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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투자 성공 선례 자부심 있다"…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에서 기술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있습니다.”박민우 크라우드웍스(355390)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크라우드웍스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증시 상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기술투자 조직 D2SF가 투자한 100여 개 기업 중 처음으로 증시에 상장한 스타트업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역삼동 크라우드웍스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통해 원데이터를 AI가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라벨링)하는 것이다. 크라우드웍스는 품질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크라우드소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80여개 기술 특허를 통해 뛰어난 데이터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네이버 외에도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등 43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AI 붐이 도래하면 ‘데이터 가공’ 더 가치 있을 거라 확신” 크라우드웍스 성공의 이면엔 박 대표의 과거 사업 실패 사례에서 얻은 경험이 자리 잡고 있다. 박 대표는 AI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2000년 AI 관련 창업을 한 바 있다. 사업엔 결국 실패했지만, 당시 경험을 통해 ‘데이터 라벨링’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이후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를 시작으로 AI에 관심이 커졌고, 박 대표는 오래전 구상을 다시 꺼내 2017년 4월 크라우드웍스를 창업했다. 박 대표는 “골드러시로 수많은 사람들이 금광으로 달려갈 때 결국 돈을 버는 사람은 청바지를 만든 사람이었다”며 “저도 직접 금을 캐는 대신 AI 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 가공을 하는 것이 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AI 붐이 오면 다양한 AI 기업들이 나오고 결국 이들 기업들은 ‘어떻게 데이터를 수급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확신했다. AI 산업이 발전할수록 더 가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봤다”며 “과거 실패 경험을 통해 AI 붐이 왔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표의 예상대로 크라우드웍스는 창업 직후부터 IT 업계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됐다. 창업 3개월 만에 네이버로부터 시드투자 2억 원을 유치하기도 했다.박 대표는 당시 네이버에 직접 보낸 투자 검토 신청서에서 “(AI) 붐을 이루고 있고 모두가 기술에만 관심 가지고 투자하고 있지만, 결국 기술을 지원해 줄 데이터가 없다면 단순 연구 과제일뿐 상용화가 어렵다”며 “투자라는 관점에서도 핵심기술뿐만 아니라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크라우드웍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모습.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민우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네이버도 서류 검토, 투자 미팅 등을 거쳐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에 투자를 결정했다. 네이버는 당시 투자 배경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 또한 크다”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있어 다양한 시너지를 내리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실제로 투자를 넘어 2018년부터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지금까지 파파고, 클로바노트, 제페토, 네이버쇼핑 등 50여개 서비스에서 협업을 진행했고, 현재도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 지분 일부 팔아 30배 수익…후배 스타트업 자양분네이버는 크라우드웍스 상장 당일인 지난달 31일 보유 지분 절반 이상을 약 60억 원에 매각했다. 네이버 D2SF 차원에서의 첫 엑시트 사례였다. 매각 대금은 ‘제2의 크라우드웍스 발굴’을 위해 다른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의 성공사례가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의 밑거름이 된 셈이다. 오픈AI의 챗GPT로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한 상황에서 데이터 라벨링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박 대표는 “과거엔 학습을 위한 데이터가 많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점검을 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생성형 AI 특성상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정보를 보일 수 있는 만큼 결국 후행 학습을 통해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데이터가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에 맞물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가공 관련 교육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원들의 데이터 가공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경우 데이터 가공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주고 있다. 박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 가공의 난도는 이에 비례해 높아진다. 높아진 난도에 맞추려면 교육을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실제 교육을 이수한 분들의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재작년부터 교육이 유료로 전환되며 회사 입장에선 B2C 매출이 됐다. 돈을 써서 교육을 받은 분들이 다시 저희 프로젝트에 참여해 돈을 벌게 된다”며 “크라우드웍스 입장에선 회원들의 역량이 높아져 데이터 가공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크라우드웍스는 거대언어모델(LLM)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최적화된 데이터 및 데이터 가공, 데이터 플랫폼에 더해 LLM 플랫폼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기업에 가장 적합한 LLM 솔루션을 데이터 튜닝을 해서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애프터시그널' PD "김지영·신민규 알아봐…서울서 데이트 불가"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애프터시그널’ 문영석 PD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은 ‘하트시그널4’를 통해 커플 & 솔로가 된 8인 청춘남녀의 애프터 시그널을 그린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그널 하우스 퇴소 후 이뤄지는 리얼리티 에피소드들을 그린다.앞서 ‘하트시그널4’는 15주 간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입주자들의 서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통합 10주 1위에 등극하는데 이어 마지막 회는 최고 시청률 3.05%를 기록했고, OTT 플랫폼 티빙에선 실시간 최고 점유율 87.5%라는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종영의 아쉬움은 더 큰 리얼 연애로 돌아온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달래질 예정이다. 지난주 금요일 첫 방송된 ‘애프터시그널’에선 그간 최종 선택 이후 만나볼 수 없었던 최종 커플들의 ‘현실 데이트’ 모습이 담겨 설렘을 유발했다.일상으로 돌아간 솔로 청춘남녀들 역시 시그널 하우스 퇴소 후의 이야기로 시청자를 만나며 끝나지 않은 시그널을 예고했다.이 가운데 문영석 PD가 일문일답을 통해 ‘애프터시그널’을 기획하게 된 과정부터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까지 직접 전했다.다음은 문영석 PD와의 일문일답.-‘애프터시그널’을 기획하게 된 이유 및 과정이 있다면.△“세 개의 시즌을 거치면서 출연자들에게 매번 들었던 이야기가 ‘시그널 하우스를 나가면 ‘하트시그널’을 한 편 더 찍어요’라는 말이었다. 스포일러 때문에 제대로 된 데이트 한 번 하기 힘든 최종 커플들의 이야기, 서로 마음이 닿지 못했던 솔로들 사이에 피어나는 새로운 시그널 등 최종 선택 이후 하우스 밖에서 일어난 5개월 간의 이야기를 ‘연애 기록’으로 담아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하트시그널4’가 뜨거운 화제 속 종영했다. ‘애프터시그널’로 이어가는데 부담은 없었나.