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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후보자 "韓도 BBC, NHK 같은 국제적 공영방송 나와야"
  • 이동관 후보자 "韓도 BBC, NHK 같은 국제적 공영방송 나와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이동관(사진)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김대기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동관 후보자는 언론계에 오래 종사하신 그야말로 언론계 중진”이라며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함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네트워킹,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1957년생의 이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이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맡아 정치에 입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시작으로 2008년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이날 김 실장과 함께 브리핑에 참석한 이 후보자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 환경이 격변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직책에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이어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가짜 뉴스와의 전쟁에 지금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그 대응에 골몰하고 있다”며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의 복원, 그리고 자유롭고 통풍이 잘 되는 소통이 이뤄지는 정보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과감한 규제 혁신, 그리고 정책 지원을 통해서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에도 (영국) BBC 인터내셔널이나 일본의 NHK와 같은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함은 물론, 넷플릭스 같은 컨텐츠 거대 유통 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야당과 비판 언론의 질책이나 비판을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3.07.28 I 권오석 기자
용산구 "남산주변 고도지구 추가 완화해달라"…재정비안 보완 요청
  • 용산구 "남산주변 고도지구 추가 완화해달라"…재정비안 보완 요청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용산구 주민들이 서울시에 남산주변 고도지구의 추가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했다.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남산주변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용산구 의견서와 주민의견서 연명부를 지난 24일 시에 제출했다.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재정비안에 대한 열람 공고기간 중 열람장소를 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용산구 남산고도지구 전경.주민의견을 종합한 의견서에는 △남산주변 고도지구 중 후암동, 용산2가동, 이태원동, 한남동 고도제한 추가 완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기반시설 지원 △경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유연한 최고높이 완화(허용) 검토 △관할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한 남산주변 고도지구 완화기준안 마련 등이 담겼다.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구에서도 적극 환영한 사항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완화된 높이 제한으로도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해당 지역은 해방 이후 월남민 등이 자연적으로 취락구조를 형성한 주거 밀집지역이다.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열악하고 높이 제한 규제로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어 고도지구를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번 고도지구 재정비안은 경관 보호와 함께 일부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지만 접도조건이 불량한 소규모 필지에는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용산2가동 해방촌 지역은 지형여건이 인접지와 동일한 도로 높이임에도 제2종일반주거(7층이하)은 20m에서 28m로 완화됐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2m로 유지됐다.이에 해당 지역주민들은 고도제한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게시하고 타 지역과 형평성에 맞지 않은 고도지구 재정비안에 대한 시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 발표와 관련해 열람기간 중 시에 제출된 구민의견서는 무려 390건에 달하며, 이번에 제출한 연명부에도 지역주민 1470여 명이 참여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남산주변 고도제한 완화는 적극 환영할 일이지만 타 지역과 비교해 불합리한 일부 지역에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상실감도 컸을 것”이라며 “고도제한 추가 완화를 바라는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과열로 쌓은 2차전지株…'역대급' 변동성에 공포 확산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과열로 쌓은 2차전지株…‘역대급’ 변동성에 공포 확산-미 금리 0.25%P인상...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바이오시밀러 국가전략기술 된다…리쇼어링 세제혜택 강화-‘역대급 투자’ 미래 선점 나선 삼성…‘가전·전장’ 양 날개 장착한 LG-[사설]국제 곡물시장 요동...비상걸린 식량안보, 빈틈 없어야-[사설]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실보다 득이 크다△2면 종합-“미안해요, 행복하세요”…포스트잇 1600 여개에 담긴 마음들-일할 사람 줄고 노인 급증했다…쪼그라든 대한민국△3면 美 기준금리 0.25% 인상-한미 금리 역전폭 역대 최대…“美 지표 따라 더 확대될 수도”-강경 긴축→다시 모호한 화법으로…월가, 금리인상 종료 해석△4면 2023년 세법개정안-K-콘텐츠에 반도체급 세제지원…법인세, 추가 인하 없어-아들 결혼에 1.5억 물려줘도 세금 안 낸다…자녀장려금 지급도 확대-물가 따라 오르던 맥주·막걸리 세금…유류세 같은 탄력세율로-세수결손 우려컸나…文정부 보다 낮은 세수감면 효과△5면 새먹거리로 떠오른 ‘천연물 신약’ -제약강국 해법, 떠오르는 천연물 신약[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①-K바이오 대표 블록버스터, 천연물 신약의 잠재력[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②-‘누적매출 9천억’ 천연물신약 스티렌 성공비결[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③-조용백 회장 “천연물 신약, 블록버스터 1순위“[400조 천연물 신약 쟁탈전]④△6면 종합 -흰 우유 1당 1000원 넘는다…우유 원윳값 1ℓ당 87원 인상-2차전지 급등락에 공포 확산…소외株로 시선 쏠린다-한은, 대출제도 ‘대수술’…담보범위 확대·비은행도 자금 지원-‘가전명가’로 버틴 LG…‘B2B·업가전2.0’ 내세워 실적개선 가속화-낸드 감산·HBM 생산확대…삼성전자 ‘반도체 업턴’ 승부수△8면 정치-국회의원 가상자산 조사 급물살 타나…민주 이어 국힘도 동의-여야, 수해방지법 첫 법안 처리…양평道 국조 본회의 보고(종합)-35조원 민생추경 또 띄운 이재명…與 “무분별한 추경 안돼”-이용섭 “양당 독과점, ‘혁신신당’으로 경쟁 체제 만들어야”[신율의 이슈메이커]-김정은, 러시아에 무기 세일즈?…‘전승절’ 계기 북중러 연대 확인△9면 경제-에너지공대, 업추비 등 1억3000만원 부정 사용 적발-SMR 등 에너지 신산업 수출 7년 내 두배 늘린다-[단독]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1.5억 예산 늘려 가구 부담 ↓-경기 불확실성 지속…제조업·서비스업 체감경기 동반 악화△10면 금융-4대 금융 상반기 순익 9조원 ‘3.8%↑’…리딩뱅크는 ‘KB’-‘산업은행 부산 100% 이전’ 가닥…산은, 금융위에 보고-“세계 인구감소·고령화 위기 온다…신협만의 포용금융 구축해야”-은행 대출 연체율 상승세 지속…5월 연체율 0.40%△12면 글로벌 -폭스바겐·샤오펑, 아우디·상하이차…獨·中 전기차 합종연횡-“구글·애플맵 비켜!”