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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정형돈의 눈물vs'응사' 고아라의 눈물
  • '무도' 정형돈의 눈물vs'응사' 고아라의 눈물
  •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26일 방송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게 다 슬픈 거야.” 정형돈이 울었다.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단체곡 녹음장. “이게 진짜 우리 마음을 다 대변하고 있는 곡인 거 같아.” 그의 붉어진 눈 아래로 눈물이 흘렀다. “우리 첫회 달릴 때부터 황소 때 부터 다 생각 나는 거야” 노래를 부르려니 봅슬레이, 레슬링 등 옛 촬영들이 다 스쳐 지나간다고 했다. 고됐지만 찬란했던 순간들. “우리 너무 고생한 거 같은 거야.” 정형돈은 정준하의 품에 안겨 다시 눈물을 떨궜다. 이심전심이다. 가요제 단체 곡을 쓴 작곡가 유희열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걸 만드는 게 고맙더라.”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길·노홍철·하하.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가요제에 들려줄 단체 곡에 저마다의 마음을 담았다. 진심의 울림은 컸다. ‘고마워 미안해 함께 할 수 있어서 웃을 수 있어(유재석) ‘정말 고마웠어 내 손을 놓지 않아줘서’(정준하) ‘자꾸만 도망치고 싶은데’(박명수). 노래에는 ‘무한도전’의 8년이 흘렀다. 남 얘기가 아니다. 힘들게 사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노래다. “진심을 담아서 조금은 진지하게.” 유희열의 의도처럼 출발은 좋았다. 시청자도 노래를 들으며 ‘무한도전’의 좌충우돌 역사를 공유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설익은 20대를 뜨겁게 추억했다. 완성곡은 어떨까. -네티즌 트위터 수다: ‘완곡으로 들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hiller_ji_h***), ‘’무한도전‘ 단체곡 부분이 정말 짠했다. 300회 때랑 겹쳐 보이고 해서 정말 눈물 나올 뻔했다’(udaquen***), ‘진심...그게 가장 큰 무기다. 그들의 웃음...땀...노력....눈물이...그들이 울면 왜 이렇게 따라울게 되는건지...’(ssunflowe***)tvN ‘응답하라 1994’ 26일 방송 한 장면.▶4월1일 만우절. 비극 같은 희극의 날이었다. ‘왈가닥’ 나정(고아라 분)의 얼굴에는 하루 종일 그늘이 졌다. 바로 죽은 오빠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웃는다고 웃는 게 아니다. 태훈. 어려서 죽은 그는 동생 나정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다. 나정은 먼저 간 오빠 산소를 찾으러 고향으로 내려간 부모 대신 하숙집을 챙기느라 바쁘다. 웃을 겨를도 없다. 되레 일부러 일만 한다. 시장 가서 음식을 사고 반찬을 하고 집 청소는 기본. 평소 하지 않던 ‘쓰레기’(정우 분)의 운동화까지 빨았다. ‘쓰레기’가 걱정돼 집으로 전화를 여러 번 걸었지만 그 때마다 나정은 바쁘다며 전화를 끊는다. 우울한 속을 들키기 싫어서다. 하지만 사려가 깊은 ‘쓰레기’다. 집에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슬픈 표정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나정. ‘쓰레기’는 그런 동생을 끌어 안으며 모자를 벗기고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한다. 나정은 방에 누워 혼자 배겟잎에 눈물을 떨군다. ‘오빠 태훈’. 나정에게 평생 마르지 않을 눈물이 될 아린 추억이다. “내 눈물 모아~” 나정의 눈물 위로 흐르는 서지원의 발라드가 더욱 창백했다.-네티즌 트위터 수다: ‘눈물 주룩주룩’(su***, maybe1***, dback***), ‘9시 반쯤 집에 오니 울 어머니가 본방사수하시며 훌쩍훌쩍눈물을 훔치고 계셨다. 이런 악역 없는처음이라며 악역없는 너무 좋은 드리마라며 극찬이다. 어머니 전화기에 1997넣어드려야겠다’( kongja****)▶ 관련기사 ◀☞ "규현 데뷔? 힘들겠는데" 김지선 이유 들어보니☞ 김재원 "하은중 애틋해" '스캔들' 종방소감☞ 김재중이 뱀파이어로? "하이 할로윈"☞ 김수로, '응사' 정우 극찬 "하정우 뒤 이을 후배"
2013.10.27 I 강민정 기자
양평이형, 어머니 日 톱스타-아버지 배우 류 라이타 (무한도전)
  • 양평이형, 어머니 日 톱스타-아버지 배우 류 라이타 (무한도전)
  • 무한도전 양평이형[티브이데일리 제공] ''무한도전''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의 집안이 공개됐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자유로 가요제''의 중간점검을 위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선상 파티에 참석해 팀 별 공연 준비 진척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상파티에 참석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등장하자 멤버들의 관심은 양평이형에게 쏠리며 "아버님이 유명한 배우시더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양평이형의 아버지는 배우 류 라이타다. 이어 길은 "집도 굉장히 부자라더라"고 덧붙였고, 김C 또한 "어머니 역시 일본 왕년의 톱스타였다"고 거들어 양평이형의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렸다. 그동안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며 ''무한도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너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에는 하우두유둘(유재석-유희열),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 병살(정준하-김C), 세븐티 핑거스(하하-장기하와 얼굴들), 장미하관(노홍철-장미여관),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 G.A.B(길-보아)가 멋진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엑소케이(EXO-K), “‘무한도전 가요제’ 최고의 파트너는?”
  • 엑소케이(EXO-K), “‘무한도전 가요제’ 최고의 파트너는?”
