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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4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113만 소상공인 숨통 1120만원까지 받는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13만 소상공인 숨통 1120만원까지 받는다-흙수저 이재명 경제대통령 선언…“강력한 부흥책 시작”-730조 시장 앞두고…규제에 날개 못펴는 韓 UAM-SK이노, 배터리사업 이르면 연내 분사-[사설]5월 소비·투자 동반 뒷걸음, 금리 인상 서둘 때 아니다-[사설]선진경쟁국에 크게 밀린 기업가 정신, 앞날 걱정 없나△줌인&-‘고객’ 45번 외친 황현식…“비통신사업 강화해 소비자 선택권 넓힐 것”-이주열·홍남기, 2년7개월 만에 회동…통화·재정정책 공조 모색△33조 추경안 국회에 제출-매출 30% 줄어든 식당주인 500만원, 소득 없는 취준생 35만원 받는다-‘급한 불 끄겠네’ 반색 vs ‘언 발 오줌누기’ 한숨-역대 최대 추경에…올해 정부 총지출 600조원 넘어서△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투자기회 늘리고 신성장동력 확보”…친문비토·도덕성 논란 등 숙제 여전-한자리 모인 與 9룡 ‘내로남불·부실 인사검증’에 자성-‘흙수저 비주류’ 소년공 출신…과감한 정책·직설 화법으로 유명△UAM 규제개혁 시급-국내에선 공역문제로 이착륙장 확보 어려워…규제 풀어 하늘길 열어야-현대차·한화, 기술선점 위해 협업·인재영입 활발-40개 민관 뭉친 팀 코리아…UAM 실현 윤활유 역할 톡톡△기승전ESG…어떻게 <17>LS그룹-1840억 투입해 ‘친환경 사업’ 확장…내부거래위 통해 ‘투명경영’ 속도-“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ESG 경영·투자 올바로 정착하려면△정치-‘출마선언’ 윤석열, 지지율 소폭 올랐지만…대안 인물 부상 등 변수 여전-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흥행대박 한껏 들뜬 이준석 대표 “관심 굉장”-‘소급적용’ 뺀 손실보상법 통과…방역조치 소상공인 피해 보상-김정은, 中 공산당 100주년 축전…“생사고락 같이한 동지”- 日 수출규제 ‘외교적 해결’ 건의 질책한 文대통령-박인호 공군총장 임명안 재가△경제-경기회복·폭염 겹쳐 전력수요 역대 최대…예비력 작년 절반 수준으로-수출 호황이라는데…제조업 가동률 석달째 하락, 왜-농협, 축산전문 온라인몰 ‘LYVLY’오픈△금융-대출 한도 축소 걱정 전화 늘어…당국 “엄격 관리”-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 나서자 돈 빌린 개인들 “이자부담 어쩌나”-“코인 거래소 1차 책임은 은행…면책조항 안될 일”-신한카드 “MZ세대 앞세워 브랜드 혁신”△산업&기업-5년간 30조 투자…SK이노 그린기업 탈바꿈-‘뉴 농심’ 닻 올린 신동원 회장, 라면 레벨업 고객에 즐거움 줄 것-LG마그나 공식 출범…‘전장 삼각편대’ 본격 날갯짓- 취임 1년 맞은 DB그룹 김남호 회장, 경청과 변화의 1년 젊고 강해졌다- 완성車 6월 내수 부진, 해외서 만회△산업·바이오-국산 mRNA 백신시동…“내년 상반기 1호 기대”-강원 정밀의료·충북 그린수소 정부 ‘5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강남빌딩 100만원어치…부동산 수익증권 ‘댑스’ 뜬다-통신3사 ‘농어촌 지역 5G 공동 이용’ MWC 파트너십상 수상△과학카페-변덕스러워진 장마…북태평양 고기압과 충돌하는 기단 등 변수 늘었기 때문-델타 바이러스 60~80% 예방효과 미접종보단 안전하지만 안심 금물-비싼 백금 대체할 촉매 연구…“전기·수소차 상용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손태호의 그림&스토리-최초를 걷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증권&마켓-경기 호조·현금 부양책에…“코스피 이달 3450선 갈 것”-해외 공룡펀드 속출하는데, 쪼그라드는 국내 펀드-회계법인 인력 쟁탈전 빅4 ‘연봉 인상’ 가시화△증권-스마트시티 등 지식기반 사업, 증권사 새 수익 모델-‘투자목적’ 수시로 변경해가며 주주권 행사 팔 걷은 국민연금-고평가 논란 크래프톤…공모가 10% 낮춰-신한금투, 조직개편 리테일 영업 등 강화△부동산-‘4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은 됐는데…실효성엔 “글쎄요?”-고덕 강일지구 ‘막차 로또’…“70점 넘어야 안정권”-개포 주공 1단지 재건축, 증액 공사비 2200억 줄였다-중개사 마음대로 호가 ‘NO’ 네이버, 집주인에 매물 정보△여행-한발짝 가까이, 한발짝 멀리…비단강 따라 오백리, 쉼표를 만나다 -고기 품은 두부전골, 탱탱한 식감에 ‘五美’까지 꽉 채웠네-수생식물의 보고…바람보다 앞서지 마세요, 느리게 걸으세요△스포츠-박민지 “일주일 쉬며 재충전…샷 감각 좋아요”-허인회 “퍼트 비결요? 백스윙 짧게”- 英 여자골퍼 찰리 헐 “도쿄 올림픽 참가 안해”-투타 활약 김광현, 10전 11기 만에 2승 달성-선수촌 ‘골판지 침대’…조롱 대상 전락-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조편성 ‘최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민생문제 해결책 내놔야 개혁보수…‘자유’만 외치는 낡은 보수는 망해-“참여정부의 세금규제 답습…부동산 망친 文, 능력 부족”△오피니언-[목멱칼럼]불륜사건 SNS 조리돌림은 정의일까-[북극 이야기]북극진출, 국가적 역량 모을 때-[기자수첩]노무현의 인사, 문재인의 인사△피플-“토종 mRNA 백신 개발 핵심 ‘LNP 양사기술’ 확보”-삼성SDI 창립 51주년…전영현 사장 “세상 뛰게 하는 심장되자”-김승연 한화 회장, ‘친한파’ 에드윈 퓰너 회장 회동-진승호 KIC 사장 “세계 10대 국부펀드 목표”-두산인프라코어, 인천시에 기부금 전달-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국제로터리 3650지구 총재 취임△사회-초소형으로 더 은밀해진 몰카 ‘찰칵찰칵’…“작은 구멍만 봐도 깜짝깜짝”-백운규 이어 이광철까지 기소 김오수 ‘방탄총장’ 오명 벗나- 50대 ‘모더나’ 맞는다…혈전증 우려 AZ, 3040에 접종 않기로-‘독립성 논란’ 국가교육위법 통과-주말 장마 시작…전국 최대 150mm 물폭탄
2021.07.01 I 김소연 기자
싸이월드 환불 첫날 13만명 몰렸다…모객 효과 톡톡
  • 싸이월드 환불 첫날 13만명 몰렸다…모객 효과 톡톡
  • 싸이월드제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7월 부활을 알린 싸이월드가 서비스 재개에 앞서 실시한 도토리 환불에 첫날에만 13만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도토리 환불에 사람들이 이처럼 몰린 까닭은 그 액수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싸이월드는 앞으로도 아이디 찾기와 연계한 여러 이벤트를 적극 진행해 타 SNS으로 떠난 기존회원의 발길을 되돌리는 것은 물론, 커머스와 암호화폐 등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로 ‘뉴 싸이월드 팬덤’을 만들겠다는 목표다.◇인스타·틱톡으로 떠난 회원 되찾아야2일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와 도토리 소유권을 가진 SK컴즈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행한 도토리 환불 첫날 13만명의 고객이 환불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토리 환불 사전신청자 중 송금 첫날에 집계한 일부 수치로, 전체 환불 신청자 규모는 몇 배로 커질 전망이다.도토리 환불은 1개당 100원으로 이뤄진다. 첫 환불을 받은 정모 회원의 도토리 보유량은 3.5개였고, 환불금액은 350원으로 전해졌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명이고, 총 도토리 환불 잔액 규모는 24억원이다.개개인의 환불 규모로 치면 크지 않은 액수지만, 도토리 환불 이벤트를 계기로 아이디 찾기를 유도할 수 있다는 면에서 모객 효과는 톡톡하다는 평이다.싸이월드는 한때 국민 SNS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틱톡은 물론 클럽하우스 등 신규 SNS가 팬덤을 보유하고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다시 옛 명성을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그렇기 때문에 도토리 환불로 신뢰를 얻어 기존회원의 발길을 돌리면, 최소 200만명 이상 수준의 향후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싸이월드제트는 도토리 환불 정상화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한게임과 연계 이벤트..향후 커머스도 입점싸이월드는 나아가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주체들과 협업해 기존 및 신규 회원 찾기에 계속 열을 올린다는 방침이다.