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81건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 첫 시동을 걸다
  •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 첫 시동을 걸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랠리 드라이버의 꿈을 꾸는 다섯 명의 드라이버들이 일본에서 꿈을 향한 첫 시작을 알렸다.SBS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이후, 잠시 관심 속에서 멀어졌던 국내 랠리 드라이버 육성 및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추구하는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MotorTime Rally Project with Fortec)이 첫 교육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도전의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랠리 드라이버의 육성’과 ‘랠리, 더트 트라이얼 등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 기여’라는 큰 꿈을 품고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을 찾아 2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첫 교육 일정을 소화하며 2년 동안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다섯 명의 선수와 함께 시작한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HJ 컨벤션 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일본 슈퍼 GT는 물론 전일본랠리 및 일본 내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많은 명성과 인기를 얻고 있는 엔진 오일 브랜드 ‘포르택’괴 포르텍의 공식 수입원인 ‘포르텍 코리아(JD 컴퍼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맏형 박재홍을 시작으로 SBS 더 랠리스트 톱 5에 올랐던 최진렬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국내 포뮬러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율, 랠리 코드라이버를 꿈 꾸는 박산하 그리고 막내로서 오프로드 레이스의 열정이 강한 최광빈이 참여했다.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다섯 명의 선수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에서 체계적인 랠리 교육을 받고 일본 내 더트 트라이얼 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참가자 선발에 참여했던 레이스 시뮬레이션 더트 트라이얼 최강자 ‘신호철’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통역을 자처했다.일본 최고의 더트 테크니션을 만나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의 참가자들은 교육생 자격으로 체계적인 랠리 교육을 받는다. 특히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에서 교육을 진행하는데 교육의 지휘는 WRC 출전 경험을 비롯해 전일본랠리 그리고 현재는 일본 내 더트 트라이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카츠히코 타구치(Katsuhiko Taguchi)가 담당한다.2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 일정을 시작으로 올 해 총 다섯 번의 교육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 히로시마에 위치한 TS-타카타 서킷(TS-TAKATA Ciruit) 내 마련된 ‘테스타 테크닉 스테이지 타카타(TESTA Technic Stage TAKATA)’를 주 무대로 한다.테스타 테크닉 스테이지 타카타는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일본 ASN(Authority Sport Nationale)이자 일본 내 모터스포츠 등을 공인하고 주관하는 일본자동차연맹, JAF(Japan Automobile Federation)의 공인을 받은 더트 트라이얼 코스로 속도 구간을 가리지 않은 테크니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곳이다.꿈을 위해 한 발 내딛는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2월 25일, 26일의 첫 번째 교육을 포함해 총 다섯 번의 교육 일정을 기본 골자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발전 정도에 따라 더트 트라이얼 대회 출전 등의 부가적인 일정을 추진한다.다섯 명의 교육생들은 오프로드에 적응을 하고, 일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마쯔다 데미오 레이스카와 호흡을 맞추는 첫 번째 교육 이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카츠히코 타구치는 교육 과정 중 자신의 레이스카(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X)을 통해 보다 심화된 주행 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특히 다섯 명의 드라이버는 카츠히코 타구치에게 단순히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기술을 배우는 것 외에도 랠리 레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내비게이터, ‘코-드라이버’ 교육을 이수하며 랠리 레이스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내용 또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단순히 오프로드에서 빠른 드라이버’가 아닌 오프로드 레이스 전반을 모두 이해하고 이를 알릴 수 있는 인재로서 육성될 계획이다.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을 꿈꾸다한편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의 다섯 명의 교육생은 교육 과정 및 교육 이후에도 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을 위해 모터타임, 포르텍과 함께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카츠히코 타구치 랠리 스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인 KRC에도 출전할 계획이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을 진행하는 모터타임 레이싱팀의 윤종덕 단장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랠리 드라이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에서 대한민국 랠리 드라이버들의 가능성과 기량을 알리고 싶으며 나아가 더 큰 무대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덧붙여 윤종덕 단장은 “선수 모두가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해외에서 활동을 펼치는 만큼 모두가 위축되지 않도록 국내 모터스포츠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대한민국에서 더 많은 랠리 드라이버들이 탄생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전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7.02.25 I 김학수 기자
G6와 갤S8, LTE 속도 ‘끝판왕’..차이는 얼마나 될까
  • G6와 갤S8, LTE 속도 ‘끝판왕’..차이는 얼마나 될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월 출시 되는 G6와 4월 선보이는 갤럭시S8은 롱텀에볼루션(LTE)이 낼 수 있는 속도의 ‘끝판왕’이 될 전망이다.아이폰7이 2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 2CA(300Mbps)만 적용했어도 체감 속도는 차이가 거의 없듯이, 갤S8에서 4개 주파수를 묶는 4CA를 구현해도 고화질(HD)급 영화를 다운로드할 때를 빼면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서 퀄컴의 최신 칩셋(스냅드래곤 835)과 4X4 다중안테나입출력기술(4X4 MIMO) 기술을 적용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는 건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이론적으로 G6의 최대 속도는 700Mbps이고, 갤럭시S8은 800Mbps~1Gbps가 될 전망이다.이는 1.5GB 짜리 고화질(HD) 영화를 내려 받는데 11초~13초 정도 걸리는 속도다. ◇갤S8이 G6보다 속도 우월…퀄컴 칩셋 때문갤럭시S8이 G6보다 LTE 속도가 빠를 전망이다. 탑재된 칩셋 때문이다. G6는 3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 3CA까지 가능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탑재된다. 반면 갤럭시S8은 4CA를 사용할 수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칩셋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CA는 각기 떨어져 있는 주파수를 엮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활용하는 기술이다.G6가 퀄컴의 최신 제품이 아니라 검증된 칩셋을 쓰는 것은 4월중 출시되는 갤S8보다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10나노(nm) 핀펫 공정을 적용한 스냅드래곤 835는 2분기 중 출시된다.업계는 “G6는 모듈형 혁신을 추구했던 G5와 달리 기존 프리미엄폰들의 검증된 기능을 넣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G6와 갤S8모두 세계 최초로 4X4다중안테나입출력기술(4X4 MIMO)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4X4 MIMO는 기지국과 단말간 각각 4개의 안테나를 이용해 주파수 대역내 속도를 2배 올려준다. 원래 삼성이 갤럭시노트7에서 첫 적용하려 했지만 발화 사건이 터지면서 구현되지 못했다.통신사 관계자는 “4X4는 갤노트7때 삼성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하려 했는데 발화 사건이 터지면서 안 됐다”면서 “하지만 G6나 갤S8에선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GSM아레나가 공개한 ‘갤럭시S8의 유출 이미지’◇SKT가 가장 유리…4CA 구현도단말기의 통신 속도를 좌우하는 것은 칩셋과 통신망이다.이동통신3사는 주파수 경매를 통해 3CA를 구현하면서 256쾀(QAM)을 적용해 최근 출시된 단말기에선 최고속도 500Mbps가 가능하다.따라서 G6와 갤S8에서 4X4 MIMO까지 구현되면 속도는 더 올라간다.특히 이통3사 중 LTE주파수 량이 가장 많은 SK텔레콤과 KT는 4개 주파수 대역을 묶는 4CA도 갤S8 출시와 함께 구현 가능하다고 밝혀, 최고 속도는 최대 1Gbps까지 올라갈 전망이다.다만, 1.8GHz 주파수를 2G용으로 쓰고 있는 LG유플러스는 내년이후에 4CA를 실현할 계획이다. 하지만 LTE 데이터 속도라는 것이 주파수량과 설비투자, 이용자 숫자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가입자 대비 주파수가 넉넉한 LG유플러스가 속도경쟁에서 유리한 측면도 있다.통신사 관계자는 “아이폰은 2CA만 하고 최고속도가 300Mbps에 불과하지만 3CA(500Mbps)가 적용된 G5나 갤럭시S7에 비해 속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삼성이 스마트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위해 4CA, 5CA 단말기를 내놓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퀄컴에 이어 최근 인텔도 4CA(4개 주파수 대역을 묶은 기술)를 지원하는 ‘XMM 7560’ 모뎀을 공개했다.
