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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내달 디자인 특화폰 선보인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중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여 하반기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노트4’에 앞서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하지만 기존 제품 재고처리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지출로 지난 2분기에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전철을 밟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내달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 알파(가칭)’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이 제품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제품 사양은 최고급 제품군인 갤럭시S 시리즈보다는 낮고 보급형 제품보다는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특히 제품 두께를 7mm 초반대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이 된다.현재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제품은 7.9mm의 두께인 갤럭시S4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다.갤럭시S5가 더 얇아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방수?방진 기능 탑재를 위해 제품 후면에 고무 패킹 작업이 추가되면서 두께는 갤S4보다 0.2mm 두꺼워졌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대신 금속 소재를 활용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가 혹서기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또 지난 2분기 IT·모바일(IM) 부문의 실적 악화로 어닝 쇼크 수준의 2분기 실적(잠정 영업이익 7조2000억 원)을 기록한 것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두 개의 플래그십 제품을 축으로 중간중간에 보급형 제품이나 파생 모델을 출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출시 시기의 차이가 5~6개월 나기 때문에 이 간극동안 일어날 수 있는 매출 감소를 최소화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신제품 출시 간격이 짧아지면 이미 출시된 제품의 재고량이 늘어나게 되고, 이 경우 재고처리를 위한 비용 지출이 많아져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포르투갈발 먹구름..1990선 아래로☞무서운 기관 매도세..힘 못쓰는 코스피☞삼성전자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로 새단장
2014.07.11 I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 UHD 대중화 시대 앞당긴다
  • 삼성전자, UHD 대중화 시대 앞당긴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가 초고화질(UHD) TV의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박차를 가한다.삼성전자(005930)는 10일 “지난 5월 보급형 평명 UHD TV(HU7000)을 출시한 데 이어 55·65형 보급형 커브드 UHD TV(HU7200)을 출시하고 오는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6일부터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HU7200은 혁신적인 커브드 스크린이 주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UHD 업스케일링 기능, UHD 에볼루션 키트는 물론 쉽고 편한 스마트 기능까지 삼성전자의 최신기술력이 집약됐다.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커브드 TV 제품 전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기술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급형 커브드 UHD TV HU7200의 출고가는 55형 420만원, 65형 640만원이다.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예약 구매 고객은 각각 300만원 후반, 50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보급형 UHD TV(HU7200)를 출시하고 UHD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 출시☞[요즘 뜨는 상품]슈퍼 프리미엄 냉장고의 시작, '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요즘 뜨는 상품]삼성 커브드 UHD TV, 최고의 화질·몰입감 선사
2014.07.10 I 박철근 기자
LG 전략 스마트폰 G3 돌풍 '퀀텀점프' 보인다
  • LG 전략 스마트폰 G3 돌풍 '퀀텀점프' 보인다
  • [이데일리 박철근 이재호 기자] “G3는 10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지난 5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사장)이 공개한 판매 목표다. 그동안 판매량이나 목표 공개를 극도로 꺼려하던 LG전자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G3 출시로 경쟁을 할 만한 상태가 됐고 제품 판매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이었다.G3는 전작 G2보다 50개가 늘어난 전 세계 170여개 통신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G3의 판매량이 G2 판매량(650만대)보다 2배 많은 1200만~13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MC사업본부는 올 2분기에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3분기 이후에는 삼성의 갤럭시노트4나 애플의 아이폰6 등 걸출한 경쟁제품이 대기하고 있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LG전자 스마트폰의 퀀텀점프는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천덕꾸러기 MC사업본부, 빛 발할까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실기(失期)’라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제품 출시 시기를 놓친 탓에 최근 2년간 MC사업본부는 천덕꾸러기같은 신세였다. 최근 9개 분기 동안 매출은 2조~3조원 대를 꾸준하게 유지했지만, 영업적자는 5차례나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3분기 연속 적자 행진 중이다.하지만 지난 2012년 구본무 LG 회장의 진두 지휘 아래 그룹 계열사들의 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G 시리즈가 선보이면서 달라지고 있다.여기에는 구 회장의 뚝심이 작용했다.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않았다. 제품만 좋으면 팔린다는 생각에서 좋은 제품 생산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도 높여야 한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다.