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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형 대표 노래에 30분 감탄"…다크비, 1위 꿈 품고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 강자’ 보이그룹 다크비(DKB·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자신감을 가득 품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멤버들은 컴백 당일인 3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연 7번째 미니앨범 ‘힙’(HIP) 쇼케이스에서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곡을 드디어 만났다”고 입을 모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다크비의 새 앨범 발매는 지난 8월 6번째 미니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를 낸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준서는 “벌써 7번째 미니앨범이다. 팬분들과 대중분들이 어떻게 하면 저희의 음악을 좋게 들어주실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로 활동하며 다크비의 힙한 멋짐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GK는 “올해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렸다. 해를 넘기기 전에 팬들과 한 번 더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저희의 장점을 끌어모아 완성한 앨범인 만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힙’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해 줏대 있게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비롯해 ‘고스트 라이다’(Ghost Ridah), ‘겁이나’(Me, Me & You), ‘슬러시’(Slush), ‘쏘아 올려’(Fireworks) 등 다채로운 색깔의 신곡들을 수록했다.타이틀곡 ‘왓 더 헬’은 신스 베이스와 글리치 합을 기반으로 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어떠한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다짐과 포부를 녹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해리준은 “굉장히 힙하면서도 후렴구가 중독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찬은 “다크비는 기본적으로 힙합 그룹이다. 그간 감성 힙합 위주의 음악을 많이 선보였는데, 이번엔 다크한 본 투 비 힙합 음악을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왓 더 헬’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이다. 디원은 “(용감한 형제)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가이드곡을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모두 만장일치로 ‘이거다!’ 하면서 감탄했다”면서 “그 뒤로 30분 동안 곡에 대한 칭찬만 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분위기의 곡이라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아울러 준서는 “대표님은 앨범을 낼 때마다 조언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이번엔 ‘다크비 맞춤형 곡이니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왓 더 헬’로 컴백 활동에 나서는 다크비 멤버들은 일본의 세계적인 댄스팀 ‘킹 오브 스웩’(King Of Swag)과 협업해 완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유쿠는 “한층 업그레이된 다크비의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많은 분이 트랙리스트에 넣어주셔서 ‘왓 더 헬’이 음원 차트 순위권 안에 오래 머물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찬은 “최강 힙합 퍼포먼스 그룹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꿈을 크게 잡으라고 하지 않았나. ‘왓 더 헬’로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잡고 활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 [Today 신곡]'퍼포먼스 강자' 다크비, '힙'하게 핫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 강자’ 보이그룹 다크비(DKB·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30일 컴백한다. 다크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7번째 미니앨범 ‘힙’(HIP)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힙’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발견해 줏대 있게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주제로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비롯해 ‘고스트 라이다’(Ghost Ridah), ‘겁이나’(Me, Me & You), ‘슬러시’(Slush), ‘쏘아 올려’(Fireworks) 등 다채로운 색깔의 신곡들을 수록했다.타이틀곡 ‘왓 더 헬’은 신스 베이스와 글리치 합을 기반으로 한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어떠한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다짐과 포부를 녹였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왓 더 헬’로 컴백 활동에 나서는 다크비 멤버들은 일본의 세계적인 댄스팀 ‘킹 오브 스웩’(King Of Swag)과 협업해 완성한 안무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 전인권·크라잉넛·유미… '우드스탁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 (사진=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 다시 한번 ‘초호화 라인업’을 갱신했다.28일 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의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WOODSTOCK MUSIC & ART FAIR 2023) 3차 라인업에 따르면 전설적인 밴드 들국화의 리더 전인권과 ‘말달리자’ 열풍을 이끌었던 펑크밴드 크라잉넛 그리고 ‘싱어게인’에 출연해 톱10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김준휘와 유미가 이름을 올렸다.앞서 1, 2차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방문자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특히 출연 아티스트들의 친필 싸인 및 소감이 담긴 초청장을 공개한 것은 물론, 일본의 3대 밴드 라우드니스(LOUDNESS)의 축하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흥분시켰다.3차 라인업 역시 만만치 않다.