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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7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사회부장 허무호 ●해양수산부 ◇과·팀장급 전보 △어선안전정책과장 윤상훈 △스마트해운물류팀장 홍근형 △첨단해양교통관리팀장 권순태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선체관리지원과장 남창섭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인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김건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개발과장 손원권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 노정식 ●우정사업본부 ◇4급 승진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실 윤석준 △경영기획실 노사협력담당관실 강성철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 박상윤 △우편사업단 우편집배과 배정기 △예금사업단 금융기술기획과 노충영 △예금사업단 예금위험관리과 배진이 △예금사업단 예금대체투자과 이기섭 △보험사업단 보험기획과 안승일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편물류과장 김석광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 우편물류과장 김진욱 △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정계획과장 유진삼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정계획과장 권명식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편물류과장 서동완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정계획과장 배수권 △전북지방우정청 남원우체국장 백만숙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 우편물류과장 김경원●유유제약 ◇상무 △공장장 천준희
2022.09.15 I 황병서 기자
유유제약,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 출시
  • 유유제약,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 출시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유유제약(000220)이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성분명 세벨라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유유제약의 ‘만성신장질환성-미네랄골질환’(CKD-MBD)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세뉴벨라정’(성분명 세벨라머).(제공=유유제약)만성신장질환 환자 중 약 5~8%의 사람들은 ‘만성신장질환성-미네랄 골질환(CKD-MBD)로 분류되며, 고인산혈증,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저칼슘혈증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이중 고인산혈증은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인 인의 배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혈액 내 인의 양이 정상치보다 높으면 뼈가 약해져 골절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유유제약의 세뉴벨라정은 CKD-MBD 환자의 고인상혈증을 막을 수 있는 혈청 인 조절제로, 1정당 보험 급여 약가가 510원으로 등재됐다. 회사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칼시트리올제제 ‘본키’, 시나칼세트제제 ‘베네프’, 파라칼시톨제제 ‘에이플라주’ 등 CKD-MBD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세뉴벨라정으로 CKD-MBD 치료제 분야에서 한층 다변화된 라인업을 확보했다는 평가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세뉴벨라정 신규 출시를 통해 CKD-MBD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유유제약이 직접 개발 및 생산, 공급하는 세뉴벨라정을 통해 많은 신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8 I 김진호 기자
신약개발사 전환하는 유유제약, 연구인력 늘리고 연고제 힘뺀다
  • 신약개발사 전환하는 유유제약, 연구인력 늘리고 연고제 힘뺀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유제약(000220)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매출 비중이 작은 연고제 생산라인은 철수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은 대폭 확충했다. 유원상 대표 단독 경영체제 전환 이후 1년만이다. 지난 2001년 유승필 회장 취임 후 일반의약품 중심에서 전문의약품 중심 제약사로 변모했던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 취임 후 신약개발사로 3막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17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충북 제천공장에서 연고제 생산라인을 철수했다. 대신 앞으로 유유제약의 연고제 제품은 퍼슨(옛 성광제약)등에서 위수탁 생산된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제천공장에서 가동하던 연고제 라인은 세 개에 불과해 생산능력 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해당 라인을 다른 제품 생산에 할당하는 게 낫다고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고제 라인에서 대체 생산될 제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유유제약은 멍 치료 연고제인 ‘베노 플러스 겔’과 상처치료제 ‘유트리겔’을 비롯해 총 3종류 연고제를 판매하고 있다.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사진=유유제약)◇유원상 대표, R&D에 총력…연구인력·투자금↑유유제약의 연고제 생산 철수 결정은 회사를 신약개발회사로 바꾸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오너 3세인 유원상 대표가 2019년 취임하면서 유유제약은 R&D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유승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유원상 대표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 같은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었다.유유제약의 연간 R&D 비용은 △2019년 19억1200만원(매출액 대비 2.4%) △2020년 46억7900만원(5.8%) △2021년 46억5700만원(5.1%)으로 유 대표 취임 후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R&D 비용으로 45억6000만원(매출액 대비 8.5%)을 지출,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R&D 비용에 근접했다.R&D 조직개편 및 인력 확보도 진행 중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4명이었던 연구개발인원은 지난 6월30일 기준 22명으로 1.6배 가량 늘었다. 기존에는 연구개발을 중앙연구소가 전담했으나 최근 연구개발조직에 사업개발본부, 제약개발본부를 추가했다. 회사측은 “1989년 설립된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으로 전원 구성된 사업개발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관련 의약품 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제약개발팀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맡는다.