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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HDC현산,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 30일 오픈
  • 롯데건설·HDC현산,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 30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대연 디아이엘(투시도)’이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 ‘대연 디아이엘’은 대연동에 형성돼 있는 각종 주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인근에 수영로, 번영로,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광안대교 등 도로망이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해운대, 센텀시티, 남천동, 문현동, 서면 등 부산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도보권 대연초, 신연초를 비롯해 대연중, 해연중, 중앙고, 동천여고, 문현여고 등이 가까워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경성대·부경대 상권, 못골시장, 남구청, 남구보건소, 성소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천제산을 끼고 있는 우룡산공원과 남파랑길 1코스가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대연동은 여러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벨트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1만6000여가구의 주거시설이 모두 입주를 마치면 주거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부산 최대어로서 많은 지역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연3구역이 ‘대연 디아이엘’이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선다”며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대연동 집값도 오름세에 있어 ‘대연 디아이엘’도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8일 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3.06.30 I 김아름 기자
"1순위 청약통장 쓰자"…수도권 청약 경쟁률 껑충
  • "1순위 청약통장 쓰자"…수도권 청약 경쟁률 껑충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79점짜리 청약 통장까지 등장했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과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 수도권에서 공급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0.28대 1에 그쳤다. 1649가구 모집에 1순위 통장이 459건만 접수된 것이다. 이어 2월에는 1582가구 모집에 3348건이 접수돼 2.12대 1을 기록했으며 3월 6.74대 1, 4월 8.49대 1, 5월 6.77대 1로 회복세를 보였다.특히 6월에는 2027가구 모집에 4만8718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2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직 6월 청약 일정이 남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청약 경쟁률은 더 뛸 것으로 전망된다.분양시장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청약 시장 문을 두드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 상승이 지속할 것으로 보여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가 1순위 통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22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0.79% 상승, 작년 5월 대비 11.07% 상승한 금액이다.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수요자의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기는 주요 단지가 청약에 나서 눈길을 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2회차의 1순위 청약을 이달 27일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전용면적 99·115㎡, 총 800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3월 공급한 1회차(437세대)가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2회차(363세대)에 대한 수요자 관심도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호반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9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1순위 청약도 이달 27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856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고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19만6188㎡ (약5만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선보인 ‘서울대밴처타운역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내달 4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920만원이다. 총 61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신림뉴타운 내 첫 분양 사업지인 이 단지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2023.06.26 I 이윤화 기자
서울 신축-구축 가격차 2.9억…새아파트 갈증에 분양률↑
  • 서울 신축-구축 가격차 2.9억…새아파트 갈증에 분양률↑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서울 아파트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만큼 서울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2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임대 제외) 166만3238가구 중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는 약 82.01%(136만4003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노후 비율 75.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10가구 중 8가구가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인 셈이다. 반면, 입주한 지 5년 이하 새 아파트 비율은 약 8.99%(14만9580가구)에 불과하다.상황이 이렇자 서울 신·구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의 준공 5년 이내 신축과 10년 이상 구축의 가구당 평균 가격 차이는 2억8763만원에 달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5월 1억503만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가격이다.서울 새 아파트의 인기는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3월 영등포구에 분양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1순위 평균 198.76대 1, 이어서 6월 서대문구에 분양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89.85대 1, 5월 은평구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순위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나란히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업계에서는 한동안 서울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가 맞물리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서울 신구축 간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새 아파트가 가격 방어에 유리하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 분양시장은 당분간 활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서울이 105.9로 전월(5월) 대비 11.0p 상승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망지수 100선을 넘겼다. 