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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058건

  • 인천서 `80대 할머니 시신 든 여행가방` 발견..5차례 흉기찔린 흔적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인천 주택가에서 시신이 들어 있는 여행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7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근처에서 하교 하던 고등학생 2명이 시신이 담긴 여행가방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가방에 담긴 시신은 신원을 알 수 없는 80대 여성으로 우측 옆구리와 목 등 모두 5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또 머리는 둔기에 맞아 일부가 함몰된 상태였다. 처음 가방을 발견해 신고한 고등학생 A군(17)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가는 길에 지퍼가 조금 열려 있는 가방이 있어 보니 사람 엉덩이 같기도 하고 인형 같기도 한 물체가 보여 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신이 담겨진 여행용 가방은 국방색에 가로 60cm, 세로 40cm, 두께 30cm의 크기로,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모두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볼때 숨진지 며칠 안된 것으로 보고 여행가방이 발견된 주택가 근처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클라라 일상 사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인천 주택가서 여성 노인 시신 든 여행가방 발견 (속보)☞ 전현무, 소유와 `MBC 가요대제전` 백팀 MC 대표 인증샷.."깨알 케미"☞ 클라라, 비키니 흑백사진 공개.."섹시&청순&아련"☞ `조현아 동생` 조현민 전무, 반성 이메일 "저부터 반성" [전문]
2014.12.22 I 우원애 기자
휠라, 초등생 책가방 '디즈니 컬렉션' 출시
  • 휠라, 초등생 책가방 '디즈니 컬렉션' 출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휠라코리아는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인기 만화영화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아용 가방은 ‘겨울왕국’을 주제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 프린트, 눈꽃 무늬 등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은은한 핑크, 스카이 블루 등 색상에 반짝이는 펄 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남아용 가방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빅히어로의 주인공을 주제로 가방 전체를 하나의 장난감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 원자로를 연상케 하는 입체그림을 손으로 만지면 불빛이 반짝이도록 한 제품도 있다.여아용 가방에는 엘사, 남아용에는 아이언맨 모형 장난감이 탈부착 가능하게 달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캐릭터에 무게가 분산되도록 U자형 어깨끈을 사용하고 어깨끈이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를 다는 등 안전성에 기능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책가방과 신주머니 세트가 16만9000원에서 19만9000원대다. 휠라와 휠라키즈는 책가방 출시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방한 부츠, 여행용 가방과 운동화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2014.12.18 I 최은영 기자
2014 캠핑 키워드는 '미니멀'..'가볍게 즐겨라'
  • [캠핑&아웃도어]2014 캠핑 키워드는 '미니멀'..'가볍게 즐겨라'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캠핑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에 짐을 싣고 떠나는 ‘오토캠핑’ 붐이 일더니 최근에는 최소한의 장비만 갖춰 떠나는 ‘미니멀 캠핑’에 간단히 배낭 하나 매고 산과 계곡을 누비는 ‘백패킹’, 쉽고 간편한 ‘이지캠핑’, 모든 장비가 다 갖춰져 있어 몸만 가면 되는 ‘글램핑’까지 성행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캠핑 본연의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아파트 베란다나 집 앞 마당 등에 텐트를 쳐놓고 야영을 하는 ‘홈캠핑’도 있다.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폭넓게 즐기기 위해 혹은 캠핑은 하고 싶은데 바리바리 짐을 싸자니 귀찮아서 등 사람마다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간소화’라는 측면에서 이 모든 캠핑은 일맥상통한다. ‘가볍게 즐겨라’. 이는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방한, 보온 등을 신경 써야 하는 한 겨울에도 예외가 아니다. ◇‘자연친화+액티비티’..심플리 캠핑의 매력 가볍게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 아웃도어 열풍이 불어 닥치며 생겨난 변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60만 명으로 집계된 캠핑 인구는 지난해 130만 명을 넘어 올해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관련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등으로 자연이 훼손되면서 캠핑 본연의 취지가 흐려지고 있다는 비판도 일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인 ‘백패킹’이다. ‘백패킹’이란 ‘짊어지고 나른다(Backpacking)’라는 뜻으로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대형 배낭에 갖추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심플리 캠핑(Simply Camping)’을 모토로 한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국내 상륙하기도 했다. 