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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박람회 이모저모
  • [CES 2018]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박람회 이모저모
  • 행사 관계자가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관람객의 출입 배지를 확인하고 있다. 배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행사 별로 다른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이에 앞서서는 가방 내부를 검색하거나 금속탐지기를 사용하는 등 검문 검색이 강화됐다. 사진=이재운기자[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이재운 노재웅 기자] 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박람회 CES 2018이 오는 12일(현지시간)로 막을 내린다. 개막 전날인 8일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기자간담회와 거래선 대상 별도 설명회를 열며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9일 개막 후에는 각자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대형 행사이니만큼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해프닝도 이어졌다.◇‘테러 막아라’ 강화된 보안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고 이후 현지 보안조치가 강화됐다. 행사장 근처에는 허가 받은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고, 미디어의 경우 행사장 출입용 배지를 본인이 직접 수령하도록 했다. 그간 관행적으로 대리 수령이 가능했지만 보안 강화 차원에서 엄격한 원칙을 적용했다.가방도 개수는 2개 이하, 크기도 12×17×6인치 이하로 제한했다. 여행용 짐가방의 경우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허용 크기 이하의 경우 폭발물 탐지견의 수색 후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탐지견을 동반한 보안 요원들이 틈틈히 순찰을 돌기도 했다.시내 번화가 일부 구역에는 도로로 차량이 돌진하지 못하도록 하는 물리적 차단 장치를 설치하기도 했다.◇갑자기 쏟아진 비-중앙전시장 정전에 행사 차질개막일인 9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 모처럼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1월 평균 강수량이 12.2㎜, 이틀만 비가 오는데 하필 이날 내린 것. 이 때문에 야외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구글과 아마존 등이 부스 운영을 하지 못해 관람객들이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또 행사장 사이를 이동하는 통로에서 지붕에 물이 새면서 일부 관람객이 물벼락을 맞거나 고인 물을 피해 지나가는 모습도 이어졌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이 시기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비를 본 건 몇 년만에 처음 있는 일 같다”며 “일년 내내 비가 많이 올 일이 거의 없는 곳이어서 비에 대한 대비가 다소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10일(현지시간) 발생한 중앙 전시장 출입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하면서 관람객들이 밖에서 대기하는 모습. 사진=노재웅기자이튿날인 10일에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주요 업체가 모인 테크이스트 중앙 전시장에 정전이 발생해 전시에 차질을 빚었다. 일부 업체는 발표행사 도중 화면이 꺼져 곤란함을 겪었고, 주요 부스에서도 제품 시연이 불가능해 허탈해했다. 행사 운영 단체인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는 중앙전시장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 문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전 1시간 47분 만에 전력 복구가 완료됐다. CTA 관계자는 “전날 내린 폭우로 천장에 물이 새면서 누전이 일어났다고”고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삼성·LG 부스 보러가자” 각양각색 전시 부스 구성삼성전자 부스 앞에 설치한 LED(발광다이오드) 파사드와 LG전자 부스 초입에 마련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터널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압도적인 크기와 음향으로 이를 촬영하려는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 앞에 몰린 인파. 사진=이재운기자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는 수소차와 전기차 신차 ‘넥소(NEXO)’와 ‘니로EV’를 각각 선보인 가운데 현대차 부스에서는 생수를 나눠주기도 했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003550)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017670) 사장 등도 전시장을 찾아 최신 동향을 둘러보고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소니는 인공지능(AI) 반려동물 ‘아이보(Aibo)’를, 파나소닉은 창립 100주년 기념 전시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업체들은 QLED(TCL)와 OLED(하이센스 등) 같은 한국 업체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따른 TV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고, AI와 스마트홈을 주제로 한 부스 구성을 선보였다. 인텔과 퀄컴,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체들은 자율주행과 가상현실(VR), 5G 이동통신 관련 솔루션 전시에 주력했다.소니 부스에 전시된 인공지능 반려동물 로봇 ‘아이보’. 사진=이재운기자중국 전자업체 TCL의 QLED TV 전시공간. 사진=이재운기자