…메타·MS·아마존, 지도 데이터 무료 공개-‘대통령 구금’ 경호부대의 쿠데타..니제르 사태, 미국이 주시하는 까닭-현대차·기아·GM·BMW·벤츠와 ‘충전동맹’…테슬라 맞선다-구글·MS·오픈AI 등 AI 안전표준 협의체 출범-메타 ‘어닝 서프라이즈’…2년만에 두자릿수 매출 성장(종합)△13면 산업-삼성SDI,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 기록…“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LG엔솔, 수주 440조 ‘풀충전’…제품 다변화로 불황 돌파-‘현대차·기아’ 날자 현대모비스도 훨훨..2Q 매출 15.6조 ‘역대 최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장갑차 사업 따냈다…선진시장 진입-SK E&S, 플러그파워와 수소 동맹 강화…합작사업 시동△14면 ICT-KT CEO 후보에 차상균·김영섭·박윤영…‘리더십·소통능력’ 시험대-SKT주도, 독일·중동·싱가포르 ‘글로벌 통신사 AI동맹’ 출범-“챗GPT 등 AI서비스 실태점검”…정부, AI 신뢰성 구축 나선다-얼굴 키운 ‘플립5’ 삼성 반등 ‘핵심’…해외도 “폴더블 리더십” 호평-月 게임시간 2배나 늘었다고?…‘발로란트’ 식지 않는 인기 왜-‘4800억 규모 투입‘ 주가부양 나선 SK텔레콤△16면 소비자생활-아모레 웃고 LG생건 울고…희비 갈린 K뷰티 2강-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돌연 ‘1년 휴직계’ 제출…“개인적 이유”-하노이에 10만평 ‘롯데타운’…쇼핑·관광·레저, 롯데의 모든 것 담았다-리멤버, 쇼핑 사업 진출…‘비즈니스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세븐일레븐에서 앙리마티스와 커피 한 잔?”-“틀에 박힌 호텔 거부…세상에 없는 아난티 세계관 담았죠”△17면 증권-7만전자·12만닉스…‘AI반도체’에 주가 랠리 재시동 거나-[IPO출사표]큐리옥스 “세포분석 장비 분야 ASML 될 것”-25% 급락에 외국인도 담은 GS건설…“불확실성 여전”△18면 증권-2차전지 광풍…동학개미 vs 외국인 수익률 승자는-“반도체·2차전지 키울 것”…기술특례상장 문턱 낮춘다-[마켓인]오랜만에 주인공 나온 루키 리그…기대에 부응할까-[마켓인]금리인상 막바지…채권 개미 ‘21조’ 쓸어담았다△20면 부동산-서울시 동영상 기록 요청에…건설사 “CCTV 늘리고 드론까지”-옛 노량진 수산시장서 여의도까지 8분…용산까지 연결 탈바꿈-원주 무실지구 생활권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25면 오피니언-[기자수첩]정쟁에 멈춘 우주항공청, 답답하다-[목멱칼럼]바가지 상혼은 없다-[이코노믹 View]법인세율과 노사관계△26면 피플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사랑의열매 부회장 선임-대우건설-SK에코플랜트, 국내외 원전·플랜트 사업 ‘맞손’-“직원 절반이 MZ”…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MZ 소통 행보-금호석유화학,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36년째 ‘무분규’ 기록-에코프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교구재 제작 기증-HD현대사이트솔루션,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재건 협력 논의-LS MnM, 제11회 ‘MnM 사이언스 캠프’ 개최-반도체 시험분석 큐알티,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최태원 “돈 벌자고 엑스포 개최하자는 것 아냐…70년 韓성장의 보답”-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에서 임직원·자녀 병영체험 진행-“담담함으로 세상을 사랑하라”..곽재선 KG 회장이 전한 ‘연결’ 스토리-‘탄소중립 박차’..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공동연구실 설립-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화폭에 담았던 한국전쟁 생활상…‘독학 화가’ 오우암 화백 별세△27면 사회-경찰, ‘오송 참사’ 대규모 전담수사본부 사실상 해체-‘신림동 살인’ 조선, 홍콩 판박이 범죄 찾아봤다…“모방범죄”-“교사는 감정 노동자…학부모 의한 스트레스가 1위”-“노인 빈곤 막아라”…노인인구 10%, 공익형 일자리 갖는다-경찰, ‘오송 참사’ 수사 손 떼나…檢 이관 검토-복지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 의사면허 취소-“‘삐빅’ 안개가 많습니다”…기상청, 내비 가시거리 서비스
2023.07.27 I 이배운 기자
민주노총, 남대문·종로·용산서장 고소…"정당한 집회 방해해"
  • 민주노총, 남대문·종로·용산서장 고소…"정당한 집회 방해해"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주간 진행된 7월 총파업 기간 동안 집회를 부당하게 방해했다며 서울 남대문경찰서장과 용산경찰서장, 종로경찰서장 등을 고소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민주노총은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장과 용산경찰서장,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와 직무유기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남대문경찰서장이 지난 5월 31일 적법한 권한 없이 민주노총이 인도에 설치하려 한 천막을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한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6일 집회장에 난입해 고성을 지른 사람을 막지 않고, 적법한 이유 없이 사전에 신고된 행진을 30분간 막는 등 직권남용과 직무유기죄, 집시법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용산경찰서장에 대해선 지난 12일 민주노총이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에서 진행한 행진을 부당하게 막았다며 집시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민주노총은 종로경찰서장이 지난 14일 행정법원이 전날 내린 결정에 따라 민주노총이 오후 5시 이후 계속 진행하려고 한 집회를 경찰이 타당한 이유 없이 막았다며 이튿날인 15일에도 집회 도중 제한통고처분 없이 폴리스라인을 세워 집회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은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2주에 걸쳐 총파업 투쟁을 전개했다. 이 기간동안 법원은 집회 및 행진 제한통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신청한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다.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26일 대통령실이 국민참여토론의 결과를 근거로 집회·시위 요건과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계 법령을 개정하려는 시도에 대해 “헌법이 정한 기본권을 시행령 개정 정도로 제약하려는 것은 법치를 주장하는 대통령의 앞과 뒤, 말과 행동이 모순된 처사다”고 비판했다.
2023.07.27 I 이영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 HDC현대산업개발,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경상북도 지역의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김학동 예천군수,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동 국회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상균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김학동 예천군수)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현재의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예천군청과의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물품을 고르게 전달했다.이와 함께 이번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한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 1만여 세대의 식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예상을 벗어난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겪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원 물품과 장비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여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07.27 I 이윤화 기자
