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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상속세 최고세율 50→40%, 자녀공제 10배 늘린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상속세 최고세율 50→40%, 자녀공제 10배 늘린다-AI날개 단 SK, 캐즘 넘은 현대차-‘머지 사태’ 잊었나…‘티메프 사태’ 또 뒷북 친 당국-“타다 운전기사도 근기법상 근로자”-반·차 역대급 수출에도…1년반 만에 역성장-[사설]티메프발 이커머스 대혼란, 고강도 수습책 시급하다-[사설]2분기 성장률 급락, 내수 살리기 총력전 펼쳐야△종합-연간 83조원 쏟아부어도 매출은 ‘3분의1’…AI 투자 ‘밑빠진 독’ 될라-네이버 1.4조, LG 1조…AI컴퓨팅 인프라 투자에 허리 휘는 韓기업들-대통령실 첫 저출생수석 ‘쌍둥이 엄마’ 유혜미 교수△티몬·위메프 사태 일파만파-고객 환불요청에 위메프 ‘북새통’…소비자 항의에도 티몬은 ‘무대응’-더는 못 참겠다…중·대형 셀러도 단체행동 조짐-공정위·금감원 현장 점검…“범부처 협력 통해 피해 최소화”△2024 세법개정안-아내·세자녀에 25억 물려주면…상속세 4.4억→4000만원 줄어-집값 자극할라…미뤄진 종부세 개편-2026년까지 세수 4.5조 줄어든다△2024 세법개정안-신혼부부 세금 100만원 돌려주고…청약저축 등 ‘결혼 페널티’ 없애-배당 늘린 기업, 법인세 깎아준다-연매출 5억 넘는 사업자, 신용카드 매출액 공제율 ‘절반으로’△국대 업종 2분기 역대급 실적-슈퍼사이클 올라탄 K반도체…HBM 주도권 경쟁 속 투자 늘린다-하이브리드·제네시스·SUV ‘고수익 삼박자’ 현대차 질주-전기차 캐즘이 부른 K배터리 혹한기…“투자 속도 조절”△종합-수출 호조도 못메운 내수 부진…“내수 초점 맞춘 정부정책 필요”-알리, 18만 업체에 韓고객정보 넘겨…20억 과징금 철퇴-줄줄 샌 코로나 지원금…보이스피싱·도박 업체도 꿀꺽-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7.1만명 생계급여 새로 받는다△정치-채해병 특검법 부결…野 방송 4법 강행, 與 4박5일 필리버스터 돌입-‘북러 밀착 비판 내용’ ARF에 담길까…라오스 안보 외교전 주목-여야 대치속 오랜만에 협치…국회내 첫 반도체지원 연구단체 만든다-“팬덤정치 강화” vs “지역정치 살려야” 지구당 부활 놓고 찬반 의견 팽팽△경제·금융-“해외투자자 91% 韓국고채 경험 없어…잠재력↑”-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등록인구 5배-한수원 “체코원전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총력”-플로깅·시니어 디지털 교육…현대캐피탈 사회공헌도 활발△Global-“민주주의 구하기 위해 대선 후보직 내려 놔”-6분 충전·640㎞ 주행…中 ‘수소 굴기’ 강드라이브-유동성 늘리는 中…기준금리 이어 정책금리 인하-캐나다 중앙은행, 두달 연속 기준금리 내려…추가 인하 가능성도-명품 수요 급감 직격탄 맞은 루이비통 아르노 회장, 세계최고 갑부 타이틀 반납△파리 올림픽 개막-1만500명 피·땀·눈물 329부작 ‘佛金’ 드라마-지금까지 이런 개막식은 없었다 선수단, 보트 100대 타고 센강 행진-지단? 페레크? 소피 마르소? 성화 최종 점화자 누가 될까△산업-가전·전장 업고…LG전자 2분기 실적 ‘신기록’-포스코, 철강·2차전지 불황에 실적 부진…“핵심 투자는 이어간다”-적자폰 준 LGD…하반기 흑자 기대-실적 선방에도…LG화학, 하반기가 더 걱정-미포조선 흑자전환…HD현대 조선 3사 모두 호실적△산업-미국서 통한 ‘알리글로’…녹십자 반등 열쇠될까-카카오 비상경영체제…‘시험대’ 선 정신아 리더쉽-방통위 ‘0인 체제’ 위기…野 이상인 직무대행 탄핵 추진-SK바사, 美바이오기업 조건부 지분 인수△이우석의 食史-계성만점 닭활용법△증권-실적·주가 따로 가는 K반도체-태세 전환한 외인·기관 ‘삼전 대신 삼중·삼바’-미래에셋 ‘TIGER 美 S&P50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어, ETF 이름 바꾸니 돈 몰리네-“亞 7개국 100곳 고객 확보 글로벌 금융SW 리더 포부”△부동산-시장 온기 도는데…건설사는 ‘삼중고’에 눈물-천장 없는 ‘서울 아파트값’ 5년 10개월래 최대 상승폭-“든든전세 통해 채권회수 앞당겨 유동성 확보 기대”-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 기본설계 수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저작권 보호·독립영화 활성화…실천하는 예술인이 세상 바꿀 수 있어-AI는 K콘텐츠에 큰 기회 창작자도 활용법 고민해야“△여행-빌딩 뒤 숨은 ‘옛 마을’ 돌아…빛 폭포 쏟아지는 환상세계로-”세계를 놀라게 한 빛의 정원…‘디지털 아트’ 고유명사 될 것“-[여행 브리프]오늘부터 광화문광장서 ‘서울썸머비치’-[여행 브리프]레고랜드 해적과 시원한 워터쇼△오피니언-[목멱칼럼]기·승·전…노동시장 개혁이다-[공관에서 온 편지]K실크로드 전략의 핵심 파트너 카자흐-[기자수첩]장애인 일자리에 무관심한 식물 국회-[전국 주말 날씨]△피플-관계 단절된 사회…‘나’를 아는 것이 중요해요-민·관 뭉친 ‘CPO협의회’ 출범…”개인정보 보호 강화“-현대차그룹 ”양궁 국가대표 훈련 체험해보세요“-호반그룹, 당진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정몽규, 30년 축구경영 ‘축구의 시대’ 출간-엄종화 세종대 총장 취임-[인사가 만사]△사회-배달 라이더 소송에도 영향…‘기업 책임 증가’에 플랫폼업계 폭풍전야-전남 의대 신설에 순천 공모 불참…뜻 안모이는 ‘30년 숙원’-변덕 날씨에 여름휴가도 ‘짧고 굵게’-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대법, 한국지엠 비정규직 불법파견 인정
