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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비·블림프, (재)아름다운가게에 파라솔 기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블림프와 함께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210만 원 상당의 마켓비 파라솔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블림프가 주최한 '그늘장' 행사에 설치된 마켓비 ROMIL 파라솔 (사진=마켓비)마켓비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블림프 측이 개최한 ‘그늘장’ 팝업 마켓 행사에 협찬사로 참여하며 행사에 마켓비 ROMIL 테슬 파라솔 26여 점을 기부, 설치했다. 이번 나눔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물품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기부된 마켓비 파라솔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이웃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아름다운가게는 시민, 기업,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고, 물품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마켓비 관계자는 “기부를 통해 주최 측과 협찬사 모두가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자원의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마켓비는 ‘친환경 홈퍼니싱’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원목 업사이클 소재의 수납장, 책상, 선반 등과 분리배출 가능한 철재 소재의 모듈가구, 캐비넷, 조명, 침대, 의자를 비롯해 장기간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등 친환경 제품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사용에 앞장서 왔으며, 제품 포장 시 부피를 기존 대비 1/5 수준으로 줄여 제품 운송 시 배출되는 탄소를 크게 줄이고 있다. SNS 상에서도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 "'서울런' 세 돌…함께 할 3333명 서울런메이트 찾아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6세~2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사진=서울시)‘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하며, 별도의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Seoul Learn)과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서울런 회원은 아니지만 서울런 응원자이자 친구로 함께 성장할 청소년들을 의미한다.특히 80만 개의 EBS 문항에서 출제되는 실력진단 평가, 강의 추천, 반복 학습을 제공하는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성취도 점검과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취약계층에 교육 사다리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그간 소득 등 요건에 부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시는 서울런 회원, 서울런메이트를 대상으로 ‘친구 추천 회원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가입 시 추천인 추천코드를 입력한 선착순 333명에게는 본인 및 추천인 각각에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지급한다.오는 31일에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서울런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런 학생과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이는 만남의 자리로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의 특별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3년간의 서울런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서울런메이트, 홈커밍데이 등 3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울런이 서울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하반기 유진러닝크루 클래스 운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가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유진투자증권이번 클래스는 오는 9월 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다음 달 12일까지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약 6km이며, 여의도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출발하여 여의도공원을 두 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러닝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는 러너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러닝 코치로 참여해 참여자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자세와 주법 등을 안내한다. 박민규 대표는 마라톤, 골프,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 트레이닝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올해 미국에서 열린 ‘FURTHER’ 룰루레몬 APEC 대표 글로벌 러닝 앰버서더로 활동했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러닝을 지원하기 위한 문동환, 김유라 트레이너의 테이핑 강의와 스포츠 마사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유진투자증권은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가 제공하는 ‘러닝 인생샷’과 ‘3종 기념품(티셔츠, 양말, 완주 기념카드)’ 및 ‘현장 경품 추첨 및 후기 이벤트 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올해 5월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론칭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건강을 챙긴다는 취지다. 지난 5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클래스에 129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회차마다 안전 요원과 함께 구급차와 의료진이 현장에 배치되며, 러닝 수준별로 조를 편성하고 충분한 스트레칭 및 쿨링다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대중과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면서 “건강한 러닝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까지 마련돼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