그 첫 번째 사례로 지난달 20일 NH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 오는 7월경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시점에 맞춰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HN은 한게임 포털사이트에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배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싸이월드 재화(옛 도토리, 현재 미정)를 한게임 홈페이지 내에서 구매하고, 바로 싸이월드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게 링크를 마련할 방침이다.NHN 관계자는 “한게임 회원들이 게임을 하러 들어왔다가 싸이월드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즐거움의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고, 싸이월드는 회원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라며 “싸이월드 재화 구매를 통한 수익도 일부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싸이월드제트 측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싸이월드와 NHN의 다양한 콘텐츠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적극적인 제휴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7월 재개장하는 싸이월드는 사진첩과 음악듣기 등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인터페이스를 2D에서 3D로 바꾸고 메타버스와 같은 공간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싸이월드 코인’으로 명명된 진화된 도토리도 개발 중이다. 싸이월드 공간에 입점할 다양한 서비스 파트너와의 안정적인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인넷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도토리’를 만든다는 설명이다.새로운 도토리를 통해 싸이월드는 커머스 기업들과 연계한 서비스나 시중 은행들과의 마일리지 포인트 호환 등을 구상하고 있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가 마련할 메타버스 세상에 콘텐츠, 헬스케어, 금융, 이커머스 등 다양한 기업이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더 나은 재미와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2021.06.02 I 노재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4%성장" 예상한 한은 '금리인상' 신호탄 쐈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4%성장” 예상한 한은 ‘금리인상’ 신호탄 쐈다-주식·코인 이어…MZ세대 미술에 꽂히다-文대통령, 내달 2일 4대그룹 총수와 오찬-與, 재산세 감면 확대…종부세 완화 방안은 추가 논의-홍원식 회장 일가 남양유업 팔았다△줌인&-아마존 세운 날 물러나는 베이조스…“실패와 도전, 그게 아마존의 역사”-철강 생산 22% 확대, 사재기 단속…‘철근대란’ 숨통 트이나-대규모 투자 결단해준 총수들에 감사 인사 전달△금리 인상 신호탄 쏜 한은-수출 증대, 내수 회복 기대감에…“美연준보다 먼저 금리 올릴 수도 있다”-강력한 ‘매파’ 메시지에도…채권금리 되레 하락세-美연준도 ‘돈줄 조이기’ 카드 만지작…시기에 쏠린 눈△與 부동산 세제 개편안 ‘속빈강정’-양도세 인하 빠져, 다주택자 집 안 내놓을 것…대출 풀어줘도 살 집 없어-“집값 안정 먼저”…與일부, 종부세·양도세 완화안 성토-정부, ‘주거복지공사·주택도시공사’로 LH쪼개기 검토△MZ세대 아트어택-젊은 부부·입대 앞둔 청년…수천만원 그림, 실물 안 보고 게임하듯 구매-100만원으로 ‘박서보 묘법’ 350분의 1 소유-“지속성 두고봐야”VS“2030세대 소비방식 존중해줘야”△정치-‘세대교체 바람에 올라타자’…與 군소 대선주자들 ‘빅3’ 정조준-세대 갈등 이어 계파 논란까지…국민의힘 당권경쟁 점입가경-文, 김오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여야 대치 국면속 임명 강행할 듯-조국 돌려까기?…이낙연 “부모찬스 이용해 인턴하는 입시제도 불공평”-탁현민 “한·미 정상 노마스크, 美도착후 결정”△경제-文대통령 “내년까지 확장재정 유지”…재정건전성 숙제는 다음 정부로-AI방역 우수 농가 ‘예방적 살처분’ 제외한다-중부발전, 1500억 ESG채권 발행…풍력·수소사업 확대△금융-“출시도 안된 4세대 단점 부각”…실손보험 절판마케팅 제동-英 부동산운용사 지분 인수, 삼성생명 해외투자 본격화-인터넷銀 중·저신용자 대출비중 ‘30% 의무화’-‘아뿔싸’ 착오송금…온라인으로도 반환신청 가능해진다△P4G서울 정상회의-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논의…한국이 ‘지구촌 녹색미래’ 이끈다-기후변화 해결하는 핵심은 ‘돈’…文, 녹색기금 확대 불지펴-각국 수장들 온·오프 참여…‘녹색회복’ 머리 맞대△산업&기업-“암모니아·수소선박 개발…게임체인저 될 것”-공정위도 ‘인텔 낸드 합병’ 승인, SK하이닉스 中 결정만 남았다-조선업 이슈는 탈탄소·디지털…韓조선사, 기술 우위 다져야-임단협 시동 건 현대차…‘4대 변수’에 협상 가시밭길-넣어두면 냄새·세균 싹…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산업·바이오-세계 최고 항체기술, 러브콜 쇄도…글로벌 돌풍-네이버 ‘원치 않는 뉴스’ 숨김 기능 추진-부활 절차 돌입한 싸이월드…실제 주인은 베일 속-‘취임 100일’ 권칠승 장관 “상생형 지역 제조혁신 추진”△식품박물관 시즌4 교촌치킨-간장·레드·허니…치킨업계 첫 증시 상장 이끈 ‘소스 3대장’-美·中 안착 이어 중동까지 4년내 25개국 진출 계획△손태호의 그림&스토리-김명국 ‘수로예구’에 담긴 염원△증권&마켓-“전기차 관련株 사려면…배터리셀보다 소재주가 낫다”-‘반짝 수혜로 안 끝나’ 소셜카지노株 성장세-조정장서 위력 발휘하는 방어株…“길게 보면 식음료株 매력”△증권-야놀자도 ‘美노크’…손정의 펀드 유니콘들 ‘미국行’ 가속화-국내외 펀드 분산투자 ‘펀드마스터 랩’ 주목-‘살얼음 맥주’ 역전할머니맥주 지분 매물로 나와-한앤컴퍼니,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 새 주인으로△관광비즈-여행체험부터 기술혁신까지…관광벤처, 코로나 악재 딛고 승승장구△스포츠-2주 연속우승 박민지 “이번에도”-최경주의 ‘네얼굴’-커지는 ‘올림픽 연기’ 목소리, 돈 욕심에 귀 닫은 IOC-준우승만 두번 김주형 “이번에는”△부동산-임대촌 우려에 민간재개발로 눈길…공공재개발 ‘삐걱’-서초 재건축發 전세난 확산, 반포자이 등 줄줄이 신고가-오늘부터 거주지 무주택자만…‘줍줍’ 신청 가능-e편한세상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분양△오피니언-[양승득 칼럼]기찻길 위에 올라탄 포퓰리즘-[기고]건설기능인 등급제 시행을 환영하며-[기자수첩]특금법으론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못 한다△피플-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20대부터 늘 꿈꿨던 일-KDI 원장에 ‘소득주도성장’ 홍장표 선임-“애플·테슬라와 나란히…딥바이오 혁신성 세계가 인정했죠”-‘48년 무료진료’ 고영초 교수, LG 의인상△사회-판매자 사칭, 돈만 받고 잠적…비대면 시대 ‘중고거래 사기’ 판친다-3시간만에 뜬 ‘잔여량 1’…콘서트 예매하듯 ‘광클릭’-野, 이성윤 공소장 등장 ‘조국·박상기·윤대진’ 공수처에 고발-경찰 “손정민 친구, 범죄 혐의점 없어”
2021.05.27 I 하지나 기자
24억 환불 시작한 싸이월드, 주주현황은 비공개
