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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연세대 867만원 ‘전국 최고’
  • 대학 등록금 연세대 867만원 ‘전국 최고’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작년보다 1만7000원(0.24%) 인하된 66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연세대가 전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으로 꼽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174개 대학의 등록금 현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6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668만4000원)에 비해 1만7000원 하락한 액수다. 2012년(671만4000원)에 비하면 4만7000원 인하됐다. 대학별로는 연세대 서울캠퍼스가 867만58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으로 꼽혔다. 이어 △을지대(850만원) △한국항공대(847만2200원) △이화여대(843만3300원) △한양대(839만4300원) △추계예술대(838만6900원) △연세대 원주(837만4100원) △홍익대 세종(835만1200원) △성균관대(833만1900원) △한양대 에리카(832만5200원)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을지대의 등록금 수준(852만1400원)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올해 연세대가 등록금을 1.26% 인상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어 한국항공대와 이화여대가 지난해에 이어 3위와 4위를 유지했다.국립과 사립의 등록금 격차는 여전했다. 올해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33만2000원으로 국·공립대(414만2000원)에 비해 319만원이나 많았다. 사립대 등록금은 지난해(734만8000원)에 비해 0.22% 인하됐으며, 국립은 작년(415만원)대비 0.19%의 인하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755만원)이 비수도권(618만3000원)보다 136만7000원이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학 등록금 상위 20개교 현황(자료: 교육부)* 명목등록금은 동결이나 학제개편, 의학전문대학원 폐지에 따라 평균 등록금이 상승한 경우.
2014.04.30 I 신하영 기자
"어벤져스 보러 왔어요"..건대입구역 '북적'
  • "어벤져스 보러 왔어요"..건대입구역 '북적'
  •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청담대교 진입로 일대가 ‘어벤져스2’ 촬영으로 통제됐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5일 진행된 ‘어벤져스2’ 촬영으로 건대입구 사거리에 인파가 몰렸다. 또한, 촬영이 진행된 청담대교 일대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 영화 촬영 구경에 나선 시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교통정체로 불편하다는 불만이 함께 나왔다. 지난 30일 시작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한국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촬영은 건대입구역 사거리와 청담대교에서 이뤄졌다. 촬영을 위해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건대입구역 사거리부터 청담대교 진입 램프구간 1개 차로와 영동대교 북단부터 청담대교 진입램프 2개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교통통제 구간이 알려지며 영화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건대입구 사거리를 찾았다. 촬영 소식을 모르고 찾았다가 구경하는 이들까지 모여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진입 구간 주변은 수백 명의 시민으로 붐볐다. 한국에서 공부 중인 에리카(30)씨와 마르코(37)씨는 “오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영화 팬인데 촬영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다. 비하인드 신이나 영화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하는지 모르고 나왔다가 구경에 나섰다는 김민주(33)씨는 “근처 주민인데 집 근처에서 영화 촬영을 한다니 재미있다”며 “나중에 영화가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고 말했다. 교통체증으로 불편하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김정훈(37)씨는 “안 그래도 교통이 혼잡한 곳인데 평소보다 차가 더 막혀 짜증이 났다”며 “왜 길까지 막아가며 영화 촬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한 택시기사는 “교통을 통제하는데다 촬영차량 등이 곳곳에서 길을 막고 있어 불편하다”며 “우회해 돌아가느라 강변북로가 종일 막혔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센터는 “강변북로로 우회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길이 막히고 있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6시쯤에는 촬영장 부근인 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 진입 입구 부근에서 용달차에 불이 나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운전자가 운행 중 차에 이상을 알고 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교통통제로 노선이 변경된 버스는 경기도 버스 두 개 노선으로, 서울시내 버스 중에는 노선 변경 버스가 없어 이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다만 촬영 차량이 길을 막아 버스들이 정류장보다 50m가량 앞에서 정차해 이용에 약간의 혼란이 빚어졌다. 