2018.01.11 I 이재운 기자
5G·IoT로 연결하고 AI가 관리…‘스마트 시티’ 원년 열린다
  • 5G·IoT로 연결하고 AI가 관리…‘스마트 시티’ 원년 열린다
  •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박람회 CES 2018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행사를 알리는 광고물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이재운기자[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새해를 여는 세계 최대 전자·자동차 산업 전시회 ‘CES 2018’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앞두고 이미 주요 기업들이 기자간담회 등 사전 행사를 진행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최대 화두는 ‘연결성(Connectivity)’과 ‘인공지능(AI)’,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다.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의 결합을 통해 사회 인프라가 전부 연결되고, 이를 바탕으로 만든 스마트 세상을 관리하는데 인공지능의 활용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CES는 지난 1967년 처음 시작한 이래 다른 전자산업 전시회를 제치고 현재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150여개국에서 39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7만여명의 방문자가 둘러볼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현대자동차(005380)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TV 화면의 초대형화를 주도하는 ‘마이크로LED’ 기반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기세를 올린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앞세운다. 삼성과 LG 모두 TV를 비롯한 가전 전반에 음성인식을 적용한 사용자 편의성도 강조한다.현대자동차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더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신차 공개와 북미시장 공략 강화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역시 운전자 편의성부터 자율주행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행사장에는 자못 삼엄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테러 위협때문에 현지의 경비 태세가 강화되고 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총기 사고 이후 CES 전시관 입장 시 가방 규격이나 갯수 제한이 생겼고, 검문 검색도 강화됐다”며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오던 뱃지 수령도 당사자만 가능하도록 했고, 시내 중심가에는 인도에 차량이 돌진할 수 없도록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09 I 이재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10곳 중 8곳 리포트 없는 '깜깜이 코스닥'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10곳 중 8곳 리포트 없는 ‘깜깜이 코스닥’-‘軍 정찰위성 개발’ 시작부터 ‘삐걱’-5G·IoT로 연결하고 AI가 관리...‘스마트 시티’ 원년 열린다-엄포성 대책만 벌써 7번째...가상화폐 시장 ‘꿋꿋’-[사설]이러다간 강남 집값만 더 오를라-[사설]한·미 FTA 재협상 제대로 되는 건가△줌인&-UAE 왕세제 최측근 겸 원전 책임자 ‘임종석 특사’ 미스터리 종지부 찍나-日 후쿠시마 수산물, 韓 식탁 오르나△‘깔깔이 코스닥’ 안 보이는 중소형株 보것-법인영업 위한 ‘공짜 서비스’ 전락...상장社 늘어도 줄기만 한 애널리스트-“중소형株 보고서 늘리겠다”...리포트 전자공시 추진-‘보고서 유료화 필요하긴 한데...누가 돈 내고 보겠나’△2000억원 문턱 미술경매시장 ‘과제 셋’-최고가 싹슬이 ‘김환기’를 넘어라△CES 2018 개막-집엔 로봇 집사, 거리엔 자율차...‘스마트시티’ 경연장 된 향락의 도시-“구글·페북 대학생이 창업...대학 스타트업에 과감히 투자”-철강기업 CEO가 가전·IT 전시회 참가, 왜...‘스마트 인더스트리’서 미래찾기 위해서죠△이데일리 초대석-지방분권, 개헌 아닌 법 개정만으로도 가능한데...文 정부는 안해△정치-마주앉은 남북...평창 넘어 ‘북핵회담’ 물꼬 트나-여야 “개헌·사개특위 조속 가동” 개헌 시기·내용은 여전히 평행선-文 “최저임금 인상, 반드시 해야할 정책”...반발여론 정면돌파-강경화 외교장관, 오늘 위안부합의 처리방향 발표△경제-멀어지는 내집마련...1분기 은행 대출문턱 더 높아진다-농수축산물 불법수입 관세청, 설 특별 단속-“한·미 FTA 개정협상, 나쁜 결과보다는 결별이 낫다”-[현장에서]환율급락 심상찮은데...정부, 왜 머뭇거리나△금융-최종구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투심 못 읽고 규제만 내놓는 당국-[팩트체크]영화 ‘신과함께’ 투자한 수출입銀·기업銀...누가 더 대박날까-내달이면 최고금리 年 27.9%→24%...저축은행 ‘울상’△산업&기업-삼성, 146인치 TV ‘끝판왕 화질’ 담다-LG, 16m 초대형‘ 올레드 협곡’ 세우다-최태원 SK 회장, 다보스포럼 2년 만에 참석-LG전자, 매출 60조원 시대 진입-자유여행객 늘자...LCC ‘나만 아는’ 해외 소도시 노선 본격 공략△산업-‘패치’ 깔아도 해킹 무방비...해결책 못찾는 ‘인텔 CPU 게이트’-SKT 프리미엄 멤버 영화관 할인 연 12회-KT 자율주행 버스 서울도심 달린다-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100개...직원 ‘氣UP’ 넥슨△소비자생활-10만원 이하 설 선물 특급호텔 2배 늘렸다 -475g 초등가방 친구야, 가볍게 학교 가자~-쇼핑도 ‘동영상이 대세’-LG생건 ‘후’ K뷰티 간판 브랜드 떴다△성공異야기-5원짜리 복제약 거들떠보지 않을때 틈새 공략...위탁생산 발판 신약에도 도전△건강-나비처럼 날았지만...‘전설의 주먹’ 무릎꿇린 떨림-유전자 정보 꼼꼼히 분석해 가족력 정복-빨빨거리는 이부장, 알고보니 좌골신경통 ‘골골’△증권&마켓-증시 버블 꺼지는 해...