  • [단독]24억 환불 시작한 싸이월드, 주주현황은 비공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는 7월 부활 소식을 알리고 24억원 규모의 ‘도토리’ 환불 절차를 시작한 싸이월드의 최대 주주는 누구일까.27일 도토리 환불 절차와 관련한 취재를 위해 싸이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주소인 성동구 소재 싸이월드 사무실을 방문했지만, 회사 관계자는 직접 만날 수 없었다.사무실에서 나온 한 관계자 역시 자신은 싸이월드 직원이 아님을 밝히면서 “대표님을 포함한 직원분들 모두 외근 중”이라고 말했다.이후 건물 층수 안내 표지판을 살펴보던 중 같은 건물 3층에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의 홍보대행 업무를 맡은 슈퍼맨씨엔엠의 사무실이 있었다.슈퍼맨씨엔엠 사무실에서 한 관계자를 만났고 그는 싸이월드제트 부회장이었다. 새로운 부활을 알린 싸이월드의 핵심 운영진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저는 싸이월드 운영에 대한 여러 방침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을 뿐 기술과 재무적인 부분은 오종원·김호광 각자대표가 책임을 지고 있다”고 회사 운영진에 대해 설명했다.◇최대주주 및 주주 명단은 현재로선 비공개싸이월드의 주주는 누굴까. 그는 “그 부분은 비공개 사항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 조만간 대기업 등이 들어와 공개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지분율이나 주주 명단 역시 알려드릴수 없다”고 밝혔다.싸이월드 사무실에 직원들이 상주해있지 않은 것에 관련해서는 “이곳 사무실은 소수 운영, 재무팀 직원들만 상주하는 곳인데 6월 사옥 통합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통합 이전되면 8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다. 싸이월드 개발 외주업체인 에프엑스기어 근처로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자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27일 방문한 성동구 소재 싸이월드 사무실 입구. 싸이월드 소속 직원은 재무팀 정도만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사진=노재웅 기자◇SK컴즈와 시스템 연동 완료..환불액 38억→24억 정정지난 25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도토리 환불은 이날 오전께 막 송금 주체인 SK컴즈와의 연동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준비 절차를 마쳤다. 싸이월드제트는 SK컴즈와 지난 20일, 21일 연동 시스템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부로 SK컴즈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서버에 싸이월드제트의 실명인증 프로세스를 연결함으로써 전산화를 완료했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취합된 고객정보는 몇 개 차수로 나눠 SK컴즈로 전송할 계획이고, 이후 SK컴즈에서 실명계좌로 입금할 것”이라며 “최종 환불까지는 7일 이내 입금을 안내하고 있고, 기간을 넘기게 될 경우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체 도토리 환불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에 알려진 38억원이 아닌 24억원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정정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전산에 입력된 도토리 잔액이 38억원이어서 해당 액수로 보도가 됐었다”면서 “하지만 SK컴즈 측에서 약관에 따라 이벤트로 받은 도토리는 환불 대상이 아니며 현금과 상품권으로 구매한 도토리에 대한 환불만 가능하다고 확인함에 따라 24억원이 최종 환불 금액이 됐다. 이 과정에서 시장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싸이월드 코인’ 발행..금융·이커머스와 연계7월 재개장하는 싸이월드는 사진첩과 음악듣기 등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인터페이스를 2D에서 3D로 바꾸고 메타버스와 같은 공간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별개로 ‘싸이월드 코인’으로 명명된 진화된 도토리도 개발 중이다. 싸이월드 공간에 입점할 다양한 서비스 파트너와의 안정적인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인넷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도토리’를 만든다는 설명이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카카오 클레이튼처럼 싸이월드의 블록체인은 메인넷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싸이월드는 대기업의 쇼핑 포인트와 연계될 것이고, 시중 은행의 마일리지 포인트와도 호환될 것이다. 블록체인 도토리는 싸이월드와 연결될 콘텐츠, 헬스케어, 금융,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21.05.27 I 노재웅 기자
신대륙 메타버스로 향하는 유통업체들 "이제 시작"
  • 신대륙 메타버스로 향하는 유통업체들 "이제 시작"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메타버스’라는 신대륙에 첫 번째 깃발을 꽂으려는 국내 유통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초기에는 자신의 아타바를 개성 있게 꾸미는 데 용이한 패션 회사들이나 유행에 민감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주로 진출했다면, 이젠 가능성을 확인한 유통 업체들도 속속 진출을 선언할 태세다.이건준(왼쪽) BGF리테일 대표 아바타와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 아바타가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를 통틀어 제페토에 매장을 내는 건 CU가 처음이다. 이례적으로 양사의 업무협약도 지난 25일 제페토에서 이뤄졌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와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각자 모습을 형상화 한 아바타로 등장했다.제페토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하는 메타버스의 대표 콘텐츠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최근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오는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문을 여는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은 루프탑에 조성된 테라스에서 겟(GET) 커피, 델라페 등 CU의 차별화 상품을 즐기며 별도로 마련된 파라솔, 테이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콘셉트의 탁 트인 매장이다. 실제 오프라인 점포에서처럼 아바타가 즉석원두 커피 기기에서 커피를 내리거나 한강공원 편의점의 인기 메뉴인 즉석조리 라면도 먹을 수도 있다. 과금 여부는 미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유저(이용자)들의 반응을 보는 게 우선”이라고 말을 아꼈다.CU는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CU만의 특화 매장 콘셉트인 버스킹 공간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실제 공연장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동작으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아바타(사람)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제페토는 음성 대화를 지원한다.CU는 당분간 제페토에서 국내 단일 편의점 사업자로서 지위를 가진다. 오프라인으로 치환해 생각하자면 일종의 입찰경쟁에서 승리해 수주를 따낸 셈이다. 입찰에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신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다른 메타버스 콘텐츠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네이버의 운영정책에 따라 앞으로 유통업체들이 제페토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해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를 통해 민관합동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는 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패션 브랜드 중에는 F&F(에프앤에프)의 MLB가 이미 제페토에 입점해 있다.제페토에 입점한 국내외 업체들.(사진=제페토 스튜디오 갈무리)해외 업체들의 움직임은 더 활발하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는 지난 2월 제페토와 손잡고 60여 종의 의상, 신발, 가방 등을 공개하고 ‘구찌 빌라’까지 만들어 아바타가 자유롭게 상품을 보고 입어볼 수 있게 했다. 제페토 이용자들은 현금으로 충전해 얻은 젬(GEM)이나 코인 등을 활용해 구찌의 상품을 살 수도 있다. 이 밖에 나이키, 디즈니, 헬로키티 등도 제페토에서 상품을 출시했다.