올 여름 '밀수' 있어!…2주차 주말 무대인사 팬서비스 이어진다
  • 올 여름 '밀수' 있어!…2주차 주말 무대인사 팬서비스 이어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 필람 영화로 등극한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 2주차 주말 주역 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인사를 또 한 번 확정했다.개봉과 동시에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 물꼬를 튼 영화 ‘밀수’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 ‘밀수’ 팀은 8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인사에도 ‘밀수’에 참여한 주역들이 대부분 참여해 영화에 대한 배우들의 애정과 ‘밀수’ 팀의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8월 5일(토)에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박경혜, 주보비, 정도원, 안세호, 류승완 감독 등 ‘밀수’의 주역들이 개봉 2주차를 맞이해 관객들과 함께한다. 이 날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CGV 판교, 롯데시네마 수지,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날 6일(일)은 전날과 동일한 참석자에 배우 김종수와 정도원을 대신해 배우 박준면이 합류한다.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유튜브와 라디오 출연 등 개봉 전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왔던 만큼 ‘밀수’ 팀은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씨네큐 신도림, 그리고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수’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사이트 및 배급사 NEW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시원한 수중 액션과 짜릿한 지상 액션까지 올여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안락한 바캉스를 제공하는 영화 ‘밀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07.27 I 김보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계명대 ◇교원급 전보 △학생·입학부총장 직무대리 이성용 △국제부총장 김선정 ◇직원급 전보 △국제사업센터 행정팀장 정호기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행정팀장 신동익 △대외협력부처장 겸 대외홍보팀장 김기엽 △자연과학대학·약학대학 행정팀장 이순철 △공과대학 행정팀장 이규석●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비서실 김경헌 △정보보호담당관 김희경 △항공보안정책과장 박준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박성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배성희 △부산지방항공청 관리국장 이상미 △용산공원추진기획단 공원운영과장 정승수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성민●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정병원 △112상황팀장 염진환 △112상황팀장 유미숙 △112상황팀장 정현철 △수사심사담당관 조중혁 △반부패수사대장 정현욱 △여청과장 김상호 △영도서장 조정재 △동부서장 오동욱 △사상서장 엄정운 △금정서장 정석모 △사하서장 김태우 ●경찰청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 총경 김용환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총경 윤정근 △〃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기획담당) 총경 최현아 △〃 (인재선발담당관) 총경 박주혁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김진형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안형주 △〃 치안상황관리관실(상황팀장) 총경 이재성 △〃 자치경찰과(자치경찰기획담당) 총경 김종필 △〃 정보분석과장 총경 정관호 △〃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총경 이용상 △〃 수사기획담당관 총경 이진수 △경찰대 경찰학과장 총경 강기택 △인재원 운영지원과장 총경 이원일 △〃 학생과장 총경 이용욱 △중앙 학생과장 총경 정영오 △병원 총무과장 총경 강찬구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강일구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유동배 △〃 경무기획과(사이버안보비서관실) 총경(승) 서상혁 △〃 경무기획과(인사정보관리단) 총경 이창열 △〃 경무기획과(경찰국 인사지원과장) 총경 안용식 △〃 금융범죄수사대장 총경 고석길 △〃 제2기동대장 총경 조창배 △〃 제3기동대장 총경 지지환 △〃 제5기동대장 총경 서재찬 △〃 제7기동대장 총경 공경현 △〃 종로서장 총경 빈중석 △〃 성북서장 총경 류창선 △〃 영등포서장 총경 김찬수 △〃 성동서장 총경 변민선 △〃 강북서장 총경 이광진 △〃 관악서장 총경 박민영 △〃 구로서장 총경 박재석 △〃 노원서장 총경 이승열 △〃 은평서장 총경 방유진 △부산청 홍보담당관 총경 정병원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염진환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유미숙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정현철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조중혁 △〃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총경(승) 정현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상호 △〃 영도서장 총경 조정재 △〃 동부서장 총경 오동욱 △〃 사상서장 총경 엄정운 △〃 금정서장 총경 정석모 △〃 사하서장 총경 김태우 △대구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금주현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영환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양시창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박종하 △〃 수사과장 총경 김상렬 △〃 형사과장 총경 박기석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재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박찬영 △〃 동부서장 총경 이근우 △〃 서부서장 총경 김순태 △〃 북부서장 총경 곽동호 △〃 강북서장 총경 최준영 △인천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재광 △〃 경무기획과장 총경 김한철 △〃 수사과장 총경 이재환 △〃 과학수사과장 총경 정재남 △〃 광역수사대장 총경 이재홍 △〃 안보수사과장 총경 양승현 △〃 생활안전과장 총경 김희빈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송혜영 △〃 교통과장 총경 이아영 △〃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임실기 △〃 부평서장 총경 이정수 △〃 서부서장 총경 이두호 △〃 계양서장 총경 김난영 △〃 강화서장 총경 남규희 △광주청 홍보담당관 총경 고은경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진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박종열 △〃 경비과장 총경 김용관 △〃 안보수사과장 총경 송기주 △〃 생활안전과장 총경 공정원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산호 △〃 교통과장 총경 김중호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승) 양광희 △〃 북부서장 총경 차복영 △대전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정재일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이병철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이상근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승) 임정빈 △〃 수사과장 총경(승) 이상엽 △〃 형사과장 총경 장성윤 △〃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교동 △〃 안보수사과장 총경 이만형 △〃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정찬현 △〃 중부서장 총경 길재식 △〃 서부서장 총경 윤동환 △〃 유성서장 총경 송재준 △울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성백섭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정혜심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승) 안양수 △〃 경비과장 총경 손동영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김경수 △〃 생활안전과장 총경 황철환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강일웅 △〃 교통과장 총경 김선섭 △〃 중부서장 총경 진상도 △〃 동부서장 총경 이병두 △〃 울주서장 총경 안현동 △세종청 경무기획과장 총경 송승현 △〃 수사과장 총경 황석헌 △〃 생활안전교통과장 총경 이병우 △〃 기동대장 총경 백기동 △〃 남부서장 총경 김홍태 △〃 북부서장 총경(승) 김현정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이창영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규행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우석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윤상현 △〃 경무기획과장 총경 맹훈재 △〃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총경 김재미 △〃 정보화장비과장 총경 변종문 △〃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조남형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고성한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강은석 △〃 과학수사과장 총경 구재성 △〃 강력범죄수사대장 총경 임지환 △〃 기동대장 총경 노동열 △〃 부천소사서장 총경 최복락 △〃 광명서장 총경 조은순 △〃 안산단원서장 총경 위동섭 △〃 시흥서장 총경 김신조 △〃 오산서장 총경 박정웅 △〃 화성서부서장 총경 김원식 △〃 화성동탄서장 총경 변창범 △〃 광주서장 총경 유제열 △〃 김포서장 총경 박종환 △경기북부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빈준규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이준호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임상현 △〃 형사과장 총경(승) 박제혁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양동재 △〃 안보수사과장 총경 오미애 △〃 교통과장 총경 김평일 △〃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권현정 △〃 일산동부서장 총경 송호송 △〃 남양주남부서장 총경 전재희 △〃 파주서장 총경 김영진 △〃 가평서장 총경 민경훈 △강원청 경비과장 총경 이동우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손창권 △〃 수사과장 총경 김근준 △〃 형사과장 총경 김동혁 △〃 안보수사과장 총경 이길우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노윤환 △〃 강릉서장 총경 이윤 △〃 태백서장 총경 김진환 △〃 속초서장 총경 박경서 △〃 삼척서장 총경 곽병일 △〃 홍천서장 총경 김성운 △〃 횡성서장 총경 이동권 △충북청 홍보담당관 총경 홍용연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김현우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신효섭 △〃 경비과장 총경 김경태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송해영 △〃 안보수사과장 총경 김성식 △〃 생활안전과장 총경 김진성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강향희 △〃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길우근 △〃 청주상당서장 총경 김기영 △〃 제천서장 총경 임경호 △〃 단양서장 총경 박희규 △〃 옥천서장 총경 오성훈 △충남청 홍보담당관 총경 이원준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박성갑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구자면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박선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정경호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김영대 △〃 형사과장 총경 정준엽 △〃 천안서북서장 총경 김장호 △〃 논산서장 총경 심헌규 △〃 공주서장 총경 박종민 △〃 홍성서장 총경 김경운 △〃 태안서장 총경 주진화 △전북청 홍보담당관 총경 유봉현 △〃 경비과장 총경 임종명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기범 △〃 안보수사과장 총경 강태호 △〃 생활안전과장 총경 장익기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효진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황동석 △〃 전주덕진서장 총경 권현주 △〃 군산서장 총경 박정환 △〃 정읍서장 총경 김한곤 △〃 남원서장 총경 김철수 △〃 임실서장 총경 최규운 △〃 무주서장 총경 남기재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정덕진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임태오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정재봉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총경 박상훈 △〃 형사과장 총경 이성일 △〃 과학수사과장 총경 김태형 △〃 안보수사과장 총경 정원균 △〃 생활안전과장 총경 임진영 △〃 교통과장 총경 장승명 △〃 순천서장 총경 김남희 △〃 나주서장 총경 장진영 △〃 광양서장 총경 최병윤 △〃 고흥서장 총경 허양선 △〃 해남서장 총경 배승관 △〃 장흥서장 총경(승) 신행희 △〃 보성서장 총경 양백승 △〃 영광서장 총경 박삼서 △〃 화순서장 총경 박웅 △〃 장성서장 총경 전병현 △〃 완도서장 총경(승) 김광철 △〃 진도서장 총경 박미영 △〃 구례서장 총경 유토연 △경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김말수 △〃 경무기획과장 총경 김우태 △〃 경비과장 총경 황정현 △〃 형사과장 총경 박재흥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이정섭 △〃 과학수사과장 총경 최병부 △〃 안보수사과장 총경(승) 김희준 △〃 생활안전과장 총경 안정민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김기태 △〃 교통과장 총경 정광수 △〃 포항북부서장 총경 김한탁 △〃 포항남부서장 총경 시진곤 △〃 경산서장 총경 김해출 △〃 김천서장 총경 채승기 △〃 상주서장 총경 박민준 △〃 문경서장 총경 김정란 △〃 청도서장 총경 이철수 △〃 영덕서장 총경 안해원 △〃 예천서장 총경 권용웅 △〃 성주서장 총경 이규종 △〃 고령서장 총경 안중만 △〃 울릉서장 총경 김정진 △경남청 홍보담당관 총경 한상철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김성철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박진효 △〃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총경 류삼영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유병조 △〃 공공안녕정보과장 총경 김현진 △〃 수사심사담당관 총경 제옥봉 △〃 형사과장 총경 이종섭 △〃 사이버수사과장 총경 황덕구 △〃 과학수사과장 총경 이정열 △〃 광역수사대장 총경 안영봉 △〃 안보수사과장 총경 우문영 △〃 생활안전과장 총경 석봉구 △〃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탁광오 △〃 교통과장 총경 진영철 △〃 창원서부서장 총경 김현식 △〃 마산동부서장 총경 박정덕 △〃 진주서장 총경 진훈현 △〃 김해중부서장 총경 정창영 △〃 진해서장 총경 김영호 △〃 사천서장 총경(승) 곽동칠 △〃 거제서장 총경 김명만 △〃 양산서장 총경 김대정 △〃 합천서장 총경 권창현 △〃 창녕서장 총경 이호 △〃 남해서장 총경 공용기 △〃 함안서장 총경 이태규 △제주청 홍보담당관 총경 박동주 △〃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총경 이병학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총경 오인구 △〃 외사과장 총경 임상우 △〃 형사과장 총경 이동석 △〃 해안경비단장 총경 문영근 △〃 경무기획과(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총경 권용석 △〃 동부서장 총경 박현규 △〃 서부서장 총경 오임관 △서울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이동규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전귀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정해영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강용준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박창환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선승석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신성훈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윤승구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주환 △경찰대 운영지원과(교육) 총경(승) 박진식 △인재원 운영지원과(교육) 총경(승) 이현중 △부산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오태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윤형철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홍승우 △대구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이순명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현수 △광주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종두 △인천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최대근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대원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인호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항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효수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노광식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한동희 △울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병준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지성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오경용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양수진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박상년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승용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이태욱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조광현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동성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최대중 △강원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경민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김용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나인철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준호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태영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권현오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박종호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배상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양정환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현준 △경북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김기범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김태경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문용호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세윤 △〃 경무기획과(교육) 총경(승) 정홍선 △경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 김민준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병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교육) 총경(승) 이일상 △제주청 경무기획과(교육) 총경 오훈 △서울청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류미진 △〃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윤규근 △〃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총경 윤상식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경무관(승) 김형기 △부산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남기병 △광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양우천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문흥식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김형섭 △〃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노주영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이재경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박봉규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이규하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양회선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총경 박임규 △경북청 경무기획과(대기) 총경 김한섭●동의대 △상경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박영태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장 김유창 △공과대학장 김형보 △중앙도서관장 오인용 △상경대학 부학장 김현지 △미래융합대학 부학장 정쾌호 △공과대학 부학장 이혜영 △경영대학원 부원장 이정은 △산업문화대학원 부원장 손명균 △평생교육원 부원장 윤지석 △평생교육연구센터 소장 오윤경●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관리연구실 이지혜 연구위원
2023.07.27 I 이영민 기자
만취 상태로 주먹 휘두른 우크라 외교관...경찰 앞에서도 “파이트”
  • 만취 상태로 주먹 휘두른 우크라 외교관...경찰 앞에서도 “파이트”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술에 만취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외교관이 점원과 경찰을 폭행해 현장 체포됐다.(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1시 50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주점에서 우크라이나 대사관 1급 서기관 A씨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A씨는 이태원 주점에서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점원에 주먹을 휘둘렀다. 이 전에 다른 손님도 A씨에 폭행을 당했으며,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JTBC는 A씨가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A씨는 자신을 말리는 가게 직원에 곧바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연신 “파이트, 파이트(싸우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사진=jtbc 보도화면)결국 A씨는 현장에서 연행됐지만 경찰은 그가 외교관 신분인 것을 확인하고 25일 새벽 석방했다. 외교관은 비엔나 협약에 따라 본인과 그 가족에 주재국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해준다.외교관과 그 가족이 국내에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4월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용산의 한 옷가게에서 점원의 뺨을 때린 바 있다. 당시에도 벨기에 대사 부인은 면책 특권을 사용했다.
