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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언니네 산지직송' 뜬다…염정아와 20년 지기 케미
  • 차태현, '언니네 산지직송' 뜬다…염정아와 20년 지기 케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언니네 산지직송’ 세 번째 손님으로 나선다.22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6회에서는 두 번째 손님 박해진과 함께 경북 영덕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숨겨진 요리 실력을 발휘했던 박해진은 흡사 ‘황정민 판박이’라고 해도 좋을 부지런하고 깔끔한 면모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염정아가 “내 스타일이야”라고 인정하는 살림왕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300살 넘은 웅장한 자태의 보호수 아래에서 안은진과 박해진의 오목 대결이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잡기의 신’ 안은진이 은둔 고수 박해진을 이기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인내와 정성으로 만들어낸 염정아의 달콤한 수제 복숭아잼 만들기부터 영덕 바닷속으로 민들조개를 찾아 나선 안은진과 덱스의 우당탕탕 수확 현장이 공개된다. 비상금을 만들기 위해 주동자로 나선 안은진과 행동대장 덱스의 대작전이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도 주목 포인트. 이제는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두 사람의 조합과 함께 쫄깃하고 깊은 맛의 염정아 표 ‘민들조개 칼국수’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영덕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사 남매가 찾은 세 번째 산지는 경상남도 고성. 제철 식재료와 일거리가 넘쳐나는 고성에 찾아 나온 세 번째 손님은 배우 차태현이다. 염정아와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절친으로,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할 당시 염정아가 식혜로 지원 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격한 차태현은 눈치백단 예능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저는 제작진이 주는 음식은 잘 안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남해 편에서 밭주인 변장으로 역대급 깜짝 카메라를 성공시킨 황정민을 언급하며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해 과연 어떤 식으로 등장을 알릴지 호기심을 모은다. 고성에서의 첫 번째 식재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더욱 쫀득하고 달콤한 찰옥수수. 차태현과 함께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은 무아지경의 낫춤을 추며 수확을 시작하지만 역대급 더위와 함께 끝이 보이지 않는 옥수수밭의 광활함에 점점 지쳐간다. “살려줘”라고 외치는 박준면과 염정아의 다리까지 풀리게 만든 옥수수 수확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니네 산지직송’ 6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8.22 I 최희재 기자
윌슨 골프, 하이브리드 골프화 ‘러프 프로’ 출시
  • 윌슨 골프, 하이브리드 골프화 ‘러프 프로’ 출시
  • 윌슨 하이브리드 골프화 ‘러프 프로’.(사진=아머스포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하이브리드 골프화 러프 프로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윌슨이 출시한 하이브리드 골프화 ‘러프 프로’는 골프 코스의 강하고 질긴 잔디 영역인 러프에서 영감을 받아 어떠한 지형에서도 최적화된 접지력을 보여주도록 기획됐다.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스파리크리스로 제작됐으며, 운동화 같은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은 기존의 골프화와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화이트,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러프 프로는 어퍼 부분에 봉제선 없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노쏘(No-Sew) 패턴’을 통해 발을 감싸는 슬림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메쉬 소재 적용으로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시켜 장시간 사용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맴브레인 소재로 우수한 방수 기능을 장착했으며 여유로운 발볼 넓이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윌슨 골프는 “윌슨 온라인몰을 통해 골프화 러프 또는 러프 프로를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윌슨 컬러볼 1더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윌슨은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100년 이상 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올해 11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다. 지난해부터 클래식한 스포츠 & 라이프 스타일 의류를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다.(사진=아머스포츠코리아 제공)
2024.08.22 I 주미희 기자
우버택시-하나카드, 국내외 여행 지원 '트래블고' 프로모션
  • 우버택시-하나카드, 국내외 여행 지원 '트래블고'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버택시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국내외 여행자를 위한 ‘트래블고(Travel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우버택시)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나카드의 트래블고 카드 소유자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해외를 자주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트래블고 카드는 해외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일부 국가 제외),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수수료 면제, 53개 주요 통화에 대한 우대 환율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트래블고 카드 소유자는 우버택시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래블고 카드로 우버택시 서비스 결제 시 10% 할인(최대 3000원) 혜택을 월 최대 10회까지 제공한다. 국내외에서 우버 및 우버이츠를 처음 이용하는 트래블고 카드 소유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트래블고 카드를 발급받은 후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 9월까지 사용 가능하다.이 밖에도 우버 택시는 KB국민카드와 함께 여름철 맞이 국내외 프로모션,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어디서든 현지 맞춤형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 앱을 통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이동을 하나의 앱으로 지원하고 있다.우버택시 관계자는 “이번 하나카드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하나카드의 차별화된 카드 혜택과 우버의 수준 높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 세계 어디서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I 김범준 기자
SM그룹 경남기업,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 전개
