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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 첫 시동을 걸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랠리 드라이버의 꿈을 꾸는 다섯 명의 드라이버들이 일본에서 꿈을 향한 첫 시작을 알렸다.SBS의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이후, 잠시 관심 속에서 멀어졌던 국내 랠리 드라이버 육성 및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추구하는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MotorTime Rally Project with Fortec)이 첫 교육 일정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도전의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랠리 드라이버의 육성’과 ‘랠리, 더트 트라이얼 등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 기여’라는 큰 꿈을 품고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을 찾아 2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첫 교육 일정을 소화하며 2년 동안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다섯 명의 선수와 함께 시작한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지난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HJ 컨벤션 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일본 슈퍼 GT는 물론 전일본랠리 및 일본 내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많은 명성과 인기를 얻고 있는 엔진 오일 브랜드 ‘포르택’괴 포르텍의 공식 수입원인 ‘포르텍 코리아(JD 컴퍼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맏형 박재홍을 시작으로 SBS 더 랠리스트 톱 5에 올랐던 최진렬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국내 포뮬러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율, 랠리 코드라이버를 꿈 꾸는 박산하 그리고 막내로서 오프로드 레이스의 열정이 강한 최광빈이 참여했다.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다섯 명의 선수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에서 체계적인 랠리 교육을 받고 일본 내 더트 트라이얼 대회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당초 참가자 선발에 참여했던 레이스 시뮬레이션 더트 트라이얼 최강자 ‘신호철’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통역을 자처했다.일본 최고의 더트 테크니션을 만나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의 참가자들은 교육생 자격으로 체계적인 랠리 교육을 받는다. 특히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에서 교육을 진행하는데 교육의 지휘는 WRC 출전 경험을 비롯해 전일본랠리 그리고 현재는 일본 내 더트 트라이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카츠히코 타구치(Katsuhiko Taguchi)가 담당한다.2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진행되는 첫 번째 교육 일정을 시작으로 올 해 총 다섯 번의 교육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 히로시마에 위치한 TS-타카타 서킷(TS-TAKATA Ciruit) 내 마련된 ‘테스타 테크닉 스테이지 타카타(TESTA Technic Stage TAKATA)’를 주 무대로 한다.테스타 테크닉 스테이지 타카타는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일본 ASN(Authority Sport Nationale)이자 일본 내 모터스포츠 등을 공인하고 주관하는 일본자동차연맹, JAF(Japan Automobile Federation)의 공인을 받은 더트 트라이얼 코스로 속도 구간을 가리지 않은 테크니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곳이다.꿈을 위해 한 발 내딛는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은 2월 25일, 26일의 첫 번째 교육을 포함해 총 다섯 번의 교육 일정을 기본 골자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의 발전 정도에 따라 더트 트라이얼 대회 출전 등의 부가적인 일정을 추진한다.다섯 명의 교육생들은 오프로드에 적응을 하고, 일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마쯔다 데미오 레이스카와 호흡을 맞추는 첫 번째 교육 이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카츠히코 타구치는 교육 과정 중 자신의 레이스카(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X)을 통해 보다 심화된 주행 기술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특히 다섯 명의 드라이버는 카츠히코 타구치에게 단순히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기술을 배우는 것 외에도 랠리 레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내비게이터, ‘코-드라이버’ 교육을 이수하며 랠리 레이스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내용 또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단순히 오프로드에서 빠른 드라이버’가 아닌 오프로드 레이스 전반을 모두 이해하고 이를 알릴 수 있는 인재로서 육성될 계획이다.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을 꿈꾸다한편 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의 다섯 명의 교육생은 교육 과정 및 교육 이후에도 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의 발전을 위해 모터타임, 포르텍과 함께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카츠히코 타구치 랠리 스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오프로드 레이스인 KRC에도 출전할 계획이다.