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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급반등…돌아온 외국인·연기금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를 포함한 IT 대표 종목이 상승한 데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결과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0포인트(1.68%) 오른 627.83으로 마감했다. 3포인트 가량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을 확대했다.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5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나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도 211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연기금을 중심으로 ‘사자’에 나섰다. 기관 투자가는 3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39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가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의 미국 판매 특허분쟁을 끝내고 이달 말 출시한다는 소식에 2.14% 올랐다. 카카오(035720)는 개방형 온라인·오프라인 연계(020) 생활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에 6% 가까이 올랐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도 2~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넥신(095700)은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이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8.81% 올랐다.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했다. 카카오가 급등한 덕분에 인터넷 업종이 4.7% 올랐고 정보기기(3.75%) 섬유·의류(3.43%) 디지털콘텐츠(3.13%) 의료·정밀기기(2.60%) 업종 등 상승폭도 두드러졌다.개별종목으로는 GMR 머티리얼즈(032860) 솔고바이오(043100) 제이스테판(09669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GMR 머티리얼즈는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 해소와 판로 확대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솔고바이오는 북미척추학회에서 새롭게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를 선보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제이스테판은 제주도에서 카지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9171만주, 거래대금은 2조810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8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27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긴급] 최대 1000조원 시장 ‘원전해체사업’ 독점계약 국내기업...1000%급등 보여주나?!☞[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사흘째 하락☞‘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
2016.11.16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미투온, 50조 VR 선점…3D센싱카메라+강력한 IP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업체 미투온(201490)이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상현실(VR)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하는 데 든든한 ‘우군’ 나무가가 함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일 오전 9시3분 미투온은 전날보다 16.29%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3D센싱카메라 개발업체인 나무가는 VR게임 개발업체 미투온VR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증강·가상현실 감상기기 HMD용 3D센싱카메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나무가 관계자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오큘러스리프트가 나무가의 3D센싱카메라를 이용해 VR 환경에서 가상의 물건을 옮기는 기술을 발표했다”며 “카지노 관련 시장이 HMD기반의 3D센싱카메라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카지노VR의 선두주자인 미투온VR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시장에 진출한다”며 “내년 이후 아시아 지역의 대형PC방을 중심으로 보급될 다양한 종류의 HMD와 연동하는 3D센싱 카메라와 카지노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VR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나무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D 센서카메라 모듈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센서카메라 설계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센서카메라 시장은 인텔,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이 집중하는 분야다. 앞서 미투온은 지난달 드림위즈게임즈 지분을 취득해 관계사로 편입했다. 앞서 미투온은 지난 8월 드림위즈게임즈와 ‘VR 소셜카지노 게임’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투자를 통해 미투온은 모바일 소셜카지노 개발 노하우와 드림위즈게임즈의 VR 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드림위즈게임즈는 사명을 ㈜미투온브이알(ME2ON VR)로 변경하고 미투온과 함께 VR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미투온이 개발한 종합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는 다양한 테이블 게임과 슬롯게임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지적재산권(IP)인 풀하우스카지노에 VR 기술을 적용해 ‘풀하우스카지노 VR’을 개발하고 있다.VR 콘텐츠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약 50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투온은 이미 ‘풀하우스카지노’의 다양한 게임에 3D 효과를 삽입하며 VR 소셜카지노를 준비했다. 3개월 전부터 풀하우스카지노 VR 개발에 나선 만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 세계 VR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VR 소셜카지노 게임시장의 선도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가능종목최다』<연2.5%><최대3배><최고6억><100%집중> 온라인/대환 전문☞[hot issue] 美 희귀난치병 신약개발 제약사에 국내제약사 200억 계약체결! 국내제약사 최초공개!☞기관투자자 매도세 끝났다! 이런 종목이 이제 기회다!
