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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대만에 200억 엔진발전설비 공급계약
  • STX엔진, 대만에 200억 엔진발전설비 공급계약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STX엔진(077970)은 최근 대만 스린전기(士林電機·EEC)와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자인 대만전력청(TPC)이 운영하는 도서내연발전소에 추가로 총 8.8메가와트(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최근 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CR) 공급도 포함됐다. 대만전력청의 설비 기준은 상당히 까다로워 세계적인 기업들도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STX엔진은 지난 20년간 대만전력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계약까지 대만전력청에 총 4개 도에 총 8개, 14.4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이에 앞서 STX엔진은 올 2분기 이라크 쿠르드 지역 시멘트플랜트의 전력공급을 위한 50MW 규모의 엔진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울시 산하 물재생센터의 노후 펌프구동용 디젤엔진설비 교체 공사를 계약하는 등 엔진설비 및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1976년 디젤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한 STX엔진은 1980년대 한국전력공사에 울릉도를 포함한 60여개 도서지역에 엔진발전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로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엔진발전플랜트 사업에 나섰고 2012년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900MW 엔진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해외로도 영역을 넓혔다. 이상수 STX엔진 사장은 “지난 40년 간 쌓아 온 엔진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이들 국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STX엔진이 최근 대만 스린전기(士林電機·EEC)와 200억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TX엔진]
2023.12.23 I 권소현 기자
아침 최저 영하 11도, 서해안 등 많은 눈 이어진다
  • 아침 최저 영하 11도, 서해안 등 많은 눈 이어진다[오늘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도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위도 계속된다. (사진=연합뉴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등 지역에는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울릉도·독도 5∼10㎝(많은 곳 15㎝ 이상) △광주·전남 북부 2∼7㎝ △전남 남부 1∼5㎝다. 그 외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과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많게는 2~7㎝에 달하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서해 5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충남 서해안, 제주도 등에서는 많은 눈이 예보됐다. 내린 눈이 쌓이고, 새벽 시간에는 얼 수도 있는 만큼 이로 인한 교통사고, 구조물 붕괴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예보됐다.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등은 1㎜ 내외 빗방울이 날릴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응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예보됐다. 아울러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조업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2023.12.20 I 권효중 기자
전국 흐리고 서해안 등 많은 눈 계속…추위도 이어져
  • 전국 흐리고 서해안 등 많은 눈 계속…추위도 이어져[내일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수요일인 오는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이어지겠다.(사진=연합뉴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등 지역에는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울릉도·독도 5∼10㎝(많은 곳 15㎝ 이상) △광주·전남 북부 2∼7㎝ △전남 남부 1∼5㎝다. 그 외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과 제주도는 19일부터 이틀간 많게는 2~7㎝에 달하는 눈이 내려 쌓이겠다. 충남 서해안, 제주도 등에서는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구조물 붕괴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예보됐다.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등은 1㎜ 내외 빗방울이 날릴 수 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응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예보됐다. 아울러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만큼 조업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2023.12.19 I 권효중 기자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34년간 10.3㎝ 상승…매년 3.03㎜↑
  •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34년간 10.3㎝ 상승…매년 3.03㎜↑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34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총 10.3㎝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4년(1989~2022년)간 해수면 상승률.(자료=국립해양조사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34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은 매년 3.03㎜씩 높아졌다.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해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해안(연 3.15㎜), 남해안(연 2.71㎜)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울릉도가 연 5.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군산(연 3.41㎜), 포항(연 3.34㎜), 보령(연 3.33㎜), 속초(연 3.23㎜) 순이었다.또 최근 해수면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0년(1993년~2022년)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연 3.41㎜)과 최근 10년(2013년~2022년)간 평균 해수면 상승률(연 4.51㎜)을 비교해 보니, 최근 10년간 약 1.3배 정도 해수면 상승률이 높아진 것으로 봤을 때 최근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원은 분석했다.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에 대한 장기 분석자료가 연안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수면 변동 분석 연구를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9 I 공지유 기자
2024년 1월 1일 지역별 ‘일출시간’ ‘일몰시간’ 총정리
