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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전환에 막판 뚝…3060선까지 밀려
  • [코스피 마감]외국인 매도전환에 막판 뚝…3060선까지 밀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3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060선까지 떨어졌다. 장초반 한때 3090선까지 오른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30분 이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해 장중 최저치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8.58포인트(0.28%) 내린 3061.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073.39포인트로 전 거래일(3070.00)보다 0.11% 상승 출발했다. 장중 한때 3093.89까지 올랐던 지수는 장 마감 외국인이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5억원어치, 347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장중 순매수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장 마감 직전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3165억원), 연기금등(-284억원), 보험(-110억원)순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나홀로 6408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를 기록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종이·목재 업종이 1% 내외에서 밀렸다. 제조업, 유통업,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의료정밀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증권이 2% 이상 상승했고, 통신업,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 건설업도 1% 내외에서 올랐다. 서비스업, 은행,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현대모비스(012330)가 2% 이상 밀렸고, 기아차(000270)(-1.66%), SK하이닉스(000660)(-1.49%), 삼성SDI(006400)(-1.49%), LG전자(066570)(-1.32%), LG생활건강(051900)(-1.20%)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이에 반해 카카오(035720)(0.91%), 셀트리온(068270)(0.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1억3204만주, 거래대금은 14조233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유유제약1우(000225) 유유제약2우B(000227)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47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78개 종목이 내렸고, 56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1.03.31 I 김소연 기자
유유제약, 美UCLA대학과 뇌졸중 회복 신약 개발 공동연구
  • 유유제약, 美UCLA대학과 뇌졸중 회복 신약 개발 공동연구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유유제약이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대학과 뇌졸중(Stroke) 치료 신약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달초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유유제약과 UCLA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공동연구 프로젝트다.유유제약, 美 UCLA대학과 뇌졸중 치료 신약 개발 공동연구 S. Thomas Carmichael 박사. [사진=유유제약]유유제약과 UCLA는 뇌졸중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000220)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치료 신약에 대해 지적 재산권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현재 뇌졸중 발생 후 뇌의 회복을 촉진하는 의학적 치료법은 없다. 유유제약과 UCLA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연구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환자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연구진은 UCLA 신경과 학과장인 토마스 칼미첼(S. Thomas Carmichael)박사와 신경학 교수 이스티반 모디(Istvan Mody) 및 UCLA 드럭 디스커버리랩(Drug Discovery Lab) 수석 연구원이자 신경학 교수인 바게스 존(Varghese John)이다.칼미첼 박사는 “유유제약과 UCLA의 이번 공동 연구는 뇌졸중 회복 치료에 있어 전무했던 치료법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뇌졸중 휴유증 회복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유유제약의 약물 개발 전문성과 UCLA의 최첨단 연구역량을 결합하겠다” 고 말했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유제약과 UCLA의 산학협력 공동연구는 UCLA의 지적 재산권 관리 및 각종 연구를 상업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UCLA TDG (Technology Development Group)에 의해 진행됐다.
2021.03.17 I 김지완 기자
美 금리 안정 속 상승…3060선 '회복'
  • [코스피 마감]美 금리 안정 속 상승…3060선 '회복'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16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하며 306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 호조 및 국채금리 안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일일시황(자료 = 신한 HTS)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21.46포인트) 상승한 3067.17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 305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지난 3일(3082.99)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 3060선을 상회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좋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모두 상승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고, 국내 주식시장도 1.6%수준의 금리에 대해서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기관만 홀로 249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850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2326억원, 외국인은 27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167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였다. 1,2위인 삼성전자(005930)는 1.22%, SK하이닉스(000660)는 2.93% 오름세를 보였고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 셀트리온(068270) 등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만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채택’ 선언으로 인해 실적 우려가 커진 LG화학(051910)은 이날 7%대 하락하며 시가총액 3위를 NAVER에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5.69% 주가가 떨어졌다.업종별로도 상승 우위였다. △화학 △비금속광물 △보험 △통신업 △철강 및 금속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5.17%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섬유,의복 △의약품 △의료정밀 등도 2% 이상 올랐다. 종목별로는 극동유화(01453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유유제약2우B(000227), 유유제약1우(000225), 유유제약(000220) 모두 20% 이상 올랐다. 유유제약 관련주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대 1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공시 영향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량은 11억1184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2조7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9개 종목이 내렸다. 76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03.16 I 조용석 기자
유유제약, 주주가치 제고 위한 100% 무상증자 진행
  • 유유제약, 주주가치 제고 위한 100% 무상증자 진행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 유유제약(000220)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를 추가로 발행한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수는 18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또한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규모다. 이밖에 유유제약은 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지난 12월 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사옥 소재지 등 보유토지의 재평가금액이 장부금액에 비해 약 87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9년 순자산총액 약 905억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지난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님들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유제약은 美 UCLA 대학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및 전립선비대증 신약 연구도 진행중이다.
