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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LG전자 '탈가전' 선언 창사 65년만에 대변신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LG전자 ‘탈가전’ 선언 창사 65년만에 대변신- “젊어서 낸 세금, 두터운 노후보장으로 돌아오죠”- 서울 버스 300원, 지하철 150원 인상- 尹 “오염수 점검 韓전문가 참여” 기시다 “기준 초과땐 방출 중단”- [사설]멀어진 10위권 경제대국, 구조개혁 없인 미래 없다- [사설]퇴근길 교통대란 뻔해도 집회 허가, 현실 고민해 봤나△2면-‘강남 물바다’ 악몽 재현할라…車 고지대로 옮기고, 모래주머니 설치 분주- “긴장감 최대치로 무장 과잉대응 원칙으로 대처”- ‘진짜 장마’ 이제 시작…日 떄린 ‘물폭탄’ 한반도 상륙△3면- 어르신 댁 빠짐없이 찾아 돕고 말동무…여긴 ‘노인 고독사’ 없죠- “1000만원 휠체어 무료”…이동의 자유 보장- 노부부 태우고 동네 한바퀴…삶의 질 높이는 자전거 봉사단△4면- 尹대통령 “나토와 군사정보 공유 확대…北규탄 성명은 엄중한 경고”- 尹, G7 이어 나토서 젤렌스키와 깜짝 조우- “대가 따를 것”…尹대통령, 北도발에 화상 NSC주재△5면- 주택거래 늘자 가계대출 다시 꿈틀…6월 주담대 한달새 7조 늘었다- “채권자인 은행, 취약 채무자 보호 노력 기울여야”- 금리 4연속 동결 무게…한은, 가계부채 증가 ‘고민’△6면- 플랫폼·전장·전기차 ‘新 성장엔진’ 달고…2030년 ‘트리플 7’ 이룬다- 최태원 “中 대체시장 뚫어야”…추경호 “경제 체질 바꿀 것”- 혼인신고 전후 2년간 받은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할 듯- 국민연금 20년 이상 가입자, 월평균 수령액 100만원 첫 돌파△8면- 野 혁신위 “쇄신안 안받으면 민주당 망해”…무용론 잠재울까- 이재명 “양평고속道 의혹 국정조사 하자”…윤재옥 “정쟁 확대” 일축- “실업급여, 달콤한 ‘시럽급여’ 안돼”…칼빼든 당정- 오염수 공포에 9만개 업소 피해…팔걷은 국민의힘- 이종성 국방 장관 “인구위기, 국가안보에 심대한 도전”△9면- 엔데믹에 서비스업 호조…청년 고용은 줄어- “美 ‘하피파머’ 사로잡은 K농기계”- 일손 없는 10개 업종…외국인력 투입 등 전방위 지원- 가스公, 에너지 위기 속 해외자원개발 속속 성과△10면- 5대 시중은행 ‘내부통제·리스크 관리’ 나선다- 이복현 금감원장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엄카 말고 내카” 초등학생 사로잡은 토스 카드- 하나금융, SKT와 금융·통신 초협력으로 AI 스타트업 키운다△12면- ‘폭탄세일’ 아마존 프라임데이, 美 소비 가늠자로 주목- 케리 기후특사도 방중, 미·중 ‘소통’ 이어간다- 中 정부 비판했다가…마윈, 자산 ‘반토막’- 美 법원, 가처분 기각…MS, 블리자드 인수 순항- “홍콩증시, 위완화 거래로 글로벌 기업 IPO 늘 것”- ‘고객 몰래 카드 만들고 수수료 이중부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벌금 등 3000억원 낸다△13면- 9000억원 투입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SK하이닉스, 용인 미니팹 밑그림 나와- LG화학 교환사채 대흥행 신학철 주도 사업개편 속도- ‘LGD 패널’ 탑재 삼성 TV 떴다…‘OLED 동맹’ 결실- 한화오션, 잠수함 핵심 음향장비 국산화…비용 50% 절감- 위기의 한샘, 대표 전격 교체 40대 ‘여성 CEO’ 구원 등판△14면- LG, 초거대 AI 업그레이드 ‘투트랙’으로 간다- ‘개인정보 유출’ LGU+에 68억 과징금- “금융위 가상자산 회계·공시기준 마련 환영”- 국정원 “2035년까지 양자내성암호 체계 완비”△15면- 국산 치매치료재 후보물질, 기술수출 출사표- 바텍, 북미 1위 유통업체와 맞손 美 치과기자재 시장 선두 노린다- “바이오 CDAO 특화, 유연하고 재빠른 사업화 강점”- 지니너스, AI신약개발사 도약…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임상 곧 돌입△16면- “한인 첫 노벨 과학상 나오려면…상만 좇지말고 연구 즐기시라”- “테트리스 대중화 경험 살려, 게임으로 기후변화 대응 앞장”△18면- 화장품株, 대형사 울고 ODM사 웃고- ‘과열 논란도 없다’…날개 단 엔터株- 일주일 만에 두배 뛴 금양…“기업 가치 넘어섰다”△19면- 서머랠리 기대 시들하지만…‘배당주는 제철’ 주목- ‘빠저씨 픽’ 포함…미래운용, K배터리 ETF 출시- STO 법제화 시동…증권사 “23조 시장 잡아라”- ‘어닝쇼크’ 에코프로 2형제 주가 5%대 급락△20면- 폭우만 오면 ‘물난리’ 새 아파트 건설사, 재발 방지 대책 골머리- 강남 역삼2동 빌라촌, 2592가구 대단지 탈바꿈- 구설 무릅쓴 서울시…압구적 3구역 설계 공모사 고발, 왜?- 삼성물산,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 보유사 지분 투자- SK에코플랜트, ‘AI소각로’, 유해물질 절반 뚝△22면- 방어율 말고 ‘평균자책점’ 원정경기는 ‘방문경기’로- 희차르트, 엄마팬덤 날 보러 와요- “데이터 장애로 멈춰버린 도시…동시대 감성 구현했죠”△24면- “‘초전기념식’ 국가행사로 격상해야”- KG모빌리티, 상반기 우수 판매점 시상- 최정균 KAIST 교수 “AI로 암백신·면역치료제 효능 향상”- 두산연강재단, ‘마이스터고 장학금’ 신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25면- 저출산시대 혁신 시급한 양병정책- 무엇을 위한 이민 확대 정책인가- 금융위 코인사기 방지책, 허점 너무 많다△26면- ‘지옥철’ 계양역, 대장홍대선 연결해 승객 분산해야- “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가능성…원안대로 추진해야”- 또 미뤄진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희망고문 언제까지”△27면- 적자 눈덩이…“지하철·버스 태울수록 손해”- “가족 비상장주식 송구 취득 원가에 모두 처분”- “풀빌라 1박에 80만원?…휴가는 무슨”- 제자에 스토킹 당한 교사…교총, 소송비 1.6억 지원 ‘역대 최고’- 비상장주식 27배 부풀려 판매…110억 꿀꺽- ‘하자’ 벤츠 정가에 판매…경찰, 더클래스 효성 수사
2023.07.12 I 송승현 기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드래곤볼 슈퍼’와 콜라보
  •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드래곤볼 슈퍼’와 콜라보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자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적용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7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두 가지의 ‘드래곤볼 슈퍼’ 모드를 비롯해 드래곤볼 테마의 아이템, 차량, 지역 등 새로운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첫 번째 모드인 ‘드래곤볼 슈퍼 테마 모드’는 드래곤볼의 다양한 요소가 기존 배틀로얄 게임 방식과 결합된 모드로 오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적용된다. 7개 드래곤볼을 먼저 수집한 이용자는 신룡 제단에서 신룡을 소환하고 소원을 빌어 강력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또한 이용자들은 에란겔, 리빅, 사녹에서 드래곤볼 마을, 천하제일 무술대회, 거북하우스, 카린탑 등 ‘드래곤볼 슈퍼’에 등장하는 장소와 건축물을 재현한 4개의 새로운 지역을 만날 수 있다. 호이포이 캡슐을 던져서 소환한 3인승 에어카에 탑승해 전장을 누빌 수 있다.더불어 ‘기’ 요소도 추가된다. 