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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가현, 맛과 힐링이 있는 겨울 여행지로 제격
- [e-비즈니스팀] 올 겨울 가족, 연인,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계획 중이라면 일본 여행을 떠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는 건 어떨까.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사가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이 유명한 지역으로 ‘힐링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및 호텔•레스토랑 전문안내서 미슐랭가이드에 사가현의 맛집들이 선정되며 여행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중 일본 농업협동조합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상위 등급의 소고기에만 이름이 허락되는 사가현의 브랜드 소고기 ‘사가규’는 선명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로 맛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사가규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은 가급적 소금, 후추 외의 양념을 하지 않고 살짝만 익혀서 먹는 것. 또 규슈 에키벤 그랑프리 2년연속 수상에 빛나는 사가규 스키야키 도시락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가현은 ‘니혼슈(청주)’가 맛있기로 입소문 났다. 사가현에서 난 재료만을 사용하여 사가현 내 주조장에서 만든 니혼슈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가 인정주로 지정하는 제도가 있어 매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권위의 술품평회 인터내셔널 와인 챌리지에서 사케부문 챔피언을 차지한 나베시마는 그러한 사가현 니혼슈의 맛과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챔피언 사케 수상을 계기로 이 지역의 주조장 6곳이 중심이 되어 각 주조장을 돌며 시음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도 마련하게 됐다고 한다. 이 외에도 푸른 현해탄 바다와 장인의 칼질이 만들어 내는 한치활어회 요리, 알칼리 온천수로 요리한 온천 두부요리, 다케자키게 요리인 카니마부시, 양갱까지 지역의 명물이 넘쳐난다. 이처럼 입이 즐거운 지역, 사가현은 교통도 편리한 편. 인천공항에서 티웨이 항공 직항을 타면 사가 공항까지 1시간 20분이면 닿는다.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을 출발,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도 공항에서 사가까지 가는 버스/열차가 있으니 걱정 없다. 사가현에서는 JR 하카다역과 우레시노, 다케오, 사가공항 등을 오가는 현지투어버스, 쿠루쿠루 버스 등을 이용하면 여행의 재미가 2배가 될 것이다. 사가현의 맛과 온천 등 즐길거리, 그리고 교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가현 관광 홈페이지(www.welcome-sag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러시아산 차가버섯 이제 흡수율까지!... 고려인삼공사 ‘베료즈카골드’ 눈길
- [e-비즈니스팀] 최근 TV 방송을 통해 차가버섯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려인삼공사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베료즈카골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베료즈카골드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차가버섯 원물(덩어리)에서 유효성분만을 뽑아낸 분말 제품으로 흡수율에 중점을 둬,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베료즈카골드 제품의 시작점이기도 한 차가버섯은 살아 있는 자작나무에 뿌리를 내리고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버섯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크로모겐 콤플렉스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러시아에서는 공식적인 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약용버섯이다. 차가버섯은 고목이나 부식토, 토양 등에서 자라는 일반적인 버섯과 달리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성장한다. 주 분포지역은 러시아 시베리아 삼림 지대이며, 추운 날씨 속에서 성장한 차가버섯일수록 영양분의 저장 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몇 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영양분의 저장 정도와 조직의 치밀도가 낮은 반면, 추운 북쪽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조직이 더욱 조밀해지면서 혹한의 환경을 견뎌내기 위해 많은 영양분을 저장하기 때문이다.국내에는 2002년부터 차가버섯 원물이 수입되기 시작해 가정에서 48시간동안 저온에서 우려내 먹는 형태였으나, 차가버섯의 효능이 점차적으로 알려지면서 좀 더 효율적인 음용의 형태인 추출분말로 발전했다. 특히 차가버섯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는 이러한 음용형태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전문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해 2009년 흡수율에 중점을 둔 ‘베료즈카골드’를 선보였다. 베료즈카골드는 차가버섯의 핵심 유효성분이 좀 더 원활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키트사의 독창적인 저온진공건조공법을 이용, 흡수율까지 생각해 만든 제품이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베료즈카골드’는 고려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이자, 명품 차가버섯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베료즈카골드 출시 이후, 차가버섯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고려인삼공사는 올 초 고객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가버섯 외에 함께 보조식품을 활용했을 때의 효과가 2배 이상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힐링세트를 구성했다.힐링세트는 1개월 및 3개월 집중관리로 나뉘며 환우의 건강상태에 따라 세트구성을 달리하고 있다. 구성으로는 환후가 깊은 분들을 위한 집중관리, 체력이 약한 분들을 위한 체력보충, 소화력이 약한 분들을 위한 식사대용, 천연 자수정의 원적외선으로 체온을 올리는 바이오매트의 온열요법이다.이와 함께 고려인삼공사에서는 차가버섯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여 올바른 대체요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가버섯에 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통해 고객에 알맞은 음용량 등을 전달하고 있다.