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60건
- 개천절인 3일 비오고 쌀쌀…끄라톤 국내 영향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개천절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고 쌀쌀하겠다.개천절인 3일 오후 시민들이 비가 내리는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강원 남부동해안과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그 밖의 강원도(강원영서북부 제외) 지역에도 비가 가끔 올 전망이다.비는 오후 6시~밤 12시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엔 내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충남권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 6시~밤 12시 사이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3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mm 미만, 강원 영동남부 5~40mm, 강원 영동중·북부와 강원 영서남부는 5~10mm, 강원 영서중·북부는 5mm 다.전남 동부엔 5~20mm, 전북 동부엔 5~10mm,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엔 5mm 미만 비가 내리겠다.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엔 1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제주도엔 5~20mm의 비가 예보됐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5도에서 19.2도 사이였다. 낮 최고기온은 14도~22도 사이일 것으로 예측된다.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타이완에 머물러 있다. 4일 오후에서 5일 오전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타이안 북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국내에 직접적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이 몰고온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향후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된다.
- 9월 마지막 주말, 서쪽 지역 더워요…"큰 일교차 주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9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더워지는 등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긴팔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 뉴시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중·남부는 오전까지, 부산·울산·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 내륙, 광주와 전라 동부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가 5∼30㎜다. 부산과 울산은 5∼20㎜, 울릉도와 독도는 5㎜ 내외다. 충북 북부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와 전남 동부, 전북 동부 내륙은 5∼30㎜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8∼29일 이틀간 제주도 산지에서 5∼20㎜의 비가 내리겠다.특히 이날은서쪽 지역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또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동부와 제주도중산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쌀쌀한 가을 아침…강원 영동·경상권 비[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말인 28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25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한 고택에서 담장 아래 활짝 핀 꽃무릇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 영동이 30~8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울릉도·독도 5~40㎜, 울산 5~20㎜ 등이다.이날 낮부터 오후 9시 사이 충북 북부, 경상 서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북부에는 5㎜ 내외, 경북 서부내륙·경남 서부내륙 5㎜ 내외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 사이가 되겠다. 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 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안내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주말 강원 영동·경상권 비·소나기[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말인 28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25일 오전 경남 거창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피어 있다.(사진=연합뉴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강원 영동이 30~8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산지·울릉도·독도 5~40㎜, 울산 5~20㎜ 등이다.이날 낮부터 오후 9시 사이 충북 북부, 경상 서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 북부에는 5㎜ 내외, 경북 서부내륙·경남 서부내륙 5㎜ 내외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 사이가 되겠다. 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30~60㎞/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 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안내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 10월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제16호 태풍 국내 영향 없어"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기상청은 이번 주 한차례 비가 내린 뒤 10월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이날 오전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6호 태풍 ‘시마론’(CIMARON)은 24시간 안에 세력이 약해져서 국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억새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뉴시스)기상청은 26일 열린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다음 주 기온 하강을 예고했다. 이날 낮 기온은 25~30도로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다소 높았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0도 내외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 높은 기온은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동풍이 산맥을 넘어 하강하면서 서쪽 지역의 기온을 높인 결과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온은 다음 달 1일부터 크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에는 밤사이 지열이 대기로 방출되는 ‘복사냉각’이 강화돼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다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 부근의 찬 공기가 국내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높은 산지에는 서리와 강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다. 26일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듯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불안정해진 대기에 의해 하루 최대 20㎜가량의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28일 사이에는 수증기를 머금은 동풍이 불면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지역에 지속적인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풍 기류가 길게 이어질 경우 강원 영동 지역에는 30~80㎜(최대 100㎜ 이상), 울릉도·독도 5~40㎜, 경북 동해안·울진 5~2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시마론은 24시간 안에 열대저압부로 힘을 잃어 국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다만, 기상청은 오는 28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태풍은 다음 달 2일까지 느리게 북서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서해 남부 남쪽 해상에는 최대 4m 높이의 높은 물결과 너울이 발생할 수 있다. 송수환 예보분석관은 “중국 내륙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강도와 방향, 열대저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태풍 진로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 달 1~3일은 주변 기압계와 이 열대저기압의 이동에 따라 날씨 변화가 크게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주말 새 `기온 뚝` 10도까지 내려간다…"큰 일교차 주의"
-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주말새 비가 쏟아진 후 중국 상공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한반도 전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주와 달리 최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 기온은 다시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일교차가 커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인 22일 서울 동대문구 지식의꽃밭에 코스모스가 활찍 피어있다. (사진= 뉴시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24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2~5도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5도 내외, 강원내륙과 산지는 10도 내외로 쌀쌀할 전망이다. 반면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15도가량 크게 벌어지겠다.기상청은 태풍이 물러난 뒤 차가운 북풍이 불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태풍이 북상하며 몰고 온 적도의 덥고 습한 공기는 지난주까지 국내 기온을 끌어올렸다.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지고,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으로 빠지면서 빈 공간에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메우고 있다는 게 기상청의 분석이다.특히 중국 요동 반도 상공에 형성된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상공에 있는 찬 공기가 한반도로 다가오면서 기온이 확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나타나겠다. 오는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찬 공기가 점차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고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40㎜ △경북 동해안 및 경북 북동산지 5~30㎜ △울산 및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40㎜이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이날 밤사이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각각 내일 새벽 6시, 내일 낮 12시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그밖에도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충청(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전라권(전북·광주·전남),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지역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아울러 기상청은 이날 10시 기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동해 중부전해상과 서해, 남해 및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동해 남부전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 추석 연휴 첫날, 체감온도 33도 무더위…수도권·충청·강원 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 양방향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평년 최고기온(23.8∼27.6도)을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29도, 대전 33,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은 35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무더위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남북부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세종·충남, 충북 중북부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경북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5∼40mm, 강원도 10∼40mm(강원남부내륙 60mm 이상), 세종·충남·충북중북부 5∼40mm(충남북부 60mm 이상), 울릉도·독도 5∼40mm다. 대구·경북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중국 상하이 부근을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남해안과 제주도해안, 동해안에 밀려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