  • SM그룹 경남기업,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해피해피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집중 관리를 위해 이달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기업의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 근로자들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해피해피 캠페인은 ‘해(태양)를 피하면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온열질환 예방 이벤트로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물, 그늘, 휴식(고용노동부 3대 중점사항) 등 기본수칙 준수를 상시 점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경남기업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한 것이다.경남기업 관계자는 “작년 ‘팥빙수 데이’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벤트로,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의 캠페인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남기업은 우선 안전보건팀을 통해 근로자 건강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모든 현장에 당부했다. 또 카카오톡 안전신문고 창구에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조치하고, 무더위에 따른 어지러움과 두통 등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작업중지권’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폭염이 절정인 한낮에는 업무강도와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현장마다 조성된 휴게시설에 시원한 식수와 식염포도당을 지급하는 등 열사병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이처럼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여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현장 방문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전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이 ’생명,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인 것처럼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외국인, 고령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동시에 운영하며 현장을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남기업은 전 임직원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해 2011년 ‘안전보건시스템(OHSAS) 18001’, 201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활동에 동참하며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2024.08.22 I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 금통위 대기하며 보합…국고채, 1bp 내외 하락 출발
  • 한국은행 금통위 대기하며 보합…국고채, 1bp 내외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벤트를 대기하는 가운데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 강보합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9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8틱 오른 117.2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901계약, 금투 1716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325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307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63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The vast majority) 참가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2.5%에서 36.0%로 상승했다. 올해 연말까지 4회 이상 인하 가능성은 66.9%서 78.7%로 올랐다.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2.924%, 5년물 금리는 1.6bp 내린 2.94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8bp 내린 2.989%, 20년물과 30년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2.6bp 상승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36%, 레포(RP)금리는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적수 부족 은행 중심으로 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8.22 I 유준하 기자
농심, 신사동에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식당 선보여
  • 농심, 신사동에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식당 선보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농심(004370)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춘식당’과 협업,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짜파게티 다이닝클럽 (사진=농심)농심과 협업하는 춘식당은 서울 신사동 소재 퓨전 한식주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농심은 춘식당 내외부를 짜파게티 콘셉트의 전시공간으로 꾸며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정체성을 구축하고, 춘식당은 농심과 함께 개발한 동서양 스타일의 7가지 짜파게티 응용 요리메뉴를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된다.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외부 테라스 공간을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대형 짜파게티 조형물은 물론 짜파게티 캐릭터인 ‘짜스’와 ‘올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다. 식당 내부는 시대별 짜파게티 패키지와 개발노트 등 각종 자료들을 전시해 짜파게티 40년 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중식 스타일의 ‘두부 마파짜파’, ‘짜파육슬’, ‘사천 해물쟁반 짜파게티’와 양식 기반의 ‘짜파자냐’, ‘짜파게티 빵’ 그리고 온라인 인기 레시피인 ‘짜계치’, ‘짜파떡볶이’까지 총 7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오픈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SNS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당에 방문해 짜파게티 응용 요리를 주문한 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시식후기를 업로드 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짜파게티를 재해석한 수준 높은 요리와 함께 포토존, 짜파게티 히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니 팝업스토어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짜파게티를 눈과 입으로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I 오희나 기자
SC제일은행, ‘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연 3.25%
  • SC제일은행, ‘친환경비움예금’ 특별금리 이벤트…연 3.25%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지속가능 금융 상품인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친환경비움예금(만기 12개월) 가입자에게 기본금리 3.08%(이하 연, 세전)에 별도의 조건 없이 추가로 0.17%포인트를 더해 3.25%의 금리를 일괄 제공한다. 계좌당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5억원 미만이며, 1인당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단 모집 한도 4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친환경비움예금으로 조성된 자금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녹색 및 지속가능 상품 체계(Green and Sustainable Product Framework)’에 따라 녹색금융,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 마이크로파이낸스(저소득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중소기업금융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에 공급된다. 이번 특별금리 제공 기간에 친환경비움예금에 가입하고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경품 수령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지구하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키트(10명), Huskee 12온스 싱글세트 컵(20명), Romane 라지 리유저블 백(3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아이스크림(40명)을 각각 증정한다.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친환경비움예금 가입으로 높은 정기예금 금리 혜택을 경험하면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비움(Net Zero)’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8.22 I 정두리 기자