2017.02.23 I 김현아 기자
다산존솔루션즈, MWC서 차세대 통신장비 첫선
  • 다산존솔루션즈, MWC서 차세대 통신장비 첫선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통신장비 중견기업인 다산네트웍스(039560)는 나스닥에 상장된 자회사인 다산존솔루션즈가 세계 최대 무선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차세대 통신장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다산존솔루션즈 측은 “이달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부스를 마련하고 5세대(5G) 인프라 구축을 위한 통신장비를 전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MWC 키워드는 5G와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요약된다. 다산존솔루션즈는 무선기지국 데이터를 유선망으로 연결하는 최신 ‘모바일백홀’ 장비 등을 공개한다. 모바일백홀은 무선데이터 폭증을 해결하는 장비로 5G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수로 쓰인다.다산존솔루션즈는 모바일백홀 장비를 2009년부터 일본 소프트뱅크에 3세대(3G) 및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위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표준기술 인증인 ‘CE 2.0’까지 획득했다. 다산 관계자는 “북미시장을 기반으로 MWC를 포함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 한해 동안 신규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모바일망 고도화가 활발한 일본, 미국 등을 발판으로 5G 통신을 선도하는 통신장비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산존솔루션즈 CI
2017.02.21 I 강경래 기자
조덕수 RFHIC 대표 "5세대 이동통신 시대 접수한다"
  • 조덕수 RFHIC 대표 "5세대 이동통신 시대 접수한다"
  • 조덕수 RFHIC 대표.[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통신업체 뿐만 아니라 방산업체로 거래처를 더욱 넓혀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통신장비용 반도체 전문 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이하 RFHIC) 조덕수(51, 사진) 대표는 14일 5세대(G) 이동통신 시장에서 다양한 신소재 개발로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덕수 RFHIC 대표RFHIC는 기지국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부품인 무선주파수(RF) 증폭기 분야에서 기존 소자인 실리콘 대신 질화갈륨(GaN)이라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국내에서 유일한 GaN 트랜지스터를 생산하는 RF 반도체 전문 회사다.스마트폰 사용량이 늘게 되면 이동통신 기지국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 동안 사용자 단말기에 전송해야 하기 바빠진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은 기지국의 데이터 처리효율을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RFHIC는 이러한 기지국의 데이터 처리효율을 높이는데 핵심인 증폭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다. 경쟁사보다 5년 정도 빠르게 질화갈륨(GaN)이라는 신소재로 증폭기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GaN 증폭기는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실리콘 기반 LDMOS 증폭기에 비해 데이터 처리 효율은 10% 이상 높고, 전력 사용량은 20% 이상 적게 드는 특징이 있다. GaN을 적용해 증폭기 개발에 성공한 덕분에 RFHIC는 화웨이 등 세계 3대 통신장비업체를 거래처로 확보했다.조 대표는 “1999년 설립된 RFHIC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한 것은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FHIC는 가격은 비싸지만 데이터 전달 효율성이 높은 질화갈륨을 적용한 증폭기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미국의 화합물반도체 전문기업 크리(CREE)와 협업해 2010년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조 대표는 “제품 개발 후 거래처 수요 증가에 따라 대량 생산에 들어갔고, 이에 기존의 실리콘 기반 LDMOS 증폭기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구조도 갖추게 됐다”며 “2012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질화갈륨 증폭기는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많았다. 중국 정부가 휴대폰 수요 증가에 따라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 설치를 확대하면서 2014년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납품을 시작했다. 작년 매출액이 612억원 수준인데 이 중 절반 정도를 화웨이가 차지한다. 이후 에릭손, 노키아로 거래처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3대 통신장비업체 모두 RFHIC 제품을 쓰고 있다. 조 대표는 “통신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사용 레이더 등 방위 분야로 거래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군사용 부문 매출이 50억~60억원 수준인데 2020년쯤이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FHIC는 미국 방산업체와의 거래를 위해 201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공장과 법인을 설립했다. 2015년에 안양 평촌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대량생산 능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최적화된 제품으로 군사용 레이더 시장에 진출했다. 에어버스(세계 7위 방산업체), 헤리스(세계 29위 방산업체)를 비롯해 세계 4위 방산업체인 레이시언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는 “고주파, 광대역, 고효율을 요구하는 5G 시대를 대비해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에 국내 증시 상장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조덕수 RFHIC 대표. RFHIC 제공.RFHIC 직원들이 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다. RFHIC 제공.
