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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층은 임대, 3층은 내 집…단독주택 고치니 돈되네
-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월 임대수익을 얻기 위한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서울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은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상가로 2층은 주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글·사진=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박모(49)씨. 현재 리모델링 중인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단독주택 완공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대지면적 46㎡에 연면적 83㎡의 2층짜리 이 단독주택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면적 119㎡ 규모 3층짜리 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6월 박씨가 매입하기 전 이 주택은 1층은 상가, 2층은 집주인 주거 공간으로 사용됐지만 앞으로는 1·2층 모두 임대하고 3층을 개인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완공 후 60만원의 월세를 두 곳에서 받을 수 있어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단독주택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임대사업을 할 수 있으면서도 내 집 또는 개인 사무실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특히 그동안은 상권 주변에 있는 단독주택 위주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면 최근엔 일반 주거지역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준주거지역이 아닌 전용·일반주거지역에 있는 단독주택도 슈퍼마켓, 제과점, 음식점, 병원 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들어설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기존에 형성된 상권(홍대·이태원 등) 주변 지역 뿐 아니라 일반주거지역에서도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 열기가 뜨겁다. ◇1층은 임대·2층은 내집으로…‘일석이조’ 효과단독주택 시장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2층짜리 주택의 경우 아래층은 임대하고 위층은 자신이 직접 거주하거나 개인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박씨처럼 증축을 하면 임대할 수 있는 공간은 더 늘어난다.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5년생)들에겐 새로운 노후대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마케팅 업체 이도 기획의 이시정 대표는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 열풍이 쉽게 꺼지지 않는 것”이라며 “최근엔 유명 상권주변 뿐 아니라 일반주거지로도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리모델링 시장이 확산되는 데는 30대 젊은층의 주거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도 큰 이유다. 단독주택 리모델링 전문가인 송제권 웃음건축 대표는 “집은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자신만의 소중한 공간이라는 인식 전환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요즘 소비자들은 인테리어 가격보다 디자인에 부쩍 신경을 쓴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주로 여름에 진행하는데 지난해 7~8월 하루에 1~2통에 그친 문의전화가 올해 같은 기간에는 하루 100통 가까이 걸려온다”고 말했다. ◇몸값 천정부지 3.3㎡당 1억…“투자시 수요 지속성 판단해야”리모델링 인기가 높아지면서 단독주택 매매가격도 오르고 있다. 단독주택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단독주택 1㎡당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1월 428만원에서 3월 428만 3000원, 5월 428만 8000원, 7월 430만 9000원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매입해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는데 드는 비용은 최소 3억원에서 많게는 5억원대, 공사기간은 1~3개월이다. 예컨대 서대문구 연희동을 기준으로 주택 구입 비용은 평균 2억 8000만원, 첫 구입시 수리비 8000만원, 증축·인테리어 비용 1억 2000만원 정도 든다는 게 전문가들 얘기다. 주택 구입비용은 대지 비용으로 계산하는데 평균 거래가는 3.3㎡당 1000만~1500만원 정도이지만 주요 상권과 가까운 곳의 단독주택 거래가는 3.3㎡당 4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마포구 연남동 B부동산 관계자는 “연초부터 단독주택 리모델링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매매가도 올 초 대비 이달 기준 15% 정도 올랐고 현재 3.3㎡당 4000만원대 거래 건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며 “기존상권 인접지역의 단독주택 거래가는 많게는 3.3㎡당 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기존 상권과 가까운 단독주택은 가격은 비싼 대신 임차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에겐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접근했다간 임대수익은 커녕 투자비용만 날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임대수익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요즘 뜨고 있는 곳이 장기적으로 수요가 풍부한 곳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홍대 등 기존 상권에 근접한 단독주택 리모델링 사업 비용(매입비 포함)은 5억원이 넘어가는데 임차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으로 무리하게 비용을 들여 투자했다간 자칫 임대수익률을 맞추기 쉽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계성종합건설 시공, 강원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 분양