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정립자로 불리는 전인권은 그의 이름에 걸맞은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는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잉넛 역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를 통해 어떤 히트곡을 꺼내놓으며 관객들과 소통할지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아울러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준휘와 유미의 출연도 빼놓지 않아야 할 관람 포인트다.이미 오픈된 라인업만 살펴봐도 총 60팀이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에 함께하며 예산 규모는 약 80억원 대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역대 최고,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셈이다.앞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의 1차 라인업으로 라우드니스(LOUDNESS), 다이나믹듀오, 인순이, 이은미, 안치환, 부활, 김경호, 김완선, 린,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레이지본, 크랙샷, 팔로알토, 알리. 다섯손가락, 김도균, 사랑과 평화, 키보이스, 메써드, 여행스케치, 웅산, 곽동현, 정홍일(레드원밴드), H2O, W24, 꽃다지 등 1차 라인업 27팀이 베일을 벗었다. 여기에 태양, 박정현, 김슬옹, 임윤성, 아르고나우타(Argonauta) 5개 팀이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이 됐다.‘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 외에도 미디어 파사트 작가 이석,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틴그룹 라파커션, 마술쇼 등 ‘아트페어’의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케 할 계획이다.또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의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자유평화에 관한 영화 상영 콜라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피스오브스테이지와 1969년 ‘오리지널 우드스탁’ 무대에 사용된 실제 패널을 사용한 희귀한 기념품과 무대 제작 콜라보로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긴다.‘역대급 라인업’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 페어 2023’은 오는 7월 28부터 30일까지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일대의 다목적광장에서 3일간 개최된다.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 페어 2023’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 이마에스트리,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여행과 희망 노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는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마에스트리 정기연주회는 창단 16주년을 기념해 이달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주변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단원들이 과거 이탈리아 페사로 로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순회공연 맞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연주곡은 ‘Va pensiero(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Gli arredi festivi(축제의 날을 준비하는 자들)’, ‘Chanson du Toreador(투우사의 노래)’ 등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못잊어’, ‘초혼’ 등 한국 가곡으로 구성했다. 또 ‘개여울’, ‘내나라 내겨레’, ‘일어나’ 등 예술성이 뛰어난 대중가요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곡했다.양재무 감독의 지휘로 이인학(시립대 교수), 옥상훈(국민대 교수), 이병삼(대구가톨릭대 교수), 최성수(성결신대 교수), 박정민(베르디콩쿠르 1위 연주자), 차문수(수원여대 교수), 김성진(인제대 교수), 한경석(총신대 교수), 윤병길(전남대 교수), 김성준(백석대 교수) 등 총 90명의 단원들이 연주한다. 아울러 챔버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 타악연주단체 ‘카로스’, 피아니스트 김성희 등 총 120여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양재무 음악감독은 “특히 조용필의 ‘친구여’는 이태리어로 번안한 ‘Sogni dormono in cielo’(꿈은 하늘에서 잠자고)라는 제목과 편곡으로 초연한다”며 “우리 가곡과 예술성 높은 가요의 국제화와 클래식 한류를 염두에 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이명천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 자문(중앙대 교수)은 “이마에스트리 무대의 핵심은 차별화된 선곡과 편곡”이라며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향은 ‘팬데믹으로 부터의 탈출, 여행과 희망’이다”고 강조했다.이마에스트리는 창립 이후 총 15번의 정기연주회와 총 12개국 23개 도시에서 26회의 해외 초청연주를 진행했다. 올해는 9월29일부터 10월13일까지 ‘비엔나필’ 아시아권 순회연주를 총괄하는 WCN의 기획으로 비엔나, 프라하, 세르비아, 부다페스트, 베오그라드 등지에서 유럽초청 순회연주를 이어 갈 예정이다.
- 백유성 영상총괄 감독 "방황하는 청년들 머무를 곳 있다는 인식만 가져도 성공"
- 백유성 영상총괄 감독(사진=(사)청년과미래)[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방황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머무를 곳이 있다는 인식만 갖게 해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영상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백유성 BACKCINE 대표는 이번 축제에 이 같은 바람을 밝혔다. 백 대표는 “청년의 날의 취지는 모든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청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자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모든 청년들에게 많은 혜텍을 주는 것도 물론 방법이겠지만, 내 생각에 지금 일 순위는 방황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라고 생각한다. 머무를 곳이 있다는 인식, 더 나아가 삶의 방향성까지 가지게 한다면 방황하는 청년들 중 많은 수가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백 대표는 이번 축제에서 기념영상 기획과 아웃오브스탁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겸 영상 작가인 김태웅 팀장,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영상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강동우 실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다음은 백유성 대표의 일문일답.