또 박 사장에 대한 그룹 수뇌부의 한결같은 믿음은 MC사업본부가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이후 지난해 출시된 G2에 전 세계 이동통신업계가 주목하면서 G3의 공급을 요구하는 이동통신사가 대폭 늘어났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정보기술(IT)업계 환경에서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하게 투자와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를 지속한 결과다.증권가에서는 2분기 MC사업본부가 3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G3의 판매량이 예상치인 50만대를 넘어서는 80만~9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 MC사업본부는 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LG전자 관계자는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공략지역도 중국, 경쟁사도 중국LG전자는 중국과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모든 스마트폰 업체가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지난 8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어닝 쇼크를 기록한 데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면서 제품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현재 5%도 되지 않는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LG전자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곳이 바로 중국이다.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4.3%로 전분기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점유율이 5.2%까지 상승하며 3위에 안착하나 싶었지만 줄곧 하락세를 보이면서 화웨이와 레노버 등 중국 업체에 밀려 5위까지 추락했다.특히 중국에서는 수년 간 시장점유율이 1%도 되지 않는 굴욕을 겪고 있다.LG전자는 G3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있는 중국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LG전자는 7억5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해 중국 3대 이동통신사와 제품 공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 “G3 등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과 세계 최고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단기간 내에 급성장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역량을 투자해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우려섞인 시각도 있다. 김종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4G 시대가 개막한 중국에서 LTE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업체들의 선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업체와의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독]LG 프리미엄폰 대공세 '빅3' 굳힌다☞이준우 팬택 대표 10일 기자회견☞[마감]장 막판 낙폭 줄인 코스피, 2000선 턱걸이
2014.07.10 I 박철근 기자
  • LG유플러스, 2분기 실적 기대 하회..목표가↓-HMC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개선되겠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하는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 전후 마케팅 집중효과와 신규 단말기 판매 집중 등에 따라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의 높은 보급률을 고려할 때 가입자당매출(ARPU) 서프라이즈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성장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경쟁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도래할 것”이라며 “가입자 성장은 둔화하나 마케팅비 감소라는 긍정적 측면도 상존한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조8306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42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따른 효과로 1분기를 바닥으로 앞으로 완만한 ARPU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성장세 둔화..목표가↓-한투☞LG U+ "유플릭스 무비보고 선물받자"☞구본무 LG 회장, 대학생에게 '꿈과 실천' 중요성 강조
2014.07.09 I 함정선 기자
700MHz, 이번엔 재난망 주파수 논쟁..미래부는 절차대로
  • 700MHz, 이번엔 재난망 주파수 논쟁..미래부는 절차대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이후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을 앞당기기로 했다. 재난관리 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구조지원기관이 통합된 무선망으로 위기를 관리하자는 것인데,최근 어떤 주파수 대역으로 할 지가 논란이다.전문가들이 기술기준은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주파수 대역은 700MHz로 하는 게 비용대비 효율성은 물론 신기술 업그레이드에 유리하다고 하자, 700MHz 주파수를 자사의 초고화질(UHD) 서비스 주파수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지상파방송사들이 반발하고 있다.올해 초까지 700MHz 논쟁은 남은 주파수(55MHz)를 △초고화질(UHD)방송 전송용으로 써야 한다는 지상파 방송사와 △LTE 데이터 트래픽 해소용으로 필요하다는 통신사가 맞서왔는데, 여기에 재난망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재난망 용도로 700MHz 주파수 일부를 할당할 경우 UHD나 데이터 트래픽 해소용은 줄어들수 밖에 없다.지상파 방송사 의견과 비슷한 새정치민주연합 일각에서는 “공익을 위해 UHD 조기 상용화가 필요하다”면서, 재난망 주파수는 700MHz외에 900MHz 등을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정상 새민련 미방위 수석전문위원은 “재난망을 700MHz로 못박을 필요는 없다”면서 “900MHz 등 다른 대역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재난망 기술방식 비교(출처 배성훈 과학기술정보원 정보분석실장)그런데 문제가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다.재난망이 성공하려면 수요기관 간 통일적인 주파수를 쓰면서 LTE통신망과 연계하는 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700MHz가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안전행정부는 재난망 사업에 주파수가 필요하다며 미래부에 700MHz 주파수 20MHz폭을 요구한 바 있으며, 코레일(국토부 소관)도 철도 통신망인 LTE-R(LTE-Railway)에 700MHz 주파수 12MHz폭을 원하고 있다. e내비게이션을 추진하는 해수부 역시 마찬가지다.또한 미래부는 지난 2012년 모바일 광개토플랜에서 700MHz 주파수 중 일부(40MHz)를 이미 LTE 차세대 데이터 트래픽 해소용으로 분배하기로 했다.배성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분석실장은 “재난망 예산은 최대 1조 원정도인데, 자가망 구축 시 실내나 지하통화권을 고려하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기술기준은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LTE로하고 LTE 상용망을 쓰면서 타 통신망을 보완적으로 쓰는 게 낫다”고 말했다.미래부는 재난망에서 중요한 것은 재난구조절차의 합리화와 최적의 기술기준 설정 등인데, 모두 주파수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우려했다.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6일 “지난 금요일 안행부와 재난쪽에서 내노라하는 교수님들과 재난대응표준운영 절차 등을 논의했다”면서 “7월 말까지 재난망 기술기준을 정하고, 이 기술기준에 따르면 주파수가 얼마만큼 소요되는지 발표하게 된다. 700MHz 등 어떤 주파수로 할지는 당장 결정하는 게 아니며, 재난망 주파수 역시 이후 주파수 할당 절차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장에서]도 넘은 SBS 보도, UHD 위해 왜곡 논란