2021.03.16 I 노희준 기자
  • [재송]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사조산업(007160)=종속회사인 캐슬렉스서울이 캐슬렉스제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속회사인 캐슬렉스서울은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캐슬렉스제주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했지만 양사간의 합병 절차 진행과정에서 회사의 내부사정과 경영판단의 사유로 합병의 철회를 결정했다”며 “이에 기 보고된 합병 내용은 취소하기로 했고 이후 예정된 합병 관련 사항 역시 철회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힘.△신한알파리츠(293940)=종속회사인 신한알파역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2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보통주 50만주, 종류주 52만500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각각 4000원, 2만원.△엔피씨=보통주 100원, 종류주 105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2억원.△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220원, 종류주 2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 △대상홀딩스(084690)=지난해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5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2% 증가한 1647억원을 기록.△대교(019680)=보통주 50원, 종류주 6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3억원.△신대양제지(0165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0만3000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261억원.△디아이(003160)동일=지난해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9.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9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8.4%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한미사이언스(008930)=자회사 제이브이엠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3억원.△두산퓨얼셀(336260)=타인에 대한 채무보증결정 지연공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공시위반 제재금은 400만원.△SK가스(018670)=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 지분 매각 언론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투자목적으로 취득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내 재공시하겠다”고 공시.△유유제약(000220)=이사회 결의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금번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는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전자투표와 관련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추후 주주총회 소집공고 등을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힘.△한미사이언스(008930)=자회사 제이브이엠이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기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575만8984주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의 비율로 배정.△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중공업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로부터 283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현대중공업의 최근 매출액대비 5.1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30일까지.△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 효성 스판덱스에 대한 22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효성티앤씨의 자기자본대비 3.87%에 해당하는 규모.◇코스닥 △피씨엘(241820)=유럽 회사와 1억4866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계약금액은 회사의 2019년 매출액 대비 415.12%에 해당. 영업비밀 요청으로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 않아.△휴마시스(205470)=유럽 몰타 소재의 Novatin Limited사와 1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회사의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 대비 20.92%에 해당.△인바디(0418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9% 감소한 1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1071억원, 당기순이익은 14.3% 감소한 175억원으로 집계.△광진윈텍(090150)=결산 배당으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 2.9%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8419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동일철강(023790)=타법인 증권 취득(대선조선)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2019년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18.4%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 총합은 종전 383억원에서 483억원으로 증가.△소리바다(053110)=2020년 사업보고서를 기한(3월31일) 내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당사 투자한 관계회사의 공장이 중국(심천)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감사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제 면제 대상으로 승인될 경우 당사는 2020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등을 5월17일(47일 연장)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클라우드에어(036170)=지난해 영업손실이 9억9206만원으로 전년(953만원 손실) 대비 100배이상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136억원이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138억원 순손실) 대비 소폭 줄어든 119억원. 회사 측은 실적 손상의 이유로 △차량용 LED패키지 제조원가 상승 △전환사채 공정가치평가에 따른 회사채이자 및 평가손실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따른 사채상환손실 발생 △관계회사 주식 손상차손 발생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처분손실 발생 등을 언급.△국보디자인(066620)=결산 배당으로 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 1.84%이며, 배당금 총액은 21억9926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엠씨넥스(097520)=8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정기주주총회 부의안건으로 상정 후 가결 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 이날 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도 결정. 시가배당률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88억1674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제이브이엠(054950)=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23억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재영솔루텍(049630)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이앤 무림 제이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제12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3월12일부터 2026년 3월11일까지.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전체 주식수의 31.69%에 해당하는 2328만 423주가 발행돼. 사채만기일은 2026년 3월12일.