기를 모아 이동 능력을 높이고, 에네르기파로 적을 물리칠 수 있으며, 무공술을 사용해 전장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슈퍼 드래곤볼’ 7개를 찾는 숨겨진 ‘드래곤볼 시련’을 수행힐 수도 있다. ‘슈퍼 드래곤볼’을 모두 찾아 드래곤볼 제단을 방어한 뒤 소원을 빌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두 번째 모드인 ‘배틀로얄: 드래곤볼 슈퍼 모드’는 게임 속 전장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바꿔주는 모드로 오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피콜로, 손오반 등 드래곤볼의 대표적인 다섯 캐릭터 중 하나로 변신해 각각의 고유 기술로 전투를 펼칠 수 있다.이용자들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힘의 보주’를 수집해야 한다. 기술 업그레이드는 4레벨까지 가능하며, 텔레포트 포인트, 업드래프트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맵을 이동할 수 있다.오는 14일에는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등 주요 캐릭터들의 특별 의상을 포함한 다양한 드래곤볼 테마 아이템을 비롯해 피라후와 카린이 신규 버디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에 게임 내에서 구매 가능한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3.07.12 I 김정유 기자
더기버스 "전홍준 대표에게 레이블 딜 추진 수시로 보고"
  • 더기버스 "전홍준 대표에게 레이블 딜 추진 수시로 보고"[전문]
  • 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더기버스(대표 안성일)가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논란에 대한 추가 입장문을 12일 내놓았다. 종합 콘텐츠 개발 그룹인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 론칭 프로젝트를 담당한 외주용역업체였다. 어트랙트와 워너뮤직코리아 간의 투자 유치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가교 역할에 충실했을 뿐 불법적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게 더기버스의 입장문 요지다. 우선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로부터 ‘직배사를 통한 레이블 딜’을 전달 받았다. 레이블 딜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돼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하는 구조”라면서 “어트랙트 구조상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배사 레이블과의 협업은 해외 업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반의 효율적인 제작 및 아티스트의 활동과 어트랙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전홍준 대표에게 제안해 승인받은 레이블 딜을 워너뮤직코리아에게 전달했던 것”이라면서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투자유치를 중재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기 때문에 레이블 딜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사진=더기버스)(사진=더기버스)(사진=더기버스)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가 언론에 공개한) 녹취록에서 나온 바이아웃이란 표현은 지분인수투자를 말하는데 레이블 딜의 일종”이라며 “안성일 대표는 레이블 딜이라는 표현을 썼을 분 바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3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레이블 딜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했던 내용은 허위 사실이며 안성일 대표가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더기버스는 “중간에서 연결하고 도와주는 브리지 역할에 충실했다”며 “전홍준 대표와 소속사, 아티스트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안한 안성일 대표와 더기버스가 불순한 배후세력으로 몰리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관한 안성일 대표와 전홍준 대표의 대화 내용을 담은 것이라면서 메신저 캡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외부세력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빼내가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어트랙트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더기버스는 관련 의혹을 부인해왔으며 멤버들은 주체적인 판단을 내려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다음은 입장문 전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 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전홍준 대표가 공개한 녹취록의 이전 상황을 보면 전홍준 대표는 해외로부터 선급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게 문의했고, 안성일 대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딜에 대해 제안 받은 내용을 전홍준 대표에게 전달,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홍준 대표 간의 대화가 이어지는 순서이다.실제 대화 나눈 카톡 내용이다.2022년 12월 19일 전홍준 대표는 부족한 자금난 해결을 위해 미국 쪽에서 선급금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2023년 2월 2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꾸준히 레이블 딜에 대해 얘기 나눴고, 2023년 4월 10일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다.그러나 2023년 4월 22일 전홍준 대표는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결국 (전홍준) 대표님의 선택이라 말하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로부터 ‘직배사를 통한 레이블 딜’을 전달 받았다. 레이블 딜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되어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생하는 구조이다. 글로벌 직배사로는 워너뮤직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소니뮤직코리아 등이 있다.한편, 아티스트의 소속사가 유통사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선급유통투자’가 있다. 소속사는 이 자금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명확히 변제의무를 갖는다.안성일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 앨범 제작 기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렸다. 전홍준 대표가 유통사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제작비에 제때 투입하지 않았고, 약속된 시기에 자금이 집행되지 않아 파트너사에게 제작비 지급이 연체/체납되어 결국 데뷔까지 늦어졌기 때문이다. 수많은 파트너사(방송, 마케팅팀, 해외홍보, 플랫폼사,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안무팀 등등)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야 하는 걸그룹의 앨범 제작 현실에 비추어 제작비의 불확실성은 큰 위험일 수밖에 없다. 