2014.07.06 I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 최적화 된 태블릿 '갤럭시탭4' 출시
  • 삼성전자, 엔터테인먼트 최적화 된 태블릿 '갤럭시탭4'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 된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 ‘갤럭시탭4’(갤탭4)를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출고가는 42만9000 원.이 제품은 8인치(203.1mm)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비자에게 생생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선보인다.또 기존 7~8인치 태블릿 중 가장 얇은 7.1mm의 얇은 베젤(테두리)을 적용했으며 두께 8.0mm, 무게 326g 등으로 얇고 가벼워 휴대성을 강화했다.갤탭4는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개인용 컴퓨터(PC) 없이도 MS오피스와 한글 등 다양한 문서를 사용할 수 있는 ‘한컴 오피스’, 한 제품에 최대 8명이 사용 등록을 할 수 있는 ‘멀티 유저 모드’ 등 사용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삼성전자 제공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콘텐츠와 텍스트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이드 싱크’와 태블릿의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PC로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삼성 링크’가 탑재돼 쉽고 빠른 데이터 공유와 저장이 가능하다. 삼성 링크와 사이드 싱크 앱은 삼성 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갤탭4는 안드로이드 4.4(킷캣) 운영체제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기가바이트(GB) 램, 445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탭4는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사이즈와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고 멀티미디어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갤럭시 탭4‘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한 손에 가볍게 들어오는 광대역 LTE 태블릿 ‘갤럭시 탭4(GALAXY Tab4)’를 2일 KT와 LGU+ 전용으로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갤럭시 탭4’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1990선 위협☞[시진핑 방한]"中 세계공장에서 시장으로"..내수공략할 때☞[선이 사라진다]③충전도 무선시대 '활짝'
2014.07.01 I 박철근 기자
SKT, 국내 최초 LTE 무선 CCTV 출시
  • SKT, 국내 최초 LTE 무선 CCTV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처음으로 롱텀에볼루션(LTE) 무선망을 이용한 CCTV를 선보인다. 전원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 혜택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최적화한 서비스이다.SK텔레콤은 기존 CCTV에 ‘LTE 중계기’를 결합한 무선 CCTV 영상보안 서비스인 ‘포인트캠 LTE’ CCTV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포인트캠 LTE 서비스는 기존 CCTV 서비스와 달리 유선 네트워크 기반이 없어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화질손상이 적은 보급형 HD급 CCTV인 130만 화소(1280×720p) 화질의 제품군을 제공한다.특히 인체의 열을 감지하는 열 센서 등의 장비를 활용해 침입자의 움직임을 파악,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고객이 휴대전화를 통해 바로 현장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한다.포인트캠 LTE 서비스는 할부구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여타 출동보안 업체의 매월 사용료에 비해 33% 가량 저렴하게 쓸 수 있다.조승원 SK텔레콤 기업사업3본부장은 “앞으로 대규모 공사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군을 확보해 퇴근 및 폐장 이후에 열 센서감지 기능이 꺼져 있을 경우 SMS 자동통보 등 포인트캠 LTE 서비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포인트캠 및 포인트캠 LTE 서비스를 시작으로 보안사업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지능형 영상인식, 방문자 집계 등 경영정보 수집 솔루션을 활용한 혁신적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SK텔레콤의 LTE 무선 CCTV인 ‘포인트캠’. SK텔레콤 제공▶ 관련기사 ◀☞SK텔레콤, 아이리버 지분 39.57% 신규취득☞분당서울대병원-SKT, 중동에 병원시스템 수출..700억 원☞정부, 빅데이터 원년 선포..의장에 하성민 SKT사장
2014.07.01 I 이승현 기자
삼성 UHD TV, 업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 수신
  • 삼성 UHD TV, 업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 수신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간 초고화질(UHD)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2014년형 삼성 UHD TV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형 삼성 UHD TV를 구매한 고객들은 브라질 월드컵을 UHD 지상파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2014년형 삼성 UHD TV에는 이미 지상파 UHD 실험방송 수신이 가능한 하드웨어가 탑재됐다”며 “이에 따라 동글(Dongle) 등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거나 설치할 필요없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UHD로 중계하는 축구 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월 29일 16강, 7월 5일 8강, 7월 14일 결승전 등 총 3개 경기를 KBS와 SBS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고, 경기 이후 하이라이트 장면도 U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2013년형 UHD TV 구매 고객도 UHD 지상파 실험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에볼루션 키트 무상 제공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 UHD TV 구매 고객들은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를 풀HD보다 4배 더 생생한 