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81건

ETRI, 단말기간 직접통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 ETRI, 단말기간 직접통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휴대전화와 같은 단말기와 단말기가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데이터 사용량 폭증에 따른 기지국의 트래픽 혼잡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원내 실험실에서 단말기끼리 직접 통신이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방식의 D2D(Device to Device)기술을 개발, 시연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기술은 근접한 단말기들이 서로를 발견해 직접통신을 하는 방식으로, 기지국을 거치는 것보다 통신 품질을 높이고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전쟁이나 재난 등으로 기지국이 파괴된 경우 확대 적용할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공공안전용 통신기술로도 유용하다.이 기술은 벽이나 건물 등 장애물이 있어도 1㎞ 내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10㎝ 이내에서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이나 10m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술에 비해 한층 나아간 것이다. 이와 함께 단말기 간 거리가 멀어져 직접통신 범위를 벗어나면 기지국을 통한 통신으로 전환돼 연결된다.ETRI는 이 기술을 앞으로 통신사업자와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업체 등에 이전할 계획이다.연구책임자인 송평중 ETRI B4G이동통신연구부장은 “유럽표준기구협회는 지난해부터 LTE 기반 D2D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진행 중이며 미국 상무성에서도 D2D 기술이 포함된 LTE 기반 공공안전 통신망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차량간 통신, 로봇간 통신, 게임, 범죄예방 등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B4G 이동통신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최초로 개발해 시연에 성공한 LTE 단말간 직접통신 중 ‘미아찾기 서비스’를 연구진들이 시연하고 있다. ETRI 제공
2014.01.28 I 이승현 기자
SKT, 작년 영업익 2조·매출 16조...'무난한 성적' 평가
  • SKT, 작년 영업익 2조·매출 16조...'무난한 성적' 평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이동통신시장 1위인 SK텔레콤(017670)이 지난해 통신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실적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이 16조6020억5400만원, 영업이익이 2조11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특히 가입자의 질을 뜻하는 가입자당 매출(ARPU)이 3만4500원대를 기록했으며 해지율도 2.3%로 전년보다 낮아졌다.△SK텔레콤 2013년 실적(국제회계기준 연결실적 기준) 단위 : 억원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9% 늘어났다. 음성 무제한 요금제(T끼리 요금제) 출시와 요금경감 노력 등 수익감소 요인을 롱텀에볼루션(LTE) 리더십 강화와 기업고객(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의 성장이 상쇄한 것이다. 실제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350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절반까지 늘었다. B2B 솔루션 사업의 매출도 전년 보다 60% 증가한 4340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성장률은 16.2%로 매출액 성장률을 크게 뛰어넘었다. 회사 측은 ‘착한기변’과 ‘데이터 리필하기’ 등 장기가입자에 대한 혜택강화로 해지율이 꾸준히 감소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지난해 평균 해지율은 2.3%로 전년의 2.6%에 비해 0.3%포인트 감소했다. 해지율은 지난해 1분기 2.4%에서 4분기 2.1%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가입자당 매출액도 지난해 3만4551원으로 전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순이익은 44.3% 급증했지만 자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호조가 반영된 면이 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조38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약 6000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거뒀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갖고 있다.반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실적은 연간 실적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4조2948억4100만원이었만, 영업이익은 5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3.4% 급감한 293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올해에도 데이터 시대를 맞아 기존 사업을 혁신하고 신규사업을 성장시켜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광대역 LTE어드밴스트(LTE-A) 상용화와 3밴드 LTE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진화를 이룰 방침이다.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최고재무책임자)은 “013년은 경쟁 패러다임을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고 성장사업의 근간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차별화한 네트워크 경쟁력과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특화 서비스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확고한 리더십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SK텔레콤 가입자당 매출(ARPU).△SKT텔레콤 해지율.▶ 관련기사 ◀☞SKT, 작년 4Q 순익 2936억...전년 대비 43.4%↓☞SKT, 작년 4Q 매출 4조2948억...전년 대비 3.3%↑☞SKT, 작년 4Q 영업익 5097억...전년 대비 5.4%↓
2014.01.28 I 이승현 기자
LG전자, 모바일 사업 실적 개선 본격화