또한 어트랙트 구조 상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배사 레이블과의 협업은 해외 업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생각했다.음반의 효율적인 제작 및 아티스트의 활동과 어트랙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에게 제안하여 승인 받은 레이블 딜을 워너뮤직코리아에게 전달했다(전홍준 대표의 녹취록에서 나타난 ‘바이아웃’이란 표현은 지분인수투자를 말하는데 레이블 딜의 일종이다. 안성일 대표는 레이블 딜이라는 표현을 썼을 분 바이아웃이라는 단어를 쓴 적이 없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투자유치를 중재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었기 때문에 레이블 딜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더기버스는 중간에서 연결하고 도와주는 브리지 역할에 충실하였다. 처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해외 투자나 레이블 딜에 대해 논의를 했던 초기와는 달리, 2023년 4월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앨범의 성공 이후 전홍준 대표는 입장을 바꾸어 레이블 딜을 거절하고, 선급유통투자 방식만을 고수하였다. 그 후 워너뮤직코리아도 선급유통투자에 대한 방식으로 선회하여 전홍준 대표와 협의를 진행했다.지난, 7월 3일 워너뮤직코리아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레이블 딜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했던 내용은 허위 사실이며, 안성일 대표가 전홍준 대표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허위이다.선급유통투자나 레이블 딜은 안성일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계약 당사자인 소속사 어트랙트만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3.07.12 I 김현식 기자
윤빛가람, 6월 K리그1 가장 많이 뛴 선수...김인균, 최고 속도 1위
  • 윤빛가람, 6월 K리그1 가장 많이 뛴 선수...김인균, 최고 속도 1위
  • 왼쪽부터 윤빛가람-김인균-김진호-김대원,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6월 한 달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는 윤빛가람(수원FC)이었다. 대전의 김인균은 최고 속도 1위 자리를 탈환했고, 강원FC는 김대원과 김진호를 앞세워 스프린트 거리, 횟수 부문을 휩쓸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치러진 K리그1 16~19라운드, K리그2 16~18라운드에서 축적된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12일 발표했다. 활동량 데이터는 광학 추적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K리그 선수들의 전체 뛴 거리(㎞) 최고 속도(㎞/h) 스프린트 횟수, 스프린트 거리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2020년 당시에는 K리그 22개 구단이 동일한 GPS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 및 분석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모든 구단이 동일한 측정방식을 적용하게 되면서 활동량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비교와 분석이 가능해졌다. 기대득점(xG)과 아디다스 포인트, 선방지수에 이어 활동량 데이터와 패킹 지수도 도입됐다.윤빛가람은 6월 한 달 동안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 자리에 올랐다. 6월 수원FC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윤빛가람은 46.95㎞를 뛰어 전체 뛴 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윤빛가람은 활동량이 적은 선수’라는 편견을 일축시키는 수치다.실제로 수원FC 이적 후 주장을 맡은 윤빛가람은 올해 활동량이 확연히 늘어난 모습이다. 지난 4월에도 전체 뛴 거리 4위(69.97㎞)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강원의 한국영(46.51㎞), 3위는 전북의 류재문(45.5㎞)이 차지했다. 고승범(수원, 44.80㎞)과 오베르단(포항, 44.58㎞)이 뒤를 이었다.최고 속도 부문 1위는 김인균(대전)이 차지했다. 최고 속도는 선수 개인이 출장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h값으로 기록한 것이다. 김인균은 지난 4월 이후 다시 한번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김인균이 최고 속도를 기록한 경기는 18라운드 광주전이다. 전반 종료 후 교체 투입된 김인균은 후반 19분, 광주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 아사니에게 따라붙어 골라인까지 질주했다. 김인균은 이 과정에서 최고 속도 36.69㎞/h를 기록해 2위 안현범(제주, 35.35㎞/h)을 크게 따돌렸다.포항의 두 외국인 공격수 제카와 완델손이 최고 속도 부문에 같이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제카는 17라운드 제주전에서 35.17㎞/h, 완델손은 16라운드 광주전에서 34.99㎞/h의 속도를 기록해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라운드 광주와 포항의 경기에서는 4위 허율(광주, 35.08㎞/h)과 5위 완델손, 두 명의 최고 속도 TOP5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4, 5월 두 달 동안 고재현(대구)이 독점했던 스프린트 거리와 횟수 부문 1위가 바뀌었다. 사령탑 교체라는 변화를 맞은 강원 김대원이 스프린트 거리 부문 1위(2,434m), 팀 동료 김진호가 스프린트 횟수 부문 1위(117회)로 나란히 1위를 휩쓸었다.스프린트 거리 부문 1위 김대원은 6월 한 달간 2434m를 스프린트로 내달려 2위 황재원(대구, 2427m)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김진호 역시 117회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114회를 기록한 황재원을 앞질렀다.스프린트 거리는 출장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서 스프린트의 속도로 이동한 총거리, 스프린트 횟수는 선수 개인이 최소 2초 이상의 시간 동안 최소 14.4㎞/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22.68㎞/h 이상의 속도에 도달하는 경우를 1회로 쳐 계산한다.K리그2 6월 최고 속도 1위와 3위는 같은 장면에서 나왔다. 17라운드에서 부산과 김포가 만났고, 후반 10분 김포 진영으로 넘어가는 롱패스를 따내기 위해 수비수 김민호(김포)와 최건주(부산)가 전력 질주했다. 그 결과 35.89km/h로 달린 김민호가 35.79km/h로 달린 최건주를 따돌리고 수비에 성공했다. 각각 K리그2 6월 최고 속도 1위와 3위 기록에 해당한다.김포의 미드필더 서재민은 34.75㎞를 달려 전체 뛴 거리 1위에 올랐다. 지난달 경남이 강세를 보였던 스프린트 거리와 횟수 부문의 경우, 천안과 부산이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김주환(천안)이 2,054㎞, 100회로 거리와 횟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팀 박준강(1,751㎞, 83회)이 3위에 올랐다. 부산 어정원(1876㎞, 91회)과 최준(1723㎞, 77회)이 각각 2, 4위를 차지했다.