2023.07.27 I 김혜선 기자
옛 노량진 수산시장, 여의도·용산 연결 거점으로 탈바꿈
  • 옛 노량진 수산시장, 여의도·용산 연결 거점으로 탈바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옛 노량진 수산시장이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심의 내용은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 부지를 포함한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것이다.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의 높이를 완화해 경제거점으로 조성하도록 변경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지는 한강과 여의도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17만 1829.8㎡)이나 경부선 철도와 올림픽대로가 가로지르고 있어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이전 이후 축구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대상지에서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지만 보행으로 접근할 수 없고 차량으로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였다. 도로가 신설될 경우 노량진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거리는 약 650M로 단축되며 노량진역에서 한강공원까지는 걸어서 약 8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를 포함한 3개의 대규모 부지를 각각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전략적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수협중앙회가 소유하고 있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는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해,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서 여의도 연결도로 신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까지 상향하여 여의도·영등포 도심과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업무, 도심형 주거 등 복합 기능으로 고밀개발을 유도한다.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는 공공부지로서 기반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상업, 주거 기능을 복합화할 수 있도록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계획을 제시했다. 수변 감성을 담은 문화 기능을 도입해 한강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지상 철도로서 토지 이용도가 낮은 ‘노량진역’ 일대는 철도 상부로 수협 등 인근부지와 보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인공지반을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상업 및 업무 등 기능을 도입하고, 철도복합역사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 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금번 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2주간의 주민열람공고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최종 계획안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옛 노량진수산시장 부지는 2024년 상반기 사전협상이 착수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공공기여 방안 마련 등 민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금번 노량진역 일대 대규모 유휴부지에 대한 선제적인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노량진과 여의도의 연결체계를 구축하고 수변 감성을 담은 특화된 도시공간 개발을 통해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7 I 신수정 기자
"티니핑이랑 놀아요"…오프라인 체험공간 늘리는 완구업계
  • "티니핑이랑 놀아요"…오프라인 체험공간 늘리는 완구업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완구업계가 오프라인 체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매장을 늘리고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은 물론 테마파크까지 개장하며 고객 접점 넓히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운영 중인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 (사진=SAMG엔터)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이엠지엔터터테인먼트(SAMG엔터)는 이달 중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캐치!티니핑’ 테마파크를 열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4개층으로 9300㎡(약 2800평) 규모다. SAMG엔터는 핵심 지식재산권(IP)인 캐치!티니핑을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를 선보였다. 캐치!티니핑 등 자사 콘텐츠에 등장하는 드레스, 왕관, 메이크업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추가 테마파크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 중이며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키즈카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AMG엔터 관계자는 “서울대공원에 캐치!티니핑 테마파크 공사를 완료했으며 오픈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다른 지역에 또 다른 형태의 테마파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오공(066910)은 자판기 형태의 피규어 판매 채널 로보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쇼핑몰이나 멀티플렉스 등에 로보샵을 설치해 고객들이 24시간 내내 디즈니, 산리오 등 유명 IP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오공은 올해 1월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와 계약을 맺고 로보샵 사업을 시작했으며 유타몰 성신여대점과 롯데시네마 청량리점, CGV 일산점, N서울타워 등 신규 지점을 잇따라 열고 있다.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정기적인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 지난 4월 신규 IP인 ‘차징 탑스피너’를 공개한 뒤 매주 ‘탑스피너 배틀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에서는 차징 탑스피너 완구인 팽이를 돌리는 경합을 벌인다. 대회는 루키 리그(미취학 아동), 주니어 리그(초등학생), 마스터 리그(중학생 이상)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 프리 리그 형식의 예선전, 토너먼트 형식의 본선전, 결선전(4강 및 결승)을 거쳐 4등까지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상과 부상을 수여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초이락은 지난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도 배틀대회를 진행했다. 초이락 부스는 팽이를 돌려보고 대결을 구경하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초이락은 올 연말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대형 쇼핑몰을 돌며 배틀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초이락 관계자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만나 같이 팽이를 갖고 놀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며 “이 같은 체험 요소가 아이들이 완구를 소비하고 신규 고객들이 완구 시장에 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23.07.27 I 김경은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KTX 오후까지 연쇄 지연