UHD 화질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한석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삼성 UHD TV를 구매하신 고객들이 지상 최대 축구 축제의 감동적인 순간을 보다 생생하게 UHD 화질로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송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UHD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7일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간 UHD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2014년형 UHD TV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삼성전자 모델이 업계 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 수신이 가능한 삼성 커브드 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 워치 '기어 라이브' 공개☞[투자의맥]2Q실적시즌, 외국인 매수 종목으로 대응☞삼성-'반올림' 3차 회동..삼성, '보상委' 구성 제안
2014.06.26 I 박철근 기자
  •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 지속-LIG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IG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휴대폰(MC) 사업부가 2분기 턴어라운드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인다면 LG전자의 주가는 지속적인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5581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인 5231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에어컨(AE) 사업부와 MC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주요인”이라며 “AE 사업부는 에어컨의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 돌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MC 사업부는 글로벌 프리미엄 모델 부재 기간에도 롱텀에볼루션(LTE) 라인업이 견조한 상황에서 중저가 모델의 성장이 지속되며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LG전자가 G3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3는 7월 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이라며 “통신사업자수는 180개 이상으로 증가하며 분기 판매량은 300만대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웹OS 스마트+ TV' 앱 개발 도구 공개☞LG전자, G3 전 세계 판매 개시☞LG전자, G3 전 세계 판매 개시
2014.06.25 I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은?…신시장 개척 '위기론' 불식
  •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은?…신시장 개척 '위기론' 불식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5~27일 경기도 수원과 기흥 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한다. 상반기에 거둔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다.이번 전략협의회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12년 2분기(6조4600억 원) 이후 2년 만에 8조 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대 수익원인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TV 등 가전과 반도체 사업의 실적 개선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하반기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IM부문, LTE·태블릿 시장 주력 신종균 사장이 이끄는 IM(IT·모바일)부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삼성전자 실적 악화 논란의 진원지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견인해 왔지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IM부문 내부적으로는 아직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억 대 규모로 성장할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이 대표적이다.삼성전자의 중국 LTE 시장 점유율은 20% 미만이지만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5 등이 본격 투입되는 하반기부터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던 이진중 부사장을 본사로 불러들여 중국 관련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게 하고 중국인인 왕통 부사장을 후임으로 임명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달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태블릿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초로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 탭S를 다음달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올해 태블릿 판매 목표치는 8000만대다. 20%대 점유율로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한 기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시장 1위 등극도 가능한 상황이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하반기 중 갤럭시 노트4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 CE부문, UHD·프리미엄 가전 ‘올인’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과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주요 임원들은 초고화질(UHD) TV 시장 석권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일찍 개화한 UHD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인 커브드 UHD TV는 물론 보급형인 40인치대 평면 UHD TV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세계 최대의 UHD TV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만 중국 업체 견제를 위한 제품 가격 인하가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관건이다.윤 사장이 공언한 2015년 생활가전 1위 도약 여부도 올해 하반기 성과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명가(名家) 이미지 구축을 위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을 출범시켰다. 하반기 중 미국과 유럽에 다수의 매장을 확보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DS부문, SSD·모바일 AP ‘든든’DS(부품)부문의 시장 여건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업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중국 시안의 낸드플래시 공장이 가동되면서 제품 수급 상황도 개선됐다.