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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파트 매매 16주 연속 상승 속 전국으로 온기 확산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아파트 매맷값이 상승 폭을 확대하거나 하락폭이 축소하며 상승 온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7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7월 8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평균으로 매매가는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주요 권역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20%) 대비 0.24% 상승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수도권도 이번 주 0.12% 오르며 전주(0.10%)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하락폭이 확대하거나 유지됐던 지방도 이번 주에는 하락폭이 축소로 전환했다. 지방은 이번주 -0.03%로 하락하며 전주(-0.04%)보다 하락폭이 축소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06%), 충남(0.03%), 전북(0.03%), 강원(0.02%) 등은 상승, 대구(-0.11%), 경북(-0.06%), 대전(-0.05%), 부산(-0.05%),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5대광역시 -0.06%로 하락폭이 유지됐으며, 세종(-0.23%→-0.14%)은 하락폭이 축소, 8개도도 -0.01%로 하락폭을 유지했다.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 지속 및 매도 희망가격 높아지면서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으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 단지에도 확대되는 등 상승폭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씩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다.특히 경기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과천시(0.49%)와 성남 분당구(0.31%)의 경우 주요 단지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5대 광역시는 전주 보다 하락폭이 축소한 0.06% 하락했으며 세종은 지난주(-0.13%)보다 하락폭이 축소한 -0.14%를 기록했다. 8개도도 지난주 보다 하락폭이 축소하며 0.01% 하락했다.1년 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 전셋값은 이번 주에도 전주와 같은 0.20%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 전셋값은 60주째 상승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전주(0.12%) 보다 소폭 오른 0.13% 상승했으며 지방은 -0.02%로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10%), 인천(0.10%), 강원(0.06%), 전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대구(-0.08%), 경북(-0.07%), 대전(-0.06%), 경남(-0.05%) 등은 하락했다.서울의 전셋값 상승은 수요가 급증하는데 반해 여전히 부족한 공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세자금대출 활용한 수요 등의 영향으로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이어지고 있으며, 매물 소진됨에 따라 인근 단지에서도 거래가격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에어컨 24도 설정해줘" AI 기술로 똑똑해진 하이엔드 아파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인공지능(AI)과의 동거가 이제 일상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AI가 접목된 지 오래고 이제 주택시장도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2033년은 돼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AI 등을 탑재한 미래 주택이 등장할 것이란 과학계의 예측과 달리 스마트한 아파트가 실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일일이 움직여 작동해야 했던 조명과 냉난방 등을 ‘거실 불 켜줘’, ‘에어컨 온도 24도로 설정해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내리는가 하면 스마트 앱을 통해 집안의 각종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아파트는 더 이상 신비로울 것 없는 삶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인공지능 스위치 ‘SK AI(스카이)’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AI 기술로 아파트 단지 들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내에 사람이 감지되지 않으면 재실감지 센서가 작동해 난방을 낮추고 조명을 끄며, 대기전력도 차단한다. 미처 불을 끄지 못하고 잠이 들어도 집안에 움직임을 감지해 잠든 것이 확인되면 조명을 꺼서 편안한 취침을 돕는다. 조명이나 난방을 켜놓은 채 나오지는 않았는지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기능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목표 사용량 초과에 대한 알림 설정을 통해 적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습관도 기르는 것도 가능하다. 