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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5건

‘입학 후 취업 확정’…5개大 조기취업 계약학과 입학설명회
  • ‘입학 후 취업 확정’…5개大 조기취업 계약학과 입학설명회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기업에 재직하며 실무교육을 받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 5곳이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인 경일대·목포대·전남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에리카)의 공동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5개 대학은 지난 9월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악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5년간 이들 대학에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개요(자료: 교육부)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 재직 상태에서 실무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해 개설한다. 1학년까지 학교에서 집중교육(48학점)을 이수한 뒤 2~3학년은 협약 기업에 채용된 상태에서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실무교육을 받는다. 전체 교육과정은 3년(6학기제)으로 운영하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5개 대학에서 모두 17개 학과가 내년부터 문을 연다. 입학 후 취업을 확정하기 때문에 기업도 학생 선발과정에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대는 △ICT융합공학 △창의디자인 △융합소재공학과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소재부품공학 △로봇공학 △소프트웨어융합 △건설IT융합과를 개설한다.경일대·목포대·전남대는 △스프테팩토리융합 △스마트전력인프라 △스마트푸드테크 △첨단운송기계시스템 △스마트에너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스마트비즈니스 △기계IT융합공학 △스마트융합공정공학 △스마트전지제어공학과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곤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많은 우수 인재들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지원하길 바란다”며 “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우수인재 양성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개설 취지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6 I 신하영 기자
하타오카 나사, 안방에서 시즌 2승..LPGA 재팬클래식 우승
  • 하타오카 나사, 안방에서 시즌 2승..LPGA 재팬클래식 우승
  • 하타오카 나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일본 여자골프의 희망’ 하타오카 나사가 안방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하타오카는 4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하타오카는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우에다 모모코, 나가미네 사키(이상 일본·이상 12언더파 204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6월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하타오카는 약 5개월 만에 2승째를 신고하며 L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한 하타오카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투어 활동은 부진했다. 첫해 상금랭킹 140위에 그쳤을 정도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포틀랜드 오픈 공동 15위였다. 올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면서 이번 시즌 상금랭킹 7위를 달렸다. 하타오카는 홈에서 열린 LPGA 투어에서 2개월 전 놓친 우승을 노렸다. 지난 9월 열린 일본여자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저지당했다. 일본여자오픈은 하타오카가 스타로 등극한 무대였다. 그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최초의 아마추어 우승과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작년 프로로 전향해 2연 연속 정상에 섰고, 올해 3년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유소연(28)에게 우승컵을 내주면서 2위에 만족했다. 이날 우승으로 2개월 전 놓친 기록 달성의 아쉬움을 달랬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호주교포 이민지에 4타 뒤진 공동 3위였던 하타오카는 이날 이민지가 부진한 사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선두를 꿰찼고, 후반 들어 11번과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버디 3개를 속아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하타오카는 일본 선수로는 드물게 힘을 앞세운 공격골프를 선호한다. 1999년생인 그는 하라 에리카, 아라가키 히나, 가쓰 미나미 등과 함께 일본의 여자골프를 이끌 ‘황금세대’로 불린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지은 고진영(23)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이지희(39)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정재은(29)은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던 호주교포 이민지는 이날 6타를 잃는 난조 끝에 공동 15위(7언더파 209타)에 만족했다.
2018.11.04 I 주영로 기자
반환점 돈 영화제, 정상화의 길은
  • [BIFF]반환점 돈 영화제, 정상화의 길은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반환점에 접어든 가운데 정상화의 길은 아직이다.올해 영화제는 영화제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여는 첫 영화제로, ‘정상화’에 총력을 쏟았다. 영화제가 ‘정성화 원년’을 선언하며 힘차게 출발을 했지만, 기껏 쌓은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지난 4년의 흑역사를 단숨에 극복할 수는 없었다.화합의 의미가 부족했다. 올해 영화제는 정상화 못지않게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함께 있는 모습이 기대됐다. 영화제에 대한 정치적 탄압에, 전임 시장에 대한 영화계의 분노가 깊었고 김 전 이사장은 그로 인해 불명예 퇴진했다. 두 사람의 참석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오 시장은 방북 일정으로, 김 전 이사장은 이용관 이사장의 삼고초려에도 끝내 개막식에서 볼 수 없었다. 올해 영화제가 화합의 의미까지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의 부재는 아쉬웠다. 올해 회고전의 주인공인 이장호 감독은 “김동호 전 이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며 “영화제가 김동호, 강수연 전 위원장을 끌어안고, 다시 영화제에 애정을 갖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하늘도 돕지 않았다. 2년전 차바에 이어 또 초강력 태풍이 영화제 발목을 잡았다. 태풍 콩레이가 6일 부산 해운대 일대를 덮치면서 이날 오전 행사에 차질을 빚었다. 태풍이 지나간 뒤 오후부터 행사가 정상적으로 재개했지만 관객과 시민이 많이 몰리는 개막 첫 주말에 들이닥친 폭우와 강풍은 축제에 타격을 입혔다. ‘아사코 I&II’의 야외무대인사가 취소돼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카라카 에리카와 관객의 만남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화의 노력과 의지가 돋보였다. 이를 위해 많은 영화인이 부산을 찾았다. 임권택 감독·이장호 감독·정지영 감독·이준익 감독·김용화 감독과 신성일·안성기·윤여정·김희애·이나영·현빈·장동건·박해일 등 감독과 배우들이 축제를 빛냈다. 특히 보이콧 때문에 영화제 발길을 끊었던 감독들의 참여는 눈길을 끌었다. 이무영 감독은 “(영화제) 도둑들을 몰아내고 이렇게 영화제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좋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잘 뻗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영화인들의 친목과 교류의 장인 ‘밤’의 부활은 태풍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에 활력을 돋웠다. 해운대 일대에서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덱스터스튜디오 스튜디오N 등 투자배급사 및 제작사에서 마련한 파티와, 비공식적으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인들의 술자리는 축제에 흥을 더했다. 한 영화계 인사는 “마켓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성과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밤 행사들이 부활하고 감독들이 다시 오니 영화제가 다시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개·폐막작 포함 79개국, 323편을 선보인다. 상영작은 지난해보다 20여 편 늘었다. 세계 최초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자국 외 최초 상영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개막작은 14년 만에 아들과 재회한 탈북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뷰티풀 데이즈’며, 폐막작은 ‘엽문’ 시리즈의 스핀 오프인 ‘엽문 외전’(감독 원화평)이다.