2021.05.26 I 유현욱 기자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예약 서비스 29일 개시
  • 싸이월드, ‘아이디 찾기’ 예약 서비스 29일 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29일부터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 찾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2019년 10월 서비스 중단 당시 활성 회원수는 1100만명이고, 도토리(싸이월드 재화) 잔액은 38억4996만2841원이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6752명이다.싸이월드제트는 도토리 환불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과거의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고, 또는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꿔가는 ‘묻고 더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싸이월드제트는 이날 엠씨아이재단과 싸이월드 코인발행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번 합의서 체결로 엠씨아이재단은 싸이월드 콘텐츠와 브랜드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싸이월드제트의 독점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권한을 갖은 전략적인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싸이월드제트의 블록체인은 메인넷으로 만들어지며, 개인들에게 판매하는 퍼블릭 ICO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또 엠씨아이재단은 빗썸에 상장돼 있는 자사의 코인 MCI를 싸이클럽(CyClub)으로 리브랜딩한다.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잃어버린 아이디도 찾아보고, 나의 휴면계좌에 얼마의 도토리가 보관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공지해, 싸이월드 오픈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26 I 노재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반도체 공급망 주도” 강조…액션플랜은 없었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文 “반도체 공급망 주도” 강조…액션플랜은 없었다-쌍용차, 운명의 두달…법원 회생절차 개시-화재보험료 단번에 5배 인상…속타는 기업-국민통합형이냐 경제전문가냐…이르면 오늘 총리 교체-[사설]백신 조달 늑장에 수급 실상도 안갯속, 국민은 속 탄다-[사설]“한국 부채 폭발 경계해야” 우려스런 IMF 경보음△줌인&-‘누구나 들어오세요’ ‘바쁘면 찾아갈게요’…우호적인 혁신실험-日 자민당 간사장 “도쿄올림픽 무리라면 취소해야”-[이데일리 집밥포럼]집밥 E선생이 풀어주는 맛있는 이야기△靑 확대경제장관회의-투자·고용 확대 당부한 文대통령…지원확대·규제완화 건의한 경제계-車부품사 미래차 전환 위한 R&D·펀드조성 지원-노타이에 윗단추 풀고…文 “오늘은 경제인 모시고 경제국무회의“△코로나 1년…닫혔던 지갑 활짝-유통가는 모상세일, 소비자는 보복소비…백화점 식당가·명품관 긴 줄-백화점·면세점·편의점株 올해는 잘 나갈 듯-”보복소비 온기? 남 얘기“…폐업 떠밀리는 중저가 로드숍△쌍용차 회생절차 돌입회생계획 인가 전 M&A‘ 성사가 최선…구조조정·부품공급망 유지 숙제”청산보단 회생“…정부, 운영자금 지원 검토쌍용차 주식, 남은 기간 1년…상장폐지 위기 벗어날까△정치-”조국사태 지난 일“ ”문자폭탄은 민심“…與 당권주자들 ’친문 당심‘ 눈치-도발 없었던 北 태양절…당분간 관망모드 지속할 듯-조경태 ”윤석열에만 의존하는 건 위험“…홍문표 ”정권 창출위해 反文텐트 쳐야“-자가격리 끝낸 이낙연 ”문자폭탄, 절제있는 표현이 당 위해 좋아“-주호영·안철수 ”합당, 내주 후반 결론날 것“△국제-거품일까, 대세일까…코인베이스, 단숨에 골드만삭스와 ’어깨‘ 나란히-기존 업체와 달리 중소도시 ’틈새 시장‘ 공략 주효-대만 TSMC 공장 6시간 정전 사고…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 심화 우려△경제-이주열 ”3%대 중반 성장 충분히 가능“…연내 금리 인상 여지 남겨-실적에만 급급…’적성‘ 안 맞는 국민취업지원 제도-한전, 44개 기업과 ’해상풍력 활성화‘ MOU△금융-대형 화재 늘었다며 보험료 폭탄…의무가입 기업들 속앓이-코픽스 0.01%p 상승…신규 주담대 금리 오른다-산업은행·무여보험공사 소부장 기업 지원 맞손-코로나 엎친데 덮친 쿠데타…은행권 ’신남방 전략‘ 삐걱△산업&기업-LG, 악재 털고 발빠른 투자…GM 손잡고 ’美 배터리 시장‘ 다진다-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해…中 탈환할 것“-한화솔루션 ESG 인증…1714억 그린본드 발행-삼성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PixCell LED 출시-풀HD 영화 1초에 저장…SK하이닉스 SSD 양산△IT·과학-섬·산골서도 5G 터진다…농·어촌 공동망, 2024년 완성-1000억 실탄모은다…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진격 가속-게임위, NFT 이어 승부예측 게임까지 규제…”디지털 쇄국“ 부글-”블루투스 디바이스 年 출하량 2025년엔 60억대 이상 될 것“△중소기업·바이오-정확도 95%…신속·성능 다 잡은 ’PCR키트‘ 개발-제약·바이오, 너도나도 ’패치형 치료제‘ 개발-코로나블루 ’보복소비족‘ 잡아라…침대·가구업계, 매장 키우기 총력-“中企 R&D, 개별 기업 역량 맞게 지원해야”△손태호의 그림&스토리-물위를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증권&마켓-1조원 넣었는데 마이너스…中펀드 투자자 ’속앓이‘-’액면분할‘ 카카오 첫날 7% 급등…단숨에 시총 6위로-“공매도 부분재개 전 시범시스템 20일 오픈”△증권-“코로나 부진 훌훌 털고…사업 다각화 통해 종합항공사 도약할 것”-스카이레이크, 아웃백 매각 재시동-’그랩‘ 나스닥 상장 소식에…스틱인베 ’두근두근‘△부동산-재건축 ’훈‘풍 타고…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상승폭 확대-주택 전월세 신고제 19일부터 시범운영-현대엔지니어링, 아산 모종 ’힐스테이트‘ 분양-’신월IC~여의나루‘ 8분…신월여의지하도록 개통△관광 비즈-박지성 선수 설명 듣고, VR로 슈팅 체험…월드컵 열기 고스란히-관광벤처기업 ’무브‘, 中텐센트와 전략적 제휴-문체부·관광公,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스포츠-무서운 10대 김주형, 형들 비켜!-스윙 바꾸고 몸 만들고…베테랑의 변신은 ’무죄‘-시즌 첫 홀인원 행운의 주인공은 이태희-첫날 보기 없이 머디만 7개…유소연, 3년 만에 우승 갈증 풀까-인종차별, 골로 갚는다-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金7개·종합10위 목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 백신 개발 더딘 한국…감염병 연구 전념하는 ’의사 과학자‘ 키워야”-“딴짓하던 김정주 창업한다기에 격려…교내 벤처 발굴·재정자립 선순환 구조 만들 것”△오피니언-시장과 맞선 ’거꾸로 하이킥‘의 죄값-포스코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오해-코로나 백신 총력전, 미국서 배워야△피플-쉐라톤·워커힐 등 호텔사업 론칭·브랜딩에 특화-KT 노사, ESG 경영 선언…구현모 “환경·사회문제 해결”-공공·금융시장 ’K-디지털‘ 구축 맞손-배우 조정석·박민영, 국세청 홍보대사 맡아-한국가스공사,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사회-확진자 급증·백신 부족에 꼬여만 가는 K방역…거리두기 격상 고심-서울시, 학교에 자가진단키트…“신뢰도 낮아”VS“실효성 있어”-유력후보 이성윤 기소 가닥…차기 검찰총장 구도 요동친다-상습 무전취식범, 징역 1년 선고받았다 뒤집힌 사연-주말부터 도심 제한속도 ‘시속 50㎞’
2021.04.15 I 왕해나 기자
잦은 PC방 이벤트에도…‘발로란트’ 3주째 내리막
  • [게임로그]잦은 PC방 이벤트에도…‘발로란트’ 3주째 내리막
  • 7월 4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제2의 LoL’ 붐을 일으키기 위해 신작 PC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에 대한 PC방 이벤트를 잇달아 개최하며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0년 7월 4주차(7월20일~7월27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2377시간으로 전주대비 1.6% 증가했다. 전주대비 1.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서는 26.4% 감소한 수치다. 전국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1%, 주말 19.9%를 기록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전주대비 3.5%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49%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시즌8 경쟁전이 시작된 ‘배틀그라운드’는 8.1패치를 적용하며 5.7%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사녹 리마스터’와 함께 전주 ‘피파온라인4’에 내줬던 2위 자리도 다시 꿰찼다.‘서든어택’은 전주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 기반 1대1 승자연전 매치 ‘에이스 모드’를 추가한 서든어택은 0.7%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최근 무기 스킨 3종을 대여해주는 PC방 혜택을 도입한 발로란트는 오히려 전주대비 5.7% 이용시간이 감소했다. 3주째 이용시간 감소세다.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발로란트를 PC방에서 플레이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다. 발로란트는 지난 6월 초 정식 출시 시점부터 PC방에 한해 기본 제공인 5종 요원뿐만 아니라 전체 요원 11종을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적용해왔다. 이어 6월26일부터는 경험치 20% 부스트 혜택이 추가됐다. 여기에 무기 스킨 3종을 매달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더했다. 또 가맹 PC방에서는 발로란트를 플레이할 때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는 이벤트도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발로란트는 국내 출시 전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 경쟁 FPS 게임들의 경쟁작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실제 화제성은 아직 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스타크래프트 등 전성기가 지난 장수게임들조차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감소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과 ‘디아블로3’는 각각 16위, 17위로 떨어진 가운데, 전주와 이용량의 큰 차이가 없는 ‘사이퍼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각각 2계단씩 순위가 오르며 반사이익을 얻었다.이주의 게임으로는 ‘테일즈런너’가 선정됐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 테일즈런너는 전주대비 10.4%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3계단 오른 21위에 이름을 올렸다.테일즈런너는 15주년을 기념한 여름 특집 업데이트로 ‘앙리성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앙리성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이벤트 채널에서 승패에 따른 포인트를 얻어, 해당 포인트로 ‘페스티벌 보물상자’, ‘페스티벌 코인’, ‘7대 죄악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돌림판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 2종과 다양한 신규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20.08.02 I 노재웅 기자
넥슨, SKT 매장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쿠폰 쏜다