코스피 팔고 코스닥 갈아타야-“환율 바닥쳤다” 기대감 달러 선물 레버리지 활기-연초부터 2.1조원 베팅한 外人...셀트리온·포스코 담아 △증권-깐깐해진 ‘대주주 잣대’에...DGB, 하이證 M&A 표류 위기-‘임석정 펀드’ SJL 파트너스 셀트리온에 2000억원 투자-“선진국→신흥국 성장축 이동...러시아·브라질 유망”-‘하루살이 자금줄’에 의존하는 증권사 84%△문화&스포츠-올해 출판가 수놓을 검색어는...페미니즘, 원로·스타작가 컴백-중소교뮤 공연·전시 수수료 ‘0’ 예매처 오픈△스포츠-9월로 옮긴 KG·이데일리 오픈, 막판 타이틀 경쟁 최대 변수로 -괴력장타+짠물퍼트...존슨, 완벽한 새해 첫승-[평창in]北 8번만 참가 은·동메달 각 1개-메시, 라리가 400경기 자축포...바르셀로나 18경기 무패 행진 △사람&나눔-레드카펫 검게 물들인 女優들...미투 연대 과시-오나미 스와로브스키 한국대표 한·일 비즈니스 총괄대표 선임-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연탄 4000여장 배달 봉사-SK바이오팜, 美업체와 신약개발 합작법인 설립-‘농식품 유통경력 30년’ 김청룡 도드람푸드 대표 취임△오피니언-[목멱칼럼]작심삼일 ‘새해 다짐’ 다잡기-[생생확대경]국민 상식과 멀어지는 보수-[기자수첩]“최저임금보다 임대료가 더 걱정”△부동산-강남 생활권에 착한 분양가...하남감일·북위례·과천 ‘알짜물량’ 나온다-잇단 지진 영향...국토종합계획에 안전 키워드 등장-“올해 규제로 집값은 안정...입주폭탄에 전셋값 소폭 하락할 것”△사회-넓어진 검정고시 대입門...‘고교 자퇴생 증가’ 우려-귀해진 초등생-손경식 “朴, 이미경 사퇴 압박...‘VIP 뜻, 거스르지 말라’ 들어”-인사처 ‘시민단체 경력’ 공무원 호봉 반영 철회-부메랑으로 돌아온 ‘전두환추진법’...檢, 박근혜 전재산 동결 추진
2018.01.08 I 김보영 기자
여행가이드 ‘현금 가방’ 훔친 60대 공항 청소부 철창行
  • 여행가이드 ‘현금 가방’ 훔친 60대 공항 청소부 철창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조유송 인턴기자] 여행사 가이드의 현금 가방을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공항 청소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방법원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청소부 A(6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입국장에서 여행사 가이드 2명의 현금 가방과 외국인 관광객 1명의 가방 등 총 3차례에 걸쳐 55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해외 관광객과 함께 출국하는 여행사 가이드들이 현지에서 사용할 비용을 모두 현금으로 바꿔 가방에 넣고 다닌다는 점을 노렸다. 그는 과거에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죄 등 동종 전과로 복역한 뒤 청소부로 일하다가 생활비 등이 부족해지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일부 피해품을 피해자에게 돌려줬지만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다”며 “피고인이 동종 누범기간 중에 범행한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누범이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그 집행이 끝난 후 3년 이내에 또 다시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저지르는 일을 말한다.
2018.01.05 I 조유송 기자
재규어 첫 전기차 'I-페이스' 한국 온다…"1회 충전 500km 주행"
  • 재규어 첫 전기차 'I-페이스' 한국 온다…"1회 충전 500km 주행"
  • 재규어 ‘I-페이스’ (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재규어는 1회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기반의 순수 전기차 ‘I-페이스’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I-페이스’는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성능과 넉넉한 차체 크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이전 세대의 전기차와 명확히 구분되는 새로운 특징을 갖췄다. 차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성능을 높였고, 4WD 및 5인승 SUV 실용성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에 이르며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은 4초대다. 50kW 직류 고속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에 최장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재규어 ‘I-페이스’ (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실내는 개방성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는 5명의 성인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여행 가방 및 기타 필수품 보관을 위한 혁신적인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530리터 크기의 트렁크까지 갖췄다.신차는 브랜드 차세대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배터리팩은 높은 에너지 밀도와 열 관리에 적합한 최신 파우치 셀 기술이 적용된다. 배터리는 앞뒤 차축 사이에 최대한 낮게 설치돼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I-페이스는 테슬라와 견줄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 력셔리한 느낌으로 개발됐으며 테슬라 주력 차종인 모델S 90D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갖출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처럼 재규어가 고성능 장거리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재규어 디자인총괄 칼럼은 “I-페이스 컨셉트는 차세대 전기차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 디자인 감각과 재규어 특유의 DNA 및 브리티시 장인정신의 결정체”라고 말했다.재규어 ‘I-페이스’ (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2018.01.04 I 김민정 기자