이 업체는 백패킹 마니아들과 정기적으로 ‘리브 심플리(Live Simple)’ 캠핑을 떠나면서 백패킹, 미니멀 캠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백패킹은 모든 물품을 배낭에 넣어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가방의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경량 아이템이 필수적이다. 미니멀캠핑 등도 마찬가지. 이는 또한 캠핑의 목적이 ‘어디에 머물까’에서 ‘무엇을 할까’로 확장되며 생긴 변화이기도 하다. 서은석 캠핑존 대표는 “아웃도어 붐과 함께 캠핑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의 형태 또한 과거 정박형에서 활동형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라면서 “캠핑을 하며 트래킹, 낚시 등을 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캠핑이 아웃도어의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활동성이 강조되다 보니 가벼운 장비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몸은 가볍게, 지갑은 두툼하게문제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백패킹, 미니멀캠핑 장비들은 경량화, 고급화되어 기존 가족캠핑, 오토캠핑 장비보다 오히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명 수입 브랜드의 1인용 텐트는 10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매주 주말마다 배낭 하나 메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캠핑 마니아 회사원 김 모 씨는 “요즘 주변을 보면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확실히 늘었다”면서 “하지만 부피가 줄고 경량화한 만큼 장비가 비싼 게 흠이다”고 꼬집었다. 흔히 ‘몸만 오는 캠핑’으로 널리 알려진 ‘글램핑’은 비용 부담이 더하다. 화려함을 뜻하는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글램핑은 텐트는 물론 난방기구, 침구류, 심지어 채소에 양념 하나까지 전부 갖춰진 곳에서 안락하게 즐기는 ‘초호화 캠핑’을 뜻한다. 북미와 유럽 등지에선 일찌감치 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글램핑의 최대 장점은 최소한의 준비 시간으로 최대한 길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최고급 호텔이나 유명 리조트에서 주로 운영하는데 가격은 1인당 7~10만원 선으로 고가에 워터파크와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면 20만원 훌쩍 넘기도 한다. 글램핑을 즐기는데 필요한 것은 ‘두둑한 지갑’ 뿐이다.
2014.12.11 I 최은영 기자
민박집 가는 요우커… 호텔 늘리는 서울시
  • 민박집 가는 요우커… 호텔 늘리는 서울시
  • △‘요우커’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눈에 띄게 늘고 있지만 호텔업계는 그만큼의 투숙객을 유치하지 못해 울상이다. 쇼핑에 중점을 두고 숙박비는 아끼려는 요우커들이 고급 호텔 대신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 등을 많이 찾기 때문이다. 서울시내에 들어선 한 호텔 전경.[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I love 도민준 and 천송이.”지난 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클라우디아 왕(여·22)씨는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팬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해에서 태어난 그는 한참을 손꼽아 기다린 끝에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가 가져온 빈 짐가방에 시선이 갔다. 가방이 텅 빈 이유를 묻자 그는 “천송이가 입었던 옷을 가득 채워갈 것”이라고 했다. 이 게스트 하우스의 이용료는 6인실 기준 2만5000~3만원, 1인실은 4만5000~5만원 선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송모(27)씨는 “외국인 관광객의 70%가 중국인이다”며 “빈 가방으로 와서 쇼핑한 옷과 함께 게스트 하우스를 나서는 중국인은 흔하다”고 전했다. 뒤이어 방문한 명동은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명동 인근 호텔들을 방문하자 중국인 관광객보다는 미국과 유럽,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명동 A호텔에 근무하는 직원은 “중국인 관광객은 예년보다 늘지도 줄지도 않았다”며 “아직은 일본인 관광객 비율이 전체의 40~5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내 호텔이 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遊客·요우커)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쇼핑에 중점을 두고 숙박비를 아끼려는 요우커가 대부분이어서 호텔의 수요와 공급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 증설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호텔이 몰려 온다… 서울시내 호텔 2년새 60% 늘어나서울시는 지난달 14일 정부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있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호텔의 용적률 인센티브(일반주거지역 최대 150%, 상업지역 최대 500%)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시의 지원 아래 2010년 1곳 증가에 그쳤던 호텔 수는 지난해 31곳(준공 기준)으로 늘었다. 2010년 131곳(2만3176실)이었던 서울시내 관광호텔은 올해 9월 현재 217곳(3만2482실)으로 65.6% 급증했다. 객실 규모(9306실)로 따지면 2년 새 40.2%가 늘어난 셈이다.이 같은 호텔 증가에는 매년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영향이 컸다. 