2016.11.02 I 박형수 기자
"품위유지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가담한 유명가수
  • "품위유지 위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가담한 유명가수
  • 가수 정모(31)씨가 직원 5명을 두고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의 스포츠도박 홍보사무실에서 경찰이 압수한 대포통장과 휴대폰 등 도박사이트 운영 증거 물품들. (사진=서울 금천경찰서)[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유명 가수 등이 포함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김모(42)씨와 총판 정모(3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모(39)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속된 정씨는 수년 전 한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가수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판돈 1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12년 말 필리핀의 유명 카지노에서 한 사람을 만나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2013년 4월부터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왔다. 가수 정씨는 김씨와 이전부터 도박을 함께 하며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정씨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지난 8~9월 온라인상에서 도박사이트 회원을 모집하는 ‘총판’ 역할을 수행했다.정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 사무실을 차려 직원 5명을 두고 일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회원 200여명을 모집, 그 대가로 약 2000만원을 받아챙겼다. 정씨가 유치한 회원 중 연예인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이 어려운데 연예인 신분이라 품위유지할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10.30 I 김보영 기자
  • 불안한 코스닥서 승승장구 코텍…"카지노 모니터 호조"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산업용 모니터 생산업체 코텍(052330) 주가가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카지노용 모니터 공급이 늘고 있는 데다 전자칠판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더해진 결과다. 외국인이 코텍 지분을 늘리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텍 주가는 지난달 1일부터 두 달만에 18.7% 상승했다. 지난 27일에는 장중 한때 1만485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 기간 코스닥 지수는 3.5% 하락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코텍 지분율은 지난 8월 말 13.84%에서 14.69%로 0.85%포인트 상승했다. 코텍은 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다. 1987년 설립해 오락실용 모니터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카지노·의료용 모니터와 전자칠판 등 다양한 산업용 모니터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매출비중은 카지노용 모니터 50%, 전자칠판 34%, 기타 산업용 16%다. 올 상반기에 매출액 1269억8000만원, 영업이익 12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7%, 14.2% 늘었다.카지노용 모니터가 코텍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코텍의 주요 고객사는 슬롯머신 제작업체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와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 업체인 아리스토크랫(Aristocrat)이다. IGT가 곡선형 제품을 출시하고 아리스토크랫이 버튼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면서 코텍 매출이 늘고 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게임기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지노용 모니터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카지노용 모니터분야에서 대형화·고급화 경향이 나타나면서 코텍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전자칠판 부문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코텍은 세계 최초로 70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전자칠판을 캐나다 벤처기업인 스마트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2010년부터 스마트에 LCD 기반 전자칠판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의 프리미엄 전자칠판 시장 점유율은 30%를 웃돌고 있다. 지난 6월 폭스콘은 중국 전자칠판 시장에 진출하려고 스마트를 인수했다. 이재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전자칠판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전자칠판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9.1%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능종목최다』<연2.5%><최대3배><최고6억><100%집중> 온라인/대환 전문
2016.10.30 I 박형수 기자
미투온, VR 소셜카지노 본격 진출…'내년 상반기 전세계 출시'
  • 미투온, VR 소셜카지노 본격 진출…'내년 상반기 전세계 출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업체 미투온(201490)이 가상현실(VR)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VR게임 개발업체 드림위즈게임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미투온은 드림위즈게임즈 지분을 취득해 관계사로 편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위즈게임즈는 유문수 대표이사를 필두로 라그나로크, 블레이드&소울 등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개발전문가가 모여 있는 게임업체다. 2년 전부터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앞서 미투온은 지난 8월 드림위즈게임즈와 ‘VR 소셜카지노 게임’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투자를 통해 미투온은 모바일 소셜카지노 개발 노하우와 드림위즈게임즈의 VR 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드림위즈게임즈는 사명을 ㈜미투온브이알(ME2ON VR)로 변경하고 미투온과 함께 VR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미투온이 개발한 종합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인 ‘풀하우스카지노’는 다양한 테이블 게임과 슬롯게임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력한 지적재산권(IP)인 풀하우스카지노에 VR 기술을 적용해 ‘풀하우스카지노 VR’을 개발하고 있다.VR 콘텐츠 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약 50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투온은 이미 ‘풀하우스카지노’의 다양한 게임에 3D 효과를 삽입하며 VR 소셜카지노를 준비했다. 3개월 전부터 풀하우스카지노 VR 개발에 나선 만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 세계 VR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VR 소셜카지노 게임시장의 선도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 폭락장 그들에 대처방법은?☞[hot issue] 美 희귀난치병 신약개발 제약사에 국내제약사 200억 계약체결! 국내제약사 최초공개!☞‘주식여우’ 미녀 전문가의 대박 추천주 최근 수익률 확인!