모던하게 재탄생한 ‘벨벳’ 100배 즐기기 
  • [트렌드]모던하게 재탄생한 ‘벨벳’ 100배 즐기기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왼쪽 상단부터= 플라스틱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백, 레이첼 콕스, 헤지스, 행텐겨울을 대표하는 수많은 소재들 가운데 벨벳이 올 겨울 키 트렌드로 떠올랐다.벨벳 소재를 사용한 의류의 경우 특유의 광택이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연말 시즌 화려한 파티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려한 벨벳이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나 백, 잡화류 등을 선택하는 것도 벨벳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처럼 벨벳은 기존의 중후함 대신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돼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스타일로 모던하게 재탄생된 벨벳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벨벳 원피스는 트렌디한 컬러와 플라워 패턴이 가미되어 화려함이 돋보인다. 프릴과 리본 디테일이 더해져 사랑스러움을 물씬 풍기며 은은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행텐의 벨벳 맨투맨은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톤 다운된 버건디 컬러가 돋보이며 활용도가 높은 맨투맨과 트렌디한 벨벳이 만나 다채로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제이에스티나 백의 체인 숄더백은 일반적으로 가방에 사용되는 가죽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퀄팅을 가미해 세련미를 한층 더 높였다. 레이첼 콕스 앵클 부츠는 신축성이 좋은 스판 벨벳 소재로 발목을 잡아주며,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산뜻한 색상이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로 작용해 평소 즐겨입는 옷과 믹스 매치해 데일리하게 연출해도 좋다.헤지스 퍼귀달이 벨벳 캡모자는 날씨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착용 가능하며 뒷부분의 끈이 있어 핏 조절이 용이하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행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7.12.29 I 정선화 기자
공명 “‘하백의 신부’로 고소공포증 극복”
  • 공명 “‘하백의 신부’로 고소공포증 극복”
  • 사진=판타지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공명이 올 한해를 돌아봤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금일 자정 판타지오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랩 및 공식 SNS 채널에 인터뷰 영상 ‘2017, 8760시간, ’공명‘하다’를 공개했다.인터뷰를 통해 공명은 2017년 출연작 이야기부터 예능, 첫 단독 팬미팅, 올해 다녀왔던 여행 사진과 항상 가지고 다니는 가방 속 필수품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공명은 ‘개인주의자 지영씨’의 벽수를 자신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 뽑았으며, ‘하백의 신부 2017’은 자신에게 ‘도전’과 같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하백의 신부 2017’을 통해 고소공포증이 없다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익스트림 스포츠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변혁의 사랑’ 제훈은 직설적인 자신과 달리 절제하고 억누르는 성격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제훈을 통해 어른스러움을 배울 수 있어 고마웠다고 전했다. 공명은 제훈을 연기하면서 느꼈던 회사원에 대한 느낌도 이야기했다. 자신은 배우로 타인의 삶을 잠시 살아 보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충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느 부분에서 힘든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그분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다양성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서 배우 신재하와의 키스신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힌 공명은 동성과의 키스신 이었기에 가장 긴장되고 떨렸던 순간이었다고 답했다. 그의 일상도 엿볼 수 있었다. 2017년 친구들과 함께한 미국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로 영국을 뽑으며 직접 축구 경기를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고등학생 시절 부모님께 선물을 받은 후로 지금까지 쓰고 있는 필통과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향수를 공개했다. 약 30분가량 이어진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공명은 “2017년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또한 크다.”며 “아직 저에게는 신인이란 단어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2018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12.26 I 김윤지 기자
'포토피플' 김재중·사무엘 여행가방엔 뭐가 들었나?
  • '포토피플' 김재중·사무엘 여행가방엔 뭐가 들었나?
