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 오는 23일 특별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라인건설은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분양하는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1순위 청약접수는 24일, 2순위는 25일에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일은 12일~15일 4일에 걸쳐 진행된다.(사진제공=라인건설)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은 전용면적 68㎡, 84㎡(A.B) 총 822가구로 구성된다. 총공급물량 중 719가구가 아산테크노밸리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84㎡로 이뤄진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EG the1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000가구가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총 8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지여건으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각 2개소, 염작초등학교, 아산테크노중학교, 아산 전자기계고등학교 등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있고, 아산테크노밸리의 중심상업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 내 공원과 테크노호수공원, 용남산, 단지 주변 근린공원 등 쾌적한 청정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KTX천안아산역과 SRT지제환승역, 평택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수십분대에 오갈 수 있다. 34번국도, 북천안.안성.평택고덕IC 등의 이용도 편리해 멀티교통을 자랑한다. 아산테크노밸리~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 간 연결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로 배치할 계획이다.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편리한 내 집 앞 창고도 세대별로 제공된다. 생활가전 설치가 가능하고 활용도 높은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 84㎡의 85%의 대다수가 탁 트인 개방감의 6.3m의 와이드형 광폭 거실로 설계된다. 광폭 거실은 파티션 활용 시 2개의 알파룸으로 꾸밀 수 있고, 넓은 드레스룸은 고객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 할 수 있다. 또한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더 넓어진 실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3면 발코니 확장으로 50.36㎡(84㎡A타입 기준)가 추가 서비스 면적으로 주어진다. 아산테크노밸리6차 EG the1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3.3㎡당 90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 비규제 지역의 아파트로 만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인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자금조달계획서 및 의무거주 기간이 없고,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과 이별한 韓증시…美와 ‘커플링’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과 ‘환승이별’하는 韓증시…美와 ‘커플링’-1兆 들인 직업훈련, 절반은 취업 실패-한국, 성장률 높이려면 감세·규제완화 추진을-달러당 1161.2원…환율 10개월 만에 최고-[사설]실업보다 심각한 구직단념, 고용의 질 개선 시급하다-[사설]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진입, 소비자 편에서 따져야△줌인&-혹한기 태극기에 담은 ‘자주 독립의 열망’ 보물로 꽃피다-한국 국가 경쟁력 30년만에 日 추월△中증시 멀어지는 코스피-中경제, 美 거리두기에 글로벌 공급망 격변…韓-中 증시 다른 길로-코스피, 다우지수보다 나스닥에 더 가깝네-주식형펀드도 지각변동…中 2조 늘때 美 4조 급증△반도체발 환율 급등-强달러·반도체·델타 변이에 외인 짐싸…환율 1200원 저항선 지킬까-삼전·하이닉스 또 급락…이틀새 시총 27조 날아가-반도체 초호황 끝나나…PC용 D램 가격 흔들-文케어 ‘건보 보장률 70% 달성’은 힘들 듯△코로나에 무너지는 자영업-“저녁 내내 한 테이블 3만원 팔았다”…셔텨 내리는 호프·대포집-“자영업자 지원책, 코로나 이후까지 준비해야”-‘띄엄띄엄, 찔끔찔끔’ 재난지원금…효과 글쎄△정치-‘인성’ 문제삼는 李(이낙연 전대표) ‘무시전략’ 구사 李(이재명 지사)-탄핵 발언 ‘일파만파’ 李·尹 갈등 기름부어-권익위, 추석 선물 한도상향 없이 10만원 그대로-北 사흘째 남북통신선 무응답…단절 수순?