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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N] 서울 면세점 입찰, 대기업 오너들 입지 달렸다 外
- [이데일리N]1.금감원, 잠자는 금융재산 1조 주인 찾는다2.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안, 주총 승인3.법원, 법정관리 기업에 ‘자산매각 후 재임대’ 허가4.GS건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MTO 사업 협약 5.서울 면세점 입찰, 대기업 오너들 입지 달렸다6.공정위, 중고차 매매 수수료 부당 책정 제재7.검찰, ‘땅콩 리턴’ 조현아 前 부사장 상고8.2015 소상공인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간추린 소식>- 종근당홀딩스, 종근당건강 주요종속회사 편입- 한진칼, 정석기업 분할합병 이사회 승인- 유유제약, 12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SG충남방적, 공동주택 신축에 251억 투자
- [이데일리N] 금감원, 잠자는 금융재산 1조 주인 찾는다 外
- [이데일리N]1.금감원, 잠자는 금융재산 1조 주인 찾는다2.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안, 주총 승인3.법원, 법정관리 기업에 ‘자산매각 후 재임대’ 허가4.GS건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MTO 사업 협약 5.SK이노베이션 “2018년 시총 30조 원 목표”6.방통위, 방송통신 결합상품 과장 광고 제재7.검찰, ‘땅콩 리턴’ 조현아 前 부사장 상고8.2015 소상공인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간추린 소식>- 종근당홀딩스, 종근당건강 주요종속회사 편입- 한진칼, 정석기업 분할합병 이사회 승인- 유유제약, 12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SG충남방적, 공동주택 신축에 251억 투자
- [마감]그리스 우려도 못말리는 코스피, 7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각종 악재에도 상승 마감했다. 무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그리스 우려가 겹쳤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소폭이나마 끌어올렸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포인트(0.15%) 오른 2146.71을 기록했다.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장중 2126.55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곧 이를 회복한 뒤 이날도 2140선을 지켜냈다.대외 분위기와 무관한 유동성 장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그렉시트) 우려가 부각됐지만 국내 증시에는 우려만큼의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오는 24일~25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는 최종 경제개혁안을 두고 채권단과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72억유로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하지만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단기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미 부채조정을 통해 규모가 줄었고 민간 부문에 대한 노출도가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큰 위기상황을 초래할 이슈는 아니다”며 “충격의 범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19일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준 점도 시장 충격을 완화시킨 배경으로 꼽힌다.대외적인 우려에도 외국인은 이날도 ‘폭풍 매수’를 이어갔다. 2852억원을 순매수했는데 무려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개인은 292억원을 사들였다.반면 장 초반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기도 했던 기관은 이날도 31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투신권에서는 이날도 2195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34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유한양행(000100), 유유제약(000220), 삼일제약(000520), JW중외제약(001060), 삼성제약(001360) 등이 무더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의약품은 3.84% 뛰었다. 또 1분기 선방한 실적을 내놓은 LG화학(051910)이 8.41% 급등하면서 화학도 2.88%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섬유의복은 2.46%, 운수창고는 1.22%, 운수장비는 0.83%, 은행은 0.64% 강세를 보였다.하락업종은 전기가스업(2.22%), 비금속광물(1.44%), 전기전자(1.19%), 의료정밀(0.76%), 종이목재(0.65%)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코 앞에 둔 현대차(005380)가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2.65% 상승한 17만4500원을 기록했고, 현대모비스(012330), 제일모직(028260), 삼성SDS(01826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삼성화재(000810) 등도 올랐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38% 하락, 2거래일 연속 빠지면서 143만원에 턱걸이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KT&G(033780) 등도 약세를 보였다.아모레퍼시픽은 0.13% 하락한 39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목표가가 540만원까지 나온 영향으로 장중 403만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초로 4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340만1000주, 거래대금은 6조9739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올랐다.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1개였고, 473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약가인하 극복했다더니…실적 회복 거품이었나
- 소외됐던 우선株, 증시 신바람 타고 날아간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식 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대형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의 상승 랠리 속에서 급등하고 있는 보통주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를 여지가 많이 남았다는 분석이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CJ우(001045)는 전날 대비 4.55% 오른 10만1000원에 마감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주가 10만원대를 탈환했다. 연초(1월2일) 대비 31.34% 오른 가격이다.CJ(001040)의 주가가 최근 우상향하면서 17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은 CJ우가 CJ(26.98%)보다 5%포인트 정도 높다.이 밖에 현대차2우B(005387)(3.91%), 삼성전자우(005935)(1.41%), 대상우(001685)(0.49%) 등이 강세였으며 최근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제약주 중에서도 JW중외제약우(001065), JW중외제약2우B(001067), 유유제약2우B(000227) 등이 일제히 급등했다.향후 주식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시 그동안 소외됐던 우선주가 동반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실제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할인율은 2014년 9월초 36% 수준까지 좁혀졌다가 17일 현재 46% 수준으로 벌어진 상태다.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식 시장에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개별 기업에는 높아진 주가가 부담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며 “현재 우선주는 2013년 초반과 같은 극심한 저평가 레벨은 아니지만, 보통주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특히 최근 급등하다 주춤하고 있는 증권 우선주에 투자할 타이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증권주가 향후 더 상승 여지가 있는데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볼 때 배당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는 해석이다.교보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지난 10년 평균 증권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7.4%로 코스피 21개 업종지수 중 3번째로 높고 같은 기간 코스피 우선주 배당수익률 2.7%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현재 코스피에 상장된 총 12개 증권 우선주 중,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52주 기준) 1억원 이상인 종목 가운데 투자매력도 가장 높은 3개사는 대신증권우(003545), 한국금융지주우(071055), NH투자증권우(005945) 정도를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