뱅크샐러드, 코리아 핀테크위크서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첫 선
  • 뱅크샐러드, 코리아 핀테크위크서 AI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첫 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뱅크샐러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뱅크샐러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My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y AI는 마이데이터에 AI가 결합된 개념으로, AI 기술이 마이데이터에 활용돼 ‘나‘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답해준다. 토핑은 마이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금융·자산과 관련된 △스마트 브리핑 △금융 비서 △소비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의 질문에 초개인화된 대답을 제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뱅크샐러드 부스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토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치된 기기마다 각기 다른 유저 페르소나와 데이터를 적용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다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 기존에 선보인 △대출 △카드 △보험진단 △건강검사 △PFM △샐러드게임 등 마이데이터 기반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부스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기간인 3일간 부스 이벤트 참여 시 꽝 없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뱅크샐러드는 행사 둘째 날인 28일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뱅크샐러드 개발자를 직접 만나 취업·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는 그동안 뱅크샐러드가 두각을 드러낸 마이데이터와 AI가 만났을 때 어떤 혁신이 일어나는지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부터 뱅크샐러드가 제안하는 자산관리의 미래까지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I 정두리 기자
멤버십 가입하면 G마켓에선 9월까지 배송비가 '무료'
  • 멤버십 가입하면 G마켓에선 9월까지 배송비가 '무료'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그룹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까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배송비를 돌려주는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겐 푸드·마트 10% 캐시백을 실시한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한 번 가입으로 G마켓은 물론 이마트(139480)·SSG닷컴·신세계(004170)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연회비는 3만원이지만 4900원으로 80% 할인하며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G마켓)G마켓과 옥션은 9월까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겐 같은 기간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준다. 해외 배송과 음식 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며 G마켓과 옥션에서 각 3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20번의 배송비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10월31일 일괄 지급한다. 이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이달 말까지 푸드·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액의 10%를 스마일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G마켓와 옥션 각 1만원까지이며, 9월30일 일괄 지급된다. 행사 페이지에서 ‘10% 캐시백 신청하기’를 누르면 신청 가능하다. G마켓·옥션을 통해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가입하면 매달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 1장·10% 할인쿠폰(최대 3000원) 3장 등 할인쿠폰 4장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기본 3장+무제한 증정),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혜택, 음식배달쿠폰, 항공권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이 강화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커머스 멤버십 이용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멤버십 연회비를 내리는 것은 물론, 강력한 혜택에 더해 현금성 캐시를 돌려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멤버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G마켓)
2024.08.22 I 경계영 기자
"높아진 금리인하 기대감에…韓 증시, 2700선 등락 전망"
  • "높아진 금리인하 기대감에…韓 증시, 2700선 등락 전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2700선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진=키움증권)22일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개정안 발표 이후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9월 금리 인하 기조를 재확인했고, 소매업체 타겟 호실적, 금리 3.7%대 하락,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1년간 고용 증가 폭이 애초 발표된 약 290만개에서 208만개로 81만8000개를 하향조정했다. 예상보다 미국 노동 시장이 더 빨리 냉각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바다. 또한,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대다수 위원들이 경제 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는 전반적으로 Fed 내에서 물가상승 위험과 실업률 상승의 위험을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시장에서는 잭슨 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더 완화적일 수 있다는 기대가 확대되었으므로 이를 충족시킬지가 중요하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기조연설에서는 통화정책이 연준 의도에 맞게 작동해 왔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원론적인 발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금리인하를 재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인하 폭을 시사하지 않는다면, 8월 고용보고서까지 확인한 이후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고용 둔화 우려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쇄시킨 가운데, 한은 금통위 결과, 금투세 관련 노이즈 소화하며 2700선 내외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했다. 매크로 이벤트 종료 전까지는 환율 강세 수혜주, 배당주 등 빠른 순환매 장세 유지되는 가운데, 반도체 밸류체인은 민주당 전당대회, 잭슨 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며 미국 반도체 섹터에 연동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4.08.22 I 이용성 기자
잠실한강공원에 220선석 규모 '잠실마리나' 들어선다