- 공정위·금감원 25일 티몬·위메프 현장점검…"범정부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부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과 관련, 25일 현장점검을 실시해 자세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 정부는 부처별로 소비자 피해구제, 정산 자금 관리체계 강화 등을 맡아 관련 피해 확산을 최우선으로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들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별관 사무실에서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의 주제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들이 참석해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관계부처·기관 합동 점검을 지시했다. 최 부총리는 “소비자 보호와 판매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업체인 큐텐그룹 계열사의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들에서는 판매대금 정산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환불도 지연되고 있으며, 여행업계나 유통업계에서도 티몬·위메프 철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공정위는 금감원과 함께 위메프와 티몬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비자에 대한 대금환불 의무,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의무 등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또 판매자 미정산 현황을 조사하고, 위메프·티몬 측에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문체부는 가장 우려가 큰 여행상품 구매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여행업계에 계약 이행을 당부했다. 통상 여행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산 지연으로 인해 줄줄이 취소되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업계 자구노력과 더불어 정책 차원에서도 소비자 피해 예방과 판매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날부터 한국소비자원에 티몬과 위메프 전담 대응팀을 마련한다. 또 피해자들이 빠르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집단분쟁조정 준비에 착수하고, 상황에 따라 민사소송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정산을 위해 들어온 자금이 정산으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은행 등 금융회사와 에스크로 계약 체결을 유도하며 소상공인 판매자 보호를 위한 정산자금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지만, 피해 신고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공정위 12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은 254건이고, 24일에는 1300건으로 대폭 늘었다. 정부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 파악을 하고, 전자상거래법 위반 소지, 책임 소재 등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 여행·항공사 이어 호텔·리조트도 티메프 사태로 '직격탄'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김명상·이민하 기자]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사(셀러)에 대한 정산금 지연으로 호텔·리조트 업계 피해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터진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의 여파가 여행·항공사 등 해외여행 상품에 이어 호텔·리조트 등 국내여행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업계 추산 호텔·리조트 업계 피해 규모만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5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소노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해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금호리조트 등 전국 호텔·리조트는 여름휴가 성수기와 맞물려 터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파악과 대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랜드 측은 “현재 판매 대행사를 통해 미지급된 정산금 규모를 파악 중”이라며 “당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라 미정산 예약 접수 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24일부터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워터파크, 하이원 1340 곤돌라 등 이용권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소노, 한화 등 회원제를 운영하는 호텔·리조트는 그동안 전체 객실 중 회원 물량을 제외한 일부 객실을 판매 대행사(스마트인피니)를 통해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해 왔다. 