2016.10.20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 산업 ‘10년 선도’ 에이스 만들자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산업 ‘10년 선도’ 에이스 만들자-명분 잃은 ‘갑질 파업’…외면당한 화물연대-갤노트7 ‘일시정지’-제2차 TV토론 여론조사 “클린턴 잘했다” 57% 지지△줌인-추잡한 막장 드라마된 美 대선 2차 TV 토론-‘계약이론’ 만든 하트·홈스트롬, 노벨 경제학상△종합-삼성, 선제대응하고도 또 악재…생산재개냐 전면중단이냐 갈림길-물류대란 없었지만…장기화땐 타격 불가피-‘갤노트’ 잇단 악재에 삼성전자株 하락 반전△Great Korea 창간 16 한국 산업의 히든카드 -마그네슘·알루미늄·티타늄 무장…‘하이퍼 커넥티드 인텔리전트카’ 가속 채비 -중국의 조선업 공습, 스마트 선박으로 맞대응…블록생산 외주화, 중소 조선사와 상생△Great Korea 창간 16 한국 산업의 히든카드 -新기술 도입 주저 않는 전자-업종 벽 넘어선 발상전환 투자-핸들 없는 구글 자율차, 한국서는 못 달려요-스마트폰 세계 3위 화웨이의 성장 비결△Great Korea 창간 16 ‘복지 위기’ 넘자-“건보재정 3년내 적자전환…국고지원 늘리고 고소득자 더 내야”-‘건강보험 기금화’ 갑론을박-‘없는 사람이 더 내는’ 건보체계…3년째 개편 검토만△Great Korea 창간 16 ‘취업 절벽’ 넘자-中企 ‘눈이 높아’ vs 청년 ‘비전 없어’…인식 차 좁혀야 취업문 열려-수십조 쓰고도 실업률 9.4%…‘숨은 실업’ 감안 땐 더 심각-윤태웅씨 취직 성공기△Great Korea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줄여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된다-“현대車 노조 파업 재개땐 긴급조정권 발동하겠다”△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D-8)-“男보다 먼저 도전하라”…女 검사장·정치인·스타PD 한목소리-나만의 개성, 매력포인트로 연출…“男다른 열정 아닐까요”△정치 -이정현, 민생 행보 잰걸음…‘당 결속 리더십’ 회복할까-朴 대통령 “한·일, 수소車 시장 함께 키우자”-문재인 “朴 정부, 벤처창업 지원은 아주 잘한 일”-‘사형제 폐지’ 화두 던진 김부겸-야3당 ‘박지원에 막말’ 김진태 윤리위에 제소-“문재인 사드 중단 주장은 위험”-“김영란법 증원 요청에 고작 5명”-“담뱃세 늘리면서 법인세 못올리나”△경제-유일호 “연내 대우조선 1.6조 자본 확충”-韓 철강 ‘관세폭탄’ 일단 피했지만…美, 내년 최종판정 뒤집을까 불안-‘발 묶일라’…하역준비 선박 18척 불똥 우려△금융-농협銀 ‘통일적금’ 판매중단…통일 금융상품은 대박 아니었네-실손보험 중복가입 조회시스템 만든다-금융당국, 은행 가계대출 고삐 더 죈다-신보, 차기 이사장 후보 3명 확정△산업&기업-파업·내수절벽·결함논란·실적악화…현대차 ‘사면초가’-0.8㎜ 샤프심 굵기 열연 포스코, 국내 최초 생산-[현장에서]전세계를 트라우마에 빠뜨린 갤노트7-김승연 “젊은 한화 깨우자”…안식월제 도입 등 기업문화 혁신-사장단 인사 조기 단행…‘기획통’ 금춘수 부회장 승진-4분기 반도체·IT ‘구름 조금’ 자동차·조선 ‘비’△산업-광고 급감 지상파, 케이블에 “콘텐츠값 올려달라” 압박-‘게임공룡’ 넥슨 모바일 7종 출격 오너리스크 넘는다-컵 속에 빠진 생김치·캔참치…‘프리미엄 용기라면’ 시장 펄펄 끓는다-코리아세일페스타, 매출은 올랐지만…내수진작 효과는 ‘글세’-유럽산 유기농 제품 한자리에…EU 내달 1일 상담회 개최-롯데마트 ‘청년식당’ 1호점 오픈△증권&마켓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개미들-SK하이닉스 상승 랠리 주춤…팔까, 품고 갈까-통합 미래에셋대우 3명 각자대표 체제로 -‘닷새간 224만주’…공매도 타깃된 삼성중공업△마켓in-두산밥캣 IPO 돌연 내달로 연기…공모시장 ‘겨울’ 오나-아이엠, 145억원 자금조달…삼성 ODM 파트너로 변신-토종완구 자존심 ‘손오공’ 외국기업 품으로-‘물류창고 투자’ 매력에 빠진 기관투자가△글로벌마켓-마카오 카지노 ‘기지개’ 펴고 홍콩 금융허브 ‘뒷걸음’ 치네-獨·佛, 차기 금융허브 야심 ‘브렉시트 기업 환영합니다’-도쿄전력 “편의점서 스마트폰 충전하세요”-中 부동산기업 ‘호주 최대목장’ 품다-텐센트, 상장 12년 만에 주가 300배 올라△문화-tvN·스타작가 업고…‘스튜디오드래곤’ 안방극장을 점령하다-방송 콘텐츠 저작권 가져갈 땐 외주제작사에 비용 100% 지급 △스포츠-나이키 빈자리 소리없는 전쟁-‘도마의 신’ 양학선, 부상 털고 전국체전 우승-연봉 사후감액, 훈련비 전가…프로야구 불공정 관행 사라진다-가을은 ‘발야구’의 계절?△People-어머니의 50년 ‘태몽 거짓말’ 어려울 때 힘준 주문이었죠-스필버그·마윈 합작 영화 만든다-굳는 혈관 새 치료법 제시…국현 교수 화이자의학상-폴란드 현대사 스크린 담은 바이다 감독 90세로 타계-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서 ‘50주년 공로패’-동국대 학생창업팀, 타이베이 발명대회 휩쓸어△부동산-지역우선공급 기준 ‘고무줄’…내 집 마련 주민들 헷갈려-LH 국민·영구임대주택 간편한 ‘온라인계약’ 실시-‘귀한 몸’된 공공택지 아파트 6만 가구 쏟아진다-경기도 아파트, 5년 뒤엔 5곳 중 1곳 ‘노후 주택’△사회-사시 수험생 몰려…로스쿨 16곳 경쟁률 높아졌다-고교 학생부 조작 4년간 419건 적발-국민연금 국내주식 투자 95조 수익률 고작 1%-“수배범에게 정보 알려준 경찰관 강등처분은 적법”-“수업시간엔 질문만 받습니다”…서울대 교육개혁 실험-이대, 농성사태 후 첫 이사회…총장 비판 이어져-‘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고발인 오늘 조사-대법 “경쟁사 이직 PB에 특별퇴직금 안줘도 돼”
2016.10.10 I 김용갑 기자
  • [특징주]미투온, 강세 전환…중국 온라인 카지노 진출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장초반 불안한 흐름을 보였던 미투온(201490)이 급등하고 있다. 공모가 대비 낮은 시초가를 형성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43분 미투온은 시초가 대비 16.96%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미투온은 공모가 3800원보다 10% 낮은 3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지난 2010년 6월 설립한 미투온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플랫폼에 기반을 둔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업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풀하우스카지노와 풀팟홀덤 등이 있다. 풀하우스 카지노는 소셜 블랙잭, 소셜 바카라, 소셜 룰렛 등 테이블 게임 7종과 슬롯 게임 23종을 하나의 앱 안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126%, 116% 증가했다. 미투온이 개발한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는 지난해 2월 홍콩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18개월째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지노부문에서 매출 기준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도 출시한 뒤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미투온은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신규 시장에 진입하는 데 사용한다. 미투온은 풀하우스카지노 중국 버전을 올 상반기 개발했다.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풀하우스카지노 미국 버전도 현지 시장에 맞게 슬롯 중심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투온은 마케팅 비용 대비 이용자 수와 실적 변화 등을 고려해 자금을 집행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포토]미투온 코스닥시장 신규상장☞[특징주]'새내기' 미투온,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돌아
2016.10.10 I 박형수 기자
①소셜 카지노로 세계 게임시장 제패노리는 강소기업