2023.07.12 I 이석무 기자
"엄카 안녕~" 초등학생 사로잡은 토스 카드가 뭐길래
  • "엄카 안녕~" 초등학생 사로잡은 토스 카드가 뭐길래
  • 토스의 ‘유스카드’ (사진=비바리퍼블리카)[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아이가 6학년인데 친구들이 자기 빼고 전부 유스카드 다 쓴다며 만들어 달라네요. 이 카드 괜찮나요?”서울 강서구 소재의 A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토스의 유스카드 발급이 유행처럼 늘고 있다.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 어린이나 청소년이 보호자의 동의를 받으면 자신의 명의로 사용할 수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다. 유스카드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의 필수품으로 떠오르면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소년 선불카드 관련 정보를 구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 소비자 연령대가 점차 어려지고 있는 가운데 토스가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USS)카드’를 앞세워 10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엄카’(엄마카드)에서 해방되고 싶은 청소년들의 니즈가 폭발하면서 소비 내역을 직접 확인하고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는 유스카드가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10대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토스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11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유스카드의 누적 발급량은 지난 6월 말 기준 116만장이다. 지난 2021년 12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발급량이 2000장이 넘는 셈이다. 이는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점,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점 등이 주효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유스카드는 연결된 가상 계좌에 이체하거나 CU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편의점 충전 누적 횟수는 115만회, 토스페이 온라인 결제 이용자 월평균은 70만명을 돌파했다.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토스 앱에서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 알림, 카드 일시 정지 등의 관리도 손쉽다. 윤주승 PO(Product Owner·제품 책임자)는 “토스는 2021년부터 누구보다도 빠르게 알파 세대를 주목하기 시작했다”면서 “유스카드는 10대들이 토스 앱을 더 잘 사용하고, 주체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유스카드가 성공으로 안착하자 금융권에서는 ‘키즈’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8월부터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미니(mini)’ 이용 연령을 만 7세까지 확대한다. 미니 서비스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2020년 10월 만 14~18세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출시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약관을 바꾸고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니 연령하향을 통해 미니 생활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도 지난해 만 14세부터 만 18세까지 가입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 ‘하이틴’의 연령 하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도 이 같은 알파세대를 공략하는 경쟁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1일 만 14~18세 대상의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 ‘우리 틴틴’을 출시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규로 나온 청소년 전용 선불서비스로 주목을 받곤 있지만 가입 연령 폭이 넓은 금융사 대비 경쟁력을 갖출지는 미지수다. 이미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초·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서비스하면서 결제 전용 선불카드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부모의 휴대폰 동의 절차를 거치면 14세 미만 유소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우리은행 내부에서도 업계 동향을 파악하며 향후 타깃층을 넓히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 연령대가 점차 어려지고 유스카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청소년을 넘어 키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3.07.12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투자 심사조차 꺼려요"..K바이오 고사 위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투자 심사조차 꺼려요”..K바이오 고사 위기-윤 대통령 “韓-나토 협력 틀 제도화” 11개 분야서 강화된 파트너십 체결-코인 먹튀 막자..회계·공시 강화한다-[사설]‘K-라이스 프로젝트’, 한·아프리카 경협 확대 계기 되길-[사설]선관위의 총체적 도덕불감증..청렴·공정 다 어디갔나△종합-“AI전문가 합류만으로도 ‘0’더 붙어” 제품없는데 몸값 수천억..거품 경계-TV수신료 안냈다고 ‘전기료 미납’ 아니다△자본시장 ‘왕따’된 바이오-“바이오는 리스크 너무 크다”..큰손들, 정부 주도 펀드마저 외면-바이오벤처 투자 62% 급감..VC, 전담 인력도 줄인다-돈가뭄에..하락장에도 울며 겨자먹기식 유상증자△4면-에코백에 ‘HIP KOREA’ 키링..김건희, 엑스포 세일즈-튀르키예 ‘깜짝’동의..스웨덴, 나토 가입 초읽기△양평고속도로 백지화 후폭풍-“고속道 건설 믿고 입주했는데, 청천벽력”..거리로 나온 양평 주민들-與 “민주당 게이트”vs 野 “답저어 처가”-양편 공인중개사들 “평소보다 전화문의 많아 바빠”△종합-모호한 규정 사각지대 여전 외국기업은 규제 무풍지대-상반기 중소건설사 248곳 폐업..12년래 최대치-벤처·스타트업 전방위 지원..‘창업대국’도약한다-2041년 인구 4000만명대로 준다△정치-與 “오염수 괴담 단체, 광우병때와 80% 동일”..野 “IAEA 못 믿어”-민주 “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 기준 개선돼야..전세사기법 보완”-오염수·양평 논쟁서 비전문가인 정치인은 빠져야-노동자 폭염 사망현장 찾은 이재명 “정부·업체의 예방조치 부족” 비판-北 김여정, ‘대한민국’ 언급한 까닭△경제-‘반짝 반등’이었나..무역수지 한달 만에 적자 조짐-코로나가 할퀸 경제..‘활력’되찾으려면-EU, 10월부터 역외보조금 신고 의무화..K원전·방산도 영향권-대형마트 규제, 이대로 덮어둘건가△금융-은행 부동산 부실대출 1년 새 47% 급증-노후 생활비, 연금으론 반도 못채운다-상반기 횡령사고 절반이 상호금융 농협에서만 13건..부끄러운 1위-금감원 부원장보에 박충현, 황선오, 김준환 국장△글로벌-“외제차 시대 끝났다”..中, 토종브랜드 질주-日, 숨코 7000억원 지원 반도체 소재부문 힘준다“최소 2회 더 금리 올려야”..연준, 매파 일색-“스레드로 갈아타자”..트위터, 트래픽 11% 뚝-인도 최대 재벌 타타그룹, 아이폰 조립공장 인수 임박△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6-잠도 없는 AI, 쉬지 않고 무한 열공..작곡은 물론 영화까지 ‘뚝딱’-광고 만들어주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금융상품 비교·분석 ‘KT 믿음’-“자체 초거대 AI 없는 나라, 종속 위협”△산업-이 없으면 잇몸..고려아연, 배터리 소재 집중-협력사 ESG 경영까지 챙긴다..LG전자, 1000억 펀드 조성-포스코홀딩스 “배터리 소재 집중 투자..2030년 매출 62조 달성”-삼성, 초미세공정 수율 초격차 “파운드리 큰손 고객 몰려온다”-FC-BGA 경쟁력 끌어올린다 인재 끌어모으는 LG이노텍△ICT-5G 주파수 가격 파격 할인..