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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15만명’ 몰린 송도 락 페스티발서 문화 마케팅 펼쳐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 이례적인 문화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모습.(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락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힐스테이트 브랜드 체험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과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힐스테이트 VIP 라운지’ 등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설치된 브랜드 체험 공간은 힐스테이트의 아이코닉한 문주를 형상화한 쿨링미스트 게이트를 비롯해 ‘힐스타워(HILLS TOWER)’, ‘힐스테이트 타운(HILLSTATE TOWN)’, ‘힐스테이트 쉘터(HILLSTATE SHELTER)’, ‘힐스테이트 VIP라운지(HILLSTATE VIP LOUNGE)’ 등으로 꾸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무더위 속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타운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얼음물, 부채 등을 제공했다”며 “힐스테이트만의 브랜드 컬러를 메인으로 생동감 있게 디자인한 체험 공간을 비롯해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엿볼 수 있는 시그니처월 우편함, 3D기술로 제작한 에이치 위빙벤치(H Weaving Bench) 등 실제 단지에 적용 중인 아이템도 소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 게임’, ‘힐스테이트 러닝 게임’ 등의 퀴즈를 통해 비치타올·물병·메쉬백 등으로 구성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 헬리녹스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방수카메라, 우산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현대건설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최지 ‘송도달빛축제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고객 대상 이벤트 ‘힐스맨을 찾아라’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에 대한 사전 분양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722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송도 랜드마크시티 핵심입지에 위치하는 등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다. 현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4차 총 4194가구가 들어서 있어 8월 중순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와 내년 분양 예정인 6차(820가구)까지 합치면 총 7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주택 업계 최초로 페스티벌을 후원하며, 문화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검은 월요일’에도 상한가 기록한 퀀타매트릭스·올리패스[바이오맥짚기]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5일 ‘검은 월요일’을 맞은 국내 대폭락 증시 속에서도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서는 퀀타매트릭스(317690)와 올리패스(244460)가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 고용지표 악화, 빅테크 악재, 중동 정세 위기 등 각종 리스크가 증시에 반영됐지만 퀀타매트릭스는 최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고, 올리패스는 관리종목임에도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보로노이(310210)는 주가가 전일 대비 1만8900원(24.29%) 하락하면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5일 상한가를 기록한 퀀타매트릭스와 올리패스 주가 (자료=KG제로인 엠피닥터)◇‘검은 월요일’도 이겨낸 퀀타매트릭스의 ‘네이처’ 효과 이날 KG제로인 엠피닥터(MP DOCTOR·옛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이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상한가로 직행하며 전일 대비 29.97% 오른 1만9040원에 거래를 마쳤다.퀀타매트릭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7월 29일과 거래 정지된 지난 2일을 제외하면 무려 11거래일째 주가가 상승했다. 상한가에 도달한 날만 7월 25일, 26일, 31일과 이달 1일, 5일 등 5거래일을 기록했다.퀀타매트릭스가 본격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날은 지난달 25일부터다. 이날 오후 시에 본지에서 보도한 ‘[단독]“네이처 게재, 시총 100배 신호탄” 불가능 난제 해결한 퀀타매트릭스’가 포털에 공개되자 거래량이 급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해당 기사는 이날 오전 7시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됐다가 오후 1시에 포털에 노출됐다. 퀀타매트릭스 주식은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거래량이 급등하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해당 기사는 이데일리가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와 만나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본지에 논문을 게재한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조명했다. 권 대표는 패혈증 진단의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는 게 이 논문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3년 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 ‘시총 100배 성장’을 앞세웠다. 