  • 넥슨, SKT 매장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쿠폰 쏜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은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SK텔레콤(017670)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8월8일까지 전국 160개 SKT 부스트 파크 T월드 매장에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총 8만세트 한정이다.매장 방문객 누구든지 현장 QR코드를 통해 아이템 3종 ‘SKT 5GX 번호판’, ‘자이언트 캣 풍선’, ‘점프 스키드’가 담긴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카트라이더 서포터 엠블럼’, ‘1000 K코인’ 등 아이템도 추첨으로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같은 기간 광화문, 가로수길을 포함해 전국 37곳에 위치한 SKT 부스트 파크 T프리미엄 매장에서는 휴대폰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된 이용자에게 캐릭터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선물한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레이싱에 참여하면 SKT 데이터 쿠폰을 선물하는 등 게임 플레이와 연동되는 온라인 이벤트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넥슨은 지난 4월 SKT와 공동 마케팅 및 사업추진 협력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SKT 부스트 파크 매장 제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6.08 I 노재웅 기자
SKT 부스트파크 방문시 카트라이더 아이템 쏟아진다
  • SKT 부스트파크 방문시 카트라이더 아이템 쏟아진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017670)과 넥슨은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게임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0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이용 고객은 이달 8일부터 8월8일까지 SK텔레콤 전국 160여개 부스트파크 ‘T월드’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찍으면,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게임용 아이템 코드(8만 세트 한정)를 받을 수 있다.또 광화문, 가로수길을 포함해 전국 37곳에 위치한 SKT 부스트파크에선 휴대폰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된 이용자에게 캐릭터 스티커팩과 그립톡을 지급한다.이번 게임 아이템 선물은 SK텔레콤 한정판 아이템과 득템 아이템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한정판 아이템은 △SKT 5GX 번호판 △자이언트캣 풍선 △점프 스키드 3종이 패키지로 묶여 나만의 ‘카트’를 개성있게 꾸밀 수 있다. 득템 아이템은 게임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서포터 엠블럼 △K-코인 △루찌 △에너지 크리스탈 4종이 세트로 주어진다.6월 중엔 게임 내에서 드리프트 누적거리에 따라 SK텔레콤의 데이터 쿠폰과 아이템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SK텔레콤과 넥슨은 지난 4월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스폰서십을 지원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을 예고한 바 있다.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국내외 메이저 게임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작·투자·유통·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08 I 한광범 기자
유튜브 역주행에 '1일 3깡'까지…월드스타 비도 '깡형' 만든 '밈' 권력
  • 유튜브 역주행에 '1일 3깡'까지…월드스타 비도 '깡형' 만든 '밈' 권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가 3년 전 발매한 곡 ‘깡’이 뒤늦게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면서 인터넷상 뜨거운 키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의 경우가 대중문화계를 강타한 ‘밈’(MEME) 현상을 대변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깡’뿐만이 아니다.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응수, ‘사딸라’를 외치는 배우 김영철,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 등 과거 소수의 누리꾼들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온라인 콘텐츠가 어느새 TV·광고까지 진출하며 문화계를 뒤흔들고 있다.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발달로 디지털 쌍방향 소통이 일반화되면서 소비자의 권력과 적극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콘텐츠들이 재발굴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것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자 이를 적극 수용하는 방송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지상파에 진출한 ‘깡’ 열풍비는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최근 인터넷을 강타한 ‘깡’의 역주행 인기와 이 노래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그간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비는 “1일 1깡은 모자라다. 주중에는 3깡, 주말에는 7깡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자칫 기분이 상할 수 있을 부정적인 댓글 피드백도 하나씩 읽어내려가며 팬들과 타협점을 찾고 즐기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주(8.3%) 대비 소폭 상승한 8.5%(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깡’ 무대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장면이 11.1%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깡’은 비가 2017년 12월 발매한 앨범 ‘마이 라이프 애(愛)’의 타이틀곡이다. 힙합, R&B를 결합한 멜로디와 자신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가사가 특징이다. 하지만 발매 당시에는 “10년이나 지났는데도 자신의 전성기 시절 감성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단의 혹평과 함께 대중에게도 외면받았다.그런 비운의 곡 ‘깡’이 3년이 지나 2020년이 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았다. 당시의 혹평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그 점이 오히려 패러디·재미 요소로 부각돼 관련 신조어까지 양산되는 등 하나의 온라인 유행으로 자리잡았다. 하루에 몇 번 씩 ‘깡’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행위라는 의미의 ‘1일 N깡’, 비의 실패곡들이 공유하는 세계관을 뜻하는 ‘깡니버스’, ‘깡’을 시청하다 결국 그 매력에 빠져버린 사람들을 지칭하는 ‘깡팸’ 등과 같은 용어가 대표적이다. 뜻하지 않은 역주행에 ‘깡’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최근 850만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관련 댓글도 10만개 가까이 달렸다. ‘깡’의 안무를 커버한 영상 등 2차 콘텐츠들도 조회수 200만회를 거뜬히 넘길 정도로 화제라 ‘깡’의 화제성에 기대 돈을 번다는 ‘깡 코인’이란 신조어까지 나왔을 정도다.자신을 ‘깡러’(깡을 시청하는 사람)라고 지칭한 대학생 김빛나(24)씨는 “처음에는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뮤직비디오를 접했지만, 지금은 댓글 반응과 패러디 영상을 보는 재미로 직접 검색해 찾아보는 경지에 이르렀다”며 “인터넷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깡’이란 문화에 해당 아티스트와 방송사가 직접 답하니 신기하고 뿌듯했다. 어머니도 방송을 챙겨보고 ‘깡팸’이 되셨다”고 말했다.‘깡’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 (사진=레인컴퍼니)◇소비자 권력 극대화…“‘밈’ 활용 역량도 중요해질 것”전문가들은 ‘깡’의 역주행을 ‘밈’이란 현상에 빗대 설명하고 있다. ‘밈’이란 영국의 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책 ‘이기적 유전자’에 처음 소개된 용어다. 생물학적 유전자와 별개로 뇌와 뇌를 통해 복제되는 ‘문화적 유전자’ 단위를 지칭한다. 최근 들어서는 온라인상에 유행처럼 떠도는 각종 사진과 동영상, 신조어들이 널리 확산되는 현상 전반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쓰인다.정덕현 평론가는 “‘깡’뿐 아니라 올해 초 가수 양준일 신드롬을 비롯해 영화 ‘타짜’ 속 곽철용의 ‘묻고 더블로 가’, ‘아무노래 챌린지’ 등 최근 대중문화를 주름 잡은 유행어와 아티스트들이 전부 ‘밈’ 권력에 의해 생겨난 현상”이라며 “이는 각종 SNS의 발달로 정보의 발굴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과거 흘려보내버린 콘텐츠를 재발견해 새로운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에 보람과 흥미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빠르게 포착해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방송사들의 행보도 중요하다”며 “기성 문화와 인터넷 하위문화 간 지나친 괴리감으로 세대 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할 창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김헌식 평론가는 “실시간 댓글 문화의 정착도 ‘밈’ 권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영향을 미쳤다”며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운 밈도 다른 누리꾼이 댓글로 풀어놓은 해석과 설명을 통해 충분히 학습 가능해졌다. ‘깡’과 관련한 각종 신조어가 많이 탄생할 수 있던 것도 댓글 반응을 즐겨 읽고 함께 소통하려는 누리꾼들의 특성이 낳은 파생 효과”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밈’ 권력이 단순히 인터넷과 방송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광고 출연 등 직접적인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기회가 된 만큼 이를 활용하는 연예인들의 역량도 못지 않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드라마 ‘야인시대’ 속 ‘사딸라’란 대사로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게 된 배우 김영철은 이 유행어 하나로 버거킹 광고에 출연했다. 김응수 역시 ‘타짜’ 속 곽철용의 명대사로 광고계 러브콜만 수십번 받았다. 강태규 평론가는 “월드스타 비가 ‘깡형’이란 친숙한 애칭을 얻고 제2의 전성기를 얻고 있는 것처럼 ‘밈’은 스타에게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해줄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스타들의 역할과 센스도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5.26 I 김보영 기자
  •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쿼크체인과 업무협약(MOU) 체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 황성익)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블록체인 플랫폼 쿼크체인(대표 김우석)과 한국 블록체인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쿼크체인은 대표적인 스테이트 샤딩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4월 메인넷을 출시했다.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 적용에 가장 어려운 과제로 여겼던 확장성 문제를 55,000 TPS 이상을 이미 달성함으로써 해결한 거의 유일한 플랫폼이다. 최근 월드블록체인포럼에서 가장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 7월에는 쿼크체인이 블록체인 대표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컨퍼런스 ‘CIRS ASIA(Casino Integrated Resort Show Asia)’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털 게이밍 솔루션을 발표하며, 자체 메인넷으로 게임에 필수적인 빠른 TPS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스테이블 코인, 월렛 그리고 DApp(댑) 개발 및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세 기관은 콘텐츠 및 게임 업계의 블록체인 적용에 앞장서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교류 또한 포함 된다. 쿼크체인의 김우석 한국 대표는 “쿼크체인이 게임업계에서 필요한 속도 문제와 유연성 등을 갖춘 유일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만큼 블록체인 기반 게임/콘텐츠 생태계 형성과 관련 기술에 있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블록체인의 기술이 가장 필요한 업계 중 하나가 게임 산업인 만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맺는 이번 협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쿼크체인의 우수한 기술력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산업의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쿼크체인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6 I 김현아 기자