모터타임 랠리 프로젝트 위드 포르텍을 진행하는 모터타임 레이싱팀의 윤종덕 단장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랠리 드라이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에서 대한민국 랠리 드라이버들의 가능성과 기량을 알리고 싶으며 나아가 더 큰 무대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덧붙여 윤종덕 단장은 “선수 모두가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해외에서 활동을 펼치는 만큼 모두가 위축되지 않도록 국내 모터스포츠 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대한민국에서 더 많은 랠리 드라이버들이 탄생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전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2017 도쿄 오토살롱] 아크라포빅 마르코 매그디치 인터뷰 - 최고의 제품은 브랜드를 지킨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슬로베니아의 프리미엄 배기 시스템 브랜드 아크라포빅(Akrapov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 및 서비스 품질을 담당하는 마르코 매그디치(Marko Magdi) 시장 개발 매니저를 만났다.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에 잠시 자리를 잡고 아크라포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급작스러운 인터뷰 제안에 마르코 매그디치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하며 아크라포빅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 시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다.Q 우선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다.마르코 매그디치(이하 마르코): 아니다. 이번 행사 동안 한국인 기자는 처음 만나기 때문에 나 역시 무척 반갑다. 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은 일본 자동차 시장 고유의 행사인데 이렇게 바다 건너 한국에서 취재에 나선 기자를 외면하는 건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웃음)Q 아크라포빅 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히 높지만 정확한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마르코: 우리는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다. 이 이상으로 우리를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은 없다.(웃음) 역사적으로 본다면 아크라포빅은 모터사이클 레이스에서 시작됐다. 창업자인 이고르 아크라포빅(Igor Akrapovi)은 모터사이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은 물론 엔지니어로서의 기술력을 습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를 설립했다.아크라포빅은 등장과 함께 모터사이클 무대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알렸고, 출범 10만에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WSBK) 2000시즌의 정상에 올랐고, 2004년 F1을 위한 배기시스템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의 확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이후 유수의 레이싱 팀 및 고성능 차량을 위한 최고의 배기 시스템을 선보이며 현재에 이르게 됐다.Q 아크라포빅의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마르코: 아크라포빅은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슈퍼카 브랜드를 시작해 엔트리 브랜드 등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위쪽으로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맥라렌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포르쉐, BMW M 그리고 메르세데스-AMG도 빼노흘 수 없다. 아래로는 피아트의 고성능 라인업인 아바스는 물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진 닛산이나 르노, 폭스바겐 등 다양한 브랜드에 대응한다.제품 구성에서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티타늄 등을 활용하여 대중적인 성격을 가진 ‘슬립-온 라인(Slip-On Line)’과 극한의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자랑하는 ‘에볼루션 라인(Evolution Line)’으로 나뉘어 있다. 배기의 흐름을 최적으로 설계한 에볼루션 라인은 카본 파이버와 티타늄 등을 통해 가벼운 무게와 함께 뛰어난 출력 상승을 이뤄낸다.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페라리 488 GTB와 BMW M2 쿠페를 위한 배기 시스템을 전시했다. 전시 제품을 보면 허공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만큼 우리의 제품이 가볍게 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한편 아크라포빅의 제품이 장착된 스포츠카들 몇 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Q 아크라포빅의 자동차 분야는 모터스포츠로 시작되었는데 그 배경이 궁금하다.마르코: 우선 내가 그 부분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크라포빅은 제품의 우수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이 바로 ‘최고의 무대’에서 결과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본다. 자동차 분야의 정점은 바로 모터스포츠 무대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크라포빅은 F1에 도전했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특히 2012년부터는 아우디의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대권 도전에 파트너로 함께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 받았고 최근에는 고성능 GT 레이스카와 DTM 무대 등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모터사이클 분야에서는 야마하, 두카티 등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분야에서도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Q 원론적인 이야기겠지만 배기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마르코: 결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자는 무척 다양한데 일반 소비자일수도 있고, 브랜드일수도 있고 레이싱 팀일 수도 있다. 