  • 그룹 엑소케이가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하이컷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케이가 꾸밈없는 자유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엑소케이는 2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자유로운 청춘의 매력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엑소케이는 카메라 앞에서 격렬하게 춤추고,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고, 힘차게 달리며 포즈를 취했다. 떠오르는 ‘패션돌’답게 두터운 점퍼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운 재킷을 입고 진행됐다.엑소케이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감 등에 대해 말했다.찬열은 정규 1집이 2001년 이후 12년 만에 70만장 이상 팔린 첫 번째 앨범으로 기록된 것에 대해 “그걸 더 뛰어넘어야 한다. 조성모 선배님이나 김건모 선배님처럼 10년, 20년이 지나도 기억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엑소케이 멤버들은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묻자 찬사를 터트렸다. 카이와 세훈은 “‘무한도전’은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1편부터 다 봤다”며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엑소 케이는 최근 방송 중인 ‘무한도전 가요제’와 관련해 가상으로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게 된다면 짝이 되고 싶은 파트너를 한 명씩 꼽아보라는 질문에 멤버별로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백현은 “디스코를 잘하는 유재석 선배”를 꼽았고 찬열은 “랩과 힙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길 선배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디오는 “같이 작아서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하하를 꼽았고, 세훈은 “뭔가 재미있고 잘 맞을 것 같아서” 박명수를 선택했다. 수호도 “나를 막 대해줄 것 같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세훈과 마찬가지로 박명수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1등을 할 거면 유재석 선배와, 재미있게 하고 싶으면 하하 선배와 짝이 되고 싶다”고 했다. 멤버들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개그맨 정형돈에게 감동한 사연도 털어놨다. 수호는 “예고도 없이 ‘무한도전’ 녹화 현장에 찾아갔는데 12명의 이름을 한 명씩 전부 기억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소개해줬다”며 “이름만 외우는 게 아니라 엑소 멤버들 특징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백현은 엑소로서의 활동 외에 각자 개인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룹 인지도가 올라가야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며 “‘엑소’라는 엄마의 품이 생기면 개인 활동이 잘 안 돼서 나갔다 돌아오더라도 든든한 둥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엑소케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2일 발행된 ‘하이컷’ 11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3.10.02 I 정시내 기자
X세대? 이제는 '엑소세대'..엑소케이 자유 충만 화보
  • X세대? 이제는 '엑소세대'..엑소케이 자유 충만 화보
  • 하이컷 엑소케이 표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엑소케이가 자유로운 여섯 늑대의 매력을 발산했다.엑소케이는 2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자유롭고 꾸밈없는 청춘의 매력을 여과 없이 담아냈다. 20년 전 젊음의 상징이 X세대였다면 이젠 ‘엑소세대’라는 말이 그 자리를 대체할 기세. 엑소케이는 카메라 앞에서 격렬하게 춤추고,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고, 힘차게 달리며 포즈를 취했다. 떠오르는 ‘패션돌’답게 두터운 점퍼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은 코오롱스포츠의 다운 재킷을 입고 진행됐다.엑소케이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와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감 등에 대해 말했다. 찬열은 정규 1집이 2001년 이후 12년 만에 70만장 이상 팔린 첫번째 앨범으로 기록된 것에 대해 “그걸 더 뛰어넘어야 한다. 조성모 선배님이나 김건모 선배님처럼 10년, 20년이 지나도 기억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엑소케이 멤버들은 ‘무한도전’ 출연 소감을 묻자 찬사를 터트렸다. 카이와 세훈은 “‘무한도전’은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1편부터 다 봤다”며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방송 중인 ‘무한도전 가요제’와 관련해 가상으로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게 된다면 짝이 되고 싶은 파트너를 한 명씩 꼽아보라는 질문에 멤버별로 독특한 취향을 드러냈다.백현은 “디스코를 잘하는 유재석 선배”를 꼽았고 찬열은 “랩과 힙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길 선배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디오는 “같이 작아서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하하를 꼽았고, 세훈은 “뭔가 재미있고 잘 맞을 것 같아서” 박명수를 선택했다. 수호도 “나를 막 대해줄 것 같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세훈과 마찬가지로 박명수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1등을 할 거면 유재석 선배와, 재미있게 하고 싶으면 하하 선배와 짝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멤버들은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정형돈 선배에게 감동받은 사연도 털어놨다. 수호는 “예고도 없이 ‘무한도전’ 녹화 현장에 찾아갔는데 12명의 이름을 한 명씩 전부 기억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소개해줬다”며 “이름만 외우는 게 아니라 엑소 멤버들 특징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백현은 엑소로서의 활동 외에 각자 개인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그룹 인지도가 올라가야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며 “‘엑소’라는 엄마의 품이 생기면 개인 활동이 잘 안 돼서 나갔다 돌아오더라도 든든한 둥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엑소케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2일 발행되는 ‘하이컷’ 111호를 통해 소개됐다.
