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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하 프라이싱에 강세… 10년물 금리, 4.5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를 확인, 경기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하며 강세를 보인다. 장기물 위주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국채선물 가격 상승폭은 다소 좁혀졌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2·10년물 제외하고 전부 기준금리 하회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1분 기준 3.505%, 3.450%로 각각 1.9bp(1bp=0.01%포인트), 3.2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3bp, 4.5bp 하락한 3.474%, 3.530%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8bp, 5.6bp 내린 3.771%, 3.417%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7bp 오른 4.194%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4.4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2틱 오른 112.22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866계약, 개인 465계약, 은행 683계약, 연기금 29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612계약, 투신 88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700계약, 투신 76계약, 은행 5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323계약, 개인 138계약, 연기금 116계약 순매도 중이다.이날 오전 진행된 통화안정증권 2년물 경쟁입찰은 3.495%에 2조원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2조4700억원이었으며 응찰금리는 3.400~3.550%로 집계됐다.◇월 초 강세장 지속…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간밤 미국 구인·이직 보고서(JOLTs)의 채용공고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선물 만기일까지 강세가 전망된다는 분석도 나온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6만계약 넘게 순매수한 상황인 만큼 선물 만기일까지 밀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면서 “장 마감 후 공개되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아도 약세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국채선물의 근월물 만기일은 오는 19일이다. 이어 이날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미국 11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 지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이 예측하는 11월 ADP 고용자수는 12만9000명으로 전월 11만3000명 대비 1만6000명 증가한 수치다.
- 다가구·준주택 전입 신고 시에도 동·호수 기재...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지난 9월 전북 전주시 다가구주택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제때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과금 체납 등으로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 대상자에 포함돼 있던 ㄱ씨를 찾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주민등록 주소로 안내물을 발송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 방문 등을 진행했으나 사는 곳의 정확한 동·호수를 몰라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국 국적을 가진 동포 A씨는 얼마 전 주택을 매수하던 중, 본인이 직접 구매 당사자 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택에 누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입세대확인서’를 신청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전입세대확인서를 신청하려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내국인에게 관련 내용을 위임한다는 위임장을 작성한 후, 내국인 이름으로 발급받아야 해 불편했다.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일 전입 신고 시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의 동·호수 표기를 강화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다가구주택은 3층 이하·바닥 면적 합계 660㎡ 이하·19세대 이하의 주택을 말한다. 준주택은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시설로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 등을 가리킨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 신고 시 다가구주택·준주택의 동·호수 표기 강화 △외국인·외국국적동포의 전입세대확인서 발급 허용이다.먼저 전입 신고 시 다가구주택·준주택의 동·호수 표기가 강화된다.현재는 전입 신고 시 동 번호와 호수까지 기재해야 하는 공동주택(아파트)과 달리, 분할 등기가 되지 않는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은 도로명까지만 기재하면 되고, 동 번호와 호수는 본인의 신청이 있는 경우에만 주소 끝부분에 괄호를 하고 기재하면 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에 전입 신고 시에도 원칙적으로 건축물의 이름, 동 번호와 호수를 기재해야 하고,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기재해야 한다. 또 이·통장은 전입 신고한 내용이 정확한 지 사후 확인하고, 확인 결과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은 전입 신고서상 기재된 건축물의 이름, 동·호수를 정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했다.다만 이렇게 확보된 다가구주택과 준주택의 건축물 이름, 동·호수 정보는 공법 관계에서의 주소가 아니므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에는 표기되지 않고, 전산 자료의 형태로만 관리되며,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우편물 발송, 건강보험 관리 등의 목적에 한해 전산 자료의 형태로 제공된다. 아울러 주민등록시스템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전입 신고한 주소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동·호수 등 정확한 주소 정보를 몰라 찾기 어려웠던 복지 위기 가구를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외국국적동포도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민등록이 안 된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동포는 전입세대확인서를 직접 신청할 수 없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에게 위임해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또는 외국국적동포가 부동산 매매 계약 등의 거래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을 직접 신청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다.