  • [성공異야기]①소셜 카지노로 세계 게임시장 제패노리는 강소기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17.4년.’국내 벤처기업이 창업 후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데 걸리는 평균 기간이다. 지난 2012년 설립한 소셜 카지노게임 제작업체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이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할 정도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이다.더블유게임즈가 잭팟을 터뜨린 금광은 게임산업이다.김가람(38) 더블유게임즈 대표는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나 포트리스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도 “회사를 설립한 이상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캐시카우가 필요했다. 이 때 눈에 띈 것이 소셜 카지노 게임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 사람들이 막간을 이용해 인터넷 고스톱을 즐기는 것처럼 외국에는 모바일·PC를 이용해 슬롯머신 게임을 킬링타임용으로 즐겨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전했다.소셜카지노 시장은 기존 진입 업체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능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콘텐츠의 힘이 강해 진입 장벽이 높은 특징을 지녔다. 반면 시장을 장악한 덕에 콘텐츠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노력이 부족한 점을 김 대표는 적극 공략했다.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는 슬롯머신 게임 외에 포커ㆍ블랙잭 등 다양한 소셜 카지노 게임을 통해 세계 일류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 더블유게임즈)◇ ‘낮에는 게임 개발, 밤에는 게임 모니터링’2001년 KAIST를 졸업한 김 대표는 게임과는 전혀 다른 기업형 솔루션 회사에서 근무했다. 고등학교 동문들과 스타트업을 잠시 운영하기도 했지만 영업능력이 없어 실패를 맛봤다.이후 클라우드 솔루션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던 김 대표는 그 곳에서 뜻을 같이한 지금의 창업자들과 더블유게임즈를 창업했다. 그는 “근무 중이던 회사에서 신규사업으로 소셜게임을 추진하다 당시 대표이사의 권유로 분사했다”며 “게임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던 창업자들은 말 그대로 ‘주경야독’의 자세로 일을 했다”고 전했다.김 대표는 소셜카지노의 모태 플랫폼격인 페이스북을 적극 공략했다. 그는 “소셜 카지노 주요 사용층이 북미·유럽의 중년층”이라며 “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바로 페이스북”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은 팬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서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고 전했다.처음부터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시차문제가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김 대표는 “낮에는 열심히 게임을 개발해 저녁쯤 업데이트 했다”며 “저녁 8시부터 사용자들이 몰리면 이튿날 새벽까지 게임에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사무실에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있거나 집에 가더라도 장애 알림 문자소리에 쉽게 깰 수 있도록 노트북 옆 소파에서 자고 일어나던 생활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현장감 제공이 성공 열쇠김 대표는 창업 후 불과 3년 여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첫손으로 꼽았다.그는 “우리는 한국회사지만 미국 게임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가장 미국 게임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다”며 “미국인들이 갖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존 업체도 하지 못한 라스베이거스 도심을 3차원(풀 3D)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등에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이벤트를 온라인상에서 재현하면서 사용자들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지 않아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현재 ‘페이스북 게임 톱 30’ 중에 게임’ 중 16개(53%)가 소셜 카지노 게임이다. 이 중 더블유카지노는 5위다. 페이스북 최고매출 순위(9월 12일 현재)에서도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회사 특유의 부지런함과 집요함도 또 다른 성공 비결로 꼽았다.김 대표는 “미국의 현지 경쟁업체들은 우리보다 5~6배 많은 인력이 있었지만 신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속도는 우리가 2배 이상 빨랐다”며 “이런 점이 사용자를 잃지 않고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요할만큼 사용자들의 플레이와 결제 형태를 분석해 가장 효율이 높은 통계지표들을 게임 내에 바로바로 반영한 점도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한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자료= 더블유게임즈)◇ “1300억원의 유혹보다는 꿈이 더 소중했다”김 대표는 짧은 사업 기간 중에 육체적 고비보다는 돈의 유혹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그는 “회사를 설립한 지 북미시장에서 유례없는 고속 성장을 유지하자 미국의 한 나스닥 상장사가 인수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당시 인수 제안금액은 1억2000만달러(약 1300억원). 창업 당시 자본금(8000만원)의 1000배가 넘는 금액이었다.김 대표는 “당시 주주의 적극적인 매각 유도와 엄청난 돈의 유혹 앞에 매각 의사를 잠시 고민했다”면서도 “돈보다는 꿈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는 결정을 내려 인수를 제안한 회사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당시의 고민은 즐거운 괴로움이었다”며 “이 때부터 돈보다는 세계 1등이 되겠다는 가치가 명확해졌고 최선을 다해 이 길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세계 시장에서 2000만명의 회원를 확보하고 매일 100만명 이상이 더블유게임즈를 이용하면서 1000만달러 이상의 월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하지만 아직은 세계 소셜 카지노시장에서 3~4% 수준의 시장 점유율에 불과해 이를 10%까지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슬롯머신 게임인 더블유카지노 외에도 포커, 블랙잭 등 테이블 게임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의 유능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 대표는 “게임 시장은 경험이나 학력보다는 사용자의 감성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회사 내의 역할을 많은 임직원들에게 위임하면서 세계 일류의 게임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용어설명>◇소셜 카지노: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페이스북과 같은 SNS 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카지노 게임. 소셜 카지노 게임은 도박의 요소를 빼기 위해 게임 머니를 환전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김가람 대표는 △1978년생 △KAIST 전자공학과 △가온아이 연구원 △시스앤코드 연구원 △이노그리드 연구원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페이스북 선정 올해의 게임(2013)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2014)▶ 관련기사 ◀☞[성공異야기]② 연 5조 ‘소셜 카지노’ 시장 잡아라
2016.09.27 I 박철근 기자