그저 일상대로 생활하기만 해도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최근 지어지는 하이엔드 아파트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한다. 가족들의 출퇴근이나 등하교 등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시간에 맞춰 미리 냉난방을 켜놓는다. 평소 가족들이 좋아하는 온도를 기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온 가족이 잠이 들면 취침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로 설정하기도 한다.AI 기술을 도입한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 ‘한남더힐’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안면인식 입출입 등 차별화된 보안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의 프라이빗을 강조하며 유명 연예인들과 재계 유력인사 등 국내 상위 1% 부유층이 사는 최고급 단지가 됐다.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2013년 분양 당시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AI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 입주민들은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안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집안의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방문 차량 등록 등의 서비스도 제공됐다. CCTV와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현재 아크로리버파크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2024년 5월에 4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주택형의 분양가는 14억원대였다.지난해 집들이에 들어간 ‘래미안 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이 최초로 적용, 세대별 실내 시스템 제어는 물론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 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입주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 감상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전용 200㎡ 펜트하우스가 100억원에 실거래가 되며 이슈가 된 바 있다. AI 도입 아파트들이 최고급 단지의 지위를 누리면서 분양을 앞둔 AI 적용 아파트로도 관심이 모아진다.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AI(이하 스카이)’가 탑재된 ‘드파인 광안’을 부산 수영구에 선보인다. 포스코이엔씨가 부산 사상구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건설하는 더샵 리오몬트에는 더샵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현대건설이 포항 남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포함한 특화시스템과 IoT 연동 가전제품들을 융합한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IT, 전자, 통신 업체가 주도했던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에 건설사가 가세하면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특히 하이엔드 아파트는 날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가장 우선적으로 장착함으로써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중앙전파관리소,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운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7월 11일(목)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협의체는 지역 내 영세·중소기업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교육, 취약점 점검, 컨설팅, 홍보 등을 통해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중앙전파관리소가 전국의 약 29,400여 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신고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더욱 중요해졌다.출범식에는 제주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제주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 CISO 협의회, 제주미래가치포럼, 산업계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다양한 정보보안 사업모델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영세·중소기업 대상 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지역 주요기업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 보안모델,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 자율점검,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안전 서비스, 지역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교육 방안 등이었다.