시안 공장에서 생산되는 3차원(3D) V낸드는 기존 SSD(솔리스 스테이트 드라이브)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삼성전자의 SSD 매출은 3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사업도 하반기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와 14나노 핀펫 공정 기술을 공유하기로 하고 하반기부터 이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AP를 본격 양산할 방침이다.업체 간 협력으로 제품 대량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애플 등 대형 고객사 확보가 용이해졌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중 추가 고객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위기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전략협의회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방안들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 보면 주가 보인다☞투신 장바구니 보니..'싼 맛에 삼성전자, 中 기대에 화학'☞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 기술력 입증
2014.06.22 I 이재호 기자
  • LTE 약발 떨어졌나..LG U+, 점유율에 '발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주가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며 좀처럼 1만원 벽을 깨지 못하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가입자를 흡수하며 통신시장 ‘만년 3위’ 설움을 벗는 듯 했으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점유율’이 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지난달 1만원대가 깨진 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6일에는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3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상승세를 타는가 했으나 20일 다시 2.30% 하락했다. 통신시장 환경 변화가 LG유플러스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탓이 크다. 10월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이 발효되면 시장점유율이 높은 사업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이 높은 통신사가 휴대폰 제조사에 더 우세한 협상력을 가지고 있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단말기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보조금을 쏟아부을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LG유플러스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에 따라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됐지만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업정지가 끝난 후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쟁이 펼쳐졌고, 이에 따라 마케팅비 대폭 절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번호이동 가입자가 6월 중순까지 이미 50만명으로 1분기 70만명 수준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 않은 반면 가입자 유치 비용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2분기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이 15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9%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주가 반등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법이 발효된 이후에나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월 가입자 순증이 지속되고 마케팅비용 절감에 따른 뚜렷한 영업이익 개선세가 확인돼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유플, 4배 빠른 업로드 기술 '업링크 CA' 세계 최초 개발☞LG U+, 주말 광대역 LTE-A 서비스..'U+Lte8 X3'☞LG U+, 사물인터넷 적용한 무인 사물함 구축
2014.06.21 I 함정선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LTE주 강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0.85포인트) 내린 537.05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내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오전에 별 다른 방향을 보이지 않던 외국인은 오후들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56억원 순매도 했다. 개인도 103억원 팔면서 수급 부담을 가중 시켰다. 반면 기관은 15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상승 보다 하락 종목이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0.32% 떨어진 4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035720) 원익IPS(030530) 성우하이텍(015750)이 1%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켐텍(003670) 씨젠(09653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1.03% 올라 3만9250원에 장을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는 0.99% 상승했다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테마주 중에서는 LTE관련주가 부각됐다. 통신사들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이 모멘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산네트웍스(039560) 에프알텍(073540)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유비쿼스(078070) 쏠리드(050890) 서화정보통신(033790)도 강세 마감했다.가스관 관련주도 주목받았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4조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대동스틸(048470) 동양철관(008970) 스틸플라워(087220)가 1% 가량 올랐다. 로봇주도 강했다. 정부가 지능형 로봇 산업을 미래동력 실행계획으로 선정해 2020년 로봇 생산 약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진로봇(056080)은 3.09% 상승했고, 동부로봇(090710)은 1.57% 올랐다. 종목별로는 위닉스(044340)가 위니맥스와의 합병 기대감에 3.71% 강세로 장을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는 LED 교체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에 0.99% 올랐다. 처음앤씨(111820)는 실적 기대감에 10.51% 급등했으며 나스미디어(089600)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고성장 기대감에 반영되며3.95% 상승 1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바텍(043150)은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5.38% 올랐다. 