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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큰 시장서 신약집중 전략⑥
  • 한미약품, 큰 시장서 신약집중 전략[기술수출 대해부]⑥
  • 기술수출 대해부는 의약품 기술수출 양적 측면 및 계약 상대방 분석을 통한 질적인 측면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여러 차례 기술수출을 성공한 제약 바이오사들의 사례를 집중 조명, 이들 기업의 기술 경쟁력, 경제적 이익, 글로벌 브랜드 밸류 그리고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분석했다. 기술수출 이후의 임상단계 진전과 신약 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 기대 수익에 대한 해부는 국내 제약바이오 투자에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취재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지원했다. [편집자]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한미약품(128940)의 기술수출 성공비결은 수요가 많은 신약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로 승부를 걸었다는 데 있다. 1973년 6월 15일 한미약품의 모태인 임성기제약회사를 창업했던 고(故) 임성기 회장의 “우리 손으로 ‘더 좋은 의약품’을 개발하자”라는 경영철학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의 경영철학은 더 좋은 의약품에 방점이 찍혔다. 최근 대부분 바이오 기업들이 한 번에 신약개발로 ‘대박’을 치려는 욕심보다는 후발주자로서 가능할 일부터 찾았다. 복제약부터 시작해 합성신약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원천기술 확보까지 차근차근 이뤄냈다. 원천기술 확보 이후에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 대상자를 찾았다. 오늘날 한미약품이 기술수출의 명가로 자리 잡은 과정이다.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21개 파이프라인 타깃 시장 5000억 달러 이상임 창업회장을 비롯한 한미약품의 경영진은 수요가 큰 시장에 집중해 파이프라인을 키워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총 28개다. 이 가운데 21개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큰 비만·대사(6개)와 항암 관련 치료제(15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은 올해 2304억 달러(약 326조원)에서 연평균 성장률(CAGR) 8.8%를 기록하며 2032년 4524억 달러(약 641조원)로 커진다. 올해 6200억 달러(약 878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3분의 1이 항암 관련 치료제라는 뜻이다. 최근 들어 한미약품이 더욱 공드리고 있는 비만·대사 치료제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2024 프리뷰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치료제의 매출은 1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현실화되면 전체 바이오의약품 매출 순위 10위 안에 포함될 전망된다. 한미약품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인 15개 파이프라인은 모두 비만·대사·항암 치료제다. 물론 한미약품은 수요는 작지만 개발 가치가 있는 희귀질환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파프리병, 단장 증후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등 총 6개 파이프라인이다. 다만 이들 파이프라인 중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개시한 것은 아직 없다. 시장이 작은만큼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 센터장(전무)은 “1조원 이상이 투여되며, 개발기간이 평균 10년 이상이 걸린다는 신약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진의 의지가 가장 컸다”며 “특히 임 창업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의 틈바구니에서 차별화된 기술수출 전략으로 생존의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김일환 기자)◇R&D도 국내 으뜸...기술수출 다음 바라본다후발주자로서 적절한 전략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도 오늘날 한미약품이 있게 한 원동력이다. 한미약품의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기준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0% 넘게 연구개발(R&D) 부문에 종사하고 있다.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이른다. 2022년 1779억원(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13.4%) 이었던 R&D 투자금은 2023년 2050억원(13.8%), 2024년 2300억원(14.4%)으로 크게 늘었다. 노영수 한미약품 ONCO임상팀 이사는 “기술수출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이끌어온 한미약품은 이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궁극적인 목표인 블록버스터 신약의 개발에 성공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3상 승인 후 2개월여 만에 첫 환자 등록까지 끝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이밖에도 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미국 MSD가 글로벌 2b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같은 적응증으로 개발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역시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성장의 근간인 기술수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유망한 것은 항암 파이프라인이다. 북경한미약품이 공동개발하는 PD-L1과 4-1BB 동시 표적 이중항체 면역항암제‘BH3120’, 단백질(제스트 동족체 1/2) 2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저해제 ‘HM97662’, 인터루킨-2 유도체 ‘HM16390’, 암 유발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HM99462’ 등이다. 한미약품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조 4909억원과 2207억원, 1593억원이었다. 한미약품이 본격적으로 기술수출을 시작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거둔 기술료수익은 총 7312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상위 10위 내 꾸준히 포함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최 센터장은 “현재 보유한 전 임상 단계 있거나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들도 많은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며 “본분에 충실해 한국의 제약·바이오 굴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I 유진희 기자
 '방산 부품 전문' 엠앤씨솔루션, 코스피 데뷔…올해 마지막 대어
  • [오늘 상장] '방산 부품 전문' 엠앤씨솔루션, 코스피 데뷔…올해 마지막 대어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올해 마지막 공모주 대어로 꼽히는 방산용 모션컨트롤 부품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이 오늘(1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엠앤씨솔루션 제공]엠앤씨솔루션은 국내 방산업체가 수출하는 천무, 천궁, K9 자주포, K2 전차 등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올해 마지막 코스피 공모주이자 지난 2019년 한화시스템 이후 5년 만에 증시에 입성하는 방산업체다.1974년 동명산업으로 설립된 엠앤씨솔루션은 1999년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으며 지난 2008년 두산그룹(구 두산모트롤)에 편입돼 외형을 확대했다. 이후 2020년 두산그룹에서 분리, 지난해 12월 방산 사업 부문을 독립 분사하며 현재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최근에는 우주, 항공, 위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매출액 규모는 지난 2021년 1163억원에서 올해 연간 추정 2826억원으로 143% 성장했다. 전년(1835억원) 대비로도 54%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5.8% 수준에서 올해 연간 12.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11월 26일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상장 후 3년간 순이익의 50%를 배당성향으로 유지하는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상장 주식을 10일 이상 보유한 주주는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생산능력(CAPA) 확대와 우주·항공 관련 정부 과제 대응을 위한 시험장 공간 확보, R&D 인력 채용 등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4.12.16 I 신하연 기자