  • 잠실한강공원에 220선석 규모 '잠실마리나' 들어선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잠실한강공원 수상 일대에 220선석 규모의 수상레저 문화 복합시설이 조성된다.잠실마리나 조감도 (사진=서울시)22일 서울시는 한강마리나(주)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잠실 계류장 조성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등록된 동력수상레저기구는 2024년 1월 기준 3054척이지만 계류 가능한 공간은 285선석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수상 여가·문화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계류가능 공간을 1000선석까지 확보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이번 잠실마리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잠실종합운동장 전면 한강변에 조성되는 잠실마리나는 6만1245㎡ 면적에 220선석의 계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관리사무실·카페·레스토랑 등의 휴식공간이 있는 클럽하우스와 정박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부유식방파제도 설치된다. 시는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2026년 내 준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750억원이며 전액 민간 투자로 공공 자금이 투입되지 않는다. 해당 시설은 공사 준공과 동시에 서울시에 소유권이 기부채납되고, 대신 사업자는 최대 20년까지 해당 시설을 무상 사용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수상레저가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잠실마리나를 다양한 공공 이벤트 및 문화축제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계류장 중앙에 조성되는 수상공원인 ‘플로팅 파크’는 한강 조망, 버스킹 등 문화공연과 함께 휴식을 할 수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한강 스테이’는 침실, 욕실 등을 갖춘 체류형 선박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색 숙박시설로 한강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전문 단체와 연계해 수준 높은 수상레포츠를 제공하고, 유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잠실마리나는 한강 수변과 수상 공간을 활용하면서 대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외곽 지역에 계류 중인 서울시 등록 선박을 한강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강 명소화로 시민의 여가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2 I 이배운 기자
'호실적·주주환원 확대' 금융株 상승랠리 언제까지
  • '호실적·주주환원 확대' 금융株 상승랠리 언제까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증시 빅이벤트로 꼽히는 ‘잭슨홀 미팅(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금융주들은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다. 특히 9월 밸류업지수 출시, 10월 은행들의 밸류업 본 공시 등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약세장 이겨내는 금융주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총 28개 KRX 산업지수 가운데 최근 1주일(8월 13~21일)새 KRX보험 지수가 7.3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KRX은행(6.92%), KRX300금융(6.84%) 순이다. KRX반도체(5.99%)보다도 높은 상승률이다. 연초 이후로 따져도 KRX300금융(33.85%), KRX은행(33.70%), KRX보험(31.84%) 3개 지수만 3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KRX 반도체는 3.49% 상승했다.이 같은 금융주의 강세는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지난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업 41사(개별 5개사 제외)의 연결 영업이익은 30조 2255억원, 순이익은 22조 2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7%, 5.15% 늘었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 먼데이(8월 5일) 이후 회복력이 큰 섹터 중에서 금융(증권, 보험, 은행), 유틸리티, 헬스케어가 이에 해당한다”며 “특히 9월 중 밸류업 지수 발표 관련 주식시장으로부터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금융 섹터는 여전히 중요한 대안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까지 밸류업 지수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지난 7일 KB금융은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도 밸류업 공시를 통해 총 주주 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리고 2027년까지 자사주 5000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도 신한지주는 개인 투자자 대상 온라인설명회를 열고 밸류업 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답변자로 나선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재무부문장(CFO)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펀더멘털에 비해 이렇게 현재의 저평가돼 있는 기업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라며 “금융주들의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과 앞서 밸류업 정책을 먼저 추진했던 일본의 사례를 봤을 때 현재 주가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은 아직 충분히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금리인하 긍정적 영향도”…금융주 목표가 ↑한편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망이 금융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나, 기준금리 인하가 현실화하더라도 오히려 은행 수익성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하락 시 일반적으로 예대금리차가 축소돼 이자이익 증가 측면에서는 부정적이지만 이자이익 외 다른 항목에서는 긍정적인 영향도 많다”며 “우선 생각보다 높아지고 있는 대출증가율은 이자이익증가율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0일 발표한 ‘올해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96조 2000억원으로 1분기 말에 비해 13조 8000억원 늘었다. 분기 말 잔액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또 2분기 말 주담대 잔액은 1092조 7000억원으로 1분기 말에 비해 16조원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주담대 증가 폭은 1분기(12조4000억원)보다 약 30% 확대됐다. 김 연구원은 “대출증가율 상승은 주택담보대출증가율 상승의 영향이 크다”면서 “대출규제 등에 의해 대출증가율과 금리가 역의 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두 가지 요소가 이자이익 증가율 변화에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금리 인하 추세로 진입할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하락 시에서는 은행 손익과 자본비율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특히 자본비율이 상승하는 데 따른 주주환원율 확대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주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금융주 목표가를 줄줄이 끌어 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최근 1개월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6만 2833원에서 7만 389원으로 12.03% 상향 조정했다. 같은 기간 BNK금융지주 목표가도 11.77% 올려 잡았고 KB금융(7.62%) 메리츠금융지주(6.96%) 등도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최 연구원은 “은행주는 9월 밸류업지수 출시, 10월 은행들의 밸류업 본 공시 등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할 수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계속 유지한다”고 전했다.
