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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신현빈, 연상호 영화 '계시록' 캐스팅…알폰소 쿠아론 협업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류준열,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으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가 시리즈물 ‘지옥’에 이어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 최규석 작가와 손을 잡고 영화 ‘계시록’의 제작을 확정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옥행 선고라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강렬한 질문을 던졌던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계시록’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세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란에 빠진 사회에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해온 연상호 감독은 ‘계시록’을 통해 종교와 인간, 믿음과 신념, 선과 악의 묘한 경계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 ‘계시록’은 날카로운 시선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여온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2022년 선보였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이비’, ‘지옥’ 등의 작품을 통해서 나약한 인간들의 민낯을 탐구하고 그려왔던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계시록’을 통해 어떻게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완성시켜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시록’의 강렬한 캐스팅 라인업 역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부터 영화 ‘택시운전사’, ‘독전’, ‘돈’, ‘올빼미’, ‘외계+인’,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대체불가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류준열이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민찬’ 역을 맡았다. ‘민찬’은 개척 사명을 받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다. 그는 어느 날 교회를 찾아온 ‘양래’가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범인이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그를 처단하려는 인물이다. 류준열은 신실한 믿음과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오직 단죄를 목표로 달려가는 ‘민찬’을 통해 광기 어린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벌집 막내아들’, ‘괴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부터 내면을 어루만지는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양래’와 수상한 목사 ‘민찬’의 뒤를 쫓는 형사 ‘연희’를 연기한다. ‘연희’는 과거 끔찍한 범죄로 죽음을 맞이한 여동생의 환영에 계속해서 시달리는 인물이다. 신현빈은 피폐해진 심리 상태에도 범인을 쫓는 ‘연희’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한층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호흡을 맞추는 류준열과 신현빈이 어떤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또한, 영화 ‘그래비티’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고, 넷플릭스 영화 ‘로마’로 제75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멕시코의 거장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계시록’의 이그제큐티브(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연상호 감독은 “알폰소 쿠아론은 내가 영화를 하면서 가장 큰 영감을 받았던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와 같은 작품들의 감독이다. 그와 영화 ‘계시록’을 함께 의논해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고, 협업의 결과물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계시록’의 제작을 맡은 와우포인트(WOW POINT)는 “세계를 대표하는 두 크리에이터의 만남을 통해, 영화 ‘계시록’이 전 세계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콘텐츠 제작사 와우포인트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로 주목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전설적인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제작했다. ‘지옥’에 이은 최규석 작가와의 협업과 류준열과 신현빈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계시록’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서울사대부중-배재고, 전국종별럭비선수권 최종 우승
-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15세이하부 우승컵을 차지한 서울사대부중.사진=대한럭비협회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18세이하부 우승컵을 차지한 배재고.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전남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15세이하부 10개팀, 18세이하부 14개팀 총 24개팀의 선수 약 600여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경쟁 결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배재고등학교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5세이하부에선 10개팀이 각축전을 벌인 끝에 남성중, 서울사대부중, 부평중, 배재중이 준결승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중은 남성중을, 배재중이 부평중을 상대로 각각 이기고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서울사대부중과 배재중의 맞붙은 결승전에선 서울사대부중이 최종스코어 21-7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울사대부중은 1979년 이후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45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18세이하부에선 우승컵을 놓고 14개팀이 경기를 펼쳤다. 배재고, 부산체고, 양정고, 인천기계공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배재고는 부산체고를, 양정고는 인천기계공고를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럭비 명문사학인 배재고와 양정고의 결승전은 배재고가 읏었다. 배재고는 양정고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최종스코어 28-15로 승리,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배재고는 2021년 이후 3년만에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고교 최강팀의 명성을 다시 지켰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국내대회에서 뜻 깊은 우승을 차지한 서울사대부중과 배재고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준 전라남도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 심판?대회위원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하반기에도 럭비 꿈나무들이 경기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넓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4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 동안 한국 럭비 새 100년의 기틀을 다진다는 일념으로 우리 선수들이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엔솔바이오, 골관절염치료제 임상 과학 정립...