2017.02.14 I 정태선 기자
 아크라포빅 마르코 매그디치 인터뷰 - 최고의 제품은 브랜드를 지킨다
  • [2017 도쿄 오토살롱] 아크라포빅 마르코 매그디치 인터뷰 - 최고의 제품은 브랜드를 지킨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슬로베니아의 프리미엄 배기 시스템 브랜드 아크라포빅(Akrapov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 및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마르코 매그디치(Marko Magdi) 시장 개발 매니저를 만났다.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에 잠시 자리를 잡고 아크라포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급작스러운 인터뷰 제안에 마르코 매그디치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하며 아크라포빅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Q 우선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다.마르코 매그디치(이하 마르코): 아니다. 이번 행사 동안 한국인 기자는 처음 만나기 때문에 나 역시 무척 반갑다. 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은 일본 자동차 시장 고유의 행사인데 이렇게 바다 건너 한국에서 취재에 나선 기자를 외면하는 건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웃음)Q 아크라포빅 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히 높지만 정확한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마르코: 우리는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다. 이 이상으로 우리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은 없다.(웃음) 역사적으로 본다면 아크라포빅은 모터사이클 레이스에서 시작됐다. 창업자인 이고르 아크라포빅(Igor Akrapovi)은 모터사이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은 물론 엔지니어로서의 기술력을 습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를 설립했다.아크라포빅은 등장과 함께 모터사이클 무대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알렸고, 출범 10만에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WSBK) 2000시즌의 정상에 올랐고, 2004년 F1을 위한 배기시스템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의 확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이후 유수의 레이싱 팀 및 고성능 차량을 위한 최고의 배기 시스템을 선보이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Q 아크라포빅의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마르코: 아크라포빅은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슈퍼카 브랜드를 시작해 엔트리 브랜드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위쪽으로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맥라렌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포르쉐, BMW M 그리고 메르세데스-AMG도 빼노흘 수 없다. 아래로는 피아트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바스는 물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진 닛산이나 르노, 폭스바겐 등 다양한 브랜드에 대응한다.제품 구성에서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티타늄 등을 활용하여 대중적인 성격을 가진 ‘슬립-온 라인(Slip-On Line)’과 극한의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자랑하는 ‘에볼루션 라인(Evolution Line)’으로 나뉘어 있다. 배기의 흐름을 최적으로 설계한 에볼루션 라인은 카본 파이버와 티타늄 등을 통해 가벼운 무게와 함께 뛰어난 출력 상승을 이뤄낸다.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페라리 488 GTB와 BMW M2 쿠페를 위한 배기 시스템을 전시했다. 전시 제품을 보면 허공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만큼 우리의 제품이 가볍게 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한편 아크라포빅의 제품이 장착된 스포츠카들 몇 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Q 아크라포빅의 자동차 분야는 모터스포츠로 시작되었는데 그 배경이 궁금하다.마르코: 우선 내가 그 부분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크라포빅은 제품의 우수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이 바로 ‘최고의 무대’에서 결과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본다. 자동차 분야의 정점은 바로 모터스포츠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크라포빅은 F1에 도전했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특히 2012년부터는 아우디의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대권 도전에 파트너로 함께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 받았고 최근에는 고성능 GT 레이스카와 DTM 무대 등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모터사이클 분야에서는 야마하, 두카티 등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도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Q 원론적인 이야기겠지만 배기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마르코: 결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자는 무척 다양한데 일반 소비자일수도 있고, 브랜드일수도 있고 레이싱 팀일 수도 있다. 어떤 소비자들은 강렬한 사운드에 집착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성능 향상을, 그리고 또 다른 소비자는 시각적인 매력에 집중할 수도 있다. 때문에 아크라포빅은 이러한 요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성적을 가진 레이싱 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극한의 주행 속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있다. 덧붙여 경량화를 이뤄내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과제다.그리고 이와 함께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바로 ‘제품이 판매될 나라의 법규’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우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구매를 했는데 그로 인해 법적인 제재를 당한다면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Q 한국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가?마르코: 한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아크라포빅의 강점과 단점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일단 우리의 제품은 더 가볍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경쟁 제품 대비 출력 향상 효과 역시 높은 편이다. 다만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이다.때문에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면서도 프리미엄 제품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 관리 및 서비스 품질을 지키는 전략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 시장에서는 좋은 파트너, YLK 오토모티브가 있기 때문에 YLK 오토모티브와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Q 아크라포빅의 궁극적인 목표가 궁금하다마르코: 간단하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라고 말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다. 더 좋은 디자인과 출력 상승, 매력적인 사운드를 비롯해 더 가벼운 제품을 만들고, 전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 받길 원한다. 물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역시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김학수 기자, 아크라포빅, BMW
2017.02.05 I 김학수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 정식 출시
  • 넥슨,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 정식 출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이 모바일 신작 ‘엘소드 슬래시(Elsword Slash)’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5일 출시했다.엘소드 슬래시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세계관과 캐릭터, 플레이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온 횡스크롤 액션 RPG로 원작과 흡사한 콘텐츠와 그래픽을 갖췄다. 여기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짧은 플레이 타임을 제공하는 한편 풍부해진 캐릭터 성장 요소와 ‘자동 전투’ 및 ‘소탕’ 기능, ‘요일 던전’ 및 ‘극한의 탑’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더했다.출시 버전은 엘소드와 레나, 아이샤 등 3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며 원작 캐릭터 및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넥슨은 ‘엘소드 슬래시’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이상 누적 접속하는 유저에게 ‘엘 수색대 아바타 세트’, ‘강화석’ 5개 등을 지급하고, 10일까지 공식 카페에 카페 운영 정책 관련 퀴즈의 정답을 게시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다이아’ 100개와 ‘행동력’ 100개를 증정한다.아울러 오는 19일까지 자신만의 아바타를 완성한 후 공식 카페에 스크린샷을 게시하는 유저 가운데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카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참여자 100명 돌파 시 유저 전원에게 ‘아바타 조각’ 20개를 지급한다.‘엘소드 슬래시’는 2016년 1월 중국에 ‘예이전기’로, 5월 글로벌 마켓에 ‘엘소드 에볼루션’으로 출시됐으며 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및 중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엘소드 슬래시’ 게임 정보와 출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elswords.nexon.com/?channel=33501)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elswordsla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1.05 I 김혜미 기자
  • 소송전 벌이던 퀄컴-메이주, 화해 국면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특허 침해 등으로 치열한 법정 다툼을 이어가던 퀄컴과 메이주가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면적인 합의에 이르렀다.4일 중국 IT매체 매일과기망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메이주와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퀄컴은 3세대(3G)와 4세대(4G) 기술 등의 중국 특허권 허가에 관한 협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퀄컴은 메이주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2000, 4G 롱텀에볼루션(LTE) 개발, LTE 어드밴스트(Advanced) 단말기의 유료특허허가권 등을 주었고 메이주는 올 연말쯤 스냅드레곤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이번 협의로 양사 간 중국 프랑스 독일 미국의 모든 특허권 분쟁을 해결했고 적절한 절차를 거쳐 특허권침해 무효소송을 철회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퀄컴과의 협의에 이르게 되면서 메이주의 스마트폰은 다양한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됐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보다 수월하게 됐다는 평가다. 메이주는 중국에서 삼성과 MTK, 퀄컴 등의 칩을 제공받는 휴대폰 기업이 돼 향후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퀄컴 역시 이번 계약으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특허 라이선스 모델을 지키는데 성공했다는 반응이다. 현지 반독점법 위반으로 특허료가 낮아진 상황에서 메이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하면 퀄컴 라이선스 사업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바 있다.양 사는 그동안 치열하게 글로벌 특허 분쟁을 벌여왔다. 지난해 6월 퀄컴은 메이주가 자사의 3G와 4G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메이주를 베이징 지적재산권법원에 제소했다. 그러면서 약 900억원에 달하는 보상액을 요구했다. 이어 10월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메이주를 제소했고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특허공세를 강화했다. 퀄컴은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에 메이주를 특허침해 혐의로 제소했고 프랑스에서는 침해 행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가압류 절차를 진행해 왔다.