앞으로는 외국인 등록을 마친 외국인 또는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증을 제시하고 전입세대확인서 발급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의 입법 예고 기간 동안 국민과 관계 기관 등 이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위기 가구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건복지부 및 읍·면·동 일선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고채, 장기물 위주 강세 출발… 10년 국채선물, 50틱대 상승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리는 가운데 국채선물 가격도 급등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44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57틱 오른 112.37을 기록 중이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2161계약, 투신 179계약, 은행 780계약, 연기금 207계약 순매수를, 개인 17계약, 금융투자 2816계약 순매도를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355계약, 개인 190계약, 연기금 10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533계약, 투신 69계약, 은행 142계약 순매수 중이다.국고채도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1bp=0.01%포인트) 내린 3.494%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4bp 내린 3.438%에 거래되고 있다.5년물 금리는 5.0bp 내린 3.467%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6.0bp 내린 3.515%를,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5.1bp, 5.4bp 내린 3.438%, 3.419%에 거래되고 있다.장 중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숨 고르기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오른 4.173%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49%를 기록했다. 이날 은행권은 과부족해결을 위한 콜거래 수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지준마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닥, 美 대형 기술주 약진에 소폭 상승 출발…810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주요 대형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진을 보이며 마감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3.71포인트) 오른 817.09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매그니피센트7(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로 구성된 미국의 7개 대형 기술주) 약진 속 혼조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만6124.5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 떨어진 4567.18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1% 소폭 오른 1만4229.91에 장을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 물 금리가 4.1%대 진입하고, 연준 금리 인하 및 경기 경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말 국내 개인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에 대한 경계심리 등으로 정체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원, 11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인터넷이 5.64%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1%대 상승하며 뒤를 잇고 있다. 반도체와 일반전기전자도 1% 미만 수준으로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건설 등은 1% 미만 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전지가 전반전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46%, 1.52%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는 3%대 상승 중이다. HPSP(403870)와 JPY Ent.는 각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포스코DX(02210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약세다.
- 코스피, 美강세장 제동에도 상승 출발…2500선 초읽기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5주간 강세에 제동이 걸리며 혼조세 마감했지만 개인 순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만큼 주가가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이란 우려도 여전하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5.55포인트) 오른 2499.8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만6124.5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 떨어진 4567.1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1% 소폭 오른 1만4229.91에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구인건수 감소에 따른 미 10년물 금리 4.1%대 진입과 미국 빅테크주 강세에도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및 경기 경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말 국내 개인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 경계심리 등으로 정체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8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 2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보험이 1.07% 오르는 가운데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98% 오른 7만1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도 각각 0.95%, 0.28%, 0.52% 상승세다.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도 0.24%, 0.31%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35% 내린 4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1.24% 내리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003670)도 1% 미만 약세다.
