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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페이' 살린다던 민주당, 예산처리는 '보이콧'…시민불만 '폭주'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 지역 더불어민주당이 22대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 완화를 위해 ‘고양페이’ 예산을 살려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정작 본인들이 관련 예산의결에 보이콧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0일 경기 고양특례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는 고양페이, 법정연구용역,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등을 담은 1회 추경예산안 총399억원을 심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회기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했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가 임시회는 지난 18일 자동폐회 됐다.더불어민주당의 고양페이 예산 처리 보이콧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사진=정재훈기자)고양시의회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의 수가 17대 17로 같아 어느 한쪽이 집단퇴장하면 지방자치법에 따른 의결 정족수 미달로 안건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용한 것.이번 회기에서도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예산안이 당초 약속과 다르게 상정됐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서울편입 결의안’을 냈다는 이유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앞서 제9대 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작한 제265회 임시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이같은 행태는 같은해 열린 268회, 269회에 이어 2023년 열린 272회, 275회, 276회 임시회에도 이어졌고 이번 282회 임시회까지 이어졌다.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울때마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조례와 예산 등 안건처리를 뒤로하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이같은 규정을 악용, 시민의 삶을 볼모로 시정운영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셈이다.상황이 이렇지만 지방의원은 선출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지방자치법에 따른 주민소환, 의회 내부징계, 정치적 책임 외에 특별한 제재 수단이 없어 시민들은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시민들은 서민경제와 밀접한 부분인 ‘고양페이’ 예산 조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통과되지 않으면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덕양구에 거주하는 이창호(44)씨는 “고양페이 예산 살려내겠다고 고양시 곳곳에 더불어민주당 파란색으로 도배를 해서 걸어놨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작 자기들이 관련 예산처리에 보이콧했다면 총선을 포기한 것으로 봐도 되는것 아니냐”고 토로했다.김정완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교수는 “지방자치의 원리상 집행부와 의회 간 견제와 비판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경우에는 지역주민들에 의해서 선거에서 심판을 받게된다”며 “양자가 대립할 때는 항상 민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비례 후보 확정한 개혁신당도 '내홍'…양향자 "과학인재 없다" 직격(종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비례대표 후보를 20일 확정한 개혁신당에서도 잡음이 불거졌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첨단과학기술인재가 없다며 반발했고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근도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10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공천 신청자 51명 가운데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4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준석(오른쪽 세번째)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비례대표 후보 1번엔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가, 2번엔 천하람 변호사가 각각 배치됐다. 이주영 전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 이 대표에 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인사다. 천 변호사와 함께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비례대표 6번에 배치됐다. 비례대표 3번은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편의점주인 곽대중 당 대변인(필명 봉달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7번은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온 정지현 변호사, 8번은 보건사회연구원 출신 곽노성 교수, 9번은 3군사관학교 최초 여생도인 박경애 군 사건·사고 자문 법무법인 전문위원, 10번은 조성주 전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각각 공천됐다. 이 대표는 “우리가 연합정당이고 여러 세력의 각자 입장이 있어 조정하기 어렵고,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표결에) 참여한 최고위원 전원이 명단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고위원회의엔 이 대표와 양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이 참석했고 양 원내대표는 명단 의결에 반대해 최종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김 의장은 표결에서 제외됐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 공보본부를 통해 “오늘 최고위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고 첨단과학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최고위 전원 동의라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김 의장뿐 아니라 이준석 대표 측근으로 꼽히는 김철근 사무총장도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 원내대표가 영입한 양정숙 의원 등도 비례대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 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어서 공관위에 질문도 했고, 최고위에서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대승적으로 큰 틀에서 준용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김철근 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김성열 부총장도 여기까지랍니다”라고 적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김 총장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당시 당대표정무실장을 지냈으며 신당 창당 과정에서도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 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민감해진 민주당
- [이데일리 김범준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번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를 두고,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약진하면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표를 갉아먹는 형국이 되면서다. 민주당 지도부는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의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을 두고 심각한 논의를 통해 숙의에 들어가자, 박 후보는 곧장 오해였다며 사과했다.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취임 인사차 예방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박지원 후보가 타당의 명예당원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공개사과 했다”며 “민주당은 본인의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약속을 한 바 ‘엄중경고’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고 밝혔다.박지원 후보는 이날 친민주당 성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함께 출연한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가 “비례대표 투표를 어디에 해야 하는가”라고 묻자, 그는 “당연히 더불어민주연합에 해야 한다”며 “함께 가자는 말이었는데 오해가 있다면 사과드린다. 