  • ‘포토피플’ 사무엘(사진=스튜디오 인빅투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포토 크루의 막내이자 가수 사무엘의 파리행 여행 가방이 공개 된다. 리얼리티 예능 ‘포토피플’은 25일과 26일 사진 첫 수업을 마치고 파리로 떠나게 된 포토 크루들의 짐가방 싸는 모습부터 개성 강한 공항 패션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먼저 패션 포토그래퍼에 도전하게 된 김재중이 멘토 ‘케이티 김’을 만나 포토 크루들을 소개받게 되고, 그들의 사진을 통해 멤버를 추론해 보는 등 긴 여정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일정 상 합류가 어려울 수 있었던 조세호까지 안착한 뒤 포토 크루들은 첫 사진 수업에 나선다. 2인 1조로 사진 수업을 마친 포토 크루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 김재중을 비롯한 포토 크루들은 여행 가방을 정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어떻게 이번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지 직접 설명에 나선다.메모지에 준비할 것들을 차분히 적어 내려간 뒤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리해 나가는 김재중의 세심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롭게 이사한 집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침실과 드레스룸, 옷방을 공개한 김재중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정리한 여행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재중에 이어 포토 크루의 막내인 사무엘이 여행 가방을 정리하는 모습 또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예고 영상을 통해 엄마 이름을 연신 부르며 가방 정리에 나섰던 사무엘은 필수 아이템 속옷을 제일 먼저 챙겨 넣었다. 다른 짐들보다 속옷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사무엘은 텅 빈 트렁크 한구석을 간식과 함께 채워 나가며 파리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포토피플’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네이버 TV 캐스트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7.12.25 I 김은구 기자
“초대형 라인프렌즈 캐릭터 인천공항에서 만난다”
  • “초대형 라인프렌즈 캐릭터 인천공항에서 만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AR 영상 촬영 키오스크 AnibeaR Zone 앞에서 방문 여객이 촬영하는 모습이다.인천공항에 초대형 브라운과 초코가 등장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활용한 초대형 캐릭터 포토존이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공사와 라인프렌즈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증진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콜라보레이션(협업)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첫 번째 협업 활동이다.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면세구역) 동/서측 각 1개소(총 2개소)로, 라인프렌즈의 대표캐릭터인 브라운과 초코를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 콘셉트로 꾸민 3미터 규모의 초대형 캐릭터 인형이 설치됐다. 인천공항의 환승시설 등을 배경으로 ‘Incheon Airport’가 새겨진 옷을 입은 거대한 라인프렌즈와 사진촬영을 함으로써 인천공항에서의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브라운과 초코의 여행가방은 영상촬영 키오스크의 기능을 하여 라인프렌즈와의 추억을 동영상 엽서로 남길 수 있게 해준다. 국내 AR(증강현실) 개발업체 애니펜의 기술을 활용한 이 키오스크는 여객이 AR로 구현된 라인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5초가량의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우편엽서 형태로 저장하여 이메일로 전송하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카메라 촬영 어플리케이션인 B612의 인천공항 필터 버전도 설치가 될 예정으로, 부스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만족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인천공항공사는 아시아 항공시장의 변화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10~20대 여객을 사로잡기 위해 라인프렌즈와 협업 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 방한 외국인의 85%를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 여객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로 파악되고 있다.라인(LINE)은 인천공항의 환승유치 타겟 지역인 일본,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2억 명 이상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인프렌즈는 라인의 스티커로 시작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거듭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외국인 여객들이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을 인천공항에서 만나면서 인천공항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게 되는 것은 물론, SNS 사진 게재 등을 통해 2차, 3차의 인천공항 브랜드 확산이 기대된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여객들이 사랑스러운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포토존 조성을 비롯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승객의 발길을 잡아 허브공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22 I 김현아 기자
스타필드,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 이벤트' 실시
  • 스타필드,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004170)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22일 오후 9시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을 주제로 이벤트를 연다. 현악 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인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내용을 강연하고, 콰르텟엑스가 강연에서 소개된 명곡들을 연주한다.23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소프라노 신델라와 ‘시인과 촌장’ 출신의 38년 경력의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드라마틱 콘서트를 선뵌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클래식&재즈 콘서트가, 25일에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싱어즈, 델라벨라 밴드가 참여하는 특별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오후 2시에 소프라노 신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오후 2시, 4시에 러시아 출신의 보컬 나디아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마술쇼 등의 공연도 진행된다.스타필드 고양에서는 22일 오후 4시 및 6시, ‘와이매직 서커스’가, 23일 같은 시간에는 ‘찰리의 여행가방’ 마술쇼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세계마술대회 1위를 수상하고 인기 TV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한설희 마술사의 ‘펀펀한 마술쇼’가 열린다. 또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23일과 25일 오후 3시 및 5시에 ‘아티스트 준의 크리스마스 저글링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12.22 I 박성의 기자
티몬, '포미족' 위한 '몬스터 세일' 전개
  • 티몬, '포미족' 위한 '몬스터 세일' 전개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며 만족과 위안을 얻는 ‘포미족’이 늘고 있다. 포미족이 연말을 맞아 평소에 사기 어려웠던 고가의 선물이나 힐링을 위한 각종 여행상품 등을 구매하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도 이들을 겨냥한 프로모션에 나섰다. 티몬은 나를 위한 셀프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몬스터 세일’을 개최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역대 베스트딜을 다시 선뵈는 ‘몬스터 어벤져스’에서는 포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에 카드사 추가 최대 12%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몬스터 세일은 고가 브랜드의 패션 잡화, 가전 등을 저렴하게 장만할 절호의 기회다. 패셔니스타들에게 주목 받으며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이탈리아 명품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구스’의 다양한 모델을 특가로 판매한다.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는 티몬 특가인 30만9000원에서 쿠폰할인에 카드할인을 모두 더하면 2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코치 가방, 지갑 상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더 라지 더비 토트백’ 16만6900원, 남성지갑 ‘레더 더블 빌포드 지갑’ 5만7000원 등이 있다. 다이슨의 베스트 상품을 한데 모은 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슨 V6 코드프리프로 제품은 총 할인가 34만7300원, V8 카본파이퍼 제품은 80만6000원에 판매한다.저렴한 여행상품도 눈에 띈다. 인기 휴양지 ‘보라카이 패키지’ 3박 5일 상품을 할인가에 선뵌다. 페어웨이 리조트 프리미어 룸 숙박, 아일랜드 호핑투어, 세일링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했다. 연말 출발하는 경우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을 더해 총 5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기력회복에 좋은 건강기능제품들도 셀프 선물로 인기가 높다. 티몬에서는 튼튼한 장을 위한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30포 3박스 제품을 최종 할인가 2만4500원에 판매한다. 자세보정 효과가 있는 ‘토탈밸런스 서바나링’은 티몬에서 ‘1+1’ 패키지 상품을 3만원에 선뵌다. 자기계발을 위한 선물도 있다. 티몬에서는 영어회화 콘텐츠 ‘스피킹맥스 한정판’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기초영어부터 실전회화까지 익힐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를 정상가에서 188만원 할인한 33만8000원에 판매한다. 1년6개월 이용권 및 주요 교재 29권을 함께 증정한다. 이미 교재가 있는 경우 365일 무제한 자유이용권을 22만8000원에 판매한다.
