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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통상임금 날벼락에 中企 '전전긍긍'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 1면 -통상임금 날벼락에 中企 ‘전전긍긍’ -“중견기업 육성법 빨리 만들어야 한다” -‘이석기 체포안’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밴사 리베이트’ 공공기관도 챙겼다-‘삼성 납품가 조작사건’ 감사원 기관감사 검토▲종합-무너지는 ‘샐러리맨 신화’ 씁쓸한 계절-한국 국가경쟁력 6단계 폭락 -中企 85% “통상임금 늘면 고용감축”…노사갈등 악순환 부른다-655대 1 지방공무원도 ‘별 따기’▲이석기 체포안 통과-몸싸움 원천 차단…투표∼개표까지 16분 속전속결 처리-RO·강령 북한 연계 등 치열한 법리공방 예고 -국회 체포동의안 역사 ▲G20 정상회의 -“美 출구전략 신중하게” 朴대통령, 선진국-신흥국 가교 역할-박 대통령·시진핑·아베 데뷔전 ▲경제·금융-신한 VIP 자산관리 ‘트로이카 상담’ 전략 통했다-“美 이달 중 출구전략…한국 피해 없을 것” -우리금융 상무에 이남희 씨 선임 -경상흑자·캐리자금, 환율 하락 부채질 -불완전판매 원천 차단 온라인 금융상품 점검 -외환은행, 클라크지점 개점 ▲중견기업 육성 대토론회 -“가업승계·일감몰아주기 규제 가혹…장수기업 나올 수 없다” -정치권 “중견기업 육성법 제정안 연내처리”-정·관·재계 500여명 참석…중견 육성 아이디어 쏟아져 ▲산업-금호석화 ‘탄소 나노튜브’ 내달 양산 -르포/英 헤롯백화점에 첫 입점…삼성電 가전관을 가다-8월 자동차 시장 ‘거꾸로 질주’-동양매직 매각 이달 말 마무리-현대제철 3고로 가동 앞두고 조직개편 -포털·게임사, 모바일 벤처 잡기 ‘열풍’-후퇴한 재승인 심사안…방통위, 종편 봐주나 -더 쉽고 세련된 ‘카톡’-신세계 편의점 사업 진출 신호탄?-“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만나보세요”-[현장 in 기업] “국산 셰일가스 기기를 美에 파는 첫 기업”-추석선물 씀씀이 “양극화”-5060이 유통의 ‘큰손’으로 -“임페리얼, 윈저 몰아낼 것”▲캠핑&아웃도어-늦여름에 불붙은 털전쟁…다운재킷 가격은 ‘업’ -국내시장 도전장…SI 살로몬 박승석 부장 ▲엔터테인먼트-채널 돌려도 돌려도…그 얼굴만 보입니다 -비·이효리 뒤 이을 ‘솔로’ 없다 -문근영 영어점수 모자라 대학교 ‘졸업 아닌 수료’▲헬스-1시간에 10분씩…귀에도 휴식이 필요해요 -방사능 물질 체내축적엔 한계, 몸 밖으로 배설되거나 자연붕괴 ▲골프&스포츠 -팬과 함께 골프를 …눈높이 맞춘 KPGA-남자배구 “숙적 日 넘고 세계 무대로”-‘추’와 두번째 맞대결…‘류’ 또한번 성장할까 -박세리 “상반기 아쉬웠던 경기 많았다”▲증권-“MS,노키아 인수는 악수…삼성·LG 반사이익”-“글로벌경기 회복기 한국만한 투자처 없다”-해외서 돌파구…건설株 부활 찬가 -구자준의 LIG에이피디, 지배구조 개편 ‘속도’-경기 살아난다는데…유럽펀드 베팅해도 되나-한진해운 부활 뱃고동 울릴까 ▲글로벌 마켓-“위기 넘겼다”…투자자들 아시아로 유턴-金보다 銀 ‘껑충’ 두달새 32% 급등-버라이즌·MS 초대형 M&A 뒤엔 두 여성이 있었다 -호주 6년만에 보수정권 유력-시진핑 이번엔 중앙아시아에서 ‘자원외교’-美 하원도 “오바마 지지”…시리아 공습 임박 ▲오피니언-100세 시대 위한 실버 문화-미소의 경제학-재탕 삼탕하는 국가경쟁력 강화대책 ▲피플-“공공기관 이전 스타트…지방 혁신도시 시대 열린다”-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캐나다 광구 매각 결정”-김연아 “현역 마지막 올림픽 위해 훈련에만 정진”▲사회-먹고살기 힘들어…전문의 간판 내리는 의사들-낙원상가 1층, 보행전용로 전환-형제 모두 유죄라는 檢…무죄라는 SK ▲부동산-취득세 감면이 뭐길래…6억 이하로 ‘가격다운’확산-‘수익공유형 모기지’는 100만원짜리 월세?-건설사, 입사 선호도 1위와 시공능력 1위 다르다
- 氣막힌 사람들 이리로 오라... 치유의 고장 '산청'
-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대에서 열리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방문한 여행객이 ‘귀감석’에서 기를 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세 군데 있다. 석경, 귀감석, 복석이 바로 그 곳. 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귀감석은 가운데 둥근 부분이 가장 기가 세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이전과는 다름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끝 모르던 여름도 이미 떠날 채비를 끝내고 가을이 오기를 재촉하고 있나 봅니다. 길고 길었던 폭염과 장마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나요. 이번 여행지는 경상남도 산청입니다. 지리산 동쪽에 위치한 청정골 산청은 약초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가을 약초는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니 지친 심신을 치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더불어 산청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넘쳐납니다. 중국 진시황도 ‘불로초’를 찾아 이곳으로 사람을 보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 허준이 약초 캐며 의술 펼친 곳?산청은 요즘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동의보감’ 초쇄 간행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동시에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한다. 행사장은 지리산 끝자락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대다. 산청엑스포 행사장은 주제관과 동의보감관, 약초생태관, 힐링타운, 기체험관, 세계관, 약선문화관, 산업관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의학체험, 약초구매 등 전통 의학과 관련된 모든 체험을 한곳에서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인도 등 5개 전통 의약강국의 의료체험 등 독특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산청이 이런 큰 행사를 마련하게 된 이유는 ‘동의보감’ 덕분이다. 산청은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이 그의 스승 유의태와 함께 약초를 캐며 의술을 펼쳤을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곳 산청에는 허준과 관련된 사실을 확인해 줄 만한 어떤 것도 없다고 한다. 