제주지역은 정보보호 수준이 타지역에 비해 낮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이 협력하면 빠르게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자생적 시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수는 전국의 0.54%인 반면, 정보보호 기업 수는 0.14%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다양한 정보보호 사업모델을 적용하고 그 결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중앙전파관리소는 협의체 출범식과 연계하여 같은 날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CISO를 위한 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CISO 신고제도 안내 및 실제 침해사고 사례 중심의 정보보호 교육이 진행되었다. 향후 CISO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 침해사고 대응사례 공유, 공동대응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중앙전파관리소는 전국 10개 지역전파관리소를 통해 전파, 방송, 통신 등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일선 현장에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를 통해 영세·중소기업 및 취약시설 등 정보보호 사각지대에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지역전파관리소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을 통해 국가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정보보호 수준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월세 1만원’ 신축에 풀옵션까지 갖춘 청년주택 가보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을 다니는 23세 영하씨(가명)는 월세 30만원대 원룸을 전전해왔다. 그러다가 지난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양녕청년주택에 입주했다. 이곳 월세는 1만원. 이전보다 주거비를 수십만 원 아끼게 됐다. 9일 찾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양녕청년주택 5층 주거시설 복도. 공간이 널찍해서 쾌적한 느낌을 준다.(사진=전재욱 기자)9일 주택을 찾은 기자와 만난 영하씨는 “이사 오고서 아르바이트를 줄이게 돼 목표인 공무원 시험에 전념하게 됐다”며 “목표를 빠르게 이뤄서 여기서 지낼 기회를 다른 이들에게 넘겨주고 싶다”고 했다.서울에서 월세 1만원 원룸이 웬 말인가 싶다. 관리비를 포함해도 한 달에 드는 비용은 10만원이 안 된다. 임대인이 민간이 아니라 공공이라 가능한 얘기다. 동작구가 애초 공용주차장으로 쓰이던 구유지에 청년임대주택(지하 1층~지상 5층)을 지었고, 주주로 있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해 임대료를 낮췄다.이렇게 지은 5층 건물에 청년주택 36가구를 지어 공급했다. 반응이 뜨거워 금세 계약이 마무리됐고 이날까지 사실상 모든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입주자는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의 19~39세이어서, 대부분은 학생이거나 사회 초년생이다.양녕청년주택 입주 전 내부 모습.(사진=동작구청)값싼 방이라고 무시할 일이 아니다. 전용면적은 20㎡(약 6평)로 원룸치고는 넓은 편이다. 냉장고, 세탁기, 천장 매립 에어컨, 인덕선, 가구장, 책상이 전부 옵션이다. 입주민 용수씨(가명)는 “전에 살던 원룸은 비좁아서 화장실에서 샤워하기가 불편했는데, 여기는 두 공간이 구분돼 있어 씻을 맛이 난다”고 했다.보통의 다세대·다가구 원룸 주택에서는 보기 낯선 풍경이 이어졌다. 주거공간 3~5층 3개 층마다 마련된 공용공간은 카페테리아·공부방으로 쓴다. 층별 복도 너비는 기자가 양팔을 벌려도 닿지 않을 만큼 넓어서 쾌적했다. 이 공간에 가구별 캐비닛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더 늘렸다. 이 스펙에 이 가격은 근처 원룸 시세와 비교해 보면 ‘허위 매물’에 가깝다.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근처 비슷한 크기(전용 6~7평) 원룸 월세 시세는 40만~50만원 수준이다.9일 찾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양녕청년주택 5층 주거시설에 배치된 가구별 수납공간.(사진=전재욱 기자)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은 관계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 동작구가 제공하는 취미, 취업, 창업 관련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아파트로 치면 입주자대표회의같은 모임도 이뤄진다. 여기서 주택의 최대 효용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 비슷한 처지의 또래와 형성한 유대를 발판으로, 때로는 의지하고 한편으로 경쟁하면서, 함께 목표에 다가가는 게 동작구가 그리는 그림이다.관건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월세 1만원에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하기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앞으로 동작구는 조례를 제정해 임대료 지원 근거를 분명히 할 예정이다. 나아가 동작구는 하반기 ‘월세 1만원’ 청년주택을 재임대 형식으로 더 늘릴 계획이다.