-정부 방역대책 협공한 윤석열·최재형-‘봉오동 전투’ 이끈 홍범도 장군, 광복절에 고국품으로 온다△글로벌 경제-“OPEC+ 산유국은 원유 증산해야”…‘인플레와 전쟁’ 선언한 바이든-구글, 재택근무자에 월급 최대 25% 삭감-“앱스토어 수수료 갑질 그만”…美의회, 애플·구글 ‘정조준’-美 델타 변이 급속 확산에 기업·학교 등 백신 의무화△경제-50% 취업률에 열 중 넷은 퇴사…눈앞 성과만 본 직업훈련-2조3천억원 통화 스와프 韓-터키, 계약기간 3년-設設 끓는 디지털稅…쿠팡·네이버 ‘세금폭탄’ 맞나-물류난+원자재값 급등…정부 ‘정책금융’ 카드 꺼낸다△금융-“병원·車 이용 줄어 손해율 개선”…손보, 好실적-2000만원 이하 연체, 다 갚으면 ‘신용사면’-카카오페이·토스 ‘최저 금리·최대 한도’ 알려줘-‘변액보험 강자’ 미래에셋생명 해외투자형 펀드 8조원 돌파△Science&Future Tech-바이러스 유전정보만 있으면 개발 ‘뚝딱’ 코로나 넘어 암백신·치료제로 영역 확대△산업&기업-김동관의 우주산업 본궤도…머스크 잡는다-인천~하와이 하늘길 19개월 만에 열린다-SK이노·포드 ‘배터리 동행’ 美 이어 유럽 간다-국산 로켓 ‘누리호’ 10월21일 우주로-삼성, JY 취업제한 정공법으로 풀어야△산업·바이오-日정부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글로벌 판로’ 과반 확보-SKT-카카오 ‘ESG 펀드’ 벤처 육성 200억원 조성-‘기술력 무장’ 바이오벤처 손잡고 상생 나서는 대기업-“애플 아이패드 압도”…‘갤Z 폴드3’ 해외서도 호평 일색△Auto&Life-스타일·편의성 多 잡은 ‘하이브리드 제왕’-타봤어요 마세라티 르반떼 S 그란투소 트림△증권&마켓-“유동성 빨아들인 대어 상장 마무리…코스피 곧 상승할 듯”-“기업 실적 고점 우려 제약주로 눈돌릴 때”-엔씨소프트, 실적쇼크에 목표가 90만원대로 ‘뚝’△증권-‘기업 쪼개기 마법’에…SK그룹 시총 올들어 21% 껑충-디지털 플랫폼 플래티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현대LNG해운, M&A 시장에 나온다-금융당국 “신평사 제도 개선 통해 경쟁 촉진”△부동산-“일시적 2주택 인정, 집 팔아도 양도세 없어”…대체주택 노리는 현금부자-‘공급 시그널’ 비웃듯…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3기 신도시 사전청약, 4333가구 모집에 9만명 몰렸다△여행-발 아래 기암괴석, 그 아래 쪽빛 바다…신이 빚은 ‘秘境’-회만 찾으면 섭합니데이…‘샤부’도 잡솨봐-없던 사랑도 저절로 꽃피는 사랑나무를 만나다△스포츠-박민지 “3연패·최다 상금 다 잡는다”-스콧도 파울러도 로즈도 자존심 버렸다-김한별, KPGA 선수권 첫날 버디만 7개…선두-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골프장 인기 여전-‘밤샐 준비 됐다’…한국인 유럽 빅리거들 활약을 부탁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美‘임금-물가 상승’ 악순환 시작…빨라질 금리인상 충격 대비해야-“한국 백신 수입 너무 늦어…경제 성장률에 영향 불가피”△오피니언-훌륭한 인물 길러낸 퇴계家 어른들-북극 활동도 ESG 필수 시대-정부·제약사 갈등이 씁쓸한 이유△피플-“대표팀은 떠나지만…후배들 열심히 응원할 것”-‘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서울대에 200억원 쾌척-피아니스트 백건우·김선욱 ‘계촌 클래식 축제’ 빛낸다-KB국민은행, 통일염원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김복진상에 日미술연구자 후루카와 미카·백름-‘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KBS 퇴사-“혁신적인 한미 협력 모범” LG·GM, 밴 플리트상 공동 수상△사회-허락 받고 휴대폰 쓰던 한동훈 팔 꺾어…‘육탄 압수수색’ 정진웅 유죄-‘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2심도 무죄-‘승츠비’서 ‘범죄자’로…빅뱅 승리의 추락-경찰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곧 소환조사-수도권 확진 1000명 넘는데…입원치료 가능 병상 834개뿐
- 브이티지엠피, 日 코스메틱 호조에 2Q 영업익 67억…263% `급증`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일본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956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129% 급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브이티지엠피의 2분기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263% 가량 대폭 증가했다.브이티지엠피의 코스메틱 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은 브이티지엠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매출을 이끌어가는 킬러아이템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작년 일본의 역직구몰인 큐텐(Qoo10)에서 메가와리 행사기간 내 화장품 부문에서만 1순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종합 품목 랭킹 1위를 기록했고, 라쿠텐(Rakuten)의 베스트 코스메틱 스킨케어 3위에 선정 되는 등 일본시장의 반응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슈퍼히알론’ 라인 등의 런칭으로 이온몰(AEON Mall), 프라자(Plaza), 로프트(Loft), 푸푸레히마와리(Pupulehimawari), 토모즈(Tomod’s) 등 주요 매장 및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중화권 또한 대세인 ‘시카’의 신규라인 런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시카’의 신규라인은 ‘프로 시카’ 라인으로, 상처 치유에 효과적인 병풀에서 얻어낸 효능 성분에 시카DNA을 더한 ‘시카히알로-젠TM’과 피부 재생 효과를 도와주는 ‘베타시토스테롤’이 첨가되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하고 지친 피부에 진정 케어와 수분 충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제품이다.