이러한 시가총액은 퀀타매트릭스의 경쟁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6000억원 규모에 인수됐다는 점을 근거로 산정한 것이다. 이날 퀀타매트릭스의 시총은 31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848억원의 3.7배 수준이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자 지난달 25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그럼에도 퀀타매트릭스의 주가 급등세가 멈추지 않자 지난달 29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지난 2일 1일간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이데일리는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에도 ‘해외 언론이 퀀타매트릭스 기술 조명하는 이유’라는 기사를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했다. 해당 기사는 지난 4일 오전 8시 31분에 포털에도 노출됐다.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지난 1일 상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이날(5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데에는 해당 기사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분석된다.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올인원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인 ‘uRAST’의 네이처 본지 논문 게재는 퀀타매트릭스가 혁신적인 기술로 임상 미생물 진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네이처 본지 게재의 숨은 공신인 퀀타매트릭스의 분자진단 기술 ‘QMAP’도 재조명되면서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올리패스, 뚜렷한 이유 찾기 어려운 상한가 직행이날 올리패스는 오전 10시부터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전일 대비 147원(30%) 오른 637원을 기록했다. 수급이 몰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특별한 호재를 찾아보긴 어렵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날 올리패스의 거래량은 864만 1469주로 전거래일(69만 7434주) 대비 12.4배 급증했다. 주가가 낮은 만큼 이러한 거래량 폭증에도 이날 총 거래대금은 52억원에 불과했다.올리패스는 올 들어 현금난에 시달리면서 자본 조달을 수시로 시도했던 업체다. 결국 올리패스는 지난 6월 3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최대주주가 창업주인 정신 대표에서 인베스트 파트너스1호(지분율 12.22%)로 바뀌었다. 이후 올리패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자본감소(무상감자)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내달 2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이처럼 올리패스가 자금 조달에 급급했던 데에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의 자본 대비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손실 비중이 50%를 넘으며 지난 3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리패스는 지난 5월에는 617억원 규모의 주식회사 팔달10구역임대아파트 채무 인수를 결정하면서 신약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이 약화됐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더구나 올리패스가 전세보증금 반환 채무를 인수한 해당 임대아파트는 자본총계가 -29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이 때문에 일각에선 올리패스에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이날 상한가에 도달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뚜렷한 이유 없이 수급이 몰리면서 올리패스의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가 워낙 낮다보니 적은 거래량으로도 상한가를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바이오·헬스케어 덮친 ‘검은 월요일’이날 보로노이(-24.29%), 케어젠(214370)(-20.78%), 엑셀세라퓨틱스(373110)(-19.93%), 마이크로디지탈(305090)(-19.68%),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19.65%), 라이프시맨틱스(347700)(-18.23%), 국제약품(002720)(-18.22%), 파미셀(005690)(-17.31%), 오상헬스케어(036220)(-15.68%) 등의 주가가 전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5일 바이오 테마 차트 추이 (자료=KG제로인 엠피닥터)대부분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시장 상황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는 게 바이오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이날 엠피닥터의 바이오 테마지수는 7715.87로 전일 대비 696.29(8.28%) 하락했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오늘 같은 시장 상황에서 개별 종목이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며 “최근 바이오·헬스케어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가시화되면서 다른 섹터에 비해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인천 전기차 화재사고 특별재난지역선포 될까? "어렵다"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마친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를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가 인천지역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사실상 반대했다. 