2017.01.04 I 김대웅 기자
"재밌어요.." 케이블TV 크리스마스 특집 풍성
  • "재밌어요.." 케이블TV 크리스마스 특집 풍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케이블TV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한 해를 총정리하는 특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쉼 없이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작은 휴식을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이외에도 지역케이블방송(SO)의 특별한 지역맞춤 크리스마스 행사와 이벤트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예능 & 교양 프로그램1. tvN - 크리스마스 코미디빅리그 뇌섹시대 오빠랑 하트채널 tvN은 즐거운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와 ‘코미디빅리그’가 성탄절 특집으로 한층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 회 새로운 게스트와 두뇌를 자극하는 문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25일(일) 밤 11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한 ‘Merry New Year’ 특집을 방송한다. 열정 넘치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코미디빅리그’는 크리스마스 당일(25일) 저녁 7시 40분, ‘어벤져스 특집’을 방송한다. 이번 쿼터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TOP 6’ 코너를 선정, 큰 웃음을 선사한 장면들을 쏙쏙 모은 하이라이트 방송을 선보인다.2. O tvN - 어른들의 고민상담소 ‘어쩌다 어른’ 멘토 특집 방송!채널 O tvN는 ‘어쩌다 어른’ 멘토 특집을 방송한다. 25일(일) 오전 9시부터 어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보는 ‘어쩌다 어른’ 김경일편, 김창옥편을 연달아 방송하는 것. 먼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편에서는 ‘인간에 대해 잘 모르는 세 가지’라는 주제로 인간 본성에 숨겨진 심리학의 비밀을 전한다. 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 인간관계와 소통노하우를 제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창옥 소통전문가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기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3. 올리브TV - ‘하태하태’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낭만맛집 BEST4올리브TV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23일(금)밤 9시부터 ‘오늘 뭐 먹지’ 2편과‘테이스티로드’ 1편, 총 3편을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늘 뭐 먹지’ 1탄 ‘러브 레시피 for 크리스마스’에서는 연인들의 러브지수를 높일 수 있는 메뉴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 2탄 ‘정줄놓 파티 레시피 for 홀리데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 하기에 적격인 레시피가 대거 소개되며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이스티로드’ 스페셜 편성에서는 연말 데이트하기 좋은 낭만맛집 BEST4가 소개되며 침샘을 강하게 자극할 계획이다.4. 온스타일 - 스타일 꿀팁 제공! ‘런드리데이’, ‘립스틱프린스’ 연속 방송채널 온스타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런드리데이‘와 ’립스틱프린스‘를 연속 방송한다. 먼저 23일(금) 밤 11시부터 ‘런드리데이’ 3회~9회가 연속 방송된다. ‘런드리데이’는 대한민국 ’대세‘인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 세탁소를 콘셉트로 레드벨벳, 이현이, 안영미, 아이비 등 게스트들의 실제 빨랫감을 통해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 히스토리와 스타일 팁 등 패션 전반에 걸친 이야기와 패션에서 파생된 음악, 예술 등 폭넓은 문화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는 ’립스틱프린스’ 1~4회가 연속 방송된다. ‘립스틱프린스’는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킬 꽃미남 메이크업 군단이 등장해 박하선, 김진경, 박나래등에게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5. 한국낚시채널 - 지렁이와 함께하는 자연환경 특집 타큐한국낚시채널(FTV)는 창사 16주년을 맞아 ‘흙’을 주제로 특집 다큐멘터리 <지렁이는 어째서 아스팔트로 갔을까?>를 제작했다. 본 다큐에서는 평소 조명 받지 못하던 건강한 토양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자연 환경과 비교해 그 의미를 더했다. VR카메라, 헬리켐 촬영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시청 환경에도 신경썼다. 본 방송은 2부작으로 24일(토)에 1부, 31(토)에 2부를 방송한다.◇드라마1. 채널J - 이러려고 야근했나,,,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방송채널J는 <낮의 목욕탕과 술>을 전편 연속 편성한다. ‘낮의 목욕탕화 술’은 평일 낮에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며 낮술 한잔 하는 ‘직장인들의 환타지’를 담은 드라마로 24일(1~6화), 25일(7~12화) 밤 10시부터 연속으로 방송한다. 사랑과 드라마를 다룬 일본 영화도 함께 편성한다. 마음이 서툰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두 영화 <우드잡>, <피스오브케이크>는 24일(토), 25일(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연말에는 잔잔한 휴먼 드라마 영화를 준비할 예정이다.2. UXN - ‘동네의 영웅’, ‘모차르트 인 더 정글’ 전편 방송채널 UXN은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고의 화질, 최고의 콘텐츠를 선사한다. 드라마 ‘동네의 영웅‘과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이 전편 방송되는 것. 먼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동네의 영웅’이 전편 연속 방송된다.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1~8회가, 25일(일) 오전 11시부터 9회~16회(최종회)가 방송된다. 또한 24일(토) 밤 9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특집으로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을 전편 연속 방송한다.◇음악Mnet - 취향저격 음악 토크쇼 ’MIXTAPE‘ 2016 히트곡 총 복습!Mnet은 인기 프로그램 특집 편성과 올 한 해 사랑받은 노래들을 총결산하는 특집 프로그램 ‘MIXTAPE’를 선보인다. 토크로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는 MC 양세형과 에릭남의 상극 케미 토크 배틀쇼 ‘양남자쇼’는 22일(목) 저녁 7시 40 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며, B1A4, 에이핑크, 우주소녀 등 인기절정의 아이돌 그룹을 초청한다. ‘2016 MAMA’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트와이스’의 데뷔 리얼리티 ‘SIXTEEN’은 23일(금)에서 24일(토)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흥’ 하나로 똘똘 뭉친 MC군단 T4와 스타들이 ‘흥 대결을 펼치는 세상 단 하나뿐인 미스터리 노래방 ‘골든탬버린’은 24일(토) 오전 10시 30분 1, 2회를 연속 방송한다. 또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탤으로 탄생한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 과정을 다시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듀스 101’은 24일(토) 밤 11시 40분 연속 방송된다. ◇영화1. OCN - ‘러브 액츄얼리’, ‘나홀로집에’ 등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출동!영화채널 OC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를 모두 만족시킬 다채로운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24일(토)에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 먼저 9시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연인들을 위해 ‘러브 액츄얼리’가 편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 이어 11시 30분에는 ‘가디언즈’가, 13시 30분에는 TV최초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3 : 비밀의 무덤’이 방영된다. 또한 16시부터는 ‘쿵푸팬더’ 시리즈 1, 2가 연속 방송되며 20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인 ‘나홀로 집에’ 1, 2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2. 수퍼액션 - 크리스마스가 공포인 솔로들을 위해,,, 호러무비 6편 연속 방송수퍼액션(SUPER ACTION)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토) 저녁 8시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까지 공포영화 6편을 연속 방송한다. 먼저 24일(토) 저녁 8시에는 할리베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고티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능한 정신과 전문의 미란다(할리베리 분)는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고, 잃어버린 3일간의 기억 동안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가 되어버리면서 유일한 단서를 쫓는 스릴러물이다. 