브이티지엠피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사업 부문들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 7월 구미 하이테크벨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 MOU 체결을 통해 브이티지엠피가 주사업자로 진행되는 신사업이 순항 중이며, 자회사인 지엠피글로벌의 장안동 후분양 아파트 ‘VT스타일’이 청약 첫날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브이티지엠피는 계열사인 큐브엔터(182360)의 추가 지분 확대를 지난달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경영권 강화와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며, 주요 사업인 코스메틱 사업과 큐브엔터의 협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전청약 시행에도 전국이 ‘불장’…아파트값 상승률 역대 최고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4주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부가 집값 고점 경고에 더해 사전청약 시행을 통한 공급 확대 시그널 주기에 나섰음에도 매수 열기가 식지 않는 분위기다.(자료=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원은 8월 2주(지난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수도권 역시 0.37%에서 0.39%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서울은 0.20%으로 재작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2주 연속 이어갔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24%)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23%)가 압구정ㆍ도곡ㆍ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22%)가 서초ㆍ방배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서구(0.23%)는 마곡지구와 가양ㆍ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관악구(0.22%)는 신림ㆍ봉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에선 노원구(0.32%)가 하계동 구축과 공릉ㆍ 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8%)가 창ㆍ방학동 주요 재건축 위주로, 중랑구(0.21%)가 면목ㆍ상봉동 중저가 위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코로나 확산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했으나,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구축)과 주요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인천은 0.43%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연수구(0.63%)는 정주환경이 양호하며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송도동 위주로, 서구(0.47%)는 개발사업(청라의료복합타운ㆍ신세계 스타필드 등) 및 교통호재(7호선 연장)가 있는 청라지구 위주로, 부평구(0.46%)는 재개발ㆍ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십정동 위주로, 계양구(0.41%)는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ㆍ학군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계산ㆍ용종동 위주로 상승했다.경기도는 0.49%로 상승폭을 키웠다. 안성시(0.94%)는 공시가격 1억원 미만 단지 위주로, 오산시(0.88%)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세교동 위주로, 군포시(0.80%)는 대야미ㆍ도마교동 (준)신축 위주로, 안양 동안구(0.79%)는 인덕원역 인근 위주로, 평택시(0.79%)는 안중읍ㆍ고덕면 위주로 상승했다.지방은 0.0%에서 0.21%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5대광역시는 0.20%에서 0.21%로, 8개도는 0.21%에서 0.23%로 올랐다. 시도별로는 제주(0.53%), 경기(0.49%), 인천(0.43%), 충북(0.34%), 부산(0.28%), 대전(0.27%), 충남(0.26%), 강원(0.23%), 전북(0.23%)등이 상승했다. 세종(-0.15%)은 소담ㆍ종촌동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고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폭을 확대했다.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 수도권(0.28%→0.26%) 및 서울(0.17%→0.16%)은 상승폭을 줄였다. 서울 강남권에선 서초구(0.19%)가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반포ㆍ서초ㆍ양재동 위주로, 송파구(0.17%)가 장지ㆍ방이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4%)가 학군 및 이주수요가 있는 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에선 노원구(0.20%)가 상계ㆍ월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용산구(0.20%)가 효창ㆍ서빙고동 등 역세권 구축 위주로, 은평구(0.16%)가 녹번ㆍ불광ㆍ응암동 일대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학군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전반적인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됐으나, 휴가철을 맞아 거래 및 문의가 감소하며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고 말했다.지방(0.14%→0.16%)은 상승폭을 키웠다. 시도별로는 울산(0.32%), 경기(0.30%), 인천(0.30%), 대전(0.24%), 충북(0.22%), 충남(0.20%), 제주(0.20%), 경북(0.17%) 등이 상승했다. 다만 세종(-0.03%)은 하락했다.