─이번 청년의 날 기념영상의 기획에 대해 설명해 달라.△기본 포멧은 비주얼 메이킹 영상입니다.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만큼 꼭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현장감을 살리려고 합니다. 평소 촬영에서는 짐벌 촬영을 최대한 배재합니다. 무겁고 장시간 촬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영상에는 여러 분야가 있고, 같은 촬영이라도 그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로 분류가 됩니다. 이번 행사는 규모가 크고, 빠른 진행이 되는 만큼 실수가 없게 짐벌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BACKCINE의 영상으로 인해 청년의 날이 더 공고하고 확실한 입지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이번 청년의 날 기념영상의 의도는?△그 동안 많은 영상 촬영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영상은 내가 찍지만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을 담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클라이언트가 시도하지 않는 것, 실험적인 것을 기피해 내가 담아내고자 하는 것을 담아내지 못한 적이 많습니다. 플래시몹 티저 영상에서도 강동우 실장이 달리줌(Dolly Zoom) 효과를 짧지만 담아낸 것처럼 시도하지 않는 것들을 담아내고, 그런 영상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그 현장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고 싶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대한민국의 청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청년은 그 나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이 중요함은 여러 서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중요함을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헬라어로 아르케라고 표현하며 태초, 시작, 첫 번째, 첫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청년들은 근본의 시기에 있는, 대한민국의 근본이기에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나 근본이 잘못되었는데, 말단이 예쁘게 다듬어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첫 번째, 대한민국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근본이 돼 대한민국을 밝게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 청년들 개개인이 정의로운 근본을 갖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 청년의 날에 대한 마음가짐은?△정현곤 이사장님을 만나고 나서 이 일은 선하고 올바른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상업적 목적보다는 세상을 밝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많은 유혹들이 있었으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선택하는 것 자체로도 내 인생은 자신에게 실패로 기록되기에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고집으로 인해서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지만, 올바른 길을 가는 자에게는 어떤 비난이 쏟아져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모든 청년들이 언제나 선을 선택하여 세상을 밝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동경 게임쇼 2020 참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박원기)이 9월 2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동경게임쇼2020’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200여개 게임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NBP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배틀그라운드’의 펍지(PUBG), ‘검은사막 모바일’의 펄어비스(PEARLABYSS)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게임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CSP(Cloud Service Provider)이다.NBP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GAMEPOT)’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게임팟은 개발에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SDK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게임 운영을 돕는 툴도 함께 제공하는 독보적인 통합 플랫폼이며, 로그인·결제·통계·푸시·쿠폰은 물론 게임 유저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운영 기능들도 탑재된 게임 솔루션이다.일본에서는 이미 이스트게임즈의 카발온라인, 원라이트의 코타마제이야, 해머엔터테인먼트의 이누야사가 게임팟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으며, 라인게임즈도 게임팟을 이용하는 고객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게임펍의 ‘미르의 전설2’·‘쌍삼국지’, 엔터메이트의 ‘다크에덴’, 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 클래게임즈의 ‘문명전쟁’, 신스틸러의 ‘신강호’ 등 70여 개의 게임사가 활발하게 도입했다.회사 측은 다양한 게임사로부터 높은 안정성을 검증 받은 게임팟을 이번 ‘동경게임쇼 2020’에서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 성공 케이스와 함께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NBP 세일즈 총괄 임태건 상무는 “게임팟을 이용하면 게임 개발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앞당길 수 있어 론칭 지연에 따른 회사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게임사들이 게임팟을 적용한 후 많은 게임 개발사의 소요 시간과 리소스가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임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게임팟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시 필수인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클로바, 파파고 API 등 네이버, 라인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모두 제공한다”면서 NBP의 글로벌 리전 또한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게임팟은 언어별 푸시 설정은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된 개발 매뉴얼과 대시보드를 제공해 해외 개발사와 