‘기술이전 협상 추진’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골관절염치료제 ‘E1K’의 임상적 특성을 찾아냈으며, E1K 임상 과학(Translational Science)도 정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년간 시행한 인체 대상 3개 임상(임상1a, 임상1b, 임상2상) 데이터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다. 엔솔바이오 관계자는 “E1K 임상 2상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평가변수인 전체 환자군 대상 통증 개선 효능(WOMAC) 분석에서 통계를 충족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1차 평가변수 통계 미충족 이유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서브그룹 분석을 통해 중등도 KL3 등급 환자들에게 고용량의 E1K가 투여됐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높은 통증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사진=엔솔바이오사이언스)E1K 임상 2상 시험은 골관절염 진행도가 KL 등급 체계상 경도 골 관절염에 해당하는 KL2 등급 또는 중등도 골관절염에 해당하는 KL3 등급이면서 통증 척도 VAS가 50~70인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했다. E1K 고용량군 1200ug/joint, 2400ug/joint를 단회투여하고 12주 추적 관찰하는 연구였다. 1차 유효성 평가에서 투여군별 베이스라인 시점 대비 5차 방문 (12주) 시점에서 WOMAC 설문지의 점수 변화량(척도 통증)의 투여군별 평균값은 모든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투여군 간 변화량의 차이는 모든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먼저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추가 서브그룹 분석으로 활동 시 VAS 점수가 60 이상이면서 중등도 KL3 등급인 대상자들의 WOMAC 설문지(총점 및 척도; 통증, 뻣뻣함 및 일상 활동의 어려움) 점수를 분석했다. 베이스라인 시점 대비 5차 방문(12주) 시점에서 E1K 투여군의 WOMAC 설문지(총점 및 척도; 통증, 일상 활동의 어려움)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됨을 확인했다. 특히 베이스라인 시점 대비 5차 방문(12주) 시점의 WOMAC 설문지(총점 및 척도; 통증, 일상 활동의 어려움)의 점수 변화량은 대조군 대비 2400 ug/joint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줄었다. 엔솔바이오 연구진은 “이번 임상 2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한 이유를 찾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행 임상시험의 면밀한 분석과 해석 결과로 가능했다”고 전했다. E1K의 1a상 임상시험에서는 베이스라인 시점 대비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2주 및 4주 시점의 활동 시 및 휴식 시의 100 mm Pain VAS가 대조약(위약) 투여군 대비 시험약 투여군에서 더 크게 감소했다. 감소량은 시험약의 용량(600, 1200, 2400ug/joint) 의존적인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E1K의 1b 임상시험에서는 베이스라인 시점 대비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의 100mm Pain VAS가 대조약(위약) 대비 시험약 600㎍/joint 투여 시, 모든 시점에서 더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건의 선행 임상시험에서 모집된 시험대상자의 KL 등급 분포는, 1a상 임상시험에서 KL3 등급이 시험군에서 80% 이상이었다. 1b상 임상시험에서는 KL2 등급이 각 투여군별로 80% 이상이었다. 엔솔바이오 관계자는 “선행 임상시험 결과로 볼 때 KL 등급에 따른 시험약의 투여 용량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며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구조변화의 심각도와 통증의 심각도가 어느 정도 일치할 때, 시험약 투여로 인해 더 개선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2상의 투여군별 KL 등급 분포는 모든 투여군에서 KL2가 KL3보다 많았다. 시험군 1의 KL2와 KL3의 분포는 약 3:2의 비율인 반면, 시험군 2의 KL2와 KL3의 분포는 약 2:1의 비율로 나타났다. 모집된 시험대상자의 KL 등급을 고려하면 임상시험에서 투여된 시험약 1200과 2400ug/joint 용량에서 유효성을 확인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서브그룹 분석(베이스라인 기준 VAS 60이상이고 KL3인 시험대상자) 결과를 통해 WOMAC 일상 활동의 어려움 지표에서 시험약 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대조군 대비 2400 ug/joint 용량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종합하면 임상1b 결과를 통해서 경도 KL2 등급 환자에게는 저용량 600ug/joint가 투여되면 우수한 효능이 나타나는 게 확인됐다. 임상 2상 결과 통해서는 중등도 KL3 등급 환자에게는 고용량 2400ug/joint가 투여되면 우수한 효능을 낸다는 것을 밝혀냈다. 엔솔바이오 연구진은 “E1K가 질병의 심각도에 따라 적절한 유효 용량이 존재한다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찾아냈다”며 “임상 3상의 성공을 담보할 환자등록 기준과 최적 유효 용량을 찾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의 동물 임상 연구에서 경도 골관절염 환견에게는 E1K 25ug/kg이 투여되면 우수한 효능이 나타났다”며 “중등도 환견에게는 E1K100 ug/kg이 투여되었을 때 우수한 효능을 내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고 덧붙였다. 엔솔바이오는 이 결과를 기반으로 전국 15개 병원에서 통증 척도 VAS 점수가 60 이상이면서 KL3 등급 골관절염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고용량(2400 ug/joint)를 투여하고 3개월간 평가하는 E1K 임상3상 진행 전략을 수립하고, 임상시험승인신청(IND)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진 엔솔바이오 대표는 “E1K 임상 3상의 성공을 담보할 환자등록 기준과 최적 유효 용량을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E1K 임상 과학을 정립하였기에 최종 혁신 신약으로서 E1K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빅파마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인 '매수' 지속에도 국채선물 8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
-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도 20일 국채선물은 하락 출발했다. 국고채 금리는 1bp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국고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05.2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선물은 6틱 떨어진 114.90에 거래중이다. 8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양 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국채선물이 약세다. 외국인은 3년선물 시장에선 2007계약, 10년선물 시장에선 2242계약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3년선물은 6거래일 연속, 10년선물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이다. 출처: 마켓포인트금융투자는 3년선물서 1980계약, 10년선물서 180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 은행, 연기금도 양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은 3년선물 시장에서 10계약 순매수하는 반면 10년선물에선 1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미 국채 시장이 간밤 ‘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소폭 오르고 있다. 미 10년물 금리는 1bp 가량 오른 4.24%, 2년물 금리도 1bp 가량 상승한 4.737%에 움직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이날 국고채 금리도 1bp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년물 금리는 민평3사 기준 0.8bp 오른 3.233%, 3년물 금리는 1.6bp 상승한 3.166%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소폭 상승한 것이다. 5년물 금리는 0.8bp 상승한 3.188%,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3.236%에 호가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1.7bp, 0.9bp 상승한 3.212%, 3.126%에 호가중이다.