  • 2024년 1월 1일 지역별 ‘일출시간’ ‘일몰시간’ 총정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22년 1월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바라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월) 일몰시간은 서울 17시 23분, 부산 17시 21분, 대구 17시 21분, 인천 17시 25분, 대전 17시 25분, 광주 17시 30분, 울산 17시 19분, 울산 17시 19분, 독도 17시 05분, 울릉도 17시 08분이다. 2023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2024년 새해 첫 해는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첫 일출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고, 이어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주요 지역 일출 시간은 서울 오전 7시 47분, 부산·울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인천 7시 48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광주 7시 41분, 울산 7시 32분 등이다.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 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3.12.18 I 김현아 기자
17일 아침 체감 영하 17도…"북극 한파 영향"
  • 17일 아침 체감 영하 17도…"북극 한파 영향"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번 주말 북극 한파 영향으로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요일인 17일은 체감온도가 -17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한파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 영하 17도까지 뚝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서울시는 17일 오전 9시 올 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를 발령한다. 동파 경계는 4단계의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루 중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경기 남서부와 충북, 경남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어진 눈이 계속 쌓여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는 전날부터 눈이 내리며 2∼7㎝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충청권의 예상 적설량은 3∼8㎝로, 많은 곳은 세종과 충남 북부 내륙 10㎝ 이상 쌓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 중·남부 산지와 강원 내륙은 3∼8㎝, 강원 북부 동해안은 1㎝ 내외로 예보됐다.전라권은 전북이 5∼15㎝, 광주와 전남서부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동부가 1∼5㎝다. 경상권은 울릉도와 독도가 2∼7㎝, 경남 서부 내륙이 1∼5㎝의 눈이 내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 1.5∼5.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2023.12.16 I 이윤화 기자
한낮 0도 안팎 한파 속 주말…눈·비도 이어진다
  • 한낮 0도 안팎 한파 속 주말…눈·비도 이어진다[오늘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한낮에도 중부 지방이 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곳곳에는 비와 눈 또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등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등 일부에서는 밤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동해안, 부산·울산·경상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5∼10㎜ 사이다.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상태로, 16일에 이어 17일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 북부 산지와 제주도 산지 등은 최대 10㎝ 가까운 눈이 추가로 내릴 수 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차량 운행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예상됐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은 0도 내외를 보이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3.12.16 I 권효중 기자
토요일 전국 한낮 0도 안팎 추위…곳곳엔 눈·비 계속
  • 토요일 전국 한낮 0도 안팎 추위…곳곳엔 눈·비 계속[내일날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토요일인 오는 16일은 한낮에도 중부 지방이 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등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등 일부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동해안, 부산·울산·경상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제주도 5∼10㎜ 사이다.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상태로, 오는 16일에도 눈이 내리고, 17일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길이 될 수 있어 차량 운행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예상됐다. 한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은 0도 내외를 보이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023.12.15 I 권효중 기자
국방부, 중·러 국방무관 초치…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 항의
  • 국방부, 중·러 국방무관 초치…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 항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15일 전날 발생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 관련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KADIZ에 진입하고 우리 영공에 근접해 민감한 지역을 비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이러한 행동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KADIZ에 진입 후 이탈했다. 울릉도 북방에서 진입해 독도 동방으로 빠져나갔다. 진입 시간은 약 17분으로 영공 침범은 없었다.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다”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설명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단,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통보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알려주는 게 국제 관행이다.하지만 2019년부터 중국과 러시아는 연합훈련 등의 명목으로 연간 1~2차례 군용기를 KADIZ에 진입시키고 있는데, 사전 통보는 하지 않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동시 KADIZ 진입은 올해 6월 6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대구 공군기지에서 F-15K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2.15 I 김관용 기자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경기남부 최대 100㎜ 폭우
  •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경기남부 최대 100㎜ 폭우[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30㎝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100㎜ △강원 영동 50~120㎜ △강원 영서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전북 30~80㎜ △광주·전남 20~70㎜ △경북 북부·경북 남부동해안·울산 30~80㎜ △대구·경북 남부내륙·부산·경남 20~7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20~100㎜ 등이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북동부 1㎝ 내외 △강원 북부산지 10~30㎝ △강원 중부산지 5~15㎝ △강원중·북부내륙·남부산지 2~7㎝ △강원 북부동해안·강원 남부내륙 1~5㎝ △강원 중부동행안 1㎝ 냉외 △경북 북동산지 1㎝ 내외 등이다.이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5도, 낮 최고 기온은 3~19도 사이가 되겠다.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전라 해안과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3.12.15 I 황병서 기자