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인력을 확보해 약 80%는 석·박사 이상의 고급 인력”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연구개발 인력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내부 연구인력 외에도 신약연구에 참여하는 외부 컨설턴트 인력이 있어 사실상 실제 연구인력은 더 많다”며 “내부에서도 고급 연구개발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유유제약은 신약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전임상 단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후보물질 ‘YY-DTT’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UCLA-MS’, 지난달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을 개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YP-P10’ 등 총 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YY-DTT와 UCLA-MS는 유 대표 취임 후 연구개발이 시작됐다.유유제약 충북 제천공장 (사진=유유제약)◇영업적자 확대…신약개발 위한 자금력은 ‘물음표’하지만 신약개발기업으로 거듭나기엔 자금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적자전환한 유유제약은 꾸준한 매출액 상승에도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 규모는 18억원으로 반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16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2020년 이래 R&D 비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6월 말 기준 유유제약의 현금성 자산도 370억원에 불과하다.유유제약은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지만 업계에서는 빠듯할 것으로 내다본다. 임상디자인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10년 전 미국에서 보고된 신약개발 통계에 따르면 임상 2상에 평균 253억원의 비용이 든다. YP-P10의 임상규모는 안구건조증 환자 240명으로 결코 작지 않은 규모다.YP-P10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친다고 해도 임상 3상 자금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YP-P10의 최우선 목표는 기술이전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다만 기술이전을 아예 검토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임상 3상 자금조달에 대한 계획은 임상 2상 결과가 나온 후 구체화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자금조달 우려에 대해 유유제약 관계자는 “YP-P10 임상 2상을 위한 자금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고 이밖에 다른 파이프라인의 R&D 비용도 현재로서는 모자라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08.22 I 나은경 기자
신약 후보물질 3종 발굴...유유제약, 기술수출 승부수 띄운다
  • 신약 후보물질 3종 발굴...유유제약, 기술수출 승부수 띄운다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제네릭(복제약)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던 유유제약(000220)이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 측은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술수출을 타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공=유유제약)12일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의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 ‘YP-P10’에 대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 신약으로 1일 2회 투여한다.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치료에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직접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 중 처음으로 글로벌 임상을 실시하게 돼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기존에 자료가 충분해 임상 1상을 진행하지 않고 곧바로 2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유유제약은 현재 YP-P10을 포함해 YY-DTT(전립선비대증, 비임상), YY-UCLA-MS(다발성 경화증, 비임상) 등 총 3개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YP-P10과 YY-DTT는 유유제약이 각각 2017년과 2019년에 직접 발굴한 물질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다. YY-DTT는 5알파 환원효소 및 PDE5 억제제로 단일정제형 약물로 개발 중이다. 반면 YY-UCLA-MS은 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대(UCLA) 신경과 연구진이 발굴한 물질로 회사 측은 2020년 UCLA 측으로부터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아 공동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 물질은 ER-베타 리간드로 UCLA 측이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실험실 수준에서 효능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단독경영을 맡은 유원상 대표 체제하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방법을 찾았지만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기대한 만큼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진 못했다”며 “하지만 UCLA와 협업부터 이번 임상 2상 승인 등 어려움 속에서 진행했던 일부 신약개발 사업이 작은 결실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난 80여 년간 유지해 온 유유제약의 제네릭 중심의 사업 영역이 신약개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유유제약의 연구개발(R&D)비 지출도 2019년(19억원)에서 최근 2년간 약 4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3년 새 인도 출신의 신약 관련 사업개발부 부문장을 비롯해 인도와 중국 등 각국에서 온 해외 연구 인원을 5명 내외로 확보했다”며 “기존의 제네릭 개발 중심의 중앙연구소 인원과 합하면 25명 정도가 신약과 제네릭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유제약의 전체 인원(350명) 중 약 7%가 연구인원인 셈이다. 그는 이어 “신약개발 과정에서 임상을 직접 진행하는 것과 함께 전략적인 기술수출 가능성을 계속 타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유유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3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개발 완수 보다 글로벌 기술수출 전략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유유제약은 제네릭 등 의약품(약 912억원)과 건강기능식품(약 237억원), 의료기기(약 14억원) 등 2021년 총 1156억5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네 자릿수 진입을 이끈 제네릭 의약품 라인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제품 중 약 130억원의 최대 매출을 올린 말초동맥 순환장애 치료제 ‘타나민’처럼 다른 기업이 많이 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제네릭 관련 니치(niche) 마케팅 전략을 계속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유제약의 주식 가격은 YP-P10의 미국 내 글로벌 임상 2상 소식에 힘입어 장중한 때 약 5%가량 상승했다가 0.38% 하락한 7770원에 장을 마쳤다.
