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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엔 SUV 사세요~車 업계 할인폭 늘려
  • <!-- EMBED START Custom -->싼타페. 현대자동차 제공<!-- EMBED END Custom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160;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둔 6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할인 공세에 나섰다.현대자동차는 차령 5년 이상의 고객이 현대차의 SUV를 구매하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투싼은 50만원을 할인해둔다. 또 중고와 타사 브랜드를 포함해 레저용차량(RV)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이달 중으로 싼타페를 출고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6월 중 SUV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에게는 하트만 25인치 여행용 가방과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LG퓨리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10%에 금리 2.5%, 할부 36개월을 적용하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10년 경과한 노후 경유차 교체 시 스포티지와 모하비는 50만원, 쏘렌토는 70만원을 지원해준다.기아차는 K시리즈의 글로벌 500만대 판매를 기념해 K3와 K5(하이브리드 포함), K7(하이브리드 포함)는 물론 모닝과 쏘렌토를 이달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QM3와 중형 SUV QM6 구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을 해준다. 6월 한 달간 'QM3 SE 트림' 구입 시 100대 한정으로 100만원을 깎아준다. 또 'RE 트림'의 마린블루·블랙·오렌지 바디, 'RE시그니처 트림'의 쇼콜라브라운, 소닉레드 차량 구매 시 300대 한정으로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QM3를 계약 및 출고하는 여성 고객에는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QM6의 경우 'RE시그니처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1500대 한정으로 전륜구동 모델은 30만원, 4륜구동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km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시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장 72개월(4.9~5.9%) 장기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고객에게는 이달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시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장착 가격 50%(30만원)를 지원한다. 코란도C 구입 고객에게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한국GM은 이달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를 콤보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 또는 120만원 상당의 신형 LG 트롬 세탁 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160;
2017.06.03 I 김보경 기자
현대차, 6월 SUV 현금할인…제네시스 G80도 저리 할부 &#160;
  • 현대차, 6월 SUV 현금할인…제네시스 G80도 저리 할부 &#160;
  • 싼타페.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 고객에게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준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차령 5년 이상의 고객이 현대차의 SUV를 구매하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70만원, 투싼은 50만원을 할인해둔다. 또 중고와 타사 브랜드를 포함해 레저용차량(RV)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이달 중으로 싼타페를 출고하면 1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6월 중 SUV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에게는 하트만 25인치 여행용 가방과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LG퓨리케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구매 고객에게 선수율 10%에 금리 2.5%, 할부 36개월을 적용하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견적·시승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i30 50만원, 벨로스터 50만원, i40 100만원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의 글로벌 500만대 판매를 기념해 K3와 K5(하이브리드 포함), K7(하이브리드 포함)는 물론 모닝과 