세계 럭셔리호텔 '톱10'…"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 세계 럭셔리호텔 '톱10'…"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 호주 시드니의 5성급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구나 한번쯤은 고급스러운 침대와 목욕용품, 루프탑 수영장,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등이 갖춰진 럭셔리 호텔에서 머무는 것을 꿈꾼다. 이에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서 올해 초 발표한 ‘2016 가장 사랑 받는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베스트’상을 받은 50개 호텔 중 10곳을 선별해 소개했다. 김상범 호텔스닷컴 대표이사는 “호텔스닷컴 어워즈에서 럭셔리 베스트 상을 수상한 호텔 중 고급스러운 전망과 디자인, 레스토랑, 스파 등 각 영역별로 색다른 럭셔리함을 제공하는 호텔 10곳을 엄선했다”며 “특별한 날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좀 더 럭셔리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싶은 고객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대만 타이베이 ‘W 타이베이’=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이다. 10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는 자체 풀사이드 비치가 있어, 사람들의 활기가 넘치는 도심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시내 풍경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태닝을 하고, 웻바(WET® Bar)에서 시원한 칵테일을 즐기며 휴가 기분을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1박당 29만 2785원부터 시작. 대만 타이베이의 5성급 ‘W 타이베이’▲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포시즌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전. 무료 와이파이는 기본이다. 무료 구두닦이 서비스, 시내 유명 관광지 무료 셔틀, 로비에 준비된 무료 모닝 커피와 패스트리, 객실 내 비치된 고급 세면용품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클럽룸을 이용하는 경우, 온 종일 무료 음료와 고급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아침 식사, 다림질 서비스, 신문과 잡지 등도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1박당 17만 7419원부터 시작. ▲미국 뉴욕 ‘소피텔 뉴욕’=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이 트렌디한 호텔은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불과 한 블럭 떨어져 있지만 최고급 침대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침대는 맞춤형 디자인의 매트리스가 섬세하고 견고하게 인체를 균형을 맞춰줘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침대를 사용해 보고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최고급 품질의 입델롬 시트, 침대, 이불, 베개 등으로 구성된 침실은 신나는 뉴욕 구경을 앞두고도 잠자리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게 할 정도. 1박당 26만 8868원부터 시작. ▲태국 방콕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태국 방콕의 유명한 차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짜오프라야강)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널찍한 최신식 객실에 마련된 전용 발코니에서 멋진 강과 시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피니티 풀(수면이 수평선까지 무한대로 연장되어 있는 것처럼 설계된 수영장), 스파, 고급 레스토랑 등이 갖춰져 있어 럭셔리함을 더해준다. 1박당 6만 9793원부터 시작. 포르투갈 리스본의 5성급 ‘캄포레알 리조트’▲포르투갈 리스본 ‘캄포레알 리조트’=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리조트의 700제곱미터에 달하는 스파는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저 멀리 포도밭이 보일 정도로 싱그러운 시골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제대로 된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수영장, 사우나, 스팀룸, 티 라운지 외에도, 자쿠지와 환상적인 전망까지 갖춘 지중해식 야외 수영장이 특징이다. 1박당 12만 6267원부터 시작. ▲호주 애들레이드 ‘더 플레이포드 애들레이드 엠갤러리 바이 소피텔’=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이 럭셔리한 호텔에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플레이포드 레스토랑(Playford Restaurant)이 있어 전 세계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혁신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본 레스토랑은 남호주산 고급 식재료를 이용하여 현대적인 호주 요리를 선보이며 부티크 와인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침 뷔페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많이 준비되어있다고. 1박당 11만 7008원부터 시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레이더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호텔 33층에 위치한 스카이바(SkyBar)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루프탑 바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밤마다 DJ가 직접 선곡한 음악을 들으며 화려한 카바나 부스에서 멋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1박당 11만 4826원부터 시작. 영국 런던의 5성급 ‘몬드리안 런던’▲영국 런던 ‘몬드리안 런던’=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이다. 런던 사우스뱅크에 위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호텔은 영국 최고의 디자이너 톰 딕슨이 설계했다. 건물이 해양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대서양을 횡단하는 크루즈를 테마로 했다. 선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거대한 구릿빛 구조물이 건물 밖에서 로비까지 이어져 보는 사람마다 경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해저의 고요함이 느껴지는 스파와 유명한 씨컨테이너스(Sea Containers)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1박당 20만 5431원부터 시작. ▲미국 플로리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올랜도’=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누구나 호텔 객실에 들어가면 어떤 무료 서비스와 목욕 용품이 갖춰져 있는지 살핀다. 이 호텔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고급 세면용품이 마련되어 있어, 마치 고급스러운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고급 목욕 가운과 슬리퍼를 비롯해 비누, 샤워 젤, 바디로션, 얼굴 마스크, 립밤, 핸드크림, 아이크림까지 세심하게 갖춰져 있다. 1박당 26만 8868원부터 시작.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 카지노’= 호텔스닷컴 고객평점은 5점 만점에 4.6점이다. 거리의 중심에 자리한 베네시안에서는 라스베이거스의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의 럭셔리는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는 카지노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다.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걸작이 있고 고급 카바나가 갖춰진 리조트 수영장은 제트족 라이프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호화로운 스위트룸으로 들어가기 전, 곤돌라를 타고 수많은 상점들이 늘어선 그랜드 커낼 숍의 조약돌 길을 걸어보는 것은 필수. 1박당 17만 8870원부터 시작.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 카지노’
2016.09.18 I 강경록 기자
잇단 게임업체 IPO行…추세 지속여부는 `불투명`