건대입구 정류장을 지나는 240번 버스 기사는 “노선이 변경되진 않았고 평소와 비교해 크게 혼란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오는 6일에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이 부근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 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촬영으로 이 방향 중앙차로와 가로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36개 버스 노선이 우회 운영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센터는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사거리로 가는 방향이 통제되면서 이 사이 정류장에는 버스가 서지 않고 이를 우회해 다음 정류장에 버스가 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4.04.05 I 박보희 기자
‘슈스케 효과?’ 대학 실용음악과 경쟁률 상위권 '싹쓸이'
  • ‘슈스케 효과?’ 대학 실용음악과 경쟁률 상위권 '싹쓸이'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슈퍼스타 K’ 등 방송에서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발해지면서 대학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15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수도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실용음악과가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에서는 여주대 실용음악과(보컬 남)가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명 모집에 무려 957명이 몰린 것이다. 여주대 실용음악과를 비롯해 경쟁률 상위 5위를 모두 실용음악과가 독차지했다. 서울예술대 실용음악과(보컬 남)는 3명 모집에 843명이 지원, 2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예술대 실용음악(보컬 여) 235대 1 △여주대 실용음악(보컬 여) 208.6대 1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가창) 170.2대 1 순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학 정시 경쟁률에서도 실용음악 관련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실용음악학과(보컬)는 4명 모집에 867명이 지원, 2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보컬)163.6대 1 △경희대(국제) 포스트모던음학학과(보컬) 125대 1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보컬) 109.4대 1 △서경대 음악학부 재즈작곡 99대 1 순이었다. 간호학과 인기도 여전했다. 간호학과생을 모집하는 12개 대학 중 용인송담대(경쟁률 미공개)를 제외한 11개 대학 전체 경쟁률은 전년 15.52대 1에서 17.79대 1로 높아졌다. 간호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부천대 간호학과로 38.3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일대 간호학과 28.7대 1 △수원과학대 24.0대 1 △삼육보건대 20.8대 1 △동남보건대 19.2대 1로 나타났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실용음악과뿐 아니라 유아교육과·간호학과·디자인전공 등 기존 선호도가 높은 학과의 경쟁률도 높았다”고 분석했다. 2014학년도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 상위 20개 학과 현황(자료: 하늘교육)2014 서울,경기권 전문대 상위20개 학과 경쟁률 현황(자료: 하늘교육)
2014.01.15 I 신하영 기자
돌싱 70%가 이혼 전 경험한 '이것', 이혼 직전 단계 암시
  • 돌싱 70%가 이혼 전 경험한 '이것', 이혼 직전 단계 암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집에서는 남남처럼 지냈지만 밖에서는 잉꼬부부를 연기한 연예인 부부들의 이혼 후 고백이 실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인 ‘행복출발’은 자사 온라인 돌싱(돌아온 싱글) 회원 791명(남성 406명, 여성 385명)을 대상으로 이른바 ‘쇼윈도 부부’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돌싱 10명 중 7명은 ‘쇼윈도 부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남성 응답자의 70.7%와 여성응답자의 69.1%가 형식적인 부부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나 쇼윈도 부부가 이혼으로 가는 직전 단계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남성들의 절반은 쇼윈도 부부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냉전기(48.5%)’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들은 대부분은 ‘이혼의 전 단계(79.7%)’라고 보고 있어 남녀 간의 시각차를 드러냈다.‘쇼윈도부부로 가장한 대상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직장 동료(37.6%)’, ‘가족·친지(31.4%)’, ‘친구(24.7%)’, ‘이웃(6.3%)’ 순으로 꼽았다.