어떤 소비자들은 강렬한 사운드에 집착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성능 향상을, 그리고 또 다른 소비자는 시각적인 매력에 집중할 수도 있다. 때문에 아크라포빅은 이러한 요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성적을 가진 레이싱 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극한의 주행 속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있다. 덧붙여 경량화를 이뤄내는 것 역시 우리의 중요한 과제다.그리고 이와 함께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바로 ‘제품이 판매될 나라의 법규’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우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구매를 했는데 그로 인해 법적인 제재를 당한다면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Q 한국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가?마르코: 한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아크라포빅의 강점과 단점을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일단 우리의 제품은 더 가볍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경쟁 제품 대비 출력 향상 효과 역시 높은 편이다. 다만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이다.때문에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면서도 프리미엄 제품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 관리 및 서비스 품질을 지키는 전략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 시장에서는 좋은 파트너, YLK 오토모티브가 있기 때문에 YLK 오토모티브와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Q 아크라포빅의 궁극적인 목표가 궁금하다마르코: 간단하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라고 말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다. 더 좋은 디자인과 출력 상승, 매력적인 사운드를 비롯해 더 가벼운 제품을 만들고, 전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 받길 원한다. 물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도 역시 최고의 배기 시스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사진: 김학수 기자, 아크라포빅, BMW
- "재밌어요.." 케이블TV 크리스마스 특집 풍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케이블TV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한 해를 총정리하는 특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쉼 없이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작은 휴식을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이외에도 지역케이블방송(SO)의 특별한 지역맞춤 크리스마스 행사와 이벤트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예능 & 교양 프로그램1. tvN - 크리스마스 코미디빅리그 뇌섹시대 오빠랑 하트채널 tvN은 즐거운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와 ‘코미디빅리그’가 성탄절 특집으로 한층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 회 새로운 게스트와 두뇌를 자극하는 문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25일(일) 밤 11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한 ‘Merry New Year’ 특집을 방송한다. 열정 넘치는 코미디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코미디빅리그’는 크리스마스 당일(25일) 저녁 7시 40분, ‘어벤져스 특집’을 방송한다. 이번 쿼터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TOP 6’ 코너를 선정, 큰 웃음을 선사한 장면들을 쏙쏙 모은 하이라이트 방송을 선보인다.2. O tvN - 어른들의 고민상담소 ‘어쩌다 어른’ 멘토 특집 방송!채널 O tvN는 ‘어쩌다 어른’ 멘토 특집을 방송한다. 25일(일) 오전 9시부터 어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보는 ‘어쩌다 어른’ 김경일편, 김창옥편을 연달아 방송하는 것. 먼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편에서는 ‘인간에 대해 잘 모르는 세 가지’라는 주제로 인간 본성에 숨겨진 심리학의 비밀을 전한다. 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 인간관계와 소통노하우를 제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김창옥 소통전문가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기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3. 올리브TV - ‘하태하태’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낭만맛집 BEST4올리브TV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23일(금)밤 9시부터 ‘오늘 뭐 먹지’ 2편과‘테이스티로드’ 1편, 총 3편을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늘 뭐 먹지’ 1탄 ‘러브 레시피 for 크리스마스’에서는 연인들의 러브지수를 높일 수 있는 메뉴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 2탄 ‘정줄놓 파티 레시피 for 홀리데이’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 하기에 적격인 레시피가 대거 소개되며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시청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테이스티로드’ 스페셜 편성에서는 연말 데이트하기 좋은 낭만맛집 BEST4가 소개되며 침샘을 강하게 자극할 계획이다.4. 온스타일 - 스타일 꿀팁 제공! ‘런드리데이’, ‘립스틱프린스’ 연속 방송채널 온스타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런드리데이‘와 ’립스틱프린스‘를 연속 방송한다. 