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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범인 3명 사살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프랑스 경찰이 9일(현지시간) 파리 안팎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알려진 총 3명의 테러·인질범이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인질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컸다. 지난 7일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이후 사흘 동안 프랑스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테러 사건은 이로써 모두 끝났다. ◇파리 주간지 테러범 2명 경찰에 사살…인질 1명 무사히 풀려나프랑스 경찰은 이날 오후 파리 근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2명을 사살했다. 파리 테러 용의자 쿠아치 형제는 이날 오전부터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12㎞ 떨어진 담마르탱 인쇄소에서 인질 1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지난 7일 ‘샤를리 에브도’에서 기자 등 12명을 살해한 테러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 형제는 만 이틀 동안 도주를 하다가 경찰에 추적당해 이날 담마르탱에서 포위됐다. 경찰에 포위된 용의자들은 “순교자로 죽고 싶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쿠아치 형제는 오후 5시께 총을 쏘면서 인쇄공장 밖으로 나왔고 경찰이 이들을 제압했다. 쿠아치 형제에 붙잡힌 인질 1명은 무사히 풀려났다.당시 현장에서는 여러 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고 총성이 들렸다.용의자 중 형인 사이드는 지난 2011년 예멘에서 수개월간 머물면서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앞서 보도했다.또 동생인 셰리프는 지난 2008년 이라크 내 반군에 무장대원을 보내는 일을 도와 테러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18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파리 출신의 알제리계 프랑스 국적자인 쿠아치 형제는 테러 직전까지 최근 몇 개월 동안 프랑스 대(對)테러 당국의 주요 감시대상에 올라 있지 않았다.◇파리 시내 식료품점 인질범도 사살…인질 4명 사망, 4명 중상파리 교외 인질 사건 진압 작전이 시작된 직후 경찰은 또 다른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던 파리 동부 식료품점에도 진입했다. 아메디 쿨리발리(32)로 알려진 식료품점 인질범은 이날 낮 파리 동부 포르트 드 뱅센지역 코셔(Kosher·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 제조) 식료품점에 침입해 여러 명의 인질을 붙잡았다.여러 차례의 폭발음과 함께 경찰이 진압 작전에 나서면서 몇몇 인질이 식료품점에서 뛰어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 경찰은 인질범 1명을 사살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4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4명은 부상으로 생명이 위독하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는 전했다.경찰관 2명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질들이 어떻게 목숨을 잃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쿨리발리는 전날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여성 경찰관 1명을 살해한 범인과 동일인이다. 쿨리발리는 이날 ‘샤를르 에브도’ 테러범을 진압하면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한 경찰관이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쿨리발리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했다.쿨리발리는 2000년대 중반 세리프 쿠아치와 함께 ‘파리제19구네트워크’(뷔트 쇼몽 네트워크)라는 자생적인 테러조직에 함께 가담한 적이 있다.
2015.01.10 I 김혜미 기자
  • 오바마, 佛대사관 들러 조의…"프랑스 만세"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예고없이 미국 워싱턴 주재 프랑스 대사관을 들러 12명이 사망한 시사 주간지 `샤를라 엡도` 테러 사고에 대해 조의를 표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프랑스 대사관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제라드 아로드 프랑스 대사와 악수하기 전 잠시 동안 서서 묵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조의문에서 “끔찍한 테러리스트 공격을 받은 프랑스인들에게 미국인들을 대신해 위로와 지지를 보낸다”며 “지난 수세기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동맹국이자 형제와도 같은 프랑스인들과 같이 정의가 실현되고 우리의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단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테러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자유와 세상에 빛이 되는 우리의 이상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의문 마지막에 “프랑스 만세!(Vive la France!)라고 적었다.7일 (현지시간) 테러조직 알 카에이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환들이 프랑스 파리의 `샤를라 엡도` 본사에 난입해 직원들과 경찰관 등 12명을 사살하면서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를 테러 공포에 몰아넣었다.