밤 10시에는 죽음의 규칙을 다루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가 방송된다. 이후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는 돌연변이들이 인간을 사냥하는 하드고어 공포영화 ‘데드 캠프 5’가, 새벽 2시부터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네 친구에게 죽음을 경고하는 발렌타인 카드가 날아오면서 시작되는 공포영화 ‘발렌타인’이 편성된다. 이후 새벽 3시 30분에는 다섯 명의 친구들이 외딴 오두막에서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산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캐빈 인 더 우즈’가, 새벽 5시 30분에는 2차대전 당시 군사기지로 썼던 건물이 남아있는 마뮬라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공포 영화 ‘님프, 피의 요정’이 방송된다.3. 캐치온 -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블록버스터 총출동!채널 캐치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엔, 캐치온이 있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12월 24일(토)에는 ‘19곰 테드 2’, ‘좋아해줘’, ‘굿바이 싱글’ 등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물이 방송된다. 25일(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히말라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시청자를 찾는다. 한편, 캐치온은 월정액 영화 서비스로 월 11,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캐치온1, 캐치온2 두 개의 채널과 캐치온 VOD 1,000편을 비롯,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인 마이 캐치온까지 즐길 수 있다.4. 채널CGV - 하나라도 놓쳤다면,,, 해리포터 전편 연속 방송!채널CGV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8편을 연속으로 방송한다. 먼저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20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새벽 3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새벽 5시 50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아침 8시 40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방송한다. 이어 오전 11시 50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오후 2시 40분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오후 5시 4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저녁 8시 3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을 방송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5. 씨네프 - 판타지부터 로멘스까지! 온 가족, 연인들 다 모여라~씨네프(cineF)는 크리스마스 연휴 24(토)~25(일) 양일간 씨네프만 틀고 있어도 달달한 연휴가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힐링 홀리데이‘ 등 특별한 영화를 준비했다.‘힐링 홀리데이’ 특집으로 <오베라는 남자>를 준비했다. 까칠?도도남 할아버지 ‘오베’의 인생 마지막 도전을 다룬 좌충우돌 감동 영화로 25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24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슈렉>, <마음이2>를 보고, 오후 4시부턴 박진감 넘치는 <헝거게임:더파이널>, <언더월드2:에볼루션>, <미녀와 야수> 세 판타지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로멘스 영화 <뷰티인사이드>, <세린디피티> <아델라인:멈춰진시간>,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4편은 차례대로 2편씩 24일(토) 밤 10시 30분과 25일(일) 오전 10시에 방송한다. ◇어린이1.투니버스 - ‘헬로카봇4’, ‘터닝메카드W’ 방송투니버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먼저 24일(토) 오후 4시부터 ’다이노코어‘ 12~13화를 연속 방송한다. 이어 ‘파워배틀 와치카’, ’넥소나이츠 시즌2’, ‘내일은 실험왕2’를 만나볼 수 있다. 25일(일) 오후 4시부터는 ‘헬로카봇4’ ‘터닝메카드W’, ‘소피루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일) 오전 9시부터는 투니버스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 기획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이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16~21화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관련기사 ◀☞ SK브로드밴드, 워커힐 호텔과 Btv 고객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2016.12.22 I 김현아 기자
경북 '할매할배의 날'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렌드' 나왔다
  • 경북 '할매할배의 날'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렌드' 나왔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상북도가 기획하고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한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렌드’가 지난 13일 서울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마이 올드 프렌드’는 안동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제작 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문창길, AOA 유나, 이한종 감독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 및 촬영 소감, 포부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극중 손녀 은재 역을 맡아 한국무용을 지망하는 여고생 연기를 펼친 유나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선배님들, 많은 스태프들이 도와주셔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웹드라마를 통해 많은 손자, 손녀 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AOA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촬영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줬다”며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이한종 감독은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15 I 최성근 기자
韓 LTE 속도 세계 최고지만 모바일 결제는 중국·홍콩에 밀려
  • 韓 LTE 속도 세계 최고지만 모바일 결제는 중국·홍콩에 밀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의 LTE(롱텀에볼루션) 속도와 품질이 해외 7개 선진국에 비해 최고 수준이나, 모바일 결제 이용률은 중국과 홍콩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인 중 모바일 결제 주간 사용 응답자는 40%, 홍콩은 32%인데 우리나라는 31%에 머물렀다.이는 아무리 속도와 품질이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도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으면 고객들의 관심이 멀어진다는 걸 보여준다.또한 모바일 결제 같은 핀테크 분야에서 규제 완화가 중국보다 더딘 국내 정책이 유커들이 명동에 없어진 환전상 대신 알리페이로 한국 물건을 사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글로벌 시장정보기관인 칸타 TNS 코리아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즉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홍콩·한국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모바일 결제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각각 40%, 32%, 31%에 달해 조사 대상 57개 국가 중 1~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도 브라질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주간 모바일 결제 사용 비율 톱 5에 아시아 4개국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가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리드하는 것은 인도나 말레이시아처럼 전통적인 뱅킹 시스템이 미비한 아시아 국가가 많고 진보한 채팅 앱 문화가 모바일 결제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위챗(WeChat)과 라인 등 아시아의 인기 채팅 앱들은 위챗 페이(WeChat Pay), 라인 페이(Line Pay), 알리페이(Alipay), 오!이페이(O! ePay)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개발했고, 택시 예약부터 이커머스 구매 등 앱 내에서 소비 여정을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ICT 강국 대한민국 입장에선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중국이나 홍콩보다 뒤떨어진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수준을 비교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LTE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117.51Mbps로 미국 뉴욕(23.59Mbps), 캐나다 토론토(55.47Mbps), 일본 도쿄 (37.18Mbps), 홍콩(35.78Mbps), 영국 런던(33.50Mbps), 프랑스 파리(27.58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42.95Mbps)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국내 LTE 업로드 평균 속도도 26.84Mbps로 해외 선진국중 가장 높은 속도를 보였던 홍콩(24.52Mbps)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성공률은 각각 99.72%와 99.81%를 기록했다. 해외 선진국중 다운로드 및 업로드 성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캐나다로 각각 100%와 99.87%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인터넷전문은행, 증자 어려워 '경영 불안' 가중