2018.10.08 I 박미애 기자
 태풍 콩레이에 초긴장…비프빌리지 이어 옥외물 철거도 고려중
  • [BIFF] 태풍 콩레이에 초긴장…비프빌리지 이어 옥외물 철거도 고려중
  • (사진=노진환 기자)[부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부산국제영화제가 또 한 번 태풍 악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영화제는 비상이다. 올해 영화제는 일찌감치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2년전 영화제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차바가 예방주사가 됐다.영화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해운대 비프 빌리지를 철수다. 해운대 해변에 설치하는 비프 빌리지는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을 통해 배우 감독 등 영화인과 영화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장소다. 2년전 비프 빌리지는 개막 직전 차바에 의해서 처참하게 파손됐다. 당시 영화제는 태풍뿐 아니라 영화제 독립성과 자율성을 요구하는 영화단체의 보이콧까지 겹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올해 또한 태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영화제는 개막 전 비프 빌리지 시설을 철거하고 행사 장소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및 영화의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5일 ‘마녀’(박훈정·김다미)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장률·박해일·문소리·문숙) 6일 ‘아사코 I&II’(히가시데 마사히로·카라타 에리카·와타나베 다이치) ‘공작’(윤종빈·한재덕·이성민) ‘미쓰백’(이지원·한지민·김시아·이희준) ‘모어 댄 블루’(가빈린·류이호·첸이한·애니찬) ‘변산’(이준익·박정민·김고은·신현빈·고준) ‘암수살인’(김태균·김윤석·주지훈) 등 무대인사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치러진다.같은 곳에서 5일 ‘뷰티풀 데이즈’(이나영·장동윤·오광록·이유준·서현우) 6일 ‘버닝’(유아인·전종서) 7일 ‘허스토리’(민규동·김희애·김해숙·문숙·예수정) 등 오픈토크도 진행된다.태풍이 영화 관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께 부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영화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비프 빌리지 철거에 이어 행사장 주변의 옥외물 철거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옥외물이 강한 바람에 찢어지거나 날라가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어서 안전문제를 미연의 방지하기 위한 철거작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상황에 따른 대비와 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2년전 태풍 차바로 파손된 비프빌리즈 모습(왼쪽)과 4일 태풍 콩레이로 설치 중인 두레라움 광장 무대
2018.10.05 I 박미애 기자
유소연 일본여자오픈 우승에 “전혀 빈틈이 없었다” 극찬
  • 유소연 일본여자오픈 우승에 “전혀 빈틈이 없었다” 극찬
  • 9월 30일 일본 치바현 치바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브라보앤뉴)[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혀 빈틈이 없었다.”9월 30일 일본 치바현 치바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기구치 에리카(일본)는 유소연(28)의 경기를 본 뒤 이렇게 표현했다.유소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에리카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막 전부터 유소연에게 쏠린 관심이 높았다.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일본여자오픈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지난 2년 동안 하타오카 나사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선 나사의 3연패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유소연은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였다. 첫날부터 유소연의 날카로운 샷이 터졌다.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2위로 내려앉았지만,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JLPGA 투어는 유소연의 경기 내용을 “스마트한 골프의 본보기다”라고 평가하면서 더욱 경계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종일 경기는 유소연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이 났다. JLPGA 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퍼펙트V’라는 제목으로 유소연의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경기 내용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승부처는 9번홀로 꼽았다. 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게 우승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이 홀에서 3번 우드로 티샷을 했고, 147야드를 남기고 8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2.5m에 붙였다. 버디를 성공시킨 유소연은 3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경기 뒤 유소연은 “9번홀 버디 직후 우승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복기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평가에 대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기에 안전한 공략이 필요한 홀에서는 많이 억누르려고 하는 편이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적인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2009년 중국여자오픈, 2011년 US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에 이어 통산 4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생각하지 못했던 4번째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0.01 I 주영로 기자
유소연, 일본여자오픈 제패..4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종합)
  • 유소연, 일본여자오픈 제패..4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종합)