행안부는 6일 인천 서구 등이 최근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공식 건의 한 것과 관련해 “(선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 중이던 벤츠 전기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지하주차장 전체로 번졌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23명이 병원치료를 받았고, 사고 차량과 같은 주차공간에 있던 차량 14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 중 72대는 전소했다.이 아파트의 3개동 전체와 1개동 일부 세대의 전기공급이 중단됐고, 아파트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곳 주민들은 모든 가전을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승강기 운행도 멈추면서 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주민 400여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 머물러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비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연금보험료, 통신요금 또는 전기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그러나 행안부는 이번 화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행안부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재정 능력으로 수습이 어려운 경우, 인명피해가 크거나 피해 주민의 생계가 어려운 경우 등에 보통 선포되는데 이번 화재는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인천시 재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민분들이 사망하거나 생계가 어려워지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울러 아파트에서 일어난 자동차 화재인 만큼 보험 등으로 보상 처리를 하고, 지자체 등 정부는 구호 쪽을 맡아야 할 것”이라며 “행안부에서도 이미 구호 관련 직원이 나가 있고, 긴급구호비 2천만원도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한편 자연재난의 경우 피해액을 산출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지만, 사회재난은 과거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사례와의 형평성 및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는 등 ‘정성평가’를 거친다.이에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 세월호 침몰사고, 코로나19 사태, 10·29 이태원 참사 등 12건뿐이다.
- 금융당국 가계대출 옥죄기…은행, 금리 줄줄이 인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적극적인 관리를 압박하자 시중은행들이 연이어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12일부터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0.2~0.4%포인트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인상한 지 열흘 만에 금리를 또 올리는 셈이다.(그래픽=이미나 기자)아파트 주담대 금리(대면·갈아타기 포함)는 신규코픽스 6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6개월 0.3%포인트, 신규코픽스 12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12개월 0.2%포인트, 양도성예금증서(CD) 0.3%포인트, 변동 6개월 0.4%포인트, 변동 5년 0.1%포인트씩 인상한다. 아파트 외 주택(연립·다세대)담보대출 금리(대면)는 신규코픽스 6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6개월 0.3%포인트, 신규코픽스 12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12개월 0.2%포인트, CD 0.3%포인트, 변동 6개월 0.4%포인트, 변동 5년 0.1%포인트씩 올린다.비대면 상품은 아파트 주담대 신규코픽스 6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6개월 0.3% 포인트, 변동 5년 0.4%포인트, 아파트 갈아타기 5년 변동 0.1%포인트 등 인상안을 내놓았다. 연립·다세대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6개월 및 신잔액코픽스 6개월 0.3%포인트, 5년 변동 0.4%포인트씩 올린다. 전세자금대출 금리(고정금리 2년에 한해·갈아타기 포함)는 주택보증 및 전세금 안심 대출 고정금리 2년 0.2% 포인트, 서울보증 전세대출 고정금리 2년 0.25%포인트씩 인상한다.우리은행은 이달 2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5~0.30%포인트씩 올린 바 있다. KB국민은행도 이달 8일부터 ‘KB 주택담보대출(변동 및 혼합)’,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대출 상품 금리를 각 0.3%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시중은행을 압박함에 따라 앞서 시중은행은 금리를 단계별로 인상해 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다. 인터넷전문은행도 대출금리를 연일 높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31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 올렸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난달 9일과 23일 주담대 금리를 올린 바 있다. 지난달에만 세 번째 인상이다. 카카오뱅크 역시 지난달 2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함께 내달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 전 미리 대출을 받아놓자는 차주의 심리 확산,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안정적인 대출관리가 어려워지자 당국은 은행에 대출금리를 인상하도록 옥죄고 있다.