단지 허준의 행적을 담은 ‘미암일기’ 등을 통해 미뤄 짐작할 뿐이다. 김요한 동의보감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허준의 전공은 약초학이었다. 그런 점에서 유추해본다면 허준은 어린 시절, 약재상으로 전국을 떠돌았을 거라고 본다. 1000여종의 약초가 자란다는 지리산을 오르내리며 이곳 산청도 여러 번 찾았을 것”이라고 했다. ▲석경·귀감석·복석 등 氣센 바위 삼총사 산청엑스포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기(氣) 체험장’이다. 산청엑스포장에서 맨 위쪽에 위치한 기 체험장에는 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총 세 곳이다. 석경(石鏡), 귀감석(龜鑑石), 복석(福石). 기를 제대로 받고 싶다면 이 순서대로 체험해 보는 것이 좋다. 석경에서는 석경 아래 불쑥 튀어나온 부분에 이마를 대고 품에 안아야 한다. 귀감석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기’를 받고 사장에 취임했다고 알려져 유명해졌다. 거북이 등껍질 모양을 한 귀감석의 가운데 ‘황기’라고 쓰인 부분에 손을 대고 온몸을 기대 기를 받아야 한다. 복석은 돌 주위를 천천히 돌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해 이름이 붙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는 8000원이다. 단체는 성인이 1만 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가족권은 4인 가족(성인 2명, 청소년 또는 어린이 2명) 기준으로 3만원이다. 이씨 고가 골목길에 있는 300년생 회화나무 두 그루. 남사예담촌의 돌담길을 여행객들이 산책하고 있다.▲옛 담장 고스란히 남은 골목길, 남사예담촌 엑스포를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면 이제 주변으로 눈을 돌려보자. 산청에는 의외로 볼거리가 많다. 벼랑 위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정취암과 금관가야 마지막 왕의 무덤인 구형왕릉, 집채만한 바위가 널브러져 있는 대원사 계곡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여럿 있다. 그중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대전에서 통영 간 고속도로를 타고 단성나들목을 나와 지리산 방향으로 약 3㎞를 가면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 이정표가 나온다. 남사예담촌은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국내에 몇 안 남은 전통 한옥마을로, 옛 돌담길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지리산 자락 산골에는 어울리지 않는 기와집 가득한 남사마을의 모습은 고풍스러움이 가득하다. 이곳 돌담길은 약 3.2㎞로 골목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자랑한다. 마을 초입 이씨 고가로 가는 입구에는 한 쌍의 특이한 회화나무가 있다. 300년 된 회화나무 한 쌍이 X자로 몸을 포개고 있어 마을의 상징이 된 지 오래다. 투박하면서도 곡선이 아름다운 골목은 사양정사 진입로다. 담장을 수놓은 담쟁이덩굴을 따라 들어가면 정씨 집안의 문중회의장 겸 서당 역할을 한 사양정사가 나온다. 남사예담촌의 골목길 중 으뜸은 최씨 고가의 골목길. 마을 주차장과 연결된 골목은 정확하게 ‘ㄱ’자로 꺾여 모서리에 바싹 붙어 사진을 찍으면 골목이 두 개로 보인다. 최씨 고가의 솟을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수령 230년의 최씨매를 비롯, 온갖 화초들이 수목원을 방불케 무성하다. 남사예담촌은 선비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말을 타고 지나가도 사사롭게 집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담장에서 선비의 예와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마을답게 곳곳에는 고가와 유생들이 공부한 서재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일까. 훌륭한 인재도 많이 배출됐다고 한다. 지리산 정기가 동쪽으로 뻗은 자락에 두 마리 용이 서로 머리를 마주하는 쌍룡교우의 형상이 마을에 좋은 기운을 뿜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행객은 골목길 사이사이를 천천히 둘러보며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담을 수 있다. 몇백 년 세월을 거뜬히 이겨낸 전통 한옥을 지키고 살아가는 이들과 오랜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촌해 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고즈넉한 풍경과 더불어 사람냄새 가득한 시골 마을의 향수까지 품고 있다. 이 틈새에 마을에서 마련한 농촌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인에게 유쾌한 경험이다. 곡식을 빻아 직접 떡을 해먹는 전통 물레방앗간 체험, 채소나 과일농사를 지어보며 농부를 이해하는 1일 농사꾼 체험, 그밖에 서당 체험, 내 꿀벌 갖기, 삼곶놀이 등이 계절에 맞춰 실시된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라면 미리 신청해서 즐거움을 더해보는 것도 좋다. ▲여행메모‘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 가는 길▶가는 길 자동차: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산청으로 내려서는 나들목은 모두 3곳. 국제조각공원 등을 둘러보려면 생초 나들목, 동의보감촌이나 구형왕릉, 정취암 등을 먼저 보려면 산청 나들목이 빠르다. 남사예담촌, 남명 조식 유적지 등은 단성 나들목에서 가깝다.버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서울남부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일일 7회(첫차 7시30분, 막차 19시) 출발한다. 약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행사장까지는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의 전경.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행사장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특히 행사장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 거북모형이 눈에 띄인다. 거북이는 예로부터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로 행사장과 잘 어울린다.남사예담촌 이씨고가의 300년생 회화나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곳으로 그 중 옛 돌담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대원사 계곡은 너럭바위가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계곡이 아니다. 집채만 한 바위들이 곳곳에 널브러져 있고 거센 계류에 휩쓸린 낙락장송이 뿌리를 드러내고 있는 원시적이고 역동감 넘치는 계곡이다.