-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은 오는 1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조성하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해운대 라센트스위첸 투시도.(사진=KCC건설)이 단지는 중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81~84㎡ 총 222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최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호실 수는 △81㎡D 58호실 △84㎡A1 32호실 △84㎡A2 33호실 △84㎡B1 33호실 △84㎡B2 33호실 △84㎡C 33호실로 구성된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관람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항공사진),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 받는다. 이후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청약이 진행되며 1군(84㎡A1, 84㎡A2), 2군(84㎡B1, 84㎡B2), 3군(84㎡C, 81㎡D) 총 3개군으로 구성된다. 1인 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의 청약이 가능하다. 군별 청약금도 3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단지는 최근 각광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데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실제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차별화된 금융혜택으로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금 정액제(1차 2000만원)를 실시한다.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해운대 오션리치벨트에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갖춰 입지에 걸맞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설계되며, 호텔의 품격과 아파트의 실용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공간혁신설계를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세대 내부설계로는 트렌디한 혁신평면과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오픈테라스(3층)가 마련돼 입주민의 삶의 품격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아트월과 주방 상판 및 벽체에는 이태리산 세라믹 패널이, 복도 벽체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락 패널이 전실에 무상으로 시공된다. 게다가 3연동 현관중문, 키친형 냉장고와 냉동고,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오븐이 무상으로 제공돼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있다. 단지의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 예정이다.
- 공원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뭐길래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원 내 들어서는 아파트가 인기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한 뒤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 등을 짓는 사업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한 아파트 분양도 늘고 있다. 월 분양예정인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부악공원 내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이며,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에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이 들어선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인근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이 가깝다.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주변에 있다.GS건설은 또 전북 익산시 마동 마동공원 내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전용면적 84~125㎡ 1452가구 규모로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총 23만9031㎡ 규모의 마동공원에는 6만7343㎡ 규모로 단지가 조성되고, 나머지 공원 부지에는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오름다리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리초, 지원중, 이리고 등 학교도 많다.포천시 소홀읍 송우리 태봉공원 안에는 대우건설이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면적 84~109㎡ 623가구를 8월 선보일 예정이다. 총 15만9607㎡ 면적 중에서 12만5282㎡의 태봉공원이 조성된다. 태봉공원 뿐만 아니라 인근에 솔방울어린이공원, 솔모루공원 등 녹지가 많다.포스코건설은 진주시 장재동에 위치한 장재공원 내 ‘진주 장재공원 공동주택(가칭)’을 9월께 내놓을 예정이다. 