- 재택근무율 세계 최저…한국 오피스 임대료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은 주당 평균 재택근무 일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1인당 주거 점유면적이 영미권 국가들에 비해 협소하다 보니 재택근무를 하기에 열악한 환경이기도 하고요. 결국 이런 요인들이 합쳐져서 내년에도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글로벌 부동산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5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2023년 부동산 시장 리뷰 및 2024년 시장 전망’을 주제로 미디어세션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서치팀장이 5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 리뷰 및 내년 전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넥슨·넷마블 등 주요 기업들, 재택근무 줄이는 추세정진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리서치팀장은 이날 오피스, 리테일, 물류센터 순으로 올해 시장 요약 및 내년 전망을 진행했다. 우선 정 팀장은 서울 오피스 시장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 총 4가지를 들었다. △견고한 국내 경제성장률로 인한 오피스 수요 유지 △재택근무 감소 △양질의 오피스 선호로 업그레이드 이전 수요 증가 △신규 오피스 공급 부족이다.한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3.3%로 미국(2.2%), 일본(1.2%), 독일(2.0%) 등 주요국 대비 견고했다. 또한 국내 오피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높은 오피스 임차 수요로 공실률이 작년 3분기부터 연 2%대로 낮게 유지됐다.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 침체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공실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그 요인 중 하나는 한국의 재택근무 일수가 주요국 대비 적은 데 있다. 한국의 주당 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0.4일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다. 전세계 평균치는 0.9일이며 캐나다(1.7일), 영국(1.5일), 미국(1.4일), 독일(1.0일), 중국(0.8일), 이탈리아(0.7일), 프랑스(0.6일) 순이다.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실제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없애거나 줄이는 추세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재택근무를 폐지했으며 카카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주간 재택근무 일수를 주 1회로 축소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1인당 주거 점유면적은 영미권 국가들 대비 협소해서 재택근무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한국의 경우 1인당 주거 점유면적이 34㎡로 호주(89㎡), 미국(77㎡), 캐나다(72㎡), 일본(35㎡)보다 작다. 이런 요소들이 결국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기업들이 더 나은 사옥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 넓고 신축인 프라임급 건물로 이전하려 하는 것이다.◇ 더 넓은 오피스 필요한데…수요 늘어도 공급은 없어1인당 사무실 점유면적의 경우 지난 10년간 약 10% 증가했다. 지난 2010년에는 1인당 사무실 점유면적이 전용면적 기준 4.0평이었지만 2020년 기준으로는 4.4평으로 늘어났다. 직원들 휴게 공간을 포함한 공용면적 비중도 빠르게 늘어났다. 사무실에서 공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0년에는 16%였는데 2020년 기준으로는 23%로 집계됐다.기업들이 더 나은 오피스로 이전한 사례로는 △CJ대한통운(타워8)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센트로폴리스) △빙그레(콘코디언) △대한항공(한화생명 태평로빌딩) △LIG 넥스원(롯데월드타워) △현대제철(그레이츠 판교) 등이 꼽혔다.반면 신규 오피스 수요에 비해 공급은 부족하다. 서울 오피스 신규 공급면적은 작년까지 연평균 약 29만600㎡였지만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예정된 신규 공급면적은 이전의 약 절반 수준이다.코로나19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기능 인력의 고령화, 신규 진입 인력 부족으로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 상승, 안전 관련 법 강화에 따른 공사기간 지연으로 신규 오피스 공급은 당초 예상치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반면 오피스 투자시장은 임차시장과 달리 높은 금리 부담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고금리 여파로 시장 유동성이 축소된 가운데 높은 금리에 부담을 느낀 일부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양질의 자산을 싸게 매입할 기회가 있겠지만 그 사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한 해외투자자들 중심으로 우량 자산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 올해 물류센터 거래량 급감…서울 6대 상권 부활중정 팀장은 물류센터 투자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물류센터 거래 규모가 전년대비 약 34% 감소한 4조1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 규모는 전년대비 60% 증가한 약 191만평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부권에 공급이 예정됐던 대규모 물류단지의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올해 신규 공급이 가장 많았던 동부권의 공급면적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또한 내년부터는 순수 저온 물류센터의 비중이 감소할 예정이다. 저온 물류센터는 상온 물류센터보다 임대료가 높아서 투자수요가 몰리며 지난 2019년부터 개발이 급증했었다. 하지만 그 결과 공급과잉으로 임차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올해 착공 신고된 총 16개 물류센터는 모두 작년 이전에 허가를 받은 사업지다. 반면 올해 허가를 받은 사업지는 전량 미착공 상태를 유지했다. 지난 2015~2022년까지 당해 연도 허가완료 및 착공신고를 동시에 진행한 비율은 평균 약 49%다. 이를 고려할 때 신규 인허가 사업지의 진행 속도는 크게 둔화됐다. 특히 매각을 희망하는 자산이 증가하고 있다. 높은 금리와 유동성 부족으로 매도자·매수자 간 기대가격 차이가 줄어드는 자산들을 중심으로 내년도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팀장은 “경쟁력 있는 물류센터에 대한 임차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추후 경기가 안정화되면 물류센터 투자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정 팀장은 서울 6대 가두상권 대부분이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서울 6대 가두상권이란 명동, 홍대, 한남·이태원, 가로수길, 청담, 강남을 말한다.