은행이 지속적으로 대출 금리를 높이고 있지만 불붙은 대출 증가세는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15조 7383억원으로 한 달 사이 7조 1660억원 늘어 2021년 4월(9조 2266억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증가 폭을 기록했다.금융권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회복과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작용했다”며 “현재 시행한 가계부채 억제책의 관리 효과를 기대하려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는 돼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 "당첨만 돼도 5억 번다", '래미안 레벤투스' 오늘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당첨만 돼도 ‘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장이 오늘 열린다.‘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자료=삼성물산)바로 서울 강남, 그것도 학군지로 선호도가 도곡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레벤투스’다.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18층, 4개 동, 30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5~84㎡ 1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단지는 수인분당선 한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도곡중과 맞붙어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버스로 3~4정거장 거리다. 초등학교는 언주초 배정 학구이며 역삼중, 숙명여중, 대청중도 가깝다. 고등학교는 중대부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이 가깝다.여기에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단지 앞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다만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가점제로 당첨되려면 청약 가점이 만점이거나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할 전망이다. 추첨제도 물량이 적어 사실상 ‘로또급’일 것으로 평가된다.분양가는 전용면적 58㎡가 약 17억원, 84㎡는 22억 7000만원이다. 84㎡ 기준 주변 시세는 ‘도곡 아이파크 1차’(2007년 준공, 321가구) 실거래가가 20억~22억원대, ‘래미안 그레이튼 2차’(2010년 준공, 464가구)가 26억원이다. 도곡 아이파크 1차는 래미안 레벤투스와 같은 언주초 학구며, 래미안 그레이튼 2차는 대도초 혹은 도곡초 학구인데 인근 중개사들에 따르면 학구에 따라 시세에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분양일정은 전날(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7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계약은 27~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앞서 지난 29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는 178가구 모집에 9만 386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527.3대 1을 기록했다.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2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114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도 4만 183명이 신청했다.
- '임대아파트'로 향한 재이 "연극 무대서 꿈 되찾았죠"
-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배우 재이(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꿈을 되찾게 해준 작품’. 배우 재이(34, 본명 김진희)는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 중인 상업 연극 데뷔작 ‘임대아파트’를 이같이 표현했다.재이는 2012년 데뷔해 ‘짠해’, ‘달빛바다’ 등의 곡으로 활동한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리더 출신이다. 원래 꿈은 배우였는데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재학 중 아이돌 연습생으로 발탁되면서 가수로 먼저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재이는 “데뷔 이후 여러 TV 드라마와 웹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팀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연기 경력을 활발하게 쌓진 못했다. 시스템 안에 갇혀 주어진 활동만 하면서 수동적으로 살았던 것”이라고 돌아봤다.재이는 2018년 피에스타 해체 이후 열정을 불태운 뒤 무기력감에 빠지는 증상인 ‘번아웃 증후군’으로 고생했다. 2020년 결혼한 뒤엔 “일이 아예 끊길지도 모른다”는 생각 탓에 우울감이 찾아와 힘든 시간을 보냈다.재이는 “공백이 길었던 가운데 결혼 발표를 했을 때 제가 연예계에서 은퇴한 줄 아는 분이 많았다”며 “한창 예민해졌을 땐 연예계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TV는 물론 연예인들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조차 보지 않고 지냈다”고 털어놨다.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재이는 학교 동문회 극단 활동을 하면서 다시 활동 동력을 얻었다. 재이는 “극단원과 힘을 합쳐 연극을 만들어 올리는 경험을 하면서 내가 무대에 오르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배우 재이(사진=이영훈 기자)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배우 재이(사진=이영훈 기자)‘임대아파트’ 주연 자리는 공개 오디션을 거쳐 따냈다. 