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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날에 뭐 먹지?'..롯데호텔서울, 한중일 대표 보양식 선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호텔서울은 복날을 맞아 ‘스테이 헬시’ 프로모션을 통해 한·중·일 대표 보양식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과 시원한 냉면을 맛볼 수 있는 ‘여름나기 삼복 상차림’이 9만 5000원에 준비된다. 해신탕은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는 인삼, 대추에 전복, 새우 등 해산물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냉면은 특급호텔 조리장이 직접 뽑은 메밀 면에 한우와 장닭으로 우려낸 육수로 시원함을 더했다. 여기에 제철 죽순을 사용한 홍시 담양 분죽채, 밀양 손씨 종가의 여름 별미인 문어 수란채 등도 함께 곁들여져 무더위에 허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진귀한 재료를 사용한 고법 불도장과 중국식 냉면이 포함된 ‘비즈니스 코스’를 13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중식 명장 여경옥 상무가 선보이는 고법 불도장은 이틀간 정성껏 우려낸 상어연골을 사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복, 오골계, 구기자, 황제버섯, 죽생 등 원기 회복을 도와주는 재료에 예로부터 초복에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했다는 민어 부레를 함께 사용했다. 중국식 냉면은 풍성한 고명과 통통한 면발이 특징으로 함께 곁들여 먹는 땅콩소스가 이색적인 맛을 배가시켜준다.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장어와 민어를 사용한 ‘보양식 특선’을 각각 18만원에 선보인다. 스테미너의 대명사 장어를 이용한 장어 산마 찜, 장어 초밥, 장어 깨두부 냄비, 나고야식 장어 덮밥으로 든든한 한 상을 마련했다. 나고야식 장어 덮밥은 진한 소스로 한 번, 고추냉이와 김을 곁들여 한 번, 마지막으로 엽차에 말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대표 별미다. 궁중 보양식 중 으뜸으로 꼽히기도 했던 민어는 생선회, 버터 간장 구이, 버섯 조림, 시소 말이 튀김, 냄비요리로 다채롭게 제공된다.
- 메르스에 장마까지, 여름 관절관리는 어떻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을 호소한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달리 7,8월에 비가 많이 올 예정이라 해 관절염 환자들은 벌써부터 통증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발생한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외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장마까지 시작돼 관절이 아픈 사람들의 실내생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여름철 관절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 운동량 부족하면 관절통증 심해질 수 있어, 장마라도 실내에서 조금씩 운동을 해야습하고 서늘한 장마철 기온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염 환자들은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을 경험한다. 관절염 환자의 90%는 장마철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는 통계도 있다. 더군다나 장기간 비가 내려 야외활동이 대폭 감소하는 장마철은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운동량이 부족하게 마련이다.일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근육과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의양이 감소해 관절염 환자들이 심한 통증을 느낀다. 또한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으로부터 흡수하는 영양분이 줄어들고, 체내로 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부종도 나타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운동량까지 부족하게 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액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관절의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때문에 관절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중년층이나 이미 관절염이나 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장마철이라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어깨, 무릎 등에 행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부위의 온도를 높여 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근육을 이완시키고 관절주변 근력을 강화시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임홍철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장마철에는 기압이 떨어지는 반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은 증가하여, 관절 주위 인대와 근육이 수축되고 관절액이 감소하면서 관절 전체가 뻑뻑해진다”며 “ 특히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장마가 시작되어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에서라도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관절을 움직이며 약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 장마철이라도 볕이 날 땐 실외활동 진행해야, 비타민 D, 골연화증 등 예방에 도움장마철이라도 볕이 날 땐 산책 등 간단한 외부활동을 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리적인 운동 효과 외에도 외부활동을 통해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당뇨병, 심장병 등 주요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비타민D의 경우, 90% 이상이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된다. 비타민 D는 뼈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 D의 부족은 성인들에게 골연화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골연화증이란 칼슘 부족으로 뼈에 석회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물러져 뼈가 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임홍철 원장은 “노인에게서 비타민D의 부족은 칼슘 흡수를 저해, 칼슘 부족상태를 유발하여 이차적으로 부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는데, 이 호르몬이 증가되면 뼈에서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기 시작하는 노년 층의 경우 피부의 표피가 퇴화하고 비타민D를 합성하는 능력이 20대의 30~50%정도로 떨어진다. 따라서 관절 건강이 염려되는 노년층은 장마철이라도 볕이 날 때는 적당한 실외활동을 병행하여 자외선을 쬘 필요가 있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관련기사 ◀☞ 잘못된 습관과 스트레스가 "턱관절염" 부른다☞ "관절염에 고양이고기가 좋다...절대 믿지 마세요"☞ 십자인대 파열 방치하면 조기 퇴행성관절염, 정확한 진단·치료 중요☞ 봄철, 중년여성은 건초염,노년여성은 무릎관절염 증가