△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써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575만8984주가 추가로 발행돼, 자사주 포함 전체 주식수는 1208만9892주가 됨.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23일.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4시49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제이브이엠으 주권매매를 거래정지한다고 밝힘. △박셀바이오(323990)=‘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 및 이를 이용한 자연살해세포 배양 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발명의 따른 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를 말초혈액단핵구와 함께 공배양시키면 일반적인 K562 세포주를 배양보조세포로 이용하는 방법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순도 및 증폭률로 자연살해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며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면역 세포 치료 분야에서 치료 효율 및 치료 효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해당 기업을 공시번복(유상증자 결정 철회)을 사유로 오는 9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번에 부과된 벌점은 6.5점이며 제재금은 없어. 해당 벌점을 포함한 최근 1년간 부과벌점은 31.5점.△삼영이엔씨(06557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윤광호씨 외 8명이 회사를 상대로 재무제표 승인 및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상정할 것을 요구하는 취지의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
2021.03.09 I 김보영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사조산업(007160)=종속회사인 캐슬렉스서울이 캐슬렉스제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속회사인 캐슬렉스서울은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캐슬렉스제주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했지만 양사간의 합병 절차 진행과정에서 회사의 내부사정과 경영판단의 사유로 합병의 철회를 결정했다”며 “이에 기 보고된 합병 내용은 취소하기로 했고 이후 예정된 합병 관련 사항 역시 철회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힘.△신한알파리츠(293940)=종속회사인 신한알파역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2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보통주 50만주, 종류주 52만500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각각 4000원, 2만원.△엔피씨=보통주 100원, 종류주 105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2억원.△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220원, 종류주 23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1억원. △대상홀딩스(084690)=지난해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5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2% 증가한 1647억원을 기록.△대교(019680)=보통주 50원, 종류주 6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43억원.△신대양제지(0165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0만3000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261억원.△디아이(003160)동일=지난해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9.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93억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8.4%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한미사이언스(008930)=자회사 제이브이엠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3억원.△두산퓨얼셀(336260)=타인에 대한 채무보증결정 지연공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공시위반 제재금은 400만원.△SK가스(018670)=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 지분 매각 언론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투자목적으로 취득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사업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내 재공시하겠다”고 공시.△유유제약(000220)=이사회 결의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금번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는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전자투표와 관련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추후 주주총회 소집공고 등을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힘.△한미사이언스(008930)=자회사 제이브이엠이 이사회를 열고 오는 31일 기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575만8984주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의 비율로 배정.△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중공업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로부터 2832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현대중공업의 최근 매출액대비 5.1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5월30일까지.△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 효성 스판덱스에 대한 22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효성티앤씨의 자기자본대비 3.87%에 해당하는 규모.◇코스닥 △피씨엘(241820)=유럽 회사와 1억4866만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계약금액은 회사의 2019년 매출액 대비 415.12%에 해당. 영업비밀 요청으로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 않아.△휴마시스(205470)=유럽 몰타 소재의 Novatin Limited사와 1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회사의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 대비 20.92%에 해당.△인바디(04183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9% 감소한 1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1071억원, 당기순이익은 14.3% 감소한 175억원으로 집계.△광진윈텍(090150)=결산 배당으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 2.9%이며, 배당금 총액은 10억8419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동일철강(023790)=타법인 증권 취득(대선조선)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2019년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18.4%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 총합은 종전 383억원에서 483억원으로 증가.△소리바다(053110)=2020년 사업보고서를 기한(3월31일) 내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당사 투자한 관계회사의 공장이 중국(심천)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감사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제 면제 대상으로 승인될 경우 당사는 2020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등을 5월17일(47일 연장)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클라우드에어(036170)=지난해 영업손실이 9억9206만원으로 전년(953만원 손실) 대비 100배이상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136억원이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138억원 순손실) 대비 소폭 줄어든 119억원. 