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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中시안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참 대단하다"(상보)
- [시안=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전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삼성전자 측에서는 대형 천막을 설치해 박 대통령을 맞았다. 이재용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이 미리 도착해 대기하고 있다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현장 안내는 권 부회장이 맡았다. 박 대통령은 권 부회장의 사업현황 보고를 받고 “서부내륙 전진기지인 이곳에서의 반도체공장 건설이 참 대단하다”며 “꼭 성공하셔서 그 역할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들의 서부대개발 참여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독려했다. 또 최근 산시성이 중국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은 산시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서부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방명록에는 ‘시안 반도체공장이 양국 공동발전에 큰 기여할 하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썼다.박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50년 대계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이 우리 기업들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됐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시안 방문 계획을 언급하면서 “내륙개발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같은날 브리핑에서 “중국의 서부대개발 등 내륙개발이 바로 내수시장을 넓히는 문제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인 산시성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13.9%를 기록한 데 이어 2012년에는 16.6%로 높아졌다. 이 같은 잠재력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산시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외에도 LG상사, 심텍, KMW, SK, 썬에어로시스, 다산네트웍스 등이 이 지역에 진출해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총 70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우리기업의 중국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중국 내 최초의 낸드 플래시 공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삼성전자는 당초 중국 공장 부지로 충칭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입지 조건이 더 좋은 시안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은 2014년 상반기께 준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朴대통령, 이재용 부회장과 中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준비된 미래"..삼성, 에볼루션 키트 '불티'☞朴대통령, 中시안 삼성 반도체공장 건설현장 방문▶ 관련포토갤러리 ◀☞ 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사진 더보기
- 朴대통령, 이재용 부회장과 中 삼성반도체 공장 시찰
- [시안=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했다.삼성전자 측에서는 이재용 부회장과 권오현 부회장이 박 대통령을 영접해 현장을 안내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들의 서부대개발 참여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독려했다. 또 최근 산시성이 중국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은 산시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서부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시안 반도체공장이 양국 공동발전에 큰 기여할 하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썼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시안 방문 계획을 언급하면서 “내륙개발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박 대통령이 이처럼 서부대개발에 주목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중국의 내수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돼 우리 기업들의 진출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지난 28일 브리핑에서 “중국의 서부대개발 등 내륙개발이 바로 내수시장을 넓히는 문제와 연결된다”고 설명했다.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부대개발의 중심지인 산시성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13.9%를 기록한 데 이어 2012년에는 16.6%로 높아졌다. 이 같은 잠재력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산시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외에도 LG상사, 심텍, KMW, SK, 썬에어로시스, 다산네트웍스 등이 이 지역에 진출해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 총 70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우리기업의 중국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중국 내 최초의 낸드 플래시 공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삼성전자는 한 때 중국 반도체 공장 부지로 충칭(重慶)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입지 조건이 더 좋은 시안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은 2014년 상반기께 준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준비된 미래"..삼성, 에볼루션 키트 '불티'☞朴대통령, 中시안 삼성 반도체공장 건설현장 방문☞외국인vs개인, 이번에도 청개구리 '행보'..누가 맞을까▶ 관련포토갤러리 ◀☞ 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사진 더보기
- 코스피, 사흘연속 상승..1850선도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50선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7포인트(0.98%) 오른 1852.77에 거래되고 있다. 주택매매지수가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 덕분에 미국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 시장달래기에 나선 점도 긍정적인 영항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4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이틀연속 사자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억원, 39억원씩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88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2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SK텔레콤(017670)(2.21%)과 LG유플러스(032640)(6.03%)의 오름세에 힘입어 통신업이 2%대의 강세을 보이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할당방식이 혼합경매로 정해지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 때문이다.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 서비스업도 1%의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LG화학(051910) 등이 1~2%의 상승세로 지수를 견인 중이다. 전날 6%이상 급등했던 삼성전자(00593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72포인트(0.53%) 오른 515.01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동서(026960) 등은 오름세다.
- [재송][26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삼호중공업 외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6일 현대삼호중공업의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했다.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 우량한 재무 융통성, 건조 선가 하락에 따른 실적 저하, 조선업황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 등을 고려했다.(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동부화재(00583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개정된 보험사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기업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성, 우수한 영업경쟁력, 적정 자본력 등이 반영됐다.▲현대해상(001450)=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개정된 보험사 신용평가 기준에 따라 기업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장기 보장성 보험에서의 우수한 시장 지배력,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LG유플러스(032640)=한국기업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상향에는 유무선 통합과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 등에 기초한 사업역량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및 현금흐름 전망 등을 반영했다.▲LS네트웍스(000680)=한국기업평가는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LS용산타워 중심 부동산 임대업 부문의 우수한 현금창출력, 유통망 확대 및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인한 운전자본 부담, 사모펀드 지분 옵션 계약 관련 차입금 계상으로 나빠진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했다.▲LG디스플레이(034220)=나이스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상향에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시장 내 세계 수위권의 시장지위, 경쟁사보다 우수한 고부가제품 비중, 안정적 수요기반 등을 고려했다.▶ 관련기사 ◀☞[26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삼호중공업 외☞동부화재, S&P신용등급 'A-'획득☞S&P, 동부화재·현대해상 신용등급 'A-'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