서울 일부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분양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한동안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 대비 신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연내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라며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등을 갖춘 알짜 단지들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시 광진구에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자양동은 아파트 노후비율 92.97%에 달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의 이동이 용이하며 각종 편의 시설이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은 6월 서울시 관악구에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지상 17층, 총 57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84㎡ 1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에코플랜트는 7월 서울시 성동구에 ‘청계 SK VIEW(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이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캐슬 이스트로폴 조감도
2023.06.21 I 박지애 기자
‘훈풍’ 부는 부동산 시장…잘 나가는 수혜 지역 ‘여기’
  • ‘훈풍’ 부는 부동산 시장…잘 나가는 수혜 지역 ‘여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금리동결,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 등의 이유로 매수심리가 살아나자,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 위주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중이다.둔산 자이 아이파크 투시도.최근 주택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국토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4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7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2년 12월(77.3) 이후 4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해당 상승은 수도권(75.9→99)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수도권(78.9→100)까지 이어졌다.지방에서는 대형 호재가 있는 지역이 수혜를 보고 있다. 대전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대전 유성구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고 여기에 대기업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대전시 유성구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며, 지난 2월까지 쌓였던 대전시 유성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유성구 미분양 아파트는 64가구로, 2월(690가구) 대비 626가구 대폭 감소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1,754가구를 분양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일반분양 당시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국가산단 발표 바로 다음 날 40건이 계약됐고, 주말 동안 마지막 잔여 물량마저 모두 완판됐다.교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도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수요자들이 모였다. 올해 6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서 분양한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인근에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상무역이 가까워 미래 가치가 높은 단지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704가구(특별공급 제외) 분양 모집에 8,4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1.93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상품성을 가진 신규 물량이 점차 공급되면서 지역에 따라 온도차는 있지만 분양시장에 온기가 도는 곳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개발호재가 있거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사업성이 기대되는 지역에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남아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말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숭어리샘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일원에서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충남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혜 지역이다. 올해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달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이하 신문 1지구) A7-1블록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약 1㎞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품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용인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발표 소식에 반도체 클러스터로 묶이는 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3.06.21 I 이윤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美 금리 일단 동결했지만…하반기 2회 추가 인상 예고-HD현대, 사우디에 사상 최대 인력 파견-이복현 금감원장 “무더기 하한가 사태, 오래전부터 파악”-[사설]한중 외교격랑 속 野 릴레이 방중, 국익은 따져 봤나-[사설]실속없는 고용률 역대 최고, ‘성장없는 고용’ 극복해야△종합-계단 오르는 배송로봇·안전진단 드론…‘될성 부른 스타트업’에 1.3兆 통큰 투자-“능력 중심 ‘시스템 공천’ 실시 내년 총선서 과반 압승할 것”△연준 1년3개월 만에 금리동결-美 연준, 최종금리 수준 더 높였지만…월가 “그렇게는 못올릴 것”-한미 금리차 최대 2.25%p…한은, 추가 인상 시사-신통찮은 리오프닝 효과에…中, 금리 인하기조로 돌아서△무더기 하한가 사태-이복현 “내달 전담인력 늘려…연말까지 주가조작 특별 단속”-“호재 없이 올라 이상 감지” 신용거래 선제적 중단-거래정지 초강수 꺼낸 거래소…제도개선 이어지나-‘행동주의’ 활동이었다지만…통정매매땐 처벌△파업 부추기는 대법 판결-노조 불법행위 책임 묻기 힘들어져…“파업 늘고 더욱 과격해질 것”-조합비 결산 공시 안한 노조, 세액공제 못 받는다-與, 노조 없는 사업장 위한 ‘근로자대표제’ 개선 속도△종합-코인 예치 업체, ‘연쇄 먹튀’ 공포 확산…FIU 조사착수, 투자자 집단소송-정부 ‘日 오염수 상황’ 매일 브리핑…“천일염이력제 실시”“학교서 안 배운 내용 수능 배제” 사교육 정조준한 윤석열 대통령-인국공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HUG 사장에 유병태 코람코 이사△정치-尹 “압도적인 힘이 진짜 평화”…역대급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김은경…文정부 금감원 부원장 출신-“尹정부 노동관은 약자보호 동일노동 동일임금 관철”-‘전현희 감사’ 후폭풍 시달리는 감사원…야권 국정조사 추진△경제-원전 덕에 