2015.01.09 I 이민정 기자
  • [투자의맥]80년대 장기저유가 재현 가능성 낮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단기적으로 유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저유가가 장기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재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펀더멘털만 봤을 때 분명 12월 유가 급락은 비정상적이었다”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고유가를 지탱해준 리비아의 공급차질이 재차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하락을 방조하면서 증산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PEC의 원유 생산량 역시 11월과 12월 연속 감소했다”며 “그러나 시장은 OPEC의 생산감소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여전히 쿼터를 상회하고 있는 생산량이 유가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현재 유가 급락에 단기적인 펀더멘털 이슈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는 것. 하지만 80년대 중반 이후의 장기 저유가 시대가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은 너무 성급하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사우디가 80년대 당시처럼 증산할 여유가 없다”며 “작년 11월과 12월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감소했고 현재 사우디는 가격인하에 집중하고 있어 과거처럼 증산에 나설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80년대 중반 전통 원유는 생산비용이 낮았고 장기 저유가 시대에도 OPEC의 재정균형 유가나 북해 및 미국 유전의 생산비용을 크게 하회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현재의 유가는 캐다나 샌드 오일, 미국 셰일 오일과 같은 비전통 원유, 주요 중동 산유국의 재정균형 유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산유국들의 재정악화에 따른 치안불안, 복지 축소 등이 현실화된다면 중동 국민들의 저항도 강해질 수 있는 만큼 저유가가 장기화되기 전에 지정학적 불안에 의한 유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하반기에 국제 유가가 반등해 연말에는 배럴당 70~80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5.01.09 I 권소현 기자
KT, '0원폰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 종료..갤럭시 알파 관심
  • KT, '0원폰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 종료..갤럭시 알파 관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1월 9일자로 10만~40만원대의 ‘순액폰 5종’을 선보이고 기존 운영중이던 ‘신년맞이 올레 빅 세일’ 프로모션과 ‘0원폰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한시적으로 저가요금제에서 높였던 공시지원금이 다시 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된 것이다.순액폰 5종의 대상모델은 ‘갤럭시맥스’, ‘갤럭시알파, ’갤럭시코어‘, ’G3 Beat‘, ’F70‘ 이며, ’갤럭시맥스‘만 신제품이고 다른 모델은 기존 제품의 출고가를 10~40만원대로 낮춘 모델이다. 특히 ’G3 Beat‘, ’F70‘은 최저요금제인 ’순 모두다올레28‘로 가입을 하더라도 10만원 이하에 구매가 가능하다. 동일요금제에서 매장지원금 15%를 적용하면 LG유플러스가 더 저렴하지만, LG유플러스는 출고가 인하가 아닌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휴대폰 구매 가격을 낮췄기 때문에 분실, 고장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를 했을 때는 KT에서 발생되는 위약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휴대폰 구매 시, 할부원금이 같다면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이 높은 통신사보다는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이 낮은 통신사로 가입을 하는 것이 향후의 위약금을 고려했을 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특히 ’G3 Beat‘는 두 달전인 작년 11월에 3만원대 요금제로 가입 시 휴대폰 가격이 30만원을 웃돌았으나, 이제는 5만원 수준에서 구입이 가능하여 ’저렴한 휴대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모델이 되었다. 스펙과 기능을 중시하는 고객보다는 청소년과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모델이다.신제품인 ’갤럭시맥스‘는 이통 3사 중, KT에서 우선 판매가 되는 모델이며 전면카메라 500만 화소로 ’셀카폰‘의 별칭을 가지고 있으나 셀카찍기를 좋아하는 고객층을 고려했을 때 향후 판매량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알파‘는 작년 9월에 출시된 모델이나, 이달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A5/A7‘ 시리즈에 앞서 조기 단종 예정으로 빠르게 출고가가 인하되고 공시지원금이 강화되었다. 순액폰중에서 스펙이 가장 뛰어난 모델로 이번 주말부터 많은 판매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은 “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출고가 인하, 공시지원금 상향조정에서 최종 저가요금제에서 가입 시 휴대폰 가격이 현실화 되는 모델은 지속적으로 발굴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1월 9일 공시지원금 변동사항 **ㅇ SK텔레콤G3 Beat 출고가인하 399,300원 → 352,000원ㅇ KT’순액폰 5종 출시‘ : ’갤럭시맥스‘, ’갤럭시알파, ‘갤럭시코어’, ‘G3 Beat’, ‘F70’‘0원폰 창고 대방출’ 프로모션 종료 : 갤럭시노트2,갤럭시메가,갤럭시S4 LTE-A 32GB, Vu3, 베가아이언‘신년맞이 올레 빅 세일’ 프로모션 종료 :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S5, G3 Cat.6, G3ㅇ LG유플러스 변동사항 없음ㅇ 유모비(11월 8일자)G3 Beat 출고가인하 399,300원 → 352,000원ㅇ CJ헬로모바일/SK텔링크 변동사항 없음** 모바일 App 다운받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odmobile.subsidy2** 휴대폰 보조금 보러가기 **http://www.goodmobile.kr/goodmobile/buyer/main/compare_price.jsp ▶ 관련기사 ◀☞올해 창조경제 화두는 '안전'..사회안전과 신시장 창출 노린다☞안전운전하면 보험료 깎아준다..민관이 함께 '안전시장' 육성☞KT, KT미디어허브 흡수합병
2015.01.09 I 김현아 기자
佛 언론사 테러범 1명 자수·2명 수배…알카에다 소행(종합)
  • 佛 언론사 테러범 1명 자수·2명 수배…알카에다 소행(종합)