2013.10.02 I 고규대 기자
방송음원 '어게인 차트열풍'..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윤종신 '다시 듣기'
  • 방송음원 '어게인 차트열풍'..프라이머리 장미여관 윤종신 '다시 듣기'
  • 프라이머리(왼쪽)와 장미여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음악 방송프로그램의 파워가 또 한번 음원차트를 흔들고 있다.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도가요제’의 서막을 열었고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가 생방송을 앞두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음악 방송프로그램의 파급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무한도전’과 ‘슈퍼스타K5’에서 흘러나왔던 노래와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과거 인기곡이 차트 순위권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중 하나인 멜론. 2일 오전 현재 실시간 차트 50위권 내에 작곡가 프라이머리의 노래가 랭크돼 있다. 자이온 티가 부르고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랩을 한 ‘씨스루’가 47위, 다이나믹듀오가 부른 ‘자니’가 42위에 올라있다.멜론 실시간차트(왼쪽)와 벅스 실시간차트이 두 곡은 지난 주말 ‘무한도전’ 방송에서 박명수와 가요제 짝꿍이 된 프라이머리가 들려주면서 음악 팬들의 귀를 자극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는 프라이머리의 대표곡인 ‘씨스루’와 ‘자니’, ‘입장정리’ 등의 곡을 언급했고 한 클럽에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즉석에서 노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재석과 짝을 이룬 작곡가 유희열이 “지금 음악계에서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비트를 만드는데 탁월한 아티스트”라고 프라이머리를 극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씨스루’와 ‘자니’ 모두 지난해 3,4월께 발표된 곡.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노래가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OST나 걸그룹 카라의 신곡 등임을 미루어 프라이머리의 지난 히트곡 열풍은 ‘무한도전’의 방송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무도가요제 프라이머리‘무도가요제’에서 노홍철과 짝이 된 밴드 장미여관의 경우도 비슷하다. KBS2 ‘톱밴드’에 출연하며 마니아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얻었던 장미여관은 ‘무한도전’으로 좀더 많은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게 됐다.방송에서 노홍철은 장미여관의 리드 보컬인 육중완을 만났다. 그의 적나라한(?) 사생활과 함께 자연스러움이 지나치게 강조된 비주얼로 웃음과 친근함을 동시에 안겼던 육중완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대의 전망 좋은 옥탑방에서 돗자리를 깔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후 도착한 멤버들과 함께 둘러 앉은 자리에서 노홍철은 “내가 장미여관을 알게 된 곡이 ‘봉숙이’였다”며 즉석에서 호흡을 맞춰줄 것을 청했다. 비주얼과 달리 감성적이고 느낌있는 보컬은 가을 밤을 수놓았고 재치있는 가사와 표정에 실력까지 뽐낸 장미여관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진 분위기였다.이를 증명하듯 장미여관의 ‘봉숙이’와 앨범 ‘산전수전공중전’에 수록된 ‘오래된 연인’이란 곡 역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원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는 ‘오래된 연인’과 ‘봉숙이’가 각각 25위, 2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무도가요제 장미여관‘봉숙이’는 사실 청소년 청취 불가 등급을 받은 노래로 술에 취한 여인을 집에 들여보내지 않으려는 남자의 응큼한 속내를 드러낸 곡이다. 어쿠스틱한 분위기에 감상적인 멜로디가 더해지고 장미여관 만의 색채가 진한 보컬과 연주가 어우러지며 마니아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슈퍼스타K5’의 화제 인물 중 하나인 변상국과 박재정이 부른 가수 윤종신의 ‘내일 할일’도 멜론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미 발표한지 오래된 노래이지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고 클립 영상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목을 끌며 원곡도 다시 사랑 받고 있는 셈이다. 가수 성시경이 피쳐링한 ‘내일 할일’ 버전까지 주목 받으며 방송의 힘을 실감케 하고 있다.슈퍼스타K5 내일할일‘슈퍼스타K5’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방송 음원의 힘이 드러나는 때가 온 것 같다”며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봐도 참가곡의 제목이 올라오는 경우도 많고 발표한지 수년이 지난 노래들이 차트에 속속 랭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음원이 열풍을 일으키면 가수들의 신곡 발표나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발목을 잡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늘 이어지는데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10.02 I 강민정 기자
박명수 인증샷 화제, 홍대서 프라이머리와 등신대 '재회'
  • 박명수 인증샷 화제, 홍대서 프라이머리와 등신대 '재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가수 프라이머리(본명:최동훈)의 박명수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프로듀서 겸 힙합 가수 프라이머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홍대에서 만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명수 인증샷을 올렸다.사진 속 프라이머리는 홍대에 있는 박명수의 등신대 앞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가수 프라이머리의 박명수 인증샷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프라이머리 트위터 캡처박명수 이름을 내건 홍대의 한 족발집 앞에 놓여있는 박명수 실물크기 등신대 광고 간판 옆에서 프라이머리는 박명수와 쌍둥이 같은 포즈를 잡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프라이머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 가요제 특집’에서 박명수와 함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이번 SNS 인증사진이 더욱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한편 지난 18일에는 시민들에 의해 촬영된 유재석 가로수길 포착 사진이 여러 장 등장했는데 강남 신사동 모처에서 MBC ‘무한도전’ 무도가요제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유재석, 유희열, 박명수, 프라이머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로 짝을 이룬 네 사람은 추석 연휴에도 회의 차 이곳에 방문한 것으로 보였다.▶ 관련기사 ◀☞ 박명수 세바퀴 하차, 바쁜 스케줄로… ‘후임 미정’☞ 오종혁, 문라이트 공개...'생라면+문어'에 유재석-박명수 극찬☞ ‘무도 가요제’, 지드래곤-보아-유희열-프라이머리 출연 ‘기대감’
2013.09.21 I 정재호 기자
홍석천 ‘홍구리’, 짜파구리 이을 신개념 라면 요리 ‘레시피는?’
  • 홍석천 ‘홍구리’, 짜파구리 이을 신개념 라면 요리 ‘레시피는?’