공급능력↑…올여름 전력수급 이상무-1~4월 관리재정수지 45.4조원 적자-태양광 비리 재발 막자…외부전문가 참여 TF 만든다-잘나가는 자동차…수출액 3개월 연속 60억달러 훌쩍△금융-은행들 잇단 연합군 결성…34조 STO 시장 진출-코픽스 따라…주담대 금리 다시 상승-청년도약계좌 출시 첫날…7.7만명 훌쩍 ‘흥행’-국회 정무위 통과…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속도낸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인구절벽시대, 新가족상 포용한 콘텐츠로 공감대 쌓아야”-“딩크족 향한 사회적 시선 곱지 않아…출산 고민한다면 ‘낳아라’ 조언”△글로벌-“광고사업 매각하라”…EU, 구글 독점에 ‘메스’-빌게이츠, 오늘 시진핑 만난다-獨, 첫 국가안보전략 발표…“中과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美-이란, 극비리 핵협상 타결 임박…韓에 묶인 석유대금 해제도 논의”-블랙록 CEO “AI, 생산성 위기 해결 가능…인플레 억제에 도움”△산업-사우디조선소 가동준비 본격화…HD현대, 新중동붐 이끈다-해상그리드산업협회 출범 초대회장에 LS전선 구본규-‘목발’ 강행군 최태원, CEO 모두 불러 ‘BBC’ 돌파구 찾았다-삼성전자, 해외 연수 재개 4년 만에 지역전문가 파견-“BMW·포드 제쳤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5·6’△산업-비밀병기 레바티오, mRNA 30조원 시장 공략-AI로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 새 전기 마련-토종 IPTV·OTT 콘텐츠 활성화에 5000억 지원-AWS, AI 기술로 챗GPT ‘보안구멍’ 해결책 제시△소비자생활-“갈증 안나고, 얼굴 안붓는 ‘메밀비빔면’ 승부수”-‘2만원 육박’ 삼겹살값 소폭 내렸다-이른 무더위·고물가에 여름면 간편식 시장 후끈-이마트·SSG닷컴·G마켓,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공동 추진△증권-美 금리 향방 안갯속…믿을 건 실적뿐-여름 성수기인데 김빠진 주류株-해외형 ETF·ETN 500종 저비용 간편 투자 해볼까-자본잠식 빠진 새 주인…윌링스 괜찮을까-“기술력 충분…고속철 8조 시장 도전”△부동산-대어 쏟아진다…하반기 서울 청약시장 ‘주목’-부산 ‘3.02대 1’vs대구 ‘0.03대 1’-평택지제역세권에 3만 3000가구 공급 K반도체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만든다-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분양가 489만원…전월比 0.96%↑△MICE-카지노 넘어 마이스로…마카오의 새 도전-영화기금 방만운영 영화진흥위 손본다-경기서 열리는 스몰미팅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메타버스 전시회 활성화…정부·지자체 지원 물꼬 튼다 -벤처혁신학회, 20일 춘계학술대회-내주 부산서 관광스타트업 페스티벌△여행-단풍 없어도 괜찮아 초록별 쏟아지니까-정음이 숨겨둔 명소 내장산생태탐방원△스포츠-‘차 떼고 포 떼고’…클리스만 위기관리 시험대-獨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 영입전 가세-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유현조 “AG 금메달 따고 프로 전향할 것”-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오피니언-[법조 프리즘]민주주의 모독하는 ‘돈봉투 전당대회’-[기고]지역에 갇힌 반쪽 규제혁신-[기자수첩]‘인력 부족’ 출연연, 민간 협력 확대 기회로△피플-“한국 소비자, 안목 높아…하이엔드급 가구 시장 공략”-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탄소중립 노력 지속할 것”-조주완 LG전자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빗썸 임직원 100명 헌혈 참여-오세훈 시장, 147개 ‘세계 대도시협의회’ 공동의장 당선-포항공대 새 총장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SK E&S-부산도시가스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주한유럽상의 새 회장에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대표△사회-이모티콘 만들고, 창업 공부 구슬땀…천정부지 물가에 부업 뛰는 MZ세대-국가보조금 다 받아놓고…비영리민간단체 열에 세곳 ‘유령단체’-“건보 재정 파탄날 것”…의대 증원 돌연 반기 든 의협-딸 김치통 유기 친모 1심 징역 7년 6개월-열악한 근무환경에 간호사 1만명 짐쌌다-갈수록 증가하는 노인학대…가해자 1위 배우자, 그다음 아들
2023.06.15 I 김현식 기자
평택지제역세권에 3.3만 가구 공급…K반도체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만든다(종합)
  • 평택지제역세권에 3.3만 가구 공급…K반도체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만든다(종합)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평택지제가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되면서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반도체 첨단 산단과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한 ‘평택지제역세권’(453만㎡)에 3만 3000호를 공급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위성특화지구)이자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 요충지인 ‘진주문산’(140만㎡)에 6000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번에 발표된 평택과 진주는 첨단 산단 배후로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주변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평택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자리 잡아 청년층과 핵심 인재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이다. 실제 평택시 인구는 지난 2013년 44만2000여명에서 2022년 57만9000명으로 30.1%나 증가했다.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지정한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이며 한국항공우주(KAI) 등 우주·항공 분야 주요 기업이 들어선 경남 서부권에 양질의 배후 주거단지를 제공해 첨단 산업발전을 지원한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평택지제역 쪽은 자체 조사결과 추가 수요가 4~5만호 내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진주는 혁신도시와 연속돼 있고 고속도로망 직접 올라탈 수 있는 장점 있어 추가수요가 2만호 내외로 있다고 보고 있어 충분히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는 주민 의견 청취, 국방부·농림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지구계획 승인 및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GTX 연장수요 확보 등 광역교통 확충 여건이 향상돼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평택지제역 KTX 수원발(예정)·SRT·1호선(경부선)·평택고덕 IC 등 광역교통 요충지라는 이점을 활용, 신규택지 조성으로 광역교통 수요를 확보해 GTX-A·C 연장 여건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BRT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도 확장·입체화해 상습 정체구간을 크게 줄인다. 버스 등 공급자 중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등 수요자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한다.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는 진주역(KTX, SRT 정차), 진주고속터미널(2025년 예정)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철도역과 터미널까지 10분대 접근할 수 있는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만든다.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서울역에서 진주까지는 약 2시간 20분 소요될 전망이다. 권 실장은 “평택은 앞으로 5개 광역철도가 운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5개가 연결되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 서울 시내인 삼성역도 4개 노선이다”고 강조했다.
