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58건

수학여행 버스사고 발생, 24명 병원 치료 '사소한 부주의 탓'
  • 수학여행 버스사고 발생, 24명 병원 치료 '사소한 부주의 탓'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수학여행을 떠나던 관광버스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도 6호선 경강로 상행선에서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가 추돌했다. 사고로 학생과 교직원 2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가 추돌했으나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이번 수학여행 버스사고는 앞선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이 열어놓은 창문에서 가방이 떨어지자 뒤따라오던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여행을 떠나던 사고버스 3대에는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돌 정도가 가벼웠을 뿐 아니라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수학여행을 가던 버스 7대는 줄지어 대열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찰은 수학여행 버스사고가 안전거리 미확보에 의한 것이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출근길 '울화통'☞ 경찰 "송파 버스사고 69초 만에 벌어진 일"☞ 송파버스사고 블랙박스 영상 복원, 경찰 "졸음운전 가능성"☞ 사고기 잔해 추정물체 122개 추가 발견..항공 정찰 재개☞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6명 영장·16명 입건
2014.04.04 I 박종민 기자
  • 해외여행·직구族↑..'관세'와 전쟁 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을 담다 보니 1000달러 가까이 되는데 관세를 피할 방법 있을까요?”, “유럽에서 가방을 사올 생각인데 자진신고 안 하고 세관 무사히 통과하는 방법 좀 알려줘요.”최근 해외직구(직접구매)와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곳곳에서 ‘관세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관세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각종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관세 관련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해외직구다. 해외에서 산 제품을 우리나라에 들여올 때 품목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관세가 붙는다. 하지만, 이 관세를 아끼기 위해 각종 꼼수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방법은 관세를 무는 범위 내로 제품을 나눠서 구매하는 것이다. 의류나 운동화 등 목록통관(국내 반입할 때 일정 기준 이하 가격일 경우 관세를 면제해주는 품목) 제품은 200달러 이하면 관세가 면제된다.따라서 관세를 피하려고 배송 신청 때 가족의 주민번호까지 활용해 일주일가량 간격을 두고 여러 번에 나눠서 물건을 주문하는 등의 방법이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다만,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200달러가 넘는 제품을 빈번하게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대부분 탈세보다는 절세에 가깝다는 의견이다.하지만, 이를 악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꼼수를 통해 물건을 싸게 들여와 국내에서 비싸게 팔며 차익을 챙기는 등의 경우다.해외여행을 하며 명품 등 고가품을 사는 경우는 더 심하다. 인터넷상에서는 공공연하게 해외에서 산 명품의 관세를 물지 않는 방법, 통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관세청은 지난해부터 연휴와 여름휴가 등 여행객이 몰리는 기간에 세관 조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단속이 쉽지 않다.정부는 관세 관련 불법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분기별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5000달러 이상이면 관세청에 자동적으로 통보토록 하고 있다.여기에는 해외에서 직접 사용한 금액은 물론, 국내에서 해외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주문한 직구 역시 포함된다. 올해 1분기 내역은 이달 중 관세청에 들어온다.관세청 관계자는 “해외에서 고가의 사치품을 사고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치”라며 “직구 자체를 규제하지 않겠지만,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4.03 I 안혜신 기자
  • 명품업계, 中 소비자 공략위해 韓 드라마 이용?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 소비자를 잡으려면 한국 드라마를 공략하라?’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지면을 통해 최근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예로 들며 명품 업체들이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 드라마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열풍이 한창이다. 단순히 지난 1월 시청자만 3400만명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드라마에 나온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가는 등 여러 분야에 폭풍을 몰고 왔다.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여주인공 전지현이 입고 나온 셀린드 드레스, 지미 추 구두 등이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기록하며 매진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럭셔리 여행가방 제조업체 샘소나이트 역시 드라마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매출이 급증했다. 