정부, 제4이통 진입장벽 확 낮춰-신작 ‘아레스’출격..3연타석 홈런 노리는 카겜-NFT에 주목한 스타벅스 “슈퍼팬과 연결고리 만들었죠”-‘통신 모세혈관’프런트홀 고속전송 돕는 기술 개발△제약·바이오-‘알짜 경영’명인제약, 코스피 상장 재시동-HLB그룹 ‘동물실험’ 빈칸 채워..주춧돌 자리매김-클리노믹스, 혈액으로 심근경색 예측..“상품 출시할 것”-롯데바이오, 벤처 기업과 ‘ADC 기술 플랫폼’ 구축△산업-“폭우속 위험 배달 부추겨”vs“안전물품 제공, 추가 보상”-커피고수 입맛 잡아라..뜨거워지는 원두 경쟁-라면·밀가루가격 이어 우윳값..정부 “가격 인상 자제해달라”-金계탕 이유 있었네 육계값 13% 올랐다△증권-2600 아래로 밀렸지만..개미는 서머랠리 베팅-검단아파트 재시공 충격 벗어나나..건설주 반등 기미-美 전기차 2위, 中 4년 만의 판매 증가 현대차·기아 ‘실적엔진’ 예열 끝냈다△증권-외국인 ‘Buy 코리아’ 주춤..‘곳간 두둑’ 통신·반도체 株 주목-첫 ‘A급’ 진입한 에코프로, 대규모 자금 수혈 나선다-“K뷰티 전도사, 中 넘어 日·북미·러 네트워크 확대”-화물 전용 항공 에어인천 유일바이오텍과 MOU△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초고가아파트 몸값은 ‘고공행진’-정자교 붕괴 사고..“노후 콘크리트가 원인”-1인 가구 10명 중 4명 월소득 20~30% 월세 지출한다-서울시, 과열경쟁 ‘압구정 3구역’ 건축사 사무소 고발△Book-반세기 흑자 비결..‘공장집 딸’로 식구챙긴 덕-힙하고 재밌는 것..‘갓생’ 트렌드 잡아라-유튜브와 코딩 사이...현명한 ‘디지털 양육’△오피니언-[목멱칼럼]함께 씹으며 놀자-[데스크의눈]기업 등진 민주노총 총파업 유감-[기자수첩]K방산 수출 지원, 국회도 힘 모아야-[e갤러리]오아 ‘희나리’△피플-잿더미만 남은 현장서 화재원인 찾아내면 고생 눈 녹듯-장학생 만난 최태원 “韓, 세계 리더 될 수 있게 힘써달라”-기아 PBV 사업 본격화..유럽법인에 전문가 영입-한국, 국제생물올림피아드서 금1·은3..종합 10위-국민대 총장에 정승렬 교수-본지 이지현 기자, ‘저출산 고령화 타개 노력’ 국무총리 표창△사회-보신탕 골목 “예약 다 찼습니다”..국회선 ‘식용 금지 법안’ 줄줄이-오세훈·김동연·유정복, 폐기물 처리·GTX 완공 ‘맞손’-지역소멸 위기 속.. 대전 합계출산율, 전국서 유일하게 올라-권영준 “고액 보수 논란 송구 로펌 의견서 제출은 어려워”-‘신당역 살인’ 전주환, 2심서 무기징역 선고-‘쌍둥이 아빠’ 공무원 출산휴가 10→15일
2023.07.11 I 손의연 기자
‘아레스’로 연타석 홈런 노리는 카겜…개발사 협력 ‘결실’
  • ‘아레스’로 연타석 홈런 노리는 카겜…개발사 협력 ‘결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2021년 ‘오딘:발할라 라이징’에 이어 올 상반기 ‘아키에이지 워’, 하반기 ‘아레스’까지 ‘삼각편대’로 이어지는 탄탄한 MMORPG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카카오게임즈가 ‘될성부른’ 신생 개발사들을 향한 앞선 투자로 잠재력 있는 신작 지식재산(IP)을 확보한 것이어서 의미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공격적인 IP 투자 결실이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신작 ‘아레스’는 오는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레스’는 흥행작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2019년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개발부터 출시까지 약 3년 반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지난 10일 ‘아레스’ 미디어 체험행사에서 “‘아레스’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목표치를 언급하긴 어렵지만, 올해 최고 대작 MMORPG로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 MMORPG와 다른 차별성 있는 게임성으로 다가갈 것인만큼 어디에서든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아레스’는 기존 MMORPG와의 차별성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웠다. 우선 세계관부터 독특하다. 중세풍 판타지가 대부분이었던 기존 MMORPG와 달리,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사이언스픽션(SF) 세계관을 다뤘다. 또 언제든 바꿔 입는 ‘슈트’로 액션을 자신에 맞춰 변형해 즐길 수 있다. 기존 MMORPG와 다르게 묵직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논타겟팅 액션도 강점이다. 특히 ‘아레스’는 카카오게임즈가 2020년 설립 2년차 ‘신생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게 100억원을 투자하며 오랜 시간 협력해왔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경쟁력이 검증된 개발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IP를 확보하는 게 카카오게임즈의 주요 IP 전략이다. ‘아레스’ 성공시 세컨드다이브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점쳐진다.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아레스’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1년 회사를 일약 중견 게임사로 도약하게 해준 ‘오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다양한 MMORPG 라인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가져가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게임즈 매출 중 ‘오딘’의 비중은 약 55% 수준으로 추정된다.다행히 올 상반기에 출시한 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해 소기의 성과는 거둔 상태다. 하반기에 ‘아레스’까지 성공하게 되면 ‘오딘-아키에이지 워-아레스’로 이어지는 MMORPG 라인업을 구축,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1년 ‘오딘’의 성공(당시 주가 11만원) 이후 주춤했던 주가(10일 2만8900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게임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매출과 수익을 장기적으로 낼 수 있는 장르가 MMORPG인데,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라인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차별화를 내세운 ‘아레스’로 ‘제2의 오딘’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2023.07.11 I 김정유 기자
미래 주유소 어떤 모습?…HD현대오일뱅크, AI 그림 프로모션
  • 미래 주유소 어떤 모습?…HD현대오일뱅크, AI 그림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인공지능(AI)으로 미래형 주유소를 그려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AI 플랫폼 ‘뤼튼’과 제휴해 ‘당신이 상상한 OOO 주유소를 그려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뤼튼은 국내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 생성을 지원한다. ‘선박 디자인 컨셉의 주유소를 그려줘’, ‘가우디가 주유소를 설계했으면 어땠을까?’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형 주유소를 직접 그려준다.프로모션은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며 HD현대오일뱅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뤼튼이 그려준 주유소 이미지를 응모하면 된다. HD현대오일뱅크 유튜브인 ‘현대오일장’ 커뮤니티 투표로 우수작을 선정한다.우수작에 뽑힌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주유쿠폰, 뤼튼 플러스 요금제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따라 주유소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미래 주유소 디자인을 미리 체험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오는 23일까지 AI 플랫폼 ‘뤼튼’과 제휴해 ‘당신이 상상한 OOO 주유소를 그려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직원들이 해당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사진=HD현대오일뱅크)