  • LG전자, 모바일 사업 실적 개선 본격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MC)사업 실적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27일 LG전자(066570)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는 분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2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LG전자 관계자는 “분기 기준 1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G2와 넥서스5 등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의 선전이 전체 판매량 확대에 기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연간 판매량도 4760만대를 기록해 전년(2620만대)대비 82%나 늘어났다.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직전년도(5,660만대) 대비 25% 늘어난 7100만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판매량 증대에 힘입어 실적도 개선 움직임을 보였다.MC사업본부의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5915억 원, 영업손실 43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28%가 늘었다.지난해 3분기 797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도 434억 원으로 영업적자 폭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관한 전 세계 마케팅 투자를 늘렸던 것이 영업적자를 기록한 배경”이라며 “하지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였다”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연간 실적도 매출 12조9697억 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29%, 20% 늘어났다.LG전자 관계자는 “G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보급형 LTE 및 보급형 3G 스마트폰에 대한 판매를 늘려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노리는 투트랙 전략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내달 프리미엄 제품군 ‘G 시리즈’의 올해 첫 신제품인 ‘G프로2’를 선보이고 프리미엄 제품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005930), 애플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2. LG전자 제공
2014.01.27 I 박철근 기자
한국MS "윈도 8인치 태블릿, PC 대체제"
  • 한국MS "윈도 8인치 태블릿, PC 대체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합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1 운영체제(OS)를 탑재한 8인치 태블릿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7일 서울 한국MS 본사에서 윈도 8인치 태블릿 기능을 소개했다. 국내에는 윈도 운영체제(OS) 8.1을 탑재한 레노버의 ‘믹스(Miix2)’와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W4’가 나와있다. 지난달 출시된 믹스2는 판매를 시작한지 36시간만에 500대 한정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시장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이 제품은 전세계 태블릿 제품을 비교하는 ‘태블릿 월드 시리즈 2013’에서 올해 최고의 태블릿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서의 아이코니아 W4도 국내 출시된 초판 물량 500대가 조기 매진됐다.윈도 8인치 태블릿은 기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등의 PC의 업무환경을 지원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장점도 지니고 있다. 모바일 앱 형태로 자유롭게 사용하다가 업무를 볼 때는 기존의 데스크탑용 소프트웨어(SW)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MS는 윈도 8인치 기기를 노트북의 대체제라고 소개했다. 김영욱 한국MS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 총괄 부장은 “새로운 모바일 기기들이 나오지만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태블릿까지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렵다”며 “이용자들이 태블릿 활용 패턴을 보면 태블릿을 가지고 다녀도 출퇴근 시간 외 업무시간의 활용도는 낮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태블릿으로 리포트를 작성하거나 오피스 작업을 하기에는 불편하기 때문이다. 김 부장은 “태블릿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사치품이었지만 윈도 8인치 기기는 노트북 대체재로 가벼워진 PC로 이용자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믹스2와 아이코니아 W4 는 MS 오피스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PC에는 없는 GPS, 자이로스코프(방향 유치 또는 측정하는 장치) 등 다양한 센서들이 포함됐다. 센서의 유무에 따라 기기가 사용자의 상황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가 달라진다.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기기를 가로 또는 세로로 들고 있는지 등을 기기가 인식할 수 있다.배터리 사용시간은 7~10시간이며 가격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300~400달러 정도다. 인텔의 Atom(아톰) 프로세서가 쿼드코어로 탑재돼 전력 소모는 적으면서 고성능을 구현한다. LTE(롱텀에볼루션)는적용되지 않았지만 통신사의 ‘데이터 쉐어링’ 유심 칩을 사용하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하지만 국내에서 윈도 8인치 기기의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MS 윈도 버전 앱이 애플이나 구글의 앱보다 적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 글로벌 제조사들이 크지 않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윈도 8인치 제품을 출시하기에는 부담이 따른다는 점도 극복해야한다.한국MS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두 종류지만 초기 반응이 좋아 다른 제조사들도 제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MS의 윈도8.1을 탑재한 레노버의 ‘믹스2(Miix2)’
2014.01.27 I 이유미 기자
소니 "엑스페리아 Z1", 아인스시스템 통해 국내 판매 개시
  • 소니 "엑스페리아 Z1", 아인스시스템 통해 국내 판매 개시