먼저 23일(금) 밤 11시부터 ‘런드리데이’ 3회~9회가 연속 방송된다. ‘런드리데이’는 대한민국 ’대세‘인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 세탁소를 콘셉트로 레드벨벳, 이현이, 안영미, 아이비 등 게스트들의 실제 빨랫감을 통해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 히스토리와 스타일 팁 등 패션 전반에 걸친 이야기와 패션에서 파생된 음악, 예술 등 폭넓은 문화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는 ’립스틱프린스’ 1~4회가 연속 방송된다. ‘립스틱프린스’는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시청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킬 꽃미남 메이크업 군단이 등장해 박하선, 김진경, 박나래등에게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5. 한국낚시채널 - 지렁이와 함께하는 자연환경 특집 타큐한국낚시채널(FTV)는 창사 16주년을 맞아 ‘흙’을 주제로 특집 다큐멘터리 <지렁이는 어째서 아스팔트로 갔을까?>를 제작했다. 본 다큐에서는 평소 조명 받지 못하던 건강한 토양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자연 환경과 비교해 그 의미를 더했다. VR카메라, 헬리켐 촬영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시청 환경에도 신경썼다. 본 방송은 2부작으로 24일(토)에 1부, 31(토)에 2부를 방송한다.◇드라마1. 채널J - 이러려고 야근했나,,,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방송채널J는 <낮의 목욕탕과 술>을 전편 연속 편성한다. ‘낮의 목욕탕화 술’은 평일 낮에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며 낮술 한잔 하는 ‘직장인들의 환타지’를 담은 드라마로 24일(1~6화), 25일(7~12화) 밤 10시부터 연속으로 방송한다. 사랑과 드라마를 다룬 일본 영화도 함께 편성한다. 마음이 서툰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두 영화 <우드잡>, <피스오브케이크>는 24일(토), 25일(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연말에는 잔잔한 휴먼 드라마 영화를 준비할 예정이다.2. UXN - ‘동네의 영웅’, ‘모차르트 인 더 정글’ 전편 방송채널 UXN은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고의 화질, 최고의 콘텐츠를 선사한다. 드라마 ‘동네의 영웅‘과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이 전편 방송되는 것. 먼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동네의 영웅’이 전편 연속 방송된다.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1~8회가, 25일(일) 오전 11시부터 9회~16회(최종회)가 방송된다. 또한 24일(토) 밤 9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특집으로 ‘모차르트 인 더 정글’을 전편 연속 방송한다.◇음악Mnet - 취향저격 음악 토크쇼 ’MIXTAPE‘ 2016 히트곡 총 복습!Mnet은 인기 프로그램 특집 편성과 올 한 해 사랑받은 노래들을 총결산하는 특집 프로그램 ‘MIXTAPE’를 선보인다. 토크로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는 MC 양세형과 에릭남의 상극 케미 토크 배틀쇼 ‘양남자쇼’는 22일(목) 저녁 7시 40 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며, B1A4, 에이핑크, 우주소녀 등 인기절정의 아이돌 그룹을 초청한다. ‘2016 MAMA’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트와이스’의 데뷔 리얼리티 ‘SIXTEEN’은 23일(금)에서 24일(토)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흥’ 하나로 똘똘 뭉친 MC군단 T4와 스타들이 ‘흥 대결을 펼치는 세상 단 하나뿐인 미스터리 노래방 ‘골든탬버린’은 24일(토) 오전 10시 30분 1, 2회를 연속 방송한다. 또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탤으로 탄생한 국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데뷔 과정을 다시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듀스 101’은 24일(토) 밤 11시 40분 연속 방송된다. ◇영화1. OCN - ‘러브 액츄얼리’, ‘나홀로집에’ 등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출동!영화채널 OC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녀노소를 모두 만족시킬 다채로운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24일(토)에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 먼저 9시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연인들을 위해 ‘러브 액츄얼리’가 편성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 이어 11시 30분에는 ‘가디언즈’가, 13시 30분에는 TV최초로 ‘박물관이 살아있다 3 : 비밀의 무덤’이 방영된다. 또한 16시부터는 ‘쿵푸팬더’ 시리즈 1, 2가 연속 방송되며 20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명사인 ‘나홀로 집에’ 1, 2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2. 수퍼액션 - 크리스마스가 공포인 솔로들을 위해,,, 호러무비 6편 연속 방송수퍼액션(SUPER ACTION)은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토) 저녁 8시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까지 공포영화 6편을 연속 방송한다. 먼저 24일(토) 저녁 8시에는 할리베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고티카’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능한 정신과 전문의 미란다(할리베리 분)는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고, 잃어버린 3일간의 기억 동안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가 되어버리면서 유일한 단서를 쫓는 스릴러물이다. 밤 10시에는 죽음의 규칙을 다루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가 방송된다. 이후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부터는 돌연변이들이 인간을 사냥하는 하드고어 공포영화 ‘데드 캠프 5’가, 새벽 2시부터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네 친구에게 죽음을 경고하는 발렌타인 카드가 날아오면서 시작되는 공포영화 ‘발렌타인’이 편성된다. 