쏘렌토를 이달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K시리즈를 출고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K시리즈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세계여행 상품권(3명), 강릉 씨마크호텔 2박3일 숙박권(30명), 5만원 주유상품권(100명)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독립·참전·518 민주유공자, 경찰, 군인 등이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를 출고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달 중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추첨을 거쳐 LG 휘센 듀얼 프리미엄 에어컨(1명), 백화점 상품권 50만원(5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160;
2017.06.02 I 김보경 기자
"쇼핑은 엄지로"…모바일쇼핑 비중 60% 첫 돌파
  • "쇼핑은 엄지로"…모바일쇼핑 비중 60% 첫 돌파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이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모바일쇼핑 업계가 '간편결제' 등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75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6819억원으로 같은 기간 42.2% 늘었다.이로써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배중은 사상최고치인 60.6%를 기록했다.모바일쇼핑 비중은 2014년 5월 30.4%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한 뒤 급격히 상승했다. 2014년 12월 40.4%를 기록했고, 2015년 11월에는 50.0%까지 치솟았다.통계청 관계자는 "모바일쇼핑은 간편한 결제 방식 도입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모바일쇼핑으로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하는 속도는 앞으로 더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소프트웨어(-2.7%), 음반·비디오·악기(-0.5%) 등이 감소했으나, 음·식료품(42.2%), 가전·전자·통신기기(32.7%), 여행 및 예약서비스(18.5%), 의복(16.5%)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전년동월 대비 음식료품(1.9%p), 가전·전자·통신기기(1.0%p), 가방(0.4%p) 등은 확대된 반면, 아동·유아용품(-0.8%p), 컴퓨터 및 주변기기(-0.5%p), 화장품(-0.5%p) 등은 축소됐다.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아동·유아용품(74.1%), 신발(73.8%), 음·식료품(73.5%), 가방(72.4%)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가방(23.2%p), 가구(18.0%p), 신발(12.7%p), 사무·문구(11.8%p), 의복(11.8%p), 음·식료품(11.6%p), 아동·유아용품(11.6%p),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0.8%p) 등에서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한편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월에 비해선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신학기 소비와 5월 가정의 달 소비가 많은 반면, 중간에 낀 4월에는 상대적으로 거래액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2017.06.02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文 정부 “정규직 써라” 대기업 “올 것이 왔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文 정부 “정규직 써라” 대기업 “올 것이 왔다” -[커버스토리]산소·공간 팝니다 -“국내 기관출입, 국정원 안한다” -미세먼지 ‘나쁨’ 날 대중교통 공짜 -[사설]내년에는 국가경쟁력 순위 올라갈까 -[사설]새만금 사업, 이젠 정말 제대로 할때다 △줌인&-세상이 힘들고 어지러우니… ‘인간 노무현’이 그립더라 -文, 가야사 복원 주문 “영·호남벽 허물 사업” -美 “한국, 사드 원치 않으면 예산 뺄 수 있다” △일자리委 100일 플랜 -비정규직 고용비율 정해 초과땐 부담금… 한국노총 아이디어와 비슷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한칼에… 文 ‘전격작전’ -육아휴직급여 2배 올리면 연 1.6兆… 쥐꼬리만한 정부 예산지원 어쩌나 △일자리委 100일 플랜 -“정규직은 커녕 비정규직도 안 뽑을 판” 기업들 부글부글 -文 대통령 “일자리 추경, 국회서 직접 설명하겠다” -7일 11조 추경案 제출… 野3당, 벌써부터 반대 △정치 -90도 숙인 이낙연 총리 “협치” 강조… 한국당은 만남 거부 -국정원 발전위원회 출범 특수활동비 손질 ‘주목’ -靑 “민간 방북, 유연 검토”… 6·15 공동행사에 쏠린 눈 -안현호 전 차관, 일자리 수석 내정됐다 취소-국정원 1차장 서동구·2차장 김준환·3차장 김상균 △봄바람 부는 한국 경제 -믿을 건 수출뿐… 한국 1분기 성장률, OECD 평균 2배 웃돌아 -日평균 수출액 31개월 만에 20억 달러 넘어 -샌프란 연방은행 총재 “美 연내 3~4회 금리인상 가능” △[커버스토리]新 봉이 김선달 -심부름 대행·가방 렌탈… ‘역발상’ 김선달의 후예들 -‘귀차니스트’ 손·발 돼 드릴게요 -황사 노린 공기캔, 취준생 위한 룸… ‘타깃설정’이 생명 △[커버스토리]新 봉이 김선달 -모으거나 쪼개거나 -남기열 넥사 대표 “코스트코 제품 쪼개 파는 ‘코인몰’… 창고형마트·1인가구 잇는 다리 될 것” △파리기후협정, 美 탈퇴로 와해 위기 -‘Save US’에 ‘Save Earth’는 뒷전… 또 분란 일으킨 트럼프 -中-EU ‘녹색 동맹’… 파리협정 지켜낼까 -머스크 “파리협정 탈퇴 땐 트럼프 떠날 것” △금융-‘가계빚’ 물려받은 새 정부… 부동산 대출 정조준하나 -보험사 제식구에겐 금리 1.5% ‘황제대출’-현금 쌓아둔 기업들 대출받고, 회사채 발행… 왜 △산업&기업 -전세계 발주 유조선 절반 ‘찜’… 순풍에 돛 단 ‘현대重’-LG전자 창원공장, 의료건조기 11초에 1대 뚝딱… 생산라인 가동률 140% -여성경력단절 막는다… SKT ‘입학자녀 휴직제’ -복수 노조 공동대응에… 한화테크윈 분할 ‘가시밭길’-오래가는 사드 여파… 국산차 5월 판매량 두자릿수 후진 △산업 -리지니부터 음양사까지… 여름 대목 ‘게임셋’ 노린다 -LGU+ “새 아이폰6 알뜰폰으로 쓰세요‘ -SK텔레콤, IoT 차량 관리 서비스 나선다 -“영수증 풀칠, 이제 그만” 경비 관리 솔루션 ‘컨커’ △소비자생활 -흔들리는 쿠팡… ‘이참에’ 시장 쟁탈전 나선 티몬·위메프 -CJ제일제당, 라비올리 인수… 러시아 냉동식품 시장 진출 -롯데 ‘식품 개발센터’ 가동 -美브랜드 ‘노스페이스’… 韓 자본으로 평창올림픽 후원? △중소기업·벤처 -지인 추천해 채용땐 100만원 보상… 日기업도 반한 토종앱 -대웅제약 ‘6.7조원 印尼 시장 잡아라’ -코웨이 ‘남녀평등 우수기업’ 장관 표창-현대리바트 인기상품 최대 40% 싸게 팔아요 △증권&마켓 -‘J노믹스’ 등에 탄 유통株… 쇼핑몰 규제 등 복병에 움찔 -평창올림칙 업고… 용평리조트 날다 -‘초과수익’ 챙겨주는 착한 펀드 납시오 -무늬만 사모펀드 NO ‘미래에셋 방지법’ 발의 △문화&스포츠 -한복 벗으니… ‘화랑 4인방’ 승승장구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유작 ‘미망인’ 특별 상영 -인기 日 애니 ‘너의 이름은’ 7월 전시회로 다시 만난다 △여행 -사람이 곧… 역사고 풍경이다 -도자기 빚고, 도깨비 만나고 봄 여행주간에 전국이 북적 △스포츠 -‘LPGA 꽃길’ 버리고 U턴한 장하나, 오늘 ‘컴백쇼’ -‘첫승 퍼터’ 꺼내온 김준성, 한국오픈 첫날 단독선두 -니퍼트·임찬규… KBO리그 5월 MVP 후보 -박지성, 맨유 유니폼 다시 입는다 -한 판에 57억원 왔다갔다… 내일 UEFA 챔스전 △People&-세계 최초 ‘플렉시블 AMOLED 개발’ 장진 교수, 공학상 -오야마 겐타로 회장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성장 비결” -알감디 에쓰오일 CEO 대학 특강 “열정 넘치는 인재가 기업 성장 에너지” -박병대 대법관 퇴임식 “사법권 독립, 이기주의로 비치지 않도록 살펴야” -김청환 HDC신라면세점 대표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서영준 동부메탈 대표 -김태현 서울과학종합大 총장 △오피니언 -[이익원 칼럼]김상조 후보자 취임 누가 결정하나 -[기자수첩] 개미만 몰리는 코넥스 ’위태위태‘ -[목멱칼럼] ‘공개사과’ 강요하는 사회 △부동산 -재건축 속도에 자족기능까지… 강동구 집값 상승세, 강남구 뺨치네 -5월 법원 경매 낙찰가율 78.8% ’역대 최고‘ -미세먼지 스스로 막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사회 -종묘~세운상가~남산 지상·공중보행길 연결 -“자해병사 월급 되돌려달라”… 유가족 두번 울리는 국방부 -MB 청계재단 장학금 해마다 줄어, 왜 -범인 오인하고 시민 폭행… 갈길 먼 ‘인권 경찰’ -외박 나온 의경, 성매매하다 경찰에 덜미 -YG “빅뱅 탑, 대마초 흡연 혐의 인정”-내일부터 신용·직불카드로 과태료 편하게 납부하세요
2017.06.01 I 김기덕 기자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롯데면세점, 여름휴가 이벤트..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롯데면세점은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휴가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블루 판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다낭과 호이안으로 떠나는 여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지점별·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장마철을 대비한 자연제습기, 최대 28만원의 선불카드, 뮤지컬 티켓 등 증정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롯데면세점에서는 에트로, 발리, 막스마라, 폴스미스, 끌로에,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가장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총 30여개의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가방,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되며 여름 필수품인 선글라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이상 구매 시 팔찌, 선글라스, 파우치, 손거울 등 여름을 즐기기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롯데면세점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상의 휴양지 베트남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응모 후 당첨된 10명(동반 1인)은 신비로운 자연 풍광과 이국적인 항구 도시로 유명한 다낭과 호이안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롯데면세점 전점(공항점 제외)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 제습기를 제공하며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0 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뮤지컬 ‘마타하리’ 티켓을 증정한다.