드라마 속에서 김수현이 메고 나온 가망은 지난 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급증했다. 샘소나이트는 올해 아시아 지역 매출이 전년도의 두 배 가량인 6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SJ는 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배우들을 선호하는 이유가 한류 열풍에 더해 모델료도 저렴하다는 점을 들었다. 한류 스타들은 할리우드 배우들에 비해 모델료가 싸지만,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통하기 때문에 비용 대비 광고 효과가 크다. 그러나 WSJ는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한국 드라마에 협찬을 대주고, 한국 배우들을 기용하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의 경쟁력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명품 화장품 업체 에스티 로더의 경우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 토종 화장품을 구입하고 성형 수술을 받으면서 오히려 작년 매출이 떨어졌다. WSJ는 한류를 타고 한국 자체 브랜드가 힘을 얻으면서 명품 브랜드들을 앞서고 있는 점은 명품업계의 또 다른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2014.03.22 I 염지현 기자
이서진 활약에 날개 단 '꽃할배'.."참 좋은 짐꾼"
  • 이서진 활약에 날개 단 '꽃할배'.."참 좋은 짐꾼"
  •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tvN ‘꽃보다 할배’ 할배 4인방과 ‘짐꾼’ 이서진(사진 왼쪽).[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짐꾼’ 이서진의 활약에 ‘꽃보다 할배’ 시청률이 춤을 췄다.2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3화 ‘서지니는 추워요’에서는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 첫 방송 이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하루 늦게 합류한 이서진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와 열차 티켓을 예약하고 여행일정을 점검한 후 버스 정류장 위치를 파악하는 등 ‘전통과 관록의 짐꾼’으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이 없을 때 리더 역할을 했던 이순재는 지도와 함께 가이드 역할을 이서진에게 넘기며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할배들의 다그침이 이어졌다. 이서진은 이에 재빨리 노선을 바꾸고 숨겨두었던 요리실력을 뽐내며 위기를 노련하게 헤쳐나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이 내린 짐꾼” “참 좋은 짐꾼”이라며 이서진을 극찬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깍듯한 모습 본받아야 할 듯. 건강까지 챙기는 모습 멋지다” “나영석 PD와의 티격태격 ‘케미’, 볼만하다. ‘꽃할배’를 보는 또 다른 재미”라며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3화는 22일 오후 2시20분·밤 12시20분, 23일 오후 2시·밤 12시40분에 각각 재방송된다. ▶ 관련기사 ◀☞ '꽃보다할배' 이서진, 짐꾼 패션..여행가방은 "뭐?"☞ '꽃보다 할배' 가우디 건축물에 감탄 "내가 티끌 같아"☞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나이 먹었다고.." 공감☞ ‘꽃보다 할배’ 짐꾼 이서진 없이도 감동이었다☞ 소녀시대 써니 "'꽃할배' 출연 전 슬럼프.. 힘들었다"
2014.03.22 I 최은영 기자
  • 한국엔 왜 나이키 같은 회사가 없을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엔 왜 나이키 같은 회사가 없을까?”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제77회 스포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의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스포츠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기업 한국엔 왜 없을까’이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강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각계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주제 세션에는 정성식 휠라코리아 수석부사장과 황인선KT&G 미래기획팀장이 나서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7가지 전략’과 ‘스포츠 브랜드와 문화혁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학계와 업계 대표들이 펼치는 토론회도 마련됐다. 김도균 경희대 교수의 진행아래 권오성 비바스포츠 대표와 박중근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 박성배씨가 패널로 참석한다.김창호 스포츠산업회 사무총장은 “스포츠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업계와 학계, 전문가 간의 폭넓은 의견 수렴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럼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메일(master@kasipo.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양 기관은 매월 정책별 주제를 바탕으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아멕스, `돈 안되는` 기업여행 사업 합작체제 전환☞ '꽃보다할배' 이서진, 짐꾼 패션..여행가방은 "뭐?"☞ '1박2일' 금연여행서 '니코틴패스'로 불린 김주혁의 사연은?☞ 쌍용차, 새봄 맞이 이벤트 개최…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코레일, 외국인 유학생 기차여행 홍보대사 모집