2022.04.12 I 김진호 기자
한국에 없는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의 능력은?
  • 한국에 없는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의 능력은?[블록버스터 톺아보기]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자신이나 가족의 질환 또는 투자 등 목적은 다를 수 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전 세계 블록버스터 약물을 2020년 기준 매출이 높은 순으로 소개한다. 약의 탄생과정부터 그 특징, 비슷한 계열의 경쟁 약물까지 두루 살펴본다.이번에는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정맥주사형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다.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이 46억10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조4398억원)로 전체 의약품 중 매출 16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스위스 로슈의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 .(제공=로슈)우리 몸의 신경세포는 신경전달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상돌기와 이를 받아들이는 신경세포체, 다른 신경세포까지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늘어뜨린 축삭으로 이뤄진다. 축삭에는 신경 교세포와 이를 감싼 미엘린 수초라는 신경다발이 있어, 신호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미엘린 수초가 절연체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경흥분에 따른 전기신호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유전 및 환경 등 복합적 이유로 신경세포에 있는 미엘린 수초를 파괴할 때 발생한다. 이로 인해 뇌나 척수, 시신경 등에서 미엘린 수초가 파괴되면 시각상실, 운동마비, 감각 장애 등 여러 중추신경성 질환이 수반된다. 세계적으로 약 230만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성 발병률이 남성 보다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로슈는 2009년 미국 제약사 제넨텍을 합병하면서 당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었던 오크렐리주맙을 확보했다. 이 물질은 다발성 경화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B세포 표면에 발현된 CD20을 선택적으로 타깃해 공격하는 단일클론항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7년 재발 완화 및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에 대해 오크렐리주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승인했으며, 이 약물은 2018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같은 적응증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오크레부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환자는 이 약물을 6개월마다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받게 된다. 오크레부스와 완전히 같은 기전을 가진 약물로는 과거 로슈가 내놓은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이 있다. 리툭산 역시 B세포의 CD80을 타깃하며, 그 세부결합 부위(에피토프) 까지 오크레부스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약물은 개발 과정에서 다발성 경화증으로 임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리툭산은 1997년 FDA로부터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대상으로 처음으로 승인됐다. 이후 류머티스 관절염,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다양한 적응증에 승인됐다. 최근 리툭산이 다발성 경화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지만, 이미 이 물질의 유럽특허가 2013년, 미국특허는 2016년에 만료된 상황이다. 2017년부터 한국과 유럽, 일본, 인도 등 각국 제약사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완성했다. 특히 국내 셀트리온(068270)이 리툭산의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개발해 2017년 EMA, 2018년 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현재까지 한국에서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할 용도로 승인된 약물은 아직 없다. 트룩시마 조차 림프종 및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류머티스 관절염, 베게너 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등의 적응증으로만 판매 승인된 상황이다. 국내에는 다발성 경화증 증상 완화 약물들이 주사형 및 경구형 또는 1차와 2차 약제 등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출시됐다. 재발 완화 1차 약물로는 ‘베타페론’(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기준 2008년, 독일 바이엘), ‘레비프’(2010년, 독일 머크), ‘플레그리디’(2016년, 일본 에자이) 등 인터페론 관련 피하주사형 제제와 함께 ‘오바지오’(2013년, 프랑스 사노피)과 ‘텍피데라’(2016년, 에자이) 등 경구형 제제가 있다. 2차 약물로는 ‘피타렉스’(2011년, 스위스 노바티스 산하 산도스), ‘마벤클라드’(2019년, 독일 머크) 등 경구형 제제와 ‘티사브리’(2012년, 에자이)나 ‘렘트라다’(2014년, 사노피) 등 정맥주사형 제제 등도 국내에 도입돼 있다.최근 다발성 경화증 대상 약물을 직접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유유제약(000220)은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공동으로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해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실험실 수준에서 다발성 경화증에 의한 뇌손상을 복구하는 방식으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04.02 I 김진호 기자
