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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가상옥외광고로…'ICT 어워드 코리아' 대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2일 개최된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아우디코리아)아우디 코리아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통합 부문에서 ‘아우디 RS e-트론 GT 윈터 콰트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디지털 인사이트 통합 부문에서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으로 은상을, ‘아우디 코리아 A.D.L 세일즈 매니지먼트 어플 리뉴얼’로 동상을 수상했다.200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 앱, 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미래지향적이고 웹3.0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해 통합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서비스혁신, 앱·웹사이트 품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콘텐츠 및 마케팅 등 총 6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통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우디 RS e-트론 GT 윈터 콰트로 캠페인’은 아우디 브랜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가상옥외광고 콘텐츠로 표현했다. 이 콘텐츠로 아우디의 탁월한 사륜구동기술과 스포티함, 최신 기술, 그리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한강을 배경으로 위트를 곁들여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디지털 인사이트 통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와 함께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냈다.아우디는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아우디 Q4 e-트론’의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디지털 인사이트 통합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아우디 코리아 A.D.L 세일즈 매니지먼트 앱 리뉴얼’은 아우디 코리아 딜러의 영업관리 모바일 웹·앱 시스템인 A.D.L의 보다 효율적인 시승 신청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위한 기능을 개선했다. 리뉴얼을 통해 모든 고객의 시승 신청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시승 신청의 유입 유형과 고객 특성별로 세일즈 분석을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강화됐다.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우디만의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로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부터 스팩까지 '단타대회'…돌아온 테마주 '광풍' 이유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증시에 또다시 테마주 ‘광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엠폭스가 재확산하면서 바이오주들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합병상장을 위한 ‘껍데기’격인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마저 상장 첫날 회전율이 1000% 넘어가는 등 투기적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당국은 테마 열풍을 틈타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주의보’를 내리기도 했다. 확실한 주도주 없이 증시가 제자리걸음을 지속하자 갈 곳을 잃은 자금이 테마를 타고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잭슨 홀 미팅 등 주요 경제 이벤트가 지나 금리 인하 등 방향성이 명확해지면 테마주 열풍이 서서히 사그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증시에 불어닥친 테마주 ‘광풍’…‘단타 대회’ 열렸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 거래일 대비 5.35% 하락했다. 신풍제약(019170)은 3.94%, 진매트릭스(109820)와 셀리드(299660)는 각각 14.85%, 20.88% 급락했다. 그린생명과학(114450)은 10.30% 뒷걸음질쳤고, 우정바이오(215380)도 10%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엠폭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종목들까지 테마를 형성하면서 투기성 자금이 들어온 영향이다. 실제로 진원생명과학은 한 달 전만 해도 2000원대에 머물렀으나 2주 만에 4735원을 기록, 고점을 찍으며 2배 이상 상승했다. 2020년 코로나19 당시 음압병실 관련주로 떴던 우정바이오 역시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이상 급변’하는 모습을 나타내자 투자자 피해를 우려한 거래소가 코로나19·엠폭스 테마주 주의보를 내렸다. 이달에만 관련 15개 종목에 내린 시장경보 조치가 33회에 이르고 21일에는 투자유의까지 발동했다.스팩주 역시 널뛰고 있다. 이날 상장한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은 공모가 2000원에서 단숨에 3120원까지 56% 급등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 상장한 교보16호스팩도 상장 첫날 3380원까지 올랐다가 장 막판 급락해 2040원 제자리로 돌아왔다. 상장 첫날 당시 회전율이 1450%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1주당 14명의 투자자의 손을 거쳤다는 의미다. 스팩주를 매개로 이른바 ‘단타 대회’가 열린 꼴이다. 2차전지에 저가 매수가 몰리며 일부 기업이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는 자산규모가 불과 3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소기업이고, 실적도 적자를 이어오고 있지만, 올해만 8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700%가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도 250억원 수준에서 단숨에 2700억원 규모로 10배 이상 늘어나며 우려의 시각을 받고 있다.◇ 원인은 ‘박스권’ 증시…“방향 나오면 ‘테마주 광풍’ 사라질 듯”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의 테마주 열풍의 가장 큰 이유로 금리 인하 등을 앞두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증시를 손꼽는다. 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하며 나만 상승장에서 소외되는 것이 두려운 ‘포모’가 퍼지며 테마주 열풍이 불었던 것과는 다른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고, 금리 인하 기대는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이동하며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판단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잭슨 홀 미팅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8월 고용보고서 등의 주요 경제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리 인하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익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테마주 열풍이 사그라지면, 치솟았던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며 손해를 보는 투자자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이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되면 다시 자금이 주도주를 찾아 나서고, 이 과정에서 테마주에 대한 자본 쏠림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급등한 테마주는 대부분 제자리로 돌아오기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 영화 반값에 본다…CGV, 26~29일 ‘컬처 위크’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CGV가 침체된 한국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CGV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상영작을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컬처 데이)’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일반 2D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는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사 및 배급사와 협의해 ‘컬처 데이’를 ‘컬처 위크’로 확대해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오는 26~29일 오후 5시~9시에 진행되는 컬처 위크에서는 ‘트위스터스’, ‘행복의 나라’, ‘빅토리’, ‘사랑의 하츄핑’, ‘필사의 추격’, ‘늘봄가든’,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 등을 비롯한 상영작들을 컬처 데이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국내 여름 영화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및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이기더 하다.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관객분들이 영화관을 찾아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CGV가 처음으로 ‘컬처 위크’를 진행한다“며 ”컬처 위크를 통해 고객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침체된 한국 영화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컬처 위크는 일반 2D 영화에 한해 진행되며, 일부 영화 및 위탁 극장, 특별관은 제외된다. 컬처 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미 예매한 관객의 경우에도 예매 취소 후 재예매하면 컬처 위크 가격이 적용된다.
- 키움증권, ELS·ELB 가입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ELS ELB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이는 키움증권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투자자 총 149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은 5월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입고된 금액 기준으로 합계 1억원 이상을 매수한 고객 중 30명에게 20만원, 5000만원 이상 고객 60명에게 10만원, 1000만원 이상 고객 400명에게 2만원, 100만원 이상 고객 1000명에게 1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한다.특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가입한 ELS, ELB 금액에 대해서는 추첨기회가 한 번씩 더 부여된다. 상품권 금액이 5만원을 초과해 기타소득세 및 주민세가 발생하는 경우 키움증권이 제세공과금을 부담한다.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 온라인 매체의 ‘ELS ELB 가입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을 하면 본인이 가입한 ELS, ELB 합계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발행된 공모 키움증권 ELS, ELB는 (발행예정종목 포함) 약 280종목에 이른다.키움증권은 “한번이 아니라 매주 새로운 ELS, ELB에 가입하는 고객이 많아 감사의 뜻으로 합계 금액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키움 ELS는 온라인으로 청약할 수 있다. 현재 판매하는 키움증권 ELS들은 모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므로 숙려제도가 적용된다. 일반투자자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8월 29일 목요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의사확정 처리를 해야한다. 8월 30일에 발행되므로 ‘ELS ELB 가입 이벤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