2017.12.22 I 박성의 기자
파스텔세상 피터젠슨 이모티콘, 카톡 하루 6.5만건 다운
  • 파스텔세상 피터젠슨 이모티콘, 카톡 하루 6.5만건 다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파스텔세상(대표 박연)에서 전개하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의 캐릭터 ‘피터와 친구들’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으로 출시, 하루만에 6만5000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카카오톡의 ‘피터와 친구들’ 이모티콘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피터젠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됐다.파스텔세상 관계자는 “이모티콘이 22시간 만에 6만5000건 이상 다운로드 되는 호응을 얻어, 약 15만 명이 무료로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2차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모티콘은 피터젠슨의 공식 캐릭터 ‘피터와 친구들(피터, 래미, 메이홍, 노치, 레스카, 로그)’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피터와 친구들’은 동물 캐릭터로, 토끼 피터-여우 메이홍-양 래미-닭 노치-개구리 로그-불독 레스카로 전 연령대에게 친숙한 동물을 활용했다.파스텔세상은 피터젠슨의 국내 상표권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상표권을 인수, 지난 10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티스트의 감성과 캐릭터의 재미를 담은 티셔츠, 여성복, 아동복, 가방, 신발 등 패션 아이템과 여행, 리빙,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파스텔월드 쇼핑몰에서는 피터젠슨의 캐릭터 얼굴 쿠션과 키링 등 2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파스텔세상 관계자는 “피터젠슨의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를 시작으로 캐릭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피터젠슨은 2018년 S/S 시즌 공식 론칭될 예정이며, 피터젠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참여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7.12.21 I 박지혜 기자
청량리역 열차-전철 간 직통환승통로 신설
  • 청량리역 열차-전철 간 직통환승통로 신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앞으로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한 고객이 평창·강릉행 KTX 또는 영주·안동방면 일반열차로 갈아타기가 편리해진다. 코레일은 청량리역 열차(KTX·새마을·무궁화호)와 전철간 직통환승통로를 18일 첫차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강릉·영주·안동방면에서 열차를 타고 온 고객이 청량리역에서 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혼잡한 맞이방을 160m 이상 돌아와야 했다. 반대로 전철을 타고 온 고객이 열차로 갈아탈 때도 같은 불편함이 있었다.이번에 청량리역 열차와 전철간 직통환승통로가 신설되면서 이용자의 출퇴근 시간을 약 2분 15초 단축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장거리 여행객이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 맞이방으로 돌아가던 불편함도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청량리역은 22일부터 평창·강릉행 KTX가 처음 운행을 시작해 주말 기준으로 KTX가 26회 정차하는 주요역이다. 이번 직통환승통로 개통으로 인해 청량리역 KTX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아울러 코레일은 올해 3월부터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에 열차와 전철간 직통환승통로를 연이어 신설했다. 직통환승통로를 통해 평균 약 2분의 환승시간을 단축됐으며 연간 약 45만 3369시간만큼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청량리역 신설 환승통로 개요도.