  • [온라인총괄부]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이 본격 판매된다. 엑스페리아 Z1은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다. 스냅드래곤 800, 2기가바이트(GB)의 메모리를 탑재했고 2,07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지원한다. 다양한 기능도 특징이다. '타임시프트 연속촬영', '소셜 라이브', 'AR 효과', '사진 효과', '스위프 파노라마' 등을 활용해 사진을 재미있게 촬영하고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디지털 카메라급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1.5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한 국제보호규격(IP)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어떤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Z1의 국내 온라인 공식/오픈마켓 단독 총판인 아인스시스템 관계자는 “예약판매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던 무이자할부 혜택과 엑스페리아 Z1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밸류팩을 같이 선보인다”면서 “특히 프리미엄 밸류 팩은 스마트폰과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소니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인스시스템이 판매하는 엑스페리아 Z1은 블랙, 화이트, 퍼플 3가지 색상으로, kt/SKT 롱텀에볼루션(LTE)과 3G를 지원한다. 가격은 74만 9,000원. 한편 아인스시스템에서는 현재 11번가, G마켓 등 일부 온라인몰을 통해 kt로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시 단말기 가격 할인 및 kt에서 진행되는 엑스페리아 태블릿 Z 추첨 이벤트와 함께 보호필름이 동봉된 케이스 증정(한정수량), 구매 후기 등록시 마이크로SD 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니코리아에서 진행되는 엑스페리아 Z1 구매 후 정품등록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PlayStation4 추첨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작년 매출 228.6조ㆍ영업익 36.8조…사상 최대(종합)
  • 삼성전자, 작년 매출 228.6조ㆍ영업익 36.8조…사상 최대(종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매출 228조6900억원, 영업이익 36조79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18.2% 감소한 8조3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부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는 원화강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외부환경이 영향을 끼쳤다”라며 “또 8000억원 규모의 신경영 20주년 격려금과 7000억원 규모의 부정적 환영향도 영업이익 악화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영업이익 30조원 시대 개막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처럼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데에는 지난해 2~3분기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큰 기여를 했다.지난해 2분기 9조5300억원의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곧바로 3분기에 10조1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영업익 10조원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영업이익 30조원’ 시대 개막의 첨병은 단연 IM(IT·모바일)부문이다. 지난 한 해 동안 IM부문은 24조9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의 67.8%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부품사업의 실적 개선도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부품 사업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는 첨단 공정 기반 고부가 D램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업계 최초 3차원 낸드플래시(V-낸드) 양산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CIS(CMOS Image Sensor)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제품 출시와 세계 최초 커브드 디스플레이 상용화 등 기술 혁신으로 업계 리더십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TV 부문은 8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 최대 110형 초고화질(UHD) TV와 혁신적인 커브드 TV 출시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제품들을 선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지난해 4분기 IM 부문의 실적 악화로 어닝 쇼크가 발생한 것처럼 IM부문에 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은 삼성전자에 양날의 검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제공◇IM 사업부진·환율 영향에 4분기 ‘휘청’특히 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하던 IM(IT·모바일)부문의 영업이익 하락이 큰 영향을 차지했다. IM사업부문은 지난해 3분기 6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1조원 이상 줄어든 5조4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회사 관계자는 “연말 재고 조정과 계절적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소비자 가전(CE) 부문을 제외한 디바이스 솔루션(DS), 반도체, 디스플레이패널(DP) 등 전체 사업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한 점도 4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DP는 세트 사업의 패널 재고 조정에 따른 OLED 패널 판매량 감소와 TV패널 가격 하락하면서 지난해 분기 실적 사상 최저치인 1100억원에 그쳤다.◇신흥국 환율 불안정 등 불확실성 상존올해는 선진국 경기는 회복이 전망되지만 신흥국의 통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요인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공정전환을 지속하고 시장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제품 라인업을 운영해 실적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20나노 고성능 모바일 AP와 해상도 한계를 넘은 차세대 ‘아이소셀 센서’ 등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캐시카우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10% 중반 이상의 물량 성장이 전망되고, 태블릿 시장도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역ㆍ가격대별 신제품도 확대하고 유럽, 중국 등 롱텀에볼루션(LTE)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따른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 태블릿을 꼽고, 연간 1억대 이상의 판매를 한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 제공◇올해 시설투자 24조원올해 시설투자는 지난해와 비슷한약 24조원 수준으로 집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23조8000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낸드플래시 공장 건설과 D램과 시스템반도체 20나노급 공정전환에 주로 투자해 12조6000억원을 집행했다.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 건설과 OLED 패널 라인 증설 등에도 5조5000억원을 투자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의 첨단공정 전환,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 공정 기술 강화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DP 부문에서도 플렉서블 OLED 생산량 증대와 미래 기술 확보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1.24 I 박철근 기자