2014.03.18 I 강경록 기자
구본걸의 헤지스, 유아동 의류 나온다
  • 구본걸의 헤지스, 유아동 의류 나온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패션(093050) 헤지스가 유아동 의류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 2000년 남성 캐주얼 의류로 출발한 헤지스는 2005년 여성라인에 이어 액세서리, 골프, 아이웨어(안경), 애견라인을 차례로 선보인 이후 이번이 총 7번째 론칭이다.국내 캐주얼 의류 ‘빅3’ 중 하나인 헤지스가 유아동 의류 시장에 뒤늦게 진출하는 만큼 빈폴키즈와 랄프로렌키즈 등과 함께 유아동 의류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토털 패밀리 브랜드를 앞세워 헤지스 볼륨화 작업에 나선 구본걸 LG패션 회장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은 계열사인 ‘파스텔세상’과 라이선스 형태로 올 하반기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헤지스의 유아동 의류 브랜드 ‘헤지스키즈’를 선보인다. LG패션은 헤지스의 통상 7번째 라인인 유아동 브랜드 론칭을 통해 종합 패밀리 브랜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게 됐다. 헤지스의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향상은 물론 볼륨화 작업에도 큰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LG패션 측은 기대하고 있다. 헤지스는 2008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는 LG패션의 효자브랜드다. 파스텔세상은 2009년 LG패션의 대표 브랜드 ‘닥스’의 키즈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만큼 헤지스키즈의 운영사로 낙점됐다. LG패션 관계자는 “헤지스키즈의 시장 테스트를 거친 결과, 빠른 안착을 위해 파스텔세상과의 라이선스 작업을 결정했다”며 “‘잘 할 수 있는 것만 제대로 하자’는 구본걸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이미 2011년 9월부터 성인복 헤지스 내 숍인숍 매장을 통해 시장 조사에 들어가 마켓 현황을 분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헤지스키즈는 우선 3~12세 유아동을 겨냥해 백화점 매장 위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닥스 키즈와 비슷하거나 좀더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닥스 키즈의 주요 제품의 평균 가격을 보면 △바지 12만원대 △셔츠 11만원대 △점퍼 30만(SS)~50만(FW)대다. 업계는 헤지스키즈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아동 의류 시장은 해외직구 등의 열풍으로 정체기에 접어든 반면, 빈폴·뉴발란스·아디다스·나이키·베네통 등 성인복에서 따로 라인을 확장한 유아동 의류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의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8% 줄어든 601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성인복에서 출발한 유아동 브랜드는 승승장구다. 빈폴키즈는 최근 5년간 해마다 7~8%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뉴발란스 키즈도 지난해 8월 론칭 100일만에 백화점 매출 월평균 2억원을 올리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빈폴키즈 측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도 아동 라인을 확대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빈폴키즈는 경계가 불분명한 유아동 시장을 세분화해 신상품을 개발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한 만큼 헤지스키즈의 론칭으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LG패션, LF로 사명변경..계열분리 7년만에 'LG' 뗀다☞LG패션 일꼬르소, '닉 우스터'와 협업☞LG패션, 佛 여행가방 '닷드랍스' 국내 유통
2014.03.17 I 김미경 기자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 결혼식 버킷리스트 실현
  •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 결혼식 버킷리스트 실현
  • [e-비즈니스팀]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예식 날짜는 언제일까? 통계청이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결혼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예비부부들이 가장 많이 결혼식을 진행한 월(月)은 10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 3만 8,340건의 결혼식이 진행됐고 이어 11월이 3만 7,843건, 결혼의 계절로 불리는 5월이 3만 4,643건으로 조사됐다.결혼식 준비에 보통 6개월 이상이 걸리고, 가을 웨딩에 예비신혼부부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결혼준비를 서둘러야만 자신이 원하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이제 막 결혼을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라면 봄시즌에 열리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실속 있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결혼 준비에 걸음마를 뗀 이들에게 결혼의 해법을 제시할 대규모 봄 결혼박람회가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2013년 9 천쌍의 예식을 도우며 다양한 결혼준비의 노하우를 쌓은 ㈜웨딩앤아이엔씨가 진행하는 18회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한복, 예물 등 예식준비에 필요한 품목부터 가전과 가구, 결혼식 답례품, 웨딩카, 예식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결혼박람회다. 