 2024년 12월 16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12월 16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속이 타는구나, 속이…무언가가 잡힐 것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날입니다. 손에 잡힐 듯 말 듯 하니 속만 바짝 바짝 타는군요. 이럴 때일수록 치밀한 계획과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애정운은 기회가 있습니다. 당신과는 조금 다른 취향을 가진 이성에게서 대시를 받을 수 있겠네요. 상대를 얕잡아봐서는 안 되며, 당당하면서도 경쾌한 태도로 상대를 대하도록 하세요.돈 거래에는 신중함이 필요한 날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친구를 만들 수도 있고 원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기울인 노력을 수확해야 하는 하루이니 경거망동 해서는 안 됩니다. Δ 물고기자리 : 유혹을 뿌리치고 절제를…당신을 유혹하는 사람들이 있는 날입니다. 당신을 현재의 자리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현재의 위치를 고수하는 것이 안전한 날입니다.애정운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이성과의 술자리에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이 도를 넘지 않도록 잘 컨트롤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당신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설령 지갑에 많은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지갑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Δ 양자리 : 고귀한 아름다움!!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되는 날입니다. 가만히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스스로에게 애정이 생기는 시절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자신감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게 되면 그만큼 큰 에너지를 발휘하게 됩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습니다. 당신이 뿜어내는 아우라에 흠뻑 빠지는 이성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모두 친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진 하루이니까요.재물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지출을 한다고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겠네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고, 가족을 위하여 돈을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Δ 황소자리 : 평온함 속에 하루를…대인 관계가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당신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면 열수록 그만큼 행운이 따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두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아주 단단해지는 사건을 함께 겪게 될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 또한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오래도록 인연을 맺게 될 것입니다.경제적으로는 쌍둥이 자리의 사람과 함께 하면 더욱 큰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거머쥐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면 한동안 실의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Δ 쌍둥이자리 : 흥겨움이 한가득!!지평선을 뚫고 붉고 찬란한 금빛 태양이 솟아오르는 형국입니다. 온 세상이 금빛으로 물들게 되니 당신의 오늘 운세는 축복과 밝음이 가득할 것입니다. 환한 표정으로 사람을 대하면 대인 관계도 좋아집니다.다만 애정운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혹시 당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보다 객관적으로 상대를 살펴본 후에 마음을 열도록 하세요.경제적으로는 최상입니다. 당신의 나아진 사정으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의 거짓된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심미안까지 생기게 될 것 같네요. Δ 게자리 : 긴장감으로 팽팽…당신의 일상 생활을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날입니다. 금방이라도 뭔가 터질 것만 같은 분위기네요.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특히 조심하세요. 즉각적인 대답을 회피하고 생각할 시간을 버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되도록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 중에 이성을 선택해보세요.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람은 당신에게 이롭지 않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과 말다툼을 하지 않도록 하세요. 작은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될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도 약간 하강 국면입니다. 지출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신용카드이든 현금이든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러기 위해서는 늦은 귀가 시간은 피해야 합니다. Δ 사자자리 : 희망과 밝음의 기운…자신을 괴롭히던 어둡고 칙칙한 사건들이 온전히 해결되는 날입니다. 이제는 희망과 밝음의 기운이 시작되니 그 기운을 흠뻑 받아들여도 좋겠습니다. 스스로가 앞날을 개척하려는 정신이 필요합니다.애정운 또한 아주 좋은 날입니다. 특히 싱글로 지낸 날이 긴 분일수록 이성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쪽으로 흐르는 운이 애정에서도 그 기운을 발휘하게 됩니다.경제적으로 특히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돈 문제로 골치가 아팠다면 귀인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거나 그게 아니어도 당신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Δ 처녀자리 : 이거 속상한걸…삶이라는 것이 언제나 쭉 뻗은 고속도로처럼 곧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험한 길도 갈 수 있지만 이러한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쌓여서 당신의 훌륭한 미래를 만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애정운에서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상대방의 외모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한 제3자의 이야기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세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특히 전갈자리의 사람과 함께 하면 금전적인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갑 등의 물건을 잘 챙기도록 하세요. Δ 천칭자리 : 해가 떠오르는구나…혹시 해오던 일을 포기할까 생각하는 분이라면 조금만 더 노력을 하도록 하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좀더 힘을 내서 추진한다면 곧 좋은 소식을 듣게 될 것입니다.애정운도 아주 좋은 날입니다. 자신이 맘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대시를 해볼만한 날이라고 보여지네요. 커플인 분들의 사랑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때입니다.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재물운이 나쁘지 않으니 당신이 힘을 가지고 추진하면 큰 발전이 있게 될 것입니다. 미적거리다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Δ 전갈자리 : 마음 속엔 가을바람!!땀으로 흠뻑 젖은 얼굴을 향해 맑고 시원한 솔바람이 불어오는 형국이니 기분이 상쾌해지는 날입니다. 노력 끝에 그 결실을 보게 되는 하루이니 주변 사람들도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은 날입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낭만적인 무드가 당신을 설레게 할 수 있겠네요. 커플인 분 또한 상대방과의 로맨스가 무르익게 되는 날입니다.재물운 또한 잘 풀려가는 날입니다. 다만 가족 중에 경미한 말썽을 피우는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이러한 말썽도 금세 잠재워질 것입니다. Δ 사수자리 : 노래 소리가 울리네…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만 가지고 있다면 신나게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노래 소리가 저절로 울릴 정도로 좋은 운이 들어와 있으니 희망과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플이라면 인내와 희생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기 자신보다는 상대방에게 스케줄을 맞춰주도록 하세요. 당신의 배려가 둘 사이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재물운은 최상인 날입니다. 금고에 돈이 가득 모여드는 하루이니 마음껏 흥을 내도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 일들이 많아서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사람들이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Δ 염소자리 : 햇살 같은 정열이…희망과 용기가 넘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주까지 비상할 것처럼 가슴이 부풀어 오르네요. 싱그러움이 가득하니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이러한 기운을 향하여 화이팅을 외치는 날입니다.애정운도 아주 좋습니다. 차분하게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면 상대방 또한 당신에게 호감을 느낄 것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연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하세요.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상대방의 깊은 속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스스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금전적인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복권운도 좋으니 한 장 사보는 것도 좋겠고요. 못 받을 줄 알았던 돈을 갑자기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2024.12.16 I 강교령 기자
尹탄핵심판 주심은 누구? 헌재, 오늘 배정
  • 尹탄핵심판 주심은 누구? 헌재, 오늘 배정[尹 탄핵소추]