동작구 관계자는 “우리의 월세 1만원 주택을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문의가 이어져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며 “결국 비용이 문제일 수 있지만,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달 6조’ 영끌 폭발…갈지자 정책이 가계빚 부채질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한달 6조’ 영끌 폭발…갈질자 정책이 가계빚 부채질- “금리인하 늦으면 고용 악화 우려”- 폴더블폰 진화 ‘생활속 AI’ 시대 펼쳤다- 이재명 “금투세 시행 시기 고민해봐야”- [사설]내수 부진에 고용도 한파, 금리 인하 검토할 때다- [사설]진흙탕 집안싸움 與, 탄핵 올인 野…민생은 누가 챙기나△2면- 초연결시대 새 보안 위협 등장 신기술 포함, 촘촘한 대책 세워야- “삼성 텍사스공장은 AI 전용 기지 텍사스, AI 리더 지위 굳힐 것”△3면- 카메라로 수학문제 비추니 답 척척…개발새발 그려도 AI가 완성도 업- 수면관리·심박측정 건강 지켜주는 절대반지- 갤럭시 버즈, 강낭콩에서 콩나물 됐네△4면- 200년에 한번 내릴 물폭탄에…기차 멈춰서고 이재민 3500명 대피- 폭염 탓에…농림어업 취업자 3.3만명 급감- 이상기후·AI열풍에 전력수요↑…美 ‘원전 확대법’ 발효△5면- 집값 상승 기대에 급증한 빚, 경제 리스크 키워…“일관된 메시지 내놔야”- 시그널 잘못 받아들여 영끌, 한달새 1억 뛴 단지도- 빌라는 대출 덜 나와…아파트 쏠림 심화△6면- 尹 “북·러 불법 무기거래, 세계 평화 위협…연대로 단호히 맞서야”- 美 경제 수장 파월·옐런 한목소리 “실업률 급등…물가보다 경기 걱정”- 학년·학기 탄력 운영해 유급 막고…내년 추가 의사국시도 검토- 삼성전자 노조 2차 무기한 총파업…“반도체 경쟁력 흔드는 자해행위”△8면- 與 “탄핵 청문회는 위법적 행위”…野 “국회법 절차에 따른 것”- 尹까지 소환…‘문자 읽씹’ 진실공방 가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연임 도전 “비상식적 정권에 눈 뗄 수 없어”- 한국형전투기 KF-21 양산 시작…2026년 공군배치△9면- 우리 농산물로 채운 냉동김밥…미국서 없어서 못 판다- 韓 상품시장 규제 OECD ‘20위’- 공정위, 플랫폼법 재시동…물밑소통 본격화- 정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만든다△10면- 은행 ‘횡령사고 방지책’ 먼저 내면 ‘제재 경감’- 애써 키워온 카드사 車금융 고금리 장기화에 경쟁력 ‘뚝’- 9월 ‘보험판 신탁’ 개시…생보사들 진출 ‘시동’- “中企 선별 지원 강화”…신보, 구조조정 평가모형 도입△12면- 바이든 “美, 친구와 함께할 때 강해”…트럼프 “유럽, 美에 1000억달러 빚져”- “바이든, 명예 회복 기회 줄게” 트럼프, 토론·골프 대결 제안- ‘직배송 꼼수 비난’ 쉬인, 유럽에 3800억원 투자- AI發 전력수요 급증…MS ‘역대 최대’ 탄소배출권 산다- “트럼프, 北과 직접외교 대가로 韓 독자 핵무장 허용할 수도”△13면- 현대차그룹, 英 공략 박차…올 20만대 판매 예고- 효성티앤에스·토요타 등 알짜 업체 지분가치 상당- 조주완 LG전자 CEO, 글로벌 고객 서비스 시스템 집중 점검-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와 1.4조 자주포 공급 계약- 창립 50주년 맞은 후지필름…‘IT 강국 한국’서 디지털 전환 선포- 현대차·기아, 내비로 장마철 침수 위험지역 알려준다△14면- 국방부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시동- 과학계 ‘R&D 예산 흔들기 방지법’ 관심- 사법리스크, 콘텐츠 사업 부진, AI 주춤 ‘트리플 악재’ 카카오 2분기 실적 먹구름- “AI가 기업 보안 인력 일자리 뺐는다”△16면- 케이캡, 즉각적 효과에 다양한 옵션까지…환자 만족도 높아- 에스티팜 “렉비오 원료 단일매출만 올 1000억”- “국내 1위 한방파스로 글로벌 공략도 자신”- 헥토헬스케어, 中 시노팜그룹과 ‘건기식’ 손잡는다△17면- 양자기술 투자 5년새 13배 늘었지만…‘연구책임자급 인재’는 美 4분의 1- 미국은 100점, 한국은 2.3점? “절대비교 어렵지만 투자 절실”△18면- 임원들 연일 매도 속타는 네이버 개미- 금리·실적 물결 타고 서머랠리 온다- 개미는 단기수익 좇아 美로…외인은 저평가주 찾아 한국에△20면- 급등주 ‘짧게’ 밸류업주 ‘길게’…투트랙 전략 뜬다- 한국거래소 임직원 초복맞이 삼계탕 봉사- 서학개미 투심 따라갔더니 ‘수익률 50%’ 대박- 금호석유, 석달새 24%↑…석유화학 불황 속 홀로 반짝△21면- ‘만원의 행복’…주거비 걱정 없이 함께 꿈꾼다- 서울 ‘청담르엘’ 공사비 증액 극적 합의- “A부터 Z까지…기업 맞춤 부동산 솔루션 드려요”- “내집마련 뒤통수”…동탄서도 사전청약 취소 통보△22면- 故 이선균의 마지막 불꽃…韓영화 부진 ‘탈출’시킬까- 하이브, 파리올림픽 응원봉 제작- 태국 방콕서 성소수자 페스티벌 개최- 플레이브, 하이브 손잡고 日 진출- 비스타컴퍼니→TV조선 E&M 변경- 영국도 “아주 나이스!”…글로벌 축제 주인공 된 K팝 스타들△24면- 분쟁의 시대, 음악으로 위로·용기 전하고 싶어- “TV·에어컨도 대화로 작동…내 취향 알아내는 똑똑한 AI”- MB “어느 시대나 위기 있어…성장 없는 국격 없다”- 하나금융,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금 전달- 공수처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 임명제청- 英 케임브리지 대학생들 “SKT의 AI 배우러 왔어요”- KBS교향악단 이사장에 이건수△25면- ‘매그니피센트 7’의 독주와 쏠림- 중고거래 시장 성장의 조건△26면- 옛 둔촌주공에 도시형캠퍼스 중학교 설치해야- 유정복의 ‘천원주택’에 쏠린 눈- CJ “K컬처밸리 협약해제 재고를”…경기도 “사업 의지 부족” 거부- “각종 재난상황 대비한 생존기술 배워”- 파주 ‘파프리카’, 우수 정책 사례로 호평- 선조들이 지켜온 숲…풍요와 복 주는 마을 수호 숲으로△27면- 타이어 펑크에 차선 이탈…집중호우 반복에 도로 위는 ‘포트홀’ 지뢰밭- ‘수련특례 제안’ 고민 커지는 전공의들- 서울 학생수 76.9만명…4년 전보다 7만명 줄어- 왜 죽어야만 헤어질 수 있나…‘거절살인’ 정부차원 대책 필요- 서울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50만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