화이자 편두통치료제 전 세계 진출 임박, 시장 요동칠까
  • 화이자 편두통치료제 전 세계 진출 임박, 시장 요동칠까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경구용 편두통 치료 및 예방제 ‘너텍ODT(성분명 리메게판트)’가 자국을 넘어 아시아 및 중동, 유럽까지 전 세계로 보폭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너텍ODT는 기존 편두통 치료제와 달리 예방 효과나 안전성 등 여러 비교 우위를 갖춘 약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이 얼마나 요동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경구용 편두통 치료 및 예방제 ‘너텍ODT(성분명 리메게판트)’. 미국에서 승인돼 사용되던 너택ODT는 최근 중동 내 일부 국가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에서도 판매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제공=화이자)◇화이자 ‘너텍ODT ’ 들고 유럽, 중동 아시아 누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제약사 바이오헤이븐이 개발 완수한 너텍ODT의 미국 외 전 세계 판권을 12억4000만 달러(한화 약 1조4800억원)에 사들인 후 각국에서 판매승인 신청 및 추가 임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화이자의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너텍ODT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 승인을 신청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에서는 편두통 급성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이스라엘에서도 편두통 급성 치료 및 예방제로 승인받았다.지난 14일(현지시간) 화이자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한 너텍ODT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강용해정제형(ODT)의 효능 및 안전성이 1차 평가지표로 쓰였다. 투여 2시간 후 메스꺼움과 통증을 포함한 편두통 관련 증상을 측정한 결과, P값이 0.0001 미만으로 들어왔다. 학계에서는 이런 결과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만족한 것으로 평가한다.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들어온 셈이다.◇너텍ODT는 게판트 계열...기존 트립탄 계열 약물보다 안전해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편두통치료제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3.7%씩 성장해 2024년 51억 달러(한화 약 6조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이 시장을 장악한 약물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 트립탄 계열을 성분으로 갖는 약물이다. 트립탄은 뇌나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서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흔히 행복호르몬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세로토닌’과 결합하는 수용체에 작용한다. 관상동맥 경련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돼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반면 너텍ODT는 게판트 계열의 약물이다. 이 물질은 신경전달물질 중 ‘칼시오닌유전자관련펩티드(CGRP)’ 수용체 억제제다. 편두통 발생 시 CGRP가 신경세포 말단에서 발생하는데 게판트는 이들의 작용을 방해한다. 업계 관계자는 “트립판 계열 약물이 게판트 계열의 약물보다 편두통의 통증 완화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가 많다”며 “하지만 내성 문제 등 예방 목적으로는 쓸 수 없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라이릴리의 ‘레이보우(성분명 라스미디탄)’나 유유제약(000220)의 ‘나그란구강붕해정(성분명 나라트립탄)’ 등 국내외 트립탄 계열의 약물은 편두통 급성 치료제로만 허가가 나온 상태다.박홍균 인제대 의대 신경과 교수 등이 2020년 대한신경학회지에 발표한 ‘편두통 치료의 새로운 시대’란 연구 논문에 따르면 게판트 계열의 약물은 트립탄 계열 대비 효과는 비교적 떨어지지만, 부작용이 적어 2018년부터 치료는 물론 예방 목적으로도 속속 승인되고 있다고 분석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국 제약사 애브비의 ‘앰브렐리(성분명 유브로게판트)’와 ‘큐립타(성분명 아토게판트)’, 너텍ODT 등 세 가지 경구용 편두통 치료제를 승인한 상황이다.또 FDA는 단일클론항체 방식으로 제작돼 피하주사용으로 투여하는 네 가지 약물을 편두통 예방제로 허가했다. 