선불카드 혜택도 있다. 롯데면세점 서울 시내점에서 쇼핑을 하면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28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하며, 김포공항점과 인천공항점은 롯데 및 신한카드 사용 시 각각 최대 24만원, 최대 16만원에 이르는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혜택은 해외점에서도 누릴 수 있다.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도쿄행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긴자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3만원을 증정한다.
2017.06.01 I 함정선 기자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6월 8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6월 8일 일산 킨텍스서 개막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17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내달 8~11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온 240여개 출품작을 만날 수 있는 출품관과 국내 여성발명인이 참가하는 기업관 및 생활발명홍보관, 사업화 지원관, 이벤트관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여성발명품박람회’는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발명·기업인의 발명품을 위한 전시 및 홍보의 장이다.올해는 데이터 영구삭제 소프트웨어, 터널 진입 차단시설, 자전거용 방향지시장치, 패치형 청소시트, 모듈형 여행가방 등 스마트한 첨단기술부터 실용성과 환경친화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만날 수 있다.또한 생활발명홍보관에서는 여성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수상한 발명품도 전시된다.‘세계여성발명대회’는 전 세계 여성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심사·시상하는 대회로 중국과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24개국에서 24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순위별 시상도 진행된다.8일에는 다국적 여성 발명가 및 기업인이 모여 각국의 IP전략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12~13일에는 여성 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2017.05.31 I 박진환 기자
징검다리 연휴 빛낼 '걸리시 바캉스룩 VS 유니크 바캉스룩'
  • 징검다리 연휴 빛낼 '걸리시 바캉스룩 VS 유니크 바캉스룩'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와 함께 6월 징검다리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이른 바캉스를 준비한다면 바캉스 패션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때 가방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템이면서 바캉스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 ◆ '소녀 감성 물씬' 백팩 바캉스 패션가방- 레스포색, 버킷햇- 믹스엑스믹스, 시계- 망고스틴 (사진= 각사 제공)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패션으로 남심을 저격하고 싶다면 걸리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여행 백팩을 추천한다. 화이트 백그라운드 컬러에 페일 가든 스타일의 플로럴 프린트가 담긴 백팩은 청순한 면모를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쉐입은 꾸미지 않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소녀 감성을 더한다. 이때 화이트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선택해 시원한 바캉스룩을 연출할 것을 제안한다. 순백의 컬러는 수수한 매력을 드러내기에 좋다. 여기에 햇빛을 가려줄 버킷햇과 다이얼이 꽃으로 가득 찬 시계를 착용하면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유니크한 매력이 톡톡' 크로스백 여행룩가방- 레스포색, 샌들- 클립, 선글라스- 베니티하츠 (사진= 각사 제공) 남들과는 다른 개성 넘치는 바캉스룩을 원하면 톡톡 튀는 패턴이 돋보이는 크로스백이 제격이다. 달, 별 그리고 고양이 등 귀여운 패턴이 돋보이는 크로스백은 트렌디한 컬러감으로 경쾌한 여행 패션을 연출한다. 특히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마음껏 담을 수 있는 빅 사이즈의 크로스백은 수납공간이 넉넉해 바캉스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원피스와 블루 컬러 샌들, 투브릿지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 감각적인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2017.05.31 I 백지연 기자