  • 방송인 홍석천의 ‘홍구리’가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51호 메뉴에 등극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홍석천의 ‘홍구리’가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51호 메뉴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살림하는 남자들’ 특집에는 배우 이정섭,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문천식, 가수 존박,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했다.이날 홍석천은 라면으로 만든 ‘홍구리’라는 메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구리’는 라면을 잘게 부숴 김치를 넣고 졸인 뒤 우유를 넣고 더 끓인다. 이후 달걀을 풀고 다진 청양고추와 치즈를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돌려주면 완성된다.MC 박미선은 홍석천에게 “‘해피투게더’ 나오려고 개발한 거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그렇다”며 “조리장과 많은 연구를 했다. 우유를 넣어서 늦은 밤에 먹어도 아침에 얼굴이 붓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홍구리’를 접한 MC 유재석과 박명수도 “우유와 치즈가 들어가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청양고추 때문에 매콤해서 맛있다”며 극찬했다. 투표결과 홍석천의 ‘홍구리’가 존박이 만든 ‘도넛버거’를 제치고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한편 ‘홍구리’를 본 누리꾼들은 “집에서 해봐야겠다”, “맛있어 보인다”, “느끼할 것 같은데 뭔가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홍석천, “최근 윤계상-이하늬 커플 연애 상담해줘”☞ 홍석천 결혼관, “김조광수 공개 결혼… 긍정적으로 생각”☞ [포토]홍석천, 연정훈 한가인 인증샷.."나도 짝이 있었으면"☞ [포토]백지영-정석원 커플 결혼식 참석한 홍석천☞ [포토]홍석천 ''민민 커플, 행복하세요''
2013.09.13 I 정시내 기자
  • 아이가 원하는 아빠는? 유머>체력>재력..국민아빠 1위 `유재석`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주말이면 늘 피곤하다며 집에만 있던 아빠. 오랜만에 찾아온 5일간의 황금 같은 추석 연휴,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가장 하고싶은 건 무엇일까? 또 아이들이 원하는 아빠상은 어떤것일까? 최근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KBS가 아빠들의 육아기를 담은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오는 추석 연휴에 방송하는 등 방송 예능가에 ‘부성애 코드’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이 초등학생 202명,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아버지의 휴일 활동 인식과 아이들이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 이런 아빠를 원해요! `우리 아빠가 닮았으면 하는 유명인`으로 유재석이 44%의 득표율(88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유는 ‘유머감각이 뛰어나 재미있는 아빠가 되어줄 것 같다’였다.이어 축구선수 박지성이 ‘누구보다 체력이 뛰어나서 쉬지 않고 놀아줄 것 같다’는 이유로 25%, 양현석은 ‘돈이 많아서 뭐든 다 사줄 것 같다’ 는 이유로 18%, 이병헌은 ‘외모가 뛰어나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라는 이유로 13%의 답변을 얻으며 2,3,4위에 각각 랭크됐다.반면, `주말에 가장 싫은 아빠 모습`으로는 총 응답자 중 75명(37%)이 여행 한 번 안 데려가는 아빠를 1위로 꼽았다. 이어 TV만 보는 아빠(29%), 잠만 자는 아빠(21%), 선물 안 사주는 아빠(13%)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단순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아이들은 아빠와의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아버지와 아이가 원하는 한 달 평균 가족 야외활동 일수아이들은 한 달 평균 8일, 아버지 응답자는 한 달 평균 1일을 가족 야외활동 적정 일수로 보고 있었다. 주 5일제 근무가 시행된 지 8년, 주 5일제 수업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아버지와 아이가 주말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아버지가 가족 야외활동을 기피하는 이유’는 과연 뭘까? 예상대로 피곤하다는 이유가 48%(69명)로 가장 많이 나왔으며, 다음으로 주말에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집에 있다는 응답이 22%를 차지했다.◆ 가족 야외활동 선호도아이 응답자 중 40%(81명)가 자발적인 체험과 학습, 재미, 관광까지 네 박자를 모두 갖춘 체험여행을 아빠와 가장 하고 싶다고 1위로 꼽았다. 반면, 외식은 9%(19명)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아버지 응답자는 관광이 33%(47명)로 1위, 체험여행(24%)과 캠핑(17%)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이번 결과를 통해 아이와 아버지 모두 가족 야외활동으로 단 하루의 시간을 보내더라도 단순한 외식이나 근교 드라이브보다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과 체험여행, 캠핑 등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황성국 위크온 본부장은 “과거 어머니들의 역할로만 국한됐던 체험학습이 아닌 ‘가족 체험여행’ 콘셉트로 볼거리와 교육을 모두 잡아낸 프로그램들이 최근 인기다.”며 “특히 역사공부와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은 편” 이라고 말했다.