  • 유소연. (사진=에비앙 챔피언십 Philippe Millereau)[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스마트한 골프의 본보기다.”지난 9월 29일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본 치바현 치바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우승상금 28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로 나선 세계랭킹 4위 유소연(28)의 경기를 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는 이렇게 평가했다. 유소연의 영리한 플레이는 마지막 날에도 계속됐다.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하타오카 나사(12언더파 276타)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경기를 마친 뒤 “비가 내리면 거리 조절이 쉽지 않다. 또 그린 주변에서 조심해야 한다. 영리한 클럽 선택과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한 유소연은 이날 전략을 실천에 옮겼다. 전날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기구치 에리카(일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유소연은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유소연은 5번홀까지 버디 없이 파 행진을 계속하며 선두를 지켰다. 에리카는 2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기회를 엿본 유소연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에 성공해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갔고, 7번홀(파5)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3타 차 선두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유소연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타수 차를 더 벌렸다. 17번홀(파3)에서 이날 5번째 버디를 낚으며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홀을18번 홀을친 유소연은 일본에서 처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 하타오카 나사는 유소연의 벽에 막혀 2위에 만족했다. 나사는 일본여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주자다. 일본에선 1999년생에 태어난 나사를 비롯해 아나기카 히나, 가츠 미나미 등을 ‘황금세대’로 부른다.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나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1번과 2번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해 기세를 올렸다. 순식간에 공동 선두로 올라서 역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유소연이 중반 이후 버디를 솎아내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유소연은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두는 등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LPGA 투어의 휴식기를 맞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소연은 우승까지 차지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특히 2009년 중국여자오픈, 2011년 US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여자오픈에 이어 4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5년 전인지(24)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 한·미·일 3개국 내셔널 타이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윤채영(31)은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8.09.30 I 주영로 기자
무용은 치매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킬까
  • 무용은 치매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킬까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스 포 디멘시아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치매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한 ‘댄스 포 디멘시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댄스 포 디멘시아’는 무용 교육이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증상 호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학적 사례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를 위해 마련한 무용 프로그램이다. 영국 리차드 코텐, 다이앤 아만스, 퍼거스 얼리, 미국 돈나 뉴먼-블루스타인 등 많은 예술가 및 무용 동작 치료사들의 오랜 노력으로 개발돼 현재 해외 여러 무용단에서 치매 환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 국립발레단의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다니엘 틸이 ‘댄스 포 디멘시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우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학교실 교수가 ‘댄스 앤드 디멘시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고현정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무용예술학과 교수가 ‘무용수의 춤추는 뇌와 몸지식 인지’를 주제로 발제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7년 파킨스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인 마크 모리스 무용단의 ‘댄스 포 PD’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사 양성과 파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댄스 포 디멘시아’ 프로그램도 도입해 직접전환을 준비하는 무용수를 대상으로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작년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에 이어 치매 환자들을 위한 ‘댄스 포 디멘시아’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무용과 의학의 의미 있는 협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9 I 장병호 기자
“선배들과 솔직한 직장 얘기…취업에 유익”
  • [취문현답]“선배들과 솔직한 직장 얘기…취업에 유익”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청년 실업률이 9.9%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경력 위주로 인력을 채용, 취업준비생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 대학 등 교육·훈련기관은 청년 취업전선에서 첨병 역할을 한다. 대학이 어떤 교육을 시키느냐에 따라 취업 문턱은 낮아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악의 청년 취업난을 뚫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 대학이 늘고 있다. 본지는 ‘취업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소개한다.<편집자 주>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지난 5월 30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한 ‘취업성공 공감톡톡’ 행사에서 학생들이 취업한 동문 선배의 얘기를 경청하고 있다.(사진=한양대 에리카캠퍼스)“학생들의 질문은 거침이 없었다.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직장인 선배로부터 듣고 싶은 정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자리였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올해로 5년째 열고 있는 ‘취업성공 공감톡톡’을 지켜본 대학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5월 30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현대자동차·포스코·SK하이닉스·네이버·KT 등 15개 기업에 취업한 동문 선배 16명이 참석했다.직장생활 10년차 이하의 선배들의 방문에 재학생 150명이 몰려들었다. 