여성은 ‘가족·친지(38.7%)’가 1위였고 ‘친구(27.8%)’, ‘직장 동료(17.7%)’, ‘이웃(15.8%)’ 등이 뒤따랐다.홍유진 행복출발 전무는 “재혼정보회사를 찾는 돌싱들의 사례에서 보면 주위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극복하려는 노력이 절실한데 자칫 쇼윈도부부의 기간이 길어지면 원인은 잊히고 서로간의 신뢰가 깨져 결국에는 이혼에 이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사와지리 에리카, 22세 연상 남편과 끝내 이혼☞ 서산서 30대 이혼남 딸 숨지게 한 뒤 투신자살☞ 한석준 이혼이유? 김미진과 과거 인터뷰서 결혼 고충 드러내 '눈길'☞ '왕가네식구들' 조성하, 오현경 불륜 목격 "이혼하자"☞ ‘따뜻한 말 한마디’ 이채미, 이상우에 “이혼할까봐 무서웠다” 눈물☞ 유세윤 "아버지 과거 입덧까지, 지금은 이혼" 깜짝고백☞ '12일 사망' 김지훈 누구? 마약·이혼 등 굴곡진 삶☞ "장성택 처형 직전 김경희와 이혼 정보"
2014.01.01 I 정재호 기자
“수시 학생부·논술, 정시 수능에 집중하라”
  • “수시 학생부·논술, 정시 수능에 집중하라”
  •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정시모집 전년대비 선발인원 현황(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데일리 신하영 기자]내년에 치러질 2015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논술,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 선발인원 7887명 늘어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발표한‘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대학들의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대비 2% 감소했다. 전년도 25만1220명(64.2%)에서 7887명 줄어든 24만3333명(66.2%)을 뽑는다. 반면 정시 선발인원은 전년 12만8294(33.8%)에서 13만5774명(35.8%)로 늘어난다. 수시 선발 비중이 줄어든 것은 수시가 도입된 200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하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대학들이 정시 비중을 늘리고 수시를 줄인 결과다.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정시 선발인원을 3% 이상 늘리기로 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전년 37.6%에서 40.6%로, 경기지역 대학들은 37.1%에서 40.5%로 정시 선발비율을 확대한다. 서울권 대학 중 정시 선발비율을 가장 크게 늘린 대학은 서울시립대다. 45.7%에서 63.1%로 무려 17.3%나 확대한다. 이어 △동덕여대(16.3%) △세종대(8.7%) △성신여대(7.3%) △숙명여대(7.1%)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가운데서는 서울대가 전년 16.8%에서 23.8%로 정시 선발비율을 7% 늘리기로 했다. 이어 중앙대(6.7%), 서강대(6.2%), 이화여대(2.9%), 성균관대(2.8%), 한국외대(1.2%) 등도 정시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부산대·서울과기대·한양대 등 논술 신설논술 모집인원은 1만7489명으로 전년보다 소폭(248명) 감소하는 데 그쳤다. 국민대·동국대(경주)·상명대(서울)·성신여대·서울대 등은 폐지했지만, 경북대·부산대·서울과기대·세종대·한양대(에리카) 등은 논술고사를 신설했다. 특히 서울 주요대학들이 논술전형 선발인원을 대부분 줄이기로 하면서 대입에서의 논술 영향력은 오히려 높아질 전망이다. 고려대는 2014학년도 1366명이던 논술 선발인원을 2015학년도에 1227명으로 줄였다. 연세대는 883명을 750명으로, 서강대는 536명을 468명으로 축소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서울 주요 대학 논술 선발인원이 8598명에서 7582명으로 1016명 감소 한다”며 “주요 대학 입시에서 논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전년 30개교(1만9420명)에서 올해 13개교(585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적성고사 폐지를 결정한 대학은 단국대(천안), 강남대, 세종대, 경기대, 한양대(에리카), 강원대, 한국외대(글로벌), 동덕여대, 명지대 등 17개교다. 적성고사 유지 대학도 선발인원은 축소한다. 고려대(세종)는 전년 809명에서 445명으로, 가천대는 1646명에서 1403명으로, 한성대는 504명에서 364명으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적성고사 축소, 학생부 전형은 확대반면 학생부 전형의 비중이 전년보다 10.1%로 늘어 전국적으로 모두 20만6764명을 선발한다. 전문가들은 “적성고사 대폭 축소로 학생부 비교과에 대한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한 대학들이 내년 입시에 대거 등장하면서 또 다른 대입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01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선발대학은 전년 23개교에서 36개교로 증가한다. 치의예과 선발 대학도 기존 4개교에서 10개교 늘어난다. 임 대표는 “의대, 치대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이과 우수학생들이 의·치대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과 학생들의 합격선 자체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협은 ‘2015 대입 전형계획’ 책자를 제작해 대입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하고, 각 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배포할 계획이다.