이후 새벽 3시 30분에는 다섯 명의 친구들이 외딴 오두막에서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산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캐빈 인 더 우즈’가, 새벽 5시 30분에는 2차대전 당시 군사기지로 썼던 건물이 남아있는 마뮬라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공포 영화 ‘님프, 피의 요정’이 방송된다.3. 캐치온 -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블록버스터 총출동!채널 캐치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4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엔, 캐치온이 있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영화들을 선보인다. 먼저 12월 24일(토)에는 ‘19곰 테드 2’, ‘좋아해줘’, ‘굿바이 싱글’ 등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물이 방송된다. 25일(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히말라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시청자를 찾는다. 한편, 캐치온은 월정액 영화 서비스로 월 11,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캐치온1, 캐치온2 두 개의 채널과 캐치온 VOD 1,000편을 비롯,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인 마이 캐치온까지 즐길 수 있다.4. 채널CGV - 하나라도 놓쳤다면,,, 해리포터 전편 연속 방송!채널CGV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8편을 연속으로 방송한다. 먼저 24일(토)에서 25일(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20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새벽 3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새벽 5시 50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아침 8시 40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방송한다. 이어 오전 11시 50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오후 2시 40분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오후 5시 4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저녁 8시 30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을 방송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5. 씨네프 - 판타지부터 로멘스까지! 온 가족, 연인들 다 모여라~씨네프(cineF)는 크리스마스 연휴 24(토)~25(일) 양일간 씨네프만 틀고 있어도 달달한 연휴가 된다는 의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힐링 홀리데이‘ 등 특별한 영화를 준비했다.‘힐링 홀리데이’ 특집으로 <오베라는 남자>를 준비했다. 까칠?도도남 할아버지 ‘오베’의 인생 마지막 도전을 다룬 좌충우돌 감동 영화로 25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24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슈렉>, <마음이2>를 보고, 오후 4시부턴 박진감 넘치는 <헝거게임:더파이널>, <언더월드2:에볼루션>, <미녀와 야수> 세 판타지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로멘스 영화 <뷰티인사이드>, <세린디피티> <아델라인:멈춰진시간>,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4편은 차례대로 2편씩 24일(토) 밤 10시 30분과 25일(일) 오전 10시에 방송한다. ◇어린이1.투니버스 - ‘헬로카봇4’, ‘터닝메카드W’ 방송투니버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먼저 24일(토) 오후 4시부터 ’다이노코어‘ 12~13화를 연속 방송한다. 이어 ‘파워배틀 와치카’, ’넥소나이츠 시즌2’, ‘내일은 실험왕2’를 만나볼 수 있다. 25일(일) 오후 4시부터는 ‘헬로카봇4’ ‘터닝메카드W’, ‘소피루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일) 오전 9시부터는 투니버스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 기획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이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16~21화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관련기사 ◀☞ SK브로드밴드, 워커힐 호텔과 Btv 고객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 韓 LTE 속도 세계 최고지만 모바일 결제는 중국·홍콩에 밀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의 LTE(롱텀에볼루션) 속도와 품질이 해외 7개 선진국에 비해 최고 수준이나, 모바일 결제 이용률은 중국과 홍콩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인 중 모바일 결제 주간 사용 응답자는 40%, 홍콩은 32%인데 우리나라는 31%에 머물렀다.이는 아무리 속도와 품질이 좋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도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나오지 않으면 고객들의 관심이 멀어진다는 걸 보여준다.또한 모바일 결제 같은 핀테크 분야에서 규제 완화가 중국보다 더딘 국내 정책이 유커들이 명동에 없어진 환전상 대신 알리페이로 한국 물건을 사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글로벌 시장정보기관인 칸타 TNS 코리아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즉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홍콩·한국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모바일 결제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각각 40%, 32%, 31%에 달해 조사 대상 57개 국가 중 1~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도 브라질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주간 모바일 결제 사용 비율 톱 5에 아시아 4개국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가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리드하는 것은 인도나 말레이시아처럼 전통적인 뱅킹 시스템이 미비한 아시아 국가가 많고 진보한 채팅 앱 문화가 모바일 결제에 대한 수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위챗(WeChat)과 라인 등 아시아의 인기 채팅 앱들은 위챗 페이(WeChat Pay), 라인 페이(Line Pay), 알리페이(Alipay), 오!