엔씨소프트, 리니지M 서비스 2주년 기념 '월드진영전' 공개
  • 엔씨소프트, 리니지M 서비스 2주년 기념 '월드진영전' 공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서비스 2주년 기념 마지막 콘텐츠인 ‘월드 진영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월드 진영전은 같은 월드(10개 서버)에 속한 최대 1000명의 이용자가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치는 것이다. 엔씨는 오는 8월7일 정기점검 전까지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월드 진영전을 이벤트로 선보인다.7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월드 던전’ 메뉴를 선택해 월드 진영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에르자베 진영(공격)’과 ‘샌드웜 진영(수비)’에 각각 500명씩 무작위로 배치된다. 에르자베 진영에 속한 이용자는 ‘약한 샌드웜’, 또는 ‘샌드웜’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샌드웜 진영 이용자는 전투 종료시까지 두 보스 몬스터를 보호하면 이길 수 있다.이용자는 병사로 전투를 시작해 상대 진영 이용자와 몬스터를 처치할 수록 포인트를 얻는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대장, 사단장, 군단장으로 계급이 상승한다. 10만 포인트를 모아 군단장이 된 이용자는 스턴 효과와 광역 공격이 가능한 에르자베/샌드웜의 권능 IV 스킬을 얻고 캐릭터 능력치가 상승한다.엔씨는 월드 진영전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승리 진영 이용자는 획득 포인트에 따른 보상([미스터리 변신카드] 영웅/회귀, 희귀 변신카드 상자 등)을 받는다. 패배 진영 이용자는 ‘명예 코인’, ‘변신 제작 코인’ 등이 담긴 진영전 참여 보상 상자‘를 받는다.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신규 전설 등급 아이템과 거대 여왕 개미의 금빛/은빛 날개 등을 받을 수 있다.
2019.07.24 I 김혜미 기자
BTS 스타디움투어, 관객 100만·매출액 1800억 전망
  • BTS 스타디움투어, 관객 100만·매출액 1800억 전망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로 기존 예정됐던 일본 공연까지 티켓으로만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의 투어 마무리 3회 공연을 추가로 확정하면서 총 관객수 100만 돌파 및 티켓 매출액 12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29일 3일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시작한 월드투어 ‘LOVE YOURSELF’의 출발점이었다.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는 ‘LOVE YOURSELF’의 연장선임을 밝혔던 만큼 출발점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을 2회 총 9만 관객 규모로 진행했다. 회당 4만5000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파이널 공연을 같은 규모로 진행할 경우 총 관객 수는 13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공연 전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도 5만명 안팎의 관객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객석은 6만7000석이다. 공연 무대 설치에 따른 사석을 감안하더라도 5만석 정도 좌석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4일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해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공연까지 총 8개 지역에서 16회 공연을 마쳤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관객수는 총 86만명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파이널 공연의 관객수를 더하면 103만5000명에 이른다.티켓 가격은 지역과 좌석에 따라 다른데 영국 웸블리 당시의 평균가 12만원(약 80파운드)로 계산하면 일본 공연까지 티켓 매출액만 1032억원으로 집계된다. 같은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파이널 공연 티켓 매출액을 더하면 1254억원이 된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남북 아메리카 대륙 미주 투어 평균 티켓가격은 16만원(약 134달러) 정도였다. 티켓 매출액으로 추산되는 1254억원이 최대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지난 5월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와 뉴저지 매트라이프 스타디움 두 곳의 추가공연을 제외하고 총 14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국경을 초월한 자신들의 인기를 이번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확인시켰다.특히 시카고와 뉴저지 두번째 공연의 경우 첫 투어 발표 당시부터 포함된 공연이 아니라 당초 1회로 예정됐던 공연이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추가가 이뤄졌다. 이번 투어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스나고야 스타디움 에코파를 제외하고는 발표 당시 1회씩만 예정이 됐다. LA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모두 추가공연까지 매진됐다. 미국에서는 3개 지역 32만명, 영국 12만명, 프랑스 11만명, 브라질 10만명이 각각 공연장을 찾았다.티켓 매출 외에 공연 현장에서 판매된 굿즈, 웸블리에서 진행된 네이버 V앱 실화중계 등을 감안하면 수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일반적으로 공연 현장에서 굿즈 매출액은 팬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티켓 매출액의 20%가 최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티켓 매출액이 1254억원이면 250억원을 더해 1754억원이 된다.여기에 방탄소년단은 웸블리 공연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유료로 생중계했다.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로 제공되는 공연 영상의 단품 가격은 V라이브 코인 1500개였다. 코인은 50개당 1100원이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볼 경우 3만3000원이 필요했다.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14만 명이었다. 동시접속자수를 최소 인원으로 추정했을 때 매출액은 46억원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이 추가공연까지 포함해 6개월여의 이번 스타디움 투어로 올린 매출액이 1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위상을 검증할 수 있을 정도의 천문학적인 수익 창출 사례”라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방증이며 롱런의 발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9.07.20 I 김은구 기자
  • [밑줄 쫙!]한국 부양 인구비 2060년 최대…하나 더 들고 가라!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전기요금 누진제가 올 여름 개편된다는 내용의 안이 확정됐어요. (사진=뉴시스)첫 번째/ 쿨 써머 쿨쿨 써머 써머전기요금 누진제로 에어컨 켜기 부담됐던 여름, 기억하세요? 드디어 완화된답니다. 이제 시원한 여름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기름 한 방울 안 나는데... 아끼자!”· “왜 가정용만 그렇게 계산해?”작년 우리의 선풍기가 혹사했던 전기요금 누진제. 사용할수록 단위 요금이 올라가는 구조에요. 처음에는 용량당 90원으로 계산하던 것이 사용 하다 보면 어느새 200원으로 더해지고 있는 셈. 전기를 아끼자는 취지에서 단계적으로 시작된 누진제는 정권을 거치며 최저 단계 요금이 인상되고, 단계가 축소돼 현재 3단계로 운영되고 있죠. 이 누진제는 주택용에만 적용되는데요. 지난 2017년에는 소비자들이 “주택용만 억제하는 누진제는 부당하다”고 낸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그 누진제가 완화된다고요?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꾸린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에서 여름철 누진제 개편안을 확정했어요. 개편안은 ▲누진 구간을 늘리는 1안 ▲누진 단계를 축소하는 2안 ▲누진제를 폐지한 3안이 나왔는데요. 이 중 누진 구간을 확장하는 1안이 채택됐어요. 해당 부처에 따르면 이번 누진제 개편은 여론 조사와 인터넷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해요.◆ 그럼 어떻게 계산하죠?현행 누진제는 전기 200kWh 이하인 1구간에서는 1kWh당 93.3원을 부과하고 있어요. 개편안이 적용되면 이 구간 상한선은 300kWh까지 늘게 되죠. 사용량 당 187.9원인 2구간도 301~450kWh로 상한선이 50kWh 올라가고요. 그 이상은 280.6원인 3구간으로 일괄 적용돼요. 다들 에어컨 청소 미리 해두세요! 2060년에는 한국의 부양 인구비가 103.4명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사진=이미지투데이)두 번째/ 잠깐 잠깐, 하나 더 들고 가라!한국의 인구 부양 부담이 2060년에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젊은 시절 취업난을 더하고, 취업 후 학자금을 더하고, 미래에는 인구 부양도 들고 가라!◆ 인구 부양이요?인구 부양 부담은 ‘생산연령인구’와 ‘비생산연령인구’로 나뉘는데요. 각각 만 15세에서 64세까지, 만 14세 이하 및 65세 이상으로 나뉘어요. 생산연령인구보다 비생산연령인구가 높을수록 인구 부양 부담이 크죠. 정년 이전에 일을 할 수 있는 인구가 적은 형태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중 하나. 청년부터 넓게는 중년층까지 부양해야 할 고령 인구가 많을수록 부담은 높아져요.◆ 어디서 발표했나요?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유엔 경제사회국(DESA)에서 ‘2019 세계 인구 전망’이라는 자료를 발표했어요. 한국 인구가 중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60년에는 총 부양 인구비가 103.4명으로 조사국 중 최고라고 해요. 부양 인구비는 비생산연령인구를 생산연령인구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으로, 100명당 부양해야 할 인구를 말하죠.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2060년에 97.4명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된 모양이에요.◆ 앗, 지금은 어느 정도죠?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부양 인구비는 2017년까지 36%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018년부터 37%대에 진입했어요. 더 확실한 세부 내용도 있는데요. 비생산연령인구 중 15세 미만을 계산한, 즉 ‘소년 부양 인구비’는 2009년 22.9%에서 올해 17.1%까지 쭉 감소하고 있어요. 그러나 65세 이상 인구만 계산한 ‘노년 부양 인구비’는 14.4%에서 올해 20.4%까지 증가하는 추세죠. 소년 부양이 줄어든 만큼 노년 부양에서 늘었네요.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를 공식 발표했어요. (사진=AFP)세 번째/ 마! 이게 미국의 (다용도) 도토리다!우리도 이제 암호화폐 출시한다! - 페이스북 씀◆ 페이스북 암호화폐?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는데요. 