- 잘못된 습관과 스트레스가 "턱관절염" 부른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를 꽉 깨물고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지만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반복, 지속되면 턱관절에 무리하게 하중이 가해지면서 턱관절염으로 발전 될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턱관절염은 다른 관절염과 달리 젊은 층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질환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30대가 전체의 5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턱관절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턱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진 젊은 층이 학업이나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가 가중 되면 급성 턱관절 질환을 앓을 수 있고, 이상 증상을 방치한 경우 턱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턱관절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등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하는 관절로, 나이와 상관없이 턱뼈와 뼈 사이의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나 인대 등이 손상됐을 때 염증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턱관절염은 관절과 근육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일생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턱뼈가 녹아 모양이 변형되거나 음식을 씹지 못하고 입을 벌리지 못하는 등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오창현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턱관절염은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무리하게 턱을 쓰는 생활습관과 과로 및 스트레스, 통풍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된다”며 “턱관절염을 장시간 방치해 염증으로 인해 뼈의 모양이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일상생활 속 무심코 하는 행동과 스트레스가 턱 관절염 불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 턱에 하중을 주는 대표적인 경우는 위 아래 이를 꽉 물고 있거나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려 하품하는 습관이다. 또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한 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경우에도 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잠버릇으로 이를 가는 수면습관이 있다면 턱 관절염이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턱 관절염은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아프고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전조증상이 나타나는데, 모래를 가는 듯 한 소리나 아삭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수반되면 턱 관절염을 의심해 볼만 하다. 통증은 일시적으로 생기거나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기도 하는데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턱관절염이 생기면 턱 뿐 아니라 그 주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턱관절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 수많은 신경과 혈관, 림프선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턱 근육과는 기능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관절염과 더불어 턱 근육병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턱 관절염은 가까이는 턱근육의 긴장, 근경련, 근막통, 근염의 원인이 되고 멀게는 목덜미와 어깨의 불균형, 허리통증 등 전신에 비대칭과 통증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 턱뼈와 치아 손상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턱 관절염이 생기면 염증이 뼈에 흡수되는데, 이로 인해 턱 뼈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표면이 편평해지고 튀어 나오는 등 뼈 변형이 생긴다. 한쪽 뼈에만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뼈의 길이 차이로 좌우 턱 균형이 무너지면서 안면비대칭이 나타나는데 통증도 심할뿐더러 치아의 교합까지 맞지 않아 치아가 손상되거나 음식을 씹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된다. 따라서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뼈와 치아에 손상이 가기 전에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필수다. 턱관절염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실시하는데 턱 관절염으로 진단을 받으면 일단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온열요법, 경피성 전기 신경자극(TENS) 등의 물리 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킨다. 상태에 따라서는 교합 안정장치(스플린트)를 사용한 장치치료를 추가로 병행하기도 한다. 오랜 방치로 이미 뼈의 형태가 변형되었다면 턱의 모양과 치아의 교합을 바로 잡는 양악수술을 통해 차후에 또 다른 턱관절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좋다. 