2023.07.11 I 김은경 기자
尹 "힘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강력한 대북제재 효과적"
  • 尹 "힘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강력한 대북제재 효과적"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북한을 향한 강력한 국제 제재를 주장했다. ‘힘을 통한 평화’를 주장해 온 윤 대통령은 북핵의 해법으로 국제사회의 ‘압도적 힘’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해 1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출국전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10일 보도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라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를 막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한의 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며 “나토 회원국,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첫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서도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3국 안보협력 강화 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논의할 것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다양한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양자 회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원칙을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유럽의 사건이 인태 지역에 실질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치듯, 인태 지역의 사건도 유럽 국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우리는 특정 지역의 안보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그간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형태의 인도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요청에 따라 지뢰제거 장비와 구급차량 등의 물자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달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파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전후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AP통신은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것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군사 동맹과 결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나토 지도자들과 북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북한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3.07.10 I 송주오 기자
'보호자' 정우성, 감독 겸 배우 매력 2배…"신났던 촬영"
  • '보호자' 정우성, 감독 겸 배우 매력 2배…"신났던 촬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보호자’가 감독 정우성과 배우 정우성의 매력을 모두 담는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수혁’으로 분한 정우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오는 8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보호자’(감독 정우성)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헌트’, ‘증인’, ‘강철비’, ‘더 킹’, ‘아수라’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우성이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진 남자 ‘수혁’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정우성이 연기한 ‘수혁’은 조직의 보스를 죽이고 수감된 지 10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에서는 그의 삶을 철저히 망가뜨리려 하고,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액션들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정우성이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만큼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역대급 스타일리시한 액션들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또한, 정우성은 과거로 인해 평범한 것이 가장 위험한 꿈이 된 ‘수혁’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감정과 리액션을 절제하고 죄책감으로 뭉쳐진 차가운 캐릭터로 그려내고자 노력했다. 그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 사이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극의 중심을 균형 있게 이끌어가며 내면의 딜레마를 가진 ‘수혁’의 담담하고 묵직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정우성은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삶을 꿈꾸는데, 그 평범한 삶이 쉽지는 않다. ‘수혁’은 일상의 가치가 절실한 인물이기에 평범함이 절대 평범할 수 없는, 일상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인물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하면서 힘든 건 없었고, 다 재밌었다. 배우로서도 현장을 좋아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어떤 세계관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기 때문에 신날 수밖에 없었다”라며 처음 장편 영화를 연출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역설적으로 가장 위험한 꿈이 되는 스토리와 의도치 않은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강렬한 캐릭터들의 에너지, 정우성이 직접 해낸 카체이스를 비롯한 신선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보호자’는 8월 1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3.07.10 I 김보영 기자
우크라 재건株, 尹 우크라 다각적 지원 조치 발언에 강세
  • [특징주]우크라 재건株, 尹 우크라 다각적 지원 조치 발언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주들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 대비 13.55%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디와이디(219550)는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 중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례 정상회의 참석을 하루 앞두고 보도된 AP 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달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파된 것과 관련해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전후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에도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사업 관련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묶였다. 디와이디는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다.