장중 2만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원시스(068240)가 실적 호조 기대감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차바이오텍은 임상시험 중인 배아줄기세포유래 스타가르트병 치료제가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이날 차바이오텍(085660)은 전일대비 2.29%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셀루메드(049180)과 뉴인텍(012340)이 각각 4%, 5%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녹스(088390)는 실적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5.51% 하락 1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8625만주, 거래대금은 1조3368억원으로 집계됐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37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543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하락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매수에 상승전환..'전기차株 강세'☞[마감]답답한 코스닥..거래 부진속 엿새 만에 내림세☞[마감]코스닥, 이번주 내내 상승세..개인 '사자'
2014.06.18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피, 하루 만에 내준 2000선..'팔자' 나선 기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2000을 밟은 지 하루 만에 1980선으로 밀렸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6포인트(0.60%) 내린 1989.49에 장을 마쳤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라크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상승하면서 경기 개선 신호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 내렸고 금 가격 또한 하락했다. 투자심리는 간밤의 호재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높아진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지난달 주택가격 동향이 전월 대비 악화됐다는 소식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장 막판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83억원, 16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526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사모펀드, 투신, 연기금 등에서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29억원 매도 우위 등 총 2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 종이목재(0.8%) 통신(0.7%) 등이 강세를, 의료정밀(-5.0%) 은행(-1.8%) 운송장비(-1.5%)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1.16% 내린 135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K텔레콤(017670)을 포함해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관련주가 부각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과 관련한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4조원 규모의 가스관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동양철관(008970) 등이 올랐고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시장 선점을 위해 순방길에 OCI(010060) 등 태양광업체도 주목받았다. 한진해운(117930)은 중국 당국이 세계 상위 3개 선사가 뭉친 ‘P3’ 네트워크 얼라이언스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수혜가 기대되면서 올랐다. 대성산업(128820)은 자산매각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했다. 또한 페이퍼코리아(001020)는 공장을 이전하면서 보상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연제약(102460)은 신약 개발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사조해표(079660)는 가격하한폭까지 내렸다.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나흘에 걸쳐 보유 지분 전량(지분 1.45%)을 장내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T&G(033780) 등이 올랐고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네이버(035420) 삼성생명(032830) 등이 내렸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1002만주, 거래대금은 3조187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20개 종목이 올랐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75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1990선도 하회..기관 매도 확대☞코스피, 내림세..외인·기관 '팔자'☞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되고 있다"
2014.06.18 I 경계영 기자
  • [특징주]광대역 LTE-A 개시..관련주 강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통신사들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서비스 개시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23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이 1.29% 오른 23만5000원을 기록중이고 KT(030200)도 1.35% 상승한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도 0.97% 상승세다. 통신기기 부품업체도 강세다. 다산네트웍스(039560)와 에프알텍(073540)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유비쿼스(078070)는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쏠리드(050890)와 서화정보통신(033790), 이수페타시스(007660) 등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기존 LTE 서비스보다 세배 빠른 광대역 LTE-A가 19일부터 시작되면서 관련주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19일 광대역 LTE-A 상용화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갤S5 광대역 LTE-A’ 단말기도 함께 공개한다. 그동안 광대역 LTE-A망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전용 단말기가 없어서 실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을 시작으로 다음주경 KT와 유플러스도 전용 단말기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산네트웍스는 4세대 LTE망에 도입되는 모바일 백홀 솔루션 공급업체고 에프알텍은 무선 중계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LTE 중계기를 생산하고 있다. ▶ 관련기사 ◀☞SKT, 요금제별 혜택 조회 'T베네핏' 출시☞SK텔레콤, 요금 인가제 수정 등 호재 만발-하나☞3배 빠른 LTE-기가와이파이..단말기는 되나?