2013.12.23 I 신하영 기자
미란다커 열애설, 절친 에리카 백스터 전남편…에리카는 누구?
  • 미란다커 열애설, 절친 에리카 백스터 전남편…에리카는 누구?
  • [티브이데일리 제공]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절친 에리카 백스터의 전남편 제임스 패커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가운데 에리카 백스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에리카 백스터는 호주 출신 가수 및 모델로 1977년 생이고 3장의 싱글과 정규 음반을 출시했지만 가수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07년 6월 제임스 패커와 결혼했고 3명의 딸을 낳았지만 지난 9월 이혼했다. 그는 미란다 커와 고향친구이며 함께 모델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그러나 2일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패커가 교제한 지 약 2개월 가량이며 비슷한 시기에 이혼해 공통점이 많고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가 절친의 전 남편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날에는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랜과 함께 그의 공연장을 찾은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여전한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패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체인 크라운의 회장으로 2013년 포브스 선정 호주 부자 3위에 오른 재력가다. 그는 미란다 커가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당시 업무적인 도움을 준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 교육부 ‘BK21특화양성’ 사업 전남대 두각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사업인 ‘BK(두뇌한국)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에서 전남대·강원대·국민대 등 41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30일 사업총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들 대학 54개 사업(연구)단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K21 플러스 사업은 1999년 시작된 BK(두뇌한국)21사업과 2008년 도입된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사업을 잇는 후속사업에 해당한다. 교육부터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7년간 이 사업에 1조91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목적과 내용에 따라 △글로벌인재양성형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특화전문인재양성형으로 분류된다. 앞서 미래기반창의인재형과 글로벌인재양성형은 지난 8월과 9월에 선정을 마쳤다. 이날 선정결과가 발표된 특화전문인재양성형(이하 특화인재형)은 BK21 플러스사업의 마지막 선정 작업에 해당한다. 특화분야는 ‘새롭게 부각되는 고부가가치 분야와 국가 전략분야’를 지칭한다. 교육부는 특화분야로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정보보호 △인문사회 기반 융·복합 △과학기술 기반 융·복합 등 7개 분야를 선정하고, 41개 대학 54개 사업단에 올해에만 85억6000만원(6개월 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매년 171억 원이 연간 1000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지원된다. 사업단별로는 연간 평균 3억1600만 원씩 배정된다.사업 선정 대학별로 보면 전남대 소속 사업단이 4개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대·국민대·이화여대(각 3개) △경상대·단국대·인하대·한국해양대(각 2개) 순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가톨릭대·건국대·경북대·계명대·금오공대·단국대(천안)·대구가톨릭대·동서대·부경대·서울과학기술대·성균관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원주)·영남대·울산과학기술대·원광대·을지대·인천대·전북대·조선대·창원대·충북대·한경대·KAIST·한국교통대·한국기술교육대·한국산업기술대·한남대·한림대·한양대·한양대(에리카)·홍익대에서는 각각 1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경쟁은 ‘전국‘과 ‘지역’ 단위로 나눠 진행됐다. 재정 지원이 수도권 대형대학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지역단위에서 30개의 지방대가 선정돼 45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특화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54개 사업단에는 매년 약 171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다”며 “연간 1000여명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작업을 마친 교육부는 “전체 사업단(팀) 550개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사업신청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점검하겠다”며 “2015년에는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새로 신규 사업단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10.31 I 신하영 기자
  • 교육부 ‘BK21특화양성’ 사업 전남대 두각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정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사업인 BK(두뇌한국)21 플러스 사업 선정이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30일 사업총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에서 41개 대학 54개 사업(연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K21 플러스 사업은 1999년 시작된 BK(두뇌한국)21사업과 2008년 도입된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를 잇는 후속사업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7년간 이 사업에 1조91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목적과 내용에 따라 △글로벌인재양성형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특화전문인재양성형으로 분류된다. 앞서 미래기반창의인재형과 글로벌인재양성형은 지난 8월과 9월에 선정을 마쳤다. 이날 선정결과가 발표된 특화전문인재양성형(이하 특화인재형)은 BK21 플러스 선정작업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특화인재형은 새롭게 부각되는 국가 전략분야에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 유형이다. 