재이는 “학과에서 사무행정 보조 일을 겸할 때 오디션 소식을 접하고 지원서를 냈다”며 “지원자가 1140명에 달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는데 윤정현 역을 연기할 4명 중 1명으로 발탁된 것이라 뿌듯함이 더 컸다”고 밝혔다.‘임대아파트’는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익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리는 연극이다. 재이는 “현실의 고단함을 얘기하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짚었다.재이가 연기하는 윤정현은 부모님을 일찍 여읜 뒤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며 배우 지망생 오빠, 철없는 동생,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하는 강인하고 현실적인 인물이다.재이는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라면서 “이전까지 백치미 있거나 통통 튀는 역할만 맡았던 터라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이는 “화내면서 싸우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웃는 장면이 거의 없을 정도”라면서 “그래서 원피스를 입고 풋풋한 모습을 그리는 과거 회상 장면을 연기할 때 마음이 가장 평온하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임대아파트’는 9월 1일까지 공연한다. 작품에는 제이를 비롯해 김소라·조승희·임현주(윤정현 역), 이정연·신재열(윤정호 역), 장서원·김근혁(홍재생 역), 김마로·김민수·안도진(윤정수 역), 고우리·박소희·박지애(유까 역), 이수현·이세빈·김유리(선영 역) 등이 출연 중이다. 재이는 “이번 작품 덕분에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고 있다”면서 “이젠 제가 연기를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 꿈과 희망을 일깨우며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연기 활동 지속에 대한 열의도 드러냈다. 재이는 “연기 분야의 장점은 아이돌계에 비해 나이의 구애를 덜 받는다는 점”이라며 “현장에 온화한 에너지를 더하는 성실한 배우로 성장해 나이에 걸맞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배우 재이(사진=이영훈 기자)
- 필리핀 첫 2관왕에 6억 집·3억 상금…각국 포상금은?[파리 이모저모]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2관왕에 올라 필리핀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카를로스 율로가 6억원에 가까운 콘도와 2억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포함한 엄청난 혜택을 받는다.지난 3일(현지시간) 벌어진 마루운동 결선에서 15.000점을 받아 필리핀의 역대 두 번째이자 남자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율로는 4일 도마 결선에서도 1, 2차 시기 평균 15.116점을 획득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는 필리핀 역사상 첫 올림픽 2관왕이다.필리핀 정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내건 포상 정책에 따라, 먼저 필리핀스포츠위원회와 필리핀 의회에서 각각 1000만페소(약 2억 3500만원), 300만페소(7050만원)를 율로에게 준다. 또 침실 2개와 살림살이가 전부 갖춰진 2400만페소(5억 6400만원) 상당의 콘도를 무상으로 받는다. 아울러 만 45세까지 대장 내시경, 위장병 검사를 무료로 받고, 10만페소(235만원) 상당의 가구도 공짜로 얻는다. 공짜 뷔페 제공 등도 덤으로 받는다.이렇듯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면 각국에서 지급하는 포상금이 상당하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각국의 올림픽 위원회 및 스포츠 협회·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국가는 홍콩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금메달리스트에게 미국 달러 기준 76만8000달러(10억 5000만원)를 지급한다. 지난 도쿄올림픽 때보다 포상금을 20% 인상해 선수단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싱가포르가 금메달을 딴 선수에 74만 5000달러(10억 1000만원)의 포상금을 줘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포상금 순위를 기록했고, 30만달러(4억 1000만원)를 지급하는 인도네시아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이스라엘(27만 1000달러·3억 7000만원), 카자흐스탄(25만달러·3억 4000만원), 말레이시아(21만 6000달러·2억 9000만원), 스페인(10만 2000달러·1억 3000만원), 프랑스(8만 7000달러·1억 1000만원) 순이었다.한국은 4만 5000달러(6100만원)로 9위였다. 다만 지난 2020 도쿄 대회 기준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포상금 규모가 5%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한국은 메달리스트에 포상금 외에도 40~90점의 연금 점수를 부여한다. 금메달의 경우 월 100만원의 연금을 받거나 일시금 6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남성 메달리스트에겐 병역법에 따라 현역 입대 대신 예술·체육 요원으로 복무하는 특혜도 주어진다.일본은 금메달리스트에 3만 2000 달러(4300만원)를, 폴란드는 2만 5000달러(34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폴란드는 금전적인 보상은 물론, 수도 바르샤바 인근에 지어질 신도시에 침실 2개가 달린 아파트를 제공한다. 카자흐스탄은 메달 색에 따라 크기가 다른 아파트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말레이시아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외제차를 선물한다.