  • 잇단 게임업체 IPO行…추세 지속여부는 `불투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를 필두로 한 게임업체들이 기업공개(IPO·주식시장 상장)시장에 꾸준히 뛰어들고 있다. 다만 성장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탓에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커지고 있다.◇넷마블·미투온·넵튠 등 줄줄이 IPO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소셜카지노게임 전문업체인 미투온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716만708주로 공모 희망가는 3800~4300원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72억~308억원 규모에 이른다. 미투온은 지난 2010년 6월에 설립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기반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풀팟홀덤:더 지니어스’와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 ‘풀팟 포커(Fulpot Poker)’ 등이 있다. 최근 게임개발사인 오올블루를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는 넵튠은 오는 11월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넵튠은 오올블루 지분 51.46%를 약 31억원에 인수한다. 넵튠은 오올블루 인수를 통해 롤플레잉게임(RPG)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넵튠은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 합병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1대92.2다. 아울러 하반기 IPO시장에서 손꼽히는 대어(大魚)인 넷마블도 이르면 이달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달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연내 또는 내년 초쯤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한국거래소의 심사기간이 단축되는 패스트트랙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미국 나스닥과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가 결국 코스피 상장을 선택했다. 넷마블의 공모규모는 최대 2조원 수준으로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경쟁격화로 추세지속엔 `의문부호`이처럼 게임업체들의 IPO가 잇따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 지를 둘러싸고 업계내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보다 중국산 게임 돌풍 등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게임업체들의 성장세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회의적이다. 실제 올해 국내 게임시장 매출규모는 13조58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게임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모바일게임시장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7.5% 성장한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게임시장은 모바일게임의 신규 이용자가 축소되고 있는데다 룽투코리아 등 중국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게임의 3분의 2가 RPG에 집중되는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3월 월결제한도·게임당 베팅금액 상향 등 웹보드 규제안 개정과 16세 미만 청소년이 심야에 온라인 게임 접속을 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셧다운제 폐지 검토 등 게임산업 관련 규제가 완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게임업체들의 IPO행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과 함께 기존 업체들이 주가로 증명해줘야 한다”며 “하지만 전년과 비교해 전체 게임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떨어지는 등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현실 등과 연관된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9.07 I 신상건 기자
잇단 게임업체 IPO行…추세 지속여부는 `불투명`
  • [마켓in]잇단 게임업체 IPO行…추세 지속여부는 `불투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를 필두로 한 게임업체들이 기업공개(IPO·주식시장 상장)시장에 꾸준히 뛰어들고 있다. 다만 성장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탓에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도 커지고 있다.◇넷마블·미투온·넵튠 등 줄줄이 IPO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소셜카지노게임 전문업체인 미투온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716만708주로 공모 희망가는 3800~4300원이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72억~308억원 규모에 이른다. 미투온은 지난 2010년 6월에 설립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기반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풀팟홀덤:더 지니어스’와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 ‘풀팟 포커(Fulpot Poker)’ 등이 있다. 최근 게임개발사인 오올블루를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는 넵튠은 오는 11월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넵튠은 오올블루 지분 51.46%를 약 31억원에 인수한다. 넵튠은 오올블루 인수를 통해 롤플레잉게임(RPG)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넵튠은 대신밸런스제1호스팩과 합병할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1대92.2다. 아울러 하반기 IPO시장에서 손꼽히는 대어(大魚)인 넷마블도 이르면 이달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달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 연내 또는 내년 초쯤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한국거래소의 심사기간이 단축되는 패스트트랙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미국 나스닥과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가 결국 코스피 상장을 선택했다. 넷마블의 공모규모는 최대 2조원 수준으로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경쟁격화로 추세지속엔 `의문부호`이처럼 게임업체들의 IPO가 잇따르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 지를 둘러싸고 업계내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보다 중국산 게임 돌풍 등으로 인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게임업체들의 성장세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회의적이다. 실제 올해 국내 게임시장 매출규모는 13조58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게임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모바일게임시장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7.5% 성장한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완만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게임시장은 모바일게임의 신규 이용자가 축소되고 있는데다 룽투코리아 등 중국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게임의 3분의 2가 RPG에 집중되는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3월 월결제한도·게임당 베팅금액 상향 등 웹보드 규제안 개정과 16세 미만 청소년이 심야에 온라인 게임 접속을 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셧다운제 폐지 검토 등 게임산업 관련 규제가 완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게임업체들의 IPO행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산업 성장과 함께 기존 업체들이 주가로 증명해줘야 한다”며 “하지만 전년과 비교해 전체 게임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떨어지는 등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현실 등과 연관된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6.09.07 I 신상건 기자