결혼박람회에서는 결혼준비부터 웨딩플래너, 허니문까지 웨딩과 관련된 모든 것이 공개된다. 더불어 알뜰 결혼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벤트와 혜택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먼저 루이비통과 프라다 가방을 비롯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라비첸토와 아르코발레노 남성맞춤정장, 신혼여행 60만원 상품권, 영국 헨리청소기, 에스콰이어 핸드백, 포켓 매트리스, 청첩장 300매 무료제작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예물부스에서 웨딩상담을 받은 이들에게 다이아몬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참가 기회를 준다.웨딩계약을 마친 커플에게는 필립스커피메이커, 필립스 전기 토스트, 주얼리세트 등을 선물하며 방문자에게 에스콰이어 가방 10만원 할인권을 비롯, 스마트폰 누드콤파우치, 롯데면세점 바우처 등을 선물한다. 여기에 선착순 50쌍에게는 3종(헤어드라이어, 디지털 셋팅기, 바디샵 5종세트) 중 1종을 증정한다.이 외에도 빙고게임을 통해 선착순 사은품, 각 브랜드 별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웨딩홀 부스에서 상담 후 스티커를 받으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상품권도 받을 수 있으며 웨딩드레스 무료 피팅체험과 메이크업 시연 기회도 얻을 수 있다.웨딩앤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에는 특별한 허니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18회 명품 신혼여행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며, “결혼박람회, 신혼여행박람회를 통해 복잡한 결혼준비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예비부부들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 줄 제18회 웨딩앤 웨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안내는 홈페이지(www.weddingn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쌍용차, 새봄 맞이 이벤트 개최…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고객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사랑의 인사를 전하는 봄 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새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가정의 달인 5월까지 진행되는 ‘러빙 앤 스프링 페스티벌’은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다. 달콤한 봄날의 러브메신저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간단한 본인 정보와 메시지(LMS 최대 200자), 전달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메시지 수신인)에게 모바일 케이크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쌍용차는 각 모델의 ‘숨겨진 디테일 확인하고 경품 받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쌍용차 모델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 요소와 기능 등 디테일한 특·장점을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기내용 고급 여행가방(10명) 등을 증정한다.러브메신저 이벤트는 오는 4월 27일까지, 숨겨진 디테일 확인 이벤트는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각각 4월 30일과 5월 14일에 발표된다.이벤트 참가나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쌍용차, 2014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엄마손 캠페인' 후원☞[단독]쌍용차 '2014 부산모터쇼' 불참한다
2014.03.14 I 김자영 기자
LG패션 일꼬르소, '닉 우스터'와 협업
  • LG패션 일꼬르소, '닉 우스터'와 협업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패션(093050)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는 세계적인 패션디렉터 닉 우스터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 ‘닉 우스터 바이 일꼬르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닉 우스터는 한국 남성을 위해 직접 연출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닉 우스터가 디자인한 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닉 우스터는 버그도르프 굿맨 백화점, 존 바틀렛 등의 유명 패션하우스의 패션 디렉터 출신으로 남성 패션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또 페이스북, 블로그, SNS 등에 올라온 그의 패션 사진들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일꼬르소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닉 우스터가 직접 디렉팅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가 스타일링 한 착장을 제안할 계획이다.LG패션은 협업을 기념해 이날부터 닉 우스터가 선택한 일꼬르소의 사파리 야상 점퍼 100장을 LG패션몰에서 한정 판매한다.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파리 야상 점퍼는 절대 과하지 않은 디자인과 빈티지한 색상으로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패션, 佛 여행가방 '닷드랍스' 국내 유통☞英 버버리, 또 '체크무늬' 소송..쌍방울 "검토중"☞[아웃도어 봄 입다]배낭의 투잡선언..일상서도 OK
2014.03.11 I 김미경 기자