이페이(O! ePay)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개발했고, 택시 예약부터 이커머스 구매 등 앱 내에서 소비 여정을 매끄럽게 마무리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ICT 강국 대한민국 입장에선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중국이나 홍콩보다 뒤떨어진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해외 주요 선진국과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수준을 비교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LTE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117.51Mbps로 미국 뉴욕(23.59Mbps), 캐나다 토론토(55.47Mbps), 일본 도쿄 (37.18Mbps), 홍콩(35.78Mbps), 영국 런던(33.50Mbps), 프랑스 파리(27.58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42.95Mbps)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국내 LTE 업로드 평균 속도도 26.84Mbps로 해외 선진국중 가장 높은 속도를 보였던 홍콩(24.52Mbps)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성공률은 각각 99.72%와 99.81%를 기록했다. 해외 선진국중 다운로드 및 업로드 성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캐나다로 각각 100%와 99.87%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인터넷전문은행, 증자 어려워 '경영 불안' 가중
- [튜닝 페스티벌] 스파르타 에볼루션, '모터스포츠 등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것'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미국에서 온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 업체인 스파르타 에볼루션을 만날 수 있었다.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업체로 최근에 출범된 신생 브레이크 시스템 제조 업체다. 7년 남짓한 브랜드 역사를 가진 신생 업체인 만큼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자세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스파르타 에볼루션은 미국 내 BMW 차량들을 중심으로 브레이크 시스템과 하체 시스템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튜닝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세마쇼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미국 내 BMW 축제라 할 수 있는 ‘비머페스트’에서도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서 만난 스파르타 에볼루션 코리아의 우원식 마케팅 팀장은 “스파르타 코리아는 단순히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가 아니다”라며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한국 외에도 중국, 싱가폴,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설립된 지역 거점”이라고 설명했다.우 팀장은 “튜닝에 대한 정확한, 올바른 지식 없이 튜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OEM 제품, 타겟 차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차량 본연의 움직임을 해치지 않고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밸런스, 그리고 성능의 지속성 등까지 모두 아우르는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이러한 스파르타 에볼루션 제품의 우수성을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스파르타 에볼루션의 홍보 외에도 자동차 튜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느낀 것이 있는데 일반 운전자들은 그 동안 ‘자동차 튜닝’을 고성능/스포츠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일반 운전자와 튜닝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기회가 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스파르타 에볼루션 부스를 찾아 브레이크 튜닝에 대해 상담을 한 관람객들은 대부분이 일반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던 관람객들이고, 자신의 차량에 장착된 브레이크 시스템의 제동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 내용이 많았다. 이에 우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브레이크 시스템 튜닝’ 외에도 튜닝 자체가 일반 운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스파르타 에볼루션은 선더힐 25시 내구 레이스에 주요 팀들과 협업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미국 내 다양한 레이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또렷한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이에 우 팀장은 “현재 3년차에 접어 들며 점차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국내 모터스포츠 쪽 관심이 많고 투자를 하고 싶은데 대부분의 대회들이 브레이크 시스템을 오피셜 파츠로 묶여 있어서 참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알리는 과정에서 모터스포츠는 필요한 활동인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끝으로 우현식 팀장은 “런칭 후 1년 동안은 미디어 노출에 집중했으나 올해는 딜러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견고하게 다지는 시기로 삼고 있다”고 설명하며 “브랜드 리딩을 위해서 모터스포츠 참여 활동을 펼치는 것도 준비하면서 스파르타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서 고성능 차량은 물론 일반 차량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 파리모터쇼 개막, 新 트랜드 전기차· 유럽 감성 해치백 총출동