  • [이데일리 백주아 성주원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갔다. 헌재는 오늘(16일) 주심 재판관을 배정하고 윤 대통령에서 사건 접수를 통지한다. 헌재가 신속·공정 심리를 예고한 가운데 이르면 2~3개월 내 결론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래픽= 김일환 기자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처리 일정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 이어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청구서 등본을 송달해 사건이 접수됐음을 통지하는 한편, 답변서 제출을 요청할 예정이다.사건번호 ‘2024헌나8’로 접수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주심 재판관은 컴퓨터 전자 배당 시스템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지정된다. 통상 주심 재판관은 비공개가 원칙이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도 사건이 접수된 이후 주심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탄핵심판은 재판관 모두가 각자 법리 검토와 판단을 내리는 만큼 주심의 역할은 제한적이라는 게 법조계 일반적 시각이다. 탄핵 재판을 지휘하는 재판장은 문형배(58·사법연수원 19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맡는다. 재판장은 변론 공개 여부, 변론 장소 결정, 수명 재판관 지명 권한이 있다. 문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핵심은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 여부다. 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개최, 계엄사령관 임명 과정에서 절차적 요건 준수 여부와 군·경찰 동원한 국회 봉쇄, 국회의원 등의 불법 체포 시도 등 국헌문란(헌법의 기본 질서를 침해하는 일)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이르면 2~3개월 내에 도출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재는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 선고해야 한다. 과거 전례를 보면 사건 접수부터 선고까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63일, 박 전 대통령은 91일이 소요됐다. 헌법재판관 7인 이상 출석한 상태에서 6인 이상이 탄핵을 찬성할 경우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다. 다만 찬성 의견이 6인 미만인 경우 탄핵은 기각되고 대통령 권한은 즉시 회복된다. 헌재는 사건을 변론준비절차에 회부하고 증거 조사 등을 관장할 수명재판관 2명을 지정하며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된 법리검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사건 당시에는 연구관 20여명이 투입됐는데, 이번에는 참여 인원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래픽= 이미나 기자
2024.12.16 I 성주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어둠 속 대한민국號, 민생·경제의 촛불 밝힐때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어둠 속 대한민국號, 민생·경제의 촛불 밝힐때-내수 회복·시장 안정 시급 “경제팀, 컨틴전시 플랜 가동”-‘통치행위’냐 아니냐 쟁점…尹, 직접 변론 검토-양자컴 상용화 성큼…불붙은 ‘칩 개발’ 전쟁△尹 탄핵소추-강골검사서 첫 ‘내란 혐의’ 현직 대통령으로△尹 탄핵소추-野, 이재명 독주 속 ‘비명계 3김’ 주목…與선 한동훈·오세훈·홍준표 물망-사법리스크 의식했나…李 “헌재 신속 진행을”-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한다지만…외교·개혁추진 공백 불가피△尹 탄핵소추-헌재, 이르면 2~3개월내 결론…계엄 위헌·위법성, 내란죄 여부 쟁점-이제 공은 헌재로…尹 운명쥔 ‘헌재 9인 체제’ 연내 완성할 듯-정청래 칼끝, 尹 변호인단 방패 뚫을까-한동훈 오늘 거취 표명…커지는 與 내홍△尹 탄핵소추-최상목 “민생안전 위해 국회와 긴밀 소통…내년 경방, 연내 앞당겨 발표”-금융·외환, 한숨 돌렸지만…소비침체는 ‘불안’-노동·연금·의료 등 주요 개혁과제 ‘올스톱’ 위기△尹 탄핵소추-“국민이 만들어 준 새로운 출발선…여야 협치 때가 왔다”-우원식 “송년회 재개…일상으로 돌아가자”-美 “한미동맹 굳건” 발표에도…트럼프 대응할 리더십 실종△IT 판 뒤흔드는 양자컴-10자년 걸릴 계산 5분 만에…IBM·구글, 첫 상용화 타이틀 전쟁-“국가 안보와 직결된 양자 기술, 조급함 버리고 장기적 지원 중요”△종합-美 매파적 인하, 英·日 동결 전망…이번주 22개국 금리 결정된다-대출연체자 614만명 돌파…연체잔액 ‘50조’ 육박-김밥·자장면도 부담되네…외식 메뉴 평균 4% 껑충-지난해 인서울大 정시 실질경쟁률 2.6대 1…추가합격에 반토막△경제·금융-“탄핵정국에 얼어붙은 금융시장, 민·관·정 비상협의체 구성 서둘러야”-안정보다 변화…4대 은행장 ‘영업통’ 전진배치-새만금 농생명용지에서 밀·콩·옥수수 기른다△글로벌-“고관세에 가격 뛸라”…물품 사재기 하는 미국인들-트럼프, 北 담당 특별대사에 ‘측근’ 그레넬 지명-“민 만드는 데 탁월”…xAI, 이미지 챗봇 무료 전환-드론이 1시간 만에 ‘처방약 배송’…美 약국 혁신 이끄는 아마존-경기 부양 의지만 드러낸 中…연말 마지막 경제지표 주목△산업-정치파업 일단락, 한숨 돌렸지만…산업 지원정책 올스톱 위기감-현대차 ‘N 페스티벌’ 종합시상식-AI 시대…주문형 반도체가 뜬다-고려아연 “MBK,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조사해달라”…금감원에 진정-LS MnM, 제련업계 첫 카퍼마크 RRA 3.0 인증-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SM엔터에 첫 공급△ICT-KT, 호텔사업 매각 본격화…“수익성 높아 더 신중해야”-KT 사외이사 추천 공모…“정치적 불안정성 넘어서야”-택시잡기 어려운 연말…‘우버’ 월 이용자 5.6%↑ △성장기업-“국정안정협의체에 경제단체도 포함시켜야”-취향 추천 앱 ‘에이블리’, 다운로드 5000만회 돌파-“모든제품 부품 호환…물려 줄 수 있는 가전 만들죠”-시멘트 업계 “질소산화물 배출규제 완화해달라”△생활경제-“MZ들 푹빠진 ‘건강한 물’…라면·밥 등 식품의 맛·향 높여주죠”-내년 화장품 月생산량 7000만개로 확대…탄핵정국 속 코스맥스, 공격 경영 가속도-펫푸드 시장 뛰어든 식품업계…레드오션 우려도△증권-“불확실성 걷혀…증시, 朴 때처럼 반등 기대”-경기둔화에 정치 리스크 덮친 12월…증권가, 고환율 수혜·수출주 주시-“내년 증시 상저하고 흐름…코스피 2400~2900 예상”-中 추가 부양책 기대…화장품株 미소△부동산-평택~오산 등 8개 일반국도 오늘부터 개통-“세입자 급구, 6000만원 낮췄어요” 속타는 집주인-탄핵으로 동력잃은 尹부동산 대책…임대차2법·재초환 폐지 무산 위기-부동산 한파 못 버텼다…양양 카펠라 리조트 결국 무산△문화-전현무 “인생의 정답은 나…청년들도 공감했으면”-“낮에 공연보고 다같이 집회 가요”…응원봉 흔들고, 음식 선결제 나눔△스포츠-‘멀티골’ 이재성, 뮌헨 방패 김민재 뚫었다-MVP 김도영 “트로피 무게 견뎌낼 것”△오피니언-법률가은 왜, 좋은 정치인이 못 되는가-예금보호 한도 상향, 빠를수록 좋다-백척간두에 선 경제△오피니언-트럼프 시대, 리스크와 기회-계엄보다 강했던 ‘응원봉과 K팝’-지금 필요한 것은 ‘톨레랑스’△피플-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승객 살려…서울 지하철 의인 9명-LG, 120억 성금…사랑의 온도탑 3도 쑥-김성수 HRCap 대표, NJBIZ 최고 기업인상-강경성 코트라 사장 “수출 기업 지원할 것”-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에너지대상 수상-NH농협은행 폭설 피해 농구 복구 앞장-GS리테일 봉사단, 9년째 이어온 연탄봉사△사회-무료나눔·응원봉·떼창…민주주의 지켜낸 ‘선한 집회 문화’-“송년회 예약 줄줄이 취소…계엄 후폭풍에 문 닫을 판”-尹 1차 소환 무산…직접수사 임박-시민이 뽑은 서울시 최고 정책은 ‘기후동행카드’-軍헬기 조종후 난청, 유공자 인정
2024.12.15 I 한광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제부터 민생과 경제로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제부터 민생과 경제로
  • [이데일리 김유성 조용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대한민국은 8년 만에 사실상 ‘대통령 부재’라는 상황을 다시 맞게 됐다. 국정 공백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쟁보다 경제와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4일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투표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총원 300명에 가(찬성) 204명, 부(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였다.2차 비상계엄 우려와 탄핵 불확실성을 떨쳐낸 상황에서 정치 전문가들과 원로들은 우리 정치권에 민생 행보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이 44년 만에 겪게 된 계엄 트라우마를 가라앉히면서 우리 경제를 살릴 방안을 요구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적 이해득실보다 우리 국민과 경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교수는 “지금은 (여당이) 당권을 경쟁할 때도, ‘이재명한테 권력을 가져다 바친다’라고 얘기할 때가 아니다”면서 “국민들이 받았을 트라우마와 걱정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싸울 때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난 정치권의 일원으로서 자숙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여야 대치 국면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탄핵 전까지 여당과 야당 모두 대화를 등한시했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면서 “여야 협의를 통해 민생을 제일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은 여당과 야당,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정 회장은 “여야는 힘의 논리가 아닌 대화와 설득, 조정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바람에도 여야 정치 현실은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다. 이번 탄핵정국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정부와 여당에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그는 “민주당이 22대 국회 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오늘과 같은 태도를 취했다면 더 좋은 나라가 됐을 것”이라면서 “탄핵소추 이후 여당이 된 듯 국정운영을 책임진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아쉬워했다.