학교 측은 행사 전 학생들이 솔직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게시판에 포스트잇으로 미리 질문을 써 붙이게 했다. 진행자는 이 중 하나씩을 뽑아 선배의 솔직한 답변을 이끌어 냈다. 신성용 한양대 에리카 커리어개발센터장은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야근을 많이 하는지, 휴가는 눈치 안 보고 갈 수 있는지, 실제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등이었다”며 “학생들이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질문할 수 있도록 포스트잇으로 질문을 받았더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질문을 받은 선배들은 자신이 겪는 직장 생활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학생들로선 취업 동아리나 스터디그룹을 통해 막연하게 듣던 직장생활의 정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공대 2학년 재학 중인 최정훈(가명)씨는 “아직 대학 저학년이다보니 실제 취업해 직장에 다니는 선배들과 깊은 얘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양대 에리카의 취업 지원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춰져 있다. 1년에 30여개팀이 운영되는 취업동아리도 마찬가지다. 커리어개발센터가 품질관리·마케팅·설비직군 등 직무별 동아리를 꾸리면 학생들은 선호 직종에 따라 동아리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학기에는 모두 17개의 동아리에 재학생 163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대학과 응용수학과에서 항공사채용·암호분야를 제안해 관련 동아리가 꾸려졌다. 취업동아리에서 학생들은 희망 직무가 같은 친구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기업 인사담당자를 만나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신성용 센터장은 “원하는 직무가 같은 학생들을 묶어주고 거기에 적합한 컨설턴트를 매칭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학기 동안 모두 10차례 정도 모임을 이어가면서 심도 깊은 취업상담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에리카는 △비전설계(1학년) △취·창업을 위한 진로탐색 △취·창업을 위한 역량계발 등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진로탐색 과목을 운영 중이다. 신 센터장은 “1학년 때는 대학생활의 적응을 돕고 미래 비전을 생각토록 하는 게 목표”라면서 “2학년 때의 진로설계는 학생 개개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통해 희망 직무를 찾도록 하고 이에 따른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한양대 에리카는 47개 학과(전공)별로 산업계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산업계 요구를 담은 전공 커리큘럼을 만들기 위해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산업계 자문위원이 이공계에 국한되지 않고 언론정보대학·국제문화대학·디자인대학 등 인문·사회과학·예체능계열까지 배치돼 있다는 점이다. 이재복 학생처장은 “모든 학과별로 산업계 자문위원이 7~8명씩 배치돼 있다”며 “기업에 재직 중인 이들은 학과별로 교육과정을 구축할 때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이 동떨어지지 않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에리카는 학생들이 선배와 만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까지 매년 한 차례만 개최했던 ‘취업성공 공감톡톡’ 행사를 내년부터 두 차례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성용 센터장은 “최악의 청년 취업난을 겪는 요즘 학생들은 대규모 특강이나 취업캠프는 꺼려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동문 선배와 만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8.08.06 I 신하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습중심 현장실습 위한 워크숍 개최
  • 경기도교육청, 학습중심 현장실습 위한 워크숍 개최
  • 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2일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직업계고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과 선도 기업 선정 및 실태 점검 등 현장실습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 컨설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인노무사 46명과 교원, 취업지원관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안전하고 배움이 있는 현장실습 실현을 주제로 △2018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세부 지원 방향 안내 △학교별 현장실습 선도 기업 지원단 배정 △현장실습기관 인정시스템 △현장실습 선도 기업 점검 계획 △학교별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 △노동인권 및 각종 법률 준수 점검 등으로 진행했다.또 공인노무사가 포함된 ‘학습중심 현장실습 지원단’을 학교별로 배정해 학교와 소통을 통해 노동인권을 중요시하는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선도 기업 선정과 실태점검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류승희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현장실습이 근로와 조기 취업을 위한 형태에서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전환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2 I 강경래 기자
LIG넥스원, 한양대와 국방·해양산업 핵심기술 개발 ‘맞손’
  • LIG넥스원, 한양대와 국방·해양산업 핵심기술 개발 ‘맞손’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LIG넥스원(079550)과 한양대학교가 국방 및 해양산업 핵심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본격화한다.LIG넥스원은 18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와 이영무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방위산업과 해양산업의 핵심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는 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국방·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기술자문·정보공유 △인적교류·교육지원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LIG넥스원은 수상함 및 잠수함 소나체계부터 항만감시체계, 수중유도무기, 무인수상정·잠수정에 이르기까지 해상 및 수중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해 온 만큼,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40여년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식이 해양분야 국방기술은 물론 스핀오프(Spin-off) 등을 통한 산업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은 “LIG넥스원과의 학술교류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방위 및 해양산업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양대학교 미래해양연구센터는 정보기술통신(ICT) 융합, 무인화, 빅데이터, 수중로봇, 인공지능 등과의 접목을 통한 최첨단 해양과학·공학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올해 5월 설립됐다.
