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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與野 비협조에 9개월간 발묶인 대통령 소속 위원회 통·폐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정부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약속한 대통령 소속 위원회 통·폐합이 9개월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이 위원회를 없애달라고 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했지만 여야는 단 한차례도 논의하지 않고 6개월 째 책상 서랍에 넣어두고 있다. 그러는 사이 통·폐합 대상 위원회들은 식물위원회로 전락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대통령실)3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9월 30일 일괄 제출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를 비롯해 정부 위원회 관련 정비 의안들은 총 27건으로, 지금까지 각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이 의안들은 220개의 법률명을 상임위와 부처별로 묶어서 만들어졌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7월 당시 위원회 20개 중 13개를 정비하는 내용의 대통령 소속 위원회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8개 정도만 남기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폐지 대상인 국가교육회의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운영 기간이 끝나 이미 해산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도 오는 9월 13일까지만 운영된다. 하지만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폐지 내용을 담은 의안은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 등 14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으로 현재 교육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총리 소속으로 변경되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가물관리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 정비 법안도 해당 상임위에 계류된 채 아직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 또 해당 부처 소속으로 변경되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역시 각각 문체위, 국토위, 복지위에 발이 묶여 있다. 문제는 통·폐합 대상 위원회들이 실질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실은 이들 위원회의 통·폐합을 완료한 후 새 위원장 선임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행대로 유지되는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국가우주위원회,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회들은 사실상 방치하다시피하고 있는 실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위원회 통·폐합 안건만 담은 게 아니라 여러 위원회 정비 내용, 상임위 안건을 묶은 것은 물론, 각 법령 개정에 필요한 안건들도 포함시켜서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하지만 국회의 비협조로 인해 시간만 흘러가고 기존 위원회조차도 제 기능을 못해 ‘유명무실’화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관계자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 통·폐합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제대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고 야당 고위관계자는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한번도 관련 법안 논의 요청이 오지 않아 논의 대상에 오른 적이 없다”고 했다.
- 삼성·LG,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나섰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과 LG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삼성전자(005930)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부산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 구포, 대연, 동래, 사하, 센텀, 해운대 등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선보인다.삼성스토어 사하점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광고.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부산 도심 곳곳에서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어 명칭이 부각되고 엑스포 유치 분위기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부산 시내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도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넣은 갤럭시 S23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부산 외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스토어 용산점 등 서울 일부 매장 외벽 △인천공항 출국장 디지털 옥외광고 등을 활용해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LG(003550)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싣는다. LG는 실사단 일정과 동선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울역과 부산역 대합실의 대형 전광판, 김해국제공항에 전시된 대형 TV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LG가 서울역 대합실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LG)LG 각 계열사도 오프라인 매장과 실사단이 머무는 호텔에서 유치 지원에 나선다.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LG생활건강(051900)은 오프라인 매장 내 현수막과 배너, 홍보물을 조성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의 로드샵 약 400곳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LG헬로비전(037560)은 실시단이 머무는 부산의 호텔에서 객실의 TV 채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한다.
- 스포츠토토, 새 시즌 맞이한 KBO 리그 대상 게임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1일 개막한 2023시즌 국내 프로야구(KBO) 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야구 승1패, 야구토토 스페셜 등 다양한 상품을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38회차에서는 두산-NC(76~8번), SSG-롯데(79~81번), 삼성-한화(82~4번), KT-KIA(85~7번), 키움-LG(88~90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각각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의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위 게임들은 단일 경기 선택이 가능한 ‘한경기구매’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야구 14경기의 승, 1점 차, 패의 경기 결과를 맞혀야 하는 야구토토 승1패 3회차 게임에는 두산-NC(1경기), SSG-롯데(2경기), 삼성-한화(3경기), KT-KIA(4경기), 키움-LG(5경기) 등 KBO리그 5경기가 포함됐다. 더불어 양팀의 득점 구간대(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혀야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는 두산-NC(1경기), KT-KIA(2경기), 키움-LG(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2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더블,’ 세 경기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트리플’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게임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경기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4일 오후 6시 20분까지만 참여 가능하다.지난 3월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10개 구단의 감독들은 디펜딩 챔피언 SSG랜더스와 LG트윈스, KT위즈 등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하위권 성적에 머무르던 롯데와 환화 등은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팀을 개선해왔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절대적 강자가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분석도 다수 언급됐다.각 팀에게는 매우 험난한 시즌이 예상되고 있지만, 반대로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전력이 평준화 된 각 구단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경우, 그 어느 때보다 야구의 진정한 재미를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이번 시즌은 전력 평준화로 인해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가 2023 KBO 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38회차 KBO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프로토 승부식 38회차 KBO리그 대상 한경기구매 게임일정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공연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HJ컬쳐의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실제 주인공인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 및 서거 8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렸다.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한 장면. (사진=HJ컬쳐)여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일인 4월 1일 개막해 더욱 뜻깊었다. 이에 주말 동안 공연 종료 이후 약 20분간 객석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연주회 ‘해피 라흐데이’를 마련했다.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현악 6중주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14번’ ‘피아졸라의 천사의 등장’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 환상적 소품 3번 멜로디’를 선보였다.또한 이번 시즌은 초연 멤버들이 다수 함께 하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에 5번 참여한 배우 박유덕은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다시 만나게 돼 행복하다”며 “더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니콜라이 달 역으로 개막 공연을 박유덕과 함께 빛 낸 임병근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다시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큰 영광이다”라며 “이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힐링인데, 관객들도 이 공연을 보시면서 따뜻한 힐링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승원 HJ컬쳐 대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이야기를 만들며 관객뿐만 아니라 나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이번 시즌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인만큼 관객에게 울림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당부했다.‘라흐마니노프’는 천재적인 작곡가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뒤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약 3년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 안재영, 정욱진,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 정민,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함께한다. 오는 22일까지 공연한다.