  • (사진=블룸버그 캡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레 엡도 테러사건 용의자 3명 가운데 한 명이 자수했다. 아직까지 테러 소행을 밝힌 단체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알 카에다와 연관돼 있거나 중동의 ‘지하드’(이슬람 성전)에 참가했던 이들의 소행으로 좁혀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 검찰청 대변인은 용의자 중 한 명인 북부 랭스 출신의 하미드 무라드(18)가 프랑스 동부 작은 도시에 있는 경찰서에서 자수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자수한 무라드와 나머지 두 명과의 관계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는 미디어에 자신의 이름이 노출된 것을 보고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두 명의 용의자 사이드 쿠아치(34)와 셰리프 쿠아치(32)의 사진을 배포하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파리 출신의 쿠아치 형제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면서 이들이 총기로 무장하고 있는 만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테러 조직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AP는 한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이 예멘의 테러리스트 조직에 가담한 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셰리프 코우치는 지난 2008년 이라크 내 반군에 무장대원을 보내는 일을 돕다가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던 전과자로 드러났다. 그는 당시 법정에서 이라크 수감자들이 아부 그라이브 미군 교도소에서 모욕적인 고문을 당하는 TV 영상을 보고 분노해 테러에 가담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뉴욕타임스(NYT)는 목격자인 만화가 코니 레이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했고 자신들이 알카에다 출신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프랑스를 공격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알 카에다는 2014년 겨울호 잡지에서 “미국이 최우선 공격 목표이고 그 다음은 영국, 프랑스 등이다”라고 지목했다. 알 카에다는 또 지난해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이번에 사망한 주간지 편집장 스테판 샤르보니에를 현상수배하기도 했다. 범인들이 중동에서 벌어지는 지하드에 참가했던 프랑스인일 가능성도 있다. 현지 주간지 르푸앵은 이들이 지난 여름 시리아에서 돌아왔다고 보도해 이 같은 추측을 뒷받침했다. 이날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엡도 본사에 무장괴한이 침입, 편집장을 비롯한 직원 10명과 경찰 등 1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주간지는 수년간 이슬람 창시자인 선지자 마호메드를 풍자하는 만평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관련기사 ◀☞ 佛 언론사 테러용의자 1명 사망…당국 공식 확인안돼☞ 프랑스 총격 난사 테러로 본 지구촌 언론인의 수난사☞ 佛 주간지 테러 용의자 3명 체포…예멘과 연계 가능성☞ '이슬람 풍자' 佛언론사 테러로 12명 사망..전세계 규탄(종합)
2015.01.08 I 신정은 기자
김민희, 홍상수 감독 17번째 영화 주인공 캐스팅
  • 김민희, 홍상수 감독 17번째 영화 주인공 캐스팅
  • 김민희(사진=매니지먼트 숲)[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이 8일 밝혔다.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작품으로 김민희는 이달 중순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홍상수 감독은 최근 ‘자유의 언덕’이 프랑스 3대륙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 열기구상을 수상하는 등 20여 개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13년 ‘우리 선희’로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최우수 감독상을, 2010년 ‘하하하’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 수상을 했다.특히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는 제인 버킨이 특별 출연했다. ‘자유의 언덕’에서는 일본 배우 카세 료도 출연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배우들까지 캐스팅해 항상 화제와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김민희는 이번 영화 합류를 앞두고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 영광이다. 홍상수 감독님과의 이번 영화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 ‘우는 남자’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관련기사 ◀☞ 하이포 "'비슷해'로 방송 1위 하고 日 공략 나설 것"☞ 지성·황정음의 '킬미 힐미', 수목극 2위로 무난한 출발☞ 신예 여자친구, 6명의 스승에게 '아이돌 생존 비법' 전수☞ [단독] 조달환, 3월21일 1살 연하 미모의 회사원과 결혼☞ 조달환 결혼, 14년 연기 경력 '신 스틸러' 이력 눈길
2015.01.08 I 김은구 기자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당국, 집단 이주 결정
  • 카자흐스탄 졸음병 확산...당국, 집단 이주 결정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졸음병이 확산돼 당국이 주민의 집단 이주를 결정했다.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 복수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북부 아크몰라의 세르게이 주지사는 “카라치 마을 주민 680명의 20%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졸음병에 걸려 상황이 급한 만큼 이른 시일 내 전원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다”고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일명 졸음병이라고 불리는 카라치 지역의 괴질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졸음이 쏟아지며 신체의 일부마비, 방향 감각 및 기억 상실 등 증상을 동반한다. 졸음병의 정도가 심할 경우 환각증세를 보이고 한번 잠들면 이틀 이상 깨어나지 못하기도 한다.카라치 지역에서 졸음병이 처음 발생한 때는 지난 2013년 4월. 카라치 지역 마을주민은 우라늄 폐광에서 흘러나온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면서 졸음병이 퍼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해당 지역은 옛 소련 시절 우라늄을 캐던 크라스노고르스크 광산에서 600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산은 한때 카자흐스탄에서도 6500명이 일할 정도로 크고 유명했지만 소련 해체기에 이르러 폐광한 것으로 알려졌다.카자흐스탄 당국은 졸음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은 그러나 주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환경 및 질병 전문가들의 면밀한 현지조사 결과 중금속 및 방사선 등의 수치가 정상수치 범위로 확인돼 졸음병은 폐광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졸음병이라는 희귀질병 확산 소식에 카자흐스탄 접경 국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 관련기사 ◀☞ 15살 소녀 매춘하게 한 나쁜 母, 심지어 이런 문자까지...☞ 전자담배 폭발 사고 국내외서 잇따라...영상 확인해보니 '아찔'☞ 미혼남녀의 새해 계획, 결혼·이직보단 ‘이것!’☞ 1990년대 NBA, 낭만 시대의 '진한 추억'