2024.08.22 I 박정수 기자
유한양행 '렉라자' 성공신화 이어가려면
  • [이지혜의 뷰]유한양행 '렉라자' 성공신화 이어가려면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유한양행(000100) 폐암 신약 ‘렉라자’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그동안 K바이오 산업은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탓에 신약개발은 역사가 25년에 불과합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산 항암제 렉라자가 연매출 1조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후보로 부상하면서 신약 개발 역사를 새로 썼죠. 다만 주식투자 관점에서는 항암제 FDA(식품의약국)승인 이벤트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실제 매출을 얼마나 벌어들일지가 추가 매수여부를 결정할 관전 포인트입니다.증권가에서는 렉라자 연내 처방액 1000억원 달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80% 이상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타그리소 매출은 58억달러로 비소세포폐암 처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렉라자가 이 아성을 넘을 수 있는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유한양행이 렉라자를 앞세워 신약개발 성공신화를 써내려가길 기대해 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캡처
2024.08.21 I 이지혜 기자
강민경의 ‘아비에무아’, 현대百 판교점에 매장 오픈
  • 강민경의 ‘아비에무아’, 현대百 판교점에 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가수 강민경의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는 현대백화점(069960) 판교점 4층 유플렉스존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한 아비에무아 신규 매장. (사진=아비에무아)이는 합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성수 서울숲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국내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아비에무아는 이번 입점을 통해 신규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에게도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 판교점 아비에무아 매장은 화이트 색상과 우드톤의 조화로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비에무아는 이번 매장에서 2024 가을 컬렉션을 선공개함과 동시에 주얼리, 가방 등의 액세서리 라인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비에무아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의류 제품 10% 할인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오픈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평일 기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2030 세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지난헤 10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당시에도 오전 중 판매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하트 폰 놉’을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 이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로 긴 대기줄이 펼쳐지기도 했다.또한 전 구매 고객에게 재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백’을 제공하고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 가을 시즌 볼 캡, 스테인리스 거울, 핸디형 선풍기 등을 무작위로 증정했다.
2024.08.21 I 김정유 기자
한미 이벤트 경계감…환율, 3.4원 오른 1336.6원
  • 한미 이벤트 경계감…환율, 3.4원 오른 1336.6원[외환마감]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0원 중반대로 소폭 올라 마감했다. 한국와 미국의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장중 달러화가 소폭 반등하며 환율을 밀어올렸다.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3.2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4원 오른 1336.6원에서 거래됐다. 지난 13일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환율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내린 1330.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2.5원) 기준으로는 2.5원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우상향 흐름을 그렸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30원선을 하회하며 1327.1원으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은 차츰 반등하며 다시 133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마감 무렵인 3시 14분에는 1337.5원까지 올랐다. 시장에선 이번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연준 내에서도 매파(통화긴축 선호) 의원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50bp(1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32.5%로 반영했다. 25bp 인하 확률은 67.5%로 줄었다. 12월 말까지 연준이 100bp 인하할 확률은 44.5%로 반영돼 여전히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로 꼽히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장중 소폭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47분 기준 101.51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2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 우위로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34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다음날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최근 환율이 많이 내려온 만큼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이벤트를 앞두고 수급적으로는 이날 달러 결제와 매도가 양방향에서 나오면서 환율은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21일 환율 흐름. (사진=엠피닥터)
2024.08.21 I 이정윤 기자
‘NFL 시즌 온다’ 드래프트킹즈, 사야하는 이유(영상)