양악수술은 턱의 형태나 위치 이상, 부정교합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데 턱관절염의 경우 염증으로 좌우 길이가 맞지 않는 뼈의 균형을 맞추고 상악(윗턱)과 하악(아랫턱)을 각각 바른 자리에 고정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창현 원장은 “그러나 수술 후에도 턱 건강을 위협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한다면 재발 가능성도 무시 할 수 없으므로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이를 꽉 물거나 턱을 괴는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치과 칼럼] 양악수술은 성형이 아니라 치료다☞ 가슴뼈 성장 장애 일으키는 ‘쥰 증후군’ 치료법 개발☞ 위 아래, 턱 관절의 잘못된 만남 '부정교합'☞ 이젠 성형 후 관리도 앱으로 한다☞ 성형 수술전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안전"
- [아는 것이 힘]노화로 인한 관절 통증엔 ‘DNA 주사’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 석관동에 사는 이모씨(50)는 1년 전부터 발생한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직장을 쉬고 있다. 목공일을 하는 직업이라 팔 사용량이 많아 으레 아프겠거니 생각했는데 좀처럼 낫지를 않아 병원을 찾았다. 한 병원에서는 팔 많이 쓰지 말라고 하고, 다른 병원에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고민이다.우리가 보통 아파서 병원을 가게 되면 ‘혹시 수술을 하라고 하면 어떡하지?’라고 미리 걱정을 하고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동혁 만세정형외과 원장은 “과거에는 수술을 해야만 했던 경우라도 최근에는 주사나 비수술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가 많아졌다. 또한 일반 주사에서 호전이 안 되는 경우 DNA 주사로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DNA 주사는 PDRN(polydeoxy ribonucleotide)라는 DNA 조각을 모아놓은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도에 식품의약품안전처(KFDA)허가를 받은 것으로, 상당히 안전하고 안정적인 약물로 임산부나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동혁 원장은 “초기에는 피부 및 기타 손상조직 치료 시 재생약물로 사용되었으나 탁월한 효과로 최근에는 인대, 근육의 급·만성 손상으로 인한 관련 질환들인 어깨의 회전근개 파열, 골프 엘보등과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 근막염, 손목 터널 증후군에서도 사용하며 퇴행성관절염, 척추질환 등 주요 관절부위 질환에도 사용되어 점차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DNA주사는 손상된 부위에 염증 유발 물질들을 감소시키고 항염증 물질들을 증가시켜서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염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약물 등을 줄여서 사용할 수 있다. 조직 손상이 발생하면 염증 반응 뿐만 아니라 혈관이 새롭게 생성되는데, PDRN은 혈관을 생성하는 인자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데에 도움을 주게 된다. 우리 몸은 섬유 조직, 연골 조직, 뼈 조직 등 여러 가지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PDRN은 이러한 조직들을 생성하는 세포 수를 증가시켜서 손상된 부위에 세포 재생이 촉진 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이 과증식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는 것이 임상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소동혁 원장은 “주사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없듯이 수술로 모든 병을 고칠 수는 없는 법이다. 퇴행성 질환이란 것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병을 얘기하는 것으로 노화로 인한 현상이라 완치될 수는 없으나 DNA주사가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또 하나의 치료법인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아는 것이 힘]노안, 증상 따라 수술법 달라☞ [아는 것이 힘]깊은 상처, 실밥풀자 마자 '흉터치료'해야☞ [아는 것이 힘] 인플루엔자 독감...나들이 늘면서 극성☞ [아는 것이 힘]자꾸 입안 헐면 난치성 ‘베체트병’ 의심해야☞ [아는 것이 힘] 맞춤 의학으로 '100세 청춘 시대' 온다
- 대구동인동 찜갈비골목 40년 전통을 이어온 원조 봉산찜갈비
- [뉴미디어팀] 대구 동인동찜갈비 골목에 있는 40년 전통을 이어온 동인동찜갈비는 소갈비를 양은냄비에 담아 주 양념인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서 만든 동인동찜갈비는 다른 지방의 간장으로 맛을 낸 찜갈비와 다르게 매콤하면서 알싸한 맛에 중독되는 대구찜갈비만의 특징이다.동인동찜갈비의 장점은 갈비(뼈)의 연골조직에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노화를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런 효능에 피부미용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성들이 동인동찜갈비를 즐겨 찾는다. 자료 제공 : http://www.bongsanzzim.com대구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동인동찜갈비는 중구 동인동에 동인동찜갈비골목 이란 명칭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한골목’으로 선정되었다.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매출액의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동인동찜갈비 골목에 있는 10여개의 가게 중 ‘봉산찜갈비’는 대구 10 味(따로국밥, 막창,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오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야끼우동, 납작만두) 중 하나인 동인동찜갈비를 40여년 전통을 지키며 대를 이어 가고 있다.SBS 예능과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며 유명한 봉산찜갈비는 원래 TV에 출연하면 그 여파가 매스컴 이래로 관심이 줄어드는데, <봉산찜갈비>는 계속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봉산찜갈비’ 맛의 비결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청양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고 황설탕만을 고집하며 재래식된장과 일반 된장을 반반 섞어 매실 엑기스로 단맛을 낸다. 