2024.12.15 I 김유성 기자
경찰, 尹 내란죄 고발인 조사…국무위원 조사도 속도
  • 경찰, 尹 내란죄 고발인 조사…국무위원 조사도 속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해 고발인과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세검정로별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고발 관련 고발인 신분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5일 오전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을 고소·고발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민변은 지난 4일 시민단체 대표와 활동가 59명을 대리해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비상계엄 명령을 수행한 성명불상의 군인 및 경찰들에 대해 △내란죄 △직권남용체포교사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국회법위반죄 등 범죄혐의로 국수본에 고소·고발했다.민변은 성명불상 군인 및 경찰에 대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6인으로 특정하기도 했다.민변은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추가 고발했다. 추 전 원내대표가 3일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하는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민의힘 당사로 의원들을 불러모은 것에 대해 내란 실행 행위를 용이하게 해 내란 공범이라는 취지다. 민변 윤석열퇴진특별위원회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진행한 고소고발인 조사 이후 조속히 윤석열 등 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진행해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바란다”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찰은 비상계엄 발령 관련 의사결정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국무회의 당시 과정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특수단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 소환 통보를 했으며 13일 기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4명이 경찰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수단 관계자는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국무위원들은 계엄 직전 상황에 대해 국회에서 했던 발언과 비슷하게 진술했다”며 “추가로 국무위원들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소환 일자를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특수단이 윤 대통령에 대해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시작할 시점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찰과 수사 경쟁에서 어느 기관이 윤 대통령의 신병을 먼저 확보할지가 관건으로 꼽히는 만큼 고심하고 있다. 앞서 특수단은 11일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경호처 반대로 내부 진입에 실패했다. 특수단은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제출 받았지만 극히 일부만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특수단은 이후 대통령실과 관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과 긴급체포 등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수단 관계자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집행할지, 추가 영장을 신청할지 내부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 본인에 대한 조사 계획을 묻는 질문엔 “아직 출석 요구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포영장 신청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재요청한 것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24.12.15 I 손의연 기자
민변·민주노총 위원장, 尹 내란죄 고발인 조사…"강제수사 촉구"
  • 민변·민주노총 위원장, 尹 내란죄 고발인 조사…"강제수사 촉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소·고발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이 고소·고발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세검정로별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고발 관련 고발인 신분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5일 오전 양 위원장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고소·고발인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민변은 시민단체 대표와 활동가 59명을 대리해 지난 4일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비상계엄 명령을 수행한 성명불상의 군인 및 경찰들에 대해 △내란죄 △직권남용체포교사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국회법위반죄 등 범죄혐의로 국수본에 고소·고발했다.민변 윤석열퇴진특별위원회는 “고소장 접수 이후 추가로 밝혀진 사실관계에 비추어 피고소인인 성명불상 군인 및 경찰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6인으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또 이들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추가 고발하며 “3일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하는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민의힘 당사로 의원들을 불러모은 것에 대해 윤석열 등의 내란 실행 행위를 용이하게 한 내란 공범 혐의로 봤다”고 설명했다.민변 윤석열퇴진특별위원회는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위헌적인 비상계엄선포 및 포고령에 따라 헌법 및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고 국회·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권능행사를 불가하게 하며 법관의 독립도 위협해 내란죄의 기수에 이르렀다”며 “총기를 든 무장 군인과 경찰을 헌법기관에 투입하는 등 지방의 평온을 해하는 정도의 폭동 행위에 이르렀으므로 내란죄의 성립요건도 충족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경찰에 출석해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에 대해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민변 윤석열퇴진특별위원회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진행한 고소고발인 조사 이후 조속히 윤석열 등 책임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진행해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바란다”며 “독립적이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5 I 손의연 기자
초유의 사태속 침착한 '땅땅땅'…우원식 활약 빛났다
  • 초유의 사태속 침착한 '땅땅땅'…우원식 활약 빛났다[尹 탄핵소추]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헌정사상 2번째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의 노련한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안 가결이 속전속결로 이뤄지기까지 우 의장의 활약이 컸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가결을 발표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보고를 받고 서둘러 국회로 향한 우 의장은 입구가 경찰 차벽에 가로막히자 과감하게 담벼락을 넘었고 “의원들이 모여서 집회를 열면 그곳이 국회”라며 곧바로 본회의를 소집했다. 계엄군이 국회 본청에 진입하는 긴박한 상황 속, 일부 의원들이 표결을 재촉하는 와중에도 우 의장은 “이런 사태는 절차가 잘못되면 안 된다”며 침착하게 표결에 부쳤다. 그는 190명 전원 동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우 의장은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공관으로 퇴근하지 않고 국회 집무실에서 비상 대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식사는 국회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바닥에 이부자리를 펼쳐 잠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일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 빠르게 상정해 표결에 부치는 등 국회 일정도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했다. 11일에는 총 119개국 의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내며 타격을 입은 한국 민주주의의 이미지 회복에 나섰고, 12일에는 여야 대표회담을 제안하기도 했다. 극심한 정치적 불안 사태를 최소화하겠단 취지였다.탄핵안이 가결된 뒤엔 “비상계엄 그 순간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 용기, 헌신이 이 결정을 이끌었다”며 공을 국민에게 돌리고 “국민의 생업과 일상이 빠르게 안정되고, 대내외적 불안과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합심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런 노력 등의 영향으로 우 의장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 높아졌다. 한국갤럽 조사(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정부 요직에 있는 정치인에 대한 신뢰도를 물은 결과 우 의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56%로 1위에 올랐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해 같은 조사에서 신뢰도가 불신도를 웃도는 유일한 인물이 됐다.한편 우 의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탄핵소추의결서가 헌법재판소와 용산에 전달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퇴근한다”며 “지난 3일 이후 매일 창문 너머로 국민의 함성을 듣고 응원봉 불빛을 봤다. ‘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오는 국민’이라는 말을 실감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2024.12.15 I 이배운 기자
‘주지훈·정유미’, 로맨스 본격 시동... ‘사외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주지훈·정유미’, 로맨스 본격 시동... ‘사외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주지훈과 정유미가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린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했다.사진=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0%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7화는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원수 부정기를 끝낸 사랑 각성기가 그려졌다. 라일락 연애 내기에서 승리한 석지원은 경악하는 윤지원의 귓가에 “오늘부터 우리 1일”이라고 속삭이며 커플 선언을 했다. 또 대뜸 교무실로 찾아와 교직원 앞에서 데이트 신청을 하며 윤지원을 당황하게 했다.석지원은 “말이 되든 안 되든 내기는 내기니까”라며 연애를 요구했고, 윤지원은 “이사장님, 열여덟 아니잖아요. 우리?”라는 말로 어린 시절의 풋내기 같은 첫사랑을 일축했다. 석지원은 “라일락꽃 길어봐야 2주 피어 있는 거 알아요? 꽃이 지면 헤어집시다”라고 타협안을 제시했고, 윤지원이 받아들이며 투지원의 두 번째 비밀 연애가 시작됐다. 하지만 이들의 비밀 연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퇴근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장난치다가 동료 교직원에게 들키고 만 것. 석지원은 난감해하는 윤지원을 위해 데이트도, 포옹도 모두 자신의 일방적인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악역을 자처했다. 이를 본 윤지원은 18년 전 자신을 대신해 과실을 모두 덮어쓰면서도 “난 상관없는데? 누가 날 어떻게 보든. 나는 너만 상관있거든. 너만 나 예뻐해 주면 돼”라고 말했던 석지원을 떠올리며 한결같은 석지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윤지원이 석지원을 향한 감정을 각성할수록 두 사람 사이의 장애물도 늘어갔다. 두 사람의 내기 연애를 알게 된 석경태(이병준)가 사택까지 찾아와 석지원의 뺨을 때리는가 하면, 이를 윤재호(김갑수)마저 알게 되면서 사택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석지원은 “네 집, 네 상황 전부 다 윤지원한테 독이야. 지금 네가 하는 게 윤지원을 제일 아프게 하는 거 알아?”라는 차지혜(김예원)의 말에 자신이 윤지원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상심에 빠졌다.윤지원도 다르지 않았다. 윤지원은 여지를 주지 말라는 차지혜의 말에 “단호하게 구는 거 못 하겠어. 좋아하니까”라며 “오래전에 날 버렸고 지금도 끝이 보이는데 나는 다시 석지원을 좋아해”라고 그동안 한 번도 털어놓은 적 없는 석지원을 향한 사랑을 눈물로 고백했다.극 말미에는 석지원과 윤지원이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이 밝혀졌다. 윤지원은 스팸 문자함에서 “윤지원. 나야. 여기로 전화해 줘”, “지원아 비 온다” 등 그리움이 담긴 석지원의 문자 메시지를 발견했다. 지원이 소파 밑에서 발견한 윤지원의 애증이 담긴 편지에는 “석지원에게. 너를 저주해. 아무리 저주를 퍼부어도 분이 하나도 안 풀린다. 사실은 그냥 네가 보고 싶어. 그러니까 언젠가의 세상의 모든 불운과 불행을 떠안고라도 나에게 와줘”라고 적혀 있었다.오래된 진심을 마주한 두 사람은 꽃잎이 진 라일락 나무 앞에서 재회했다. 석지원은 내기를 그만하자며 “나랑 진짜 연애하자. 윤지원”이라고 고백했다. 윤지원 또한 뜨거운 눈물로 석지원을 바라보며 다음 화를 향한 기대를 키웠다.