- 서울 강남권 '청약 큰 장'…가점 낮은 2030, 추첨제 물량 노려볼 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강남권 아파트 청약시장에 큰 장이 서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 강남권은 가점이 높은 현금 부자만 참여할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로 불렸지만 올해부터 추첨제가 부활하면서 ‘운’에 의한 당첨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높은 분양가 탓에 예전 같은 로또 청약은 아니지만 내 집 마련 기회의 문턱이 훨씬 낮아졌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맞춤형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강남권 큰 장 선다…래미안원페를라·메이플자이 ‘주목’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물량은 27만2420가구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13만8703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서울에선 2만9039가구가 대기 중이다. 서울에선 상반기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방배6구역)와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이 분양한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4층, 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497가구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강남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청담동에선 ‘청담르엘’ 공급이 예정돼 있다. 1261가구 중 17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반포동과 잠원동에서는 ‘래미안원펜타스’(신반포15차)와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래미안원펜타스는 전체 641가구 가운데 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9호선 신반포역이 바로 앞에 있고 초·중·고 모두 도보 가능해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이플자이는 지상 최고 35층·29개동 3307가구로 2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사이에 끼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도 연내 분양을 목표로 일정을 잡고 있다. 총 2678가구중 일반분양은 578가구다. 비강남권에선 이문3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와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가 최대 기대주다. 특히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이문·휘경뉴타운 대장주다.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외대앞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총 4321가구 중 16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가점 낮다면 추첨제로…“가성비 평형 찾아야”올해는 실수요자들이 기다렸던 강남권 물량이 대거 포함된데다 청약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내 집 마련 적기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올해부터 중소형평형 추첨제가 부활하면서 저 가점자와 유 주택자의 청약 당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 가족 수(35점) △가입기간(17점) 등 가점을 더해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무주택기간이 짧고 부양 가족 수가 적은 2030세대나 1인 가구, 주택을 소유한 유 주택자는 사실상 당첨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는 추첨제 비중이 높아지면서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당첨될 길이 열렸다. 기존 가점 100%였던 △전용 60㎡ 이하는 가점 40%, 추첨 60% △전용 60~85㎡는 가점 70%, 추첨 30%로 개선된다. 전용 85㎡ 초과는 기존에 가점 50%, 추첨 50%였지만, 중장년층의 대형 평형 선호를 고려해 가점제 비율을 80%로 높였다.또한 정부가 1·3대책에서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비규제지역에서도 전용 85㎡ 이하 중소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100%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다만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여기에 정부가 중도금 대출 금지 규제를 없애고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한 만큼 청약 여건도 대폭 개선했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오르고 있기 때문에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같은 단지라도 평형별로 평당 분양가가 달라 가성비 평형이 어디인지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구리역롯데캐슬 전용 84㎡의 평당 분양가는 2400만원이었지만 전용 34㎡는 1800만원으로 편차가 있다는 것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집값 하락과 청약시장 침체 때문에 청약제도가 완화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청약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개별 단지마다 꼼꼼히 분석하고 확실한 기준을 잡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박 대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중형 평형은 비쌌지만 소형 평형은 저렴한 편이었다. 같은 단지에서도 타입에 따라 평당분양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따져봐야 한다”며 “시세 체크를 할 때는 시중 호가에서 실제 네고 가능한 수준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