2023.06.15 I 김아름 기자
부산 '3.02 대 1' vs 대구 '0.03 대 1'…광역시 청약시장 양극화
  • 부산 '3.02 대 1' vs 대구 '0.03 대 1'…광역시 청약시장 양극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부산에 1순위 청약 통장 63%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과 광주는 전국적 불황 속에도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대구와 울산은 심각한 침체를 겪으면서 광역시간 분양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인천 등 5개 광역시에 총 9102가구가 일반공급 됐고, 1순위 청약에 2만 2860명이 접수해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은 분양물량이 없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전체 물량 중 52%에 해당하는 4764가구가 부산에 집중됐으며, 1순위 청약자 역시 약 63%에 달하는 1만4409명이 부산에 몰려 평균 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 역시 1033가구 공급에 6175명이 1순위에 청약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5.98대 1로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512가구 공급에 13명이 1순위 청약해 0.0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울산도 187가구 공급에 1순위 청약자는 30명에 그쳐 0.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은 2606가구 공급에 2233명이 접수해 0.86대 1로 1배수를 채우지 못했다. 단지별 청약 성적으로 보면 1순위 기준 평균 11.48대 1을 기록한 부산의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을 비롯해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8.8대 1), 부산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4.82대 1),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4.41대 1), 광주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3.61대 1) 등 상위 5개 순위를 부산, 광주 소재 단지가 독차지 했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부산은 지난해에도 평균 37.21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불황에도 건재한 분위기를 보였고, 올해에도 에코델타시티를 필두로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6월만 해도 부산 대연3구역을 비롯해 최근 1순위 청약을 받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 등 굵직한 단지의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이들 단지의 성적을 통해 하반기의 분위기를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부산, 광주, 인천 등 3개 지역에 761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울산, 대구, 대전은 계획 물량이 없다. 부산에서는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공급하는 총 4488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대연 디아이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59~99㎡의 238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이 단지의 시공은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 입지와 대연초, 신연초 등 도보 통학 여건을 갖췄고 고층부의 스카이라운지, 실내체육관, 외관 커튼월룩 디자인 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설계로 완성도를 높였다. 세대 내 투입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롯데건설은 인천 검단에서도 이달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에서는 GS건설의 상무센트럴자이가 이달 초 일반분양 청약을 실시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광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살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이 외에도 대방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도 부산과 광주, 인천에서 이달 신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3.06.15 I 이윤화 기자
아파트 단지 가치 높이는 '자연 조망권'…"공세권, 숲세권 등 선호"
  • 아파트 단지 가치 높이는 '자연 조망권'…"공세권, 숲세권 등 선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분양 시장에서 ‘자연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인기다. 코로나19 이후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실내에서 자연 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모습이다.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자료를 보면 ‘미래 주거선택 요인’에서 공원, 녹지와 같은 ‘쾌적성(33.0%)’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부동산 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서 공세권, 숲세권과 같은 ‘쾌적성(31.6%)’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이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기존에는 주거지 선택 시 교통, 교육 등 생활 편의에 중점을 뒀다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자연을 통한 휴식 및 여가, 건강 등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분양 시장에서는 자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일원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평균 28.72대 1(1단지), 28.02대 1(2단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107만㎡ 규모에 달하는 사화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함께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다.인기가 높아진 만큼 집값도 올랐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강동구 일원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2019년 12월 입주)’는 전용 84㎡가 올해 5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10억5500만원)보다 12.0%(1억3500만원) 올랐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4760만원으로 강동구 평균 매매가 3881만원보다 22.6%(879만원) 더 높게 나타났다. 단지의 바로 앞에는 상일동산, 상일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자리해 있어 세대 내에서 조망을 누릴 수 있다.자연 조망권 여부에 따라 시세도 나뉘는 모습이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특별시 마포구 일원 ‘밤섬 현대 힐스테이트(1999년 7월 입주)’는 세대 내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전용 84㎡ 평균 매매가 시세는 6월 기준 14억5000만원이다. 반면, 한강 조망이 어려운 인근 ‘S(1998년 12월 입주)’ 단지의 동일 면적 시세 10억7500만원으로 두 단지는 약 3억7500만원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분양 시장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희소성이 높고, 실제 주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는 만큼 분양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자연 조망이 단지의 가치를 나누는 결정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이러한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자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최고 48층에 달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시설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만큼 향후 광진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 단지가 위치한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는 멀티플렉스 메가박스,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리마크빌’과 쇼핑몰, 업무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로 구성된다.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의암공원, 공지천, 의암호와 인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 수변과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수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한 쾌적한 주거 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호반건설은 6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일원에 연희공원 특례사업으로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전용면적 84~99㎡ 총 1370세대로 구성된다. 전체 99만㎡의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테마공원으로 조성되고, 연희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연희공원의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인근에 ‘걷고 싶은 느티나무300숲길’도 예정되어 있다.동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주천 산책로가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2023.06.13 I 이윤화 기자