절대 오해를 말아 달라”고 해명했다.앞서 박 후보는 지난 1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한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다.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하자, 그는 “이중 당적은 안 되니 명예당원 좋다. 폭넓게 보고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탐대실하지 말고 우리는 제1당이 되고, (조국혁신당과 함께) 과반이 되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함께 가면 된다”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열린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후보의 발언이 선거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금 더 숙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당장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인데, 박 후보가 조국혁신당 명예당원되겠다고 한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러 의견과 다양한 (제재) 수위가 오갔다”고 밝혔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강원 춘천 유세 현장에서 박 후보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의 비례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 분명하다”면서 “민주당의 후보라면 당연히 더불어민주연합의 명예당원을 해야지, 설마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얘기를 했을까”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이처럼 민주당 지도부가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관련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건, 비례정당 더불이민주연합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2027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를 물었더니 △국민의미래 35.3% △조국혁신당 30.2% △더불어민주연합 19.2%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민주당으로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보다 16%포인트 차이로 크게 벌어지는 데다, 조국혁신당에도 11%포인트 밀린다. 위 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휴대전화 100%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삼성페이, '삼성월렛'으로 이름바꾸고 모바일 신분증 탑재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페이가 ‘삼성월렛’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삼성월렛은 앞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뿐 아니라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005930)는 삼성페이의 명칭을 삼성월렛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의 앱 아이콘이 변경되고 앱 실행 시 상단에 삼성월렛이 표기된다.삼성페이가 삼성월렛으로 명칭을 바꾸고 모바일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을 지원한다.(사진=삼성전자)삼성페이는 모바일 결제와 ATM 사용을 비롯해 △티켓 △멤버십 △쿠폰 △디지털 키 △모바일 신분증(운전면허 자격 확인서비스) △탑승권 △디지털 자산 △전자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왔다. 종합 전자지갑 서비스로 진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서비스명 변경을 결정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이번 서비스명 변경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명은 삼성페이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난 2015년 8월 국내에서 출시된 삼성페이는 현재 기준 국내 가입자 수 1700만명 이상, 누적 결제금액 약 30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삼성월렛은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지원할 예정이다.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삼성월렛 오픈’ 행사에서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왼쪽부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이날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오픈 행사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카페,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신분증의 QR 코드를 통해 연령 확인 △해외 송금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시간 본인 확인 후 해외 사용자에게 송금 등의 활용 사례가 시연됐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오는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확인용도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삼성월렛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할 때 마다 모바일 신분증 블록체인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되며, 관련 개인정보는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인 삼성녹스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된다.노태문 사장은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개시는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갑 없는 사회로의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 종류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독보적인 삼성월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민 장관은 “민간의 풍부한 창의력이 국민 삶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국민께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진 디플정 위원장은 “삼성월렛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용이해지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우든 英 부총리, SM 본사 방문… "두 자녀가 K팝 팬"
-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운데)와 장철혁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방한 중인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가 서울 성수동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를 깜짝 방문했다.다우든 영국 부총리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에드워드 드 민퀴츠 부총리실 비서실장 등 영국 측 방문단 10여 명은 지난 19일 오후 SM 본사를 방문, 장철혁 SM 대표와 최정민 CGO(최고글로벌사업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들을 만났다.다우든 부총리는 과거 디지털 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을 역임할 정도로 문화·엔터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다우든 부총리의 두 자녀가 실제 K팝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방한 일정 중 주한 영국문화원을 통해 K팝의 선두주자인 SM에 방문을 요청해 만남이 성사됐다.이날 다우든 부총리 일행은 SM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아티스트 하우스 등 스튜디오 센터를 살펴보고 국내외 작곡가, 작사가들이 모여 작업하는 송라이팅 캠프를 방문한 뒤 녹음 부스와 믹싱룸 등을 참관했다. 특히 다우든 총리는 스튜디오와 녹음실, 믹싱룸 등을 잇따라 둘러보며 큰 흥미를 드러냈다. 다우든 총리는 보정 전과 후의 사운드를 들으며 “역시 프로인 아티스트들이라 보정전에도 이미 노래를 잘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장 대표는 “SM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문앤백(MOON&BACK)이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영국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영국 보이그룹이 잘 준비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영국과의 합작 프로젝트에 대해 전했다.다우든 부총리는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 차 방한했다. 다우든 부총리는 지난 2015년 보수당 하원의원을 시작으로 영국 내각부 정부차관, 재무부 국고국장,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영국 부총리 겸 내각부 장관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