2023.07.10 I 이용성 기자
'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내한…2박 3일 풍성히 채운다
  • '러브 라이프' 후카다 코지 감독 내한…2박 3일 풍성히 채운다
  • 후카다 코지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많은 찬사를 받은 영화 ‘러브 라이프’가 7월 19일 개봉과 함께 후카다 코지 감독의 내한 일정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내한 첫날인 오는 14일(금)에는 씨네큐브에서 김세윤 작가의 진행으로 ‘씨네토크’를 진행하며, 15일 토요일에는 에무시네마에서 양인모 프로그래머의 GV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일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고양이를 부탁해’의 감독이자 최근 ‘고양이들의 아파트’로 주목받은 정재은 감독이 후카다 코지 감독과 영화 상영 후 “한일 아트하우스 영화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같은 날 아트나인에서는 정지혜 평론가가 GV 행사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GV 행사를 통해 개봉 전 ‘러브 라이프’를 미리 보고 일본 영화의 새 물결을 주도하는 후카다 코지 감독을 직접 만나 그의 영화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후카다 코지 감독은 2016년 ‘하모니움’으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을 받고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기사장(슈발리에)에 추서됐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온라인 전환된 2020년 칸국제영화제에 ‘더 리얼 씽’이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보다 국내 인지도는 낮지만 5년 먼저 칸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일본과 유럽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번갈아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는 새로운 세대의 유망주로 인식되고 있다.‘러브 라이프’는 남편 지로(나가야마 켄토 분)와 재혼해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타에코(키무라 후미노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은 후 청각 장애인 한국인 전남편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심리를 그린 영화다. 지난 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굉장한 멜로드라마로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다”(인디와이어) 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느 가족’,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역시 “사람 간의 엇갈림에서 생기는 아픔이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작품”이라 극찬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카다 코지 감독의 내한 일정을 공개한 영화 ‘러브 라이프’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2023.07.10 I 김보영 기자
나훈아, 깜짝 컴백…6곡 담은 새 앨범 '새벽' 발매
  • [Today 신곡]나훈아, 깜짝 컴백…6곡 담은 새 앨범 '새벽' 발매
  • (사진=예아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나훈아가 새 앨범 ‘새벽’으로 깜짝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나훈아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맞짱’, ‘끈(미련 곰탱이)’ 등 8곡을 담은 앨범 ‘일곱 빛 향기’를 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새 앨범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카톡)’,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총 6곡을 수록했다.나훈아는 “새벽 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 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앨범에 담은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새벽은 저에게 기타를 잡게 하기도,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 또 눈 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하여 술 한 잔하게도 만든다”며 “그렇게 오랜 세월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며 “이 신곡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해본다”고 전했다.나훈아는 추후 이번 앨범을 피지컬 음반(CD, USB)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2023.07.10 I 김현식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홍승범, 다시 뭉친 룸메이트 4인방
  • '이로운 사기' 천우희→홍승범, 다시 뭉친 룸메이트 4인방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천우희와 이연, 유희제, 홍승범 적목키드 4인방이 다시 뭉친다.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정체가 베일에 싸인 ‘회장’과의 전면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목키드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현재 이로움(천우희 분)은 자신의 팀과 함께 나비스웰빙의 장경자(이태란 분)와 그 너머에 있는 적목의 진짜 실세 회장을 찾아내고 무너트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반대편에서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게 펼쳐지고 있어 이 거대한 사기극의 흐름은 바로 다음 일도 예상할 수가 없는 터.사방에서 변수들이 튀어나오는 현재 사태에서 가장 낙관적인 포인트는 사람을 효용가치로만 판단하던 이로움이 팀플레이에 서서히 스며들며 한무영이 말한 것처럼 ‘더 나은 결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이로움의 변화는 대부업체 큰 손 민강윤(문가영 분)과의 거래에서 명확하게 드러났다. 민강윤과 마강수(김종태 분)의 거래를 불발시키려는 대신 성사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나사(유희제 분)의 목숨을 살려낸 것. 이전의 이로움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이야기를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로움, 정다정(이연 분), 링고(홍승범 분)는 물론 나사까지 완전체가 된 적목키드의 한때가 담겨 있다. 나사의 카센터 지하 벙커에 모여 각자 잠자리를 차지한 이들에게서 그 옛날 적목키드로 뽑혀 함께 동고동락하던 때의 아련한 향수가 느껴진다. 적목 재단에 사로잡혀 강제적으로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적목이 아닌 자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들의 성장을 실감하게 한다.무엇보다 적목에서의 기억 때문에 서로를 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됐던 네 사람이 이제는 편안한 분위기로 마주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특히 작전 도중 적진으로 떠났다가 결국엔 다시 돌아온 나사의 합류가 반가움을 더하며 이들이 이날 밤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묵은 과거들과 화해 중인 적목키드들의 뜨거운 밤은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10 I 유준하 기자
尹 "국제사회, 북핵 억제결의 핵야욕보다 강하다는 것 보여줄 때"
  • 尹 "국제사회, 북핵 억제결의 핵야욕보다 강하다는 것 보여줄 때"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때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15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한 뒤 함께 참관한 국민들에게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10일 보도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무기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결의가 북한의 핵 무기 개발 욕망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강력한 힘과 억지력에 의해 뒷받침돼야 확실하게 믿을 수 있다”며 “북한에 대한 강력한 국제제재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의 고도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 강화와 같은 주제를 놓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파된 것과 관련해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또 한국이 인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형태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폭탄 제거 장비, 구급차 등을 진행중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재건을 위해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I 송주오 기자