2014.06.18 I 권소현 기자
SK하이닉스, 中 모바일 반도체 시장 공략 강화
  • SK하이닉스, 中 모바일 반도체 시장 공략 강화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모바일용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중국 선전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4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SK하이닉스가 중국에서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제품 시장과 중저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 시장 내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한 8Gb(기가비트) LPDDR3 D램은 칩 하나로 1GB(기가바이트) RAM을 구성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된다.또 보급형 제품 시장은 공정 리더십을 보유한 4Gb(기가비트) LPDDR2 D램을 앞세워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화웨이와 ZTE, 쿨패드 등 휴대폰 제조업체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칩셋 업체인 퀄컴과 미디어텍 등 70여개 업체에서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차이나모바일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TD-LTE(시분할 방식 롱텀에볼루션) 상용화 전망과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퀄컴과 미디어텍은 중국 4G 시장 확대에 따른 SoC(시스템 온 칩) 대응 및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 전략을 공유하며 차세대 모바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진정훈 SK하이닉스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과 수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4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진정훈 SK하이닉스 전무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관련기사 ◀☞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 확장 구간 진입-IM☞SK하이닉스, 경쟁사 대비 현금창출력 우수..목표가↑-대신☞코스피, 외국인 '사자' 전환에 2000선 회복
2014.06.18 I 이재호 기자
세계 최대 中 LTE 시장 '춘추전국 시대'…쿨패드 첫 1위, 삼성 2위
  • 세계 최대 中 LTE 시장 '춘추전국 시대'…쿨패드 첫 1위, 삼성 2위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올해 1억대 규모로 성장할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애플은 현지 업체인 쿨패드에 1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 앉았고, 삼성전자(005930)는 2위권에서 선두 도약을 노리고 있다.17일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시노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8.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1분기 말 집계에서는 3위에 그쳤으나, 애플의 부진을 틈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23.1%의 점유율을 기록한 쿨패드는 3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초 중국에서 LTE 서비스가 처음 시작됐을 때만 해도 쿨패드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저가 공세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면서 초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1분기에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던 애플은 지난달 15.7%로 3위까지 추락했다. 아이폰이 워낙 고가인 탓에 수요층을 충분히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애플과 삼성전자가 선도하던 중국 LTE 스마트폰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1분기 말 기준 1위였던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40.7%에 달했지만 지난달 1위인 쿨패드는 20%대 점유율에 그쳤다. 그만큼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해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기존 통념도 지속되고 있다. 1분기에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레노버와 화웨이 등 현지 업체들은 2분기 들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레노버는 10.7%로 처음으로 10%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OPPO(6.3%), 화웨이(4.3%), ZTE(3.4%) 등도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 나가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LTE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정체 국면에 돌입한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말 개최한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LTE 시장이 1억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중국 LTE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3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LTE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도 갤럭시 S5 등 주력 제품을 중국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1위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4.06.17 I 이재호 기자
  • 소프트뱅크 "올해 스프린트 영업이익 19조원 돌파"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가입자 기준으로 세계 2위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의 미국 사업이 2014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부터는 오름세를 탈 전망이다.소프트뱅크는 지난해 7월 인수한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을 필두로 미국 사업의 수익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소프트뱅크는 올해 스프린트의 연결 영업이익이 1조853억엔(약 18조5719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 회계연도 당시 스프린트는 12억엔(120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최근 영업 실적이 나아지고 있다.스프린트의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7월 스프린트를 인수한 이후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인워감축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스프린트는 2014년 1분기(1~3월) 4억2000만달러(약 4290억원) 영업 흑자로 전환했다.소프트뱅크는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약 1억6500만달러를 투입해 관리직을 포함한 전 사원을 대상으로 인원 감축을 실시할 예정이다.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요금제 도입에 나선다. 또 지난해 매입한 미국 휴대폰 도매업체 브라이트스타를 활용해 스마트폰 조달 비용을 줄일 방침이다.소프트뱅크는 우선 비용절감을 통해 스프린트 사업으로 흑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2015 회계연도부터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늘어난 수익은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인프라 구축에 투입한다.소프트뱅크가 미국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최근 일본 내 경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다. 일본 내 경쟁사인 NTT도코모가 장기 가입자를 우대하는 요금제를 내놓는 등 기존 가입자 지키기에 나서고 있어 이통사가 가입자 이동이 줄었기 때문이다.
2014.06.17 I 김태현 기자
LG U+, 주말 광대역 LTE-A 서비스..'U+Lte8 X3'
  • LG U+, 주말 광대역 LTE-A 서비스..'U+Lte8 X3'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서비스 개시를 앞둔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U+ Lte8 X3’로 정하고 이르면 2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새 BI는 이통 3사 중 가장 넓은 80㎒폭 LTE 주파수를 바탕으로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도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광대역 브랜드인 ‘Lte8’에 ‘X3’(엑스쓰리)를 더했다.LG유플러스는 21일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 모델이 출시되면 곧바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네트워크 임직원들은 지역별로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막바지 네트워크 점검을 진행 중이다.또 광대역 LTE-A가 상용화되면 비디오형 서비스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모바일 인터넷TV인 ‘U+HDTV’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비디오형 서비스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은 “광대역 LTE-A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연내 2.6㎓, 800㎒, 2.1㎓의 총 80㎒폭 LTE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내는 3밴드 CA 서비스를 한발 앞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 U+, 사물인터넷 적용한 무인 사물함 구축☞[특징주]LG유플러스, 보조금 과열 우려..'52주 신저가'☞U+쇼핑에서 10만원 이상 사면 워터파크 이용권
2014.06.17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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