2017.12.18 I 원다연 기자
CES 2018, 테러위협 대비해 보안 대폭 강화
  • CES 2018, 테러위협 대비해 보안 대폭 강화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3주 앞으로 다가 온 세계 최대 전자 산업 박람회 CES 2018에 앞서 주최 측이 강화된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10월초 최악의 총기 테러 사고가 이곳에서 일어난데다,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테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18일 CES 공식 행사 홈페이지에 행사 주최자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보다 강화된 보안 조치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내용을 보면, 우선 모든 등록 참가자들은 사진을 부착한 공식 뱃지를 갖고 있어야만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 등록 시 생년월일과 본인 확인을 위한 이메일을 제공해야 하고, 출입 시에 여권과 같은 정부 공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행사장 입장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진 부착 뱃지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라스베이거스 공항이나 행사장 등록대 등에서 미리 수령할 것을 권고했다.가방 등 소지품에 대한 제한과 검색도 이뤄진다. 모든 출입자는 금속탐지기 등을 갖춘 검색대를 지나야한다. 최대 2개의 작은 가방(12×17×6인치 이하 크기)만 지참 가능하며, 되도록 속 내용물이 비치는 봉투를 사용할 것도 권고했다. 여행용 짐가방처럼 바퀴가 달린 큰 가방은 행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단 언론사 참가신청자의 경우 이 같은 제한을 일부 피할 수 있지만, 대신 언론사 등록 과정도 실제 웹사이트 존재 여부와 관련 기사 작성 이력 등을 하나 하나 따지며 이전보다 까다로워졌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현지 경찰이 경찰견과 함께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폭발물 등 테러 위협에 미리 대비하고, 때로 무작위 검문도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공지했다.또 차량 운행에 대해서도 허가된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며 별도 이동 시 도보로 움직일 것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라이프세이프’라는 모바일 앱을 만들어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신고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10월 초 59명의 사망자와 500여명의 부상자를 낸 총기 테러사고가 발생한 이후 전반적인 치안 강화조치가 이뤄진 상태다. 여기에 최근 미국과 중동 일부 국가간 격화되는 갈등을 비롯해 각종 테러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긴장감이 감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CES 2018은 다음달 9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간 이어진다.
2017.12.18 I 이재운 기자
SK이노의 사회적 기업 제품, 유명 연예인 덕에 '입소문'
  • SK이노의 사회적 기업 제품, 유명 연예인 덕에 '입소문'
  • 인기 MC 강호동씨가 JTBC ‘한끼줍쇼’ 촬영 현장에서 사회적 기업 ‘컨티뉴’ 백팩 제품을 착용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유명 연예인이 애용하는 배낭이 SK이노베이션(096770)이 투자한 사회적 기업 제품으로 밝혀졌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 끼 줍쇼’에서 방송인 강호동씨가 멘 가방이 사회적 기업 ‘컨티뉴(Continew)’ 제품이라고 12일 밝혔다.컨티뉴는 자동차 시트를 만들고 남은 가죽이나 폐자동차 가죽 시트를 업사이클링 (Upcycling) 해 가방 등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품질이 좋은 자동차 시트용 가죽을 재활용해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제품 재구매율이 50%가 넘을 정도로 디자인과 품질 만족도가 높다.강씨가 멘 가방은 지난달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의 유럽여행 사진에서도 등장한 ‘엘카’라는 제품이다. 랩몬스터가 멘 가방이 사회적 기업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컨티뉴 홈페이지가 갑작스럽게 늘어난 접속자로 다운되고 해당 제품은 구매 폭주에 동나기도 했다.컨티뉴는 SK(034730)그룹과 LG(003550)그룹으로부터 후원을 받을 만큼 사회적 기업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5년 SK이노베이션이 컨티뉴를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선발해 집중 육성 중이다. 컨티뉴는 지난해 LG그룹에서 진행한 ‘LG 소셜캠퍼스 금융지원’ 사업에서 최고 수준인 파이오니어(Pioneer) 등급을 받았다.최이현 컨티뉴 대표는 “방송에 나온 가방을 보고 강호동씨가 우리 회사의 고객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라며 “착한 소비를 하려는 연예인 덕분에 꾸준하게 찾는 고객이 많아 재생산에 들어갔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7.12.12 I 성세희 기자
온라인쇼핑 증가율 4년8개월 만에 첫 한자릿수
  • 온라인쇼핑 증가율 4년8개월 만에 첫 한자릿수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를 기록했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배송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통계청은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조3333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한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2월 4.8%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통계청은 “추석 연휴 배송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추석 연휴에 따른 통계 착시를 없애기 위해 9~10월 2개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집계하면 전년동기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상품군별 전년동월비 거래액은 1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음식료품이 27.0% 늘었고, 추석 연휴 효과로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2.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4% 증가했으나, 마찬가지로 증가폭은 둔화됐다.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아동·유아용품(77.4%), 신발(76.5%), 음·식료품(76.1%), 애완용품(74.0%), 가방(73.4%), 패션 및 액세서리(72.3%) 순으로 높았다.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하며 63.6% 차지했다.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은 종합몰이 8.5%, 전문몰이 15.1% 각각 증가했다. 운영형태별 거래액은 온라인몰 18.7% 증가한 반면, 온·오프라인병행몰은 3.5% 감소했다.
