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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전력도매가 반값 뚝…전기료 소폭인상 그칠 듯-코로나 격리기간 7→5일로 단축-금융 격변기, 다시 짜는 대체투자 전략△종합-5분 만에 1곡 뚝딱…드라마 주제가도 AI가 작곡-MZ세대 절반 “아파트 투자 예정”△尹대통령 취임 1주년-“3대 개혁, 여론 지지 없인 불가능”…尹·與 지지율 동반 상승 절실-부·울·경마저 ‘정권 심판’… 尹 조기 레임덕 ‘경고등’-60억 코인, 돈봉투… 野도 잇단 헛발질에 국민 외면 커져△尹대통령 취임 1주년-쟁점 법안 수두룩… ‘거야 입법독주→尹 거부권 행사’ 악순환 우려-인사 편중 리스크…檢 출신 줄이고 전문가 중용해야-협치 없이는 국정동력 확보 어려운데…기약 없는 영수회담△尹대통령 취임 1주년-“관료 마음 얻어야 성공…대통령, 정책 어젠다 제시하고 주도해야”-“임기 초기엔 유능한 전문가 쓰고…측은은 후반기에 불러야”△종합-기시다 “한일경협 깅버이 나서달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공감대-‘○○빼고 다 된다’…정부, 글로벌 혁신특구 10곳 조성-원가부담 크게 줄었다지만 한전 누적 적자해소 ‘난망’-KDI “경기 부진 지속… 내수 회복에 급격한 하강세는 진정”△정치-거래내역 공개 김남국 “전 재산 걸 만큼 떳떳” 與 “이해충돌방지 위반 혐의‘ 윤리위에 제소-가족돌봄청년 만난 김기현 “부양은 국가가 해결할 숙제”-‘빵셔틀 외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민주, 한일정상회담 두고 혹평 쏟아내-도덕성 높이고 청년문턱 낮춘 野 공천룰△경제-물가 3%대 복귀 ‘성과’…수출 부진 대응 ‘과제’-채솟값 안정세라지만… 장보기 여전히 무섭네-“쌀 공급과잉 해소…식량주권 강화”-“주 69시간제 보완, 노동계와 어떤 식이든 사회적 대화할 것”△금융-“월지급액 줄기 전 막차 타자”…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저축은행 PF 위험노출액, 자기자본 두배 넘어”-윤종규 KB금융 회장 “亞 대표 금융그룹 목표”-‘0.008% 확률’ 홀인원 잦더라니… ‘보험 사기’ 설계사 무더기 적발△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韓, 反출산 문화 뒤집지 못하면 붕괴… 무자녀세까지 생각해야”-“인구 느는 아프리카 눈여겨봐야… 소득·교육·출산율 모두 높은 이스라엘도 주목”△글로벌-中 리오프닝 너무 기대했나… 소비·투자 회복 더뎌-IAEA “러 점령 자포리자 원전 대재앙 위기”-中 기업들 ‘이 대신 잇몸’ 구형반도체로 AI개발 나서-‘민간인 학살’ 시리아, 12년만에 아랍연맹 복귀-알리바바 물류회사, 내년초 홍콩 증시 상장△산업-스마트폰처럼 구독서비스 장착… 현대차그룹 ‘자동차판 애플’ 꿈꾼다-새출발 대우조선, 권혁웅 한화 부회장이 키 잡는다-美 배터리 공장 설립 확대에 실적 날개 단 전력기기업체-SK, 가스 분리막 전문 ‘에어레인’ 투자… CCUS 사업 가속-LS전선, 2조원대 해외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사업 수주△산업-깜짝 실적 낸 네이버 ‘초거대 AI’ 힘준다-회원 20만명 프레시코드, 경영난에 서비스 중단-“참호구축·낙하산 논란 없애겠다” KT, 사외이사 새 방법으로 선임-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다음은 불닭소스…1000억 브랜드로 육성”△제약·바이오-생산성 30배 쑥… 에이프로젠 CMO까지 넘본다-알테오젠, 기술이전에 따른 올해 유입액 500억 훌쩍-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생산계약-지놈앤컴퍼니 총괄 대표에 홍유석 선임△증권-모험 마다않는 외인 코스피에 올라탔다-골드만삭스 “韓 배터리 美 수요 한해 33%씩 늘어날 것”-서학개미 ‘최애’ 테슬라 한가득 액티브ETF로 투자 편해진다-“큰손들, 시니어리빙 부동산 베팅”-KB자산운용 MMF시장 정조준, 머니마켓액티브ETF 상장△부동산-대책 없는 제로에너지건축… 개포1단지·둔촌주공도 인증 신청 못했다-낙폭과대·학군지 ‘송·양·강’ 뜬다-서울시 “압구정 재건축 특혜 아니다… 별도 공공기여 해야”-“분묘이전비 산정방식 알려줘”…LH, 대화형 AI로 업무처리 편의성 향상△문화-관람객·판매액 집계도 못내놨다…열기 빠진 ‘아트부산’-시련의 시대에 그려낸 ‘삶의 기쁨’△스포츠-‘우리가 LPGA 대세’… 태국, 11승 1패로 인터내셔널 크라운 왕관 썼다-셀프 라운드에 온천까지… 규슈서 ‘한여름 골프’ 즐기는 법-‘문동주 15승-김서현 40SV’ 한화팬의 장밋빛 꿈 스타트-임성재, PGA 특급 대회서 시즌 7번째 톱10△피플-기차 내리면 퀵보드로… 공유서비스로 철도여행 ‘UP’-거래소,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지원-서울대·KAIST·한양대, AI반도체 대학원 신규 선정-롯데복지재단, 독거노인에 ‘플레저박스’ 전달-카카오, 아모레퍼시픽 ‘광고·커머스’ 협약-5월 엔지니어링, 한화토탈 이영주·셀코스 정종국-광장, 英평가기관 시상식서 ‘올해의 한국 로펌’△오피니언-[목멱칼럼]법 위에 선 사람들-[생생확대경]제약·바이오 정책, 각론이 필요하다-[기자수첩]유치원 ‘아침 돌봄’에 예산 투입해야△전국-욕하고, 때리고…지자체 소극적 대처에 또 멍드는 공무원-20억 멀쩡한 장비 떼고… 새 장비에 20억 또 쓰는 인천교육청-민관갈등으로 비화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사회-“이제 일상적 의료체계로 전환할 때”… 이번 주중 ‘심각’→‘경계’로 하향-간호법 갈등 폭발… 의료대란 현실화하나-서울 기초학력 공개, 서열화 할까? 실력 높일까?-지옥철에 깜짝 놀란 오세훈… “9호선 신규열차 투입 당겨라”-“中 아편전쟁 교훈 삼아 이 땅서 마약 쓸어내야”-이태원 참사, 200일 다가오는데…△