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차가버섯은 약이 아니라 대체식품이며, 건강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차가버섯을 선택할 때에도 꼼꼼히 살피고 음용해야 한다."며, 환자의 성별, 나이, 생활패턴, 현재의 건강 상태, 체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드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음용량에 있어서도 무한정 많은 양을 드시거나 무조건 적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현재 본인의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전문가와 상담 후 올바른 음용을 할 것을 강조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 ‘베료즈카골드’를 시작으로 천연 대체식품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는 앞으로 환우들을 위한 더 다양한 천연 대체식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휴온스·드림파마 등 5개사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휴온스(084110), 드림파마, 카엘젬백스, 제넥신, 사노피아벤티스 등 국내외 제약업체 5곳이 정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21일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열어 ‘2014년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혁신형제약 인증 제도는 복지부가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연구비지원, 약가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1년 제약산업육성·지원 특별법이 공포되면서 이 제도의 근거가 마련됐다.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총 20개 업체가 신청했고 이중 5개 업체가 선정됐다.휴온스는 주력품목의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대한 대규모 해외진출 성과와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드림파마는 빠른 시일내로 개발이 완료되고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카엘젬백스는 국내 개발 21번째 신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혁신성을 입증받았다. 바이오벤처인 제넥신은 연구개발 투자 실적과 연구인력·생산시설·전략·제휴협력·파이프라인·특허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다국적제약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사노피아벤티스는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틀 통한 제휴협력 실적, 연구개발 전략 등에서 다른 업체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한편 복지부는 2012년 혁신형제약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혁신형기업을 중심으로 경영실적 지표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혁신형 제약사 상장사 24곳 기준 매출액 증가율이 2012년 3.0%에서 지난해 5.8%로 높아졌고, 혁신형제약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비율과 수출규모도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 5년 국내 제약사간 인수합병(M&A) 26건 중 혁신형기업이 13건을 차지하면서 시장구조 개편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게 복지부 평가다. 복지부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산업구조 선진화, 글로벌 신약개발, 해외진출 확대 등 측면에서 일정부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증기간이 2년에 불과해 보다 의미있는 결과분석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체계적·종합적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직원을 가족처럼' 휴온스, 노사문화대상 수상☞휴온스, 3Q 매출 396억..'사상최대'
- MLB.com "다저스, 맥스 슈어저 영입 가능성 있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LA 다저스가 예상을 깨고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의 최대어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깜짝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A.J. 캐서벨 기자는 워낙 몸값이 비싸 그 자체가 도박인 슈어저의 종착지를 예측한 특집기사에서 “다저스는 7번째로 영입 가능성이 높은 구단”이라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등에 업은 슈어저는 보라스가 항상 취해왔던 그대로 최대한 기다리는 전략으로 몸값 부풀리기에 나선다.보라스 측은 지난 오프시즌 이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측에서 제시한 6년 1억4400만달러(약 1606억원)짜리 연장계약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 변함없는 2014시즌을 보내고 맞은 FA시장에서 아무리 못해도 7년 1억7000만달러(약 1897억원) 이상은 받지 않겠냐는 관측이 우세하다.맥스 쉬어저가 마운드에서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이런 가운데 캐서벨이 슈어저의 다저스 행 가능성을 높게 보는 주된 이유는 1988년 이후 풀지 못하고 있는 월드시리즈(WS) 우승 욕심에 있다.다저스가 내년에도 우승후보인 건 맞지만 뭔가 확실하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는 건데 캐서벨은 “2015시즌은 결정적인 우승후보가 없는 가운데 만약 다저스가 슈어저 영입전에 뛰어들어 성공한다면 그건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을 그 자리에 올려놓는 일”이라고 예측했다.이어 “앤드루 프리드먼(37)과 그 휘하가 보다 유동성 있는 재정 상황을 도모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의 주머니는 슈어저를 데려오기 충분할 만큼 깊다”며 “‘클레이튼 커쇼(26·다저스), 잭 그레인키(31·다저스), 슈어저, 류현진(27·다저스)’으로 이뤄지는 선발진은 사이영상 수상자만 3명이 포진한 그 즉시 현존 가장 두려운 로테이션이 된다”고 부추겼다.다만 몇 가지 전제조건이 풀려야 가능한 시나리오임을 명확히 했다. “커쇼-그레인키-류현진에게만 다음 4년간 2억5000만달러 상당을 투자해야 하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고 선발에 앞서 공격력과 불펜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다저스는 슈어저 영입전에 뛰어들기 전 그 돈을 다른 데 쓰는 쪽이 더 나은 게 아닌가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한편 캐서벌이 내다본 슈어저의 최종 안착지는 1위 뉴욕 양키스를 시작으로 ‘LA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순으로 나타났다.2014시즌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33경기 18승5패 평균자책점(ERA) 3.15 220.1이닝 252탈삼진 이닝당주자허용(WHIP) 1.175’ 등을 기록했다. 작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인 그는 2년 연속 200이닝 이상(2013시즌 214.1이닝)을 돌파했고 풀타임 선발투수가 된 2009년 이후 매년 170이닝 이상 및 지난 5년간 4시즌을 195이닝 이상 던진 철완을 자랑한다. 슈어저는 올해 기준 평균 92.8마일(약 150km)의 패스트볼(빠른공) 구속이 녹슬지 않았고 ‘체인지업(구사율 21%)과 슬라이더(13.6%), 커브 볼(10.3%)’ 등을 섞어 던지는 완성형 우완투수다.▶ 관련기사 ◀☞ 류현진과 산도발의 '닮은꼴' 변신과 FA 인기폭발 이유 4가지☞ 프리드먼의 의리가 다저스를 바꿀 첫 사례는 라미레스☞ 강정호, 김광현 따라 SD로? 美 "강정호도 잡아야"☞ 다저스가 러셀 마틴을 잡지 않은 속사정과 4년 뒤 상황☞ 스탠튼의 3575억, '르브론의 3배-가레스 베일의 2배↑'☞ '커쇼·류현진 단짝' 엘리스→방출후보, LAD 포수는?☞ 강정호-양현종 양키스서 뭉칠까, 주시하는 뉴욕신문