여기에는 미국 암젠의 ‘에이모빅(성분명 에레누맙)’과 일라이릴리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 이스라엘 테바의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 덴마크 룬드벡의 ‘바이엡티(성분명 앱티네주밥)’ 등이 포함된다.그런데 FDA가 지난해 5월 편두통 예방을 위해 너텍ODT를 처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했다. 너텍ODT가 편두통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모두 쓸 수 있는 첫 경구용 약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4개월 뒤인 9월에는 큐립타도 FDA로부터 편두통 예방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미국 제약사 애브비가 개발한 경구형 편두통 치료 및 예방제 ‘큐립타(성분명 아토게판트)’. 큐립타는 화이자의 ‘너텍ODT(성분명 리메게판트)’의 가장 강력한 경쟁제제로, 두 약물은 적응증 및 복용방식이 같다.(제공=애브비)◇게판트 계열 경구용 약물은 국내 도입 안 돼...약가 등이 관건너텍ODT에 대한 미국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화이자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기준 너텍ODT의 경구용 편두통 시장 점유율은 약 57%로 앰브렐리(43%)를 크게 앞질렀다. 당시 화이자 측은 “경구용으로 편두통 치료 및 예방에 모두 쓸 수 있으며, 안전성을 갖춘 만큼 전 세계 시장에서 너텍ODT의 활용도가 크다”고 평가했다.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트립탄 계열 약물 처방액은 155억원이다. 여기에 제한적으로 쓰이는 나머지 약물까지 더하면 국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300억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일라이릴리의 앰겔러티를 편두통 예방제로 허가했다. 지난해 테바의 아조비도 판매를 허가했다. 두 약물은 현재 비급여로 한번 투여하려면 50만원 내외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3월 앰겔러티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아직 너텍ODT나 앰브랠리, 큐빅타 등 게판트 계열의 경구용 약물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한 상황이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입을 위해 임상 중인 CGRP 관련 편두통 제제는 너텍ODT와 바이엡티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CGRP 관련 경구용 및 피하주사 약물이 편두통 치료제나 예방 목적으로 해외에서 승인되는 추세이며, 국내 도입을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이런 약물이 추가로 들어와 쓰이면 관련 시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 다만 기존 트립탄 계열의 경구용 약물과 비교한 가격 경쟁력, 실제 현장서 나타나는 효능 등이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I 김진호 기자
`셀프 재택치료` 수혜주 날았다
  • [ET의 시황레터]`셀프 재택치료` 수혜주 날았다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뻔한 시황 기사는 가라. 이데일리TV(ET)가 주린이(주식투자 초보자)와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쉽고 읽기 편한 시황 기사를 제공합니다. 하루 2분만 투자하면 그날의 시황과 주요 이슈, 종목 뉴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훈풍 분 9일 국내 증시 : 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어요. 간밤 미국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매수할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상승세는 장 마감까지 이어지며 코스피는 전날보다 0.82% 오른 2768.85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7% 상승한 910.53포인트로 마감했어요. 이날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이 있는데요. 정부가 셀프 재택치료를 예고하면서 대원제약(003220) 유유제약(000220) 씨유메디칼(115480) 메디아나(041920) 등의 주가가 껑충 뛰었어요. 이들 기업은 감기약 등을 만드는 제약사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업체랍니다. 주요 이슈 많았다던데 : 이날 주식시장에서 뜨거웠던 키워드 중 하나는 ‘물적분할’인데요. CJ ENM(035760)이 물적분할 계획 재검토를 발표했고 금융당국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어요. LS(006260)일렉트릭은 물적분할 소식에 주가가 휘청였네요. - 물적분할이 뭔데? 모회사의 특정 사업부를 신설회사로 만들고 신설된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해 자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어렵죠? 예를 들자면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홈쇼핑, 커머스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중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회사로 만드는 거예요. 그리고 이 신설회사의 지분은 100% 모회사가 보유하게 돼요.[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주주들은 왜 반대해? 최근 트렌드가 유망한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거라 논란이 되고 있어요. 