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명동을 제외한 모든 상권(강남, 홍대, 가로수길, 한남·이태원, 청담)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에 따라 이들 상권의 내년도 매출 증감률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정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화장품, 신발, 의류 등 대면 활동 관련 품목들 판매액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기준 일본, 미국, 대만 순으로 관광객이 증가했다”며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객의 해외 출국을 허용한 데 따라 향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들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K리그, U-22 규정 완화+아시아 쿼터 폐지... 홈 그로운 제도 도입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일 제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을 비롯한 일부 제도에 변화를 준다.연맹은 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8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부터 외국인 선수 쿼터제 변경, ▲K리그1 U-22 의무 출장 제도 일부 완화, ▲2025년부터 ‘홈그로운’ 제도 도입 등의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2025시즌부터 ‘아시아 쿼터’ 폐지하고 국적 무관 외국인 선수 쿼터 1명 추가2025시즌부터 ‘아시아 쿼터’를 폐지하는 대신 국적 무관 외국인 선수를 추가로 1명씩 등록, 출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K리그1은 국적과 관계없이 구단당 최대 6명까지 외국인 선수를 등록하고 4명까지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K리그2는 국적 무관 외국인 선수 4명과 동남아시아(ASEAN) 쿼터 선수 1명을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외국인 선수는 모두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이번 결정은 최근 아시아 주요 리그들이 ‘아시아 쿼터’를 폐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호주, 카타르 등 아시아 주요 리그들은 현재 아시아 쿼터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도 오는 2024~25시즌부터 아시아 쿼터를 폐지하고 외국인 선수의 등록과 출전을 무제한 허용한다. 다만 연맹 이사회는 상당수 구단이 2024년까지 현재 아시아 쿼터 선수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둔 후 2025시즌부터 변경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K리그1 U-22 미 출장 시 교체 인원수 차감 방식 변경, K리그2는 현행 유지U-22 선수가 경기에 출장하지 않을 경우 교체 인원수를 차감하는 ‘U-22 의무 출장제도’가 내년부터 K리그1에만 일부 완화된다.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가 3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고 2024시즌부터는 K리그1의 교체 대기 선수가 숫자가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한 변경이다.올해까지 U-22 의무 출장제도는 ▲U-22 선수가 선발로 출장하지 않으면 2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1명만 선발로 출장하고 추가로 교체투입이 없을 때는 3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로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장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될 경우에는 5명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2024시즌부터는 ▲U-22 선수가 아예 출장하지 않으면 3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1명 선발로 출장하고 추가로 교체투입이 없는 경우는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선발로 출장하지 않고 교체로 2명 이상 투입되는 경우에도 4명 교체 가능,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로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장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될 경우 5명 교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K리그2는 현행 U-22 의무 출장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2025년부터 ‘홈그로운’ 제도 도입,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 보유자는 K리그 신인 등록 시 국내 선수 간주외국 국적을 가진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활동했다면 K리그 신인선수 등록 시 해당 선수를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홈그로운’ 제도를 2025년부터 도입한다.연맹은 ▲만 18세가 될 때까지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합계 5년 이상 또는 연속 3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생애 첫 프로팀으로 K리그 구단과 계약해 신인선수 등록을 할 경우, ▲해당 선수는 국내 선수로 간주하여 외국인 선수 쿼터에서 제외하고, ▲신인선수 등록 이후로도 K리그 등록 시에는 국내 선수로 인정한다고 전했다. 이 제도는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 초기에는 구단당 1명씩의 쿼터를 부여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기타 주요 의결 사항경고 누적, 퇴장, 징계 등으로 출장정지 상태인 U-22 선수가 각급 대표팀에 소집되면 U-22 의무 출장제도 면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단서 규정을 신설했다. 악천후나 시설 문제 등으로 킥오프 직전 경기 연기 결정을 할 필요가 있을 때는 경기감독관이 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각 30분씩 두 차례 킥오프 연기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프로선수와 유소년팀 소속 선수는 연 1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 [코스피 마감]금리인하 기대 과도했나…2500선 밑으로 하락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1% 가까이 빠지며 25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50포인트(0.30%) 내린 2507.45에 개장했다. 이후 기관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증시 상승 동력이었던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유입돼 밤 사이 미국채 금리와 달러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과열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변동성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48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288억원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이 1721억원 팔면서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이 2.53% 상승했으며 의약품은 1.01% 올랐다.