2016.12.09 I 김현아 기자
나뮤 혜미, 웹드 '오빠가 사라졌다'서 미스터리 여주인공
  • 나뮤 혜미, 웹드 '오빠가 사라졌다'서 미스터리 여주인공
  • 나인뮤지스 혜미(사진=스타제국)[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인뮤지스 혜미가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스타제국이 6일 밝혔다.혜미는 이 드라마에서 유리애 역을 맡았다. 오랜 혼수상태로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20대 중반의 인물이다. 실종 추적 전문 탐정 공중기에게 사라진 오빠를 찾아달라고 의뢰하지만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아끼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오빠가 사라졌다’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작지원을 하고 디지털에볼루션이 제작을 맡은 탐정 수사물이다. 최근 뮤지컬 ‘노서아 가비’, 연극 ‘안녕, 후쿠시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혜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역량을 마음껏 뽐내겠다는 각오다.남자 주인공 공중기 역에는 틴탑 창조가 캐스팅됐다. ‘오빠가 사라졌다’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 ''꽃미남'' 천둥 "섹시한 얼굴 아니어서 연습 더 열심히"☞ ''솔로 데뷔'' 천둥 "마이클 잭슨 오마주하고 싶었다"☞ B.A.P 예능감 한껏 뽐낸 ''어느 멋진 날'' 훈훈한 종영☞ 김나영 ''가끔 내가'' 2년 넘어 차트 역주행 ''이유는?''☞ ''노래하는 작은 힐링 새'' 차빛나, 1년 6개월 만에 첫 EP 발매
2016.12.06 I 김은구 기자
  • KT, 과도한 주가하락…내년 실적 개선 지속-NH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NH투자증권은 KT(030200)에 대해 최근 정치적 이슈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으나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정치적 이슈가 불거진 이달 이후 KT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 6.5%로 경쟁사 대비 크게 부진하다”며 “정치적 이슈가 현재 최고경영자(CEO) 연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는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6배 수준”이라며 “통신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KT 실적과 영업 환경엔 아무런 변화가 없고 이를 계기로 KT 지배구조의 변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KT 실적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KT는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롱텀에볼루션(LTE) 경쟁력 회복에 따른 무선 매출성장, 인터넷TV(IPTV) 사업 흑자전환, 초고속 인터넷 매출 회복 등 KT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KT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1조5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기사 ◀☞KT, 올레샵-고객센터앱 ‘웹/앱 어워드 코리아 2016’ 수상☞가봉 정부관계자, 한국의 앞선 정보보호 정책 배운다☞KT DS, 노사정 김장 봉사
2016.11.30 I 김용갑 기자
제일기획, 런던 국제 광고제서 역대 최다 8개 수상
  • 제일기획, 런던 국제 광고제서 역대 최다 8개 수상
  • △런던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의 ‘마지막 소원’ 캠페인[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제일기획(030000)(대표 임대기)은 런던 국제 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3개 등 총 8개 상을 수상하며 종전 기록(2013년 6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삼성그룹과 함께 진행한 ‘마지막 소원’ 캠페인이 디자인 부문 금상을 받았다. 마지막 소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나마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이산가족들의 바람을 이루고자 기획했다. 이산가족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변환·합성해 현재의 가족사진으로 재현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해 실종자·용의자의 몽타주 제작 등에 사용되는 ‘3차원(3D) 나이 변환 기술’을 이산가족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활용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독일법인이 진행한 삼성전자의 ‘이노베이팅 에볼루션’ 캠페인은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 2개를 받았다. 지난해 국제가전전시회(IFA) 기간에 맞춰 베를린의 한 백화점에서 전시체험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과 원시인, 공룡, 심해생물 등 고대 역사 속 소재를 예술적 감성으로 결합해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제일기획은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 전문회사들을 제치고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의 자회사 아이리스(iris)가 만든 영국 도미노피자의 ‘보글스(Boggles)’ 광고가 필름 부문 은상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을 스페인 시각장애 수영선수들의 훈련에 활용한 ‘삼성 블라인드(Samsung Blind Cap)’ 캠페인이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1986년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런던 국제 광고제는 규모와 권위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제 중 하나다. 올해는 세계 68개국에서 총 1만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관련기사 ◀☞ 제일기획, '탈북 청소년의 꿈' 뮤직비디오 공개☞ 제일기획, VR 캠페인 英디지털마케팅 본상 수상☞ 제일기획·유니클로, '히트텍 윈도' 캠페인 진행
2016.11.22 I 김진우 기자
 마쯔다,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 콘셉 공개...경량화, 펀 드라이빙의 결정체
  • [세마쇼] 마쯔다,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 콘셉 공개...경량화, 펀 드라이빙의 결정체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 전시회 ‘세마(SEMA)쇼’에 참가한 마쯔다는 데뷔 이후 극찬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4세대 MX-5의 ‘초경량’ 버전을 내놓았다.이번에 전시된 마쯔다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 콘셉(Mazda MX-5 Speedster Evolution Concept)’은 지난해 마쯔다가 같은 자리에서 선 보였던 마쯔다 스피드스터 콘셉(Mazda MX-5 Speedster Concept)을 한 단계 발전 시킨 모델이다.경량화가 핵심인 이 차량은 마쯔다의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의 노력 끝에 2015 MX-5 스피드스터의 943kg보다 45kg를 더 덜어내며 898kg까지 끌어 내렸다. 단순히 경량화에만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은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끌어 올리며 주행 성능의 극대화도 함께 이끌어 냈다. 이는 순정 MX-5 대비 약 15%가 가벼워진 것이다.‘드라이빙의 순수한 즐거움’이라는 테마에 맞춰 A필러와 윈드쉴드 등을 모두 제거하는 ‘마쯔다 고유의 경량화’ 작업이 진행된 만큼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 콘셉은 1950년 대의 경량 스포츠카를 떠오르게 한다.전면 디자인의 경우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프론트 스플리터를 더하고 ‘화이트 에테르’의 명료한 색감과 푸른 빛이 도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스피드스터’ 레터링을 새긴 프론트 그릴의 조화를 통해 ‘순수함’을 강조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A필러와 윈드쉴드를 제거한 만큼 대시보드 상단에 공기의 흐름을 다듬을 수 있는 추가적인 패널을 더해 운전자에게 가속, 고속 주행 상황에서 공기의 흐름으로 인한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했다.