기업들은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분할한 자회사를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을 하게 되고, 이는 모회사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요. 유망한 사업 부문을 보고 기존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뒤통수 맞는 격이죠. 최근 LG화학(051910)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물적분할한 후 상장시키면서 LG화학의 주가가 고꾸라진 경험이 있죠. - CJ ENM은 왜 물적분할 재검토하는 거야? 주주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대선후보들까지 나서 물적분할 시 소액주주들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한 공약을 내놓고 있어요. 이에 CJ ENM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돼요. 소식이 전해지면서 CJ ENM(035760)의 주가는 급등했는데, CJ ENM은 “확정된 바 없다”며 애매한 입장을 취했어요. 오늘의 종목? 카카오게임즈(293490) : 이날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한 주요 종목이 있는데요. 전날보다 2900원(3.8%) 하락해 7만4300원으로 마감한 카카오게임즈예요.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조124억원의 매출액과 1143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는데요. 호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은 데다 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2022.02.09 I 심영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단장> ▲간접투자금융실 이인기 <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차창훈 김도준 ▲간접투자금융실 이상윤 이윤진 ▲온렌딩금융실 서영태 김윤미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강남지역본부 김종규 ▲강북지역본부 박래현 ▲경인지역본부 김강서 ▲중부지역본부 이송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여동복 ▲충청지역본부 이준호 ▲호남지역본부 박성윤 ▲영업부 전은주 <팀장> ▲네트워크지원실 신원용 김흥준 ▲신산업금융실 우정훈 김형석 ▲강남 이희용 김준수 ▲도곡 서정완 ▲서초 이정훈 ▲압구정 김호경 ▲잠실 이정아 ▲잠원 이홍선 ▲제주 강경우 ▲한티 오희승 ▲가산 함지호 ▲금천 장세강 ▲노원 박술곤 ▲마곡 이종화 황찬익 ▲마포 류윤주 오봉엽 ▲성동 김일오 송현미 ▲여의도 민재헌 방환슬 ▲영업부 김기홍 남정 윤선이 ▲종로 박윤규 ▲김포 심상돈 ▲부천 이영훈 신희준 ▲송도 정대환 ▲시화 이창훈 ▲일산 장소연 김복임 ▲동탄 정상수 오정현 ▲분당 김형진 유희경 공태희 ▲수원 박세민 신수진 ▲안양 황인준 이창현 ▲용인 홍승환 ▲원주 정용현 ▲판교 임영식 ▲평택 이재준 ▲금정 이훈영 ▲부산 임상엽 ▲서부산 양동원 ▲양산 박태준 ▲창원 최원욱 이동주 ▲경산 이대영 ▲구미 정유형 ▲대구 윤소정 ▲성서 유기대 ▲포항 김동환 ▲당진 김상현 ▲대전 이영진 ▲천안 김지명 ▲청주 최상운 ▲충주 배경호 신희림 ▲광주 나형호 박정후 ▲군산 김준경 ▲여수 이종현 ▲전주 김태경 ◇기업금융부문 <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진형태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이인규 ▲기업금융1실 김상래 이준규 ▲기업금융2실 강선희 조해리 ▲기업금융3실 유현진 김영 ▲기업금융4실 김정구 윤동수 ◇글로벌사업부문 <단장> ▲금융공학실 노형준 <팀장> ▲해외사업실 임형근 이효재 ▲무역금융실 이정민 최웅수 ▲자금운용실 이강석 송준관 윤석진 ▲금융공학실 이광수 <해외주재원> ▲ KDB홍콩 김유성 강안호 ▲ 싱가폴 조영욱 ▲ 베이징 김재우 ▲ 선양 조정훈 ▲ 칭다오 신상택 ▲ 런던 백현수 조한준 ▲ KDB유럽 전준표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강수 황의철 윤정진 ▲M&A컨설팅실 김광석 윤영삼 백주한 ▲PE실 윤동일 정지윤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장용석 ▲심사2부 손혜미 장윤경 ▲신용평가부 김진수 □해외주재원 ▲KDB홍콩 장윤석 ◇리스크관리부문 <단장>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석진 이정연 ▲금융결제부 김재범 송현주 ◇정책·녹색기획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강중재 성욱제 황연정 배철호 ▲영업기획부 이상용 ▲재무기획부 서창민 백정호 이종훈 ▲ESG·뉴딜기획부 한원석 ◇경영관리부문 <원장> ▲총무부 심재풍 <단장> ▲홍보실 김현진 <팀장>▲인사부 이석준 정기석 오달영 김은영 ▲총무부 백승복 박형배 장인우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이종화 ▲스케일업금융실 한정규 ▲넥스트라운드실 권형민 이화경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실 노병국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양재호 정광락 신재호 ▲기업구조조정2실 오세현 ▲기업구조조정3실 김홍석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팀장> ▲기금사무국 모인서 오호정 ◇PF본부 <단장> ▲PF3실 김연식 <팀장> ▲PF2실 마상현 윤희진 ▲PF3실 진준성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이승현 <팀장> ▲연금사업실 김미원 지은주 ▲신탁실 조한진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장준호 ▲코어금융부 장행숙 원유태 ▲디지털금융부 이정식 이은정 ▲디지털전략부 장원석 ◇자금조달본부 <팀장>▲자금부 장연식 원상훈 ▲수신기획부 박영우 천성현◇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미래전략개발부 김성환 박은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연정훈 정홍석 남우준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김선영 최준용 ▲법무실 이대웅 ◇소비자보호부 <팀장> ▲오효민 함미선 ◇검사부 <단장> ▲이진재 <팀장> ▲이인호 김종근 송영민 ◇비서실 <팀장> ▲김진원 조은날개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 장용성 ▲경력개발센터장 배종훈 ▲평생교육원장 이찬●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 신우철●글로벌이코노믹 ▲금융증권부 팀장(부장) 이종은●컨슈머타임스 ▲편집국 부국장 장용준 ●팍스넷뉴스 ▲편집국 IB부 부국장(부장) 민석기