드디어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목표 기간은 2020년. SNS에서 시작되는 암호화폐인 만큼 한국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비슷하단 이야기가 많았어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과, 페이스북을 넘어 실생활에서 쓰이게 한다는 차이점에서 ‘다용도 도토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럼 리브라도 ‘떡상’하나요?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등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신조어 ‘떡상’. 하지만 리브라는 가격 변동이 적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에요. 가치를 최대한 보장하고 안정적인 발행을 위해 중앙 운영 기관에서 출시하는 화폐 종류죠. 이 화폐를 운영하는 리브라 연합(Libra association)에서 미리 준비금을 마련해놓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바뀌는 가치 변동을 막는 방식이죠.◆ 어디에 쓸 수 있죠?페이스북은 국경을 넘는 화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간편한 송금 서비스에서 시작해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도록 용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죠. 이미 마스터카드와 비자(VISA)를 1차 협업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 결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있어요. 이베이, 우버, 페이팔 등 해외 주요 업체들도 협업 중이죠!세 문장, 세상 이야기◇ 이 금망치가 네 것이냐, ‘솜망치’가 네 것이냐?10살 초등학생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 보습학원 원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여론이 모였어요. 1심에서는 징역 8년이었지만 “피해자의 몸을 누른 행위가 반항하기 곤란한 정도의 폭행, 협박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며 형량이 줄었죠. 법원은 “자칫 무죄가 될 수 있지만 정의 실현에서 유죄를 선고한 사안”이라고 해명했어요.◇ 나 돌아올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어요. 2020년에 열릴 미국 대선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얘기죠. 그러나 현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여론 조사가 나오며, 다음 백악관 중심에 누가 설지 알 수 없게 됐어요.◇ 똑똑똑~ 저 왔어요지난 15일 북한 주민 4명이 탄 어선 1척이 강원도 삼척항 인근에 내려와, 군의 해안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죠. 이에 지난 1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책임져야 할 인원이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9.19 군사합의 분야는 경비작전 태세와 무관하다”고 덧붙였어요./스냅타임
2019.06.20 I 구자형 기자
‘OO프로토콜이 뜬다’..상거래에 접목된 실생활 블록체인 관심
  • ‘OO프로토콜이 뜬다’..상거래에 접목된 실생활 블록체인 관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캐리 프로토콜, 콘텐츠 프로토콜, 페이 프로토콜.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건전화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거래소에 토큰(암호화폐)으로 유통되면서 동시에 온·오프라인 거래에서 활용되는 실생활 블록체인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돼 관심이다.◇토큰으로 상품사고 거래소 통해 현금화도 16일 업계에 따르면 회원수 2천만 명, 1만개 매장을 자랑하는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의 관계회사 캐리 프로토콜은 도도포인트에 캐리 프로토콜을 적용, 오프라인 결제에 블록체인 접목을 추진한다.소비자는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뒤 결제 데이터 업로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때 동의하면 캐리 토큰(CRE)을 받게 되며 이를 이용해 상품을 사거나 거래소(업비트)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캐리 프로토콜은 도도포인트외에 대기업 한 곳과 17일 공식 제휴를 발표한다. 캐리 프로토콜은 지난달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업계 최초로 직상장된 바 있다. 카카오의 메인넷인 클레이튼(Klaytn) 플랫폼 위에서 돌아간다.◇캐리 프로토콜, 콘텐츠 프로토콜, 페이 프로토콜 비슷캐리와 비슷한 컨셉으로는 역시 카카오 클레이튼과 제휴한 인터넷동영상(OTT)업체 왓챠의 콘텐츠 프로토콜이 있다.왓챠는 450만 이용자를 확보한 영화 추천 서비스로, 왓챠 플레이에서 이뤄지는 추천, 평점, 리뷰 등 이용자들의 활동내역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이 때 토큰(CPT)이 활용되는데 왓챠는 영상뿐 아니라 음악,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전자결제 업체 다날의 페이 프로토콜도 있다.페이 프로토콜 역시 다날의 국내외 10만개 온라인 가맹점과 8만개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실물 결제에 쓰이는 블록체인을 지향한다. 페이 프로토콜은 지난달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상장했다.이밖에도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만든 앤드어스체인에 잡지사 테크월드와 중고차 매매 분야에서 (주)프롬이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거래라는 실생활에 접목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우리도 회원국인 FATF의 암호화폐 거래소 건전화 권고와 국회에 발의된 법안들이 통과되면 부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정리될 것”이라며 “이와동시에 실생활과 접목된 다양한 코인 비즈니스들이 상반기부터 본격화돼 블록체인 업계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2019.06.16 I 김현아 기자
BTS 웸블리 매출액 200억..스타디움 투어로 최소 1500억 매출
  • BTS 웸블리 매출액 200억..스타디움 투어로 최소 1500억 매출
  • “1일과 2일은 BTS 데이” 31일 영국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전광판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모습. 이날 광장에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플래시몹을 갖는 도중 전광판에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현대자동차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사진=전혜정)[웸블리(영국)=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방탄소년단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각각 6만명, 두 차례 합쳐 12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영국 공연 티켓 가격은 최고 160파운드에서 최하 45파운드까지 6개의 가격대로 나뉜다”면서 “평균 80파운드(약 11만 9000원)로 잠정 추산된다”고 말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티켓 매출이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아 정확한 매출액을 밝히지 않았다.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현재 드러난 숫자로 계산할 때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티켓 매출액, MD 매출액, 브이라이브 등 기타 매출액을 합한 수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기존과 달리 MD 상품을 두 종류의 에디션으로 팔고, 온라인으로 영상을 유료 중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먼저 소속사 측이 밝힌 평균 80파운드의 티켓 가격과 연인원 12만명의 관객으로 티켓 매출액을 계산하면 960만 파운드다. 1일 기준 환율인 1파운드 당 1499.15원으로 계산하면 무려 144억원 남짓한 금액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한 MD 상품의 매출액도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영국 해크니에 RM이 유엔연설에서 강조한 ‘스피크 유어셀프’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매출 극대화에 나섰다. 1일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결과 주변 건물 3채를 빙둘러 약 700미터 남짓 팬들이 줄을 서서 입장 대기 중이었다. 여기에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영국 빅벤(엘리자베스 타워)를 형상화한 MD ‘런던에디션’을 내놓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팝업스토어와 달리 런던에디션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따로 판매한다. 대규모 팬덤을 확보한 K팝 그룹이 티켓 매출액의 20% 남짓 MD를 판매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이들 두 종료의 MD로 30억원에서 4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독점으로 공개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로 제공되는 이번 공연 영상의 단품 가격은 브이라이브 코인 1500개다. 코인은 50개당 1100원이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볼 경우 3만3000원이 필요한 셈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브이라이브 중 지난 13일 뉴욕에서 진행된 컴백 라이브 중계는 한 시간 동안 1000만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유료로 제공돼 총 14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품으로만 따지면 매출액은 46억원이다.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의 하나다. 이번 스타디움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LA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상파울루·런던·파리·오사카 등 세계 8개 도시에서 3개월 간 16차례 공연으로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웸블리에 이어 8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공연을 연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2003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2007년 럭비 월드컵을 치른 곳으로 8만여 명을 수용한다. 이후 일본 스타디움을 순회하면서 대미를 장식할 경우 매 스타디움 공연마다 80억원에서 140억원 남짓한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3개 도시의 공연의 매출을 전부 합하면 무려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웸블리스타디움 트위터 캡처방탄소년단의 천문학적인 매출액 효과 때문에 웸블리 스타디움도 특별한 이벤트를 연이어 준비했다. 5월 30일 웸블리 스타디움 트위터는 1일과 2일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런던 역시 전세계에서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는 아미를 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방문객 지출액 세계 2위(약 198억 달러), 연 1988만명의 관광객, 1인당 995달러 지출(2017년 마스터카드 조사 기준) 등 관광에 집중하는 도시 런던은 기존 관광객의 소비 패턴으로 계산하면 약 1000억원에 이르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누린 것으로 파악된다.앞서 지난해말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발표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약 4조14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4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해 총 5조56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1591억7000만원)과 비교하면 35배에 달하는 수치다.