측면은 레이즈에서 제작한 17인치 트랜센드 그램 라이츠 제품을 사용해 무게를 절감하고 굿리치에서 공급한 225/45R 17 규격의 ‘라이벌 G 포스’ 타이어를 장착해 경량화와 함께 주행 성능 개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론 마쯔다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카본파이버 사이드 스커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다.후면 디자인은 스피드스터를 위한 새로운 트렁크 패널을 덧대고 시트 롤바의 형태를 다듬어 차량 후방의 와류를 정리하고 전복 시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고려한 모습이다. 이외에도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리어 디퓨저와 차체 중앙으로 듀얼 타입의 머플러를 장착했다.실내 공간은 주행에 관련된 요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거했다. 계기판은 AIM MXS 데이터 로깅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대체했으며 도어 트림을 비롯해 실내의 주요 파츠를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도어 캐치 역시 구조를 간단하게 하기 위해 가죽으로 만든 손잡이로 대체하고 스파크로에서 제작한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한편 엔진은 순정 엔진을 그대로 얹었으나 레이싱 비트에서 커스텀으로 제작한 배기시스템을 장착해 차량의 출력 개선을 이끌었으며 마쯔다 글로벌 MX-5 컵에 사용되는 조절식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의 완성도를 높였다.마쯔다는 “마쯔다는 지난 27년 동안 MX-5를 통해 달리는 즐거움과 함께 ‘경량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선보여왔다”라며 “스피드스터의 경량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이 기술은 마쯔다의 양산 차량에도 적용되어 왔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쯔다만의 경량화 기술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마쯔다는 이번 세마쇼에서 MX-5 스피드스터 에볼루션 콘셉과 함께 MX-5의 하드톱 버전인 MX-5 RF를 기반으로 마쯔다만의 모터스포츠 감각과 고급스러움을 담아 제작된 ‘MX-5 RF 쿠로(Kuro)’을 선보였다.한편 이번 세마쇼에는 한국의 알루미늄 휠 제조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016.11.07 I 김학수 기자
 스파르타 에볼루션, '모터스포츠 등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
  • [튜닝 페스티벌] 스파르타 에볼루션, '모터스포츠 등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미국에서 온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 업체인 스파르타 에볼루션을 만날 수 있었다.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업체로 최근에 출범된 신생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 업체다. 7년 남짓한 브랜드 역사를 가진 신생 업체인 만큼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자세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미국 내 BMW 차량들을 중심으로 브레이크 시스템과 하체 시스템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튜닝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세마쇼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미국 내 BMW 축제라 할 수 있는 ‘비머페스트’에서도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서 만난 스파르타 에볼루션 코리아의 우원식 마케팅 팀장은 “스파르타 코리아는 단순히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니다”라며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한국 외에도 중국, 싱가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설립된 지역 거점”이라고 설명했다.우 팀장은 “튜닝에 대한 정확한, 올바른 지식 없이 튜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OEM 제품, 타겟 차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차량 본연의 움직임을 해치지 않고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밸런스, 그리고 성능의 지속성 등까지 모두 아우르는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이러한 스파르타 에볼루션 제품의 우수성을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홍보 외에도 자동차 튜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느낀 것이 있는데 일반 운전자들은 그 동안 ‘자동차 튜닝’을 고성능/스포츠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일반 운전자와 튜닝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기회가 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스파르타 에볼루션 부스를 찾아 브레이크 튜닝에 대해 상담을 한 관람객들은 대부분이 일반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던 관람객들이고, 자신의 차량에 장착된 브레이크 시스템의 제동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내용이 많았다. 이에 우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브레이크 시스템 튜닝’ 외에도 튜닝 자체가 일반 운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선더힐 25시 내구 레이스에 주요 팀들과 협업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미국 내 다양한 레이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또렷한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이에 우 팀장은 “현재 3년차에 접어 들며 점차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국내 모터스포츠 쪽 관심이 많고 투자를 하고 싶은데 대부분의 대회들이 브레이크 시스템을 오피셜 파츠로 묶여 있어서 참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알리는 과정에서 모터스포츠는 필요한 활동인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끝으로 우현식 팀장은 “런칭 후 1년 동안은 미디어 노출에 집중했으나 올해는 딜러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견고하게 다지는 시기로 삼고 있다”고 설명하며 “브랜드 리딩을 위해서 모터스포츠 참여 활동을 펼치는 것도 준비하면서 스파르타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서 고성능 차량은 물론 일반 차량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2016.10.12 I 김학수 기자
크레용팝 엘린, '할리퀸'으로 성공적 메이크오버
  • 크레용팝 엘린, '할리퀸'으로 성공적 메이크오버
  • 크레용팝 엘린이 할리퀸으로 변신한 온스타일 ‘2016 겟잇뷰티’(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레용팝 엘린이 출연해 ‘할리퀸’으로 성공적인 메이크오버를 선보였다.엘린은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의 ‘뷰티풀 체인지’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과 헤어아티스트 차차를 만나 메이크 오버를 했다. 이 코너는 스타의 숨겨진 매력과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태윤과 차차는 엘린을 만나기 전 사전 탐색을 한 뒤 “개성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스타일 평가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엘린을 보자마자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그 미모를 칭찬했다.엘린은 “크레용팝 이미지 때문에 대중이 멤버 개개인은 잘 모르신다. 나도 내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스타일을 확 바꿔보고 싶다”라며 워너비 콘셉트로 할리퀸을 꼽았다.변신한 엘린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와 패널들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프엑스의 루나는 “같은 아이돌이 보기에도 탐나는 스타일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엘린은 “처음에는 이런 파격적인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만족한다. 앞으로도 크레용팝의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메이크 오버 소감을 전했다.엘린이 소속된 크레용팝은 지난 9월 26일 정규 1집 ‘Evolution pop_Vol.1(에볼루션 팝 볼륨 원)’을 공개한 후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강호동 中 진출 잠시 스톱… ''스타강림'' 제작 중단☞ 레이디스 코드, 3부작 두번째 ''스트레인져''로 컴백 예고☞ ''판타스틱'' 박시연, 확 달라진 스타일링 ''쎈 언니'' 복귀 예고☞ ''복면가왕 큐피드''는 B1A4 산들? 음향 뚫고 가왕전 진출☞ ''라디오스타'' 키썸에게 대시한 20세 이상 많은 연예인 누구?