다진 마늘양념과 고춧가루의 맵고 알싸한 맛이 대구 사람을 잘 표현한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볼품없이 보이지만 예전에 먹던 맛과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고 단골손님들은 이야기한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1가 332-3 봉산찜갈비을 운영하는 최병렬 대표는 “대구지역 배달은 물론 타지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포장 및 택배 배달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하였다.대구맛집 대구 동인동찜갈비 봉산찜갈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bongsanzzim.com/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다리아파 왔는데.. X레이 찍나요? MRI 찍나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김금철(37)씨는 지난 일요일 축구경기를 하다 상대선수와 심하게 몸싸움 중 부딪치며 크게 넘어졌다. 무릎과 다리가 엉키면서 넘어진 두 선수는 그 자리에서 응급실로 직행해야 했다. 응급실에 온 둘은 우선 X레이 검사를 받았다. 잠시 후 상대선수는 정강이뼈에 금이 간 상태라 깁스로 고정을 한 후 몇 주간 목발 생활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김씨는 MRI정밀 검사가 필요해 응급실에 더 남아있어야 했다. 상대선수에 비해 통증이 심하지 않았던 탓에 큰 부상이 아닐거라 예상했지만 MRI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X레이, CT, MRI 검사 방법 왜 달라질까?김씨와 상대 선수는 분명 같이 넘어졌는데 왜 검사에 차이가 있었을까? 또 X-ray, CT나 MRI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정형외과를 찾은 환자들을 중심으로 어떤 경우 어떤 검사를 실시하는지 알아본다.우선 가장 대표적인 진단법은 X-ray이다. 이는 인체에 X선을 투과시켜 1차원적인 영상을 얻어 내는 방법으로 뼈 부위는 하얗게 나오고 관절이나 연부조직도 음영에 따라 달리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팔이나 다리뼈, 척추뼈 등의 이상 여부를 관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특히 선천성 기형이나 변형, 골절, 탈구, 관절염이나 양성 및 악성 종양 등을 관찰할 수 있는 1차적인 진단법이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김민우 과장은 “ X-ray는 약물투여나 금식 같은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는 빠르고 편리한 진단법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환자의 통증부위나 양상, 부상부위, 상태 등에 따라 CT나 MRI, 나아가서는 내시경 같은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골절 환자일 경우 일차적으로는 X-ray 검사를 통해 골절 부위나 골절 정도를 판단하지만 그 부위가 무릎 관절이나 팔꿈치 관절처럼 관절면을 포함하고 있거나 척추뼈나 발뒤꿈치 뼈, 골반 뼈처럼 뼈 모양이 길쭉하지 않고 불규칙한 모양인 경우 골절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CT나 MRI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CT는 X-ray의 발전된 단계로 볼 수 있는데 X선을 이용해 인체를 원형으로 돌아가며 촬영해 얻어진 영상을 컴퓨터를 통해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이다. 또 내부장기나 종양 검사 시에는 조영제를 투여해 병변부위를 명확히 관찰 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에 X-ray가 1차원적인 영상만을 구현했다면 CT는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골절의 양상이나 변형,병변의 크기나 위치파악 등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다. 특히 정형외과에서는 골절된 뼈 조각의 모양이나 어긋난 정도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 있어 미세한 골절진단이나 복합골절, 골반 골절 등을 확인할 때는 CT검사를 실시한다.MRI는 x-ray나 CT와는 달리 인체에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쏘여 발생하는 신호를 단층 및 3차원 영상으로 구성하는 방법으로 검사시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부학적 구분이나 연부 조직 대조가 명확하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세란병원 정형외과 김민우 과장은 “MRI는 뼈 이외에 인대, 반월상연골이나 골연골의 병변 여부를 정밀히 진단할 수 있다. 또, 뼈의 병적 골절, 골종양, 골수염 등의 경우에도 MRI를 이용하면 병변의 정확한 해부학적 범위나 활성도, 질병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때문에 정형외과에서는 관절의 손상여부나 인대파열, 연골 파열, 척추 추간판 탈출증 등을 진단할 때 흔히 활용하고 있다. 또 근육에 생긴 병변이나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할 때도 MRI진단이 필요하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관절 부위에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때는 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관찰 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환부에 0.5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고 끝부분에 초소형 고감도 카메라가 달린 관을 넣어 실제 병변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특히 CT나 MRI로도 파악되지 못한 미세한 병변까지 관찰이 가능하고 진단과 동시에 절제나 봉합 같은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반월상연골 파열이나 십자인대 파열, 어깨 회전근개 파열 같은 관절 질환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게 된다.이런 각각의 검사법들은 각각 검사의 특징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피해야 할 환자가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검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사전 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관련기사 ◀☞ '고령사회' 골절 환자도 꾸준히 증가☞ 이청용, 수술 필요없는 골절상..이적 협상 변수 되나?☞ “습진, 골다공증·골절 증가와 연관 있어”☞ 한국인 무릎 절골술, 5년새 3배 증가☞ 할배들의 배낭여행, 무릎통증 '거위발건염' 주의