2015.01.08 I 박종민 기자
KT `올레 순액폰` 출시..갤럭시맥스 출고가 31만원
  • KT `올레 순액폰` 출시..갤럭시맥스 출고가 31만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는 출고가를 10만~40만원대로 낮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순액폰은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맥스’, ‘갤럭시알파’ 등 5종이다. ‘갤럭시맥스’는 ‘갤럭시노트4’의 370만 전면카메라 화소보다 뛰어난 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일명 ‘셀카폰’으로 삼성 LTE 스마트폰 출시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 9000원에 출시된다.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 5000원이다.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최저 출고가를 자랑하는 ‘F70’과 3G 스마트폰의 스테디셀러인 ‘갤럭시코어’ 모두, 20만원 밑으로 출고가를 낮췄다. G3의 프리미엄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G3 Beat’ 역시 출고가 29만 7천원으로 고객 부담을 줄였다.KT는 출고가 인하와 함께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한다. 3만원대 저렴한 요금제로도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족 무선할인’으로 결합 할인을 받을 경우, 실질적인 단말 구입 부담이 없어진다예컨대 ‘올레 순액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 알파’도 순 완전무한 51 요금제로 선택하면 할부원금은 20만원 중반대로 떨어진다. ‘슈퍼 세이브 카드’의 선(先)할인 혜택(최대 36만원)을 받을 경우,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 겸 상무는 “앞으로 KT는 좋은 스펙과 성능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순액폰’을 분기별로 엄선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요금위약금 없는 ‘순액 요금제’와 가격 부담 없는 ‘순액폰’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고객에게 제공해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KT가 출고가를 대폭 낮춘 올레 순액폰을 선보였다. KT 제공
2015.01.08 I 김유성 기자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티구안'
  •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티구안'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지난해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BMW 520d와 벤츠 E클래스도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갔다.7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가장 팔린 차량은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다. 총 8106대가 팔렸다.BMW의 520d가 6546대로 그 뒤를 이으며 명실상부한 수입차 중형세단의 자리를 지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220 CDI는 5921대로 3위를 기록했다. 2년전 페이스리프트된 E클래스는 벤츠의 대표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국내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폭스바겐 골프는 지난해 2.0 TDI 모델이 5282대가 팔렸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골프에 이어 파사스 2.0 TDI가 4577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10위권안에 3대의 모델이 올랐다.일본 브랜드로는 렉서스 ES300h가 유일한하게 10위권안에 들었다. 친환경차 모델로도 유일하다. 지난해 ES300h는 총 4386대가 팔렸다.최근 우리나라도 눈이 많이 오는 기후로 바뀌면서 10위권안에 사륜구동 모델이 3개나 이름을 내밀었다. BMW의 520d xDrive가 3982대가 팔렸고 벤츠 E클래스의 디젤 사륜 모델인 E250 CDI 4MATCI이 3607대가 판매됐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도 3459대가 팔리며 10위를 기록했다.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15.01.07 I 김자영 기자
깜짝 방문 정의선 부회장, 스마트카 '열공'
  • [CES2015]깜짝 방문 정의선 부회장, 스마트카 '열공'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5’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CES 개막일인 이날 오후 2시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마련된 현대차 전시장을 찾았다. 정 부회장이 CES에 참석하는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삼성, LG, 소니 등 전자업체를 방문한 뒤 현대차 부스를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스마트카 기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관람한 후, 부스에 마련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장착된 제네시스 차량에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정 부회장은 현대차를 포함해 포드, 쉐보레, 도요타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부스를 돌아보며 경쟁업체들의 스마트카 준비 현황 등을 살펴봤다. 정 부 회장은 전시회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보고있는 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수소차와 관련해서 그는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이미 시작했고, (판매대수가) 많지는 않지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 시판 계획에 대해서는 “인프라 등 출시 요건이 뒷받침돼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를 구현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차량에서 제공하는 한편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과 보행자 경보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선보였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장착된 제네시스 차량에 탑승해, 직접 작동해 보고 있다. (장종원 기자)
2015.01.07 I 장종원 기자
스파로 건강은 '기본', 여유·재미·스릴은 '덤'
  • 스파로 건강은 '기본', 여유·재미·스릴은 '덤'