회사 측은 실적 손상의 이유로 △차량용 LED패키지 제조원가 상승 △전환사채 공정가치평가에 따른 회사채이자 및 평가손실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따른 사채상환손실 발생 △관계회사 주식 손상차손 발생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처분손실 발생 등을 언급.△국보디자인(066620)=결산 배당으로 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 1.84%이며, 배당금 총액은 21억9926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엠씨넥스(097520)=8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안건을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정기주주총회 부의안건으로 상정 후 가결 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 이날 주당 500원의 결산 현금배당도 결정. 시가배당률은 1.3%이며, 배당금 총액은 88억1674만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제이브이엠(054950)=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23억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재영솔루텍(049630)은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이앤 무림 제이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제12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이며,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3월12일부터 2026년 3월11일까지. 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전체 주식수의 31.69%에 해당하는 2328만 423주가 발행돼. 사채만기일은 2026년 3월12일.△제이브이엠(05495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써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575만8984주가 추가로 발행돼, 자사주 포함 전체 주식수는 1208만9892주가 됨.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23일.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4시49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제이브이엠으 주권매매를 거래정지한다고 밝힘. △박셀바이오(323990)=‘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 및 이를 이용한 자연살해세포 배양 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발명의 따른 OX40L을 발현하는 배양보조세포를 말초혈액단핵구와 함께 공배양시키면 일반적인 K562 세포주를 배양보조세포로 이용하는 방법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순도 및 증폭률로 자연살해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다”며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면역 세포 치료 분야에서 치료 효율 및 치료 효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해당 기업을 공시번복(유상증자 결정 철회)을 사유로 오는 9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번에 부과된 벌점은 6.5점이며 제재금은 없어. 해당 벌점을 포함한 최근 1년간 부과벌점은 31.5점.△삼영이엔씨(06557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윤광호씨 외 8명이 회사를 상대로 재무제표 승인 및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정기주총에 상정할 것을 요구하는 취지의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제기했다고 공시.
2021.03.08 I 김보영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위닉스(044340)=열교환기 제조 및 판매 부문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유원’을 설립하기로 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6일 공시.△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자회사 에스에스알에 대한 주식보유 비율 및 특수관계변동이 생겼다며 6일 공시.△삼보모터스(053700)=종속회사인 주식회사 프라코가 신보2021 1차 유동화전문유한회사로부터 빌린 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인성정보(033230)=무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시 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6일 공시.△이오플로우(294090)=조기철 외 7명 직원에게 신주교부 방식으로 보통주 5만4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바이넥스(053030)=시가하락에 따라 500억원 규모 교환사채,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3만950원에서 2만6559원으로 조정한다고 6일 공시.△글로본(019660)=플라즈마를 이용한 기술화 사업을 하는 업체 그린사이언스의 주식 63만7500주를 약 30억원에 취득한다고 6일 공시.△엔브이글로벌코리아메자닌=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에이스테크(088800)의 주식 477만7185주를 보유해 직전(333만5113주)보다 144만2072주 늘어났다고 6일 공시. △LG전자(066570)=국민연금공단이 보통주 47만2730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9.74%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9.48%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유유제약(000220)=자회사인 유유테이진메디케어에 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동양물산(002900)=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김희용 대표이사 외 5명이 보유한 106만5710주에 대해 9일부터 보호예수(의무보유)기간이 만료된다고 6일 공시.△씨에스윈드(112610)=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보통주 18만1557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10월4일 5.02%에서 지난달 21일 3.97%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김원갑 부회장이 재단법인 건봉장학회에 보통주 1만5000주를 증여한다고 6일 공시.△이엔플러스(074610)=지난해 9월8일 한국거래소가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설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2018년 4월17일부터 검찰로부터 조사자료를 요구받아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달 29일 대한항공(003490)이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넥스트사이언스(003580)=사채권자와의 협의로 만기 전 취득한 18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지난 4일 10억원, 6일 8억원 잇따라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6일 정정 공시.△대림건설(001880)=2019년 11월 체결한 창원자동차 매매단지 신축 공사 계약 규모가 791억원에서 824억원으로 변경됐다고 6일 정정 공시.△한진중공업(097230)=2019년 1월 수성용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액을 1456억원에서 1492억원으로 6일 정정 공시.△에이엔피(015260)=지난달 30일 최대주주인 전운관 대표이사가 보통주 158만주를 ㈜와이에스피에 장외 매도했다고 6일 공시.△LG유플러스(032640)=이재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4일 중도 퇴임했다고 6일 공시.△이노와이즈(086250)=대표이사 백모씨가 이노와이즈 실질 사주 남모씨와 전 대표이사 오모씨를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6일 공시.△피씨엘(241820)=유럽 한 업체와 43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티앤엘(340570)=78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토지(1만6544.5㎡)와 건물(1002.59㎡)을 윈포시스 주식회사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유니테스트(086390)=직원 주식 교부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6일 공시.△KG케미칼(001390)=2020년 1월 계약한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의 2020년 화학비료 납품 규모를 310억원에서 112억원으로 6일 정정 공시.