LG패션, 佛 여행가방 '닷드랍스' 국내 유통
  • LG패션, 佛 여행가방 '닷드랍스' 국내 유통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패션(093050)이 프랑스 정통 캐리어 가방 전문 브랜드 ‘닷드랍스(Dot-Drops)’를 국내 시장에 독점 유통한다.LG패션은 이달 초 닷드랍스 프랑스 본사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일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에 1호 매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닷드랍스는 지난 2008년 론칭한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로 불필요한 장식을 뺀 ‘점(도트Dot)’ 무늬를 주 문양으로 내세우고 있다.또 활용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품질에 대한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 잠금장치는 물론 강화유리의 약 150배 이상의 충격에도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 및 바퀴 부자재를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제품 구성은 비즈니스 라인부터 캐주얼 라인까지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가격대는 비즈니스 라인의 하드 케이스 캐리어 가방이 35만원대이다. LG패션 관계자는 “브랜드 주요 제품군인 캐리어의 일부 라인을 우선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서류가방에서부터 백팩, 보스턴백 등 다양한 가방 라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英 버버리, 또 '체크무늬' 소송..쌍방울 "검토중"☞[아웃도어 봄 입다]배낭의 투잡선언..일상서도 OK☞LG패션 "살로몬 악의적 노이즈마케팅"..공식사과 요구
2014.03.10 I 김미경 기자
  • "보이는대로 흉기휘둘러"…끔찍했던 쿤밍테러 현장
  • 목격자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무차별 공격”(홍콩=연합뉴스)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기차역에서 1일 저녁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의 범인들은 검은 옷과 검은 복면 차림을 한 채 몸에 소지하고 있던 긴 칼을 꺼내 역 광장과 매표소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시민을 공격했다.테러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검은 옷을 입은 범인들이 역 1층 광장과 매표소, 2층 매표소에서 갑자기 칼을 꺼내 보이는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며 참혹했던 현장을 떠올렸다.신화통신은 2일 목격자들을 인용해 범인들이 먼저 역 광장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매표소로 이동했으며 다시 광장으로 나와 범행을 했다고 전했다.쭤(左)모 씨는 중국 인민망(人民網)에 “당시 역 광장의 대형 천막에서 쉬고 있었는데 검은 옷을 입고 복면을 쓴 청년 3∼4명이 긴 칼을 들고 천막으로 들어와서는 보이는 사람들을 베기 시작했다”라면서 “이 모습을 보고 모두가 공포에 떨면서 사방으로 뛰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그는 20대로 보이는 한 범인은 칼을 들고 도망치는 사람을 쫓아가기도 했으며 한 여행객은 범인이 등 뒤에서 휘두른 칼에 맞아 현장에서 쓰러졌다고 덧붙였다.쭤 씨는 이 승객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광장 앞 식당으로 도망쳐 숨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범인들은 노인과 아이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둘렀다.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는 이번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왕(王)모씨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왕 씨는 사건 당일 오후 9시20분께 부모와 함께 하얼빈(哈爾濱)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멀리서 손에 50∼60㎝ 정도 되는 길이의 큰 칼을 든 사람들이 보이는 사람들을 베기 시작했다.일대는 아수라장이 됐고 사람들은 목숨을 건지고자 사방으로 뛰기 시작했다. 왕씨 일행도 범인들이 자신들을 향해 오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뛰기 시작했지만, 왕씨의 어머니는 그만 의자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범인들의 손에 희생됐다.탄(譚)모씨는 당일 기차역에 친구를 마중 나갔다가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근처 상점에 갔던 덕에 목숨을 건졌다. 그가 상점에서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을 때는 이미 괴한 7∼8명이 노인과 어린이 할 것 없이 보이는 대로 사람들에게 칼을 휘두르고 있었으며 탄 씨는 범인들이 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다시 칼을 휘둘렀다고 말했다.탄 씨는 또 출동한 경찰이 찢어진 바지 사이로 피가 흐르는 5∼6세 정도의 아이를 안고 구급차로 오르는 모습을 봤다며 경찰로부터 이 아이의 부모가 모두 범인에게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또 다른 목격자 왕(王)씨는 동방조보(東方早報)에 이날 저녁 9시께 대기실에서 검은 옷을 입은 2명이 매표소 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7호 매표소에서 표를 사려고 기다리던 양(楊)씨는 이들이 1호 매표소에 도착한 뒤 갑자기 1m 정도의 큰 칼을 꺼냈다면서 이들 중 한 명은 칼 2자루를 꺼냈고 이후 주변 사람들을 마구 베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 씨는 괴한 중 한 명은 여자였다고 덧붙였다.