SK에코플랜트, ‘청계 SK VIEW’ 7월 분양…더블 역세권, 수변공원
  • SK에코플랜트, ‘청계 SK VIEW’ 7월 분양…더블 역세권, 수변공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오는 7월 ‘청계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 일대는 ‘용답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품고 있고, 청계천 수변공원으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투시도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세대로 들어서며 이중 108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가 107세대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84㎡도 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기존 조합사업과는 달리 일반분양세대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주변으로 개발이 한창이라 주거 여건은 크게 개선된다. 성동구에 따르면 용답동 108-1번지 일원은 용답 재개발 사업으로 약 160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이 일대가 약 2000여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이들 외에도 용답1구역과 2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추진중이다.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 실행계획’을 근간으로 ‘성동구 4개 중심 권역’을 설정, 개발하기로 했다. 이중 ‘청계 SK 뷰’가 위치한 ‘송정·용답 권역’은 청계천 수변을 품은 친환경 주거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따르면 용답동(장한평) 도시재생사업, 중랑물재생센터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물 관련 산업 지원 및 연구 시설 등이 조성 될 계획이다.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우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대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청계 SK VIEW는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고, 일부세대에서는 탁 트인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용답휴식공원, 군자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단지 주변으로 답십리초, 전농초, 용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한양대부속고, 청량리 정보고, 해성여고 등 초·중·고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개발중인 청량리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용답동 주민센터, 성동구립 용답도서관, 성동 구립 용답 체육센터, 서울교육문화센터 등도 인접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청계 SK VIEW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와 함께 교통,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인프라까지 뛰어난데다 저층부터 고층까지 일반분양세대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청계천, 시티뷰 등 조망권도 기대 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 SK VIEW는 7월 청량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사전 관심 고객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3.06.13 I 이윤화 기자
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00% 계약 완료
  • 두산건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00% 계약 완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공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계약을 100% 완료했다. 인천, 원주에 이어 서울에서도 단기간 완판했다.투시도.‘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난달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21세대 모집에 9550명이 청약해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6월 5일부터 시작한 정당 계약 기간 동안 완판에 성공했다.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70-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전용 84㎡ 기준 7-8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차별화된 설계도 분양 마감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두산건설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 및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트리플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손쉽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한편, 두산건설은 올해 분양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동구에서 분양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과 원주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도 완판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부산 남구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도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 높은 착한 분양가에 위브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덕분에 많은 수요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면서“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2 I 이윤화 기자
"8억대 비싸다 vs 더블역세권·한강조망 등 비교 불가"
  • "8억대 비싸다 vs 더블역세권·한강조망 등 비교 불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공공분양 중 한강 조망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분양가가 8억원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평가와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이상 낮아 저렴한 것이란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가격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서울 내 공공분양 물량이 귀한데다 일반형으로 시세의 80%로 분양돼 시세 차익을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 때문에 청약에 대거 몰릴 전망이다.조감도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총 25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달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22일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전체 분양 물량 중 70%가 신혼부부(20%)·생애최초 주택구입자(20%)·다자녀(10%)·기관추천(15%)·노부모 부양자(5%)에게 배정한다. 30%는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번 청약에서 주목할 점은 일반공급 추첨 물량이다. 일반공급 물량 30% 중 20%, 즉 15가구밖에 되지 않지만, 그간 일반형 추첨이 아예 없었단 점에서 가점이 없는 사람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추첨 방식은 일반공급 1순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고 잔여물량(20%)을 낙첨자와 1순위가 아닌 신청자를 묶어 추첨한다.문제는 분양가다. 애초 예상했던 6억원대 분양가와 비교해 비싸다는 평가다. 수방사의 추정 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7225만원이다. 정확한 분양가는 본청약 기간에 정하는데 정부는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와 본청약시 정해지는 실제 분양가의 차이를 최대한 줄이겠단 방침이다. 따라서 큰 가격 변동이 없다면 이달 13일 모집 공고를 앞둔 서울 고덕강일 3단지(49㎡ 3억1445만원) 등과 비교 시 2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데다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모두 도보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수방사와 비견되는 인근 ‘래미안트윈파크’는 지난 2월 80㎡(26층)가 1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또한 나눔형이 아닌 일반형으로 공급됐단 점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공급하지만 일반형은 80%인 대신 향후 매매시 차익을 공유할 필요가 없다. 일반형은 전용 모기지는 없지만 디딤돌·보금자리론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청년층에는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한다. 노량진역 인근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그동안 공급한 공공분양가 대비로는 비싸지만 한강 조망에 더블 역세권, 뉴타운 등을 고려하면 주변 민간 공급 아파트 가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며 “이미 인근 아파트 매맷값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수방사 부지 분양은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있기 때문에 청약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전매제한은 3년을, 실거주 의무는 관련 법안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본청약 당시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정해지고 최대 5년까지 있을 수 있다.