2024.12.15 I 허윤수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장 "헌재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 기대"
  • 김진경 경기도의장 "헌재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 기대"[尹 탄핵소추]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국민을 위한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높게 평가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김 의장은 지난 14일 탄핵안 가결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라의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따라 국회는 오늘,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남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서도 김 의장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혼란의 먹구름을 완전히 걷어내기 위해서는 헌재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이 뒤따라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의 나침반을 따라, 국민 염원의 길을 따라, 헌재가 역사에 남을 올바른 판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김진경 의장은 끝으로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이 질서를 회복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민주주의 최일선에서 피폐해진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6시 15분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제출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을 접수하고 올해 접수된 탄핵심판 청구사건 순서에 따라 ‘2024헌나8’이라는 사건 번호를 부여했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사건 접수 직후 곧바로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했다”며 사건처리 일정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12.15 I 황영민 기자
韓 사퇴설 일축에도…與최고위원 5명 줄사퇴
  • 韓 사퇴설 일축에도…與최고위원 5명 줄사퇴[尹탄핵소추]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설을 일축했으나 김재원 최고위원 등을 포함해 5명이 줄사퇴를 선언하면서 비대위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한 대표 체제는 잠정 중단된 셈이다.국민의힘 김민전·김재원·인요한·진종오·장동혁 의원 (사진=연합뉴스)정치권에 따르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김민전·김재원·인요한·진종오·장동혁 최고위원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의 사태는 당내 분열책동으로 보수 단일대오로 나가지 못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면죄부를 헌납한 꼴”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즉각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의원총회가 열리는 예결위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국민의힘 당헌 제96 조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중 4인 이상의 사퇴 등 궐위가 있을 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즉각 전환해야 한다. 앞서 한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비상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당대표 사퇴설을 일축한 바 있다.그러나 당내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사퇴하면서 비대위체제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대책위원회의가 꾸려지면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앞으로 비대위 인선을 맡게 되면서 한 대표의 지도부는 사실상 해체 수순에 놓였다.권 원내대표가 비대위 등 당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계의 당내 목소리도 거세질 예정이다.권 원내대표는 윤 정부 초기부터 원내대표를 지낸 원조 친윤계다. 친윤계가 당권을 장악하게 되면 향후 친한(친한동훈)계 입지도 줄어들 수 있다.
2024.12.14 I 김한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국민 분노가 역사의 수레바퀴 돌려"
  • 이재준 수원시장 "국민 분노가 역사의 수레바퀴 돌려"[尹 탄핵소추]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국민의 정의로운 분노가 결국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렸다”고 논평했다.14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접한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이날 여의도 탄핵 집회에 참가한 이 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승리이자 불의와 독재에 대한 단호한 응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 수많은 투쟁 속에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그 역사를 만들어 낸 우리 국민이 오늘 또다시 폭정을 막아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이번에는 1030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집회 문화를 선보인 점이 빛났다.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구호 대신 K-팝을 함께 부르며, 민주주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고 덧붙였다.탄핵 이후 정국에 대해서는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앞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계엄이라는 폭압적 도구로 국민 권력을 찬탈하고 억압한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것이 정의이고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이재준 시장은 “탄핵소추안 통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난하고 고단할 것이지만, 격랑의 파도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은 평온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며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민생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이재준 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집회 참여, 1인 시위 등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체포를 촉구해 왔다. 또 지난 12일에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회의를 열고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중소기업 경영자금 확대 등 비상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4.12.14 I 황영민 기자
국회, 탄핵소추의결서 헌재 제출…"국민의 승리"
  • 국회, 탄핵소추의결서 헌재 제출…"국민의 승리"[尹 탄핵소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가운데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며 “탄핵소추위원으로 하루빨리 헌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가결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제출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장인 정 의원은 14일 국회 탄핵소추 직후 의결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항상 국민이 승리했다”며 “오늘 국민이 승리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계엄군을 막아서지 않았다면 국회는 헌법에 보장된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1980년 5월 광주가 2024년 12월 서울의 밤을 지켜주셨다”고 강조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이날 국회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로 가결돼 즉시 헌법재판소로 탄핵 심판 사건이 접수됐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6일 재판관회의를 소집하고 주심 재판관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4 I 최오현 기자
정청래, 헌재에 소추의결서 제출…"국민 덕분"
  • 정청래, 헌재에 소추의결서 제출…"국민 덕분"[尹 탄핵소추]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가결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탄핵소추의결서를 제출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소추위원을 맡게 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의결서 원본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께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과 함께 헌재를 방문해 소추의결서를 제출하고 “탄핵소추위원으로서 하루빨리 헌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항상 국민이 승리했고 오늘 국민의 승리를 보여줬다”며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것을 지켜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정 위원장은 “국민들이 안 계셨다면, 시민들이 계엄군을 막아서지 않았다면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오늘 윤석열의 내란죄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민들이 지켜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1980년 5월 광주가 2024년 12월 서울의 밤을 지켜줬다”며 “대한민국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4 I 한광범 기자
 이재명 “국민이 나라 주인임 증명…1차전 승리”
  • [尹 탄핵소추] 이재명 “국민이 나라 주인임 증명…1차전 승리”
  • [이데일리 황병서 김형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국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1차전의 승리를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대회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탄핵 촉구 범국민국민대회장에서 이러한 입장 밝히며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라면서 “우리 앞에 더 크고 험한 산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오늘 잠시 이렇게 우리의 승리를 자축하지만 그들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부정하고 끊임없이 다시 자신들이 지배하는 나라로 되돌아가고자 획책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힘을 합쳐 그들의 반격을 막아내고 궁극적으로 승리를 향해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번 탄핵안 가결을 국민의 공으로 돌렸다. 이 대표는 “국민 여러분이 해내신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 없는 무혈촛불혁명을 이뤄냈던 것처럼 다시 빛의 혁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민주주의의 건강함을,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우리가 이번에 확실하게 전 세계에 온 세상에 보여주자”고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제 다시 갈등과 대결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여의도 안에서의 싸움이 현장의 충돌로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자중하고,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승리를 자축하며 헤어질 것이 아니라, 신속하고 엄정한 책임, 윤석열에 대한 파면처분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싸워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충직한 도구로서 국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머슴으로서 국민의 주권 의지가 일상적으로 관철되는 진정한 민주국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2024.12.14 I 황병서 기자
김동연, 탄핵안 가결에 "무너진 경제 다시 일으키는 첫날"
  • 김동연, 탄핵안 가결에 "무너진 경제 다시 일으키는 첫날"[尹 탄핵소추]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14일 여의도 탄핵 집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팬클럽 ‘동고동락’)이날 여의도 집회에 참석 중 탄핵 가결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했고 민주주의를 구했다”며 “내란 열 하루 만에 내란수괴를 탄핵시켰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탄핵은 끝이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첫날이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무너졌던 경제를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키는 데 온 국민의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승리를 오늘 자축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온 국민과 함께 다시 여는 첫날이다. 저도 우리 국민과 함께 위대한 국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2인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된다.
