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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자 책꽂이] 환자명: 대한민국 외
- △환자명: 대한민국(송하늘|354쪽|지음미디어)30대 현직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대한민국을 환자에 빗대어 경제 처방을 내렸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 갈등’, 이제는 막혀버린 ‘계층 이동성의 하락’, 심각한 ‘저출산’ 등 3가지 증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내부에 유보된 유휴자본을 풀고, 노동자가 곧 자본가가 되는 주식투자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존 톨란|392쪽|미래의창)1400년 이슬람 역사의 전체 흐름을 다루면서, 오늘날 중동 문제의 역사적 기원과 전개 과정을 풀어냈다. 전쟁과 테러 등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폭력적인 모습은 연일 미디어를 달구고 있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유럽이 세계 대전의 승리를 위해 이슬람의 분열을 조장했던 과거의 원인이 있다. 결국 이슬람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준 평전(김호|280쪽|민음사)조선을 대표하는 명의이자 ‘동의보감’의 주인공인 허준의 삶을 그렸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그간 축적한 성과와 새로 밝혀진 사실들을 반영해 의학자, 자연학자, 역학자로서 허준의 면모를 부각했다. 허준의 빼놓을 수 없는 업적 중 하나는 조선 의료의 오랜 전통 지식을 ‘속방’(俗方)이라는 이름의 의서로 집대성한 것이다. 말년까지 감염병 연구에 매진했던 그의 생애를899 담았다.△암살자의 밤(하워드 블룸|400쪽|대원씨아이)그동안 극비로 취급됐던 독일 나치의 연합국 지도자 암살 작전 ‘롱 점프 작전’의 전말을 폭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인 저자가 방대한 사료와 기밀 해제된 공식 정부 문서를 토대로 롱 점프 작전을 재구성했다. 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바꿀 뻔했던 나치의 ‘빅3(루스벨트, 처칠, 스탈린) 암살 작전’과 이를 막으려는 비밀 요원들의 숨가쁜 대결이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기억의 기억들(마리야 스테파노바|592쪽|복복서가)러시아의 주요 문학상들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받은 시인 마리야 스테파노바의 첫 소설. 프랑스 최우수외국어문학상, 스웨덴 베르만 문학상 수상작이다. 화자인 ‘나’는 이제 고인이 된 갈카 고모의 집에서 우연히 일기장을 발견한다. 사소한 기록으로 가득한 이 일기장은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 5대에 걸친 가족사를 쓰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만든다.△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엄지혜|208쪽|마음산책)첫 책 ‘태도의 말들’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엄지혜 작가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에서 작가는 자신의 ‘좋고 싫음’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썼다. 구체적인 일화와 함께 제시된 목록을 차례로 읽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모두와 잘 지내기보다 ‘까다롭게’ 좋아해야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카카오, ‘2023 앤어워드’ 한국문화정보원장상 등 3개 부문 수상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2023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시상하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한다.카카오는 ‘2023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IT서비스 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 에피소드 2 - 시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카톡을 쓸까?’ 캠페인이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카카오 트래픽 개발팀의 이야기를 담은 ‘1cm² 속 보이지 않는 카카오의 노력’ 에피소드가 ‘그랑프리’, ‘위너’ 두 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시각 장애인들은 어떻게 카톡을 쓸까’는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접근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접근성책임자와 시각 장애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이 만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해당 캠페인은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카카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총 조회수 2,327만을 기록했다. 영상의 댓글 역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개선해 주어 고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그랑프리와 위너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된 ‘1cm² 속 보이지 않는 카카오의 노력’은 연말연초, 월드컵 등 대규모 트래픽 시즌에 사용자의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카카오 트래픽 개발팀의 치열한 현장과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이다. 시청자들은 영상을 통해 카카오톡 앱 뒤에 보이지 않는 카카오의 노력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냈으며, 9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총 122만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조세원 카카오 마케팅실장은 “이번 앤어워드 수상을 통해 카카오가 사용자들의 꾸밈없는 진심을 듣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평가가 더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모두에게 더 쉽고 편한 서비스가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무실 출근하든지 회사 떠나든지"…美, 올해 '확 바뀐' 분위기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기업들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와 관련, 올해 들어 더욱 엄격하게 추적·관리하고 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유연한 편이지만, 최소 3일 이상 출근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기업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세워 직원들을 압박하고 있다.(사진=AFP)지난주 미국에선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물류업체 UPS에 이어 온라인 양식작성 플랫폼인 조트폼이 주 5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보잉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전사적인 위기라는 점을 부각하며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근을 촉구했다. 비즈니스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약 660명의 직원을 둔 조트폼의 엘리엇 슈프레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모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우리 정책 뒤에 숨은 논리를 이해하고,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효과적인 의사소통, 협업, 내부 인재 개발을 지속한다는 우리의 비전에 부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이번 조치가 회사는 물론 회사에 속한 모든 이들에게 장기적인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물론 여전히 대다수 미 기업들은 주 5일 중 2~3일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사회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RPO(복구 위치 목표) 정책보다는 RTO(복구 시간 목표) 정책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류가 바뀌고 있다. 