-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릴 강원도 평창에 주거와 임대가 모두 가능한 ‘프리스테이’(Free Stay) 주거 방식의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섰다. 프리스테이란 계약자가 별장처럼 거주하면서 호텔식 숙박, 레디던스형 장기임대, 단기숙박 공유 등을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선택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계성종합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일대에 짓는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오피스텔을 프리스테이 방식을 적용해 분양 중이다.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은 지하 1층~지상 20층, 총 442실 규모(전용면적 26.2~78.6㎡)로 최저 분양가는 1억 1000만원대다. 실투자금은 약 6000만원으로 연 12%의 수익률을 보장하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보증보험증서를 발행한다.단지는 가변형 객실을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방 2개)과 쓰리룸(방 3개) 등 맞춤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 객실 내부에는 벽걸이형 TV, 냉장고, 전기 쿡탑, 붙박이장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연회장과 회의실, 세미나실, 갤러리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 한·중식당, 레스토랑, 테라피·마사지 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인근에는 39개 종목이 치러지는 알펜시아가 있어 각국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 등의 대규모 숙박 수요가 예상된다. 교통면에서는 내년말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 인천공항은 9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도 올해말 개통될 예정이다.오피스텔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골드바와 1년 간 VIP무료숙박(2인 기준) 10일(하계 3일·동계 3일·비수기 4일)을 제공한다. 또 요트·승마·사우나·목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레저 할인 이용권과 골프장, 스키장 회원대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하철 7호선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 재개…2017년 7월말 준공 예정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와 민간사업자의 갈등으로 중단됐던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공사가 보름간의 갈등을 끝내고 재개된다. 서울시와 우이~신설선 민자사업자 ‘㈜우이신설경전철’ 측은 내년 7월말 준공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와 우이신설경전철는 25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측간의 갈등이 봉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이신설경전철은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수유동, 삼양사거리, 정릉, 아리랑 고갯길, 성신여대입구역, 보문역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역을 연결하는 길이 11.4km의 경량철도와 역사를 말한다. 포스코 건설이 주관사를 맡고 있고 대우건설, 고려개발,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현대로템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시철도 차량을 반입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는 등 공정률이 89%까지 마무리됐지만 지난 4일 우이신설경전철 측이 공사자금 부족을 이유로 공사중단을 선언했다.우이신설경전철측은 현재로서는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다며 사업모델을 다시 계약하자고 요구했지만 서울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과태료는 물론, 법정다툼도 불사하지 않겠다며 강경하게 맞섰다. 결국 약 20일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공사 재개 결론이 나온 것이다.서울시는 “주무관청으로서 시민의 통행편의를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의 공사중단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과는 별개로 KB국민은행을 대리은행으로 하는 대주단에서 자금인출이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협약 등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이신설경전철 측도 “공사중단으로 서울 시민들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며 “공사준공 및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하도훈 우이신설경전철 대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게 됐다. 다만 공사 일정은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계획으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었으나 내년 7월 말로 준공일정 약 8개월 가까이 늦춰졌다. 시설물은 연내 완공되겠지만 안전 등에 문제 없는지 충분히 검토한 뒤 공사를 완료하기 때문이라고 우이신설경전철 측은 밝혔다. ▶ 관련기사 ◀☞ 경전철 ‘우이~신설선’ 연내 개통 불투명…지역 부동산시장 '술렁'(종합)
- 현대·기아차 中 회복세…7월 11.1만대 판매, 전년比 32% ↑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공장 가동과 신차 효과 등으로 하반기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7월 11만102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보다 31.9%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차(005380)가 전년 같은달 보다 29.3% 늘어난 7만16대를 판매했다. 기아차(000270)는 4만10005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판매량이 36.6%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초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렸지만, 4월부터 링둥(국내명 아반떼AD)과 신형 KX5(국내명 스포티지) 등을 출시하며 판매 반전을 이뤘다. 기아차도 신형 K3와 K2, KX5 등 전략모델에 힘입어 5월부터 판매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현대·기아차의 1~7월 전체 판매량은 91만937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7월 점유율은 7.5%를 기록했다. 폭스바겐(18.1%), GM(10.8%)에 이어 3위다. 현지 업체의 약진으로 폭스바겐, GM, 포드, 닛산, 도요타 등 상위 7개 완성차 회사의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현대·기아차는 변함 없었다. 7월 중국 현지 업체의 점유율은 32.2%로 작년보다 5.2%포인트 상승했다.다만 1~7월 전체로 보면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9.0%에서 올해 8.0%로 1%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 현지 업체의 점유율은 29.7%에서 32.6%로 2.9%포인트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8월에도 안정적인 판매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재 중국 창저우와 충칭에 각각 중국 4,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4공장은 이르면 10월께 완공되고, 5공장은 내년 가동 예정이다. 현대차 중국 4~5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18년에 현대차의 현지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05만대에서 165만대로 늘어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4공장에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전략 신차들을 투입하는 등 신공장 가동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우수 딜러들을 영입해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구매세 인하 정책을 적극 활용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현대자동차그룹▶ 관련기사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상보)☞車온라인 판매 시대…연착륙 준비 나선 자동차 회사들☞중기 근로자 61% “현대차·조선업계 파업 부적절”