△“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스포일러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다. 최종 커플들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는 순간 ‘애프터시그널’은 물론, 한창 방영 중이었던 ‘하트시그널4’ 최종 결과가 공개되기 때문이다. 첫 회에 나온 최종 커플들의 재회는 심지어 첫 방송 전 티저만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되었는데도 이미 김지영 씨와 신민규 씨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서울에서 데이트 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최대한 인적이 드문 곳에서 데이트를 하다 보니 ‘양평시그널’이라 부를 정도로 교외에서 데이트 촬영을 많이 하게 됐다.혹시 누가 보지 않을까 싶어 초긴장 상태로 데이트를 지켜보다가도 최종 커플들이 아무렇지 않게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할 때 그동안 ‘하트시그널’에선 볼 수 없었던 더 진하고 짜릿한 설렘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하트시그널4’와 비교했을 때 ‘애프터시그널’을 연출하면서 차별점을 둔 부분과 출연진의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을까.△“‘하트시그널4’에선 들을 수 없었던 입주자들의 속마음을 인터뷰를 통해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하우스 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각종 루머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또 저희가 미처 담지 못한 최종 커플들의 최종 선택 이후 첫 만남이나, 몰래 데이트하는 순간들을 출연자들이 당시 찍은 사진과 카톡 캡처 등으로 최대한 리얼하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시청자 분들도 신민규 씨와 한겨레 씨 표정이 ‘하트시그널4’에 비해 한결 편안해지고 밝아졌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 그만큼 하우스 안에서 긴장되고 감정 소모가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눈앞에 있는 연인과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마지막으로 ‘애프터시그널’을 꼭 봐야 하는 이유와 시청자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는지 설명해달라.△“최종 커플뿐만 아니라 이후신&김지민&유지원&이주미 네 사람의 이야기도 계속된다. 하우스 밖에서 다시 만난 이들 사이에 새로운 썸이 피어날지도 관심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최종 커플들이 함께 본방송을 시청하면서 다른 이성과 주고받는 시그널을 지켜보는 모습은 제작진 역시 숨도 못 쉴 정도로 긴장하면서 지켜봤다.‘애프터시그널’ 1회에서 최종 커플들의 ‘현커 모먼트’를 보셨다면, 2회부터는 현실 커플이 되는 과정 속 일vs사랑, 연락의 빈도 차이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이로 인한 연인들의 갈등도 확인하실 수 있다. 시그널 하우스라는 특수한 공간을 떠나 각자의 바쁜 일상 속 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공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LG U+,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대상 기업 나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는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최대 1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앞줄 오른쪽부터) 인비저블아이디어 윤언식 대표, 오토피디아 김병근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베스텔라랩 박희수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가 모빌리티 혁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제1회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1개 대상 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대상을 차지한 기업은 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 V2I(차량 간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텔라랩’이다.‘워치마일’이라는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주차장 점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경로를 안내하는 기술을 통해 운전자들이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7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베스텔라랩은 LG유플러스의 지원을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우수상을 수상한 ‘오토피디아’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리 플랫폼 ‘닥터차’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차량 전문가들이 고객과 직접 상담하여 차량 수리를 합리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루’ 운영사 ‘인비저블아이디어’는 운전자의 스마트한 주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주문한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처럼 수령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전은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오비고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LG유플러스는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을 차량용 앱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데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나솔' 16기 영숙, 명품 짝퉁 착용·도용 논란…결국 SNS 비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방송 이후 연일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영숙은 최근 명품 가품(짝퉁)을 착용하고 자신의 쇼핑몰에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품들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16기 영숙의 명품 가품 착용 및 쇼핑몰 상품 명품 디자인 도용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불거졌다. 먼저 영숙이 착용한 옷, 가방 등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이 영숙의 개인 SNS에 댓글로 “피드에 올린 가방 대놓고 짝퉁 티나요. 가장자리 엠보싱 컷팅 모양이 정품과 완전 달라요”라고 지적했고, 영숙은 “맞다.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가 쇼핑몰에서 판매한 티셔츠, 니트, 신발 등이 유명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본뜬 것이며, 심지어 일부 제품은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그대로 새겨진 디자인이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확산된 것. 현행 상표법상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 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 교부, 판매, 소지하는 것은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된다. 16기 영숙 SNS.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지적 및 악플들이 쏟아졌고, 영숙은 5일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영숙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나는 SOLO) 방송분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숙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 광수와 언쟁을 벌이는 장면으로 전파를 탔다. 말다툼 끝에 대노한 영숙은 데이트를 도중에 멈추고 숙소로 돌아왔고, 이후 다른 여자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말을 제3자에게 전한 것으로 오해했다. 오해임을 안 이후에도 옥순에게 건넨 사과가 ‘성의없었다’는 지적을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낳았다. 방송 이후 영숙은 “날 보고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잘 알고 인지하고 있다.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난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옥순이) 내 인스타와 카톡을 모두 차단해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해봤다.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 남겨놨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기다려 보겠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