교육부는 특화분야로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정보보호 △인문사회 기반 융·복합 △과학기술 기반 융·복합 등 7개 분야를 선정하고, 41개 대학 54개 사업단에 올해에만 85억6000만원(6개월 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매년 171억 원이 연간 1000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지원된다. 사업단별로는 연간 평균 3억1600만 원씩 배정된다.사업 선정 대학별로 보면 전남대 소속 사업단이 4개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대·국민대·이화여대(각 3개) △경상대·단국대·인하대·한국해양대(각 2개) 순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가톨릭대·건국대·경북대·계명대·금오공대·단국대(천안)·대구가톨릭대·동서대·부경대·서울과학기술대·성균관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원주)·영남대·울산과학기술대·원광대·을지대·인천대·전북대·조선대·창원대·충북대·한경대·KAIST·한국교통대·한국기술교육대·한국산업기술대·한남대·한림대·한양대·한양대(에리카)·홍익대에서는 각각 1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경쟁은 ‘전국’과 ‘지역’ 단위로 나눠 진행됐다. 재정 지원이 수도권 대형대학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지역단위에서 30개의 지방대가 선정돼 45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특화인재형 사업에 선정된 54개 사업단에는 매년 약 171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다”며 “연간 1000여명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 안정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작업을 마친 교육부는 “전체 사업단(팀) 550개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사업신청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점검하겠다”며 “2015년에는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실시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새로 신규 사업단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10.31 I 신하영 기자
  • 포항공대, 논문실적·연구비 6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포항공대가 해외 논문실적과 연구비 수주에서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대학은 논문실적과 연구비 통계가 공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1일 공개한 ‘2013년 10월 대학정보공시’에서 포항공대는 전임교원 1인당 1.26편의 해외 논문실적을 올려 전년(2011년 치 합산)에 이어 정상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서울대(0.89편) △성균관대(0.84편) △고려대(0.83편) △연세대(0.78편)가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공대는 연구비 수주액에서도 1위를 이어갔다. 올해(2012년 치 합산) 이 대학의 교수 1인당 연구비는 6억1350만원으로 전년(7억9666만 원)대비 23% 하락했지만, 다른 대학들이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정상을 유지했다. 이어 △서울대(2억3577만원) △연세대(1억8147만원) △한양대(1억3475만원) △한국항공대(1억766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수들이 정부·기업 등 외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를 나타낸 것으로 해당 대학의 연구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대학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사업화했다는 의미를 갖는 기술이전 실적은 한양대가 우수했다. 한양대는 전년 22억4942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기록, 4위에 그쳤으나 이를 91%나 끌어올리며 1위에 올랐다. 올해 한양대 교수들이 올린 기술이전 수입료는 42억9872만원이다. 이어 연세대가 37억1534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전년에도 29억8236만원으로 서울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이 대학은 전년 45억8883만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로 정상에 올랐으나 올해는 36억4401만원으로 수입액이 감소하며 순위도 2계단 하락했다. 이어 성균관대(35억6301만원)와 경희대(30억6400만원), 고려대(28억9826만원), 포항공대(16억9924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기술이전 건수로는 고려대가 1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 77건, 성균관대 72건, 인하대 66건, 부산대 56건, 전남대 55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 한 또 하나의 사례는 특허 출원이다. 해외 특허 출원을 기준으로 서울대가 25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포항공대(211건) △연세대(149건) △고려대(199건) △한양대(101건)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현장실습에 가장 많이 참여시킨 대학은 성균관대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2012년 기준 현장실습 이수학생이 1261명을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남대(1097명) △전북대(1069명) △한양대(에리카, 1042명) △경희대(975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공개된 정보공시 항목은 모두 32개다. 여기에는 대학의 연구실적 관련 지표 외에도 전임교원 강의담당비율이 포함됐다. 이는 학생들이 듣는 수업을 시간강사가 아닌 전임교원들이 얼마나 담당하고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는 전체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이 58.9%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56.9%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학 ‘강좌 당 학생 수’ 항목에선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1.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교육부가 재정지원 사업 선정평가에 학사관리 지표를 포함, 소규모 강좌 수가 많은 대학이 유리하도록 만든 결과로 풀이된다.