이번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올림픽 금메달+4대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노바크 조코비치는 세르비아 정부로부터 금메달 포상금 21만 8000달러(약 2억9000만원)와 연금을 수령한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역시 골프 남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미국올림픽위원회로부터 3만 7500달러(51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조코비치와 셰플러가 각각 투어에서 번 통산 상금은 2530억원, 968억원으로 포상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적다. 하지만 이들은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亞증시 최악의 날…코스피 8.77% 추락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亞증시 최악의 날…코스피 8.77% 추락-술 마신 운전자는 ‘도로 위 살인마’-거야 ‘노란봉투법’ 단독 처리…재계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호소-“HBM에 안주 말라…새 먹거리 고민해야”-[사설] 세계 경제 덮친 R공포·중동 불안…우리 대응 이상 없나-[사설]티메프 사태 키운 상품권…재발 대책 시급하다△종합-“생명만큼 소중한 시력…필수의료 맞먹는 정부 지원책 필요”-온라인 명예훼손 10년새 230%↑…사이버레카 구속기소는 0.1%뿐△亞증시 블랙먼데이-‘R공포’가 부른 패닉셀…“국내 증시, 당분간 변동성 확대”-최상목 “높은 경계심…필요시 컨틴전시 플랜 가동”-엔화값 7개월 만에 최고…엔캐리 청산 움직임에 닛케이 ‘폭락’△종합-“‘파업 만능주의’ 확산 우려…산업 생태계 전체 무너질 수 있어”-‘원화표시 외평채’ 21년 만에 부활 추진…관련법은 국회서 발목-10년 만에 재출범 우투증권 “초대형IB 도약…3년내 추가 M&A”-폭염에 전력수요도 ‘역대 최대’ 수급 차질 없지만…10일간 고비△음주운전 공화국 上-“내 전부였던 축구 앗아갔는데 징역 4년…가해자는 2년째 사과도 없어”-음주운전 열 중 넷 재범…처벌강화법은 국회서 낮잠-‘가해자 양육비 책임’ 한국판 벤틀리법 도입해야△정치-‘민주 심장’ 호남서도 투표율 20%대…“이 결과 수용할 수 있겠습니까”-거부권 전자결재, 하반기 정국 구상…尹, 쉴 틈 없는 여름휴가-친윤계 반발없이 ‘친정체제’ 구축한 한동훈…민생 대책 ‘드라이브’-이달 한미연합 군사훈련 앞두고 전술핵 발사대 250대 배치한 北△경제-외평채 발행·약달러에…외환보유액 넉 달 만에 반등-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고시-88만 플랫폼 종사자, 월평균 145만원 번다-청년농 지원, 농업 넘어 농식품 전체로 확대△금융-“은산분리 규제완화로 소비자 편익 극대화해야”-김병환 “높은 부채비율 연착륙 도모할 것”-티메프 피해 키운 상품권…정부 ‘발행액 제한’ 등 규제 추진-“살 때 사두길 잘했네”…엔화 깜짝반등에 외화예금 들썩△Global-“트럼프 폭주 막아야”…공화당원들도 줄줄이 해리스 지지-사우디, 3개월 만에 亞 수출 원유가 인상-우크라, 미국산 F-16 배치…“추가 도입할 것”-인구대국도 못피한 인구쇼크…中 상반기 혼인건수 사상 최저 △산업-“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AI 리더십 강화하는 최태원-북미 시장 실적개선 기대 모락…SK온, 4분기 흑자전환 정조준-‘플라이강원’ 사명 변경…‘파라타항공’으로 새출발-“액티언 실물로 먼저 만나요”…KGM ‘무빙 쇼룸 이벤트’-폭염에…삼성 ‘가정용 AI에어컨’ 불티-현대글로비스, 中 기업과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사업 키운다-LG전자, 국내 첫 ‘냉동보관’ 얼음정수기 출시△산업-“페이로 살 걸”…티메프 여행·상품권 환불 희비-적자 모면한 엔씨소프트…글로벌 확장 ‘전력투구’-“난치성 피부질환 앓아봐서…”비건 화장품 만든 ‘애경가 3세’-갤럭시 게 섰거라…아이폰도 통신사도 ‘AI 통화녹음·요약’△제약·바이오-“제약강국 스위스도 신뢰한 인사돌…글로벌 시장 잡는다”-송수영 휴온스 대표 日법인도 직접 이끈다-“불필요한 항암치료 막는 기술 자신…글로벌 1위 도약”-비피도, 장수의 비결 ‘비피더스균’ 기능 SCI 논문 게재△증권-“대세 하락장 시작” vs “증시 낙폭 과도”-미국장 주문 폭주에 낮거래 서비스 중단-“XR 원천기술 자신…현실 기반 메타버스 시장 개척할 것”△증권-증시 폭락에 IPO시장 ‘빨간불’…침체 걱정할 판-한투, 상반기 순익 7109억…자산관리 부문 실적 견인-검은 월요일…장중 52주 신저가 종목만 1418개-삼성액티브자산운용 “글로벌 혁신산업 투자 ETF로 ‘명가’ 도약”△부동산-“도심복합사업 일몰땐 사업 수포로…연장 절실”-건설 중 중대 부실공사 발생땐 원도급사가 ‘즉각 재시공’해야-“시공사 선정 8개월째 계약도 못해”…‘진흙탕’에 빠진 안산주공6단지-관망하던 40대, 아파트 사들인다…비중 30% 첫 돌파△문화-나무숲 속 여유로운 피서…동양화에 스민 서양 풍경-“난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연극하며 다시 깨달았죠”△PARIS 2024-28년 만에 金…셔틀콕 여제 안세영 ‘파리 대관식’-여자골프 3인방 “금·은·동 하나씩 따겠다”-김우진 3관왕…한국 양궁 ‘金金金金金’ 싹쓸이-‘필리핀 첫 2관왕’ 율로, 억소리 나는 포상금△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폭우·폭염’ 널뛰는 날씨 일상화…촘촘한 관측망으로 정확도 높일 것”-“세계 9번째 독자개발 수치예보모델…태평양 도서국에 정보 지원”△피플-“선수들 노력만큼 잘할 수 있게 도왔을 뿐…이제 LA 올림픽 준비”-“에베레스트같은 오페라 ‘오텔로’…어려운만큼 매력적이죠”-‘태평무’ 명예보유자 이명자 별세-박성택 “기업환경 불확실성 최소화할 것”-조태제 대표이사,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한국문학번역원장에 전수용 이화여대 명예교수-신입사원 만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긍정은 현대정신의 핵심”△오피니언-[목멱칼럼] 재정 건전성 vs 금융 건전성-[전문기자 칼럼]원전 수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신뢰-[e갤러리] 서웅주 ‘구겨져 화난 미소’-[기자수첩] 역행하는 대출금리…당국 눈치만 보는 은행△전국-“이 더위에 전기·물 끊겨…살 수가 없어요”-공공기관 이전 vs 경기북부 분도…딜레마 빠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오세훈 “中·日 청년, 한류 애정…베세토 협력 지금이 적기”-일산호수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더 뜨겁게 돌아왔다…시간 넘나드는 ‘대전 0시 축제’ 커밍순-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 오늘 입국△사회-큐텐과 선그은 티메프…수사 핵심은 ‘재무위기 인지 시점’-수능 100일 앞으로…“준 킬러 문항 대비해야”-정부, 첫 ‘폭염 상황관리관’ 급파-‘마약 동아리’ 만든 카이스트 대학원생…호화 술자리로 투약 유혹-새 검찰총장 후보, 내일 추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