- 매킬로이-스텐손, 유러피안투어 마지막 승부서 진검승부
- 로리 매킬로이(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년 11월 사우스 아프리칸 오픈 챔피언십으로 시작한 2014년 유러피언투어가 드디어 시즌 종착점까지 왔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 7675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DP 월드투어 챔피언십(11월 20일~23일. 이하 한국시간)은 800만 달러(한화 약 88억5000만 원)의 총 상금과 함께 파이널 시리즈의 최종 승자에게 125만 달러의(14억 원) 보너스가 지급된다.올해 유러피언투어 상금왕과 ‘레이스 투 더 두바이’ 보너스의 주인공 자리를 결정 지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플레이오프 4차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이전 소속사와의 소송 건으로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중 3개 대회(BMW 마스터스, HSBC 챔피언스,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에 연속 출전하지 못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세계 랭킹 1위의 필드 복귀 소식을 알렸다.매킬로이는 올 시즌 유러피언투어 ‘제 5의 메이저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디 오픈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의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16개월 만에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상금왕 수상과는 상관없이, 시즌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해 내겠다는 필드 위의 냉혹한 승부사적 기질을 내비쳤다.이에 맞서, 스텐손은 2년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비록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은 매킬로이에 양보했지만 시즌 최종전만큼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지난해 스텐손은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 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1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긴 데 이어 유러피언투어의 파이널 시리즈까지 석권하는 경이로운 이력을 남겼다.이들과 함께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미겔 앙헬 히메네즈(이상 스페인), 저스틴 로즈, 이안 폴터, 리 웨스트우드, 루크 도널드(이상 잉글랜드), 빅토르 드뷔숑(프랑스),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루이 우스트이젠, 찰 슈와첼,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레이스 투 더 두바이’ 포인트 랭킹 상위자 60명이 출전한다.골프전문채널 J 골프는 이번 대회의 1라운드를 20일 오후 5시에, 2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를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생중계한다.
- 현대차, LA오토쇼에 쏘나타·제네시스 등 17대 전시
-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 오토쇼’에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투싼 FCEV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사진은 현대차가 2014 LA오토쇼에 전시한 신형 쏘나타.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 오토쇼‘에 신형 쏘나타, 신형 제네시스, 투싼 FCEV 등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오토쇼에 북미 전략 차종을 전시해 신차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2014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쏘나타는 2.4 모델, 2.0 터보 모델, 1.6 에코 모델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북미 시장 내 판매되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해 5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시작했다. 현대차는 전시장에서는 할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와 제네시스의 장점을 알리고, 투싼 FCEV의 연료전지 시스템 모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LA오토쇼 기간 중 실시되는 ’커넥티드 카 엑스포’에도 참가해 스마트폰과 차량 멀티미디어 시스템간의 연동 서비스인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한 신형 쏘나타를 전시해 차량 IT 분야 선두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이로 인해 고객들은 차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차, 엔저에 4%대 약세..17만원 '아슬아슬'☞현대家 두 형제, 주주 마음 돌리기 '안간힘'☞현대차 싼타페, 中 배기가스 규제기준 어겨 벌금
- [이 캠핑요리 어때?]춘천닭갈비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가족끼리 떠난 캠핑에는 닭 요리가 제격이다. 그 중 매콤한 닭갈비는 남녀노소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다. 손질한 닭, 야채 그리고 오뚜기 닭갈비 소스를 활용하면 캠핑장에서도 간단하게 춘천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재료>(4인분 기준) 닭 다리살 바른 것 300g, 양파 1/2개, 양배추·고구마 100g씩, 깻잎 10장, 오뚜기 프레스코 카놀라유 2큰술, 오뚜기 5분쿠킹 춘천닭갈비소스 1봉지<만드는 방법>1. 닭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 양배추, 고구마, 깻잎은 2X4cm 크기로 썬다2.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닭 껍질이 노릇해질 때 까지 굽는다.3. 팬의 기름기를 닦고 양파, 고구마 등 야채를 넣고 볶다가 춘천닭갈비소스를 넣는다. 4. 깻잎을 마지막에 넣고 볶는다.