중러 군용기 韓KADIZ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 중러 군용기 韓KADIZ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가 14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다.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KADIZ에 진입 후 이탈했다.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울릉도 북방에서 진입해 독도 동방으로 빠져나갔다.진입 시간은 약 17분이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다만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다.2019년부터 중국과 러시아는 연합훈련 등의 명목으로 연간 1∼2차례 정도 군용기를 KADIZ에 진입시키고 있지만, 사전 통보는 하지 않고 있다.작년에 5월과 11월 중·러 군용기들이 KADIZ에 진입했다. 중·러 군용기의 동시 KADIZ 진입은 올해 6월 6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합참은 중국과 러시아가 공중 연합 훈련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러시아는 방공식별구역 자체를 운용하지 않아 KADIZ 진입 문제를 제기해도 제대로 반응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국방부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중러 양국군의 연간 협력 계획에 따라 14일 양국은 일본해(동해)와 동해(동중국해) 관련 공역에서 제7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조직·실시했다”고 발표했다.중국은 이런 비행이 국제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23.12.14 I 전재욱 기자
전국 눈·비소식…강원산지 최대 30㎝ 폭설
  • 전국 눈·비소식…강원산지 최대 30㎝ 폭설[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30㎝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비가 내린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100㎜ △강원 영동 50~120㎜ △강원 영서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전북 30~80㎜ △광주·전남 20~70㎜ △경북 북부·경북 남부동해안·울산 30~80㎜ △대구·경북 남부내륙·부산·경남 20~70㎜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20~100㎜ 등이다.이날 예상 적설량을 보면 △경기 북동부 1㎝ 내외 △강원 북부산지 10~30㎝ △강원 중부산지 5~15㎝ △강원중·북부내륙·남부산지 2~7㎝ △강원 북부동해안·강원 남부내륙 1~5㎝ △강원 중부동행안 1㎝ 냉외 △경북 북동산지 1㎝ 내외 등이다.이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만큼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5도, 낮 최고 기온은 3~19도 사이가 되겠다.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전라 해안과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2023.12.14 I 황병서 기자
중·러 군용기, 또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이번에도 사전 통보無
  • 중·러 군용기, 또 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이번에도 사전 통보無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14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하 카디즈)에 진입해 우리 군이 대응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동해 카디즈에 진입 후 이탈했다. 울릉도 북방에서 진입해 독도 동방으로 빠져나갔다. 진입 시간은 약 17분으로 영공 침범은 없었다.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다”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설명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단,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통보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알려주는 게 국제 관행이다.하지만 2019년부터 중국과 러시아는 연합훈련 등의 명목으로 연간 1~2차례 군용기를 카디즈에 진입시키고 있는데, 사전 통보는 하지 않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동시 카디즈 진입은 올해 6월 6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대구 공군기지에서 F-15K가 임무 수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2.14 I 김관용 기자
전국 비 또는 눈 내린다…주말 기온 급강하 '맹추위'
  • 전국 비 또는 눈 내린다…주말 기온 급강하 '맹추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번 주말 기온이 급하강하며 한파가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내린 영향으로 결빙이 생겨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15일까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다. 강원도에선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이어진다. 경상권에선 소강상태가 예상되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선 밤시간까지 비가 오겠다.14~15일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서해5도) 30~80mm다. 강원영동은 50~100mm, 강원영서는 30~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다.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도 30~80mm 정도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강원영서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 등 일부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도 5~40mm, 제주도에서도 20~70mm(산지 100mm 이상)의 비가 오겠다.15일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cm내외, 강원 중·북부산지 10~30cm다. 적설량이 많은 곳은 북부산지 50cm이상, 중부산지 40cm이상까지 오겠다.이외 강원 중북부내륙과 강원 남부산지는 2~7cm, 강원 북부동해안과 강원 남부내륙은 1~5cm, 강원 중부동해안은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주말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내려간다. 주말 아침기온은 영하 14~8도, 낮 기온은 영하 5~9도로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16일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에, 17일 전라권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2023.12.14 I 손의연 기자
오늘부터 또 겨울 폭우…주말부터 영하 10도 한파 온다