- 스타필드, ‘어린이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스타필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테마파크’로 전격 변신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스타필드)스타필드에 따르면 올해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의 설레는 기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어린이날과 주말에는 미디어타워에 등장한 대형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주제곡을 신나게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 캐릭터 ‘하츄핑’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후기를 업로드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캐치 티니핑’ 스티커를 즉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점포 별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장난감 선물세트를 선물한다. ‘캐치 티니핑’ 인기 완구와 최대 60% 할인된 ‘캐치 티니핑 럭키박스’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팝업 스토어와 체험존 등 점포 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4일까지 ‘미미&똘똘이’ 완구 팝업 스토어를 진행, 인형과 굿즈를 판매하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포토타임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운영, 과학 완구로 유명한 글로벌 퍼즐 게임인 ‘그래비트랙스’ 특별 판매 및 전시·체험존을 운영한다. 미니카 브랜드 ‘마조렛’과 유아 완구 브랜드 ‘리틀타익스’도 팝업과 전시·체험존을 연다.스타필드 안성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레고’ 팝업을 내달 7일까지 진행,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레고’는 체험존 체험 완료 시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각각 어린이날과 오는 7일 애니메이션 OST 싱어롱 콘서트를 진행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모여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 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명지도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마술, 리듬 퍼포먼스 등을 실시한다.
- 스타필드, 가정의달 캐릭터 페스티벌 열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필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스타필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가정의 달을 앞두고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을 총 망라하는 ‘스타필드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먼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와 스타필드시티(명지)에서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히로인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 시크릿 캐슬을 지나면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이 반겨주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7m의 ‘나나핑’, ‘발레핑’, 아기자기한 오브제 벌룬 17종까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듯한 설렘을 선사한다.스타필드 하남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미&똘똘이’ 완구 팝업 스토어를 진행, 인형과 굿즈를 판매하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포토타임도 운영할 예정이다.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문구 브랜드 ‘크레욜라’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주말과 어린이날에 야외 광장에서 낙서 놀이터를 운영한다. 펫살롱과 종이집을 알록달록한 분필로 마음껏 색칠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그림대회’를 진행,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분필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2030세대를 위한 팝업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MZ세대 사이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미스터 두 낫띵’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굿즈와 소품을 판매하고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선보인다. 막내 신입사원 캐릭터 ‘도구리’도 문구류와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고 ‘막내사원 도구리의 회사 오리엔테이션’을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나만의 사원증 만들기와 배지 제작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키즈 공연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안성(매주 일요일), 코엑스몰(매주 토요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명지(매주 일요일)에서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마술, 리듬 퍼포먼스 등을 진행,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각각 어린이날과 5월 7일 디즈니 OST 싱어롱 콘서트를 진행한다.