2021.01.07 I 임정우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위닉스(044340)=열교환기 제조 및 판매 부문을 물적분할해 주식회사 ‘유원’을 설립하기로 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6일 공시.△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자회사 에스에스알에 대한 주식보유 비율 및 특수관계변동이 생겼다며 6일 공시.△삼보모터스(053700)=종속회사인 주식회사 프라코가 신보2021 1차 유동화전문유한회사로부터 빌린 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인성정보(033230)=무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시 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6일 공시.△이오플로우(294090)=조기철 외 7명 직원에게 신주교부 방식으로 보통주 5만4000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바이넥스(053030)=시가하락에 따라 500억원 규모 교환사채,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3만950원에서 2만6559원으로 조정한다고 6일 공시.△글로본(019660)=플라즈마를 이용한 기술화 사업을 하는 업체 그린사이언스의 주식 63만7500주를 약 30억원에 취득한다고 6일 공시.△엔브이글로벌코리아메자닌=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에이스테크(088800)의 주식 477만7185주를 보유해 직전(333만5113주)보다 144만2072주 늘어났다고 6일 공시. △LG전자(066570)=국민연금공단이 보통주 47만2730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9.74%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9.48%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유유제약(000220)=자회사인 유유테이진메디케어에 5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동양물산(002900)=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김희용 대표이사 외 5명이 보유한 106만5710주에 대해 9일부터 보호예수(의무보유)기간이 만료된다고 6일 공시.△씨에스윈드(112610)=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보통주 18만1557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 지분이 지난해 10월4일 5.02%에서 지난달 21일 3.97%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김원갑 부회장이 재단법인 건봉장학회에 보통주 1만5000주를 증여한다고 6일 공시.△이엔플러스(074610)=지난해 9월8일 한국거래소가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설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2018년 4월17일부터 검찰로부터 조사자료를 요구받아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아시아나항공(020560)=지난달 29일 대한항공(003490)이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6일 공시.△넥스트사이언스(003580)=사채권자와의 협의로 만기 전 취득한 18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지난 4일 10억원, 6일 8억원 잇따라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6일 정정 공시.△대림건설(001880)=2019년 11월 체결한 창원자동차 매매단지 신축 공사 계약 규모가 791억원에서 824억원으로 변경됐다고 6일 정정 공시.△한진중공업(097230)=2019년 1월 수성용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액을 1456억원에서 1492억원으로 6일 정정 공시.△에이엔피(015260)=지난달 30일 최대주주인 전운관 대표이사가 보통주 158만주를 ㈜와이에스피에 장외 매도했다고 6일 공시.△LG유플러스(032640)=이재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4일 중도 퇴임했다고 6일 공시.△이노와이즈(086250)=대표이사 백모씨가 이노와이즈 실질 사주 남모씨와 전 대표이사 오모씨를 배임혐의로 고소했다고 6일 공시.△피씨엘(241820)=유럽 한 업체와 43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티앤엘(340570)=78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토지(1만6544.5㎡)와 건물(1002.59㎡)을 윈포시스 주식회사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유니테스트(086390)=직원 주식 교부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6일 공시.△KG케미칼(001390)=2020년 1월 계약한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의 2020년 화학비료 납품 규모를 310억원에서 112억원으로 6일 정정 공시.