  • 오늘부터 또 겨울 폭우…주말부터 영하 10도 한파 온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늘부터 전국에 또다시 이례적인 겨울 호우가 쏟아진다. 중부 일부에서는 10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닥치겠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이에 따라 형성된 동서로 긴 비구름대가 이날부터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에 인접하고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예상되며 12월 역대 강수량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30~80mm △강원영동 50~100mm △강원영서 30~8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mm △광주, 전남, 전북 20~70mm △경북북부, 경북남부동해안 30~80mm △대구, 경북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남 20~70mm △울릉도·독도 5~40mm 등이다.강원북부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많은 곳 30cm 이상)다.비가 그친 뒤 주말부터는 매서운 한파가 시작된다. 비구름이 물러가면 북쪽에서 세력을 키운 시베리아 찬 공기가 한반도로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16일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도로 예상된다. 17일은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최고기온도 -4도에 머물겠다.다음 주까지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19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2023.12.14 I 김민정 기자
비 그친 후에도 `따뜻한 12월` 이어진다…주말부터 맹추위
  • 비 그친 후에도 `따뜻한 12월` 이어진다…주말부터 맹추위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따뜻한 12월`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 초반 내리는 비가 그친 후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다 주말께 또 한 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6~19도로 평년(최고기온 3~11도)보다 높게 나타나 따뜻하겠다. 기온은 11일부터 이틀간 내리는 눈·비로 한차례 떨어진 뒤 주말에 영하 10도 내외까지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영상 7~16도로 예측된 낮 최고기온은 이튿날 6~13도로 다소 떨어지겠다. 오는 13일에는 하루 전 2~11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7도까지 낮아지지만, 낮 기온은 영상 8~16도를 보이며 당분간 봄 같은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주말에 눈·비가 한 차례 더 내린 뒤 큰 폭으로 떨어진다. 오는 16일과 17일에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3~8도, 낮 기온이 영하 4~10도까지 낮아진다. 이 추위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다음 주 초 아침 기온은 영하 11~0도, 낮 기온은 영하 2~6도로 예상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어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말에 내린 눈·비가 얼 수 있어서 도로교통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강원 산지 낮은 고도에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면서 많은 강수량이 기록될 수 있다.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산이 30~80㎜(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120㎜, 경북북부 동해안은 100㎜ 이상), 제주도는 20~70㎜(제주도 중산간 80㎜ 이상, 산지 120㎜ 이상), 전남 남해안과 대구·경북 내륙, 부산·경남은 20~60㎜, 수도권과 울릉도·독도는 10~4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가 10~20㎝(많은 곳은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가 5~10㎝(많은 곳은 15㎝ 이상), 강원 남부 산지에 3~8㎝가량 내리며, 강원 북부 내륙과 동해안에는 1~3㎝, 경기 북동부에는 1㎝ 남짓 눈이 쌓이겠다.
2023.12.11 I 이영민 기자
전국 비 또는 눈…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 전국 비 또는 눈…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늘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1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비가 내리는 지난달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단풍잎이 떨어져 쌓여있다.(사진=방인권 기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릴 비 또는 눈은 오는 12일 오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영동(10일부터) 30~100㎜ △강원 영서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 10~50㎜ △전북 10~40㎜ △경북 북부동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경북 부부내륙·경북 남부동해안·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내륙·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10일부터) 30~80㎜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산지 5~20㎝ △강원 중부산지 3~8㎝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에 따른 안전사고 유의 △지하주차장 물 유입에 따른 피해 주의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급류에 따른 유의 등을 당부했다.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 사이가 되겠다.서해 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북쪽해상, 그 밖의 해상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이상 산지(70km/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내륙·전북 남부서해안·전남해안·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2.11 I 황병서 기자
비 오는 월요일 출근길…강원 일부 눈소식
  • 비 오는 월요일 출근길…강원 일부 눈소식[내일날씨]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1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가을비가 내리는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내릴 비 또는 눈은 오는 12일 오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 영동(10일부터) 30~100㎜ △강원 영서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 △광주·전남 10~50㎜ △전북 10~40㎜ △경북 북부동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경북 부부내륙·경북 남부동해안·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내륙·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10일부터) 30~80㎜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산지 5~20㎝ △강원 중부산지 3~8㎝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에 따른 안전사고 유의 △지하주차장 물 유입에 따른 피해 주의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급류에 따른 유의 등을 당부했다.이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7~16도 사이가 되겠다.서해 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 중부해상과 동해 남부북쪽해상, 그 밖의 해상에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이상 산지(70km/h(20m/s)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내륙·전북 남부서해안·전남해안·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3.12.10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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