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GE 해체 이어 보잉의 몰락…잭 웰치식 '성공신화'의 결말?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항공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보잉이 잇따른 품질 결함으로 사상 최대 경영난에 봉착한 가운데 지난달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취임하며 보잉 내부에선 ‘잭 웰치 사단’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은 과거 살아 있는 경영신화로 통하며 그의 밑에서 경영 수업을 받은 GE 출신들이 미국 기업들 사이에서 영입 1순위로 거론됐으나 이제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때 추앙받던 ‘잭 웰치식 경영’에 대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보잉 로고. (사진=AFP)◇GE 출신 꿰찼던 보잉, 첫 외부 출신 CEO 영입 ‘왜’15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 7월 말 항공전자 시스템·객실 정비제조사인 록웰 콜린스(현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전 대표였던 켈리 오트버그를 CEO로 영입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지난달 취임한 오트버그 CEO는 보잉 외부 출신 인사였기 때문이다. 오트버그 CE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13년부터 록웰 콜린스를 진두지휘해왔다. 록웰 콜린스는 2018년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에 인수되며 군수업체 레이시온과 합병을 해 현재 RTX가 됐는데, 록웰 콜린스는 이 과정에서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로 바뀌었다. 그는 재임 시절 유능한 딜메이커로 월가에서 명성을 쌓았으며 항공사 및 미국 국방부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오트버그 CEO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보잉은 이른바 잭 웰치 사단 출신인 데이비드 칼훈 CEO와도 작별하게 됐다. 과거 미국 기업들 사이에선 “CEO가 필요하면 GE에서 찾으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 GE 출신 경영자들이 맹위를 떨치던 시절이 있었다. ‘세기의 경영자’, ‘경영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웰치에게 뛰어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은 게 일종의 보증 수표로 통한 것이다.193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잭 웰치 회장은 일리노이대학 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60년 GE에 입사했다. 회사에 들어 간지 8년 만에 최연소 사업부장으로 승진했다. 45세인 1981년에는 GE의 최연소 회장 겸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라 2001년까지 20년간 재임했다. 그는 1000개에 달하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전사업에 집중하던 회사의 몸집을 키워 GE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GE의 주가는 5600% 상승,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상승률 700%를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지난 2000년에는 GE의 시가총액이 6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이미지=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월치 은퇴 후 GE의 몰락…‘회계상 숫자 게임’ 경영 드러나웰치가 은퇴한 뒤 GE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웰치의 경영 공백이 문제가 아니었다. 그간 GE가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금융 자회사를 거대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이른바 ‘회계상 숫자 게임’을 해왔던 방식이 드러나면서다. 수익이 높을 땐 GE캐피탈이 대출 준비금 명목으로 예비금을 숨겨두고, 실적이 부진할 때는 갑자기 분기 말 모기지 담보 증권을 발행해 수익을 끌어올리는 구조였던 것이다. 금융 자산은 다른 제조업보다 더 유연하게 손익보고를 대처할 수 있게 한 점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이런 방식은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며 직격탄을 맞았다. GE캐피탈은 파산위기에 처하며 연방 정부에서 1390억달러를 겨우 빌려 파산을 면했다. 그룹의 돈줄이 무너지자 GE는 몰락의 길을 걸으며 급기야 올해 4월에는 3개 기업으로 분할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 같은 몰락이 GE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GE 출신 데이비드 칼훈을 CEO로 앉혔던 보잉이다. 보잉은 지난 1월 초 알래스카 항공이 운항하는 737 맥스의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고질적인 품질 저하 문제가 부각되며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다. 부품 결함으로 항공기 인도 시점이 미뤄지고, 지난 2018년과 2019년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미국 법무부에 거액의 벌금을 추가 납부하게 됐다. 또 향후 정부 방위 산업 참여도 어려워지는 등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제품 품질과 안전보다 눈앞의 수익성에만 급급하는 경영진, 즉 ‘잭 웰치의 유산’이 보잉의 몰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눈앞 이익에 급급…웰치 사단 CEO 13명은 ‘경영 실패’앨런 슬론 전 포춘 총괄 편집인은 잭 웰치의 사단 중 실패한 CEO가 13명(칼훈 CEO 퇴임 전 올해 3월 기준), 성공한 CEO가 4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4명 이상이 보잉에 몸담았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 같은 결과는 자신이 조사한 자료와 데이비드 겔스 뉴욕타임스 기자의 ‘자본주의를 망가뜨린 남자’ 저서를 토대로 한 것이다. 