2021.01.06 I 임정우 기자
'먹는' 치질약으로 시장 재편, 동국제약 '치센' 우뚝
  • '먹는' 치질약으로 시장 재편, 동국제약 '치센' 우뚝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086450)의 먹는 치질약 ‘치센’이 경구제 치질약 시장의 독주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체 치질약 시장이 바르는 약에서 먹는 약으로 재편되면서 기존 연고와 좌제(좌약坐藥)를 내세웠던 후속 주자들도 먹는 약으로 치센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3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 기준으로 2019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최근 4개 분기 82억원 규모의 먹는 치질약 시장에서 치센은 60억원(73%) 가량의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 치센의 경쟁제품인 조아제약(034940)의 ‘디오스민’과 일동제약(249420)의 ‘푸레파베인’이 각각 약 5억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독주체제다.동국제약 치센은 복용 편의성을 앞세워 치질약 시장을 먹는 약으로 재편한 대표 제품이다. 동국제약이 치센을 내놓기 전까지만 해도 치질약 시장은 연고와 좌제 중심이었다. 실제 치센 발매 이전 2017년 먹는 치질약은 시장 점유율이 26%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치센 돌풍 이후 먹는 치질약이 현재는 60%까지 늘어났다. 전체 치질약 시장(일반의약품)도 130억원대로 커졌다. 치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발병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놓기 쉽지 않은 질환이다. 때문에 경구용 제품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동국제약이 치센 발매 초기부터 ‘치질은 위생 문제로 생긴다’는 등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것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치질은 위생이 아니라 항문 혈관의 문제로 발생한다. 항문 주변 정맥에 혈류가 몰리거나 탄력을 잃을 때 치질이 생긴다. 따라서 정맥에 작용해 혈관 탄력성을 높이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시키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치센 열풍으로 후발 주자들도 먹는 치질약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유유제약(000220)은 먹는 치질약 ‘유유베노스민정’을 내놓고 치질약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앞서 한미약품(128940)도 올해 6월 기존 바르는 치질약 ‘치쏙’ 크림에 이어 먹는 치질약 ‘치쏙정’도 출시했다. 동아제약 역시 같은달 먹는 치질약 ‘디오맥스 정’을 내놨다. 기존 치질약 시장을 이끌던 일동제약도 지난해 먹는 치질약 푸레파베인을 발매했다. 업계 관계자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좌식문화 등의 생활습관 영향으로 치질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먹는 치질약 시장의 경쟁도 계속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3 I 노희준 기자
불확실성 여전…외국인 '팔자'에 2350선
  • [코스피 마감]불확실성 여전…외국인 '팔자'에 2350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235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매도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22일 코스피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2355.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350선에서 출발해 시종일관 약세를 탈피하지 못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악재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특히 브라질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중 첫 사망자가 발생하며 백신 임상 관련 불확실성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738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후반까지 순매도를 보였던 기관은 장 마감께 순매수로 반전, 79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33억원), 보험(304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 역시 66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의약품, 종이목재 업종은 2%대 하락 중이다. 운수창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업종은 1%대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업, 기계, 운송장비, 음식료품, 유통 업종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업종은 3%대 올랐고, 증권, 은행업종은 2%대 올랐다. 철강금속, 금융업 등의 업종은 1%대 올랐다. 건설, 섬유의복 업종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대, 셀트리온(068270)은 2%대 하락했다. 현대차(005380) 네이버(035420)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는 1%대 하락했다. 삼성SDI(006400) LG생활건강(051900)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는 1% 미만으로 내렸다. 반면 호실적을 발표한 LG화학(051910)은 3%대 급등 마감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올랐고, SK텔레콤(017670)과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으로 올랐다.종목 별로 보면 이날도 우선주의 급등락이 돋보였다. 한양증권우(001755)와 대덕1우(00806K)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녹십자홀딩스2우(005257)와 대덕전자1우(35320K)도 나란히 10%대 급등했다. 반면 크라운제과우(26490K)와 유유제약2우B(000227)는 13%대, 12%대 하락 마감했다. 한화우(000885)도 11%대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은 8억 171만주, 거래대금은 9조 569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0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43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020.10.22 I 이슬기 기자
혁신의약품컨소시엄 공식 출범…초대 대표에 허경화 제약협회 부회장 선임