  • LG전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 공략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진다.22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제품 공급을 위해 망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테스트를 통과할 것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국 LTE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제품은 G프로의 변형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중국의 LTE 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 제품을 일부 개조하고, 중국 소비자가 좋아할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본격적인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통해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0.2%에 불과하다.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는 지속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지만, 중국시장에서는 절대맹주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화웨이, ZTE 등 중국 현지 업체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G프로 출시를 계기로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 5%대에 머물고 있는 세계 시장 점유율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LG전자가 내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대다. 1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야 안정적인 수익이 나올 수 있기 때문.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G 시리즈가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는다면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윈윈코리아]LG전자, '사업도 글로벌·나눔도 글로벌'☞LG전자, 맨투맨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LG전자 'AHR엑스포'서 전략 시스템에어컨 첫선
2014.01.22 I 박철근 기자
LG U+, 사진·영상 실시간 공유 앱 'U+Camera' 출시
  • LG U+, 사진·영상 실시간 공유 앱 'U+Camera'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사람들과 한 화면에서 보면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U+Camer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앱인 U+Camera는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 및 동영상·포토북 제작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신개념 공유기술인 ‘Sound QR’을 이용해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Sound QR은 최대 5m 내에서 U+Camera를 실행 중인 사용자들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로 별도의 메시지 인증 등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U+Camera는 그룹촬영과 실시간 전송, U+Box를 통한 백업, 사진 모으기(콜라주), 사진 편집(24종의 필터 및 필터 마켓)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U+Box 가입고객일 경우 클라우드와 연동된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기획팀장은 “U+Camera는 고객 간 상호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U+Camera’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관련기사 ◀☞팬택, 최신 SW 기존 휴대폰에도 업그레이드☞[현장에서]제4이통 주파수 가격 오류주장이 관심인 이유☞화웨이 "영국정부 화상장비 퇴출 보도는 오보"
2014.01.21 I 이승현 기자
  • LG전자, 세계 스마트폰시장서 약진 중..'매수'-신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중남미와 유럽 스마트폰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이 LG전자의 중국향 프리미엄급 G시리즈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서비스 적합성 테스크를 진행하고 있다”며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지금 중국 시장에서 거의 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유럽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유럽 통신사업자들이 롱텀에볼루션(LTE)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 LTE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G2’ 후속모델인 ‘G3’ 조기에 출시하고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서유럽 스마트폰시장에서 소니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는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6910만대로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소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에어컨과 가전 성수기 수요와 UHD LED TV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저평가 매력 높다..'미워도 다시한번'☞LG전자, 유럽 경기회복 수혜주-신한☞LG전자 조기출근제도 확대 시행
2014.01.21 I 경계영 기자