직원 반발에도 사무실 복귀를 압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UPS는 1만 2000명의 해고를 발표한 당일 사무실 복귀 명령을 내렸다. 회사의 요구를 거부하면 해고당할 수 있음을 에둘러 시사한 셈이다. IBM도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어디로 이주했든 앞으로 주 3일은 무조건 사무실 또는 고객 현장에 위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12월 레주메빌더가 비즈니스 리더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10개 회사 중 8개가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사무실 출석을 더욱 엄격하게 추적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95%는 직원들이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급여삭감 등과 같은 상응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시 구조조정 분위기가 정착한 것도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22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대형 금융사들과 빅테크 업계가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5월부터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달 회사의 요구 지침에 따라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으면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JP모건체이스, 구글, 슬레이트, 스캐든 등이 더이상 사무실 복귀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CNBC는 전했다. 정보통신(IT)업계 해고를 추적하는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1월 빅테크를 포함한 118개 미국 기술기업에서 약 3만 1000명이 해고됐다. CNBC는 “여전히 많은 최고경영자(CEO)들이 향후 1년 간 경영에 있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지만, 사무실 출근 의무화에 대해 이전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 췌장암 항암제, 내성 발생 원리 확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췌장암 항암제의 조기 내성 발생 원리가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임가람 · 방승민,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종은 교수, 김성룡 학생 공동 연구팀은 췌장암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포 타입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췌장암 신약 개발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영국 유전학 학술지 게놈 메디슨(Genome Medicine) 최신 호에 게재됐다.현재 췌장암은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 환자의 90% 가까이가 수술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병기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폴피리녹스, 젬시타빈, 아브락산 등의 항암제를 사용하는데, 평균 6개월 이내에 약제에 대한 조기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위암 등 다른 난치성 암의 5년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췌장암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이유다.따라서 췌장암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성 발생 과정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두고 췌장암 세포 중 약물에 저항성이 없는 세포는 사멸하고, 저항성을 가진 세포만 살아남아 암을 진행 시킨다는 ‘잔류 이론’과 췌장암 세포가 스스로 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지게 진화한다는 ‘전이 이론’이 있다. 그러나 두 이론 모두 연구를 통해 제시된 근거는 없었다.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7월 사이에 수술을 받은 췌장암 환자 17명의 수술 조직을 활용해 면역, 종양 등 세포 변이의 특성을 알아내는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췌장암 세포는 항암 약물 처리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전이 이론’의 근거를 확인했다.이에 더해 기존에 알려진 전이 이론 타입의 세포 외에도 서로 다른 생물학적, 형태학적 특성을 가지고 항암제 저항성을 일으키는 타입의 세포 종류 5가지 Basal-like, Classical, EMT-related, Transitional, Ductal-associated 등을 추가로 발견했다.연구팀은 이러한 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을 통해 췌장암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임가람 교수는 “췌장암에 항암제를 처리한 후 조기 내성이 발생하는 원리를 밝혀냈다”며 “항암제 투여에 따른 저항성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췌장암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구수 63만 돌파 평택시, 100만 특례시 노린다
-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 인구가 60만 명대를 돌파했다. 고덕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는 평택시는 월 평균 1000명 이상 인구가 증가하며 100만 특례시 진입을 노리고 있다.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3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평택시 주민등록 인구수는 59만1022명이었다. 당시 인구수 산정 방식은 주민등록 인구만 적용했으나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등록외국인과 거소신고자를 포함할 경우 지난해말 기준 평택시 인구수는 주민등록 인구 59만1022명, 등록외국인 2만8822명, 거소신고자 1만2941명을 이를 합산한 총 63만2785명으로 집계된다.2023년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상 향후 평택시 인구는 2027년 약 69만명, 2040년에는 약 90만명이 될 것으로 추계됐다.평택시는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GTX A,C노선 연장확정)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으로 향후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다같이 행복한 평택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4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대거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000270)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제네시스 GV70.(사진=현대차)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한 자동차 전문지로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주요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뽑혔으며, 아이오닉 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2023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제네시스 GV70는 ‘2024 왓 카 어워즈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력서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총 165만2821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