  • ‘NFL 시즌 온다’ 드래프트킹즈, 사야하는 이유(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에 대해 주가가 너무 매력적인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지금이 절호의 매수 기회란 평가가 나왔다. 최고의 선택이 될 기업이란 주장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투자은행 벤치마크의 마이크 히키 애널리스트는 드래프트킹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달러를 제시하면서 ‘최고의 선택(탑픽)’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드래프트킹즈 주가는 전일대비 1.1% 오른 34.8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 히키 분석대로라면 26%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드래프트킹즈는 2012년 설립된 온라인 스포츠 베팅 및 카지노, 데일리판타지 스포츠(DFS)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주요 수익원은 거래 수수료와 광고 매출 등이다. 미국 법원이 지난 2018년 연방정부의 스포츠 베팅 금지 법안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법원 판결 후 2020년 19개주에서 스포츠 베팅을 허용했고 작년 상반기에는 33개주로 확대됐다. 현재 드래프트킹즈는 미국 27개주와 캐나다 등에서 스포츠 베팅 사업을 하고 있다.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인 가운데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 앞서 제이슨 로빈스 드래프트킹즈 CEO는 수익성 개선에 신경을 쓰겠다면서도 장기적 경쟁 우위를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 드래프트킹즈는 매출 성장 속에서 적자 규모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월가에선 내년 흑자 전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마이크 히키는 “시장의 경쟁심화와 스포츠 베팅에 대한 세금 인상 우려, 잇단 도박 스캔들에 따른 규제 강화 우려 등으로 드래프트킹즈 주가가 연고점(49.6달러)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며 “매우 매력적인 주가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포츠 베팅 시장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프로축구(NFL)시즌(9월5일~내년 2월)이 곧 시작된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또 “이달 초 회사 측이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며 “3분기에 시장 마진을 상회하는 수익성과 신규 고객 급증, 전통적인 세금 감면 적용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엔 NFL 시즌 실적 반영으로 3분기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니덤의 한 분석가도 “드래프트킹즈는 모든 주(州)에서 점유율 1~2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객 확보 전략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 스택 소유권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보다 드래프트킹즈의 경쟁력과 매력적인 주가에 주목하란 설명이다. 한편 월가에서 드래프트킹즈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8명으로 이 중 32명(84%)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49.49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42% 높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8.21 I 유재희 기자
잭슨홀·금통위 대기모드 돌입…환율, 장중 1330원 초반대 강보합
  • 잭슨홀·금통위 대기모드 돌입…환율, 장중 1330원 초반대 강보합[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 초반대로 반등했다. 주 초반의 급락을 소화한 후 한국은행 금리 결정, 잭슨홀 미팅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사진=AFP◇양방향 수급에 보합권 환율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3.2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오른 1333.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내린 1330.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2.5원) 기준으로는 2.5원 하락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30원선을 하회하며 1327.3원으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은 차츰 반등하며 다시 1330원대로 올라섰다. 오후 12시 18분께는 1334.1원으로 오르며 상승 전환됐다. 시장에선 이번주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연준 내에서도 매파(통화긴축 선호) 의원들이 잇따라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50bp(1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32.5%로 반영했다. 25bp 인하 확률은 67.5%로 줄었다. 12월 말까지 연준이 100bp 인하할 확률은 44.5%로 반영돼 여전히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로 꼽히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저녁 11시 40분 기준 101.4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후반대에서 중반대로 하락한 것이자,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소폭 오름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2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5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주 초반에 환율이 워낙 급락한 만큼 추가 달러 매도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달러 결제와 매도가 양방향에서 있다 보니 1320원 초중반대에서 지지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짙어지는 이벤트 관망세다음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와 24일 잭슨홀 미팅 내용이 공개되는 만큼 외환시장은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후 환율도 변동성이 크지 않은 보합권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외국계은행 딜러는 “금통위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나올지도 관건이지만, 잭슨홀에서 파월이 빅 컷(50bp 인하)을 시사할지 여부가 외환시장에서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현재 레벨에서 레인지 장이 될지 다음 레벨로 진입하는지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딜러는 “오늘 환율은 위, 아래가 크게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2024.08.21 I 이정윤 기자