"없는 수익에 정산"…걸그룹 멤버가 증언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미담
  • "없는 수익에 정산"…걸그룹 멤버가 증언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미담
  • 그룹 피프티 피프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이들의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미담이 등장했다. 과거 전홍준 대표가 제작해 데뷔시켰던 걸그룹 더 러쉬의 멤버 김민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힘드셔도 우리 얘기만 하시는 사장님, 다들 사장님 걱정에 우리 오스카 식구들 오랜만에 연락했다. 사라는 나한테 듣고 밤새 잠을 못 잤다고 한다”는 문구와 함께 전홍준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자꾸 (게시물을) 올리는 이유는 그들의 활동이 망해서 나가게 해주십사 하는 마음이었다면 그래 너의 힘든 마음도 들어보자 했을텐데”라면서도, “잘돼가는 상황에서 치밀하게 (소속사의) 뒤통수 칠 준비를 했다는 게 너무 화가나 주변에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게시물을 올린 취지를 털어놓기도. 김민희는 피프티 피프티와의 분쟁을 다룬 기사를 캡쳐한 게시물도 올렸다. 그는 전홍준 대표에 대해 “너무 속상하다. 우리 데뷔 초부터 용돈은 써야 한다고 없는 수익에서 늘 행사 스케줄을 정산해주셨다”며 “사장님 덕에 중국어도 하게 되고 연기도 배워보고 춤도 배우고 나를 알아봐 주시고 늘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신 내 인생에서 정말 고마우신 분”이라고 회상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애들 너무 노래 잘한다고 착하다고 딸 같다고,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연습생, 가수 생활 내내 더러운 꼴 한 번을 못 보게 하셨는데(사장님 그늘 벗어나자마자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봤을 정도)”라며 “진짜 아버지처럼 좋으신 분인데 며칠 전 사장님과 카톡 했는데 그저 민희 잘 살고 있어 보기 좋다 하신다. 꼭 잘 해결되셔서 마땅한 보상 받으셨음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앞서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소속가수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전속 계약 효력 정지 법적 분쟁 중이다. 이들의 갈등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수면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이 분쟁의 발단이 된 외부 세력으로 빌보드 인기곡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고, 안성일 대표가 이를 부인하면서 갈등이 더욱 확산하는 모양새다.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 3명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7일에는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도 추가 고소했다.
2023.07.08 I 김보영 기자
현대카드, 7월 맞이 '여행·쇼핑 할인 이벤트' 진행
  • 현대카드, 7월 맞이 '여행·쇼핑 할인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오는 22일부터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모든 현대카드로 결제 시 다양한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반얀트리 그룹 호텔 및 리조트 이용 시 프로모션 코드 입력하면 2인 무료 조식을 비롯해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부킹닷컴과 아고다에서는 숙박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구입 시 최대 10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전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 후 대한항공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일상 생활 업종 결제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블마일팩’ 구독 이벤트도 있다. ‘더블마일팩’ 신청 및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이 오는 8월10일까지 대한항공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구독료 2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NOL(놀) 카드’ 이벤트도 있다. 놀카드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야놀자에서 국내외숙박·레저·고속버스 10%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NOL 카드’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이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콘서트 티켓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시즌에 활용도 높은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직전 6개월간 카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현대·기아·제네시스 카페이를 2개월 연속 이용 시 스타벅스 쿠폰을 3장 제공한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선보인 e하이패스를 처음 가입하고 8월 말까지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스타벅스 쿠폰 2매를 증정한다.이 외에도 홈플러스 온라인, 컬리, 티몬 등 주요 온라인쇼핑에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07.07 I 유은실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오수택씨 별세, 오승룡 ㈜창성 대표 부친상, 이순용 이데일리 의학전문기자 장인상, 이영택씨 외조부상 = 6일 오전 10시, 이대서울병원 특 1호실. 발인 8일 오전. 02-6986-4440▲고경민(전 아메바컬쳐 대표) 씨 별세, 고임석 씨 형제상, 최규상·노영열·다이나믹 듀오(최자·개코) 동료상=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오전 06시 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천안공원묘원. 02-2258-5963.▲이재규씨 별세, 송지훈(NH투자증권 재경2본부 대표)씨 빙부상=6일,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경산공원묘지(경산 남천면).▲배종수씨 별세, 배요한·수현씨 부친상, 강재웅(파이낸셜뉴스 중기벤처부 차장)씨 장인상 = 6일 오후 2시,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8일 오후 3시. 02-950-1493▲임영대 씨 별세, 임상봉(회사원)ㆍ상수(연합뉴스 선임기자)·상희(학원 부원장) 부친상 = 6일 오전, 서울 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일 오전, 장지 경기 양평 서종면 무궁화 묘원. 02-2072-2022.▲정만열씨 별세, 정규호(한국무역보험공사 홍보부장)·규홍(서울보증보험 서초지점장)·영미(㈜글루칸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이동섭(경운대 교수)씨 장인상, 구현정·박은주씨 시부상 = 5일, 경북 구미장례식장 해원 202호, 발인 8일 오전 7시.
2023.07.06 I 송승현 기자
'자막 굴욕' 카더가든,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 특별 출연
  • '자막 굴욕' 카더가든,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 특별 출연
  • 갸수 카더가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한다.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은 6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와 경기가 종료된 뒤 카더가든을 게스트로 초대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롯데의 팬으로 알려진 카더가든은 야구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에 열린 롯데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롯데의 찐 팬임을 인증했다.무엇보다 카더가든은 야구팬들에게 ‘자막 굴욕’을 당한 연예인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MBC가 카더가든을 자막송출오류로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로 소개하고 말았던 것. 카더가든은 후에 본인의 SNS에 잘못 소개된 자막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기도 했다.‘베이스볼 투나잇’ 제작진은 카더가든을 섭외한 것과 관련해 “카더가든이 오래된 롯데 팬으로 알고 있어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는 롯데를 응원하는 팬의 이야기 듣고 싶었다”며 “또 작년 한국시리즈 때 자막이 잘 못 나간 후 큰 상처를 받았다고 들어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같이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카더가든은 “언제 어디에 있든 무조건 찾는다”며 자막을 잘못 만든 직원을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연 카더가든이 자막을 쓴 직원을 만날 수 있을지는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3.07.06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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