  • [특징주]모다정보통신, 강세..TD-LTE 단말기 급증 수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모다정보통신(149940)이 시분할 롱텀에볼루션(TD-LTE) 단말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의 영향으로 강세다.20일 오후 2시15분 모다정보통신은 전날보다 5.0% 오른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리딩투자증권은 모다정보통신에 대해 내년에 TD-LTE 매출이 본격화 될 경우 네자리 수 매출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모다정보통신은 와이브로 단말기를 세계 최조로 개발해 KT와 일본에 판매한 업체다.오상우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부가 와이브로 용도로 할당한 2.5GHz를 TD-LTE로 쓸 수 있게 허용했다”라며 “제4이동통신사 승인 가능성 크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내 TD-LTE사업이 본격화되면 TD-LTE 단말기에 대한 신규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TD-LTE 단말기 개발을 이미 완료한 모다정보통신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모다정보통신은 올 1분기에 TD-LTE 단말기를 일본에서 출시한다. 러시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도 선보인다.오 연구원은 “무선데이터 통신단말기 시장은 니치마켓으로 대형 업체들에게는 시장 규모가 작다”라며 “모다정보통신은 국내와 일본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업체들의 진입이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모다정보통신 후속주 신대장주의 거대한 움직임에 주목하라!☞기관 매집 폭발하는 바이오스페이스 후속 바이오대장주!☞어려운 장세, 개별주 강세 지속
2014.01.20 I 박형수 기자
SKT-삼성 vs LG유플-화웨이, 3밴드 LTE-A '기싸움'..소비자는 혼란
  • SKT-삼성 vs LG유플-화웨이, 3밴드 LTE-A '기싸움'..소비자는 혼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기 싸움을 벌이고 하다. 모두 ‘세계 최초’로 3개 주파수를 묶어 현재보다 4배 빠른 LTE-A 시연에 성공했다는 주장인데, 상용망이 아니어서 혼란만 주고 있다. 2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3개의 LTE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Band) CA(Carrier Aggregation)’ 시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SK텔레콤(017670)은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032640)는 중국 장비업체 화웨이와 지난주 각각 연구소에서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KT(030200)도 지난 14일 비슷한 자료를 내고,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했다. 3개 주파수를 묶은 ‘3밴드 CA’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시연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홍콩 CSL과 영국 EE가 20MHz폭의 광대역을 2개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2밴드 광대역 CA(20M+20M)’를 선보인 정도였다. 세계 최고의 속도경쟁이 벌어지는 우리나라에서 국내 통신사가 최고속도 300Mbps를 내는 3밴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면 상당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너도나도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바람에 의미가 반감되고 있다.SK텔레콤과 장비 제조사 직원들이 연구실에서 300Mbps급 속도가 나오는 ‘3band LTE-A’를 시연하고 있다.◇3사 눈치 작전에 장비 업체 자존심도통신사 연구실에서 시연에 성공한 사실을 검증하긴 어렵다. 상용망 서비스라면 사전 호환성 및 망연동 시험 등 다양한 기술 검증이 선행돼야 하고 전파관리소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무선국허가 및 준공검사 신고를 마쳐야 하지만, 연구소 실험실은 다르다.통신사 관계자는 “앞다퉈 자료를 내게 된 것은 LTE 속도경쟁에서 쳐지지 않으려는 통신사 이해와 장비업체들의 자존심도 한몫했다”고 고백했다.SK텔레콤과 KT는 삼성전자 장비, LG유플러스는 화웨이 장비로 3밴드 LTE-A 시연에 성공했는데, 보도자료 경쟁에는 장비 업체 이해도 있다는 얘기다.LG유플러스는 독산사옥(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에서 40MHz폭의 2.6GHz 광대역 주파수 대역과 20MHz폭의 800MHz LTE 전국망 대역, 20MHz폭의 LTE-A망인 2.1GHz대역을 묶어 총 80MHz폭을 활용,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최고속도 구현되면 영화한편 22초에…실제 속도는 달라업계에 따르면 3밴드 LTE-A를 상용한다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불과 22초면 내려 받을 수 있다. 같은 분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으면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LTE-A는 43초가 소요된다(각 서비스 별 최고속도 기준.)그러나 이런 설명은 현실과는 너무 다르다. 미래부가 조사해 보니 이통사들이 최대 150Mbps라고 광고하던 LTE-A의 평균 속도는 47.2Mbps에 불과했다. 또 기존 단말기로도 2배 속도인 최대 100Mbps급이 가능하다던 광대역 LTE도 평균 속도가 56.6Mbps에 불과했다.KT 직원들이 14일 강남의 수서 및 일원지역 일대의 한 기지국에서 실제 가입자 환경인 상용망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광대역 LTE-A 속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2월 MWC에서 외부 시연…갤럭시S5 구매 기다려야?하지만 통신3 사는 모두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3밴드 LTE-A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표준화가 진행 중인 기술을 먼저 선점하겠다는 의미다.또한 SK텔레콤은 올해 말에,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 3밴드 LTE-A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때까지는 칩셋 및 단말기 개발이 완료된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소비자들로선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5를 오는 3~4월경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3밴드 LTE-A 기술을 누리려면 단말기 교체 시기를 늦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갤럭시S 역시 먼저 LTE가 나오고 몇 달 지나지 않아 LTE-A 지원 폰이 출시됐었다. ▶ 관련기사 ◀☞ "영화 한편을 22초에"..SKT, 삼성전자와 3개 주파수 LTE-A 시연 성공☞ LG유플, 화웨이와 3개 주파수 묶은 'LTE-A' 시연 성공☞ 통신株, 다시 '돌부처'..LTE 매력 끝났나☞ KT, 강남에서 최고속도 225Mbps 'LTE-A 상용망' 시범서비스☞ 최대 150Mbps라는 LTE-A, 47.2Mbps에 불과..과장광고 논란☞ LTE 조사결과에 SKT '당연', LG유플 '반발'