이경규, ‘뭉쳐야 뜬다’ 예찬하다 돌변… “한국 갈래"
  • 이경규, ‘뭉쳐야 뜬다’ 예찬하다 돌변… “한국 갈래"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 제작진에 불만을 토로했다.이경규는 30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이건 나하고 안 맞다”고 말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여기에 프로그램 8개는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며 하루 동안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여행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이경규는 둘째 날 아침 집합시간에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갈 듯 대형 여행 가방을 들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그러시는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한국 가려고. 공항으로 가자”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 녹화 초반에 “딱 내가 원했던 예능이다.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패키지 여행 소재 예능 예찬론’을 펼쳤다. 편안하게 일정을 따라가면 되는데다 특별한 미션 없이 ‘수동형 여행예능’을 추구하는 ‘뭉쳐야 뜬다’의 매력에 빠졌는데 태도가 돌변했다. 패키지의 빡빡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 체력이 떨어지면서부터다.이경규는 평소 장시간 녹화에 강한 거부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편안하게 일정만 따라가면 되는 패키지여행 일정에 만족했지만 막상 3박 5일에 걸쳐 24시간 돌아가는 카메라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160;
2017.05.30 I 이정현 기자
‘날마다 거리마다 즐거움 한가득’ 순간포착
  • [칸리포트]‘날마다 거리마다 즐거움 한가득’ 순간포착
  • (사진=박미애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매년 5월 칸국제영화제가 펼쳐지는 칸은 프랑스 남동부를 대표하는 휴양지다. 영화제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시작되는 크루아제트 거리는 한쪽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다른 한쪽에는 고급 상점과 호텔이 줄지어 서있다. 그 거리를 따라서 걷다 보면 도시의 여유에 휩쓸려 생각도 행각도 느려진다. 천천히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영화제 못지않은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여행의 완성은 날씨다. 어디를 가든 날씨가 꽝이면 여행할 맛도 나지 않는 법이다. 칸의 하늘은 도착한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단 하루도 비를 내리지 않았다.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는 날에도 덥지 않다. 공기가 습하지 않아서다. 햇볕만 뜨거울 뿐 그늘에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원하다.◇칸은 바다를 낀 도시다. 해변의 낮과 밤이 다르다. 낮에는 일광욕을 하거나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햇볕이 좋은 날에는 특히 많다. 수영복 차림으로 해변가가 아닌 골목길을 걷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밤의 해변은 근사한 야외극장이 된다.◇도시의 특성은 상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같은 브랜드도 주력상품이 다르다. 칸영화제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영화제 기간 화려한 차림의 사람들을 거리에서 많이 보게 된다. 의류 매장도 일상복보다는 턱시도나 드레스를 쇼윈도에 진열해둔 곳이 많다.◇주말이면 팔레 드 페스티벌 인근에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명품부터 직접 만든 물건까지 없는 게 없다. 빈티지 상품을 좋아하면 수백만원 짜리 명품도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120만원에 판매중인 L 브랜드 가방의 가격이 마켓에서 150유로(19만원)였다. 운 좋으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템’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가장 큰 즐거움은 아무래도 영화제다. 낮에는 상영관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기 위한 관람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인기작일수록 경쟁이 치열하다. 수상과 관계없이 올해의 가장 핫한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였다. ‘옥자’ 공식 상영회 초대권은 그야말로 ‘피케팅’이었다. 밤이 되면 팔레 드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거리 전체가 거대한 파티장이 된다.