2018.07.18 I 피용익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종일 △전주지검 사무국장 전병렬 △제주지검 사무국장 조의곤 <검찰부이사관> △법무부(반부패비서관실) 권영준 △대검찰청 집행과장 곽명규 △대구고검 총무과장 노희동 △부산고검 총무과장 이연성 △고양지청 사무국장 강갑진 △성남지청 사무국장 양우덕 <검찰수사서기관> △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성곤 △ 〃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강의구 △ 〃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김진룡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서맹웅 △ 〃 운영지원과장 현 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유성희 △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조희영 △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오영근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준호 △고양지청 총무과장 서희석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김규하 △ 〃 검사직무대리 김영일 △ 〃 검사직무대리 최진호 △ 〃 검사직무대리 정남수 △수원지검 집행과장 윤재원 △ 〃 공판송무과장 김혜경 △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호문 △춘천지검 총무과장 손동섭 △ 〃 수사과장 전병후 △청주지검 사건과장 이승재 △ 〃 검사직무대리 정태운 △울산지검 총무과장 이종흔 △ 〃 사건과장 이상준 △ 〃 공안과장 윤두한 △창원지검 총무과장 금광식 △ 〃 사건과장 이재호 △ 〃 수사과장 김붕배 △마산지청 사무과장 이문학 △군산지청 사무과장 김영한 △ 정읍지청 사무과장 김동현 <검찰(수사)사무관> △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이영종 △서울고검(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임상현 △서울중앙지검 장연근 엄기남 윤상현 장정훈 서동희 성백우 △서울동부지검 배의봉 △서울북부지검 정관영 최호경 △인천지검 오후균 △성남지청(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허종욱 △부산지검 한일철 △부산서부지청 추영종 △ 울산지검 이호종 이광호 <보건연구관> △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 고범준 서승일 ◇전보 <고위공무원> △서울고검 사무국장 복두규 △대구고검 사무국장 강성식 △부산고검 사무국장 이정범 △광주고검 사무국장 이영호 △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천홍 △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백운기 △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김정호 △인천지검 사무국장 김영일 △대전지검 사무국장 이갑수 △대구지검 사무국장 권상일<검찰부이사관> △안산지청 사무국장 이강윤 △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김묵진 <검찰수사서기관> △법무부 검찰과 박영서 △ 〃 (정책기획위원회) 정연철 △ 〃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 박정학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드루킹 진상규명 특검) 조현철 △ 〃 운영지원과(국가형사사법기록관) 김봉석 △서울고검 관리과장 최장수 △광주고검 사건과장 김형관 △서울중앙지검 집행제2과장 윤재순 △ 〃 기록관리과장 박희상 △ 〃 형사증거과장 박무열 △ 〃 피해자지원과장 장 복 △〃 수사제1과장 이원태 △ 〃 수사정보과장 김동완 △ 〃 수사제2과장 황세일 △ 〃 조직범죄수사과장 최 진 △〃 마약수사과장 정병수 △ 〃 검사직무대리 조경익 △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정안진 △ 〃 사건과장 오범석 △ 〃 집행과장 이길재 △〃 수사과장 김영헌 △서울북부지검 집행과장 이상남 △ 〃 조사과장 이홍룡 △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백종동 △의정부지검 수사과장 이경구 △인천지검 총무과장 김태현 △ 〃 마약수사과장 이상민 △수원지검 총무과장 김한영 △ 〃 조사과장 김창수 △성남지청 수사과장 김병선 △여주지청 사무과장 홍승모 △평택지청 사무과장 임승철 △안산지청 총무과장 전효수 △안양지청 총무과장 배길문 △대전지검 총무과장 김동휘 △ 〃 조사과장 신정호 △ 〃 검사직무대리 김재영 △홍성지청 사무과장 이상돈 △청주지검 총무과장 김득호 △대구지검 사건과장 임경진 △ 〃 수사과장 박무선 △ 〃 검사직무대리 강태수 △경주지청 사무과장 이문규 △포항지청 사무과장 박문규 △부산지검 총무과장 이이득 △ 〃 조직범죄수사과장 김천수 △ 〃 검사직무대리 조승래 △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이종현 △울산지검 집행과장 이동희 △ 〃 수사과장 허준영 △ 〃 검사직무대리 이의열 △광주지검 총무과장 고이주 △ 〃 집행과장 김희곤 △전주지검 집행과장 은희견 △ 〃 수사과장 정택률○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서초로 서상근 △숭실대학교 최연수 △회기동 정의학 △교하 김대일 △공주 김두한 △대천 이무진 △제천 김윤식 △범천동 이순철 △울산북 한시용 △신용보증기금 염수진 △침산동 신창섭 △안동 박춘규 △왜관공단 정영호 △광주금호 강용원 △신창 김성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박성현 △삼성 박용철 △여의도 조조연 △미래1 이상호 △미래1 권오병 △미래1 송종인 △미래2 최종현 △미래2 박태현 △미래2 김호순 <금융센터 지점장> △공덕동효성 이성배 △동여의도 차재님 △수송동대림 권오준 △포스코 박정훈 △한화 김의식 △CJ 주환성 △코오롱타워 권선출 △가락중앙 이성표 △가산IT 정환진 △무역센터 