- 주파수심의위, 재난망 주파수 '정부안'으로 결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가 14일 오전 10시 2차 회의를 열고, 700MHz 대역에서 재난망(통합공공망) 주파수를 20MHz폭 할당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심의위는 재난망 주파수 대역으로 일본과의 혼신우려가 없고, 아시아태평양 주파수 분배기준 대역인 정부안(718MHz~728MHz, 773Mhz~783MHz)을 최종 확정했다.아울러 700㎒ 대역의 잔여대역(88㎒폭)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공청회 결과 등을 감안해 방통위·미래부 간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기 결정된 이동통신 대역 재검토를 포함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거쳐 2015년 상반기중 주파수심의위원회 상정을 목표로 활용방안을 마련토록 추진키로 했다.고위급 정책협의회는 미래부 윤종록 차관, 방통위 이기주 상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실무자, 민간전문가로 구성한다.추경호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하고, 안전행정부가 중심이 돼 재난망구축 정보화전략계획이원활히 수립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부에 분배고시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아울러 “700㎒ 잔여대역에 대해서도 방송과 통신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방통위와 미래부에 당부했다.700MHz에 대한 국회 논란으로 국회 미방위의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참석 공청회 이후 결정(2014년 11월)-700MHz 대역의 108MHz 폭 중 재난망에 20MHz 폭을 우선 배정하고, 기존 통신용 배정 주파수를 재검토하는 안까지 포함해 논의.주파수심의위원회는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신규 분배와 회수 및 재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주파수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는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정제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홍인기 경희대 전자전파공학과 교수 등 3명이 포함돼 있다.이수인 책임연구원은 1962년생으로, 경북대에서 전자공학과 학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TRI에서는 디지털방송연구단 방송시스템연구그룹장 등을 맡았다. 정제창 교수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신호처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005930) 멀티미디어센터 수석연구원과 한단정보통신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인기 교수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통신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전자공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경희대 전자전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관련기사 ◀☞ 야당 미방위원들 "주파수심의회 개최 규탄"..재난망 말자는 이야기?☞ [700MHz 주파수 말말말]"복잡하니 네, 아니오로 해주세요"☞ 최원식 의원 "700MHz 주파수 논란에 통신·방송 사업자만 있다"☞ 700MHz 주파수 통신 안주면 어찌 되나..국회 토론회☞ [700MHz주파수 분쟁]홍인기 교수 "통신 시급..UHD는 실험수준"☞ [700MHz주파수 분쟁]이상운 교수 "지상파에 우선 할당돼야"☞ [700MHz주파수 분쟁]정부 "재난망 대역, 국제표준으로 가야"☞ [뉴스Story]700MHz 주파수와 지상파 재송신의 관계
- KCT, 최저 수준 기본료 '천사시리즈' 요금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 대표 신동경)이 천사시리즈 요금제를 13일 출시했다.이 요금제는 “음성천사”와 “데이터천사” 2가지가 있다. 음성천사 요금제는 월 기본료 3,004원에 음성 25분을 기본 제공하여 수신 위주의 음성통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데이터천사 요금제는 월 기본료 5,004원에 음성 15분, 데이터 200MB를 기본 제공한다. 카톡 등 일부 SNS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데이터천사 요금제(기본료 5,004원)의 경우 타통신사 요금 22,860원(기본료 11,000원 + 통화료 1,620원 + 데이터 사용료 10,240원) 대비 78% 가량 저렴하고 음성천사 요금제(기본료 3,004원)도 타통신사(기본료 11,000원 + 통화료 2,700원) 대비 78% 저렴하다.해당요금제는 의무약정기간이 없으며, 11월 중 가입할 경우 6개월 이상 사용조건으로 가입비(24,000원)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단말기 구매가 필요 없는 유심(USIM) 전용상품으로 서비스 가입 후 배송 받은 유심(USIM)을 단말기에 넣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티플러스 음성천사와 데이터천사 요금제 가입 및 자세한 안내는 티플러스몰(www.tplusmall.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통 문의는 콜센터(1877-9114)로 전화하면 된다.KCT 이호식 MVNO사업팀장은 “KCT는 고객 관점에서 실속 있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통신요금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