협업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원활한 게임 개발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내년 초에는 500여 개의 글로벌 결제 수단 연동도 가능해질 예정이어서 해외 진출을 앞둔 게임사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을 활용하고 싶은 개발사들은 게임팟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 전문 분석 서비스도 준비 중한편, NBP는 게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인 코어사이트와 협력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게임 전문 분석 서비스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통해 게임사는 게임 캐릭터 레벨업 정보, 게임 퀘스트 통계, 게임 머니 통계 등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제반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어, 최적화된 게임 운영 지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양승조 충남지사 "맑은 공기는 가장 절박한 도전…세계적 연대必"
-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이 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동아시아 지방정부들과 공조해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또 중앙부처, 국내·외 기관·기구, 금융기관 및 기업 등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충남도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열린 제74차 유엔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사상 처음 결의안이 채택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동아시아 지방정부간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30명만 직접 참여하고, 리간제 중국 산둥성장, 아라이 쇼고 일본 나라현 지사를 비롯한 해외 자치단체장 등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이날 국제포럼의 핵심인 지방정부 푸른 하늘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에는 충남도와 중국 산둥성, 일본 나라현, 몽골 오브스주 등 동아시아 18개 지방정부가 동참했다.동아시아 지방정부는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기오염,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스타트업 발전과 그린뉴딜 이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이들은 “대기오염은 인간의 건강에 중대한 환경적 위험 요소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망 및 질병을 야기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도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미래 세대를 위해 푸른 하늘을 보전하겠다는 전향적인 목적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지방정부간 파트너십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국제포럼 지속 활용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 완화에 대한 공공 인식 개선 △모범사례 공유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파트너십 구축 △기후변화 대응 국제·지역적 협력 추진 △대기오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을 다짐했다.양 지사는 지방정부 대표 연설에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결정 견인 △탈석탄 금고 선언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 △탄소중립 비전 수립 추진 △탈석탄 동맹·언더2연합 가입 등 그동안의 성과와 △노후화력 조기 폐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 △수소생산기지 조성을 통한 국내 수소 공급 30% 점유 △수소차 50만대 보급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그는 “세계는 코로나를 겪으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됐다”면서 “이제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는 우리 세대의 가장 절박한 도전이다. 세계적으로 연대해 힘을 모으고, 지역적으로 하나하나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1층=명품’ 공식 옛말… MZ세대 놀이터 된 백화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백화점이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의 놀이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레플리카 매장, 운동화 재판매 매장 등 특색 있는 가게를 입점시키는가 하면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도 대거 들이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몰락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외부활동이 잦은 MZ세대를 끌어들이려는 백화점들의 노력이란 설명이다.오버더피치 래플리카 편집매장 홍대 팝업스토어(사진=롯데쇼핑)◇ 롯데百, 1층에 명품 빼고 편의점, 레플리카 전문점 입점현재 리뉴얼 중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2층에 명품관을 배치하는 대신 MZ세대의 관심 컨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OO단길’, ‘창작촌’ 등 새롭게 등장한 명소에 몰리는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들을 백화점으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다.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층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임시매장)을 연다. 고잉메리는 ‘요괴라면’으로 유명한 식품 스타트업 옥토끼프로젝트가 만든 공간이다. 자사가 만든 라면과 볶음밥, 만두 등을 전시하고 조리한 음식을 판매한다. 와인과 맥주 같은 주류도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다. 현재 종각점, 인사동점, 을지타워점까지 3개점을 운영 중으로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최초의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resale·재판매)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도 문을 연다. 아웃오브스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 판매하고 스니커즈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품·가품 감정 서비스, 아티스트와 협업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품 수선 및 관리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한정판 축구 레플리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버더피치’와도 협업해 국내 축구 팬덤을 공략한다. 