  •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설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 여행의 꽃은 역시 ‘온천’이다. 한 겨울 온천욕을 즐기는 이유는 느긋한 휴식도 있지만 역시 건강에 좋기 때문. 겨울철에 즐기는 스파는 굳은 어깨관절을 이완해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 온천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은 ‘노천욕’. 한의학에서는 ‘두한족열’(頭寒足熱), 머리는 차갑게 다리는 따뜻하게하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리솜스파캐슬은 겨울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리조트. 최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인 ‘캐니멀 튜브썰매’도 오픈해 가족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온천수 워터파크인 ‘천천향’에서는 걸스힙합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까지 마련돼 있으니 올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노천스파탕◇한겨울에도 물놀이가 가능한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천천향은 용출온도가 무려 49℃의 천연 게르마늄 온천이다. 일반 워터파크 시설들이 겨울에는 실내 일부만 오픈하는 것과는 달리 이 곳은 한겨울에도 야외 전시설을 오픈해 온천파도풀과 워터슬라이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게르마늄 온천수는 특히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좋고,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엄마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게르마늄 온천수를 체험해보면 1~2주일은 피부가 매끄럽게 느껴진다. 깨끗하고 깔끔한 온천수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해도 살이 불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물놀이를 하다 보면 한기를 느낄 수 있는데, 따뜻한 온천수인 이곳에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워터파크에서도 스파탕을 따로 구비해두는 경우도 있으나, 리솜스파캐슬은 모든 곳에 온천수가 솟기 때문에 감기 걱정 없이 놀 수 있다. 또한, 온천수는 수질이 생명. 리솜스파캐슬은 ‘워터키퍼’를 두어 상시적으로 수질을 관리ㆍ점검하고 있다.리솜스파캐슬 마스터블라스터◇워터파크보다 재밌는 온천천천향은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실내 외 구석구석까지 20여개의 다양한 스파탕이 있는데 이름도 재미있다. 가족과 함께라면 기와한방탕, 클래식탕, 가야금탕, 재즈탕, 유러피안스파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스파,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연인에게는 캔들스파, 로맨틱스파, 아쿠아바를 추천한다. 한겨울이지만 스릴 있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워터슬라이드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그리고 1.6m가 넘는 파도를 타는 급류파도풀도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놀이 중 편히 쉴 수 있도록 무료찜질방 ‘사랑채’를 연중 운영 중이며, 어린이를 위한 키즈카페, 실내 방갈로 등 가족을 위한 쉼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밖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겼다면 실내로 들어가 보자. 국내 최대 수준의 ‘바데풀’은 인체 경락에 따라 11종 29가지의 다양한 수압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상의 피로감을 풀어준다. 또한, 다른 대형 워터파크와는 달리 깔끔한 호텔급 사우나를 구비해 ‘온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인 4만 80000원, 소인 3만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다.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사우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리솜스파캐슬 가야금탕◇온천만 하면 재미없지...공연도 보고 썰매도 타고천천향에서는 겨울성수기를 맞아 신나는 공연이벤트가 준비된다. 실내스파 파라원 무대에서는 매일 공연과 즐거운 MC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야외스파 해미원에는 한방탕이 마련되는데, 진한 한방향으로 탕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감원에는 ‘컬러나이트 야간스파’가 마련되는데,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스파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사계절 썰매장 ‘캐니멀 튜브썰매’도 개장했다. 캐니멀은 평소에는 통조림이지만, 사람이 없을 때면 귀여운 동물로 변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눈썰매장 곳곳에는 캐니멀 캐릭터가 전시되며, 캐니멀 눈썰매 튜브도 마련되어 더욱 즐겁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 썰매이송장치가 설치돼 있어 타고 내려온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튜브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5세 이상(신장 1m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탑승 또한 금지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7000원이다. (041)330-8000▶ 관련기사 ◀☞ "님아, 그 강을 걸어 건너오"…한탄강 얼음트레킹☞ '욕' 세번만 하면 다 괜찮아유…충남 아산 힐링여행☞ "뜨끈한 국물요리에 동장군도 녹네 녹아~"☞ ‘정선’품은 명품 관광열차, 22일부터 달린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관광 청년전문가'
2015.01.06 I 강경록 기자
현대차, 스마트워치·증강현실 HUD 선보여
  • [CES2015]현대차, 스마트워치·증강현실 HUD 선보여
  • 스마트 워치를 연결한 차세대 블루링크.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음성으로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스마트워치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한 현대차는 기존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손목시계를 통해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워치’ 블루링크 시스템을 선보였다. 운전자는 이 기기를 통해 시동걸기, 문 여닫기, 주차장에서 자동차 찾기 기능을 목소리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공조장치나 전조등을 켜고 끄는 기능이나 경적울림, 긴급출동 서비스호출도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스마트워치용 차세대 블루링크를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워치 선행 기술도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선보인다. 