-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월드건설산업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이 정당계약 부적격자 잔여물량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이라고 24일 밝혔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총 279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 중에 544건이 접수돼 성황리에 정당분양을 마쳤으며,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에 대해 분양 진행하고 있다.이번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양산시 교동 일대에 10년 동안 신규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의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며 인근 양산 신도시 대비 3.3㎡당 100만원가량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양산일반산업단지, 어곡산업단지를 비롯 코카콜라, 넥센타이어 등 대규모 공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어곡 제2산업단지, 석계제2산업단지도 조성 중으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주거쾌적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 양산을 대표하는 양산천과 오봉산이 위치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하며 양산워터파크, 춘추공원(예정) 등 풍부한 여가·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양산역을 중심으로 반경 1.4km 내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도 갖췄다. 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과 부산지하철 1호선 종합운동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비롯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 35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2020년 완공예정)이 개통될 경우 부산(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종합 운동장까지 약 20분 내외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지도 60호선이 올해 말 개통예정으로 부산광역권의 순환도로망 체계로 기장 ~ 양산 간 통행 거리 및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경남 양산시 교동 일대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총 288가구 규모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2개동,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72㎡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지역 집값이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양산지역이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는 양산신도시 대비 100여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잔여물량 소진도 무리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3.3㎡당 평균 69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인근 양산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1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의 분양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줄였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에 위치한다.
- 고덕 주공2단지 재건축 '고덕 그라시움' 9월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덕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 그라시움(조감도)’이 오는 9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 59~127㎡,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위권 내의 대형건설사인 대우·현대·SK 건설이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고덕 그라시움’은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단지는 고덕지구 내 우수한 입지에 자리잡았다.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위치해있으며,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인접해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여기에 2025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연장선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5·9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광역교통망도 더욱 확충돼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에 약 23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완공 예정)도 주목된다.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는 이 복합단지는 문화·유통·상업존,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근린·생태 체험존, 호텔·컨벤션존 등이 들어서며, 세계적인 가구유통 기업인 이케아 3호점도 입점하게 된다. 업계는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만8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더불어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자랑한다. 여의도의 약 4배 면적의 명일 근린공원과 함께 상일동산·강동아름숲·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뿐만 아니라 이마트, 강동 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강동아트센터, 문화체육관, 평생학습관 등 문화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 풍부한 자연환경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그 외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강덕초, 고덕초, 고덕중은 물론 배재고, 강동고, 한영외고 등 강동구 최고 명문학군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