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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토토,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프로모션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7일에 대전하나시티즌-울산전이 펼쳐지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FC서울-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열린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행사장 전경올해 진행하는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프로모션은 축구, 야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총 20회(K리그 12회, KBO 8회)의 행사를 진행하며, 체육진흥투표권 상품들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체험의 기회까지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달 3일부터 21일까지 K리그가 열린 광주전용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등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고, 오는 27일과 28일에는 각각 대전월드컵경기장(대전하나시티즌-울산전) 및 전주월드컵경기장(전북현대-제주유나이티드전)을 찾는다. 지난 21일 수원종합운동장(수원FC-김천상무전)에서 열린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먼저, 현장에서 진행하는 스포츠토토 무료 체험 현장 행사에서는 각 경기장 스포츠투표권 건전 구매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사이트 베트맨 회원가입, 스포츠토토 공식 SNS채널 구독 및 팔로우 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투표권 무료체험의 기회와 각종 사은품을 증정한다.또한, 축구팬들에게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과 공익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서약,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건전화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한 축구 게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뜨거운 경기가 거듭되는 프로축구를 직관하러 온 시민들에게 스포츠토토가 흥미로운 행사를 전개한다”며 “국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남길 제작 영화 '문을 여는 법' BIFF 상영 확정…관객들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들과 문화적 연대를 이루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기획 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 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배우 김남길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단편영화다.영화 속 주인공이기도 한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의 대표 김남길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KB국민은행과 함께 ‘함께나길’ 캠페인 목적으로 영화 ‘문을 여는 법’을 기획, 제작했다.영화 ‘문을 여는 법’은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주연의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SAVE THE CAT’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각본과 연출을 맡아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판타지 세계를 완성시켰다. 자립준비청년 ‘하늘’ 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기상청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채서은이 맡아 또래 청년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열연한다.이처럼 따뜻한 의미를 지닌 영화 <문을 여는 법>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커뮤니티비프의 올데이시네마(All Day Cinema)섹션 ‘청춘SEA-NEMA’에 상영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문을 여는 법>은 10월 3일(목)에 영화 상영 후 청년DAY 자립준비청년 ‘함께나길’ 테마로 ‘GV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박지완 감독, 허지예 감독, 채서은 배우,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씨가 참석하여 관객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GV 이후에는 야외 비프광장 무대인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또한 10월 4일(금) 비프광장 특설 무대에서 야외 상영도 진행된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10월 3일(목), 10월 4일(금) 양일간 선보일 영화 <문을 여는 법>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다.
- "지금 떠나볼까"…롯데렌터카 지카가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롯데렌터카 지카(G car)가 고객 차량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가을 나들이 명소를 추천한다.(사진=롯데렌탈)지카는 회원이 많이 찾는 여행 경로를 중심으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양평 두물머리 △제부도 △수원 남한산성 △과천 서울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양주 나리공원 등 수도권 인근 가을 명소 7곳을 제안했다.이 외에도 △강원도 치악산과 대관령 △충북 월악산과 속리산 △충주 대원사 △대전 계족산 △경북 경주월드 △경남 가야테마파크 △전북 군산 등이 선정됐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공원 △올레길 △제주도립미술관이 꼽혔다.여행지는 2023년 롯데렌터카 지카의 차량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여행 및 나들이를 목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의 평균 주행거리는 9월 대비 16.9% 증가했으며 대여건수와 평균 대여시간도 늘어났다.연령대와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가을 서울·경기 지역 20대~30대 중반 회원의 지카 이용이 가장 많았다. 이들은 지하철역 인근의 지카 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100㎞ 이내의 근교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40대~50대 회원의 경우 공항 및 버스터미널 1㎞ 내 지카 존 이용 비중이 높았다. KTX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가을 시즌에 선호하는 차종 변화도 눈에 띈다. 2022년 가을 인기 차종은 더 뉴 레이, 올 뉴 모닝 등 경차가 순위권이었으나 2023년에는 K5 3세대, 디 올 뉴 니로 등 공간이 넓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중형 차량의 인기가 전 연령대에서 높았다.롯데렌터카 지카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어디든 G금 떠나볼ca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카 차량을 이용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5종을 프로모션 기간 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지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을 단 지카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0명), 롯데리아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5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지카 앱에서는 지카가 직접 다녀온 가을에 더 좋은 여행지 4곳(대관령 양떼목장, 군산 초원사진관, 양주 핑크뮬리, 제부도 서해랑)과 지카 이용 시 최대 6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소 4곳(부산 아쿠아리움, 경주월드, 용인 한국민속촌, 과천 서울랜드)이 소개된다.롯데렌터카 지카 관계자는 “프로모션에 참여해 차량 할인 및 라이프스타일 혜택도 함께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뚜레쥬르, 김수현이 전하는 ‘기본 좋은 빵’…신규 광고 온에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001040)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김수현이 전하는 ‘기본 좋은 빵’ 신규 광고 온에어 (사진=CJ푸드빌)뚜레쥬르는 광고를 통해 캠페인 슬로건 ‘좋아하는 걸 더 기분 좋게,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를 중심으로, 베이커리의 기본을 지키며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한다. 