한국관광공사의 국외 관광객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523만1308명)은 지난해(349만7728명)대비 49.5%(173만3580명)나 늘었다. 그러나 호텔의 주 소비층이자 지난해 230만9903명을 기록했던 일본인 관광객은 16.4% 줄어든 193만414명(10월 현재)에 머물렀다.△ 각국가별 전년대비 호텔 평균금액 지출 추이 [자료제공=호텔스 닷컴]◇호텔 대신 쇼핑… 호텔 지출 ‘제자리’문제는 증가한 호텔 수만큼 요우커의 호텔 수요가 늘었는가 하는 점이다. 호텔가격 비교 서비스 업체인 ‘호텔스탓컴’이 발표한 ‘2014년 상반기 호텔 가격 지수(HPI)’에 따르면 요우커가 한국 호텔에 지출하는 평균 지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80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매년 150만명 가까운 증가를 보이는 요우커지만 호텔 이용을 위한 지출은 크게 늘지 않은 셈이다. 같은 기간 일본(-14%)과 미국(-6%) 등 17개 국가는 호텔 지출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대신 요우커 사이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 민박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2년 185곳(610실)이었던 외국인 도시민박업체는 올 10월 현재 3배 가까이 증가한 553곳(1721실)이다. 객실이 2년 새 182%(1111실) 늘면서 굳이 호텔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어진 때문이다. 이날 만난 또 다른 중국인 T씨는 “아고다나 부팅닷컴 등 숙박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게스트 하우스을 구했다”며 “호텔비를 아껴 옷을 사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 고급 호텔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는 하지만 호텔 내 중국인 관광객 이용 비율은 제자리”라며 “호텔에 투자하는 대신 쇼핑에 지출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특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늘어나는 관광객에 따른 호텔 공급에는 동의하면서도 고급 호텔 대신 합리적인 중저가 호텔 증설에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원철 한양대 건축공학부 특임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투숙 비용을 절약하고자 3성 이하 호텔에 머물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적절한 가격에 제공하는 호텔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면 수요는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기용 서울 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중저가 호텔 증축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호텔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승인할 때 호텔 등급에 따른 차등 적용 등을 통해 거품을 뺀 중저가 호텔 공급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국인 관광객(요유커)들은 투숙비를 절약하기 위해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한 서울시내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게스트 하우스 전경.
2014.12.07 I 김성훈 기자
'경차타고 전국일주..' 이런 신혼여행 어때요
  • '경차타고 전국일주..' 이런 신혼여행 어때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엔진오일 루브로스를 수입하는 루브로스코리아 강형주 대표(33세)는 올가을 결혼했다. 상대는 고객사 사장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웹디자이너 장은경씨. 9개월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식 다음날은 남들 하듯 신혼여행을 떠났다.그런데 조금 이상했다. 신혼여행에 나서는 이들 앞에는 화려한 장식의 웨딩카가 없었다. 게다가 여권도, 비행기 티켓도 챙기지 않았다, 작은 캐리어 가방 두 개가 전부였다.이들은 외국으로 떠나는 흔한 신혼여행 대신 이색적인 전국 일주를 택했다. 회사에서 영업용으로 쓰는 경차 기아 모닝을 끌고 일주일 동안 팔도를 유람키로 했다.실속있는 결혼 문화를 만들자는 얘기는 많이들 한다. 그런데 실천은 어렵다. 여러 사람이 얽히기 때문이다. 일생에 한 번뿐이라는 업체의 ‘상술’은 위력적이다.“불필요한 비용을 줄이잔 것도 있었지만 남들 하는 거 똑같이 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사랑하는 아내만 있다면 장소가 뭐 중요하겠어요.” 외국 여행 경험은 별로 없지만 업무 때문에 일본에 자주 오갔다. 외국 휴양지라고 별다를 것 없었다.일주일 동안 좋은 곳에서 자고 넉넉히 썼지만 들어간 비용은 200만원 정도였다. 1500㎞를 다녔지만 주유비는 13만원 수준이었다. 그는 평소에도 경차 모닝 LPG 모델을 타고 전국 고객사에 제품을 배달한다. 대표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만 2년차 작은 회사다.드리프트 레이싱 마니아이기도 한 그는 제네시스 쿠페 차량도 있지만 장거리 주행 연비를 고려해 경차를 택했다. 엔진오일 수입사 대표인 만큼 장거리 출발 전 자사 브랜드의 오일로 교체한 것은 물론이다. 그는 “좋은 오일 덕분에 연비를 더 아끼지 않았을까요”라며 웃었다.사실 ‘고연비 결혼식’을 한 데는 실속파 부인 장씨의 역할도 컸다. 그녀의 동의가 있었기에 스튜디오 기념 촬영이나 예물·예단 같은 허례허식도 없앴다. 장씨는 “그 대신 신혼여행 때 숙소나 식사는 넉넉하게 잡았어요”라며 웃었다.남해 앞바다에서 찍은 강형주 루브로스코리아 대표의 기아 모닝. 강 대표는 올 가을 이 업무용 차로 전국 1500㎞를 일주하는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강형주 루브로스코리아 대표 부부남해 앞바다의 한 펜션.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절경을 발견할 때라는 게 강 대표 부부의 말이다.강 대표 부부의 카메라. 이 부부는 틀에 박힌 결혼 기념촬영 대신 여행지에서의 찍는 둘만의 ‘셀카’를 택했다.