실패한 GE 출신 잭 웰치 키드에는 보잉 전 경영자들 외에도 밥 나델리 전 홈디포 CEO를 비롯해 파올로 프레스코 피아트 회장, 스티브 베넷 전 CEO 등도 이름을 올렸다. 잭 웰치 회장 퇴임 후 차기 회장 후보로 꼽혔던 그는 제프리 이멜트가 GE 회장으로 홈디포로 자리를 옮겨 잭 웰치식 경영 방식을 설파했다. 그러나 취임 직후 지나친 구조조정과 감원 정책으로 고객의 불만을 자초,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가 불거졌고, 결국 이사회의 문제 제기로 회사를 떠나야 했다. 이후 위기에 처한 크라이슬러의 구원투수로 자리를 옮겼지만, 홈디포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해고와 자산 매각에 나섰다. 특히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에 부닥치자 부품업체에 공장을 빌려주고, 근로자도 파견하는 이례적인 방안도 추진했으나 크라이슬러는 2009년 파산보호를 신청,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슬론 전 편집인은 실패한 CEO였던 13명 웰치 추종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매년 하위 10%의 직원을 해고하고, 분기별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없는 회계 게임을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웰치에게 효과가 있었던 ‘순위 매기기’가 회사를 운영하는 좋은 경영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 꽉 막힌 전국 고속도로…서울→부산 6시간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귀성 행렬로 정체 중이다.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요금소 출발(승용차)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도로 소요 예상시간을 보면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5시간, 대구 5시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으로 예상됐다.(자료=한국도로공사)반대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었다.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 방향이 최대 혼잡을 겪을 것인 반면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귀성 방향은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정점을 기록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9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귀성 방향의 주요 노선 교통혼잡 예상 구간은 다음과 같다. 혼잡이란 속도가 시속 80km 미만임을 뜻한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후 12시에 동탄분기점(IC)~남사 진위 및 목천~남이IC에서 최대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오후 3시 마성~양지 및 덕평~여주IC, 만종IC~새말에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오후 4시 서평택IC~송악, 서산~해미에서 혼잡이 가장 극심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오후 1시 하남IC~동서울, 마장IC~남이천, 오창~남이IC에서 최대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서울 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오후 1시 덕소 삼패~화도IC, 설악~강촌에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 "반갑지만…‘노인냄새’ 날까 손주 안을 때 조심해요"[전지적 가족 시점]
- 노시니어존, 노키즈존, 노 아재존, 노펫존 등 신조어가 연이어 등장하며 세대 간 혐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혐오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벌어지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추석을 맞아 가족을 이해하고, 벽을 없애보자는 의미로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손주가 너무 가까이 오려고 하면 의식적으로 막기도 해요. 냄새난다고 할까 봐요.”10살배기 손주를 둔 김판식(85)씨의 말이다. 김씨는 언젠가 길을 가다가 아이 엄마들이 “할아버지들은 냄새가 좀 난다”고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매일 아침 2시간씩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샤워하는 걸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김씨이지만, 그 얘기를 들은 이후에는 손주를 맞이할 때도 냄새를 신경 쓰게 됐다고 토로했다.김씨 이외에도 70~80대 고령층은 노인이라면 무조건 냄새가 불쾌할 거라고 생각하고 피하는 시선에 움츠러든다고 입을 모은다. 60대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이제 막 60대가 된 이모(61)씨도 노인 냄새가 나기 시작할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한다. 이씨는 “딸이 어릴 적에 우리 부모님 댁에 가거나 그러면 할머니 할아버지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며 “자식들한테는 좋은 냄새일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불쾌한 냄새가 될 수도 있지 않겠냐. 매일 딸한테 ‘나도 노인냄새 나냐’고 물어본다”고 걱정했다.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휴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노인냄새는 ‘자연스럽고 자연적인 냄새’흔히 ‘노인냄새’라고 불리는 특유의 냄새는 자연스러운 노화에 따라 나타난다. 40세 전후로 몸에서 노넨알데하이드(노네날)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노인냄새의 원인이 된다. 잘 씻지 않는 경우 역한 냄새로 변할 수 있지만 본래 냄새 자체는 불편하거나 역한 게 아닌 ‘자연적인’ 냄새라는 말이다. 