2024.12.14 I 황영민 기자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백성들이 종쳤슈. 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 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홍신)“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무)“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지인)“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용미)“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류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비상계엄 사태 비판을 시작으로 문단계 작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대표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 소속 282인의 작가들이 각각 자신의 생각을 밝힌 ‘한 줄’ 식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한 줄 성명은 지난 7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분노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작가회의는 14일 282인 작가들의 한 줄 성명을 담은 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내란의 공동정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작가회의는 모든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의 적’에게 전심전력으로 저항하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작가회의는 윤 대통령의 12·3 심야 계엄 사태와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이은 한 줄 성명으로,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분노와 모든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체제 구축 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봉루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5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창은 기념행사준비위원장(왼쪽 세번째부터), 염무웅 전 이사장, 현기영 전 이사장, 김대현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282인의 한 줄 성명 전문.한국작가회의 한 줄 성명(282명)강기원 : 선배들의 피,땀,눈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정부는 하루 속히 퇴진하라.강덕환 : 탄핵을 캐우려부는 것덜 혼굿드르 심어당 바당더레 드르쳐불라.강봉수 : 제발 그만해라, 얼마나 더 망치려느냐 건희도 웃는다 바보같은게.강성남 : 이것은 나라를 위한 국민의 아우성, 저 푸른 미래를 향하여 흔드는 4천만의 염원!강수경 : 내란동조 국민주적 국민배신당 국힘당은 해체하라!강순 : 너희들은 제발 역사의 감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마라.강애영 : 지는 꽃은 떨어져야 한다. 그대로 가지에 매달리면 썩어 악취를 풍길것이다.강영환 : 탄핵거부는 칼끝을 자신을 향해 겨누는 미친짓이다.강지혜 : 다음 세대의 현대사 교과서에 등장할 이름들. 역사가 두렵지 않은가.강진우 : 하늘의 뜻이 무엇이냐, 새 세상을 열라하네. 폭군은 몰아내고 민의를 받들라 하네.고규태 : 내란 반역자 처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00년 대계.고명철 : 민주주의 새 날을 맞이할 탄핵의 광장에 서자!고문삼 : 왈왈왈~멍멍멍~왕왕왕~, 개만도 못한 인간의 짖음.고증식 : 가짜 국민의 힘을 진짜 국민의 힘으로 심판한다.권서각 : 탄핵 투표 거부하는 국힘의원은 내란수괴와 공범이다.권순진 : 미친 개의 썩은 고기들을 모조리 파묻어버릴 절호의 기회.권오삼 : 즉각 체포하여 동조자들과 함께 구금하라.권태주 : 탄핵거부는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다.권혁소 : 국민의 흠, 내란 부역당은 해체하라!권화빈 : 탄핵이 엿가락쩌럼 늘어질 때 국민의 고통은 산더미처럼 쌓인다!금희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윤석열 왕정을 위한 친위부대라면 그런 국회의원은 필요없다. 해체하라!!김경나 : 왜 오려는 봄을 막고 서 있나요.김경윤 : 양심의 촛불을 밝히고 국민의 분노하는 눈빛을 보라!김경진 : 가장 질서있는 퇴진, 윤석열 탄핵!김균탁 : 앉으면 백산이요! 일어서면 죽산이다!김대현 : 사건에 대한 침묵은 사건을 은폐하고 은폐된 사건은 더욱 강화된 형식으로 반복된다.김동승 : 국민의힘 의원들 탄핵 거부는 매국 행위.김두례 : 탄핵이 답이다.김림 : 내란동조 甲辰106인은 당장 국민의 뜻을 받들라! 탄핵가결!김명신 : 나라는 장난감이 아니다. 곱게 물러나시오!!김명은 : 윤석열을 탄핵하라.김미혜 :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에 동참하라.김민 : 사람의 얼굴을 한 탈을 벗겨라!김민휴 :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다,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김백형 : 이참에 국민의 적들 싹 다 뿌리 뽑히길.김보일 : 대한만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렬과 참보들을 전원 처단하라.김사빈 :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지 말아라.김산해 : 탄핵은 심판의 첫발자국일 뿐.김상균 : 국민은 명령한다! 내란 잔당殘黨 ‘국민의힘’은 해산하라!김선태 : 네가 잘못 쏜 화살이 너를 관통할 것이다.김성규 : 국가 내란죄 공동정범 윤석열과 계엄 관련자를 즉각 처벌하라.김수목 : 바라는 건 자유와 평화, 그냥 탄핵이다.김수열 : 탄핵 공범 갑진년 105적, 눈 부릅뜨고 기억할 것이다.김승립 : 내란부역자들은 이완용식 변명을 집어치우고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김안녕 : 국민 혈세 빨아먹고 국민 혈압 일으키고, 이제 정말 탄핵뿐이다.김양희 :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과거 독재로 돌리지 마라!김여옥 : 국민의 적의 길은 해체뿐이다.김연희 : 국민이 맡겨둔 권한을 개목걸이로 쓰는구나.김영 : 문해력이 꽝, 국민의 힘이라면서요. 국민에게 힘이란 무엇인지 한글부터 익히시오.김영권 : 이번 기회에 싹 몰아내 버리고 ‘참된 보수당’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김영란 : 동백 졌다 하지 마라, 탄압이면 항쟁이다~!!!김영미 :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탄핵만이 답이다.김영산 : 국민의 힘은 윤석열을 당장 탄핵하라!김영서 : 이번 기회에 반드시 왜구 척결합시다.김영숙 : 국민의 힘을 모르는 국민의힘아 국민의 힘을 보여주마.김영언 : 허상에 불과한 불의한 권력에 복종하지말고, 영원한 정의인 국민에게 순종하라.김영주 : 엄포라고? 성공했으면 죄없는 국민의 어린 아들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했겠지.김완 : 탄핵투표를 거부하는 국힘당을 해산하라!!김요아킴 : 훗날 역사의 평가 앞에 당당할 수 있는 행동을 하라.김용매 :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 제자리에 돌려놓자!김우남 : 역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김우식 : 탄핵 찬성.김이은 : 포기하지 맙시다.김이하 : 탄핵 거부‘를 탄핵한다!김자흔 : 우리는 반드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다!김정웅 : 역사가 잠시 길을 놓쳤던 길목에서는 매번 국민의 울음이 바른 길을 가리켰다.김정원 : 탄핵하지 않으면 내란 동조자다.김정주 : 윤석렬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수용하라.김정화 :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의 반민족 반국가 패륜행위를 역사는 기록하고 시민은 기억한다.김제신 : 아메리칸 파이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 파이는 되지 못한다. 내란 죄인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김젬마 : 윤석열 내란 수괴 그 동조 세력, 국민의힘 포함 무기징역 사형에 처하라.김종숙 : 내란 수괴를 엄호하고 제 정치에 마음이 먼 자가 이 시대의 히틀러요 괴벨스다.김중태 : 두목이 도적이면 졸개도 도적이요, 내란 수괴 졸개들도 내란 범죄자(공동정범)들이다.김창규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사형에 처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김채운 : 국힘은 패망의 갑진백오적으로 영원히 남을 작정인가?김태형 : 헌법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들은 모두 국민 앞에 사죄하라.김한수 : 끝까지.김해자 : 미래세대를 위해 마지막 존엄을 지켜라.김형효 : 반란의 수괴 윤석렬과 그를 지키려는 자들이 반란의 주범이다. 즉각체포하라!김홍신 : 백성들이 종쳤슈.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희정 : 국민만 보라고 했더니 권력욕에 눈이 멀었구나!남송우 : 국민의 뜻을 저버린 국힘당의 갈 곳은 이 지상에는 없다.남태식 : 물길을 거스르다니! 나아가도 못하리.노지영 : 전국의 노라들, 덕후들, 느림뱅이들, 내향인들도 모두 광장에 모여 아무깃발대잔치를 열어나간다. 어떤 추위와 협잡도 이 소소한 깃발들의 거대한 펄럭임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노현수 : 국민의 짐에서 국민의 적이 되었다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세요.뒤통수 : 마음대로 지르지도 못하는 부자유의 입들이여 그대들의 우두머리가 외치던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류근 : 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마린 :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문동만 : 꽃으로 총을 이기는 니라,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문병학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문창갑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회의원은 이미 우리 역사에 큰 죄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자 다시 한번 투표가 시행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국민은, 우리의 역사는 준엄히 지켜볼 것입니다. 뉘우치며, 용서를 빌며 누가 투표장으로 나아가는지.문창길 : 국민의힘당은 국민의 힘으로 밀려나간다.박경장 : 석열 탄핵으로 갈음합니다.박관서 : 달디단 독재자의 품 안으로 안겨간 당신들 105명의 이름을 새겨서 기억하리라!박광배 : 다 보고 있단다. 돌대가리들. 인간사 힘의 질서가 바뀌는 혁명 시절이다. 