2014.11.29 I 김형욱 기자
  • 카메라업계, 겨울 시즌 맞아 프로모션 활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카메라 업계가 1년을 결산하는 겨울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할인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최신 FX포맷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는 유효 화소수 3635만 화소의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과 뛰어난 휴대성과 고성능을 갖춘 신제품 D75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니콘에서 특별 제작한 ‘니콘 에디션 캐리어’ 24인치 여행용 가방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김동국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올 한해 변함없이 니콘 카메라에 뜨거운 관심과 깊은 애정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겨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최신 DSLR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추억을 소중하게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도 내달 31일까지 최대 50%의 렌즈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잇 아이템(it item)‘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와 PEN 시리즈(PEN E-PL7 제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올림푸스 공식 쇼핑몰인 이스토어(www.olympus.co.kr/estore)에서 단렌즈 M.ZUIKO DIGITAL 25mm F1.8과 M.ZUIKO DIGITAL 45mm F1.8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또한 최근 2세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배터리 홀더(HLD-7)를 증정한다.셀피 촬영에 유리한 액정표시장치(LCD) 플립형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6 구매 고객에게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래시 에어 메모리 카드(16GB)’와 추가배터리를 증정할 예정이다.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올림푸스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했다”면서 “올림푸스 카메라와 함께 즐거운 성탄과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코리아도 디지털카메라·렌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14.11.22 I 박철근 기자
KOTRA 오픈갤러리, 수출中企와 함께 '아트페어' 참가
  • KOTRA 오픈갤러리, 수출中企와 함께 '아트페어' 참가
  • 유진로봇 collaborationwith 박신영. KOTRA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OTRA 오픈갤러리가 13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를 한다. 국내 최대의 에디션 아트페어인 ‘아트 에디션’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지난 2년간 기업과 예술의 소통을 기치로 다양한 기획을 추진해 온 오픈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과 예술이 만난 제품을 작가의 원작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KOTRA 오픈갤러리는 한국 무역 50년을 돌아보는 KOTRA 50년 사진전을 시작으로 기업과 예술의 접목을 다양하게 시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협업제품이 상용화되고, 일부는 수출로 이어지는 등 중소기업 수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는 자개와 옻칠로 작업하는 박신영 작가를 만나 집안을 장식하는 장식품으로 재탄생했다. 여행용 가방 전문기업 제이월드는 김천 작가와 협업해 주력상품을 개발, 내년 3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여행용품 쇼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또 세비앙과 운보 김기창 선생의 수제자 최일권 작가는 공동으로 한국의 미를 덧입힌 샤워기를 제작했고, 국내업체 스카이로하스는 조희영 작가가 공동으로 만든 바디용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 국내 아웃도어 캠핑용품인 코베아는 찰스장과 협업한 아웃도어 캠핑용품을 이번 오픈갤러리에서 처음으로 내놓는다. 찰스장 작가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해피하트’는 아웃도어용 의자와 테이블에 적용돼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협업 제품은 해외 아트페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3월 홍콩 하버시티와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열리는 홍콩 아트에디션에도 오픈갤러리가 초청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KOTRA 홍콩무역관에서 추천받은 홍콩 진출 유망기업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한젬마 KOTR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기업과 예술과의 협업은 우리 중견·중소기업에게 고급화, 차별화 기회를 제공하고,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아트페어가 일반대중에게 ‘글로벌 명품’인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 이미지를 향상하는데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비앙 collabration with 최일권.제이월드인터내셔널 collaboration with 김천.▶ 관련기사 ◀☞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토]개도국 진출 전략은?..KOTRA·세계은행그룹 포럼☞ KOTRA-세계은행, 개도국 프로젝트 재원조달 공동 모색☞ 오영호 KOTRA 사장, 한국인 최초 호세마르티 특별상 수상☞ KOTRA, 28~29일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KOTRA, 中-亞 한류콘텐츠 쇼케이스 개최..제2의 별그대 기대☞ KOTRA, 美서 포드-韓부품업체들 공동 CSR 활동 진행☞ KOTRA, 亞 최대 섬유전시회에 역대 최대 한국관 구성☞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감]오영식 "에볼라 발병지역 근무 KOTRA 직원 귀국조치해야"☞ KOTRA, 28~29일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KOTRA, 伊무역공사 등 3개 경제기관과 협력 MOU 체결☞ KOTRA "홍콩 긴장 분위기 완화될 것..韓기업 정상 근무"