임구원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는 “한국 사람에게서 마늘 냄새가 난다거나 외국 사람에게서 그 나라 특유의 냄새가 나듯 노인냄새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일부 노인들은 이 냄새가 난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거나 청결을 유지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임 교수는 “혼자 살면 청결 관리에 소홀해지고, 나이가 들면 후각이 떨어져 냄새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고 했다.외출할 일이 줄어들며 냄새 관리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도 있다. 김씨는 “나이 먹으면서 자꾸 사람들하고 관계가 떨어지지 않나. 만날 일이 없다. 그럼 스스로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쓸 일이 없다”며 “그래서 자주 안 씻다 보니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말했다.◇잘 씻고 청결 유지하는 게 유일한 대안전문가들은 잘 씻고 옷을 자주 갈아입으며 청결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냄새가 심해지는 걸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청결 관리에 소홀하면 노네날이 피부 안에 남아서 산화돼 썩기 시작하고 노인냄새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귀 뒤, 겨드랑이 등 관절부위나 배꼽 주변, 음부 등이 취약한 부위”라며 “잘 씻고 위생관리 잘하고 옷을 잘 세탁해 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정 교수는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 습도가 떨어지고 피부 장벽이 망가져 건조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2~3일에 1번 씻고 보습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노인들이 냄새로 인해 위축되거나 편견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노인냄새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에 따른 것이라는 젊은 층의 이해도 필요하다. 임 교수는 “노인냄새는 자연스러운 신체 기능의 노화와 호르몬 분비에 따른 현상이다. 노네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그런 냄새가 난다는 것을 젊은 층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주말·공휴일 음악으로 채운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이천시 관고동 소재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퓨전국악그룹 아라모리 앙상블.(사진=한국도자재단)15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400여 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해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추석 연휴인 9월 16일에는 아리모리 앙상블 ‘퓨전 국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9월 17일에는 테너 김기선과 방의준의 멜랑쉬 오페라 듀오 ‘경기도자비엔날레 야외오페라’와 더블리스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스윙 이야기’, 9월 18일에는 안양오페라단 예술감독 오동국과 오페라단 대표 송정아, 테너 손민호, 소프라노 허은주의 ‘음악이 있어 살 만한 세상’이 공연된다. 연휴 3일 내내 누벨앙상블(금천교향악단) ‘해설이 있는 렉처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9월 28일에는 이천 용인대태권도 ‘태권체조&종합시범’, 레이백 밴드 ‘We are Cool Cats’, 지니댄스 ‘K-pop 댄스’, 빛과 소금 ‘Pop for All’, 이천교사 앙상블 ‘All that Energy’, G소리(G-sound) ‘낭만의 계절, 가을에 듣는 추억의 대중가요’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9일에는 경기아트센터의 2024 거리로 나온 예술이 소개된다.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이천아랑고고장구 ‘불.휘’(뿌리 깊은 나무) 난다난다 신난타 ‘행복으로 하나 되는 시간’, 계원예술대학교 모티브 ‘몽테뉴 고양이들의 그래피티’, 소리울림 앙상블 ‘다정함과 상냥함의 이중주’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10월 5일에는 앙상블 예스 ‘클래식 한잔’, 뮤즈피아노 디아나 밸리 ‘트로피컬 블러썸’, 아마빌 레스트링스 ‘클래식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 동요’, 시니어모델협회 ‘전통 궁중복식 한복 패션쇼’, 소나기 ‘소나기와 함께 하는 행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10월 6일에는 총상금 5000만원을 걸고 ‘더 스트릿 시즌3 싱잉마블’을 진행한다.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대형 브루마블 판에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관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자료=한국도자재단)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 아이돌 코쿤의 경기도 정책유랑단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소울스톤, 누벨앙상블(금천교향악단), 이천문화재단 ‘2024 이천 문화자치 예술여행’을 만나볼 수 있다.10월 12일에는 가을을 울리는 통기타 감성 축제로 트라이톤, 그 사람들, 새마을 미인들, 예스파크, 쌤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10월 19일에는 한마음유치원 ‘장구 퍼포먼스’, 꿈꾸는 오카맘 ‘동심으로 돌아간 오카리나’, 음악여행 밴드 ‘음악여행’, 타무락(打舞樂), ‘향연(饗宴)’, REBEAT(리비트) ‘액션 치어리딩’, 가수 진주와 서울장신대학교 동아리가 함께하는 SEED(씨드) ‘Begin(비긴)’의 공연이 준비됐다.콘서트 기간 중 매주 일요일에는 ‘보컬 실력자들이여, 도전하라!’ 유튜브 채널 가스 세현과 함께 하는 행사가 10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 관련 자세한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또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이 도민과 예술가들의 즐거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