- 레드페이스·밀레 등 표시·광고보다 기능 떨어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시판 중인 일부 아웃도어용 반팔 티셔츠가 과대·과장 광고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시민모임은 30일 서울 신문로 페럼타워에서 ‘등산용 반팔 티셔츠 시험 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등산용 반팔 티셔츠가 택에 표시된 내용과 상이한 원단을 사용하거나 광고하고 있는 효과에 기능이 못 미친다고 밝혔다.이번 품질 및 기능성 비교시험은 밀레, K2, 코오롱스포츠, 라푸마, 블랙야크, 네파, 콜핑, 에코로바, 투스카로라, 노스페이스, 레드페이스, 칸투칸 등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레드페이스, 밀레 등 2개 제품은 표시·광고한 기능성 원단과 다른 원단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레는 기능성 원사를 사용했다고 표기했으나 일반 원사를 원단으로 썼고, 레드페이스는 택에 표시한 것보다 기능이 떨어지는 원단을 사용했다.또 밀레, 칸투칸, 투스카로라는 섬유 혼용률에서 실제와 표기 내용이 달랐다. 폴리우레탄을 쓰지 않고 썼다고 표기하거나(밀레) 면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48% 사용했다(투스카로라)고 잘못된 정보를 기입한 경우도 있었다.유해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레드페이스와 밀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1.70%, 23.55% 검출됐다. 현재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안전 기준은 아동용 섬유제품에서 0.1% 이하로 규정돼 있고 성인제품의 경우에는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다.노스페이스 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노스페이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며 ‘UPF 50+’라고 택에 표시했지만 실제 시험 결과 자외선 차단지수(UPF)가 16~27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푸마와 에코로바, 콜핑 3개 제품은 UPF지수가 10~11에 불과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사실상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흡수성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제품은 블랙야크 반팔 티셔츠였고 칸투칸 제품은 젖었을 때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건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무분별한 기능성 광고를 지양하고 실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야 한다”며 “표시 광고 위반 제품에 대해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 한화, 사회적기업가에 미니MBA 교육 지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사회적기업가들의 경영전문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니 MBA 과정을 개설, 10주간의 교육을 진행했다.한화는 지난 6월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과 협력해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1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45명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 경영학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경영대학의 장대철 교수를 비롯한 카이스트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전략경영,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친환경 분야,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2개 강좌를 수강한다. 오는 31일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생들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카이스트 준 동문회원의 자격을 부여해 소속감을 더해준다.이 과정의 운영 및 실무를 맡고 있는 카이스트 장대철 교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가들이 경영과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영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친환경 사업 분야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걷기여행을 통해 친환경과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인 ㈜빅워크 기획팀의 방혜인 팀장은 “3개월간 매주 주말마다 강의를 듣는 게 힘들었지만, 현업에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한 경영학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부터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화, 함께일하는 재단, 카이스트가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해 개설한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카이스트 경영대학 장대철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관련기사 ◀☞한화 맘스케어 봉사단, 복지시설 봉사활동☞[포토]한화, 과학나라 여름캠프 실시