  • 서울 지하철 1호선·KTX 오후까지 연쇄 지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KTX 등 열차 운행이 26일 온종일 지연됐다. 이날 오전 선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여파다.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하철 1호선 열차가 각 역마다 길게 정차하거나 서행 중이다. 이날 오후 4시15분께는 1호선 종각역∼서울역 3개역 사이에 4편의 열차가 몰려 있기도 했다. 1호선 각 역사에서는 사상사고 조치는 완료했으나 이 여파로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서울교통공사는 1호선 열차 지연과 관련, 사망 사고로 차질을 빚은 운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많은 열차가 동시에 운행되면서 앞 열차와 간격을 조정해야 해 연쇄적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X와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일반열차도 출발이 예정된 시각보다 늦어지거나 감속 운행하며 지연되고 있다.코레일에 따르면 사망사고에 호남지역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고속·일반열차 130편이 20∼159분 지연됐다. 사고 직후 운행이 중단됐던 1호선 용산역∼구로역 급행열차와 광명역∼영등포역 셔틀 전동열차는 각각 오전 9시, 오전 10시11분부터 재개됐다. 급행열차 운행은 불규칙한 상황이다.(사진=이데일리)
2023.07.26 I 이다원 기자
"앙상블부터 걸어온 24년, 이제 '신영숙=뮤지컬'이죠"
  • "앙상블부터 걸어온 24년, 이제 '신영숙=뮤지컬'이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순재, 신구, 손숙 선생님을 보면 무대가 있어서 더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시잖아요. 그럴 때마다 무대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돼요. 한때는 제 인생에서 뮤지컬 말고 다른 건 없는 건가 생각할 때도 있었죠. 지금은 뮤지컬이 제 인생의 전부예요.”뮤지컬배우 신영숙. (사진=샘컴퍼니)‘뮤지컬 여제’ 신영숙(48)이 다음달 관객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8월 18일과 19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개최한다. 2019년 첫 단독 콘서트 ‘감사’ 이후 4년 만이다.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신영숙은 “콘서트는 뮤지컬과 달리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해야 해서 스스로 많이 성장하게 된다”며 “이번 공연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처럼 평행우주에 있을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신영숙은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의 앙상블로 데뷔했다. 24년간 수많은 뮤지컬을 거치면서 앙상블에서 조연, 그리고 주연까지 올라온 뮤지컬 스타다. 신영숙의 트레이드마크인 넘버 ‘황금별’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카리스마 넘치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중년의 나이에도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맘마미아!’의 도나까지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왔다.이번 콘서트를 위해 공연계의 쟁쟁한 창작진,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신영숙이 ‘인생의 네비게이션’이라 부르는 유희성 연출, 현재 공연계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 중인 오세혁 작가, 그리고 장소영 음악감독, 권도경 음향감독,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등 내로라하는 창작진이 신영숙을 위해 기꺼이 공연에 동참했다. 게스트도 화려하다. 첫째 날엔 뮤지컬배우 김호영, 박혜나, 둘째 날엔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출연한다.팬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신청곡과 함께 팬들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을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뮤지컬 속 남자 배역의 대표 넘버 무대.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 속에서’, ‘영웅’의 ‘장부가’ 등 신영숙이 평소 뮤지컬에서 부를 수 없었던 노래를 선보인다. 신영숙은 “연습을 해보니 남자 배우들의 노래도 생각 이상으로 잘 부를 수 있어서 신나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뮤지컬배우 신영숙. (사진=샘컴퍼니)이번 콘서트는 신영숙이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돼 있는 샘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이후 선보이는 공연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샘컴퍼니는 황정민의 아내 김미혜 대표가 있는 매니지먼트사 겸 공연제작사다. 신영숙은 지난해 샘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샘컴퍼니가 뮤지컬배우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 또한 신영숙이 처음이다. 신영숙은 “(샘컴퍼니와) 첫 만남부터 일사천리로 마음이 잘 맞았다”며 “미래를 위한 완벽한 조합”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신영숙이 ‘뮤지컬 여제’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신영숙도 한때는 오디션 1등을 해도 낮은 인지도를 이유로 불합격하는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큰 슬럼프 없이 24년 동안 한 길을 걸어왔다. 힘든 일은 금방 툴툴 털어버리고 잊으려는 긍정적인 태도 때문이다. 이러한 신영숙의 모습은 후배 뮤지컬 배우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후배들이 상담을 요청해오면 제 경험을 이야기해주면서 응원과 격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영숙은 다음 달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도 관객과 만난다. 이번이 7번째 시즌 공연으로 신영숙은 매 시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신영숙은 “‘신댄’(신영숙과 댄버스 부인 역을 합친 말)의 내공과 깊이, 책임감을 녹여 10주년 다운 공연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뮤지컬배우 신영숙. (사진=샘컴퍼니)
2023.07.26 I 장병호 기자
과도한 시위로 국민 피해…시간·장소·소음 관리 강화한다(종합)
  • 과도한 시위로 국민 피해…시간·장소·소음 관리 강화한다(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최근 노동계의 ‘하투’(夏鬪·여름철 투쟁)가 본격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집회·시위 관련 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 방해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지난 5월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노숙 집회’ 등 노조의 무분별한 시위에 대한 국민적 반발을 감안한 대책이라는 분석이다.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회·시위 제도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2일 대통령실 국민제안심사위원회는 국무조정실(공공질서 확립 TF)과 경찰청에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집회·시위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평온, 건강권 등 일반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의 보장과 공공질서를 보다 충실히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려하는 차원에서다.앞서 대통령실은 6월 13일~7월 3일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를 주제로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고, 총 투표수 18만 2704표 중 71%(12만 9416표)가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게시판 댓글을 통한 자유토론에서도 13만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댓글 중 10만 8000여건(82%)이 과도한 집회·시위로 겪는 피해를 호소하며 국민 일상을 보호하고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어 현행 유지 또는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1만 5000여건(12%)이었다.