2014.01.20 I 김현아 기자
"영화 한편을 22초에"..SKT, 삼성전자와 3개 주파수 LTE-A 시연 성공
  • "영화 한편을 22초에"..SKT, 삼성전자와 3개 주파수 LTE-A 시연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하성민)이 삼성전자(005930)와 세계 최초로 현재의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보다 ‘4배 빠른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양사는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3개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최대 450Mbps 속도의 3band LTE-A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에 시연되는 기술은 1개 광대역(20MHz)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 등 총 3개 대역 주파수를 묶은 ‘20+10+10MHz’인 3band LTE-A 기술이다. SK텔레콤과 장비 제조사 직원들이 연구실에서 300Mbps급 속도가 나오는 ‘3band_LTE-A’를_시연하고_있다◇3개 주파수 대역 묶음기술 성공…300Mbps 시대 성큼 앞으로현재까지는 2개 주파수 대역만을 연결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작년 6월 10MHz 주파수 2개를 묶어 최대 150Mbps속도를 제공하는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고, 지난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10MHz+20MHz’ 주파수를 묶어 최대 다운로드 225Mbps를 구현하는 LTE-A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3 band TF(Task Force)를 운영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3band LTE-A 기술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칩셋 및 단말기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상용화가 가능해진다. 회사 측은 연말 3band LTE-A가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3band LTE-A를 상용화 할 경우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22초면 내려 받을 수 있다. 같은 분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경우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LTE-A는 43초가 소요된다(각 서비스 별 최고속도 기준). 무선통신 기술의 진화(출처: SK텔레콤)◇속도 한계에 도전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어 단일 대역 주파수처럼 활용하는 CA(주파수 묶음기술, Carrier Aggregation)를 핵심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기술 표준상 단일 대역폭으로는 20MHz가 최대이지만, CA 기술을 활용하면 이를 뛰어넘는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3GPP가 정한 Rel.10 기술 표준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20MHz 대역 5개를 연결해 최대 750Mbps까지 구현할 수 있다.회사 측은 “이번 3band LTE-A 기술 세계 최초 개발은 이론적 최고치인 750Mbps속도에 한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향후 4개 · 5개의 주파수 대역을 연결하는 4Band · 5Band LTE-A 기술 개발도 더 앞당겨질 전망이다. ◇MWC에서 ‘20+20+20MHz’로 450Mbps 선보여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모바일 기술 경연장인 MWC 2014에서 3band LTE-A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3band LTE-A 기술은 글로벌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기술 확보는 세계 통신 기술 표준을 한국이 주도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세계 이통사들과의 컨설팅 계약과 압도적 우위의 통신 품질 등 SK텔레콤은 강력한 글로벌 통신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격차 확대를 통해 통신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1.20 I 김현아 기자
KT, 러시아에서 LTE 로밍 서비스 제공
  • KT, 러시아에서 LTE 로밍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달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KT(030200)의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KT는 기존 8개국인 LTE 로밍 서비스 지역에 러시아와 캐나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 4개국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태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 12개국에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다만 미국의 경우 현지 LTE 네트워크 주파수인 700MHz 대역을 지원하는 휴대폰이 국내에서 출시되야 실제 LTE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KT는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이동통신사업자인 ‘메가폰’(Megafon)과 제휴해 가입자들이 현지 LTE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 LTE 로밍이 가능한 단말기는 갤럭시노트3와 LG G2, 아이폰 5S, 아이폰 5C, G-Flex, Nexus5, 베가시크릿노트 등 2.6㎓ 대역을 지원하는 10종이다.KT에서 로밍과 데이터사업을 담당하는 김석준 상무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고객이 편리하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KT는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올레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로밍 100% 활용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이용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 올레닷컴(www.olleh.com) 이벤트 페이지에 주소를 등록하면 6명을 뽑아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이용권을 준다.KT는 국내 최다인 225개국에서 음성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지역은 117개 국가이다.△KT는 러시아를 비롯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미국 등을 추가한 12개 국가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T 제공