2016.10.06 I 김은구 기자
파리모터쇼 개막, 新 트랜드 전기차· 유럽 감성 해치백 총출동
  • 파리모터쇼 개막, 新 트랜드 전기차· 유럽 감성 해치백 총출동
  • 신형 i30.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29일 개막한다. BMW 포르쉐 페라리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가 신차를 대거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터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친환경차와 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해치백이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카를 주로 생산하는 포르쉐와 페라리가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친환경 트렌드에 합류한다.파리모터쇼는 디트로이트ㆍ프랑크푸르트ㆍ제네바ㆍ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평가받는다. 1898년 첫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엔 이날 언론 공개를 시작을 내달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현대차·기아차 등 해치백 파…유럽 인기 차종으로 시선끌기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선보인 신형 i30를 파리 모터쇼 전면에 내세운다. i30는 해치백 전용 모델이다. 해치백은 차에서 사람이 타는 공간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고,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를 말한다. 국내에선 일부 마니아층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실용성을 추구하는 유럽 등에선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신형 i30를 개발했다. 그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유럽인들의 구미에 맞게 했다.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파워트레인, 속도 감응형 전동식 핸들(MDPS)과 브레이크 등으로 주행하면 다이나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대차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 공략 신무기인 신형 i30를 적극적으로 알려 해치백 강자인 폭스바겐 골프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신형 프라이드. 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역시 해치백 모델인 4세대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출품한다.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프라이드는 지난달 24일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지만 실물 공개는 이번 모터쇼가 최초다. 바뀐 외형은 유럽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실용성을 위해 실내 공간을 키웠다. 엔진 다운사이징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1.0 T-GDI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개선했다. 일본의 혼다 역시 내년 유럽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올-뉴 시빅 해치백 모델로 해치백 열전에 뛰어든다. 새로운 시빅 해치백은 1.5ℓ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를 달아 연비가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쿠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단의 안락함을 추구하고, 실용성을 갖춘 A5 스포트백으로 모터쇼 무대 한자리를 장식한다. A5 스포트백은 모터쇼에 나오는 다른 해치백에 비해 체급이 높다.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연비 효율은 이전보다 최대 22%, 출력은 최대 17% 향상했다. 새롭게 설계한 서스펜션 시스템, 개선된 파일럿 드라이빙이 가능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특징이다.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포르쉐 제공.◇BMW 포르쉐 페라리 등 친환경 전기차 대거 출동파리모터쇼의 백미는 최근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친환경 전기차다. 슈퍼카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가 선보일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를 모터쇼 무대에 올린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해 구동하는 충전식(플러그인) 자동차다. 출발할 때 항상 전기 모드로 작동하며 전기모터만으로 50km를 갈 수 있다. 최대 462마력, 최대 속도 278km/h의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는 지난 2013년 출범 70주년을 기념에 최초로 만든 전기모터를 장착한 라페라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라페라리의 오픈톱(지붕이 열리는) 버전 실물을 볼 수 있다. 현대차도 친환경 차인 아이오닉을 전시한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3가지 버전 아이오닉을 모두 출품한다. 순수전기차 i3(94Ah). BMW코리아 제공BMW는 순수 전기차 i3의 신형 모델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BMW의 i3는 한번 충전하면 300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 후 주행거리가 이전보다 50%나 늘어났는데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인 리튬이온 셀 배터리를 장착한 덕분이다. 에어컨과 히터 등을 켜고 주행해도 최대 200km를 갈 수 있다. BMW는 전기 스쿠터 뉴 C 에볼루션도 출품한다. i3과 같은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가 160km에 달한다.이밖에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도 대거 파리모터쇼에 출동한다. 쌍용차는 프리미엄 SUV 프로젝트명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인 LIV2를, 랜드로버는 5세대 모델 신형 디스커버리를 내놓는다. 아우디는 2세대 Q5를 내놓고 프랑스 완성차 업체 푸조는 푸조3008과 중형 SUV 푸조 5008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반면 포드, 볼보, 애스톤마틴, 람보르기니 등 일부 완성차 업체는 이번 파리모터쇼에 불참한다. 이들은 모터쇼에 참석하는 막대한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 온라인 홍보망 등 실질적으로 매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6.09.28 I 임성영 기자
출시 전 최종점검!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 10월 테스트
  • 출시 전 최종점검!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 10월 테스트
  • △ '리니지 2 레볼루션' TV CM 영상 (영상제공: 넷마블게임즈)[관련기사][뉴스] 하반기 기대 신작! 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 TV CF 공개[뉴스]&nbsp;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 정보페이지 '아덴월드' 오픈[뉴스]&nbsp;넷마블, ‘리니지 2: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한계돌파'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0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3일간,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테스트를 진행한다.이번 테스트는 하반기 정식 론칭을 앞두고 ‘리니지 2 에볼루션’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추후 공식카페를 통해 공지된다.현재 ‘리니지 2 에볼루션’은 정식 론칭전까지 지속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0캐시와 무기강화주문서 5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구글플레이로 참여할 경우 1만 아데나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및 닉네임 선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리니지 2 레볼루션’은 국내 대표 IP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언리얼 4 엔진으로 제작된 대규모 오픈월드와 16,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실시간 공성전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말하는 섬’이나 ‘아덴 성’처럼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랜드마크도 고스란히 재현됐다.이외에도 서버 내 전 지역에서 모든 유저가 시공간 제약 없이 동시에 존재하며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무미건조한 반복사냥 외에 호위와 채집 등 여러 퀘스트가 존재하는 등 PC에서 즐기던 MMORPG를 그대로 모바일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리니지 2 레볼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13일 테스트에 돌입하는 '리니지 2 레볼루션' (사진제공: 넷마블게임즈)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BMW, `파리모터쇼` 순수전기차 i3 공개…주행거리 300㎞
  • BMW, `파리모터쇼` 순수전기차 i3 공개…주행거리 300㎞
  • 순수전기차 i3(94Ah). BMW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BMW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주행거리가 늘어난 순수전기차 BMW i3를 선보인다.17일 BMW에 따르면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i3는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기존보다 약 50% 이상 늘었다. 배터리는 기존 60Ah 대신 94Ah(용량 33kWh)로 커졌다.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은 리튬이온 셀 배터리다. 표준 NEDC 사이클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최대 300㎞에 달한다. 일상 운행시 에어컨과 히터를 켜놓은 조건에서도 재충전하지 않고 최대 2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상적인 주행 가능 거리와 연비 수치를 달성하는 동시에 BMW 특유의 높은 성능도 자랑한다. BMW는 i브랜드 차원에서 또 추가 장비 옵션 외에도 개인차고에 설치하기 위한 신형 월박스 충전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1세대 배터리가 장착된 기존 차량에 신형 유닛을 교체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BMW는 이와 함께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전기 스쿠터 뉴 C 에볼루션, 업그레이드된 퍼스널 모빌리티 지원 시스템인 BMW 커넥티드(BMW Connected) 등 혁신적인 모델들을 새롭게 공개한다.모터쇼 최초로 공개되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뛰어난 일상적 실용성과 장거리 여행의 편안함, 스포티함을 갖춘 왜건 모델이다. 엔진은 3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5종류의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가솔린 엔진과 BMW 325d 모델의 4기통 디젤 엔진은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엔진이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C 에볼루션은 증가된 주행 가능 거리와 새로운 컬러를 자랑하는 신형 전기 스쿠터 모델이다. 뉴 C 에볼루션은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돼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아이오닉 실버 메탈릭 또는 일렉트릭 그린에 블랙 스톰 메탈릭을 결합했고, 장거리 버전의 센터터널 트림에는 새로운 그래픽도 새겨진다.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BMW코리아 제공
2016.09.17 I 신정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