2023.06.11 I 이윤화 기자
당첨되면 5억 로또 '동작구수방사' 사전청약 나온다
  • 당첨되면 5억 로또 '동작구수방사' 사전청약 나온다
  • 2023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호)이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면서 정부가 대대적인 추가 공급에 나섰다. 수요를 확인했지만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 신규 공급에 나서지 않아 공공의 역할론이 대두하면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6월에는 동작구수방사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은 기존 발표된 약 7000호에서 약 1만호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다. 시기별로는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를 공급한다.이달 공급하는 물량은 9일 동작구 수방사 255호(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호와 안양매곡 204호(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호(토지임대부형, 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동작구수방사, 7월 12일 고덕강일 3단지, 7월 13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다(자료=국토교통부)추정분양가는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7200만원, 나눔형인 남양주왕숙은 2억6400만원~3억3600만원, 안양매곡은 4억3900만원~5억4300만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는 3억1400만원이다. 서울 한복판 노른자위 땅인 동작구수방사의 인근 아파트 전용면적 59㎡ 시세는 13억원~14억원 수준으로 당첨만 되면 5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9월에는 하남교산(LH) 452호, 안산장상(LH) 439호, 마곡 10-2(SH) 260호, 구리갈매역세권(LH) 300호, 군포대야미(LH) 340호, 화성동탄2(LH) 500호, 구리갈매역세권(LH) 365호, 인천계양(LH) 618호가 공급된다. 12월에는 남양주왕숙2(LH) 836호, 마곡 택시차고지(SH) 210호, 한강이남(SH) 300호, 위례A1-14(SH·LH) 260호, 고양창릉(LH) 400호, 수원당수2(LH) 403호, 부천대장(LH) 400호, 고양창릉(LH) 600호, 남양주진접2(LH) 300호, 대방동 군부지(LH) 836호, 안양관양(GH), 276호가 나온다.사전청약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자격 등을 심사하나 해당지역 거주요건은 사전청약 공고일 현재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자산요건, 소득요건, 거주요건 등 구체적인 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07 I 김아름 기자
GS건설, 오는 7일부터 상무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 GS건설, 오는 7일부터 상무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이 오는 6월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서 ‘상무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사진=GS건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 역세권인데다, 인근 상무역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 있다. 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공항은 물론이고 고속도로와 광주시 내부 순환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상무센트럴자이’는 전용 84~247㎡ 총 9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57~247㎡ T 타입은 1, 2층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하다.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영화관 ‘CGV 살롱’과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약을 맺어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적들도 채워진다. 이 외 피트니스센터는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이 배치되며 세가지 타입의 게스트하우스까지 들어선다.특히 903가구 전체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기본 제공한다. 전 세계적 인지도와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Sie Matic)’과 1928년 설립된 프리미엄 주방가구 ‘라이히트(LEIGHT)’,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의 ‘노빌리아(nobilia)’가 각 타입별로 구분, 적용된다. 독일 글로벌 가전 브랜드인 ‘밀레(Miele)’의 가전제품과 영화 ‘기생충’에 나와 눈길을 끌었던 이탈리아 명품후드 ‘팔멕(falmec)’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2023.06.05 I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6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분양 예정
  • HDC현대산업개발, 6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투시도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단지로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 여가시설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등의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과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공지천과 인접해 있다. 또 강변과 가까워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카누 등 수상 레저 스포츠도 즐기기 수월하다. 여기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MBC 춘천방송국, KBS 춘천방송국,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 메가박스 남춘천점 등 문화 관련 시설도 가까이에 마련돼 있다. 또 국내 첫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이용도 수월하다.편의시설은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마트 춘천점과 롯데마트 춘천점, 하나로마트 춘천강남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남춘천점, 풍무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춘천중, 춘천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우수한 직주근접성과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확보했다. 단지 인근에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이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단지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2027년 개통 예정)이 눈에 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의 종착역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등을 거쳐 속초까지 총 93.7km 구간으로 건설된다. 제2경춘국도 사업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제2경춘국도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강원도 춘천시까지 총 33.6k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과 춘천시를 30분대로 연결하게 되는 가운데 기존 경춘국도(국도 46호선)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와 관광, 거주 수요 유입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춘천역 주변을 개발하는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이파크’ 브랜드가 강원도 내에서 높은 선호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이자 보기 드문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공급되는 강원도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대상(춘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이 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2023.06.02 I 이윤화 기자