2013.09.12 I 김민화 기자
오종혁, 문라이트 공개...'생라면+문어'에 유재석-박명수 극찬
  • 오종혁, 문라이트 공개...'생라면+문어'에 유재석-박명수 극찬
  • ▲ 가수 오종혁이 신개념 야식 ‘문라이트’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오종혁이 신개념 야식메뉴 ‘문라이트’를 선보였다.오종혁은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 출연해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섞은 초간단 요리 ‘문라이트’를 공개했다. 이는 비닐봉지에 생라면을 부숴 넣고 문어 다리를 잘게 잘라 라면스프를 부어 섞어주면 완성된다.오종혁은 “요리를 잘 못한다. 하지만 이 메뉴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밤에 맥주 한 잔을 마시다가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한번에 먹고 싶어서 만들어봤다”며 문라이트 탄생 계기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다”고 했으며 박명수도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자꾸 손이 간다”고 오종혁의 요리를 높이 평가했다. 결국 오종혁의 문라이트는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0호 메뉴로 선정됐다.한편 오종혁 외에도 박은지, 클라라, 이정 등이 출연한 이날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7.9%(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 ''정글'' 오종혁, 담배 논란에도 비난 피할 수 있는 이유...''까방권''☞ ''정글'' 오종혁, "걱정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더 노력할 것"☞ ''정글 행'' 오종혁, 해병대 출신 기대.."인간미 느꼈으면"☞ ‘정글의 법칙’ 오종혁 “해병대 나왔지만 김병만 못 이겨”☞ 조여정 "상남자 오종혁이 이상형"...''삐친'' 성열 "태연 좋아" 복수
2013.09.06 I 박종민 기자
이효리 남장, 핀업걸 모델에 “날 사로잡아라” 마초 매력
  • 이효리 남장, 핀업걸 모델에 “날 사로잡아라” 마초 매력
  • 가수 이효리가 남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는 이효리 정규 5집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 11명은 모두 핀업걸로 변신해 이효리를 맞았다. 남장을 한 채 등장한 이효리는 “난 남자 카사노바 역할이다. 여러분은 나를 사로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미션 수행 당시 정하은은 “이번 미션에서는 꼭 1등을 해야겠다”며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효리의 ‘미쳐’를 립싱크하고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출을 맡은 차은택 감독은 “따로 코치할 것이 없다”고 평가했고, 한혜연 멘토는 “정말 귀엽다. 어쩜 저렇게 잘하지?”라며 감탄했다. 이효리는 우승자에 대해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나중에 연기나 MC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이효리 남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남자였으면 카사노바일 듯”, “잘 소화한 것 같다”, “이효리 남장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도수코4’ 미션에서는 끼를 마음껏 발산한 정하은 도전자가 미션 우승자로 꼽혔다.▶ 관련기사 ◀☞ 유희열, “지드래곤 스타일 3일장패션 같다”☞ 지드래곤, 솔로 파트2 공개… ‘삐딱한 지디의 이별방법’☞ 무한도전 삐딱하게, GD 패러디 ‘유재석은 깐깐하게, 하하는 짤막하게’☞ 서현 실제 성격, “친한 사람들에게는 장난기 많은 소녀”☞ [포토]이효리 결혼 사진, 이상순 ''나 예뻐?''☞ 이효리 방청석, 스피카에 “지켜보고 있다”
2013.09.06 I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 삐딱하게, GD 패러디 ‘유재석은 깐깐하게, 하하는 짤막하게’
  • 무한도전 삐딱하게, GD 패러디 ‘유재석은 깐깐하게, 하하는 짤막하게’
  •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지드래곤의 신곡 ‘삐딱하게’를 언급했다. 사진 -지드래곤, 김태호PD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지드래곤의 신곡 ‘삐딱하게’를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이에 하하와 김태호 PD는 “진짜 멋있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에게 “빅뱅 ‘하루하루’ 다음으로 (뮤직비디오) 한 번 찍어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호PD는 “하하 주인공으로 ‘짤막하게’? 길 주인공으로 ‘빡빡하게’? 정준하 주인공으로 ‘빵빵하게’? 노홍철 주인공으로 ‘얼(굴)큰하게’?”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해당 글을 접한 지드래곤은 “대박! (유)재석이 형은 ‘깐깐하게’ (박)명수 형은 ‘짠하게’”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마지막으로 “그러고 보니 또 정형돈이 빠졌네. ‘그냥… 알아서 하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정규 2집 앨범 ‘쿠데타(COUP D‘ETAT)’의 수록곡 7곡을 추가로 공개하고 타이틀곡 ‘삐딱하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 지드래곤, 솔로 파트2 공개… ‘삐딱한 지디의 이별방법’☞ ‘무도 가요제’, 지드래곤-보아-유희열-프라이머리 출연 ‘기대감’☞ 지드래곤 콘서트, 태양-대성-승리 총출동 “든든해”☞ 지드래곤 콘서트 소감, “감사합니다” 누리꾼 “신곡 기대”☞ ‘무한도전’ 엑소 변신, ‘늑대와 미녀’ 댄스 ‘눈길’
2013.09.06 I 정시내 기자
송중기, 팬미팅서 눈물 왈칵.."군대 잘 다녀오겠다"
  • 송중기, 팬미팅서 눈물 왈칵.."군대 잘 다녀오겠다"
  • 송중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송중기가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송중기는 지난 17일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팬클럽(키엘)과 세 번째 팬미팅 ‘우리들의 이야기’를 1·2부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리포터 김태진이 사회를 맡았고 국내를 포함해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의 해외 팬 1400여명이 자리했다.이날 송중기는 김재중, 김종국, 고창석, 유아인, 임주환, 지성, 차태현과 자신이 활약했던 ‘런닝맨’의 식구인 유재석, 하하, 지석진, 게리, 이광수 등으로부터 영상 편지를 받았다.조인성-송중기특히 조인성의 등장이 송중기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인성의 등장은 송중기에게 비밀이었던 터라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조인성은 제가 가고 있는 길과 같다”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중기는 이날 팬미팅에서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느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20대 후반은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았고 저 자신도 지금까지 중에 가장 뜨거웠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30대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팬미팅 후반에 송중기는 직접 써온 편지를 팬들에게 낭독했다. 