2017.05.29 I 박미애 기자
4050男 '여행홀릭'에 관련 상품 매출도 '껑충'
  • 4050男 '여행홀릭'에 관련 상품 매출도 '껑충'
  • (사진=AK몰)[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중년 남성이 유통업계 핵심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40~50대 남성들이 늘면서, 패키지여행 상품과 드론 카메라 등 여행 관련 상품군에서 중년 남성이 차지하는 판매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이 올해 1월부터 지난 21일까지 AK몰에서 판매하는 패키지여행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 판매량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1%, 50대 남성은 8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남성의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량은 최근 2년간(2014~2016년) 역신장을 기록하다가 올해 다시 급상승했다. 특히 6월에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버드 휴가족의 증가로 4~5월에 올해 전체 판매량의 79%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동안 40~50대 남성들이 예약한 패키지여행 여행지는 주로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 등이었다.중년남성이 사들이는 여행 관련 상품도 많아졌다. 40대 남성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드론 카메라 716%, 보스턴백 127% , 기내용캐리어 24%로 집계됐다. 50대 남성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액션캠 261%, 셀카봉 361%, 보스턴백 746%, 중대형캐리어 14% 씩 늘었다.항공권 판매 현황에서도 4050세대 남성의 패키지여행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30대 젊은 세대는 자유여행 위주의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 패턴이 두드러지지만, 40대로 넘어가면서부터는 혼행족 비율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중에서도 여성(7~13.1%)보다 남성(3.2~7.2%)들의 혼행족 비율이 월등히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AK몰 관계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유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패키지여행이 최근 TV예능 등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면서 “취미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는 중년 남성들의 영향으로 드론, 액션캠 등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AK몰은 이른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여행가방 상품전 ‘트래블 리포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연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리뽀, 빈폴ACC, 만다리나덕 등의 여행용 캐리어와 각종 정리백, 파우치, 여권지갑 등 여행관련 상품을 신상품 포함 10~1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17.05.29 I 박성의 기자
작고 편리하게…화장품업계 "혼행족을 잡아라"
  • 작고 편리하게…화장품업계 "혼행족을 잡아라"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가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나 홀로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이 늘고 있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1인 여행객은 지난 2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혼행'이 일상화되면서 여행지에서도 스스로를 꾸미고 스타일링할 수 있는 작고 간편한 뷰티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저용량 화장품 패키지, 소형 뷰티 기기 등 여행에 적합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가방에 쏙~ 콤팩트한 뷰티 디바이스집에서 매일 하던 피부 관리를 여행지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면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휴대하기 편한 뷰티 기기를 이용하면 된다.코리아테크의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은 미용기기와 화장품을 접목한 유나이티드 뷰티 피부 관리 기기로 리프팅과 보습·윤기 두 가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한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와 얇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작은 핸드백, 화장품 파우치에도 보관이 가능하며 AAA건전지로 작동해 여행 시 부담 없이 챙겨가기 좋다. ◇멋남·멋녀를 위한 휴대용 헤어기기매일 아침 고데기나 드라이어를 이용한 머리 관리가 필수라면 휴대용 헤어기기를 눈여겨보자.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은 미니 헤어스타일러로 휴대가 용이하도록 초경량, 소형으로 제작됐다. 곱슬머리를 필수 있는 고데기부터 웨이브를 넣을 수 있는 봉 고데기 등 총 9종으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머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테이크아웃 슈가롤은 USB 충전 방식의 열 헤어롤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 2~3분의 짧은 충전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여행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트래블 키트로 24시간 수분 충전여행에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만 모아둔 트래블 키트를 사용하는 것도 짐 가방을 줄이는 방법이다. 아오아의 '크리스탈 트래블 키트'는 15ml를 넘지 않는 저용량 화장품이 들어있는 키트 제품이다. 부스팅 웨이크업 토너, 부스팅 굿나잇 토너, 컨센트레이팅 앰플, 워터리 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웨이크업 토너와 굿나잇 토너가 따로 있기 때문에 아침에는 워터 타입의 토너로 산뜻하게 피부 결을 정돈할 수 있고 저녁에는 에센셜 타입의 토너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스틱 퍼퓸으로 언제 어디서나 향기롭게여행 시 사용할 향수가 필요하다면 스틱 퍼퓸이 도움이 된다. 스틱 타입으로 가방 안에서 샐 염려가 없고 용량도 작아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유리카의 휴대용 스틱 향수 '퍼퓸 롤링 펜'은 상쾌한 비누 향의 '소피'와 싱그럽고 달콤한 향인 '스위티' 2종으로 출시됏다. 펜 타입으로 휴대하기 좋고 바르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보습 효과까지 선사한다.◇남성 헤어 스타일링과 케어까지 책임지는 스프레이 여행지에서의 멋진 헤어 스타일링은 남성들에게도 중요하다. 휴대가 가능한 60ml의 저용량으로 출시된 미샤의 '포맨 옆머리 다운 스프레이'는 강한 세팅력으로 짧은 옆머리는 물론 긴 옆머리까지 정리할 수 있다. 또 식물 추출 비타 콤플렉스와 하이드롤라이즈드 케라틴 등의 성분이 더해져 모발 케어가 가능하며 세정 시에는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지워진다.