앞으로 나올 스마트워치는 운전자의 건강 상태, 행동 패턴을 기록해 정보를 제공해주는 차량용 라이프로그(개인생활 전반의 기록을 정리ㆍ보관해주는 서비스) 기능이 있으며 주행중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현대차는 미래형 스마트 워치와 함께 △별도의 접촉 없이 운전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 3차원 모션인식 △앞좌석 뒷면에 태블릿 PC를 거치해 연결하면 이와 연동해 각종 컨텐츠 제공, 공조 기능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뒷좌석 상태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한 뒷좌석 스마트 태블릿 거치대 등 미래형 인포테인먼트 전시물을 선보였다.또한 현대차는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차량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공용으로 연동시켜 각종 스마트폰 기능을 가능하게 한 신기술을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에 적용해 전시한다. 주행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주행 및 안전 정보를 표시해주는 증강현실 HUD 구현한 제네시스 쇼카.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는 증강현실 HUD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증강현실 HUD는 운전시 필요한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속도계 △주변 위험 및 장애물 감지 △차선이탈ㆍ끼어들기 감지 △내비게이션 안내 등 각종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제네시스 쇼카에 구현한 증강현실 HUD는 기존 HUD보다 크기는 약 4배(57인치), 해상도는 6배(1280*540)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신호 정보 제공 시스템, 끼어들기 경보, 충돌 주의 경고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각종 시스템과 연동해 작동한다.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스마트 ADAS도 선보였다. 스마트 ADAS는 △스마트키를 통해 전자동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 △교차로 진입시 현재 신호등 상태 및 잔여 시간 정보를 제공해주는 신호 정보 제공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시 차선, 차간 거리를 유지해 안전하게 자동 운전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운전자 비상상황 발생시 차량을 갓길에 안전하게 정차하는 응급상황 비상정지 시스템 등 종합 안전 주행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다.현대차는 이 신기술이 적용된 제네시스 실차 주행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상영함으로써 차량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현대차는 2009년 이후 올해로 4번째 CES에 참가했으며 총 17가지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형 신기술들을 통해 차량IT 기술 표준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도의 IT와 자동차와의 융합 기술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섬으로써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보다 똑똑한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달리는 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15.01.06 I 김보경 기자
  • 日증시 2%대 추락…`소한` 추위보다 무서운 低유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5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7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6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이날 오전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많은 양의 글로벌 투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2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0% 하락한 1만6980.00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2.13% 떨어진 1371.21에 거래 중이다.석유 수출업체 인펙스는 5.3% 떨어졌다. 닛산 모터스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예상치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2.8% 하락했다. 야후 재팬은 제페리 그룹의 매수 추천 회사에서 제외되면서 4.2% 내렸다.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카 오디오 내비게이션제조사 알파인 전자도 4% 하락했다. 토시히코 마쯔노 SMBC 프렌드 증권사 전략가는 “국제유가 하락은 전세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유가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 주가 하락도 계속 될 것”이라고말했다.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상승한 3373.80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하락했으나 30분이 채 지나기기 전에 회복해 상승 중이다.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 증시에 20개 업체의 상장(IPO)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곳은 상하이거래소에, 나머지는 선전거래소에 상장됐다.
2015.01.06 I 이유미 기자
'매출 첫 1조원 돌파' 유한양행 "미래 먹거리 발굴"(종합)
  • '매출 첫 1조원 돌파' 유한양행 "미래 먹거리 발굴"(종합)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 제약업계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유한양행(000100)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도입 신약 판매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마련한만큼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로 새 먹거리를 찾겠다는 복안이다.2일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슬로건을 ‘혁신 유한, 새로운 가치 창조’로 설정했다. 세부 경영지표로 △사업목표 책임경영 △시장지향 R&D △미래사업 발굴육성 △열린 사고, 창조적 변화 등을 제시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김 사장은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올해 사업기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성공적으로 대표이사 임기 마무리를 앞둔 김 사장이 후임 대표에 유한양행의 ‘장기 먹거리 발굴’이라는 숙제를 건넨 셈이다. 유한양행은 정관상 최고경영자(CEO)는 연임까지만 가능하다. 