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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카, 시나르마스랜드와 MOU… 글로벌 의료 해외진출 박차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의료 서비스 기업 나스카(NASCA)는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사 시나르마스랜드(Sinar Mas Land)와 글로벌 의료 및 부동산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헬스케어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나스카는 이번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협약을 통해 시나르마스랜드의 최초 한국 의료 협력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시나르마스랜드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사로, 신도시 개발, 상업 및 호텔 단지, 리조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표 프로젝트인 BSD 시티는 자카르타 인근에 있는 경제특구로, 외국인 의료 행위가 가능하며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의료진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나스카는 외국인 환자 유치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한국형 의료 시스템과 K-컬처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중동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해 현지화된 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보이며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의료 해외진출은 물론,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확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헬스케어와 부동산 개발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신부규 나스카 이사는 “이번 협약이 한국 의료 시스템과 K-컬처를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향후 헬스케어와 부동산 개발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두 기업의 협업이 기대된다.
-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대↑…244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7포인트(1.70%) 오른 2444.92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49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8억원, 325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59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금속이 4%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과 기계장비가 3% 넘게 오르는 중이다. 유통과 오락문화, 건설, 제조, 통신 등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IT서비스는 1%대 떨어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70% 오른 5만39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1.60% 오름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는 2% 오르고 있고, 고려아연(010130)도 10.70%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미만 수준으로 약세고, NAVER(035420)도 4.29% 하락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4만2840.26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09% 오른 5930.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3% 상승한 1만9572.60을 기록했다.
- ‘외국인 손님’에 진심인 하나銀, 대기손님 200명에 커피 제공
- 하나은행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하나은행 평택외국인센터지점에서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다.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처리도 편해서 하나은행에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처음이다"라며 “아침 일찍부터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생활 정착이 가능하도록 금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하나은행을 찾아주시는 외국인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상반기 해외송금 외국인 우수 손님 약 40명을 대상으로 VIP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외국인근로자·다문화 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 나눔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는 1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근로자 전담 마케팅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담팀에는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등 11개국의 언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금융상담, 금융교육과 영업점 직원 통·번역 서비스 지원, 해외 제휴은행과 협업을 통한 송금 프로세스 개선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코스피, 1%대 상승에 2430선 안착…삼전·하이닉스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5포인트(1.26%) 오른 2434.40에 거래 중이다. 242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088억원 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3억원, 117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69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금속과 기계장비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 의료·정밀기기, 전기·가스, 금융은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과 증권, 제조, 오락문화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IT서비스는 1%대 떨어지고 있고, 운수·창고와 비금속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51% 오른 5만38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2.61% 오름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는 2% 오르고 있고, 고려아연(010130)도 9.28%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약세고, NAVER(035420)도 3.57% 하락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4만2840.26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09% 오른 5930.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3% 상승한 1만9572.60을 기록했다.
- 뉴욕발 훈풍에 코스닥 1% 가까이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발 훈풍에 코스닥 지수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0.99%) 오른 674.90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9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6억원, 기관은 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억원, 비차익거래 99억원으로 총 10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금리인하’ 충격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물가가 선방하면서 투심이 일부남아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 오른 4만2840.26에 마감했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 오른 5930.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3% 상승한 1만9572.60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PCE가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매파 성향을 드러낸 연준의 시각과 달리 실제 물가지수는 시장예상치 2.5%보다 낮았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운송, 백화점 등이 소폭 내리고 있지만, 대부분 업종이 상승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을 살펴보면 알테오젠(196170)이 2.17% 상승한 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천당제약(000250)이 25.99% 급등한 14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HLB(028300)도 1.72% 상승한 7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 -0.44%, 에코프로(086520) -0.63%, 휴젤(145020) -0.89% 등은 하락 거래되고 있다.
- 코스피, FOMC 충격 소화…2420선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을 소화한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4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1포인트(0.84%) 오른 2424.26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4만2840.26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09% 오른 5930.8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03% 상승한 1만9572.60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여진은 남아있지만, 이미 지수가 상당부분 충격을 소화하면서 내성이 생기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연말 거래 부진과 배당락 일정을 소화하면서 일시적인 수급 및 주가 변동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5억원 규모를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56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0억원 매수우위다.업종별로는 상승우위다. 운송장비·부품과 금융,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등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과 증권, 통신 틍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비금속과 IT서비스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0.94% 오른 5만35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77% 오름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NAVER(03542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 “K뷰티 찾는 외국인, ‘화해’ 먼저 보죠…글로벌 플랫폼 도약”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화해를 ‘K뷰티계의 넷플릭스’로 만들고 싶습니다.”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김경일 버드뷰 대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버드뷰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중소·인디(신생) 뷰티 브랜드들이 화해를 통해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넷플릭스와 같은 채널이 돼주겠다는 각오다.김경일 버드뷰 대표.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브랜드 발굴·양성하는 데 역량 집중할 것”김 대표는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국내 뷰티 브랜드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시장의 문은 너무 좁다. 화해는 이들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통로가 되고 싶다”며 “넷플릭스에서 인기 있는 국내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성공하는 것처럼 화해에서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가 세계에서도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화해는 지난 2013년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화장품 성분 정보 제공부터 소비자의 실사용 후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공급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해 왔다. 화해에 누적된 화장품 정보는 35만여개, 후기는 880만건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화해는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명 등의 성과를 다져왔다.올해는 리브랜딩을 통해 ‘화해 2.0’을 선언하며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중소·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브랜드를 해외 무대에 올려 K뷰티 열풍을 잇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짜고 있다.‘화해 출신’ 브랜드들의 성공사례가 그 가능성을 증명한다.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등은 화해와의 협업으로 CJ올리브영 입점과 해외진출, 매출 100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다. 화해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에 참여한 중소·인디 브랜드들의 경우 주력 제품의 평균 거래액이 3만% 성장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김 대표는 “미국 대형 유통사인 얼타, 세포라 등에서는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에 ‘화해 어워드’ 수상 이력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화해 어워드는 자사가 화장품 부문별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해외에서도 공신력이 높아졌다는 증거”라고 내세웠다.◇“해외 소비자 관심 높아져…마케팅·유통으로 사업확대”공신력의 바탕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데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CJ올리브영 등 다른 뷰티 플랫폼과의 차별점 역시 방대한 데이터가 핵심이다. 김 대표는 “뷰티 플랫폼은 대부분 커머스 플랫폼이지만 화해는 정보 플랫폼으로 시작했다”며 “앱에 등록된 제품 수만 35만개가 넘어 다룰 수 있는 영역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K뷰티에 눈을 뜬 해외 소비자들도 각종 정보를 찾아 화해에 유입되는 추세다. 올해 해외에서 화해의 모바일웹과 앱에 유입된 트래픽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화해는 지난달 웹 영문 버전인 ‘글로벌 웹’을 정식 출시했으며 이후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00% 증가했다. 내년에는 앱 영문 버전과 함께 일본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이전에도 중소 브랜드들의 성장을 위해 컨설팅, 마케팅, 앱 내 브랜드 노출 등을 지원해 왔으나 화해 안에서만 성장하는 건 한계가 있다. 화해 자체를 글로벌화해야 입점 브랜드들도 해외 접점을 만들 수 있다”며 “글로벌 버전 출시 외에도 화해가 직접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소비자간 거래(B2C)·기업간거래(B2B)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구조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올해 8월 각자대표에 선임되며 해외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2015년 버드뷰에 합류한 그는 화해의 실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꼽힌다. 그가 부임한 뒤 화해는 지난 8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516억원의 매출을 냈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6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