2017.12.04 I 피용익 기자
발리 현지 가보니…"휴가 이틀전에 끝났는데 미치겠어요"
  • [르포]발리 현지 가보니…"휴가 이틀전에 끝났는데 미치겠어요"
  •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폭발 조짐의 영향으로 폐쇄된 지 사흘째인 29일 오후 2시 응우라라이 공항 앞에 발걸음을 돌리는 여행객들을 실어나르려는 택시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고준혁 기자[인도네시아 발리=글·사진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언제 들어갈지 기약이 없는데 미치겠어요”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폐쇄된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전날 출국해야 했다는 김모(27)씨는 “공항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기 위해 무턱대고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폭발 조짐을 보이는 아궁화산 분화 영향으로 폐쇄된 지 사흘이 지난 이날 공항은 우회 경로로 귀국하는 방법 등을 찾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국제 공항 안에 있는 의자에는 귀국길이 막막한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공항 안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이미 만석이었다. 곳곳엔 가방에 머리를 베고 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이나 삼삼오오 모여 일회용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도 보였다. 휴가가 이미 그제 끝났다는 한모(37)씨는 “회사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어서 신경이 쓰인다”며 “상황이 갑자기 변할 수 있으니 일단 오늘 아침부터 공항에 와서 대기 중이다”라고 말했다. 발리 당국은 지난 27일부터 응우라라이 공항을 사흘째 폐쇄 중이지만, 6시간마다 체크해 상황이 나아지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공항 출국 게이트 앞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영국, 프랑스 등 서구권 국가의 국기가 놓인 책상이 일렬로 늘어져 있었다. 각국의 대사관 직원들이 발이 묶인 자국민들을 상담하기 위해 설치한 안내데스크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이날 오전부터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오전에만 200여명의 한국 관광객들이 이 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해서 귀국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직원은 “현재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거의 다 예약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곳에서 다시 자카르타 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해 항공기를 타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매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폭발 조짐의 영향으로 폐쇄된 지 사흘째인 29일 오후 2시 응우라라이 공항에 현지 한국대사관에서 나온 직원들이 여행객들을 상담하고 있다. 사진=고준혁 기자비용 문제도 있다.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무료지만 그 이외 항공기 운행 비용은 모두 개인 부담이다. 대사관 직원과 20분가량 상담을 한 박모(43)씨는 공항밖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박씨는 “수라바야 주안다공항도 자카르타공항도 확실히 한국으로 갈 수 있는 보장이 없는데 무턱대고 갔다가 거기서 오히려 더 체류하면 어떻게 하나”라며 “같이 온 친척들과 좀 더 고민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머니와 여행을 왔다는 이모(31)씨는 “비행기 표를 구한다고 해도 비용이 부담이다”며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 없는 노릇이고 어찌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파견 나온 대사관 직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수백명의 한국인 여행객들을 안내했다. 대사관 직원 3명 외에도 발리 교민 10여 명도 함께 안내 데스크를 지켰다. 교민 회장 윤경희(60)씨는 “공항 폐쇄 소식을 듣고 대사관에 연락해 나오게 됐다”며 “불안한 우리 여행객들이 상담 후 안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놓인다”고 말했다. 한 직원은 “그래도 오늘 새벽보다는 대기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많이 줄었다”며 “오후엔 오전에 버스를 탄 200명보다는 이동하는 승객이 적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식으로 발리 체류를 극복하는 이들도 있었다. 학원 강사인 백모(34)씨는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현지인들도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남은 기간 추이를 지켜보며 관광을 좀 더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현지 주민들은 화산 폭발에 대해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한 택시 운전사는 “공항은 화산에서 60㎞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며 “발리 사람들은 대부분도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발리 당국은 이날 오후 4시부로 응우라라이 공항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당국자는 “풍향이 바뀌면서 공항 주변 상공에 대한 공항 운항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적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뀐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화산 폭발 조짐의 영향으로 폐쇄된 지 사흘째인 29일 오후 2시 응우라라이 공항 안에서 운영하는 카페 등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고준혁 기자
2017.11.29 I 고준혁 기자
현대차,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실시
  • 현대차,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실시
  •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우수작 수상자들과 현대자동차,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20가족에게 고향방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았다.올해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구성원 등 97편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우수작 20편이 선정됐다.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의 주인공들은 tbs교통방송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했다.또한 현대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지원금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6천만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했다.201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왔다는 바키로바 말리카씨는 “7년 여 간의 한국생활에서 친구들과 이웃들이 보여준 정(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수기공모로 받은 여행권으로 조만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국의 정(情)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 이어온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 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이웃들과 삶을 나누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6 I 김보경 기자
아시아나항공, 수능생 회원가입시 500마일 증정 이벤트
  • 아시아나항공, 수능생 회원가입시 500마일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고생했어, 토닥토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아시아나클럽에 신규 회원 가입을 하는 수능 수험생(98년1월~00년2월28일생으로 제한)에게 500마일을 제공한다.신규 회원 가입 후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마케팅 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수험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외식 식사권, 영화예매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에서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카드를 발급하면 추첨을 통해 카페라떼 교환권, 아시아나항공 로고가방 등 경품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수능을 마친 후 여행을 계획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아시아나항공권을 구매 후 내년 1월 19일까지 탑승 완료하는 수능 수험생에게는 마일리지 5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선 탑승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미주·유럽 왕복 항공권 △외식 식사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오랜 시간 노력의 결실을 맺은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 시간 동안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재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시간대에 운항하는 국내선 25편, 국제선 23편의 운항스케줄을 조정하여 운항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017.11.21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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