류창원 △법조타운 박찬종 △서울디지털 정광호 △수서역 홍승기 △신사동 이상호 △청담동 박상천 △화곡동 최세용 △공항 서금석 △동수원 한진원 △부천 황한수 △안양중앙 양동혁 △모라동 김병훈 △울산중앙 박호영 △창원공단 이정석 <영업본부 PB지점장> △강북 조현숙 △영등포 김영미 △중부 박혜선 △인천 김인영 △경기북부 오정은 <부장대우> △인사부 이명호 △직원만족센터 김성길 △중기업심사부 김용찬 △중기업심사부 우정식 △전략기획부 정청락 △미래전략부 송양진 △검사실 김형석 △검사실 김창윤 △검사실 강태훈 △동경 황병선 △베트남우리은행 윤홍경 △인재개발부 조한웅 △인재개발부 김현관 △인재개발부 한철진 △인재개발부 한영국 △인재개발부 김정석 △인재개발부 박신용 △인재개발부 김도겸 △인재개발부 신진호 △인재개발부 김혜숙 △인재개발부 이승환 △인재개발부 허희숙 △인재개발부 박제상 △인재개발부 전수일 △인재개발부 박경환 △인재개발부 김광년 △인재개발부 이동희 △인재개발부 김충훈 △인재개발부 정말순 △인재개발부 박병덕 △인재개발부 허일성 △인재개발부 서송석 △인재개발부 김민정 △인재개발부 송금수 △인재개발부 이성율 △인재개발부 최규창 △인재개발부 김종윤 △인재개발부 이근섭 △인재개발부 윤상규 <지점장대우> △강동구청 장길산 △종로4가금융센터 이정노 △학동 현창홍 △덕계 홍순진 △수내역 유병오 △수원금융센터 이항재 △하단동 김종영 △여신업무센터 강호원 △수신업무센터 김자경 △기업금융부 장소식 ◇전보 <금융센터장> △동북아무역센터 조혁 △무역센터 김호연 △사당역 이정석 △서울디지털 박완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전우탁 △양재중앙 김원태 △여의도 임인곤 △장한평 김용빈 △화곡동 이상혁 △경기광주 박순이 △녹산공단 이청수 △모라동 이상진 △신평동 윤진구 △목포 김용태 △한전빛가람 임숙자 <지점장> △가든파이브 김병두 △개포동 박미화 △거여동 이달규 △구로동 오세윤 △구로중앙 이도원 △국민대학교 하여진 △길동역 어옥 △남대문시장 맹경숙 △남부터미널 홍형기 △노량진 정진영 △답십리 이제영 △당산역 김동현 △대치동 이남구 △대흥동 오우섭 △도곡렉슬 이정미 △독산남 최진영 △독산동 김중호 △동부이촌동 전현주 △동소문로 박상복 △목동중앙 조정준 △무교 김홍기 △무악재 이지환 △문정중앙 정종만 △미아동 마덕환 △미아역 김기현 △반포 곽용섭 △방배동 성훈 △방배역 권태운 △방이동 정재경 △방학동 정위현 △상계동 최윤정 △상계역 김상훈 △서강대 차재헌 △서울대입구역 한명준 △서울디지털3단지 나근영 △선릉중앙 안재환 △성수IT 허재민 △송파남 이재만 △숭실대역 김진성 △신길서 김국성 △신길중앙 이원재 △신당역 조태덕 △신도림동 홍성문 △신월7동 최정복 △신월동 김석회 △신월북 김정현 △신청담 조형준 △아시아선수촌 조동민 △압구정동 이재수 △약수역 박종욱 △양평동 장진식 △역촌동 석균철 △연신내 장동식 △영등포유통상가 최진호 △오장동 고강배 △왕십리역 이상협 △용산역 이재영 △용산전자랜드 권홍덕 △우면동 한재철 △원남동 김희완 △원효로 윤웅열 △재동 김인곤 △전농동 권진완 △종암 송경빈 △중계2동 조광구 △중계동 안차호 △중곡동 박기완 △중화동 박정호 △창동 이원철 △태릉역 이승익 △풍납동 백현학 △학동역 강대현 △학동 허시영 △한경미디어 김동헌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석철 △한남빌리지 박국재 △혜화동 박봉섭 △가좌공단 문오수 △검단신도시 최장순 △부평중앙 김남민 △옥련동 김영민 △주안공단 지영진 △주안 박정혜 △청천동 주경호 △곤지암 이진욱 △과천 김민수 △광명7동 정인기 △광명사거리역 구인회 △권선 강래만 △김포양촌 정현배 △동두천 함동수 △망포역 김흥래 △문산 이문형 △미금역 이옥자 △별내신도시 이혁종 △부천중앙 김정호 △분당차병원 하장호 △분당테크노파크 정인재 △비산동 안석종 △삼송 최윤호 △상동역 박미경 △서수원 손혜영 △석수동 김지환 △수리동 김백봉 △수원북 류재수 △수지상현 정운형 △수지신정 한주용 △수지 이한덕 △시흥 노욱진 △신봉 최상민 △신중동역 최종일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정동일 △역곡 신동준 △오리역 김영봉 △오산남 백미선 △원당 양동현 △월피동 전경준 △의정부금오 최명환 △의정부 황성준 △일산백마 장효정 △일산위시티 인상후 △일산 이명화 △죽전 고정숙 △중동중앙 이종영 △중산 박헌우 △천천동 김동원 △탄현 박재근 △토평 권종국 △파주남 박문환 △포천 윤재호 △호계동 서기준 △화성팔탄 안대종 △회룡역 김봉옥 △국방과학연구소 이금구 △세이 김형주 △논산 김재천 △아산배방 함근석 △충주 김학점 △거제동 박명훈 △구포 이성기 △남천동 황도영 △르네시떼 진성은 △망미동 김상경 △부산동백 주해경 △부산 이진호 △부평동 이상갑 △센텀파크 권택흠 △초량 최동국 △해운대 문순심 △공업탑 홍칠식 △동평 안시현 △울산 고재성 △양산신도시 황덕진 △진영 예철수 △진해 민병원 △창원반송 김성홍 △창원테크노파크 정종오 △통영 김태식 △대구용산동 최은종 △동산동 김광숙 △유통단지 황윤석 △중동 윤광준 △평리동 윤동진 △포항남 신상갑 △포항 남춘섭 △봉선동 박종민 △서신동 박수영 △구르가온 정용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한승철 △삼성 이정섭 △중앙 최대해 △종로 정원민 △여의도 김범석 △여의도 최원석 △미래1 이우철 △미래1 김희동 △미래1 임종락 △미래2 최승래 △미래2 이용규 △미래2 최영민 <영업본부 PB지점장> △강서양천 이윤희 △구로금천 이현미 △중랑노원 신현조 △부천인천북부 서성원 △부산중부 박은숙 <본부부서장/부장> △주택기금부 정승수 △WM전략부 이상민 △WM추진부 권경희 △글로벌전략부 김응철 △여신업무센터 김대석 △비서실 최재필 △준법지원부 김욱배 <부장대우> △중기업심사부 유성호 △대기업심사부 정재철 △대기업심사부 윤효균 △전략기획부 송태정 △중국우리은행 김영조 △중국우리은행 장인석 △베트남우리은행 김익중 △베트남우리은행 김동우 △베트남우리은행 박정용○동양생명 ◇임원 선임 △FC영업본부장(이사대우) 정강출 ◇승진 <팀장> △FC영업팀장 이성영 △IT운영팀장 황진우 ◇전보 <사업부장> △부산경남사업부장 박판용 △POM사업부장 송호근 <팀장> △다이렉트영업팀장 황대영○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부서장 신규선임 △랩사업부 윤석영 ◇승진 <3급 과장> △재무자금부 박승관 △스마트Biz추진부 김태진 △IT개발부 김광원 △랩사업부 윤준성 △연금사업센터 김재현 △리스크관리부 홍석찬 <3급 차장> △이촌동지점 