국내산 가루쌀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맛과 제품력을 높여 기본의 기준을 끌어올린 뚜레쥬르의 ‘기본 좋은’ 신제품 특징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광고는 뚜레쥬르의 ‘기본좋은 쌀 베이글’, ‘기본좋은 소금버터식빵’ 제품을 기분 좋게 즐기는 김수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냈다. 베이글과 식빵을 한 입 베어 물며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김수현의 진중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는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 뚜레쥬르’ 슬로건 멘트와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김수현과 함께한 뚜레쥬르 광고는 TV뿐 아니라 뚜레쥬르 공식 유튜브, SNS, 쇼핑몰, 영화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김수현의 매력을 통해 뚜레쥬르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고자 했다”며 “30년 가까이 베이커리의 기본인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이고자 하는 뚜레쥬르의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티메프 정산지연 여파…8월 오프라인 쇼핑 매출, 온라인 넘어섰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BC카드가 e커머스 정산지연 사태 발생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오프라인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됐다고 26일 밝혔다.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환불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BC카드의 ‘ABC 리포트’ 20호에 따르면 8월 국내 주요 업종 중 온라인 쇼핑, 의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전월 대비 매출은 주유, 숙박 업종에서의 증가세에 힘입어 1.3% 증가했다.최근 오피넷(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은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휘발유 평균 가격이 9월 셋째 주 기준 8주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8월 발생된 주유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7% 이상 급증했다. 그간 지속된 고유가로 인해 주유 소비를 최소화 했던 고객들이 두 달 새 최대 50원까지 하락한 유가의 영향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주유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쇼핑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각각 1.3%, 0.6% 증가했다. 전월 대비 쇼핑 분야 매출 중 오프라인 소비는 2.5% 증가했지만 온라인 소비는 1.2% 감소했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의 매출 증가는 지난 7월 발생된 e커머스 정산지연 사태 여파에 따른 반사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BC카드는 설명했다.실제 전체 쇼핑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은 올초 및 전월까지 50% 이상 유지해왔지만, 불과 한 달 새 1% 가까이 급감해 8월 매출 비중은 40%대로 하락했다. 전월 대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의 매출 감소가 특정 연령대에서의 소비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20대 고객군에서 연초 대비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이 외 전월 동기 매출 중 주유, 오프라인 쇼핑 업종 외에도 숙박(8.4%↑) , 의료(3.8%↑), 음료(3.6%↑), 교육(1.2%↑), 식당(0.7%↑) 등 분석 대상(13개) 중 절반 이상 업종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내수 경기가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실시간 소비 데이터에 각종 통계자료를 접목한 분석 콘텐츠를 매월 발행해, 내수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지난 2년여 동안 제공하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 국제 이슈 등으로 발생되는 이벤트들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를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분석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SK텔레콤, ‘메타 퀘스트3S’ 사전 예약 시작..43만9000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실속형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S(Meta Quest3S)’의 사전 예약을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한다.‘메타 퀘스트3S’는 오는 10월 15일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타 퀘스트3S’는 128GB와 256GB 두 가지 모델로, 가격은 각각 43만9000원과 57만9000원으로 책정되었다. 해당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MR 기능을 제공하는 실속형 모델로, 컬러 패스스루(Color Passthrough) 기술을 통해 외부 현실과 가상현실을 혼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4K급 해상도(단안 1832x1920, PPD 20)를 지원해 몰입감 높은 MR 경험을 제공한다. PPD(Pixels Per Degree)는 각도당 픽셀 수다. 사전 예약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SKT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MR 기기를 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특히, 메타는 이번 출시와 함께 배트맨 게임 시리즈 최초의 VR 게임인 ‘배트맨 아캄 섀도우(Batman Arkham Shadow)’를 독점 공개하며, K-POP 아이돌의 VR 콘서트 등 약 3,000개의 앱을 통해 다채로운 MR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된다. 배트맨 아캄 섀도우 무료 제공을 비롯해 엘리트 스트랩 할인, VR 게임 구독 서비스 ‘메타 퀘스트 플러스(Meta Quest+)’ 3개월 무료 이용권, 액세서리 50% 할인(2종 중 택1), 무상 A/S 6개월 연장(총 1년 6개월 보장), 128GB 모델 추첨 이벤트(50명) 등 최대 19.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양맹석 SKT 페르소나 AI CO 담당 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MR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 퀘스트3S’를 글로벌 출시일에 맞춰 국내에 빠르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AI와 혼합현실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SKT는 AI와 XR을 융합해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가는 가을’ 본격화…정부, 내수 활성화 위한 캠페인 발표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정부가 다음 달부터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여행가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을 비수기 국내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8만 명에게 교통, 숙박, 여행상품 등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엔데믹 전환 이후 여전히 높은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정부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외에 전국 17개 시도가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00여 곳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여행경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각종 할인 혜택은 내수 활성화와 비수도권 여행 수요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통 분야는 관광열차 5개 노선을 50% 할인하고 성인 기준 3일권 10만원, 7일권 11만원인 철도 여행패스 ‘내일로패스’는 1만원을 할인한다. 