올 하반기 서울 포함 아파트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올 하반기 서울 포함 아파트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더해 대출금리 상승도 멈추고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도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청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전국 총 3만6000여가구 중 서울에서만 정비사업지 등을 포함해 총 6개 단지에서 분양을 진행한다.(사진=연합뉴스)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전국 기준 아파트 총 3만609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 등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들어선 건설사가 그간 미뤄왔던 분양 을 본격화하면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다. 특히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지인 서울에서만 이달 6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이달 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289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직 청약홈 캘린더에 올라오진 않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1265가구 중 2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도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 단지인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가구 중 173가구), 자양1재정비촉진지구인 ‘구의역롯데캐슬이스트폴’(1063가구 중 631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삼성물산도 ‘래미안 라그란데’의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 개관 소식을 알렸다.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동작구 상도11구역의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후분양 단지로 7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해 올 하반기 특히 아파트 분양 일정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경쟁률도 상반기 대비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세대비 수억원 낮은 공공물량도 올해 안에 대거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월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과 서울 고덕강일지구에서 첫 사전 청약을 진행했고 이달 중 2차 사전청약 물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작구 수방사와 성동구치소, 마곡 등을 포함해 수도권 9개 단지 총 3638가구 규모의 사전청약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물량 중 80%가량을 차지하는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 유형은 예치금 600만원과 함께 최소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아파트값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주택매수나 청약을 미뤘던 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02 I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6월 분양 예정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단지명을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로 확정하고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하이루체(Highluce)는 영어의 ‘높은’ 이라는 의미의 High와 스페인어의 ‘빛나다’, ‘반짝이다’라는 Lucir의 합성어로 청량리 중심입지에서 높게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투시도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청량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이미 전농, 답십리 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되어 있고, 청량리역 주변으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65층)’ 등 초고층 주상복합이 올해 모두 입주에 돌입해 이들 단지가 완공되면 일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 청량리 8구역, 청량리 6구역, 미주아파트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라 정주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을 끼고 있는 삼세권(역세권· 학세권·공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갖추고 있다.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서울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가 접했고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자리한다. 고려대, 경희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또한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하다.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어 준공 후 임대를 줄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최근 청량리 8구역도 수주한데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롯데캐슬 피렌체’, ‘용두 롯데캐슬 리치’ 등이 위치해 일대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중이고,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예전부터 분양을 기다렸던 분들이 많아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6.01 I 이윤화 기자
평당 3천인데도 방문객 문전성시…광주 모델하우스
  • 평당 3천인데도 방문객 문전성시…광주 모델하우스
  • 지방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분양가 전매제한 완화와 취득세 중과 완화,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앞으로 지방에도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광주광역시에 역대 최고 분양가인 9억원(전용 84㎡) 아파트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다. 지방 아파트 상당수가 미분양 수렁에 빠진 가운데 광주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6일 문을 연 ‘상무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모습. 방문객이 몰리면서 분주한 모습이다.(사진=GS건설)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서구 상무지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지어지는 ‘광주 상무센트럴자이’(총 903세대)가 6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해당 아파트가 유독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를 찍었기 때문이다. 상무센트럴자이의 분양가는 전용 84㎡이 8억~9억원대, 125㎡은 14~15억원대, 150㎡은 최고 18억원 등으로 평균 분양가(3.3㎡당)는 3000만원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 4월 말 기준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1665만원(3.3㎡)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나 높다.상무센트럴자이가 고분양가를 고집한 이유는 입지와 고급화 전략에 있다. 일단 해당 아파트는 광주 중심가인 상무지구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 공원(5.18 기념공원)이 위치했으며 지하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여기에 더해 GS건설은 최고급 주방가구와 자재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광주 최초로 단지 안에 CGV영화관, 30층 스카이라운지, 최고급 호텔 수준 사우나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대거 배치했다. 설계 역시 아크로리버파크,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거단지를 주도한 ANU건축설계사무소가 맡았다.관건은 흥행이다. 앞서 광주 지역에서 고분양가 논란을 부른 아파트는 지난 3월 남구 봉선동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총 542세대)로 84㎡ 분양가는 6억~7억원(3.3㎡당 약 2000만원)을 형성해 완판에 성공했다. 결과는 144세대 모집에 612명이 접수해 평균 4.25대 1을 기록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반면, 올해 지역 첫 분양에 나선 ‘상무역 골드클래스’(총 191세대)는 111㎡ 기준 8억~10억원, 119㎡ 기준 8억~11억원 등 3.3㎡당 약 2600만원을 내세웠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위치는 상무센트럴자이와 지하철역으로 한 정거장 차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브랜드와 입지, 대규모 단지 여부 등이 희비를 갈랐다고 평가한다. 이와 비교하면 상무센트럴자이는 가격을 제외한 모든 요건을 완비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전문가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가격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광주 서구 지역은 광주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지역이다. 정주 여건이 좋아 전용 185㎡ 이상 초대형 타입을 제외하고는 무난히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에서 9억원이라는 가격에 얼마나 몰릴지 의문이다”며 “지역 자체의 큰 호재가 없고 소비 성향이 서울과 차이를 보이는 상황에서 흥행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3.05.31 I 박경훈 기자