  • 혁신의약품컨소시엄 공식 출범…초대 대표에 허경화 제약협회 부회장 선임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건복지부의 법인 설립 허가 승인을 받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이하 KIMCo)이 5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을 상임이사 겸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허 대표는 바스프 코리아 사업부장과 크놀파마 코리아 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IMS헬스 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했다.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초대 대표.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로써 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공동 출자한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KIMCo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생산 인프라 및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혁신신약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당장 KIMCo는 정부의 제3차 추경예산에 반영된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생산설비 및 장비구축 직접지원사업’(총 100억원)의 사업수행 기관 지정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대량생산 등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 인프라(장비) 구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달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 사업 공고와 평가 지침 등을 심의하고 세부과제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선정 결과를 확정, 국가 연구개발 시설 장비를 심의하고 장비 구축 및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제1차 이사회는 조직 구성, 임기, 임무 등을 명시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도 의결했다. 운영위원회에는 제조 분과와 R&D 분과가 설치된다. 제조 분과는 제조생산 인프라 구축 및 확충 관련 정책수립을, R&D 분과는 감염병 등 관련 연구개발 정책 수립과 신약 연구개발 지원 등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KIMCo는 연구·개발 사업 프로세스 기획과 사업화,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맡을 재단 사무처 직원(본부장급, 팀장급, PM급)들에 대한 채용 공고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KIMCo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시장 사업화 등을 성공시키기 위한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지난 4월 협회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공동투자 및 공동개발 모델 추진을 결의한 후 5월 이사회와 6월 임시총회의 재단 설립 의결, 6월 30일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이번에 재단으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뗐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특히 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참여로 총 70억원의 KIMCo 출연 목표액을 순조롭게 달성했다.KIMCo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투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제약·바이오산업 특화형 민관 합동형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PPP)이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향후 정부와 협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산·학·연 교류를 통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허경화 KIMCo 초대 대표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 제약 자국화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공동 투자·공동 개발 등 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KIMCo에 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출자한 55개 제약바이오기업은 △GC녹십자 △HK이노엔 △JW홀딩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건일제약 △경동제약 △국제약품 △녹십자셀 △대우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마더스제약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익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신제약 △신풍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제일약품 △조아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준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케어 등이다.
2020.08.05 I 박일경 기자
신풍제지가 신풍제약 부적?…널뛰는 테마株에 개미 피눈물
  • 신풍제지가 신풍제약 부적?…널뛰는 테마株에 개미 피눈물
  • [이데일리 이지현 고준혁 기자] “신풍제약(019170)에서 왔습니다. 부적 매수해 갑니다”신풍제지(002870) 종목 토론방에 올라온 글로, 신풍제지를 사면 가지고 있는 신풍제약 주가가 오른다는 의미에서 나온 내용이다.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한 테마주 투자가 확대되는 등 과도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변동성이 조금이라도 확대되면 폭락할 가능성이 큰 만큼 테마주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신풍제약우, 하루 안에 상한가서 하한가로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백판지 제조 전문업체인 신풍제지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29.8% 올랐다. 지난 23일까지는 69.0% 오르다가 24일과 이날 2거래일 만에 23.2% 하락했다. 이같이 롤러코스터 주가 흐름을 보인 건 단지 신풍제지에 ‘신풍’이란 이름 들어간다는 이유로 신풍제약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과 우선주는 지난 1~27일 각각 143.4%, 132.9% 급등했다. 그러나 지난 24일과 이날 총 40.2%, 46.7%씩 하락했다. 신풍제약은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우의 경우 지난 24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하한가로 마감해 하루 만에 약 60%의 변동성을 보였다. 신풍제약과 우선주인 신풍제약우(019175)는 동사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를 보인다는 가능성에 올초부터 꾸준히 상승했던 종목이다. 다만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이달 들어 크게 올랐다가 내린 탓에 묻지마 투자 대상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마주 관련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과거에도 이름을 착각하거나 계열사로 오인해 관련없는 종목에 매수가 몰리는 현상이 있었다”며 “신풍제지의 경우도 처음엔 연결 회사로 생각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제약주인 유유제약(000220)과 신신제약(002800)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각각 45.7%, 57.5% 올랐다가 18.4%, 11.8% 내렸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하지도 않아 이같은 급등과 급락에 대한 이유를 우리도 모르고 궁금하다”며 “진단키트 해외 수출을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성과가 나온 건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 “중소형株 순환매 가운데, 일부 테마株로”최근 국내 증시에선 언택트(비대면) 대형 종목에서 경기민감 중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일어나는 가운데, 일부 수급이 테마주로도 이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신풍제약 광풍도 이같은 흐름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055550)투자에 따르면 지난 13~24일 최근 2주간 코스피에서 수익률이 30%를 초과한 종목 37개 중 32개에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그 이전 2주간(6월29일~7월10일) 30% 이상 수익률을 낸 종목 중 컨센서스가 없는 기업이 17곳이었던 것에 비해 15곳 증가한 수치다. 