김 사장에 이은 후임 사장은 이정희 경영관리본부장과 오도환 약품사업본부장 중 한 명이 선임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오는 3월 중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몇 년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개발한 신약의 국내 판권을 따내 외형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했고 지난해 제약업계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서 결실을 맺었다.다만 자체개발 의약품의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돼왔다. 유한양행의 매출 1조 주역인 도입신약의 제품수명주기를 감안하면 성장세가 둔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자체개발 의약품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허가받은 복합신약 ‘듀오웰’이 새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고혈압약(텔미사르탄)과 고지혈증약(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섞어 만든 복합제로 고지혈과 고혈압을 같이 앓는 환자가 한 알의 약만 복용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유한양행이 자체개발한 첫 개량신약이다. 다국적제약사의 신약을 캐시카우로 외형확대에 나서면서 중장기적으로 자체개발 의약품의 의존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고혈압·고지혈증약 복합제를 중심으로 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등 자체개발 제품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5.01.02 I 천승현 기자
수원 중고차 매매사이트 "정원카" 차별화된 판매전략으로 소비자 마음을 잡다
  • 수원 중고차 매매사이트 "정원카" 차별화된 판매전략으로 소비자 마음을 잡다
  • [뉴미디어팀] 성수기를 맞아 중고차 업계에 허위, 미끼 매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 거래 규모는 지난해 약 273만 건에서 337만 여건으로 늘었다고 전하였다. 그만큼 중고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에 비해 부작용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차를 구매하는 사람을 매장으로 일단 불러들인 뒤 차 값을 흥정하거나 다른 모델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 수법이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수법이 기승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지역 뿐만 아니라 인천, 부천, 안산, 안양, 천안, 청주, 일산, 평택, 광명, 시흥, 대전, 전주, 대구, 울산, 부산, 구미 등 전국각지에서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수원에 위치한 '정원카' 중고차 센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원카는 일반 중고차 센터와 다르게 카센터를 직접운영하며 중고차매매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고객에게도 신뢰를 주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전문정비사의 중고차 성능점검과 중고차 이력정보 및 중고차구입 이후 큰부담이  되는 오일교환 비용을 무료교환 쿠폰6매(엔지오일,미션오일,부동액,브레이크오일,에어컨냉매,향균필터)를 제공하고 있어서 중고차구매자들 사이에서 큰호응을 얻고 있다수원 중고차 정원카 박시우 대표는 "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루어 상담도 못 받아 보시고 기다리다 돌아가시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몇 시간씩 기다리다 돌아가시는 고객님에서 죄송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 " 고 전하였다.수원 시에서 3년 연속 판매이후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단한건의 분쟁도 없는 모범업체로 선정된 중고차 '정원카' 의 중고차 관련 상담은 정원카 대표 홈페이지 www.jw-car.com 또는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서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탈모샴푸 DHT-X 스칼프티로 두피 케어 가능
  • 탈모샴푸 DHT-X 스칼프티로 두피 케어 가능
  • 진짜 탈모 샴푸는 따로 있다! 각종 탈모 커뮤니티 상품평 1위로 호평[뉴미디어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건강관리, 공부 등 많은 계획이 있지만 탈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는 ‘탈모 극복’이야 말로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탈모는 지속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방법이 병행되어야 극복할 수 있기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 탈모 인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탈모의 원인을 유전적인 것으로 치부했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탈모 커뮤니티 1위인 대다모 등에서 탈모 전용 샴푸 ‘DHT-X 스칼프티’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화제다. DHT-X ScalpT는 탈모를 예방해 주는 탈모차의 성분을 함유하여 두피에 자극 없이 효과적으로 탈모예방과 모발 굵기 증가를 해주는 프리미엄 샴푸이다. 탈모뿐만 아니라 두피노화, 두피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Kg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비오틴, 어성초 등의 탈모티(Tea) 비밀레시피 성분과 SCI 논문에 등재 될 정도로 탈모에 효과적인 카퍼펩타이드가 아낌없이 들어가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또한 DHT-X 스칼프티는 본격적으로 진행된 탈모 뿐 아니라 탈모 초기 증상도 예방해준다. 평소 정수리와 앞머리, 가르마 등에 악취 및 볼륨 꺼짐 현상, 두피 가려움, 비듬이 발생하는 사람은 DHT-X 스칼프티를 사용해 탈모를 초기에 잡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덕분에 DHT-X 스칼프티는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의 71%가 다시 구매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샴푸로 유명하다. 두피 관리 전용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소셜 커머스, 오픈 마켓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도 8,000여 건에 달한다. DHT-X 스칼프티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판매사는 “DHT-X ScalpT는 식약청으로부터 탈모 방지 및 양모효과를 인증 받았을 뿐 아니라 미국의 FDA에서 OTC(일반 의약 외품)으로 정식 등록을 마친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두피, 탈모 관리 전문점에서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받아야 하는 두피 전문 케어를 집에서 매일 간단한 샴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건강한 두피관리를 위해 DX power 두피 마사지기와 함께 DHT-X 스칼프 티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두피 관리가 가능하다.