- 김동연 'GTX 플러스' 노선 계획 착수…국가철도계획 포함 목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의 노선계획이 본격 추진된다.경기도는 지난 20일 GTX A·B·C 노선 연장 및 D·E·F 노선 신설의 초석이 될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중인 GTX A·B·C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D, E, F 노선을 신설해 주민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8기 공약의 GTX D·E·F 노선 신설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적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GTX-E,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 △GTX-F,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등 노선이다.노선 계획 작성을 위해 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D·E·F 노선 등을 분석하고 시·군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뿐만 아니라 도는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용역에서 구상한 경기도 순환철도망 계획의 준 GTX급 완성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정부가 검토 중인 F 노선과 유사하다.이번 용역에는 GTX 신규 노선 주변의 도시개발(역세권 복합개발) 후보 지역 발굴과 개발 방안도 검토한 뒤 경제성 분석(B/C) 시 타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도시개발에 따른 수익을 활용한 재원 조달 연계 방안도 포함했다.연구용역의 결과를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경기도 의견 제시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GTX 신설에 관한 경기도의 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용역은 경기연구원을 대표사로 새별이앤씨, 동명기술공단, 제일엔지니어링, 선구엔지니어링 등이 공동 수행하며 용역은 내년 4월까지 12개월간 진행한다.
- '14년 표류' 위례트램 첫 삽…'출퇴근 지옥' 사라진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위례신도시의 숙원 ‘위례트램’이 14년의 표류 끝에 13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개통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위례중앙광장 북측에서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주민들과 함께 ‘위례트램’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위례트램은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목적으로 이날 착공에 들어간다. 개통은 2025년으로 1968년 서울에서 노면전차가 사라진 이후 57년 만에 부활하게 될 예정이다.위례트램 건설사업은 송파구 마천역을 출발해 위례북로를 따라 장지천을 횡단해 위례 트랜짓몰, 위례중앙광장을 거쳐 창곡천을 따라 송파IC 하부를 통과한다. 이어 복정역(8호선)에 이르는 본선과 창곡천에서 분기돼 남위례역(8호선)으로 연결되는 지선으로 나뉜다. 총 연장 5.4㎞에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건설된다. 하천을 횡단하는 곳에는 주변 수변공간 및 지형과 어우러지는 교량 2개소가 건설돼 멋진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위례트램은 ‘철도의 정시성’과 ‘버스의 접근성’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배터리를 차량 상부에 탑재하여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설계돼 전선이 필요 없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는 장점도 있다. 또한 매연이 없는 트램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매립형 레일 위를 주행하므로 타 교통수단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소음도 최소화된다. 이 밖에도 저상으로 설계되어 승강장과 평행 승·하차를 할 수 있어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하다.위례트램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건설 예정인 위례신사선이 연결되면 위례신도시 주민의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위례트램은 1대당 객차가 5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정원 260명으로 버스 4대 분량의 수송용량을 가지게 된다.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 시 10분, 평시 15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 힐튼 호텔, 성남 최대 규모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개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힐튼 호텔은 602개 객실 규모의 경기 남부 최초 풀 서비스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전경. (사진=힐튼)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내부는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여유로운 크기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스탠다드 룸, 전용 라운지에서 조식부터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룸, 안락한 거실과 침실로 여유롭게 분리된 공간에서 보다 격조 높은 휴식을 선사하는 스위트 룸 등을 포함하여 총 432개의 객실이 준비돼 있다.또 2개의 레스토랑, 카페, 고급스러운 실내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테니스 코트, 사우나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 외에도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비디오월, 음향장비 등을 비롯한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세팅과 웅장한 공간을 자랑하는 그랜드볼룸은 성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으로 국내외 행사, 웨딩, 워크샵, 세미나 등 다양한 고품격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5개의 소연회장 및 10여 개의 프라이빗한 회의실도 구비돼 5명에서 80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까지 모두 수용 가능하다. 이 외에 판교 테크노밸리, 위례 메디컬 밸리 등 미래 산업지구로 둘러싸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60분 이내로 도착해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티모시 소퍼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열며 한국에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현재 힐튼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개관은 한국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힐튼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피타 루이터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총지배인 “현재 전 부서의 실력 있는 직원들이 고객을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스테이케이션부터 다이닝, 피트니스, 연회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호텔을 찾아주실 한 분 한 분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루이터 총지배인은 약 25년 이상의 검증된 호텔리어 경력을 바탕으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첫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힐튼에서 20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은 피타 총지배인은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홍콩, 태국, 일본, 한국에서 다양한 커머셜 포지션을 역임했고 가장 최근에는 콘래드 서울에서 커머셜 디렉터로 재직했다.
- 대전시·서울시,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
-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대전시청사에서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와 서울시가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서울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전시와 서울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 서명·교환,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등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협력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트램건설 기술교류 활성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 △대전-서울 품앗이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수 도시 디자인정책 관련 현장을 방문 및 도시 디자인 성과를 공유하고, 디자인정책 관련 포럼 등을 개최해 도시 디자인 정책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착공한 트램 위례선에 대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등 기술 교류회 등을 공동 개최해 트램 관련 기술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 이어 양 도시가 주관하는 마이스 행사 개최시 관련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 ‘PLUS CITIES’ 브랜드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및 안정적 처리 방안 교류, 중대형 건물에 대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행모델 공유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교류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대축전 등 상호 기관의 대표적인 대회 개회식 참가, 종목별 교류 추진(연 3~5개 종목 추진) 등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활용한 양 도시의 주요 행사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8기가 시작하면서 도시 디자인, 마이스산업 육성, 트램 조기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도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전 시정에 긍정적 효과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작된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대전 연고 시민분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