2017.05.18 I 염보라 기자
한섬, '시스템' 상품 늘린다..캐주얼부터 프리미엄까지
  • 한섬, '시스템' 상품 늘린다..캐주얼부터 프리미엄까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섬(020000)은 대표 여성캐주얼 브랜드인 ‘시스템’ 상품 라인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시장과 함께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한섬은 ‘시스템2 썸머라인’을 전국 70여 개 매장과 더한섬닷컴(온라인)에서 선보인다.한섬은 이번 시즌 시스템2 썸머 라인의 콘셉트를 ‘리디트 시스템(REEDIT SYSTEM)’로 정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사틴·매시·아이스 데님 등 소재를 접목해 저지 티셔츠, 원피스 등과 함께 여행 가방, 에코백 등 총 31개 모델을 선보인다. 작년 대비 상품 규모를 5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가격대도 기존 시스템 제품들에 비해 15~20% 낮게 책정해, 20~30대 젊은 고객들도 부담없이 구매하도록 했다. 신제품의 경우 티셔츠 10만원~15만원, 상의류 9만원~15만원, 하의류 17만원~26만원, 액세서리류 6만원~9만원이다.한섬은 또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인인 ‘시스템0(SYSTEM0)’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지 않은 고급 소재를 사용해 코트와 니트 등 겨울 시즌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시스템에서 판매 중인 동일 아이템 대비 가격을 평균 15~20% 높게 책정할 전략이다. 한섬은 상품을 다양화해 상권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매장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또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상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스템은 올해 초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편집숍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베이징 SKP백화점에 진출한 바 있다.최근, 한섬은 중국 항저우 소재 초대형 쇼핑몰인 ‘항주캐리센터’ 1층에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처음으로 복합 매장 형태로 문을 여는 등 중국 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7.05.16 I 함정선 기자
靑, '영부인 김정숙' 대신 '김정숙 여사'로...이유는?
  • 靑, '영부인 김정숙' 대신 '김정숙 여사'로...이유는?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사 준비를 하며 사저 앞을 찾은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사에 앞서 시민들을 향해 창문 너머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왼쪽부터) 민원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소리치는 한 60대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중 손을 잡고 사저로 데리고 들어가기도 했다. 김 여사는 족발과 방울토마토 등 음식을 내주는 한편 관리인을 통해 라면도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가 대통령의 부인을 지칭할 때 쓰이는 ‘영부인’ 대신 ‘여사’라는 표현을 권장하고 나섰다. 영부인은 사전적 의미로 ‘남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이라고 규정돼 있지만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부인을 일컬을 때 사용된다.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의 한국식 표현인 셈이다.이전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 시절에도 영부인 보다는 여사라는 표현을 선호했던 바 있다. 이희호 여사나 권양숙 여사 등으로 불렸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에 대해 “여사가 독립적 인격으로 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임 실장은 “대통령의 부인, 영부인, 이런 개념보다 여사님으로 불러달라는 이유가 여사는 여사대로 독립적 인격으로 보시는 게 더 낫지 않나”라며 “그런 의미에서 여사님으로 불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여사는 ‘결혼한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여자를 높여 이르는 말’이란 뜻을 갖고 있다.한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3일 서울 홍은동 사저를 떠나 청와대로 이사했다. 청와대 관저에 시설 마무리 공사로 인해 대통령 내외의 입주가 3일 가량 지연됐다. 김 여사는 이날 여행용 가방을 하나 챙겨들고 오후 5시께 사저를 나와 청와대로 이동했다.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사저로 찾아온 민원인이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달라며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지르자 김 여사는 라면이라도 대접하겠다며 민원인을 사저로 데려갔다. 민원인은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수는 없어서 라면만 받아들고 나왔다”며 컵라면을 손에 쥐고 나왔다.