드디어 한강뷰 내 집 마련 기회입니다…역대급 공공분양 3대장
  • 드디어 한강뷰 내 집 마련 기회입니다…역대급 공공분양 3대장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공공분양 ‘3대장’인 수방사·마곡·성동구치소 사전청약이 나올 것으로 보이면서 수분양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알짜 입지에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수방사 부지 근처 노들섬(사진=서울시)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에 따르면 관계기관들은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 오는 내달 중 입주자모집 공고를 목표로 최종 공급 물량과 청약 시기를 조율 중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올해 서울에서 분양 예정된 알짜 공공분양 단지는 △동작구 수방사 263가구 △성동구치소 320가구 △마곡 택시차고지 210가구 △마곡 10-2 260가구 등이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동작구 수방사는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도보 10분)과 9호선 노들역(도보 5분) 인근에 있는 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여의도·용산과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다.인근 시세 대비 80% 수준에서 분양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수방사 부지 인근에 지상철인 ‘1호선’이 지나가 철도 소음에 대한 우려도 있다. 동작구 수방사는 70%가량이 특별공급으로 공급하는 만큼 요건에 맞는다면 특별공급을 노릴 만하다. 송파구 성동구치소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인근에다 강남 3구에 속해 수방사와 함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공주택인 마곡은 나눔형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한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수준으로 분양하고 시세차익의 일부를 공공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분양자에게 유리하다. 앞서 지난 3월 1차 사전청약 당시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나눔형 토지임대부로 분양하면서 평균 경쟁률 40대 1로 흥행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최근 원자잿값 등으로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 좋은 곳에 자금 여력이 되는 단지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번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입지가 좋고 분양가가 낮은 만큼 거의 만점 수준의 청약 초고스펙자가 대거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한강뷰를 보유한 수방사가 나오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추첨 물량도 있지만 비중이 너무 적은 만큼 너무 큰 기대보다는 한번 도전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3.05.23 I 오희나 기자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평균경쟁률 78.9대1 기록…1순위 마감
  •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평균경쟁률 78.9대1 기록…1순위 마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에 짓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최고 494대 1,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사진=두산건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진행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1가구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59T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494명이 청약해 494대 1을 기록했다.단지는 지난 1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4가구 모집에 3133명이 청약해 평균 2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누리는 입지여건도 장점이지만, 전용 84㎡ 기준 7~8억원대로 책정된 ‘착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새절역에는 경전철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GTX를 이용하게 되면 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통학 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중앙광장 및 선큰 등 풍부한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상암월드컵파크 9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3.05.17 I 오희나 기자
온기 감도는 서울 분양시장…연내 3만3천여 가구 분양
  • 온기 감도는 서울 분양시장…연내 3만3천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분양물량이 3월부터 재개되고 온기가 감돌기 시작하며, 연내 3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물량이 서울에서 공급될 예정이다.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조감도. (사진=롯데건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금리인상이 이뤄지던 지난해 4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3.97대 1(5만 8090세대 일반공급, 23만 885건 접수)로, 2021년 4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인 18.12대 1(4만 8273세대 일반공급, 87만 4639건 접수)과 비교해 청약접수 건수가 60만건 이상 크게 감소했다. 서울 역시 전국적인 분양시장 한파와 궤를 같이 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6.69대 1(5274세대 일반공급, 3만 5271건 접수)로, 2021년 4분기 192.53대 1(55세대 일반공급, 1만589건 접수)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이 같은 갑작스러운 분양시장의 한파는 올해 1·2월 서울 분양물량이 전무했을 만큼 시장 충격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 속도조절과 각종 부동산 시장의 완화 정책이 발표되며 서울 분양시장부터 회복세를 그리는 모습이다.실제로 올해 3월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57.00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34대 1보다 오히려 청약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달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4.90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7대 1보다 감소하며 분양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업계전문가는 “서울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이 완화되고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신호가 나오자 서울 분양시장이 빠르게 온기가 감도는 모습이다”며 “특히 분양시장 한파로 공급을 미루어 왔던 서울 내 유력단지들이 올해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훈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반기 서울 분양단지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74~138㎡ 총 1063세대 중 일반분양 631세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의 이동이 용이하다. 롯데건설은 6월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 ‘청량리 7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세대 중 17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거리에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5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서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283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56㎡ 77실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전용 59㎡ 92세대,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모두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두산건설은 지난 4일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으며,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2023.05.15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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