  • IPO 예정기업 들여다보니…의류·게임·자동차업 주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여름휴가 비수기가 지나면서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공개(IPO)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올 들어 상장한 상당수 새내기주들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 IPO 예정기업에 관심이 쏠린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약 40개 업체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16개 업체는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고 6개 업체는 신고서를 제출해놓은 상태다. 주요 기업으로는 9월 상장을 앞둔 화성엔터프라이즈, 10월 상장 예정인 미투온 등이 있다.화성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그룹(아디다스·NEO·리복로얄) 신방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생산업체의 지주회사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희망 공모가(1만4600~1만6500원)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982억~4500억원”이라며 “올해 예상순이익 300억원을 기대할 경우 공모가 상단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1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심사승인을 받은 호전실업도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의류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다. 언더아머 등 4개 거래처의 최근 5개년 평균 성장률이 두자릿수이며 업계 상위업체인 영원무역과 한세실업 다음으로 영업이익률이 우수한 편이다.게임업체로는 온라인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업체인 미투온이 상장을 앞뒀다. 한국·홍콩·대만·말레이시아·싱가폴 등에서 소셜 카지노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영업이익이 성장세다. 스팩합병을 추진하는 넵튠 역시 지난해 합병한 에이치엔씨게임즈를 통해 소셜 카지노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치엔씨게임즈의 리얼카지노 페이스북 게임 매출 순위는 40위권이다. 라인과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사천성, 퍼즐 장르 게임을 제작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제조 전문업체 유니테크노는 S&T모티브 협력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서 연구원은 “최대주주 본인 지분율 68.6%로 오버행 가능성이 낮고 중국에서 강소법인 설립이 예정돼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업계 평균 이상인 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고 IPO로 부채비율도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코도 자동차 플라스틱 내외장재의 사출·금형을 만드는 부품업체다. 삼보모터스·하나금융투자PE가 대주주다. 서 연구원은 “매출은 고속 성장이지만 영업이익률은 정체됐고 부채 비율이 상승 중”이라며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로 이익 개선이 제한돼 관건은 수확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2016.08.27 I 이명철 기자
  • 中 자본, 이스라엘 게임사 4.9조원에 인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 자본이 이스라엘 온라인 게임회사인 플레이티카를 4조9000억원 가량을 들여 인수한다. 상하이 자이언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주도하는 중국 컨소시엄은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업체인 플레이티카를 44억달러(약 4조9104억원)에 인수하는 안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전액 현금으로 인수한다. 이 컨소시엄은 자이언트 인베스트먼트, 윤펑캐피털, 차이나 오션와이드 홀딩스, 중국 민셩트러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윤펑캐피털은 알리바바그룹홀딩스의 마윈 회장이 설립한 사모펀드다. 이들 기업은 게임 시장이 PC와 콘솔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성장기회를 보고 플레이티카 인수에 나섰다. 특히 플레이티카 게임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로 전환할 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티카 플랫폼이 기존 도박게임과는 다소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에서는 마카오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도박이 불법이지만 플레이티카 게임은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티카는 소셜 네트웍스를 통한 카지노 스타일의 게임을 처음으로 개발한 업체다. 플레이티카의 시저스 카지노 게임에는 슬롯머신, 블랙잭, 룰렛, 비디오 포커 등이 포함돼 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저스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플레이티카를 시저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수했다. 하지만 시저스인터렉티브가 작년 1월 파산하면서 매물로 나왔고 이번에 플레이티카를 매각한 것이다. 매각 대상에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와 실제 돈이 오가는 온라인 게임 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
2016.08.01 I 권소현 기자
  • 게임업, 한국의 피카츄를 찾아서-메리츠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일본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가 열풍인 가운데 국내의 게임산업도 신시장과 규제완화에 따른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6일 “포켓몬고 흥행은 올해 AR 개화의 신호탄”이라며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시장 성장에 대한 이용자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켓몬고는 7월6일 출시 이후 글로벌 32개 국가에서 매출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 가능 국가수도 37개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닌텐도 주가는 연초 대비 69.4% 급등했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 눈여겨볼 모바일게임 장르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RK, 리니지M과 같은 온라인게임 인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고스톱, 포카, 소셜카지노 등 보드게임”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국내 게임산업은 대표적 규제산업에서 탈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어나 오큘러스, 플레이스테이션 가상현실(VR)과 안드로이드의 VR OS ‘데이드림’ 출시로 VR 디바이스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지만 아직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누가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VR게임은 상용화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단순 VR 체험’에서 ‘돈을 내고 즐기는 게임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중견 게임사들이 대거 VR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어 충분한 그래픽자원과 수준높은 개발인력, 연계가 용이한 VR기기 벤더의 존재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등이 초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판단이다. ▶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블소 해운대 'FEVER FESTIVAL' 1차 티켓 오픈