2013.10.31 I 신하영 기자
대학 1차 수시모집 마감..한양대 경쟁률 1위
  • 대학 1차 수시모집 마감..한양대 경쟁률 1위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14일 2014학년도 대입 수시 1차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대학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대학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논술 전형과 적성검사 전형의 지원율은 지난해보다 낮아졌지만,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지원율은 다소 높아졌다. 수도권 주요 26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18.3대 1로 지난해 19.63대 1보다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수시 6회 지원 제한과 수준별 수능 실시로 수험생들이 적정 지원 경향을 나타내, 전반적인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쟁률 가장 높은 대학·전공은?이투스청솔이 대학별 수시모집 마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이다. 경쟁률이 무려 471.4대 1나 됐다. 그 뒤를 단국대 일반전형 생활음악과(보컬)가 293.25대 1, 호원대 일반전형 실용음악학부 보컬 전공이 279.8개 1로 이었다. 예술 계열 전공은 모집 인원이 10명 내외인데 불과한데 비해 평균 2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대부분 대학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대 경쟁률도 여전히 높았다. 26개 주요 대학 중 서울대와 연세대를 제외하고는 의대가 설립된 대부분 학교에서 의예과 전공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성균관대 의예과는 5명 선발에 1346명이 지원해 (269.2대 1) 의대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중앙대(181.27대 1)와 한양대(120.67대 1), 고려대(103.5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교별로는 한양대가 31.7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서강대(26.97대 1)와 성균관대(26.42대 1), 경희대(25.34대 1)가 이었다.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단국대(12.72대 1 → 19.72대 1)와 경희대(21.0대 1 → 25.34대 1), 서울과기대(7.70대 1 → 11.35대 1) 등은 경쟁률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단국대의 경우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 반영 비율이 지난해 60%에서 70%로 늘어나 수도권 수험생들의 안정지원이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경희대 논술우수자 전형 경쟁률이 42.67대 1로 높아지면서 전체 경쟁률을 끌어올렸다”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고 논술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내가 지원한 대학 전형별 경쟁률은?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낮아졌다. 진학사가 수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주요 23개 대학의 경쟁률은 지난해 40.4대 1에서 33.95대 1로 다소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한양대로 6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성균관대가 46.09대 1, 국민대가 44.82대 1, 건국대 42.82대 1, 경희대 42.67대 1로 이었다. 대부분 대학들의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경희대와 건국대는 오히려 지원이 늘었다. 적성검사전형의 경쟁률은 지난해 20.28대 1에서 18.17대 1로 소폭 하락했다. 적성검사전형에서도 한양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경쟁률은 39.52대 1로 같은 전형을 가진 대학 중 가장 높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적용했던 수능최저기준을 올해는 폐지하면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톨릭대와 동덕여대도 각각 38.57대 1, 26.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부 인원을 수능최저기준 없이 적성검사만으로 우선 선발하는 조건을 신설하면서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학생부 비중을 높인 세종대는 지난해 경쟁률 17.88대 1에서 올해 7.95대 1로 크게 하락했다. 입학사정관전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경희대로 창의적체험활동 전형이 21.70대 1을 기록했다. 김 소장은 “경희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중 하나의 전형만 지원이 가능해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지원했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한양대의 미래인재전형(19.92대 1)과 브레인한양 전형(18.64대 1)이 경희대의 뒤를 이었다. 특히 브레인한양 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하면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김 소장은 “경쟁률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10대 1 이상으로 안심하긴 이르다”며 “남은 기간동안 대학별고사를 대비하는 한편 수능 학습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3.09.15 I 박보희 기자