2014.01.19 I 이승현 기자
  • SKT, LTE 효과·마케팅 규제로 '안정적 성장' 지속-HMC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효과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TE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고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세도 꾸준하다”며 “LTE 가입자 비중은 48%로 상승 속도 둔화의 가능성이 있으나 기존 3G 가입자들의 LTE 전환유인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당분간 ARPU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광대역 LTE 등 속도경쟁 트렌드는 궁극적으로 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수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황 연구원은 매출에 대해서는 “최근 이동통신재판매(MVNO) 가입자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 증가는 ARPU 상승률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마케팅비 역시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책 당국의 규제 의지가 강하고 해지율 역시 하향 안정화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마케팅비 대폭 감소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4조3325억원, 영업이익은 7.3% 감소한 50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 관련기사 ◀☞통신株, 다시 '돌부처'..LTE 매력 끝났나☞SK텔레콤, 차이나텔레콤에 LTE 망 설계 기법 전수☞SK텔레콤, 올해 실적 성장 두드러질 것-키움
2014.01.16 I 함정선 기자
  • 통신株, 다시 '돌부처'..LTE 매력 끝났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모멘텀을 잃은 통신사들의 주가 흐름도 지지부진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주가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SK텔레콤(017670)은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리라는 전망에도 0.44%(1000원) 오른 2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꾸준히 22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전일 종가와 같은 1만1050원에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올 들어 1만원대 초반을 유지하는 중이다. KT(030200)도 비슷하다. 이날 전일 대비 0.48%(150원) 내린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친 KT는 3만~3만1000원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LTE 서비스를 내세워 주가가 크게 올랐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통신사들은 최대 77% 이상의 수익률까지 보이며 승승장구했다. KT가 연말에 CEO 악재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방통위 제재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SK텔레콤은 지난해 53%, LG유플러스는 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도입이나 LTE와 같은 차세대 통신 도입 등 굵직한 사건이 아니면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종목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이같은 굵직한 사건은 5~6년에 한 번 발생한다. 이 때문에 주가도 3~4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7000~8000원대 주가를, SK텔레콤은 17만~18만원대를 유지해왔다. 물론 중간에 규제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안정된 실적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곧 일정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차세대 이동통신 도입 모멘텀이 끝난 통신사들의 주가가 악재가 없는 한 현 수준을 이어가리라는 분석이다. 광대역LTE가 새로운 모멘텀으로 거론됐으나 주가 상승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통신사들이 데이터 요금을 올리거나 인터넷 종량제 등을 도입하는 등 매출을 크게 늘리는 것이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입자당매출(ARPU)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마케팅 비용의 감소 여력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익 개선 속도는 작년에 비해 다소 더딜 것”이라며 “따라서 통신업이 전반적으로 성과를 내려면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ARPU 상승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5 I 함정선 기자
  • LG유플러스, 올해 LTE 가입자 증가 지속-하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지만 올해 가입자 증가 추세가 견조하게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4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서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가입자믹스 개선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을 정확히 반영하는 실적이 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 주파수 확보에 따른 상각비용 등을 반영해 135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성공적인 LTE 가입자 확보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액 등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는 연중 최고 수준의 실적”이라며 “가입자 믹스 개선에 따라 특히 가입자당매출(ARPU) 증가가 2%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황 연구원은 번호이동 시장에서 성과에 주목했다. 그는 “견조한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번호이동 시장에서 지난해 2월~12월까지 순증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어 구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황 연구원은 2012년 말 기준 18.9%였던 가입자 점유율이 지난해 말 19.84%까지 증가하고, 12월 말에는 2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번호이동 시장에서 선전이 올해도 이어져 LTE 가입자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황 연구원은 올해 2조1000억원 내외 설비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해 재무부담과 비용증가에 따른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상각전이익(EBITDA)가 2조원을 충분히 상회해 투자를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이후 펀더멘털 개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15 I 함정선 기자