2016.07.26 I 송이라 기자
창업 3년만에 1000억 매출 달성 비결은
  • 창업 3년만에 1000억 매출 달성 비결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창업 당시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했습니다. 북미 지역사람들이 킬링타임(시간때우기)용으로 슬롯머신 게임을 한다는 성향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개발한 더블유게임즈(192080) 관계자의 말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창업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게임서비스 제공 200개국을 돌파하는등 놀라운 성과를 올리면서 불과 3년 만에 매출 1224억원을 기록했다. 21일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은 손오공(066910), 자이글, 더블유게임즈 등 55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은 모두 474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숫자로는 전년대비 14개사가 늘어났다. 장기불황속에서도 한국경제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중견 벤처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인다는 평가다.특히 △자이글 △엘앤피코스메틱 △클레어스코리아 △에스티유니타스 △카버코리아 △더블유게임즈 △솔루엠 등 7개사는 창업 7년 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자료= 중소기업청)벤처 1000억원 기업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의 공통점은 ‘R&D 및 해외시장 개척 강화’였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율은 2.0%로 중소(0.8%), 중견(1.0%), 대기업(1.4%)보다 월등히 높았다.차량용 안테나 제조사 위너콤의 정순백(55) 대표는 “채권단의 대리인으로 위너콤을 맡은 이후 가장 주력한 부분이 원천기술 확보”라며 “세계 최초로 차량용 안테나에 라디오, DMB, GPS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벤처 1000억원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자신한다.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전무는 “기존 소셜카지노 게임업체와 달리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모습을 3D(3차원)로 구현해 사용자들이 실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이진희(44) 자이글 대표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한 결과가 1000억 벤처기업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을 구워 먹는 문화는 세계 어디에나 있어 성공 가능성을 봤다”며 “2009년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시작해 한 때 해외매출 비중이 60%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자이글은 제품 판로를 온라인·TV홈쇼핑·B2B(기업간거래) 시장에 집중했던 점도 하나의 성공요인으로 꼽았다.벤처 1000억원 기업들은 국가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474개 1000억원 벤처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모두 100조9000억원으로 △삼성그룹(215조원) △현대차그룹(163조원) △SK그룹(137조원) △LG그룹(114조원)에 이어 재계 5위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이들 1000억원 벤처기업은 전년대비 18.7%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김형영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1000억 벤처기업이 됐다는 것은 생존율이 낮은 벤처 생태계에서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라며 “이들 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하는 모습이 후배 벤처인들에게 하나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1 I 박철근 기자
7월 서울은 '외국인관광객 쇼핑천국'..최대 80% 할인
  • 7월 서울은 '외국인관광객 쇼핑천국'..최대 80% 할인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7월 한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최대의 쇼핑관광 축제인 ‘2016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일부 매장에서는 외국인관광객에게 물품구매액의 최대 8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참여한 쇼핑몰, 패션&뷰티, 엔터테인먼트, 금융·교통, 식음료 등 5개 부문 외에 서울관광 특화분야의 하나인 의료관광 관련 병원 등 1450개 매장이 참여한다.서울시는 중국 최대 카드사인 은련카드(China UnionPay)로부터 행사 홍보를 위한 거리배너 및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협찬을 통해 방한 외국인 중 소비 활동이 가장 왕성한 중국인 관광객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 할 계획이다.주요 참여업체로는 백화점(롯데, 현대, 갤러리아, 신세계), 면세점(롯데, 신라, 동화, 신세계 등),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대형 쇼핑몰(두타, 타임스퀘어, IFC몰, 롯데피트인 등), 화장품 브랜드매장(더페이스샵, 에뛰드, 에스쁘아, 토니모리 등)과 기타 롯데월드, 63스퀘어, N서울타워, 시티투어버스, 공항철도, 이랜드크루즈 외 카지노, 공연장, 식음료매장, 은행환전 등 관광분야의 다양한 업소들이다.올해 처음 신설된 의료관광 관련 병원 부문에는 건국대, 순천향대, 연세대 등 대형병원의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피부·성형외과, 한방 등 서울의료관광협력기관 중에서 16개 병원이 참여한다.서울시는 이번 행사 한 달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sale.visitseoul.net) 및 웨이보, 취날 등 중국의 유명 SNS채널을 활용해 호텔숙박권, 유명 브랜드 화장품, 수퍼주니어 친필 사인CD 등의 온라인 경품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참여업체 홍보를 위해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참여업체 정보를 수록한 공식 카탈로그 및 화장품 샘플, 추가할인 쿠폰, 각종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키트’를 3만부 제작해 대량 배포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썸머세일이 외국인 쇼핑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서울 방문동기를 부여하고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서울썸머세일이 참여업체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올림픽 관광, 입국에서 출국까지 스마트하게 즐긴다☞ '입국에서 출국까지' 맞춤형 강원관광안내시스템 구축☞ [하반기부터 달라져요]무인도 정보 공개된다…관광·레저 중심지로☞ 한국관광공사 ‘KCON 2016 NY’에서 한국관광 알려☞ 관광공사 中 우한에 지사 개소...내륙 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백령·대청도 지질박물관으로'…생태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이 본 서울.."한류·역동성·다양성"
2016.06.2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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