2003 미스 아메리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 2003 미스 아메리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하버드 법대 합격과 동시에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돼 주목을 받았던 에리카 해럴드(사진·33)가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중부 어바나 출신으로 ‘2003 미스 아메리카’에 뽑힌 에리카 해럴드가 2014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해럴드는 전날 자신의 모교인 어바마 고등학교에서 캠페인 출범을 선언하며 “보수주의 원칙을 널리 알리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非)공화당 지지자들까지 끌어들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출마를 고심해왔던 해럴드는 내년 봄 열리는 공화당 경선에서 초선 도르디 데이비스 의원과 경쟁할 예정이다. 그는 일리노이 대학 재학 중이던 2002년 미스 일리노이에 선발됐고 이듬해 하버드 법대 합격과 동시에 미스 아메리카에 당선됐다. 법대 졸업 후 시카고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최근 고향 어바나의 로펌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리카 해럴드(Erika Harold)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1921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인 선발대회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를 뽑는 미스 USA 선발대회와는 다른 행사다. 미스 아메리카 대회는 대학 재학생 이상에게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지성과 미를 겸비한 미국 최고의 여성’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는데 그 금액 역시 미인대회 상금 중 세계 최대 규모다. 백인 아버지와 흑인·원주민 혼혈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해럴드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인종 편견과 성적 괴롭힘을 당한 경험 등을 토대로 청소년 폭력과 왕따 방지대책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3.06.05 I 염지현 기자
서강대·숭실대 기계분야 '최우수 대학'
  • 서강대·숭실대 기계분야 '최우수 대학'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서강대와 숭실대 등 12개 대학이 기계분야 기업들로부터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건축·기계·자동차·조선·토목 분야 기업들이 전국 주요대학을 평가한 ‘2012년 산업계 대학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건축(시공) 분야 8개 ▲일반기계 분야 12개 ▲일반기계 분야 6개 ▲조선 분야 3개 ▲토목(설계) 분야 9개 대학이 선정됐다.건축분야는 경상대, 광운대, 금오공대, 성균관대, 영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일반기계 분야에서는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숭실대, 전남대(본교),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캠퍼스),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 해당 분야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자동차 분야에서는 부산대, 성균관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 조선 분야에서는 부산대, 울산대, 인하대가 꼽혔다.토목(설계) 분야에서는 경북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등 그동안 교육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평가결과에 따라 강점을 특성화 하거나 약점을 보완해 대학별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는 기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기계산업 관련전공 및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건설 산업 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1개 대학 103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등 총 35개 기업이 요구분석에 참여했다.