그는 편지를 읽는 도중 만감이 교차하듯 눈물을 보였다. 송중기는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간다.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다.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을 위해 악수회를 마련하고 140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송중기는 활동을 마무리 한 뒤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다.송중기송중기 팬미팅 ▶ 관련기사 ◀☞ 남보라, "송중기 친오빠 삼고 싶다" 고백☞ 송중기, 팬들에게 입대 사실 먼저 알려..'따뜻한 송배우'☞ 보아, 송중기와 통화 성공...과거에도 인연이?☞ '대세' 송중기 27일 입대 확정.."2년동안 잘하고 돌아오겠다"☞ 유아인 "내가 빅3? 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거지"▶ 관련포토갤러리 ◀☞ 송중기-하연수, 커플 화보 사진 더보기☞ 송중기, 스프라이트 샤워 사진 더보기☞ 송중기 사진 더보기
2013.08.19 I 박미애 기자
이적 저작권료, 한달 5000만원.."리메이크도 들어온다"
  • 이적 저작권료, 한달 5000만원.."리메이크도 들어온다"
  •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적.(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가수 이적이 저작권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적은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리메이크 곡도) 저작권료는 그대로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이적은 이미 한 달에 저작권료가 5000만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확한 액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이적 저작권료 발언은 히트곡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어 나왔다. 이적은 자신의 히트곡으로 ‘말하는 대로’,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을 꼽았다. MC들은 ‘말하는대로’는 유재석 노래, ‘거위의 꿈’은 인순이 노래, ‘하늘을 달리다’는 허각 노래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적은 “(내가 불러)노래가 재조명된 케이스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이적은 이날 ‘거위의 꿈’과 관련된 숨겨진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거위의 꿈’은 1997년 이적과 김동률의 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1집 앨범 수록곡으로 이후 선배가수 인순이가 다시 불러 히트곡이 됐다. ‘거위의 꿈’의 작곡은 김동률, 작사는 이적이 맡았다. 이적은 “김동률이 곡을 먼저 주고, 저에게 가사를 붙이라고 했다”며 “뒤에서 ‘빨리 쓰라’고 해서 압박 속에서 정말 빨리 썼다”고 말했다. 이적은 “날지 못하는 새로 펭귄은 좀 이상하고, 오리는 청둥오리가 날아서 안되겠더라”면서 “결국 거위는 못나는 것 같아 결정했는데, 노래 발표 후 팬이 SNS로 ‘보스턴 거위는 난다’고 말해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적은 “아프리카 어린이 합창단이 (이 노래를) 소중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급하게 가사를 썼던 것이 부끄러워졌다”고 고백했다. 이적은 또 “‘말하는 대로’가 광고에 사용됐는데,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이날 ‘힐링캠프’는 이경규 관상동맥 수술, 유재석 깜짝 출연 등으로 꾸며졌다.
2013.08.06 I 고규대 기자
박봄 이광수 경고, “더 이상 집적대지 마!” 돌직구에 혼쭐
  • 박봄 이광수 경고, “더 이상 집적대지 마!” 돌직구에 혼쭐
  •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에게 돌직구 경고를 날렸다.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캡처[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이 배우 이광수에게 ‘돌직구 경고’를 날려 화제다. 박봄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같은 그룹 멤버 산다라박, 씨엘과 함께 출연해 ’외계인 지구침공‘편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 공민지, 유재석과 팀을 이룬 박봄은 1차 미션을 완수한 뒤 팀원들과 차를 타고 다음 게임 장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은 “우리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 지금 너무 무서운 언니들 이미지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래서 오늘은 아이라인도 약하게 그렸다”고 말했고 운전을 하던 유재석은 공민지를 보며 ”진짜 그렇다. 민지도 오늘은 착한 눈이다. 마치 옆집 소녀 같다“고 덧붙였다.이를 듣고 있던 이광수는 “약간 내가 좋아하는 눈이다”고 칭찬했지만 뒤에 있던 박봄이 “왜 내 동생한테 집적대느냐. 선을 넘은 것 같다”고 경고해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광수는 “눈이 예쁘다고 얘기한 것 뿐이다”며 주눅이 든 채 변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라인만으로 무서운 이미지 탈피하기는 힘들듯” “광수가 너무 했네” “광수 여자 게스트만 나오면 설레나 봐” “공민지 박봄 둘 다 눈이 매력적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투애니원 외에도 같은 YG소속사 식구인 빅뱅 멤버 태양과 이하이, 악동 뮤지션 등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 관련기사 ◀☞ 박봄 ''비가온다 올킬'', 산다라박 ''누나가 아낀다''..강승윤 응원☞ 박봄 몸매 망언, “다리에 살이 안 쪄… 춤출 때 힘들다”☞ 2NE1 쌍박TV, 산다라박-박봄 홈보팀 결성… ‘엉뚱 발랄’☞ 2NE1 박봄, ''사랑에 빠졌나?''..트위터에 직찍 사진 공개☞ 런닝맨 YG사옥, 2NE1 위해 ‘빅뱅 태양 전격 출연’☞ 진격의 2NE1, SBS 인기가요 1위
2013.07.29 I 전상준 기자
‘도전 천곡’ 하하 폭로, “아내 별… 침 흘리고 잔다”
  • ‘도전 천곡’ 하하 폭로, “아내 별… 침 흘리고 잔다”
  • 가수 하하가 자신의 아내 별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그는 하하는 “별이 침을 좀 흘리며 잔다”고 전했다. 사진= 하하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하하가 자신의 아내 별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천곡’ 녹화에서는 허진, 박지헌, 하하, 스컬, 김현철&최은경 부부, 신계행, 윤태규, 달샤벳(수빈, 우희, 가은), 에이젝스(성민, 형곤, 효준),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이날 MC 이휘재는 레게 뮤지션 스컬과 함께 출연한 하하에게 “결혼 전에 몰랐던 별의 의외의 모습들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침을 좀 흘리며 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도경완 아나운서의 의외의 모습도 궁금해진 이휘재는 장윤정에게 “도경완의 유별난 모습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윤정은 “잠버릇이 특이하다, 허리가 위로 올라가서 뒤로 목이 꺾여서 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날 녹화에는 최근 결혼한 김현철과 최은경이 출연했다. 푸짐한 몸과 복스러운 손이 이상형이라는 최은경과 남편 김현철의 신혼이야기도 볼거리다.한편 SBS ‘도전 천곡’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하하-별 결혼 사진 더보기☞ 하하, 결혼발표 기자회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1대 100'' 하하, "유재석 씨를 추천합니다"☞ 하하 아들방 "장모님이 ''무당집이냐''라고 놀라시더라"☞ 하하 실제성격 "외로움 많이 타는 편"☞ 아빠 된 하하, "아들 탯줄 직접 자르고 스스로 감격"☞ [포토] 한강 얼음 깨뜨리며 나룻배로 남하하는 피난민들