이에 대통령실은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방해 및 주요도로 점거 △확성기 등으로 인한 소음 △심야·새벽 집회 △주거지역·학교 인근 집회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한 이행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강 수석은 “아울러 불법 집회·시위에 대한 단속·처벌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 법령 개정 및 이행방안 마련 과정에서 벌칙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국민참여토론 과정에서 ‘집회·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기본권으로서 존중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집회가 금지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권고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권고안을 소관부처에 전달해 정책에 참고하도록 하고, 국민제안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국민들에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권고를 통해 구체적인 집회·시위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법령, 시행령 개정 등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서 결정할 내용”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에 진행될 국민참여토론의 주제는 ‘자동차세 등 각종 행정 상 자동차 배기량 기준 개선’으로 확정됐다. 현재 자동차세나 기초생활수급자격을 결정할 때 자동차의 재산가치를 배기량에 따라 산정하고 있는데, 시대변화와 기술발전을 감안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다수 제기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2023.07.26 I 권오석 기자
브이디컴퍼니-LG유플러스, 서빙로봇 맞손
  • 브이디컴퍼니-LG유플러스, 서빙로봇 맞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브이디컴퍼니 ‘푸두봇’브이디컴퍼니와 LG유플러스가 최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이사(왼쪽)와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브이디컴퍼니서빙로봇 전문업체 브이디컴퍼니와 LG유플러스가 로봇 동맹을 맺었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에 서빙로봇을 최초로 상용화하며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으로 외식업계 인력난이 심한 가운데, 외식업장의 운영 효율화 및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브이디컴퍼니㈜와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이디컴퍼니는 LG유플러스에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을 공급하고, 업계 1위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는 지난해 서빙로봇과 각종 디바이스를 결합시킨 AI 레스토랑 솔루션 ‘서빙로봇 2.0’을 선보이며 서빙로봇의 활용도를 높이는가 하면,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AI클라우드포스 ‘브이디포스’, ‘브이디웨이팅’, ‘브이디포인트’ 등 매장 자동화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브이디솔루션으로 일원화해 관리,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F&B 자동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브이디컴퍼니 ‘푸두봇’부터 제휴LG유플러스 서빙로봇 상품은 브이디컴퍼니의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70%가 브이디컴퍼니의 푸두봇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랜드이츠의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애슐리퀸즈 전 지점에서 사용하고 있을 만큼 성능이 이미 검증된 서빙로봇이다.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를 탑재해 한 번에 십여개가 넘는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할 수 있다. 한 공간에서 100대 이상의 로봇 간 협업도 안정적으로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7월부터 LG유플러스 및 브이디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이사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임장혁 전무는 “서빙로봇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브이디컴퍼니와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LG유플러스가 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26 I 김현아 기자
출퇴근 방해·소음 피해 집회 없어지나…대통령실, 제도 개선 권고
  • 출퇴근 방해·소음 피해 집회 없어지나…대통령실, 제도 개선 권고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이 집회·시위 관련 소음 규제를 강화하고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 방해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관계부처에 권고했다.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회·시위 제도개선 국민참여토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2일 대통령실 국민제안심사위원회는 국무조정실(공공질서 확립 TF)과 경찰청에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집회·시위 제도 개선’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제도 개선은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평온, 건강권 등 일반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의 보장과 공공 질서를 보다 충실히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고려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6월 13일~7월 3일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를 주제로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고, 총 투표수 18만 2704표 중 71%(12만 9416표)가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에 대통령실은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방해 및 주요도로 점거 △확성기 등으로 인한 소음 △심야·새벽 집회 △주거지역·학교 인근 집회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한 이행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강 수석은 “아울러 불법 집회·시위에 대한 단속·처벌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가장 많은 점을 감안, 법령 개정 및 이행방안 마련 과정에서 벌칙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국민참여토론 과정에서 ‘집회·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기본권으로서 존중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집회가 금지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거칠 것을 권고했다”고 부연했다.대통령실은 해당 권고안을 소관부처에 전달해 정책에 참고하도록 하고, 국민제안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국민들에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7.26 I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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