서혜진 △강남대로센터 현성훈 △반포WM센터 구효준 △부산센터 김경미 △동대구지점 송수경 △전주지점 오수현 ◇전보 <지점장> △전주지점 김영설 △제주지점 김두형 <대신저축은행> ◇승진 <3급 팀장> △종합금융부 박진영 △역삼지점 최신의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신규선임 △마케팅지원본부 이종길 △퀀트운용본부 조윤호○KTB자산운용 ◇신규선임 △홀세일·리테일마케팅본부장(상무) 최성국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기획조정본부장 조원서 △경영지원본부장 김준섭 △감사부장 전창철 △인증산업본부장 김진수 △디지털산업본부장 장태헌 △시스템융합본부장 서상민 ○한양대 <서울캠퍼스> △공과대학2학장 박승권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최호순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공구 △인문과학대학장 엄익상 △자연과학대학장 손대원 △경제금융대학장 장형수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유규창 △예술체육대학장 조성식 △간호학부장 겸 임상간호정보대학원장 탁영란 △국제학부장 겸 국제학대학원장 김종걸 △학술정보관장 한현수 △공학대학장 이기형 △약학대학장 류종석 △경상대학장 문준연 △디자인대학장 송지성 △예체능대학장 권태원○예술의전당 <본부장> △경영본부장 태승진 △공연예술본부장 전해웅 △문화예술본부장 박민정 △운영본부장 이은관 <실장> △감사실장 김영곤 <부장> △기획전략부장 윤동진 △인사관리부장 길세연 △경영지원부장 이원호 △홍보부장 송성완 △사업개발부장 고영근 △공연기획부장 박상훈 △공연장운영부장 최석중 △무대운영부장 이용욱 △미술부장 조성문 △서예부장 채홍기 △교육사업부장 황복희 △문화영상사업부장 김미희 △시설안전부장 정현근 △고객지원부장 박치웅
2018.07.03 I 송이라 기자
‘상가 투자 후끈’ 축구장 2배 크기 점포 하루 만에 완판
  • ‘상가 투자 후끈’ 축구장 2배 크기 점포 하루 만에 완판
  •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 분양[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축구장 약 2배 크기 규모의 상업시설 총 117개 점포가 계약 당일 하루 만에 완판(완전판매)했다.1일 시행사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진행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총 117개 점포 계약에서 이날 하루 만에 100% 계약 완료하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계약면적만 약 1만 1800여㎡로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압도적인 규모의 상가가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된 것은 이례적인 흥행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 상가는 앞서 하루 전인 28일 진행된 입찰에서 최고 82대 1, 평균 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최고 낙찰가율은 196%, 평균 낙찰가율은 135%를 기록하며 전체 점포의 인기가 고루 높았다. 분양 대행 관계자는 “계약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금융 혜택이 흥행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차 계약금을 5%로 제한했고, 중도금 40%를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대출 부담을 대폭 낮췄던 점도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상가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그랑시티자이는 아파트(1·2차) 6600가구와 오피스텔 1053실을 합한 전체 765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복합단지다. 오는 2020년 2월 1차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 내 고정수요만 약 2만여 명으로 추산된다.또 인근의 송산그린시티, 안산 사이언스밸리, 대우 6·7·9차 아파트 등을 더하면 배후수요는 5만명에 달한다. 시화호 호숫길을 따라 약 400m의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해 차별성도 높다. 인근에는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민간사업자 선정 완료, 2018년 말 착공예정)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상가 분양과 맞물려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AK플라자 입점에 힘이 실린 점도 이 상가의 가치를 높였다.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는 지난 달 25일 AK플라자와 사업협약(MOA) 체결을 통해 사업 참여를 확정 지었다. AK플라자는 약 10만㎡ 규모로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그동안 안산지역 내 부족했던 쇼핑·문화·여가시설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함께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와의 시너지 효과를 회사 측은 기대했다.한편 이 상가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30~40㎡, 총 123개 점포로 구성됐다.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이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 24개로 들어선다. 이중 시행사 분량을 제외한 117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했다.