레플리카란 각종 스포츠에서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을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라이선스가 있는 복제품을 의미한다. 유럽 축구 리그와 국내 축구팀 팬덤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축구 레플리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했다.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영등포점 재개장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제공해 그들만의 문화의 장을 만들어 즐 것”이라면서 “영등포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MZ세대의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신촌점서 재개장하는 피어(PEER)(사진=현대백화점)◇ 현대百, MZ세대 열광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집결현대백화점은 신촌점은 유플렉스 지하 2층에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편집숍인 ‘피어’(PEER)를 재개장한다. 피어는 백화점 한 층 전체를 플래그십스토어 형태의 자체 기획 편집숍이다. 자체 기획 편집숍 중 업계 최대 규모(793㎡, 204평)를 자랑한다.재개장한 매장에선 뮤지션 ‘딘’(Dean)이 제작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유윌노’(you.will.knovv)를 처음 공개한다. 가수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패션 브랜드 ‘블레이즈드’(BLAZED)’의 상품 역시 오프라인 매장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에서 스트리트 패션은 아이돌이나 힙합 패션 등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반영했단 분석이다.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팔라스(PALACE), 수프림(SUPREME), 키스(KITH) 등 해외 유명 3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Sporty&Rich(미국) △LYPH(영국) △Harmony(프랑스) △ALIFE NY(미국) △GOODNEWS(영국) 등은 피어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들도 다수 포진했다.이 외에도 공연·전시 공간도 별도로 운영한다. 향후 이곳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피어’ 매장 내 입점 브랜드들과 손잡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해 차별화된 매장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백화점 1층, MZ 세대 놀이터로… 롯데百 영등포점, 리뉴얼 한창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다. 1020세대가 선호하는 길거리 감성을 더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모은단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영등포점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저 지난 5월 영등포점은 아동 유아 전문관 면적을 50% 확대해 재개장했고 각 층별로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사진=롯데쇼핑)◇ ‘1층=명품’ 공식 깨고 감성 편의점 입점이번 리뉴얼의 목표는 백화점 1~2층에 MZ세대의 관심 컨텐츠를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OO단길’, ‘창작촌’ 등 새로 등장한 명소에 몰리는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기존 백화점 1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등을 배치한 기존 구성을 버렸다. 대신 1층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임시매장(플래그쉽 컨셉 스토어)를 도입한다. 젊은 세대들이 편의점을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느낀다는 점을 반영했다.고잉메리는 ‘요괴라면’으로 유명한 식품 스타트업 옥토끼프로젝트가 만든 공간이다. 자사가 만든 라면과 볶음밥, 만두 등을 전시하고 조리한 음식을 판매한다. 와인과 맥주 같은 주류도 사서 바로 마실 수 있다. 현재 종각점, 인사동점, 을지타워점까지 3개점을 운영 중이다.영등포점에 입점할 고잉메리는 기존 컨셉을 확장해 정육, 수산, 빵 등의 원물을 직접 조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고잉메리는 ‘라면백작’이라는 라면 큐레이팅 공간을 구성해 제 2의 요괴라면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방침이다.ㄹ오버더피치 래플리카 편집매장 홍대 팝업스토어(사진=롯데쇼핑)◇ 운동화 재판매 플랫폼, 축구 유니폼 편집 매장도 선봬고잉메리 외에도 국내 최초의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resale·재판매)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과 축구 유니폼 래플리카 편집매장 ‘오버더피치’ 등 한정판 전문 매장을 연다. 나만의 상품을 찾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 1층에 132㎡(약 40평) 규모로 아웃오브스탁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MZ세대의 새로운 소비 및 재테크 문화인 ‘스니커테크’(Sneaker+tech) 트렌드를 감안했다.아웃오브스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 판매하고 한정판 스니커즈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품·가품 감정 서비스, 아티스트와 협업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품 수선 및 관리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정판 축구 레플리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버더피치’와도 협업해 국내 축구 팬덤을 공략한다. 유럽 축구 리그와 국내 축구팀 팬덤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축구 레플리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축구 유니폼을 일상복과 섞어 입는 유명인들이 늘어나면서 레플리카는 MZ세대의 패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영등포점 매장에서는 오버더피치 서비스 존을 열 계획이다. 인기있는 한정판 옛 레플리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레플리카를 맞출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영등포점 재개장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제공해 그들만의 문화의 장을 만들어 즐 것”이라면서 “영등포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MZ세대의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