- 이센스, 개코 맞디스에 “성격 나오시네” 누리꾼 ‘명불허전 개코’
- 힙합그룹 슈프림팀 전 멤버 이센스가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 디스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오케이. 성격 나오시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힙합그룹 슈프림팀 전 멤버 이센스가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 디스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센스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케이. 성격 나오시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오후 공개된 개코의 ‘I can control you(아이 캔 콘트롤 유)’에 대한 심경 글로 추측된다. 개코는 이날 ‘I can control you’를 통해 이센스가 23일 공개했던 ‘You Can‘t Control Me’(유 캔트 콘트롤 미)에 대한 맞디스 곡을 선보였다. 디스(diss) 또는 디스곡이란 ‘disrespect’의 줄임말로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의미한다.개코는 “넌 열심히 하는 래퍼 애들한테 대마초를 줬네. 맨정신으로 만든 랩 반응 봐. 이XX 약 빨았네”라며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센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그는 “X싸 놓고 회사한테 치워보라는 식. 참아준 형 배신하고 카톡으로 등 돌리는 식. 너의 냉소와 염세 때문에 지쳐 있는 내 주변인들의 기분 때문에 한다고 인마. 우리 땜빵으로 번 돈이 나보다 많아 인마”라며 맞불을 놨다. 개코는 특히 “랩 대물이랑 만든 열 번째 대박 앨범 BAAAM”이라며 이센스가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랩 퇴물’이라고 간접적으로 비난한 최자를 ‘랩 대물’로 비유하며 응수했다. 개코의 ‘I can control you’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코 멋지다”, “개코 제대로 응수했다”,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 디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이라는 짧은 글로 스윙스가 자신을 디스한 것에 대한 대응 곡 공개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김수현, 지오지아 화보 사진 더보기☞ 허가윤-현아, 그레이하운드 사진 더보기☞ 김수현-수지, 빈폴아웃도어 화보 사진 더보기☞ 비스트, 더 스타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슈스케5 박완규 아들, 박이삭 고음 처리에 이승철-아이비 ‘폭소’☞ 슈스케5 한경일 활동 중단 이유, “노이즈 마케팅의 실패…”☞ 이센스, "10억을 달라고?" 前소속사·다듀 개코 원색적 비난☞ ‘슈스케5’ 조권 심경, 한경일 혹평에 “심사 자격 논란 유감… 선배 죄송” (전문)☞ 스윙스 쌈디 디스, “이센스 쫒겨날 때 넌 다듀와…”
- 한국닛산, 주말마다 알티마·큐브 시승 이벤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닛산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 주말마다 전국 10곳의 닛산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알티마와 큐브를 시승할 수 있는 ‘익사이트먼트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4일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서초, 31일 분당·인천, 9월 1일 일산·목동, 7일 광주·대전 전시장을 거쳐 8일 대구·부산 전시장 순이다. 한국닛산은 해당 기간에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알티마와 큐브 시승 외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의 영상과 사운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보스 인 카 씨어터 존’, 큐브와 함께 개성있는 캠핑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큐브 라이프 스타일 포토 존’, 즐거운 이벤트 참여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존’, 어린 자녀들을 위한 ‘키즈 존’, 카페 형식의 ‘케이터링 존’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시승을 마친 후 닛산 알티마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접이식 자전거를, 큐브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러쉬(LUSH)의 올리브 브랜치 샤워젤과 리햅 샴푸가 담긴 ‘러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닛산 북클립을 제공한다. 전시장 내 마련된 시크릿 박스 이벤트에서 당첨된 고객에게는 러쉬 바디용품 세트를 증정한다.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이번 시승 이벤트는 고객 분들이 닛산의 대표차량인 알티마와 큐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게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적인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8월 한 달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알티마를 구입할 수 있고 현금 구매 시에는 20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큐브 1.8S 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로그와 무라노, 370Z 등도 최대 36개월의 무이자 할부나 최대 25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닛산 ‘알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