2019.06.02 I 고규대 기자
브릴라이트, 지사동과 사업협력 MOU 체결
  • 브릴라이트, 지사동과 사업협력 MOU 체결
  • 브릴라이트와 지사동 CI. 양사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빛소프트(047080)가 블록체인 게임에 사회공헌 활동을 더한다.한빛소프트의 블록체인 관계사인 브릴라이트는 게임 개발사인 지구와사람과동물(이하 지사동)과 글로벌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브릴라이트 메인 네트워크에 지사동이 개발한 동물 컬렉션 게임을 연동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지사동이 개발 중인 지사동월드(가제)는 HTML5 버전으로, PC 및 모바일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아프리카들개 등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서식지를 찾아다니며 보살피고 길들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동물들을 잘 보살피는 지수에 비례해 현실 세계 동물보호단체에 동물 환원 기부금이 지급된다. 기부금은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에서 생성된 브릴라이트코인 중 일부로 조성한다. 게임을 하면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는 동시에 기부에 자동으로 동참하게 되는 방식이다.지사동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 이 회사는 동물보호단체, 기업, 기관 등과 제휴해 동물 환원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한편 브릴라이트는 오는 6월 말 메인네크워크(메인넷) 출범을 앞두고 게임과 웹툰 등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2019.04.23 I 노재웅 기자
'트라하, 초장에 막아라'..견제 나선 엔씨·넷마블
  • '트라하, 초장에 막아라'..견제 나선 엔씨·넷마블
  • 트라하. 넥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의 신작 ‘트라하’가 출시되면서 국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와 넷마블(251270) 등 주요 경쟁사들은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로 견제에 나섰다.지난 20일 트라하는 출시 사흘째를 맞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인기순위에서는 구글플레이 1위, 앱스토어 2위에 올랐다. 앞서 사전예약자 수에서 신규 IP(지식재산권) 최고 기록인 420만명을 기록하고, 사전 생성서버 50개를 모두 마감시킨 만큼 매출에서도 서서히 순위가 올라가는 모습이다.트라하가 출시 전부터 눈에 띄는 기록을 올리면서 기존의 인기 MMORPG 경쟁작들도 발맞춰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단행했다. 이용자 유출을 최대한 막겠다는 심산이다.엔씨는 트라하 출시일인 지난 18일 ‘리니지M’에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을 업데이트했다. 리니지M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바일 MMORPG 1위 게임이다. 잊혀진 섬은 같은 월드에 속한 10개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 던전이다. 리니지M의 최상위 사냥터로, 이용자는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해 전설급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8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만 입장 가능한 콘텐츠지만,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오는 5월15일까지 75레벨 이상의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같은 날 넷마블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이벤트 ‘4일마다 돌아오는 특별한 선물 4가지 2탄’과 ‘핫타임 페스타’ 등 2종을 내놨다. 첫 번째 이벤트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접속만 해도 ‘4인용 짜장면’, ‘던전 입장권 상자’, ‘블랙박스’, ‘소환 항아리’ 등을 이용자들에게 지급하며, 두 번째 이벤트로 26일까지 매일 10시간씩 필드 은화와 아이템 획득량을 10% 늘려준다.이와 함께 블소 레볼루션은 4대4 점령 전장인 ‘용오름 계곡’과 16인 레이드 던전 ‘여명의 파천성도’, 문파 전쟁 중인 문파와 전면전을 펼치는 ‘문파 전면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이달 말 추가할 예정이다.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매화’를 추가하면서 삼성 갤럭시탭 S5e를 이벤트 경품으로 걸었다. 오는 5월2일까지 ‘매화 레벨 달성 이벤트’&’매화 수집 이벤트’를 진행, 매화 클래스가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30명)와 이벤트 기간 가장 많은 매화를 획득한 이용자(20명)에게 ‘갤럭시탭 S5e 스페셜 패키지’를 지급한다.모든 이용자가 접속만 하면 얻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5월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출석만 해도 다량의 블랙펄, 3세대 반려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웹젠(069080)의 ‘뮤 오리진2’는 획득한 수입 아이템 및 어비스 코인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당구 큐대&당구공 수집 아이템 교환 이벤트’, 로그인한 일수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하는 ‘누적 로그인 이벤트’ 등 18일 이후 10종에 가까운 이벤트를 추가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로제 1000개+젠 1000만’으로 구성된 게임 쿠폰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이처럼 트라하의 등장과 함께 MMORPG 시장이 뜨거워진 가운데 업계는 트라하가 절대강자인 리니지M을 넘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찍을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그동안 테라M(2017년 11월), 블소 레볼루션(2017년 12월), 검은사막 모바일(2018년 3월) 등 유수의 기대작들이 리니지M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매출 2위로 도전기를 마친 바 있다.아울러 최고 매출순위 못지않게 트라하로 얼마나 오래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상위권에 머물 수 있느냐도 넥슨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넥슨은 올초 모바일로의 체질개선을 목표로 ‘스피릿위시’, ‘린: 더라이트브링어(이하 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런닝맨 히어로즈’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초기 흥행에 성공한 바 있지만, 현재 린(36위)을 제외하면 매출 100위 안에 자리한 신작은 없는 상태다.한편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필드)을 실현한 모바일 MMORPG다. 무기를 교체하면 직업이 바뀌는 ‘인피니티 클래스’, 불칸과 나이아드 두 진영의 ‘대규모 RvR’, 미니게임 접목한 ‘전문기술’ 등의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2019.04.21 I 노재웅 기자
시그마체인, 라토큰과 탈중앙화 구축사업 위한 MOU
  • 시그마체인, 라토큰과 탈중앙화 구축사업 위한 MOU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술업체 시그마체인은 유럽 기반의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라토큰(LATOKEN)과 메인넷 공급계약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라토큰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시그마체인과 라토큰이 블록체인 기반 교육 플랫폼 기업 ‘라이커월드’와 함께 시그마체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시그마체인 메인넷을 선택한 라토큰은 유럽의 기반을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거래량은 세계 20위권으로, 코인 거래, OTC 장외 거래, 선물, 옵션거래, 마진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진인 유럽은 물론, ICO가 활발한 싱가포르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라토큰은 시그마체인 메인넷이 속도와 안정성은 물론, 암호화폐 거래소의 필수요건인 보안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MOU 체결로 이어졌다.시그마체인 메인넷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이 인정한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처리속도와 DDPoS(이중위임지분증명) 알고리즘 바탕의 높은 보안성을 강조한다.시그마체인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라토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대외 신용도 및 지명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시그마체인 생태계의 글로벌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유럽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라토큰과의 이번 MOU를 통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현재의 메인넷 경쟁에서 시그마체인이 다시 한발 앞설 수 있게 됐다고 본다”며 “이더리움과 이오스(EOS)의 뒤를 잇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시그마체인 메인넷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6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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