  • SK텔레콤,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올해도 '개선'-우리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올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 마케팅 비용 안정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민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3242억원,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534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LTE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 부문 매출 증가가 크리라고 봤다. 그는 “이통부문은 전년동기대비 6.8% 성장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말 LTE 가입자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49.5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전 연구원은 가입자당매출(ARPU)는 역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3만5317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올해 SK텔레콤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올해 말 LTE 가입자 비중이 증가해 전체의 57.3%에 이를 것”이라며 “이동통신부문 매출이 6.2%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은 3조44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해 안정화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실적 개선 지속으로 지분법이익도 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홈페이지 보안관리 격차...이통사 '우수', 포털·웹하드사 '부실'☞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상승 반전
2014.01.15 I 함정선 기자
  • KT, 4분기 실적 부진..유통 경쟁력은 '회복'-이트레이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KT(0302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유통 부문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신규·변경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빅베스(Big Bath) 효과로 인한 비용증가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가입자당매출(ARPU)은 전분기 대비 적어도 1.5%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KT가 유통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그는 “KT는 과거 페어프라이스 시행과 늦은 롱텀에볼루션(LTE) 도입 등으로 유통 경쟁력이 약화된 바 있다”며 “대리점에 대한 단말기재고확대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내년 ARPU 증가가 타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는 올해 설비투자 지출도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고 홈쇼핑 송출 수수료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KT가 유선통신에서 올해도 매출 감소를 겪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시내외전화 등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00억원 가량 감소했을 것”이라며 “올해도 개인고객과 소호고객 이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황우여 대표 신년 기자회견☞114번호 데이터 제공하는 'API서비스' 출시☞'KT 살아나나?'..LTE 가입자 800만명 돌파
2014.01.14 I 함정선 기자
한국 IDC "LTE 장비시장 지속 감소"
  • 한국 IDC "LTE 장비시장 지속 감소"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장비 시장이 지속해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시장분석 및 컨설팅기관 한국IDC는 13일 “지난해 국내 LTE 장비 시장은 통신사업자의 시설설비투자(CAPEX) 감소로 전년대비 40% 줄어든 1조8587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감소 추세는 앞으로 5년간 이어지면서 연평균 21% 감소해 2017년에는 9868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민철 한국IDC 선임연구원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서비스 상용화 이후 와이드밴드CDMA 서비스 상용화까지는 10여년이 걸렸다”면서 “하지만 LTE 서비스 상용화까지 5년, LTE-A는 2년밖에 걸리지 않는 등 장비구축 기간도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말 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데이터 통신을 하는 이종주파수 접속기술(CA, 캐리어 애그리게이션) 기술을 포함한 LTE-A 인프라 확장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인프라에 대한 증설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구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되면서 시설설비투자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앞으로 무선통신과 관련된 장비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김 연구원은 “하지만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5G 최초 시범 운영 계획에 이어 2020년 통신사업자의 5G 상용화 계획과 기존 LTE와 LTE-A 인프라의 라이프사이클이 맞물리면서 장기적으로는 통신사업자의 대규모 투자 활성화가 다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LTE 서비스를 통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69.7%의 비중을 기록했다. 또 전체 무선데이터 트래픽(2013년 3분기 기준) 80페타바이트(PB)로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IDC 제공
2014.01.13 I 박철근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