2014.11.13 I 정태선 기자
스마트폰 활용만 잘해도 해외여행이 쉬워진다
  • 스마트폰 활용만 잘해도 해외여행이 쉬워진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마트폰 하나로 해외여행이 두렵지 않은 시대다.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을 헤매지 않을 수 있고 무거운 사진기 대신 다양한 카메라 앱으로 나만의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짧게는 며칠에서 몇 달까지 장기간으로 여행을 간다면 자칫 데이터 요금폭탄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5일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가 발표한 ‘해외여행, 스마트폰 활용 비법’을 참고하면 좋다.◇현지 유심카드나 포켓와이파이 이용=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요금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유심(USIM)카드를 구입해 교체하거나 최대 10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한 ‘포켓와이파이’를 임대하면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지도 앱 적극 활용= 해외 여행시 지도 앱인 ‘구글맵’은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대중교통 등 상세한 길찾기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곳에서는 ‘OK Map’이라는 명령어로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 해외여행 중 긴급·응급 상황시 의사소통에 대응하기 위해 픽토그램을 찍어서 손쉽게 표현할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을 준비하자. 이밖에 ‘해외안전여행’, ‘질병관리본부 mini’, ‘글로벌 에티켓의 달인’ 앱도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에 유용하다.◇스마트폰은 훌륭한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는 GPS 기능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어디서 촬영했는지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기록이 남는다. 인터넷만 연결된 상태라면 각종 SNS 등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다양한 어플을 이용하면 각종 효과 기능을 더해 나만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배터리 관리 무엇보다 중요= 여행 중 여분의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잦은 충전이 어렵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마다 충전을 미리 해서 다음날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무료 전화 모바일앱 이용= 해외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를 하면 1분에 몇 천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무료로 전화가 가능한 ‘바이버(Viber)’, ‘스카이프’,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좋다.◇분실·도난 대비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사고 중 하나가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이다.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은 사용할 때만 가방에서 꺼내고 손에 항상 휴대하는 것은 피한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 출발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서비스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1.09 I 강경록 기자
나 홀로 여행, IT 기기로 외롭지 않게 즐기자
  • 나 홀로 여행, IT 기기로 외롭지 않게 즐기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1인 가구’나 ‘나 홀로 족’ 등처럼 같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는 유행이 여행에도 반영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소위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족의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혼자 떠나 사색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나 홀로 여행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여행의 순간을 셀피로…미러리스 카메라여행의 대표적인 격언 중 하나는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라는 것. 혼자 여행을 할 때에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휴대성과 화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제격이다.삼성전자(005930) 스마트카메라 ‘NX미니’는 가장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로 초슬림 콤팩트 사이즈를 자랑하며, 초박형 사이즈임에도 2050만 화소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디스플레이가 위로 180도 올라가 혼자 찍는 셀프 촬영이 더욱 쉽다.