중국 인터넷에는 여행가방과 짐들이 혈흔 사이에서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매표소 주변 사진이 올라와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역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범인들이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인근 상점과 식당 등으로 피신해 몸을 감추고 범행을 지켜봐야 했다.역 근처의 휴대전화 판매점 주인은 신경보(新京報)에 “10명 정도가 가게로 몸을 피했다”면서 “가게 문을 잠그고 소화기로 무장했으며 가게 유리창 너머로 범인들이 군중을 향해 칼을 겨누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또 허베이(河北)행 열차를 기다리던 중이었던 한 농민공은 휴대하고 있던 대나무 물담배를 들고 범인과 맞서기도 했지만, 이 과정에서 20cm 넘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아야 했다.사건 현장 주변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꽃이 놓인 가운데 극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혼란 와중에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족의 사진을 들고 이들의 행방을 애타게 찾는 모습도 목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는 핏자국이 난무하는 처참한 현장 사진들을 더는 인터넷에 올리거나 퍼뜨리지 말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푸자오러우주’라는 누리꾼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피가 낭자한 사진들을 올리는 것은 범인들이 바라는 것”이라면서 사진 올리기를 그만둘 것을 호소했다.또 쿤밍 시내에는 부상자들을 돕기 위한 헌혈소 12곳이 개설돼 시민의 헌혈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쿤밍이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음을 설명하면서 그러나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더 쿤밍이 이전과 같은 도시로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을 신장 분리 독립운동 세력이 조직적으로 기획한 테러인 것으로 보고 붙잡힌 범인을 대상으로 범죄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허니문리조트’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여행지 선보여
  • ‘허니문리조트’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여행지 선보여
  • [온라인총괄부]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에게 묻는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신혼여행지’이다. 사랑하는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이니만큼 신혼여행지가 예비 부부들에게 중요한 장소인 것. 하지만 정작 신혼부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신혼 여행지의 폭은 그렇게 넓지 않다. 그렇다면 특별하고도 낭만적인 신혼여행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허니문 리조트 관계자는 “봄은 결혼과 함께 허니문 문의가 가장 많은 시기다”라며 “신혼여행 1번지 하와이, 꿈의 허니문 장소 몰디브, 갈수록 흥미로운 곳 뉴질랜드 등이 신혼부부들이 찾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허니문 리조트는 결혼 시즌에 맞추어 예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특히 하와이 법인 ‘허니문리조트’를 설립하고 직영 가이드와 자체 차량을 보유하여 출국부터 귀국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객을 모시고 있다. 스타우드 호텔, 힐튼 호텔, 아웃리거 그룹, 아쿠아 리조트 등의 유명 호텔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한다.태국의 경우 태국관광청과 허니문리조트가 함께하는 ‘타일랜드 리조트 특별 기획전’으로 1커플당 40만원의 할인과 여행용 가방까지 제공하고 있다. 몰디브는 대한항공의 특별가격과 몰디브의 럭셔리 리조트를 프로모션 요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메이징 플레이스(Amazing place)’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뉴질랜드 여행은 꼭 가봐야 할 도시 ‘퀸즈타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밀포드사운드’, 유럽의 숨결이 녹아 있는 ‘크라이스쳐지’ 등을 여행한다. 현재 뉴질랜드 관광청과 함께 캐시백 10만원과 항공권 8만원을 보조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싱가폴 항공에서는 허니문 특별 할인 항공권과 안정된 좌석을 지원받고 있다.새로운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유럽여행은 이태리와 프랑스의 유서 깊은 고성 호텔에서 머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허니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무료 스냅사진도 제공한다. 한편, 허니문리조트는 수 십 년간 축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가치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니문 전문여행사이다. 현지 직영 시스템을 갖추고 신속하고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자 현지 전문 가이드 추천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노팁 노옵션 제도, 제로 컴플레인 정책, 해외지사 온라인 네트워크 개설 등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신혼여행 관련 문의는 허니문리조트 홈페이지(www.honeymoonresort.co.kr) 및 전화(02-548-2222)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