- [전일 특징주]②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지분 확보 소식에 '上'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1일 특징주다.△제이콘텐트리(036420)=국내 3위 복합 영화상영관 메가박스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제약株=의약품 수출과 해외에서의 임상승인 등으로 기대감 고조. 현대약품(004310), 한독(002390) 상한가. 일동제약(000230), 삼일제약(000520), JW중외제약(001060), 종근당홀딩스(001630), 대웅(003090), 대원제약(003220), 일양약품(007570) 강세.△메디포스트(078160)=미국 ABC 방송 보스턴 권역 채널(WCVB-TV)이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을 소개했다는 소식에 강세.△네이처셀(007390), 뉴프라이드(900100)=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솔라시아(070300)=미국 시만텍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 관련기사 ◀☞[오늘 특징주]②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지분 확보 소식에 '上'☞제이콘텐트리, 108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제이콘텐트리, 한국멀티플렉스투자 지분 95.8% 양수 결정
- [오늘 특징주]②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지분 확보 소식에 '上'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1일 특징주다.△제이콘텐트리(036420)=국내 3위 복합 영화상영관 메가박스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제약株=의약품 수출과 해외에서의 임상승인 등으로 기대감 고조. 현대약품(004310), 한독(002390) 상한가. 일동제약(000230), 삼일제약(000520), JW중외제약(001060), 종근당홀딩스(001630), 대웅(003090), 대원제약(003220), 일양약품(007570) 강세.△메디포스트(078160)=미국 ABC 방송 보스턴 권역 채널(WCVB-TV)이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을 소개했다는 소식에 강세.△네이처셀(007390), 뉴프라이드(900100)=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솔라시아(070300)=미국 시만텍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 관련기사 ◀☞제이콘텐트리, 108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제이콘텐트리, 한국멀티플렉스투자 지분 95.8% 양수 결정☞[특징주]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지분전량 인수소식에 '上'
- 코오롱 티슈진C '인보사', 美 FDA 임상 3상 승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오롱그룹이 개발중인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U.S.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임상 3상을 시작한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는 세계 최초 미국 임상 3상 진입이다.인보사는 그동안 티슈진-C(개발코드명)로 알려진 신약의 공식 브랜드명으로 미 FDA의 신약 명명지침에 맞게 작명돼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 있다. 인보사는 ‘혁신적인(Innovative) 관절염치료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코오롱(002020)의 자회사인 미 현지법인 티슈진(TissueGene)은 지난 15일 FDA와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수행계획 사전평가(SPA)를 종료하고 임상 3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SPA는 평가지표, 통계적 유의성 확보 등 임상 3상 수행계획에 대해 FDA와 사전 협의함으로써 잘못된 임상설계에 따른 실패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이번 임상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약 1020명의 환자가 인보사 또는 위약을 투여받게 되며 활동성 개선, 통증완화뿐 아니라 관절강 간격(Joint Space Width) 측정을 통해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FDA의 신약 허가(BLA) 신청 시 사용된다.임상 3상 완료 후 FDA의 신약 허가 결과에 따라 인보사는 세계 최초로 FDA가 인정하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퇴행성관절염치료제(DMOAD)’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티슈진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이우석 대표는 “미국 FDA 임상 3상을 승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세계 1억5000만명의 환자들에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코오롱그룹의 인보사 개발 연혁(자료: 코오롱그룹)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2개 대학병원에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임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식약처에 품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우석 대표는 “내년 중 인보사의 국내 상업화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으로도 확장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이 세포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방대한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송석정 전 코오롱인더 이사, 1Q 보수 5억7915만원☞ 코오롱글로벌, 1분기 영업익 61억..전년비 21.7%↓☞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익 24억원 '흑자전환'☞ 코오롱글로벌 "광주市 관급공사 입찰제한처분 효력 정지"☞ 코오롱인더, 1Q 호실적+소송 불확실성 해소…목표가↑-교보☞ 코오롱인더, 1Q 호실적에 회사 분위기도 개선 중…목표가↑-키움☞ 평택 고덕 코오롱아파트 사전 접수, ‘삼성효과’ 최대 수혜지로 인기몰이☞ 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이익 695억원..'깜짝실적'☞ 코오롱인더스트리, 1Q 영업익 695억.. 전년비 39.0%↑☞ 코오롱 "코오롱글로벌, 195억 채무보증 결정"☞ BMW 코오롱모터스, 순천에 소형 전시·정비점☞ [특징주]코오롱인더, 6년간의 소송 털고 6%대 강세☞ 코오롱인더, 6년만의 소송 종결…투자의견·목표가↑-교보☞ 코오롱, 아라미드 소송 합의..듀폰사에 배상☞ 코오롱, 차세대 성장축 '아라미드·컴포지트' 공략 박차☞ 코오롱, 美 듀폰과의 아라미드 소송 끝냈다..합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