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 터치스크린과 윙크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등 다양한 셀피 기능이 돋보인다.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 삼성전자 제공◇노트북, 스피커 등 휴대용 IT기기로 나 홀로 여행의 즐거움 만끽!홀로 여행 중 느끼는 무료함을 달래려 영화 감상하거나 블로그에 여행을 포스팅 하길 원한다면 휴대성이 강화된 노트북을 챙겨보자. 또 여행의 감성을 더하는 음악을 위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도 필수다.‘삼성 노트북 M’은 A4 용지보다 작은 11.6인치(29.5cm) 크기로 복잡한 여행가방 속에서도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클래식 화이트 컬러와 스티치 디테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죽느낌의 겉면은 차가운 IT기기가 아닌 오래된 일기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삼성 레벨 박스 미니’는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메탈릭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작은 사이즈의 얇은 디자인으로 이동이 간편해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다.클링밴드◇스마트폰 고속 충전은 필수팔찌타입의 고속 충전 케이블 ‘클링밴드’는 패션소품과 USB 충전기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더욱이 일반 보다 두 배 빠른 급속 충전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이다.패션과 스마트 폰 충전 케이블 두 가지 기능이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한 클링밴드는 디자인과 색상도 다양해 취향 따라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평상시에는 팔찌처럼 활용 하다가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 풀러 사용하면 된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UHD로 스마트폰 반등시키나☞삼성전자, 인도 휴대폰 시장 1위 탈환☞HP 회장 방한 예정..삼성 등 협력사와 만남 가질듯
2014.11.08 I 박철근 기자
해외직구족 연평균 87만원 해외직구에 사용
  • 해외직구족 연평균 87만원 해외직구에 사용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국내에서 해외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족’들은 연평균 87만4000원을 직구에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지난 3년간 해외직구를 경험한 국민 40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에 비해 해외여행 중 현지 백화점,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는 해외 오프라인 쇼핑족들(548명)은 1인당 년간 96만5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진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 실장은 “해외여행 확대와 해외직구 열풍으로 해외쇼핑 지출액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절대적인 금액뿐만 아니라 전체 쇼핑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외쇼핑족들은 전체 쇼핑지출액의 17.6%를 해외 현지매장이나 온라인 직구 등을 통해 소비하고 있었다. 지난 3년간 전체 쇼핑지출액에서 해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다. 전체 해외쇼핑족의 65.6%가 해외쇼핑 비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자는 7.3%에 그쳤다. 향후 해외쇼핑을 늘릴 것이라는 응답도 74.9%에 달했다. 축소할 계획이라는 쇼핑족은 25.1%에 불과했다.해외쇼핑시 주로 이용하는 오프라인 채널은 면세점(46.2%)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형쇼핑몰·아울렛(30.1%), 백화점(11.3%), 로드샵(6.8%), 마트(5.7%) 순이었다. 온라인 채널은 직구 사이트(54.5%)가 압도적이었으며 해외 종합 온라인몰(25.6%), 해외브랜드 자체 온라인몰(10.9%), 인터넷 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7.2%) 등이 뒤를 이었다.해외쇼핑시 남성은 의류(26.1%), 시계·선글라스 등 악세사리(19.6%), 화장품(13.9%), 가방·지갑(12.1%), 가구·전자제품·서적(12.1%) 등의 차례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성은 화장품(26.0%), 가방·지갑(16.4%), 시계·선글라스 등 악세사리(15.5%), 의류(13.1%), 건강식품(11.7%) 등을 주로 구매했다.해외쇼핑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58.7%), 국내에 없는 브랜드 구매(24.1%), 다양한 상품 종류(12.4%)를 들었다. 국내쇼핑과 해외쇼핑의 만족도를 비교한 물음에는 가격과 상품종류 항목에서는 해외가 낫다는 의견이 각각 78.3%, 60.0%로 더 많았다. 반면 프로모션·품질은 국내가 더 낫다는 의견이 53.9%로 다소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애프터서비스(A/S)와 관련된 서비스 항목은 국내가 낫다는 의견(87.1%)이 대다수였다.해외쇼핑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교환·환불·A/S가 어렵다(80.1%)는 점을 꼽았다. 이어 긴 배송기간(50.3%), 비싼 배송료(40.1%), 언어적 어려움(35.9%), 정품확인의 어려움(34.0%), 세관등록의 번거로움(32.7%) 등을 불편하게 여겼다.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해외직구 열풍과 해외관광 활성화로 해외쇼핑이 단발성이 소비가 아닌 일반적인 구매행태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국내 유통업체들은 해외로 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잡기위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자료 : 대한상의
2014.10.23 I 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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