2018.07.01 I 박민 기자
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평균 경쟁률 16대 1
  • 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평균 경쟁률 16대 1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117개 점포의 입찰에서 투자자들과 실입점주들이 몰리며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친환경 상권의 여유로움을 차별성으로 확보한 포트 에비뉴의 125호실에서 나왔다. 이 호실에서만 최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별 점포를 잡기 위한 입찰자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했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최고 낙찰가율은 196%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율도 135%를 기록하며 전체 점포의 인기가 고루 높았다. 이 단지는 안산시에서는 최초(첫 자이 아파트)·최고(102.5대 1의 최고 경쟁률)·최대(7653가구의 단일브랜드 아파트)의 3관왕을 달성하며 1·2차 모두 흥행에 성공한 그랑시티자이 바로 옆에 조성된다. 입주민 약 2만명을 포함해 인근 송산그린시티, 안산 사이언스밸리, 대우 6·7·9차 아파트 등 배후수요만 5만명에 달하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또 주변에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과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이번 치열했던 입찰 열기가 29일 진행되는 상가 계약까지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분양대행사 씨아이앤디플러스 류대길 대표는 “최근 수익형 상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초대형 단지 내 상가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의 입찰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앞서 낙찰자 상당수가 만족하며 높은 계약 의지를 보인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의 계약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내 복합용지 에 마련돼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모델하우스에 예비 입찰자들이 대거 몰려 있다.(사진=GS건설 제공)
2018.06.29 I 김기덕 기자
7600가구 ‘그랑시티자이' 단지내 상가, 사업설명회 개최
  • 7600가구 ‘그랑시티자이' 단지내 상가, 사업설명회 개최
  •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 7600여 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 ‘그랑시티자이 에비뉴’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시행사인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는 이달 말 정식 분양을 앞두고 오는 21일과 27일 ‘그랑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상가는 지상 1~2층, 전용면적 30~40㎡, 총 123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중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는 99개 점포이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는 24개다. 상가가 들어서는 그랑시티자이(1·2차)는 아파트 6600가구와 오피스텔 1053실을 합친 전체 765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복합단지다. 오는 2020년 2월 1차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고정수요는 입주민 약 2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단지 내 들어서는 초등학교(예정), 중·고등학교(계획) 및 근린공원 조성 등에 따른 외부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상가 인근에는 신안산선 한양대에리카캠퍼스역(민간사업자 선정 완료·올해 말 착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기준 2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또 인근에서 추진중인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도 호재로 꼽힌다. 본오동 일대에 계획하고 있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인근 ‘안산 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해 총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2018.06.18 I 박민 기자
워마드에 고려대 男화장실 '몰카'…경찰 "조작여부 확인 중"
  • 워마드에 고려대 男화장실 '몰카'…경찰 "조작여부 확인 중"
  •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된 글(사진=트위터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 계정 캡쳐)[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고려대 남자 화장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몰래카메라’ 사진이 올라와 총학생회가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대학 남자화장실 불법촬영물 문제로 워마드가 고발 대상에 오른 건 지난 14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이후 두 번째다.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금일 워마드에 고려대 캠퍼스 내 화장실에서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경찰 측에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는 한편 학내 모든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전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총학생회는 “성별을 불문하고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본 사건의 피의자가 총학생회원으로 밝혀질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워마드는 여성혐오를 그대로 남성에게도 반사해 적용하는 ‘미러링’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을 받았다.관할서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16일 “워마드에 게시된 글이 사실인지 조작된 것인지 확인하는 단계”라며 “고려대 측에서 고발장을 접수하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도 지난 14일 워마드 게시판에 자교 남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안산 상록경찰서가 현재 정식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워마드에 올라온 남자화장실 불법촬영물이 실제 고려대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등 특정 대학 내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다만 촬영장소와 무관하게 유포자는 음란물 게시·유포한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한편 트위터의 ‘워마드 데스노트 박제’ 계정에 올라온 워마드 사이트 캡쳐에 따르면, 워마드 회원만 접근할 수 있는 게시판엔 고려대·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뿐만 아니라 경희대 수원캠퍼스·부산대 등의 남자화장실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불법촬영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2018.05.16 I 이슬기 기자
'워마드' 홍대에 이어 이번엔 한양대?…남자화장실 몰카 '논란'
  • '워마드' 홍대에 이어 이번엔 한양대?…남자화장실 몰카 '논란'
  • (사진=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홍익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 사건의 진원지였던 남성혐오 온라인사이트 ‘워마드’에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남자화장실 몰카도 게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0일 오전 10시25분01초,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에 ‘어제자 한양대 ㅇㄹㅋ캠 남자화장실 나사몰카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다”면서 “학생인권위원회는 위 사건에 대해 5월12일 오후 6시50분경 제보를 받았고 오후 7시경 안산 상록 경찰서에 문의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했고 돌아오는 월요일(14일)에 공식적으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고발장이 접수되지는 않았다. 상록서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고발장이 접수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바로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한편 ‘워마드’는 페미니즘을 표방한 커뮤니티로 극단적인 ‘미러링’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가한 언어폭력 등을 그대로 되돌려주겠다는 의도인데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위인을 남성이라는 이유로 폄훼하는 등 상식이하의 언행으로 수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18.05.14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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