2022.01.11 I 이용성 기자
외인 사자에 5거래일째 상승…2990선
  • [코스피 마감]외인 사자에 5거래일째 상승…299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7포인트(0.62%) 오른 2991.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973.84로 전 거래일(2973.25)보다 상승 출발했다. 장중에는 2960.90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 반등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 또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95억원, 799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이 210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는 금융투자(1180억원), 연기금(706억원), 보험(161억원) 등이 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2억원 순매도 우위다.업종별로 은행, 건설업 등이 2% 이상 올랐고 음식료품, 운수창고, 전기·전자, 기계, 유통업 등이 1%대 상승했다. 이어 보험,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제조업, 금융업,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은 1% 이상 밀렸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카카오뱅크(32341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005930)가 1%대 상승했다. KB금융(105560)(0.70%), POSCO(005490)(0.52%), 현대차(005380)(0.48%)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페이(377300)는 3%대 밀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대 빠졌다.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 등은 1% 이상 하락했고 LG화학(051910)(-0.84%), 기아(000270)(-0.72%), 카카오(035720)(-0.41%), NAVER(035420)(-0.26%)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를 내달 말 임상을 마치고 내년 4월 출시한다는 소식에 일동제약(2494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유유제약2우B(000227)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유유제약1우(000225)(19.31%), 영진약품(003520)(18.33%), 유니온(000910)(15.37%), 국제약품(002720)(14.12%),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14.01%)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2837만주, 거래대금은 9조8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58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268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1.12.07 I 박정수 기자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상' 수상
  •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상' 수상
  •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유유제약은 유원상 대표가 ‘제15회 충북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유제약도 충북 중소기업 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사진=유유제약)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상은 고용창출, 경영혁신, 노사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이다. 충북 중소기업 대상 경영대상은 경영능력, 경영성과, 복리후생 및 투자율 등이 우수한 기업에 주어진다.이번 수상으로 유유제약(000220)은 충북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 개척 우선 지원, 지방세기본법에 따른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그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 및 충북 중소기업 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해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유유제약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등을 받았다.
2021.11.18 I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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