2013.07.29 I 정시내 기자
'1대 100' 하하, "유재석 씨를 추천합니다"
  • '1대 100' 하하, "유재석 씨를 추천합니다"
  • ▲ 하하가 퀴즈프로그램에 유재석을 추천했다. 사진= KBS2 ‘1대 100’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하하가 유재석을 퀴즈프로그램에 추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가수 하하와 배우 이창훈이 100인에 맞서는 1인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처음임에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고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하하 씨 주변에는 브레인들이 많은 것 같다. 1대 100에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하하는 “노홍철 씨가 머리가 좋다. 그런데 상식보다는 사기 쪽으로 머리가 발달해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석 씨를 ‘1대 100’에 추천하고 싶다. 재석이 형이 평소에 공부를 참 열심히 한다. 나오면 정말 잘할 것 같다”며 유재석을 극찬했다.MC 한석준이 대뜸 “그럼 지금 유재석 씨에게 섭외 요청 좀 해 달라”는 제안을 하자 하하는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 없는 말투로 “제가요? 네. 그래요”라고 성의 없이 대답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주위 사람들이 혹시 ‘1대 100’에 출연하는 것을 만류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하하는 “그럴 줄 알고 출연 사실을 비밀로 했다. 지금 내가 출연한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고 답하며 끝까지 유쾌한 방송을 이끌었다.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하하, 역시 퀴즈프로그램에서도 웃길 줄 아네” “진짜로 유재석 씨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근데 노홍철 씨가 나와도 왠지 퀴즈 잘 풀 듯” “역시 ‘무한재석교’의 광신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하하는 지난 6월 말 가수 스컬과 함께 앨범 ‘레게릴라’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하하 아들방 "장모님이 ''무당집이냐''라고 놀라시더라"☞ 하하 실제성격 "외로움 많이 타는 편"☞ 아빠 된 하하, "아들 탯줄 직접 자르고 스스로 감격"☞ 별, 하하-드림이 발 사진 공개 "둘이 꼭 닮았어"☞ 하하, 정형돈 `디스문자` 공개..아들 이름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 하하-별 득남,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드림이”☞ 하하, 방송서 MC몽 향해 "보고싶다, 힘내 친구야!" 응원
2013.07.24 I 김병준 기자
'진짜사나이' 작가 책 출간..유재석-수지-김수로 '진짜인생' 담았다
  • '진짜사나이' 작가 책 출간..유재석-수지-김수로 '진짜인생' 담았다
  • MBC ‘진짜 사나이’의 메인작가로 활동 중인 신명진 작가가 첫 책을 출간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국민 MC’ 유재석부터 ‘국민 여동생’ 수지, ‘국민 사나이’ 김수로까지.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 불릴 만한 위치에 오른 스타들의 소소한 ‘꿈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팀에 ‘복무’ 중인 신명진 작가가 ‘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로 첫번째 책을 냈다.‘나를 꿈으로 이끄는 한마디’는 위인들의 명언집과 비슷한 형식으로 집필됐다. ‘위인’이라 말할 만큼 거창하진 않지만 누구나 동경해봤을 법한 스타들의 진실된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강호동과 유재석,신동엽, 전현무 그리고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가수 장우혁, 앵커 김주하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의 이영돈 PD, 프로듀서 조PD와 연예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 등 각계 분야에서 입지를 탄탄히 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이들의 진짜 인생 이야기’라는 부제에 걸맞게 자취 생활 때 고생한 사연부터(조PD) ‘닥치고 연습’이라는 신조를 품게 된 속내(수지), ‘리모컨 공부법’을 개발한 이유(유재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타의 일기를 엿볼 수 있다. 30일 출간되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신명진 작가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1’의 메인 작가로 활약했다. 지난 1998년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캠퍼스 영상가요’로 데뷔,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예능프로그램 최연소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해피선데이’, ‘스펀지’ 등 지상파 프로그램의 간판 예능을 거쳐 1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관련기사 ◀☞ 미르 하차 후회 "'진짜 사나이' 박형식보고 내 자린 없단 걸 깨달아"☞ 진짜 사나이 이기자부대 전입, ‘조교 유승호와 만나나’☞ 미스터미스터 진, 알고 보니 백마부대 출신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바나나 라떼 맛 너무 궁금해☞ 진짜 사나이 진급측정, 샘 해밍턴 눈물 호소 "류수영 감안해달라"☞ 진짜 사나이 박형식, '맛다시'에 푹 빠져 "정말 행복합니다"
2013.07.23 I 강민정 기자
女 직장인, 애인이 쓰길 바라는 데이트 비용? `아끼는 티 내지마`