2017.05.14 I 김영환 기자
'쉬는 날 바빠요' 文대통령 마크맨과 등산…김정숙 여사 '이사 준비'
  • '쉬는 날 바빠요' 文대통령 마크맨과 등산…김정숙 여사 '이사 준비'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대선 기간 함께 했던 담당 기자들과 청와대를 출발, 북악산에 오르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주말인 13일 북악산 산행과 이사를 하며 당 경선과 대선, 취임 이후 업무 등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하루 휴식을 취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한 휴식을 강권한 청와대 참모진의 권유에도 일명 ‘마크맨’(대선 후보 전담 기자)들과의 회포를 풀기 위해 등산을 택한 것이다.문 대통령의 이번 산행은 언론과의 관계 정립을 위한 소통 행보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도 여러 차례 언론 개혁을 강조한 바 있다. 일부 갈등이 예고돼 있는 셈이다.한편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전세계 31위까지 올라섰던 언론자유지수의 복원이 문재인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다. 2016년에 이 지수는 70위로, 역대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권과 언론 모두 상호간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청와대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 60여명과 청와대를 출발해 북악산 등산로인 무병장수로 4.4㎞ 구간을 왕복했다. 무병장수로는 군사시설 내부에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애초 50분 가량으로 기획됐던 이번 산행은 2시간20분여간 진행됐다.주황색 바람막이에 검은색 등산바지, 노란색 트레킹화를 신은 문 대통령은 춘추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산행길에 올랐다. 평소 트레킹과 등산을 즐겨해왔던 체력을 과시하듯 전열 선두에서 적정 속도를 유지하며 꾸준히 발걸음을 옮겼다.산행 중 선두와 후미의 거리가 벌어진다 싶으면 몇 차례 휴식 시간을 갖고 담소를 나눴다. 편안한 복장에 편안한 일정이다보니 허심탄회한 대화가 나왔다. 출입기자들의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면서 지난 대선에 함께 했던 마크맨들과 시간을 보냈다.산행 목적지인 ‘숙정문’에서는 북악산 등반길에 오른 일반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숙정문을 지나는 산행 코스는 신청을 한 일반인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문 대통령을 만난 시민들은 뜻밖의 만남에 놀라면서 문 대통령 박수로 맞이했고 기념촬영도 같이 했다.문 대통령은 산행 이후 기자들과 함께 경내 직원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대선 기간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산행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이 함께 해 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임 비서실장과 윤 수석은 식당에서 직접 삼계탕을 배식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이 산행으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사저에서 이사 채비를 마쳤다. 청와대 관저에 시설 마무리 공사로 인해 대통령 내외의 입주가 3일 가량 지연됐다. 김 여사는 여행용 가방을 하나 챙겨들고 오후 5시께 사저를 나와 청와대로 이동했다.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사저로 찾아온 민원인이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달라며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지르자 김 여사는 라면이라도 대접하겠다며 민원인을 사저로 데려갔다. 민원인은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수는 없어서 라면만 받아들고 나왔다”며 컵라면을 손에 쥐고 나왔다.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가벼운 짐을 넣은 가방을 들고 승용차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7.05.14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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