- KB증권 '커져라 뚝딱! 어게인 바이 코리아' 이벤트 개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KB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에 ‘어게인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전용관을 신설하고 ‘커져라 뚝딱! Again BUY KORE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gain BUY KOREA’는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기업이나 우량한 국내 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증시 활성화를 기원하며,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증권의 슬로건이다. KB증권(옛 현대증권)에서 1999년 실시했던 ‘BUY KOREA’는 투자자들에게 한국 시장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실제 투자 유치 성과 및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기여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커져라 뚝딱! Again BUY KOREA’ 이벤트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및 국내투자자의 관심을 재점화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자 ‘KB M-able(마블)’에 ‘Again BUY KOREA’전용관을 신설해 리서치본부에서 선정한 ‘Again BUY KOREA 종목’을 게재한다. 해당 종목 매수시 사용할 수 있는 국내주식 쿠폰 3000원권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쿠폰은 KB증권 프라임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거주 개인 고객이 다음달 12일까지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M-able 와이드의 ‘Again BUY KOREA 응원하고 혜택 받기’에서 ‘Again BUY KOREA 종목’ 중 1개의 쿠폰을 선택하는 이벤트를 신청하면 즉시 제공 받을 수 있다. ‘Again BUY KOREA 종목’은 투자자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국내 증시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평가된 주식과 우량주를 발굴하고 소개하여 투자자들이 잠재력 높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단기적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을 중시하여, 지속 가능한 투자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장점이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저평가된 한국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투자자가 동반 성장하는 건전한 시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KB증권은 고객들에게 올바른 투자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국가대표 은퇴 `김연경` 만나는 유인촌·장미란 “엘리트체육 개혁할 것”
- 지난 6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스타팀 김연경이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20일 여자배구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 이숙자(KBS N SPORTS 해설위원), 한유미(은퇴), 한송이(은퇴)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노진수(남자)·김철용(여자) 경기력향상위원장 등도 함께 자리해 배구 종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문체부에 따르면 김연경, 이숙자, 한유미, 한송이 선수 등 4명은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2020년 도쿄올림픽 4강 등을 이끌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또한 배구 유망주 육성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김연경 선수는 이번 달에 열린 은퇴식에서 케이와이케이(KYK)재단 설립을 공식화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유인촌 장관은 “도쿄올림픽 때 김연경 선수가 위기상황에서 ‘해보자. 후회 없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한 후 승리해 국민에게 감동을 준 일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동안 국가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안겨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또 “외견상 학생 선수 감소, 엘리트 체육의 국제경쟁력 저하 등이 문제로 보이지만, 과거 시스템의 한계가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파리올림픽 이후에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등 체육 정책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미란 차관은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선수촌에서 여자배구 선수단과 함께 대회를 치렀던 기억이 난다”며 동료 선수이자 체육 정책을 관리하는 차관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날 간담회 의견들을 토대로 한국 체육의 발전 방안을 꼼꼼히 마련할 계획이다.
- 이민사회국 신설 등 경기도 조직개편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민사회국 신설 등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경기도 조직개편안이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경기도청.(사진=경기도)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제375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이번 개정안은 이민사회국, AI국, 국제협력국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사업을 수행할 조직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정부가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앞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만든 ‘이민사회국’은 이민사회 정책 및 제도지원 등을 총괄하는 부서다.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외국인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75만1507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국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7만5288명으로 집계됐다.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안산 10만1850명, 수원 6만8633명, 시흥 6만8482명, 화성 6만6955명, 부천 5만5383명 등 외국인주민 수 상위 5개 지자체 모두가 경기도에 있었다.경기도는 앞으로 지속해서 늘어날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이민사회국을 신설해 다문화 사회에 대비할 계획이다.AI국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와 관련한 전략기획 및 신사업 발굴, AI 산업 육성·홀성화, AI 활용 행정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정보자원 관리 등을 소관한다.국제협력국은 기존 경제투자실에서 맡고 있던 공공외교·국제교류, 통상·무역진흥, 투자유치 및 진흥 등을 전문적으로 맡는 조직이다. 국제협력국 신설로 경제투자실은 경제실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합의제행정기관인 감사관을 감사위원회(3급)로 바꾸고, 도민권익위원회(4급)를 신설한다.기획조정실 소관에서 사회혁신경제국으로 이관하려던 인구정책 기획 및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인구정책담당관은 기재위 여야 모두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해 존치하게 됐다.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조직개편안은 오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