2013.05.23 I 이정혁 기자
  • "슈퍼스타 될래요"..실용음악학과 입학 경쟁 치열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슈퍼스타 K와 위대한 탄생, K-POP 스타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올해 대입 경쟁률을 뒤흔들었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구분 없이 실용음악학과 등 음악관련 학과가 초강세다. 2013학년도 대입 정시·수시모집 실용음악학과 평균 경쟁률은 200대 1 수준이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실용음악학과 정시모집 경쟁률은 보컬전공 211대 1(5명 모집에 1055명 지원), 기타전공 109대 1(2명 모집에 218명 지원) 등 일반 학과 평균 경쟁률(7대1)을 압도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은 더 치열하다. 수시모집 재능우수자전형 경쟁률은 ▲보컬전공 407대 1(5명 모집에 2035명 지원) ▲드럼 204대 1(1명 모집에 204명 지원) ▲작곡 167대 1(2명 모집에 335명 지원) 등 평균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가 설치된 다른 4년제 대학에서도 평균 수백 대1의 치열한 입학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 보컬전공은 3명 모집에 1378명이 몰려 459대 1,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보컬전공 239대 1(3명 모집에 718명 지원),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176대 1(6명 모집에 105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대학에서는 전통의 인기학과인 간호과와 항공운항과마저 실용음악학과에 밀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13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결과에 따르면 실용음악학과의 평균 경쟁률은 442대 1로 간호과(86대 1), 항공운항과(58대 1), 물리치료과(45대 1) 등 보건·서비스학과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용음악학과의 인기열풍으로 음악학원은 입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울 강남의 D실용음악학원 관계자는 “오디션 열풍으로 수험생들의 실용음악학과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아졌다”며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보컬 전공의 경우 입시경쟁이 치열한 만큼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2013.01.31 I 이정혁 기자
아지아틱스, 레드원 이어 ''美 뮤비 황제''도 가세
  • [단독]아지아틱스, 레드원 이어 ''美 뮤비 황제''도 가세
  • 아지아틱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가 미국에서 ‘뮤직비디오의 황제’로 불리는 제프 판저(Jeff Panzer)와 손잡았다.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과 신곡 작업을 해온 아지아틱스는 제프 판저까지 합세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11일 소속사 에이스타 측에 따르면 아지아틱스는 제프 판저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제프 판저는 롤링스톤즈, 폴 메카트니, 닐 웨인, 앨라배마, 에리카 바두, 넬리, 빌리 아이돌,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 많은 스타들과 작업한 음악 및 뮤직비디오 프로듀서다.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만 2000편을 넘는다. MTV 뮤직비디오 어워즈의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보이 조지 ‘더 크라잉 게임’의 감독 겸 제작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최근에는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 등 미국 인기 힙합 뮤지션들의 작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제프 판저는 레드원이 작업중인 곡을 우연히 듣고 레드원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해 아지아틱스와 작업이 성사됐다. 에이스타 관계자는 “제프 판저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한국 뮤지션과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욕을 갖고 작업을 하길 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아지아틱스는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5일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 10일 정도 체류할 예정이다.재미교포 3명으로 구성, 영어로 된 노래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던 아지아틱스는 이번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레드원이 프로듀싱을 맡은 아지아틱스의 신곡은 내년 초 공개된다.
2012.12.11 I 김은구 기자
  • [대학가 브리핑]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ROTC 명예회원 위촉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ROTC 명예회원 위촉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이 ROT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ROTC 중앙회로부터 ROTC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병권 ROTC 중앙회 회장은 “성신여대가 2011년 ROTC 창설부터 지난 1년간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운영으로 여자 ROTC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학군단 창설이후 후보생들에게 전원 장학금 혜택과 기숙사, 군사영어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 EMBA 세계 12위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EMBA(Executive MBA) 프로그램이 파이낸셜타임스가 매년 집계하는 ‘세계 100대 EMBA’에서 12위에 올랐다. 고려대는 지난해에도 국내 파트타임 MBA 과정 중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23위에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전 세계 MBA를 대상으로 졸업생의 연봉 상승률과 승진율, 교수 논문 실적, 국제화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국내 MBA 중에는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가 70위로 100위 안에 랭크됐다.◇한양대 에리카캠, 산학연 최우수사례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산학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개최한 ‘2012 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12곳이 상을 받았다. 인력양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은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맞춤형 지식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체와 학생을 효과적으로 맺어준 점이 호평을 받았다.◇건국대,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개최 건국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벤처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2회 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벤처전문기술학과·신산업융합학과가 주관한다. 교육과학기술부·중소기업청·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후원한다. 경진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13일까지 벤처창업지원센터에 ‘벤처창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계·전자·통신·생명공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2012.10.18 I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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