오래 오래 버티거라.박기행 : 꺼지라 쫌~~~~박덕선 : 나라걱정 하느라 생활이 힘들다. 이 협박정치, 양아치 정치를 멈춰라!박병성 : 벽 앞에서 망설이는 그대 양복 입은 침팬지 다름 아니다.박상률 : 대통령이 왕인 줄 알고 王 자 쓰고 나와 왕 놀이하다 왕창 망한 왕멍충이, 같은 편인 國害의원들 왕왕거리는 소리 곧 잦아들겠지.박선욱 :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다.박수연 : 모욕 받은 영혼을 고통의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검은 권력의 무리를 이땅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박연숙 : 윤석열은 국민을 기만한 거짓말쟁이.박영 : 예쁜 꽃들이 추운 날 거리에 활짝 피었다 따뜻한 울타리가 필요하다 어서 탄핵의 불 피어나라.박원희 : 내란은 사형.박은정 : 국민보다 정당의 이익에 급급한 정치인들의 비겁한 맨얼굴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박인 : 기다리다 침몰한다 내란수괴 즉각 퇴진하라!박인혜 : 투표로 당선되고 투표 거부 105인의 역적, 의원직 즉각 반납하라!박태주 : 석고대죄하고 즉시 하야하는것이 윤석열의 살 길.박한 : 대대손손 기생한 겨레의 배신자, 유구한 반역의 핏줄들이여 살균되기를.박형숙 : 국민의 힘은 이제 국민의 짐. 해체만이 살 길이다.박혜지 : 당신이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이름은 ’국민‘입니다.박호민 :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오더니, 진짜 왕이 된줄 알았더냐? 미친 놈아!방현희 :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하지 마라!배선옥 :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 모두의 권리이고 의무임을 잊지 마십시오.백남이 : 역적에 역적!백정희 : 범죄집단 국힘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부역자가 되지 말고 속히 탄핵에 찬성하라.변윤제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 행위다!복효근 : 친일, 군사독재에 이어 내란동조자로 국힘당을 세세손손 기억하게 하리라.서경 : 겁 상실한 윤석열과 국민의짐(힘) 일당! 탄핵 받아들여라!서광일 : 내란수괴 윤석렬을 탄핵하라.서덕석 : 칼춤추며 잡은 정권 총을 들이대다가 놓치는구나.서서희 : 국민은 탄핵을 원한다. 국민을 따르라. 국민이 뽑은 너희가 할 일이다.서안나 : 윤석열탄핵, 국힘해산, 검찰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하자!서재진 : 이 싸움 속에서도 나는 칼자국으로 살아있다.서정원 : 국가와 민족을 반역한 역적 윤석열을 탄핵 체포하고 동조한 내란 잔당을 해산시켜라.성희 : 국힘당은 내일이 없는 당이다.해체하라.소종민 : 윤석열 처단! 국힘당 척결!송방순 : 당 이름부터 바꿔라! 국민의 적!송승환 : 폭력으로 만인을 군림하는 자! 시민이 절멸시키리라!송은숙 : 우리의 펜이 그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다.송은영 : 내란 주범당 더이상 용서와 관용은 없다.송은일 :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자!송진권 : 공공의 적에서 국민의 적으로, 해체만이 정답.신지영 : 우리가 오늘 서로의 손을 잡으면 내일은 서로의 희망이 됩니다!신진 : 탄핵투표 회피한 자 선거 떼 투표 받지 마라.신철규 :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폭도가 된다.신현옥 : 내란 동조 세력을 응징하라.심영의 : 광기의 시대에 마침표를!안덕훈 : 시민의 힘은 총칼보다 강하다.안미선 : 탄핵 투표에 참가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라.안오일 : 국민의 생각과 눈물을 외면한 국힘당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니 당장 해체하라!안이희옥 : 헛된 권력에 집착하는 독재의 아성들은 한시바삐 물러나 미래세대에게 길을 열어주세요.안주철 : 어느 때고 우리들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남겨두고 있다.안중수 : 니들이 뮌데, 한덕수 한동훈내려와라.안희정 : 책임으로부터 인간은 삶의 시간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양원 : 내란외환 수괴를 탄핵하라. 거부하면 국힘당도 동조자다.엄광용 : 국민의힘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국민의 적이니, 당명에 함부로 <국민>을 사용하지 말라.오광석 : 국민이 일으킨 탄핵의 바람으로 내란 세력 쓸어버리자.오성인 : 탄핵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이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다.옥세현 : 내란공범 105인의 역적들 국민의힘 해체.옥효정 : 국민의 힘? 국민을 모욕하지 말라!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마!온형근 : 두껍던 눈 녹으니 부끄러움을 비웃고 패악의 잔인함 드러난다. 민주의 보편성은 불변이다.위초하 : 아이들을 더이상 길거리에 내몰지마라. 우리들의 미래다.유강희 :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을 즉각 체포하라.유경숙 : 성난 ’野猪‘ 한마리가 휘져놓은 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꼬? 외교와 국격을 형편없이 추락시켜 놓았는데...유병록 : 두려움은 이제 너희들의 몫이다.유순예 : 탄핵 찬반 투표권도 거절한 “국민의 흠!” 꼴통들아! 응원봉 들고 집회에 참석한 청춘들에게 “흠” 잡힌 내란수괴 동조자들아! 정신 차려라!유응오 : 윤석열의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시길.유종화 : 나라 결딴난다.유형수 : 병역기피자 석열이를 반드시 군대 보내야 합니다.윤동수 :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탄핵한다!윤석주 : 시궁창에 빠진 양심! 그냥 둬?.윤석홍 :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지 마라!윤선 : 독선,망상,절박이최악의결과.탄핵이정답이다.윤이주 : 윤석렬 체포 국힘당 해산.윤인구 : 국힘당을 탄핵하라.윤임수 :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윤재걸 : 유배공화국, 남도의 변방에선 지랄염병은 욕도 아니다! 지랄 염병할 놈의 세상--- 새날 새 세상은 언제나 올것이여!윤창도 : 국민의 분노는 극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윤해연 : 너희는 국민의 대표다. 탄핵투표로 국민의 권리를 실천하라!이궁로 : 윤석열은 탄핵하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 한다.이권 : 국민의힘도 공범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라.이다빈 : 민심은 표결로 가둘 수 없는 강물이다.이동식 : 투표 거부한 국민의 힘은 투표로 뽑힐 자격도 없다.이무성 : 잘못된 역사는 반복된다.이문복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행위이다.이병수 : 헌법을 유린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이상실 : 권력과 폭력을 옹호하고 제 밥그릇만 탐하는 자들의 끝은 공멸이다.이상원 : 찬바람 앞에 핀 동백 꽃으로 민주주의여 오시라.이설야 : 우리의 빛들은 꺼지지 않습니다.이성목 : 국민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내란세력들.이성임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제는 국민이 국가를 지켜내야 할 시간.이성준 : 때를 모르는 자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나니.이성환 :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탄핵의 적 폐부까지 울리도록 찌르리라.이순 : 탄핵 거부는 민주주의 거부이다. 이 땅을 떠나라!이승은 : 탄핵에 찬성하셔야 합니다.이언빈 : 내란의 힘, 너는 탄핵의 바람에 미리 오오래 죽었다.이연정 : 즉각 탄핵에 찬성에 동참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이연희 :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힘을 지우자.이영주 : 가진 것을 잃을까 봐 겁내지 말고 탄핵에 찬성하세요 그게 곧 당신들의 생존입니다.이용헌 : 국민의 이름을 파는 내란 부역 정당은 해산하라.이유리 : 내란범 탄핵은 정쟁이 아니라 정의다.이은봉 : 가슴에서 불덩이가 들끓는다. 벌써 열흘 가까이 꺼지지 않는다. 저 쓰레기들 다 태워야겠다.이은형 : 주권자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 당신들이 한 일과 오늘의 일을 죽어서도 기억할 것이다!이응인 : 뒤돌아봐라, 국민이 있다.이재무 :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웅 :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울 수 없다는 이유로 국민 죽이는 내란마저도 방조하는 기괴한 국민의 힘은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니다.이재훈 : 내란동조자. 역사는 기록하고 국민은 심판한다.이적 : 매국역적 패당 무리는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이정훈 : 국민의 외침이다, 탄핵 투표를 거부하는 의원들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당장 투표하라.이종근 : 탄핵이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이종선 : 이게 나라 꼴이냐.윤석열과 국힘은 자폭하라.이종수 : 내란당에게 탄핵만이 답이다.이종숙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자, 그 자리에서 당장 물러나라.이종인 : 내란을 공모한 국민의힘은 해산하라.이중현 : 박정희 쿠데타-전두환 쿠데타-박근혜 탄핵-윤석열 탄핵, 피는 못 속여!이지호 : 윤석열을 탄핵하라.이진욱 : 탄핵을 거부하는 자, 국민이 거부한다.이철경 :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은 내란 수괴 중죄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다. (2024년 세밑).이하율 : 주저하지말고 즉각 체포하라!이후경 : 이제라도 내란 음모의 배에서 뛰어내려 탄핵에 동참하라!임백령 : 내란 수괴범이 왜 집에서 쐬주를 처먹고 있나, 당장 체포해서 처넣어라!임상일 : 당연히 끌어내리고 척살해야지요.임영태 : 나라보다 당을 선택한 국민의힘, 역사의 죄인을 옹호하지 말라.임정연 : 내란수괴 윤석열과 공동정범인 국민의 힘을 해산시키자!!!!임종철 : 윤석열 셀프쿠데타, 생쇼로 온국민을 깨우다!임채성 :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적이다!임혜주 : 당의 명령을 따른다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닙니다.임효빈 : 쓰레기보다 더한 사랑을 사랑이라고 지키는 자! 국민이 죽는다, 당신을 탄핵하니 영원히 둘만사랑해라.임희구 : 언 발에 오줌 누고 의기양양한 국민의짐.장건 : 윤석열 처단이 답이다.장시우 : 당신은 역사 속에 어떤 인간으로 기록되고 싶은가?