농촌투어 패스는 30~50%, 40개 항로 승선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은 비수도권 지역 숙소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50만 장을 배포한다.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숙박업소 이용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도 최대 50%를 할인한다. 전국 100여개 가을여행 상품으로 구성한 ‘여행가는 가을’ 상품은 5000명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나만의 여행’ 상품은 열차와 숙박, 렌터카, 각종 관광지 입장권을 40~50%, 웰촌 농촌여행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더해 판매한다.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는 캠페인 기간 중 지역 축제나 행사 2개 이상을 참가해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준다. 각 지자체에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공연, 스포츠 행사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전국 권역별로 열리는 축제, 행사 일정은 국내여행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왼쪽 세 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K컬처 기반 관광 콘텐츠도 확충한다. 다음달 5일엔 K팝 등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한류관광 페스티벌’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서울 종로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는 개관 2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K팝 공연과 K컬처 체험 이벤트 등 ‘하이커 페스타’를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 2만 명을 대상으로 한류와 뷰티, 역사 주제의 한국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코리아 버킷리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 국제회의, 전시·박람회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방문객의 체류기간, 동반자 여행을 유도하기 위한 마이스 전용 ‘블레저’(Bleisure) 관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더 많은 국민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비수도권 지역에 관광 수요를 늘리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캠페인과 확대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와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해 올 연말 국무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방한 관광시장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카카·피구·퍼디난드·피를로 등’ 스타 총출동, 넥슨 아이콘 매치, 26일 티켓 오픈
- 사진=넥슨[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스타들이 대한민국 서울에 집결한다. 넥슨 아이콘 매치가 전체 선수 명단 공개와 함께 티켓 예매 일정을 발표했다.넥슨은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 창과 방패’ 입장권을 26일 선예매를 시작으로 27일 일반 예매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국에서 이색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로,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0일에는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 콘셉트로 11대11 축구 메인 경기가 열린다.‘아이콘 매치’ 19일 이벤트 매치와 20일 메인 매치 입장권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6일 낮 12시부터는 ‘FC 온라인’ 아이콘 매치 이벤트 참가자 중 선예매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오픈된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관람객 대상 예매가 진행된다.아울러 넥슨은 ‘아이콘 매치’에 출전할 양 팀 선수단과 감독을 공개했다. FC 스피어는 디디에 드로그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카카, 루이스 피구, 에덴 아자르, 안드리 솁첸코, 알렉산드르 델 피에로, 카를로스 테베스, 마이클 오언, 마루앙 펠라이니가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가 합류한다. FC 스피어 팀의 감독은 티에리 앙리, 코치는 박지성이 맡는다.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는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렌스 셰도르프, 카를레스 푸욜, 레오나르도 보누치, 욘 아르네 리세, 에드윈 판데르 사르, 아디가 뛴다. 한국 선수로는 김남일과 박주호가 합류한다. 지휘봉은 파비오 칸나바로가 잡고 이영표가 코치로 힘을 보탠다.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은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초대형 축구 경기인 ‘아이콘 매치’ 기념 이벤트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미니 게임이 진행되는 전야 행사부터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아이콘 매치’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경기장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베스트 미팅 호텔’ 선정 외[MICE]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26일 창원서 ‘경남 마이스 포럼’ 경남관광재단 주최하는 ‘2024 경남 마이스 포럼’이 26일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경남 마이스·관광의 미래, 남해안’. 기조강연은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마이스의 성장 동력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해양 관광·마이스 활성화를 주제로 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과 채동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허준 동덕여대 교수가 연사가 맡는다.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 ‘베스트 미팅 호텔’ 선정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월드 트래블 어워즈’와 ‘엠앤씨 아시아 스텔라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팅(Meeting) 호텔에 선정됐다. 최대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행사·연회 시설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행사 규모와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시설 외에 이벤트 플래닝팀, AV팀 등 내부 전담조직을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수상으로 엠엔씨 아시아 스텔라 어워즈에 4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여수시)◇여수시, 유니크베뉴 6개소 선정 및 현판 제막식 진행 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시설 6곳의 유니크베뉴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여수 유니크베뉴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를 비롯해 갓고을센터, 모이핀 오션,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 거북선호, 스카이타워도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니크베뉴는 각종 행사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운영 관련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2026년까지 지역 내 유니크베뉴를 16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사진=안동시)◇경북 안동시 마이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 마이스 서포터즈’를 공식 발족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2022년 개관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이스 행사 기획부터 운영, 홍보 등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 외에 콘텐츠 제작, SNS 이벤트 및 캠페인 기획·운영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