中푸싱그룹, 美보험사 메도우브룩 인수..글로벌 M&A 가속도
  • 中푸싱그룹, 美보험사 메도우브룩 인수..글로벌 M&A 가속도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최대 민영투자사 푸싱(復星·Fosun)그룹이 유럽과 일본 기업에 이어 미국 보험사까지 사들이면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푸싱그룹은 자사 해외 인수합병(M&A)을 담당하는 푸싱국제가 미국 메도우브룩 보험그룹을 4억3300만달러(약 4713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인수가격은 지난해 12월29일 기준 메도우브룩 주식 종가에 24%의 프리미엄(웃돈)을 얹은 주당 8.65달러로 매겨졌다. 궈광창(郭廣昌) 푸싱그룹 회장은 “이번 거래로 미국 손해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궈 회장의 개인 재산은 43억달러로 추산된다.(출처=차이나데일리)양측 회사 이사회가 이미 이번 딜을 승인한 만큼 올해 2분기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푸싱그룹은 메도우브룩 본사를 미시건주(州) 사우스필드에 그대로 두기로 했고 회사명도 바꾸지 않기로 합의했다.푸싱그룹은 해외 M&A를 통해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푸싱그룹은 지난 2013년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인 원체이스맨해튼플라자 빌딩을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기업의 인수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포르투갈 최대 보험사인 카이하 세로구스 에 사우데를 무려 13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자산운용사 아이데라를 인수한데 이어 도쿄 시나가와구 텐노즈에 위치한 25층짜리 씨티은행 센터 빌딩을 매입했다. 또 한국에서는 LIG손해보험(002550)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실패했고, 현대증권(003450)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2004년에 상하이에서 사업을 시작한 푸싱그룹은 창사 10년만에 시가총액을 91억달러(약 9조9054억원)까지 키웠다.
2015.01.02 I 신정은 기자
'2015★예감' 최우식, "내 인생을 바꾼 2014년..자신감 생겼다"
  • '2015★예감' 최우식, "내 인생을 바꾼 2014년..자신감 생겼다"
  • 최우식.(사진=JYPE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최우식. 1990년생으로 말띠인 그에게 2014년은 장애물 없는 평원과 같았다. 그와 함께 작업한 드라마, 영화, 예능 제작진은 2015년이 기대되는 배우로 최우식을 꼽는데 망설임이 없다.최우식은 2011년 MBC 사극 ‘짝패’로 데뷔했다. 배우 이상윤의 극 중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스물의 나이로 10대 꽃 도령의 이미지를 소화해 누나 팬을 양산했다.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뿌리 깊은 나무’에서 얼굴을 비췄다. 박유천, 정석원, 이민호와 출연한 ‘옥탑방 왕세자’로 인지도를 높였다. 케이블채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1,2에서의 활약은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높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는 그를 사람 냄새 나는 배우로 만들었다.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시작으로 2014년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까지 흥행에 성공한 작품마다 최우식이 있었다.최우식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올해는 정말 정신 없이 흘러갔다”며 한해를 돌아봤다. 이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그리고 지금 촬영 중인 ‘호구의 사랑’까지 많은 작품을 찍으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내가 참여한 작품들이 끝까지 반응이 좋아서 정말 행복하고 그냥 바쁘다고만 느껴지게 지냈다면 너무 시간이 아까웠을 텐데 2014년은 나한테 너무나 뜻깊고 소중한 한해였다”고 말했다.최우식의 ‘스타예감’을 강력하게 만드는 힘은 스크린에서도 나온다. 2014년 11월 개봉된 독립영화 ‘거인’은 그를 배우로 인정한 첫 작품이었다. 지난 10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신설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배우 겸 감독으로 심사위원에 나선 유지태는 최우식을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자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최근엔 영화 ‘빅매치’에서 배우 신하균과 함께 일하는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구루 역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최우식.최우식은 “‘거인’으로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것은 아마 내가 이뤄낸 것들 중 가장 큰 성과를 느끼게 해준 것 아닐까 싶다”며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함으로 인해서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연기자에 대한 길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거인’은 내 인생을 바꾼 작품이고 함께한 김태용 감독님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는 강조도 더했다.최우식의 2015년은 이미 바쁘게 시작됐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와 ‘직장의 신’의 윤난중 작가가 손잡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캐스팅됐다. 극 중 강호구 역으로 사랑에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남(男)’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감각적인 연출로 칸 국제영화제의 사랑을 받는 싱가포르 감독 에릭 쿠의 신작 ‘인 더 룸(In the Room)’에 캐스팅돼 관객과 만난다. 이번 작품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최우식은 “아직 나 자신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특정 장르나 역할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준비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며 “‘호구의 사랑’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릴 텐데 주인공인 만큼 너무나 긴장되고 부담도 있지만, 정말 좋은 감독님, 스태프와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서 자신 있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최우식.▶ 관련기사 ◀☞ '2015★예감' YG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2015★예감' 조현아도 '개그 재물' 삼은 개그우먼 이현정☞ 이정재 임세령, 사랑의 속도 '초속 2km'.."5분 거리예요"☞ '열애인정' 이정재·임세령 타고다닌 데이트카는☞ '썰전' 김범수 "'님과함께' 시즌2 안문숙과 하겠다" 의리 과시
2015.01.02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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