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금통위·잭슨홀 앞두고 한산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금통위·잭슨홀 앞두고 한산[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2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다. 전거래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시장은 경계감에 좁은 변동폭을 보이는 모습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15분 기준 2.925%로 전거래일 비 1.8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9bp, 2.2bp 하락한 2.941%, 2.978%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은 1.7bp 내린 2.978%, 30년물 금리는 1.2bp 하락한 2.888%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마찬가지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5.9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3틱 오른 117.36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틱 오른 141.98을 기록 중이나 98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86계약, 은행 1261계약 등 순매수를, 투신 766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736계약 등 순매수를, 연기금 30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중요하고도 고민되는 금통위”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53%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bp 하락 중이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금통위에서 포워드가이던스는 조금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3개월래 인하를 열어두는, 10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어느 정도 줄 것”이라고 봤다.이어 “그 정도 나와줘야 현 금리가 정당화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추가로 더 강해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내일 금통위가 굉장히 중요하고 또 고민되는 이벤트”라고 덧붙였다.회사채 시장에 대해선 여전히 매수보단 매도 움직임이 많다고 봤다. 그는 “레포 금리가 3.50% 위를 여전히 유지하는 상황에서 그 아래 금리를 굳이 살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향후 추이와 전개양상을 좀 더 관찰하면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장 마감 후인 오후 8시에는 미국 MBA 모기지신청건수가, 오는 22일 오전 3시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024.08.21 I 유준하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 NH투자증권 나무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 나무증권은 ‘최대 400만원 비과세 혜택! 중개형 ISA 시작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증권 고객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표=NH투자증권)나무증권 중개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는 나무증권 고객 기준 올해 10만명 넘게 신규 개설했다. 나무증권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중개형 ISA만의 비과세 혜택을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 ISA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를 최초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모든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증정한다. 기존 중개형 ISA를 가진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하다.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순입금액 구간별로 투자지원금을 지원한다. 채권 또는 ELS·DLS를 100만원 이상 거래 시 노티드 이뮨 비타민을 30명 추첨 증정한다. 또 자산운용사와의 제휴를 통한 ETF 매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TF(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KB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를 거래하면 순매수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순매수 금액별 △100만원(도서상품권 5천원권·1000명) △300만원(도서상품권 1만원권·500명) △500만원 (도서상품권 2만원·500명)으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지급되며 운용사별로 중복 당첨도 가능해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개설 가능하고, 국내 주식·국내 채권, ETF, ELS, 펀드, RP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계좌 안의 금융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반기 정부가 세법개정안 개편안으로 ISA 비과세 한도 확대를 검토 중이란 소식도 중개형 ISA 관심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앞으로 ISA 세제 개선이 확정되면 더 많은 고객의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무증권은 줄어든 세금만큼 수익을 키울 수 있는 만능통장인 중개형 ISA의 보편화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I 박순엽 기자
與 “野, 대표회담 생중계 불쾌?…이재명 상습적 말 바꾸기 두렵나”
  • 與 “野, 대표회담 생중계 불쾌?…이재명 상습적 말 바꾸기 두렵나”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당대표 회담을 생중계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불쾌함을 표현한 것과 관련, 여당이 “이재명 대표의 상습적인 말 바꾸기가 국민 앞에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면 마다할 명분이 없다”며 21일 비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야 당대표 회담 생중계, 반대할 명분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5일 예정된 여야 당대표 회담에 대해 우리 당은 어제(20일)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야당은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미리 툭 던지듯이 언론에 내보내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생중계 방식은 말 그대로 형식의 문제일 뿐이다. 야당이 불쾌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오히려 생중계 제안이 불쾌하다는 야당의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6월 이재명 당대표는 ‘공개 정책 대화’를 요구하며 ‘국민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비공개로 만나 노력하는 척하는 그림을 보여주겠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도 했다”며 “작년 이재명 대표와 올해 이재명 대표가 다른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국민들 앞에서 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제안에 대해, 민주당이 ‘정치적 이벤트’라며 비하하는 것 자체가 정략적”이라며 “이재명 당대표의 상습적인 말 바꾸기가 국민 앞에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면 마다할 명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살리는 일이라면 어떤 의제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민주당은 여야 당대표 회담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 여기는 게 아니라면, ‘불쾌’ 운운 말고 진지하게 논의에 임해달라”고 부연했다.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노진환 기자)
2024.08.21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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