주가가 급등한 종목 중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로, 테마주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셈이다.수급에만 의존하는 주가 상승은 변동성 확대 시 ‘수직 낙하’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삼가야 한다는 경고가 나온다.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성장주에서 일부 가치주 및 경기 민감주로 이동하면서 순환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주와 한국판 뉴딜 발표 후 정책 테마 관련주 등의 수익률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 반등 국면에서 증시 상승 탄력을 높였던 주요 대형주의 추세적 상승은 둔화되고 중소형주 또는 테마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테마주 종목들은 주의가 필요한데, 실적보다 성장성에 대한 기대나 수급에 의해 급등한 경우 증시 변동성 확대에 수익률 변동성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2020.07.28 I 고준혁 기자
빌 게이츠 한마디에…라이트펀드株 껑충
  • 빌 게이츠 한마디에…라이트펀드株 껑충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이사장의 한마디에 재단과 정부, 국내 상장사 5곳이 출자한 라이트펀드(RIGHT FUND)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게이츠 이사장이 청와대 서신에 직접 언급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이 10% 넘게 급등했다. 반면 그동안 급등세를 보여왔던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신풍제약(019170)과 신풍제약우(019175)가 하락을 주도했다. 라이트펀드 관련주 주가 상승률.(자료=마켓포인트)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은 이날 10.52% 뛰었고 SK케미칼우(28513K)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다. 또 라이트펀드 관련주인 녹십자(006280)는 5.09% 올랐고 제넥신(095700)은 9.46% 뛰었다. LG화학(051910)(0.19%), 종근당(185750)(0.72%)도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했다. 신풍제약(019170)은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어 유유제약1우(000225)(-27.75%), 신풍제약우(019175)(-24.04%), 대원제약(003220)(-22.04%), 일양약품우(007575)(-20.24%)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우(28513K)는 65.54%를, 신풍제약우(019175)는 회전율 50.47%를 기록하며 나란히 회전율 12,13위를 기록했다.지난 26일 청와대가 공개한 빌 게이츠 이사장의 서신에 따르면 그는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한화 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라이트 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이다. 우리 정부는 2022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출자하고 게이츠 재단은 나머지 250억원 가운데 절반을, 나머지는 녹십자(006280), 제넥신(095700), LG(003550)케미칼, 종근당(185750),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자할 계획이다.박병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 코로나19 관련해 의약품 업종에 돈이 몰려있었는데 주말 빌 게이츠 서신이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그것 외에도 개인장이다 보니 차익실현을 위한 숨고르기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라이트펀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른 만큼 영향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모 증권사 바이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관련해 시총이 급등했던 신풍제약이 업종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과한 유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바이오 대형주는 비교적 큰 하락세를 보이지 않은 만큼 설명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화학과 의약품 사업을 하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이다. SK케미칼은 국내 1호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와 천연물로 만든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등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지배구조를 보면 SK케미칼의 지분 33.47%(393만310주)는 SK디스커버리(006120)가,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부회장이 지분율 40.18%(765만128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0.07.27 I 유준하 기자
유유헬스케어, 지역경제 성장주도 ‘강원스타기업’ 선정
  • 유유헬스케어, 지역경제 성장주도 ‘강원스타기업’ 선정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유유제약(000220)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강원테크노파크로부터 기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동반성장을 통해 강원도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강원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유유헬스케어 강원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 현장. (사진=유유헬스케어)유유헬스케어는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을 기록하고, 상시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비중이 70% 이상이다. 지역 청년인재 비중이 30% 이상인 고용창출형 특성화 기준에 해당됨에 따라 강원스타기업에 선정됐다.앞서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8일 강원도 횡성군에 신축 공장을 준공했다. 유유헬스케어는 신축 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5배 확대돼 연간 5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하며 향후 매출 1000억원 규모까지 공장 증설이 가능하도록 추가 부지를 확보했다.강원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 마케팅, 신규 거래처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등 강원도 내 기업지원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지원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강원스타기업으로 선정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강원스타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강원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2 I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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