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통신업,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등도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전기전자, 제조업, 종이목재는 1% 넘게 하락했다. 화학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도 1% 미만 수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하는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05930)는 1.93% 내린 7만12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3.97% 하락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7.18% 내렸다. 포스코홀딩스도 3.05% 약세였다. 반면 네이버와 삼성SDI(006400)는 1%대 강세였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0.42% 올랐다. 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019175) 대상홀딩스우(084695) 녹십자홀딩스(005250)2 한국앤컴퍼니(000240) 한화투자증권우(003535)가 상한가 마감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4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5.97%를 갖고 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1642만주, 거래대금은 8조1164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18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마감]美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 1.8%↓…820선 붕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5거래일 만에 820선이 무너졌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14포인트(1.83%) 하락한 813.3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2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810선까지 미끄러졌다.간밤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내린 3만6204.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4569.7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4% 밀린 1만4185.49에 장을 마쳤다.미 증시가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과 국채금리 반등으로 하락 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닥도 내림세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증시 상승 동력이었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 유입돼 밤 사이 미국채 금리, 달러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과열 부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변동성을 키우기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148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978억원, 개인은 69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종이·목재(3.87%), 일반전기전자(3.61%), 반도체(3.36%) 등은 3%대 내렸다. 소프트웨어(2.92%), IT H/W(2.83%), 방송서비스(2.53%), IT S/W & SVC(2.5%), 기타서비스(2.41%), 디지털컨텐츠(2.39%) 등은 2% 넘게 내렸다. 반면 제약(1.03%)은 1%대 상승했다. 음식료·담배(0.94%), 인터넷(0.21%)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루닛(328130)은 9% 넘게 급락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 ISC(095340), 동화기업(025900) 등은 6%대 하락했다. HPSP(403870), 삼천당제약(00025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알테오젠(196170) 등은 5% 내림세를 보였다. 대주전자재료(078600), 에코프로비엠(247540), 심텍(222800), 포스코DX(022100) 등은 4% 넘게 하락햇다. 이와 달리 씨젠(096530)은 12% 넘게 뛰었다. 현대바이오(048410)는 4%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에스티팜(237690) 등은 1% 넘게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10억4060만주, 거래대금은 9조78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387개 종목이 상승했다. 1187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기관 매도에 장중 1%대 하락…81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장중 1% 넘게 하락 중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2포인트(1.27%) 내린 81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820선에서 하락 출발해 매물 출회가 확대되며 8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폭 상승했던 11월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하락 마감한 영향에 코스닥도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종목 간 순환매 이어지며 주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16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36억원, 외국인은 28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종이·목재는 5%대 약세다. 반도체, 통신서비스, IT H/W, 소프트웨어 등은 2%대 하락 중이다.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IT부품, IT S/W & SVC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제약, 엔터넷, 음식료·담배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다. 동화기업(025900), 루닛(32813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7%대 급락 중이다. ISC(095340), 삼천당제약(00025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은 5% 넘게 내리고 있다. 덕산네오룩스(213420)는 4%대 약세다. HPSP(4038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반면 씨젠(096530)은 7%대 강세다. 현대바이오(048410)는 4%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