- 신형 i30. 현대자동차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29일 개막한다. BMW 포르쉐 페라리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가 신차를 대거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터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친환경차와 유럽 소비자가 선호하는 해치백이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카를 주로 생산하는 포르쉐와 페라리가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친환경 트렌드에 합류한다.파리모터쇼는 디트로이트ㆍ프랑크푸르트ㆍ제네바ㆍ도쿄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평가받는다. 1898년 첫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엔 이날 언론 공개를 시작을 내달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현대차·기아차 등 해치백 파…유럽 인기 차종으로 시선끌기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7일 선보인 신형 i30를 파리 모터쇼 전면에 내세운다. i30는 해치백 전용 모델이다. 해치백은 차에서 사람이 타는 공간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고,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를 말한다. 국내에선 일부 마니아층을 위주로 판매되고 있지만 실용성을 추구하는 유럽 등에선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신형 i30를 개발했다. 그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즐기는 유럽인들의 구미에 맞게 했다.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조합한 파워트레인, 속도 감응형 전동식 핸들(MDPS)과 브레이크 등으로 주행하면 다이나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대차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유럽 공략 신무기인 신형 i30를 적극적으로 알려 해치백 강자인 폭스바겐 골프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신형 프라이드. 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역시 해치백 모델인 4세대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출품한다.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프라이드는 지난달 24일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지만 실물 공개는 이번 모터쇼가 최초다. 바뀐 외형은 유럽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실용성을 위해 실내 공간을 키웠다. 엔진 다운사이징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1.0 T-GDI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개선했다. 일본의 혼다 역시 내년 유럽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올-뉴 시빅 해치백 모델로 해치백 열전에 뛰어든다. 새로운 시빅 해치백은 1.5ℓ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를 달아 연비가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쿠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단의 안락함을 추구하고, 실용성을 갖춘 A5 스포트백으로 모터쇼 무대 한자리를 장식한다. A5 스포트백은 모터쇼에 나오는 다른 해치백에 비해 체급이 높다.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연비 효율은 이전보다 최대 22%, 출력은 최대 17% 향상했다. 새롭게 설계한 서스펜션 시스템, 개선된 파일럿 드라이빙이 가능한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특징이다.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포르쉐 제공.◇BMW 포르쉐 페라리 등 친환경 전기차 대거 출동파리모터쇼의 백미는 최근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친환경 전기차다. 슈퍼카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가 선보일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파나메라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를 모터쇼 무대에 올린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해 구동하는 충전식(플러그인) 자동차다. 출발할 때 항상 전기 모드로 작동하며 전기모터만으로 50km를 갈 수 있다. 최대 462마력, 최대 속도 278km/h의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는 지난 2013년 출범 70주년을 기념에 최초로 만든 전기모터를 장착한 라페라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라페라리의 오픈톱(지붕이 열리는) 버전 실물을 볼 수 있다. 현대차도 친환경 차인 아이오닉을 전시한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3가지 버전 아이오닉을 모두 출품한다. 순수전기차 i3(94Ah). BMW코리아 제공BMW는 순수 전기차 i3의 신형 모델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BMW의 i3는 한번 충전하면 300km를 달릴 수 있다. 충전 후 주행거리가 이전보다 50%나 늘어났는데 에너지 저장 효율을 높인 리튬이온 셀 배터리를 장착한 덕분이다. 에어컨과 히터 등을 켜고 주행해도 최대 200km를 갈 수 있다. BMW는 전기 스쿠터 뉴 C 에볼루션도 출품한다. i3과 같은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가 160km에 달한다.이밖에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도 대거 파리모터쇼에 출동한다. 쌍용차는 프리미엄 SUV 프로젝트명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인 LIV2를, 랜드로버는 5세대 모델 신형 디스커버리를 내놓는다. 아우디는 2세대 Q5를 내놓고 프랑스 완성차 업체 푸조는 푸조3008과 중형 SUV 푸조 5008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반면 포드, 볼보, 애스톤마틴, 람보르기니 등 일부 완성차 업체는 이번 파리모터쇼에 불참한다. 이들은 모터쇼에 참석하는 막대한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 온라인 홍보망 등 실질적으로 매출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