  • 女 직장인, 애인이 쓰길 바라는 데이트 비용? `아끼는 티 내지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여성 직장인은 ‘영화관 데이트’를 선호하며, ‘돈 아끼려는 티가 나는 데이트’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는 여성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로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그 결과, 여성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는 ‘영화관 데이트(19.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도시락 나들이 데이트(12.8%), 공연장 데이트(12.1%), 놀이동산·동물원 데이트(11.5%)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호프집 치맥 데이트(7%), 집에서 하는 데이트(6.4%), 서점 데이트(5.7%), 워터파크 데이트(5.1%), 지하철·버스 데이트(4.9%), 등산 데이트(4.7%), 마사지 데이트(4.4%) 등의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이에 반해 남자 직장인이 선호하는 데이트로 ‘호프집 치맥 데이트(21.3%)’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영화관 데이트(12.9%), 집에서 하는 데이트(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여성 직장인은 서울 시내 중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한강(18.2%)’을 꼽았으며 삼청동(10.8%), 남산(8.3%), 이태원(8.1%), 홍대(7.6%), 대학로(7.4%), 신촌(7.2%), 명동(6.7%) 등도 좋아한다고 답했다.응답자 중 23%는 ’꿈꾸는 데이트’로 ‘유쾌하고 재치있는 분위기 속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 듯한 데이트’라고 답했다. 이어 편안한 분위 속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는 데이트(17.7%), ‘알콩달콩 설레는 데이트(17.5%),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이트(15.5%),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데이트(9.6%),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데이트(7%), 활동량이 많은 데이트(5.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눈만 마주쳐도 불꽃이 튀기는 열정적인 데이트(3.7%)가 최하위를 차지했다.여성 직장인은 ‘돈 아끼려는 티가 나는 데이트(28.7%)’가 ‘가장 하기 싫은 데이트’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밥-영화관-카페 매일 똑 같은 데이트(19%)와 집에서만 하는 데이트(17.1%)도 싫다고 답했다. 또 활동량이 많은 데이트(14.3%),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 하는 데이트(12.4%), 음침하고 으슥한 곳에서의 데이트(14.3%)도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여성 직장인 중 40.9%는 ‘데이트 1회 기준 애인이 지불하기를 희망하는 데이트 비용’으로 ‘3만원~5만원’이라고 답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5만원~7만원(16.7%), 1만원~3만원(15.3%), 7만원~10만원(14.4%), 10만원~15만원(6.2%) 순으로 조사됐으며, 30만원 이상이라는 답변도 4.1%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직장인 82% "복날 보양식은 역시 `삼계탕`"..2위는?☞ 직장인 2명 중 1명, 채무자 신세...1인당 빚 평균은?☞ 여름 휴가철,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직장인, 입사 전 사내 `수지-유재석` 기대..그러나 현실은?☞ 직장인, 절반 이상 `커피 중독`..부작용 겪기도
2013.07.11 I 박지혜 기자
  • 예능프로 자막, 아이와 보기 걱정된다..언어파괴 심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 집은) 전체 이마가 아웃이었어요. (KBS, <맘마미아>, 조혜련/자막)” “메이비(?) 단독선두 (MBC, <아빠 어디 가>, 김성주/자막)” “쪄찌(?) 쪄찌(?)(SBS, <런닝맨>, 유재석/자막)”.지상파 방송3사의 주말 저녁 예능 프로그램의 언어파괴 현상이 심각해 주말 저녁 아이와 시청하기 부담스럽다는 평가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김상준)가 지난 6월 2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 MBC-TV 일밤, SBS-TV 일요일이 좋다 등을 조사한 결과, 불필요한 외래어와 외국어 사용과 함께 통신언어나 은어 남용이 심각했다.출연자의 실제 발언과 무관하게 제작진이 자막에 외래어나 외국어를 빈번하게 사용하면서 야미(闇[やみ:암거래]), 다시(出し[だし:육수]), 뗑깡(癲?[てんかん:간질병]) 같은 일본어 표현이 자주 등장했다.‘부럽’, ‘수줍’,‘해맑’, ‘아쉽’ 등 낱말의 일부만 자막으로 방송하거나, ‘ㅉㅉ’, ‘ㅋㅋ’, ‘ㅎㅎ’,‘ㅠㅠ’ 등 모음만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등 통신 은어도 자막에 자주 사용했다.‘원샷 때리다’, ‘빡세다’, ‘돌아버리다’ 같은 비속어나 잘못된 표현을 수정 없이 자막으로 옮기는 사례는 물론, 일관성 없는 띄어쓰기 오류 등도 나타나 제작진의 주의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방통심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자막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개성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세심한 배려 없이 사용돼 프로그램의 질을 떨어뜨리고 시청자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오도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우려했다.또 “방송언어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모니터링 해서 결과를 공표할 것이며, 심의규정 위반 등 문제가 있는 사안은 엄중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2013.07.10 I 김현아 기자
현아 물 좋은 자몽, 연유 뿌리면 끝 ‘초간단 레시피’
  • 현아 물 좋은 자몽, 연유 뿌리면 끝 ‘초간단 레시피’
  •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록됐다.현아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 출연해 ‘물 좋은 자몽’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카페에서 꿀자몽이라고 파는 만원짜리 디저트다. 3000원만 들이면 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자몽 위에 뿌린 건 연유다. 쓴맛을 연유가 잡아주기 때문에 맛이 좋다. 집에서 건강식으로 해먹을 수 있다. 이걸 냉장고에 좀 넣어둬야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은 ‘물 좋은 자몽’을 접한 후 “연유 맛이 나면서 그게 다 사라지고 나면 자몽 맛이 난다. 연유가 자몽즙이 섞이니까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이걸로 장사를 해야겠다”고 극찬했다.최종 투표에서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규현의 ‘피자 먹는 규’를 제치고 야간 매점 41호 메뉴에 등록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이 뭐에요’ 특집으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규현, 헨리, 포미닛 현아, 허가윤, 씨스타 다솜, 소유가 출연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현아-장현승, kwave 화보 사진 더보기☞ 현아 `아이스크림` 재킷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가희, 현아에게 돌직구 "날 따라오려면 아직 10년은 있어야"☞ `포미닛` 현아, 검은 머리-붉은 입술로 타고난 섹시미 뽐내☞ 포미닛 현아, 입은 원피스 뭔가 봤더니..
2013.07.0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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