장옥관 : 국가 폭력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는 시기에 다시 계엄령이라니... 이보다 더 극적인 아이러니는 없다.장우원 : 탄핵 거부 국민의힘 해산 당연 위헌 정당.장이엽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울분이 치솟는다. 다시, 국민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와 기대를 외면한다면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장이지 : 내란 수괴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조폭의 의리로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가벼이 하는 것이다.장재원 : 천년만년 이어갈 겨레의 민들레 꽃자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 의원들은 당장 내려와라!장현숙 :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말길.전남용 : 나라가 전복된 위기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팽개치고 국.힘.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가라앉을까 봐 바가지로 물 퍼내는 꼴이 꼭 물에 빠진 원숭이들이구나.전비담 :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사사로운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며 국민의 힘은 커녕 국민의 짐만 가중시키는 어리석은 국힘당은 해체가 답이다.전원일 : 한국민주주의에 독이 되지 마라.전인식 : 흘러간다 강물도 역사도 민심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정의로운 곳으로.전진우 : 내란 동조. 매국집단 국힘당은 해체하라!전호석 : 상식 결여는 큰 문제.정강철 : 탄핵 방탄 내란 동조 세력, 나라를 떠나라!정대호 : 국민에게 총을 들면 국민의 적이다.정덕재 : 탄핵반대는 민주주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정민나 : 내란의 공동정범들은 각성해야 한다.정성권 : 국민의사 무시하는 국힘을 해체하라.정세훈 : 내란 공동범 집단 당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동참하라!정승재 : 내란동조 정당은 위헌정당, 해산이 정답이다.정우영 : 여전히 뒤꼭지에 총부리가 서늘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정은호 : 국민의 짐, 반란 동조 정당 즉각 해체하라!!!정재훈 : 너희도 내란 동조자들이다, 국민들이 너희를 탄핵한다.정화진 : 탄핵 거부는 내란수괴와 함께 역적이 될 뿐.조미녀 :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라.조서정 :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라.조수경 : 무수오지심 비인야.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과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겁니까.조영욱 : 내란 수괴 탄핵, 최하 사형, 다른 출구는 없다!조용미 : 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은영 : 추울 때마다 더 춥게, 더 뜨겁게 만드는...!조현옥 : 반란 수괴 윤석렬과 국힘은 공범이다. 국민학살당, 비상계엄당 탄핵하라! 해체하라!종정순 : 내란의 수괴자를 동조하는 자! 국민이 지켜보고 역사가 기록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진란 : 시대정신 없는 권력충 국민의 암덩어리, 국민의 힘은 당장 해체하라.채상근 : 국짐당 의원들! 당론으로 너희가 국회의원이 됐냐?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에 찬성하라!천수호 :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무서운 양심 탐지기다.최골잘 : 국힘당 살길은 탄핵투표뿐이다. 이참에 세탁이라도 좀해라!최기우 : 귀싸대기 때리고 싶은 놈이 어디 한둘인가 마는 수괴 석렬이 가까이서 언 뺨 내민 국민의 적들이 먼저로구나.최기종 : 싹 다 잡아들이라고? 싹 다 처단하겠다고? 아! 얼마나 노골적인 밤 11시였던가.최명진 : 윤석열 탄핵!최상해 : 국민은 너무 아팠다 그리고 등 돌렸다 본색을 드러낸 반란수괴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최성문 :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곡하게 외칩니다.최은희 :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탄핵시키고, 처단하라.최임수 : 내란 방조 국민의 힘당 해체가 답이다.최정란 : 서울의 겨울은 자기가 어떤 끔찍한 농담을 하는지 모른다.최정희 : 탄핵 거부자는 내란 동조자로 처벌받을 것이다.최종천 : 국힘당은 전원 자살하라.최지인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형미 : 어린이들이 공정하고 바른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게 정신차리세요.표성배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정당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니 정당해산이 답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병연 :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선출직 공무원이 국회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그 직에 있을 이유가 없다.하승무 :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린 국힘의 의원들은 전부 자신 사퇴하라.한도숙 : 니들이 민주주의를 알아.한림화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며 자유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지성이다.한병준 : 나라 망신시킨 윤성열 내란죄는 물어 형사 처벌을 반듯이 받아야 한다.한종근 : 도대체, 너희가 개 돼지와 뭐가 다르냐?.허완 :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이익단체가 된 국민의 짐을 국민이 심판하자!허유미 : 국민의 힘으로 문장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밝히자.홍기돈 : 마지막 숨이 남아있는 순간까지 ’내란의 힘‘을 증오하리라.황병목 : 윤석열을 탄핵하라!황선만 : 국민을 적으로 대하다니! 이제부터 당신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이됐소!황영진 :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투항하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12.14 I 김미경 기자
민주당 보좌진 “與의원 통로 확보…구호·피케팅 삼가달라”
  • 민주당 보좌진 “與의원 통로 확보…구호·피케팅 삼가달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좌진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 재표결을 앞두고 국회 본회의 로텐더홀에서 구호 제창 등을 금지하는 방침을 내놨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의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2차 시국선언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정효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회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탄핵 표결을 앞두고 보좌진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선 원칙적으로 경내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로텐더홀 이동 여부는 각 의원실이 개별적으로 판단해 주시되, 로텐더홀에서는 침묵을 유지해 주시고 구호와 행동은 절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피케팅 역시 금지돼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해 달라”면서 “국회 방호과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면서 “보좌진 여러분께서는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며 맡은 자리에서 질서 있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 표결 당시 민주당 등 보좌진들을 부결 당론을 내세우며 본회의장을 떠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해”, “윤석열을 탄핵하라”, “당당하면 왜 도망가”, “부역자” 등을 외친 바 있다.
2024.12.14 I 황병서 기자
野 이기헌, 탄핵 표결 당일 부친상…“표결에는 참여할 것”
  • 野 이기헌, 탄핵 표결 당일 부친상…“표결에는 참여할 것”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진행되는 14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 의원 측은 부친상에도 탄핵 표결에 참여한다는 입장이다.이기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친이신 故 이종율님께서 별세했기에 부고를 전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예정돼 있다.이 의원실 측은 “이기헌 의원님은 오늘 탄핵 표결에 참여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한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국회의원 200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범야권 의석 전원이 탄핵에 찬성할 경우 가결에 필요한 여권 ‘이탈 찬성표’는 최소 8표다. 이날까지 공개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김재섭·조경태·진종오·한지아 의원 등 7명이다.앞서 민주당 등 야 6개 당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고, 24시간 이후 표결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14일 오후 4시 재표결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만, 야당은 이번 탄핵소추안에서 주된 탄핵 사유를 ‘불법계엄사태’로 한정했다. 지난 7일 표결이 불성립됐던 1차 탄핵안에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정권을 겨냥한 비위와 의혹을 담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불법 계엄에만 집중키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절차를 단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SNS갈무리)
2024.12.14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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