회원제를 운영하지 않는 강원 정선 하이원는 직접 판매 외에 대행사(플레이스토리)를 통해 객실을 판매하고 있다. 시중에선 업계 1위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판매대행사(스마트인피니)를 통해 판매된 객실이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도 퍼진 상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소노보다 규모는 작지만 수억원 규모의 정산금이 미지급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티몬과 직접 계약을 맺고 판매한 객실 물량에 대한 정산금이 미지급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 없다”며 “하지만 시중에 떠도는 추측성 피해 규모는 턱없이 부풀려진 소문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비회원에게 판매한 객실에 대해 환불 안내와 함께 예약을 유지하기 원할 경우에 한해 재결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일부 호텔·리조트는 금일(25일) 오전 판매 대행사로부터 티몬,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객실 정산금이 입금되면서 급한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상품의 경우 티몬과 위메프가 자체 쿠폰을 발행해 할인가에 판매하면서 재결제 시 부담해야 할 금액이 늘어나는 등 소비자 불편과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호텔·리조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이미 티몬, 위메프를 통해 객실료를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대행사에서 일일이 연락을 취해 취소 후 재예약, 재결제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돌싱글즈 외전' 제롬X베니타, 살벌한 다툼…"숙소 따로 잡아"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 제롬, 베니타 커플이 서로에게 언성을 높인다.25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2회에서는 ‘돌싱글즈4’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제롬X베니타가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아 첫 번째 위시리스트인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교제 1주년을 맞은 두 사람이 일정 도중 각자의 입장 차로 인해 다툼을 이어나가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앞서 두 사람은 한국 여행 첫 날에도 ‘결혼 전 동거’ 이슈로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 전날 밤 건강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약을 함께 먹으며 ‘장 비우기’를 마친 두 사람은 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갑자기 언성을 높인다. 촬영 후 며칠 더 머물 숙소 문제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다가, 결국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언쟁 도중 베니타가 “내가 뭘 어떻게 하길 원해?”라고 날 선 반응을 보이자, 제롬은 “봐봐. 이게 네 문제야, 해결 방법이 잘못됐어”라고 맞선다. 더욱이 계속된 말싸움에도 두 사람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베니타는 “숙소를 따로 잡아”라고 강경하게 나서고, 제롬은 “이제 나 무시하는 거야?”라고 맞받아친다.이동 내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풍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인과 만난다. 그런데 이 지인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하고 “혹시 싸웠니?”라고 물으며 난감해한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현실 싸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눈길을 끈다.그런가 하면 이날 건강검진에서 제롬은 의사에게 “저 비뇨기과 검사도 받았는데, 아이는 낳을 수 있나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올해로 47세, 2세를 원하는 제롬의 간절한 질문에 의사가 어떤 답을 들려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돌싱글즈 외전’은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