총 23만2769㎡ 면적에 장재공원과 단지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하촌로, 초장로, 진산로 등을 통해 단지 진·출입이 쉽고, 인근 장재초,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 학교도 많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내 아파트는 도심 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교통, 생활 등 인프라가 주변으로 편리하게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와 코로나19 여파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같이 녹지 주변에 조성되는 아파트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 신세계건설,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8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서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사진=신세계건설)빌리브 어바인시티는 2개 블록에 지하 8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117㎡ 총 528가구 및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16가구 △109㎡ 4가구 △116㎡ 4가구 △117㎡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2.4m의 층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의 경우 더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최상층의 경우 복층형에 야외 활동이 가능한 테라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키즈 라운지, 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빌리브 어바인시티가 들어서는 안흥동 일대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이천시 내에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다.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을 비롯해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현대 엘리베이터, 하이트진로, OB맥주, 신세계푸드 등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3번 국도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도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또한 도보 거리에 안흥초등학교, 이천중학교, 이천제일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양호하며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CGV 등 문화시설과 NC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천온천공원, 안흥유원지,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도심 속 환경도 즐길 수 있다.여기에 더해 이천시 안흥동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분양 관계자는 “이천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세계 ‘빌리브’ 는 ‘스카이’ ‘트레비체’ ‘프리미어’ ‘패러그라프 해운대’ 등 그간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여 왔다” 며 “빌리브 어바인시티 역시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빌리브만의 상품 차별화 전략이 다수 도입되는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이마트 이천점 맞은편에 위치하며 8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금리 무차별 인상 '카뱅 마통'의 변심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리 무차별 인상 ‘카뱅 마통’의 변심-올림픽을 즐기는 Z세대 스타들…2024년이 기대된다-“한국판 마크롱 꿈꾼다”-폭염에 갇힌 경비실…“에어컨 의무화 등 제도 개선 시급”-[사설]현실 무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 경제 충격 남의 일인가-[사설]코로나 공포 밀어낸 감동의 올림픽, 열 이유 보여줬다△줌인&-삼성vs인텔 반도체 패권전쟁…결국엔 ‘쩐의 전쟁’ 될 것-태풍 ‘루핏’ 영향 동해안 폭우·강품…서쪽지역은 폭염·열대야△현장 근로자 환경개선 시급-“주민들 전기료 부담 눈총 무서워 에어컨 못틀죠…차라리 떼어 갔으면”-경비실 ‘미니 태양광’ 설치 사업 지지부진-“처우 개선, 법으로 보장받아야”…서명운동 나선 경비원노조△종합-코로나 사태에 기름 붓나…권익위 ‘김영란법 민간 적용’에 비판 봇물-3단계에서도…가족모임 4인까지만, 골프장서 샤워 금지-카카오모빌리티 전화대리 진출 움직임에…업계 엇갈린 전망-제조업 이어 수출지표도 부진…중국 경제 불안감 커지나△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논란 가열-발전비용 급증 외면한 탁상공론…신재생만 기대다간 상시 블랙아웃-“3개 案 다 힘든 목표…전기요금 대폭 인상 불가피”-“탄소중립 과제 많아, 구체적 방안 시민 뜻 모을 것”△정치-당내에선 命 안서고 당밖으론 합당 안갯속…이준석 리더십 ‘내우외환’-이재명 “네거티브 중단”…이낙연 “실천 이어가야”-한미연합훈련 참여 인원 3월보다 축소…내일부터 사전연습-윤희숙 “靑 조직 대폭 축소” 파격공약-취임 100일 송영길 대표, 외연확장 성과…경선 잡음 관리 ‘최대 과제’△대선후보 경제책사에게 듣다-젠더갈등 근본원인은 ‘경제’…청년기본소득 신설하고 양성쿼터제 도입해야-로또분양 놓고 세대갈등 심화…40년 묵은 청약제도 폐지해야-‘엄마 연금’ 도입해 육아·노후 지원을△경제-석달 만에 재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삼겹살값 더 끌어올리나-“가상자산, 법정화폐 대체 어려워 투자·투기 수단으로는 관심 지속”-지역서 생산한 농산물만 파는 ‘싱싱장터’ 농가 ‘판로확보’ 고객 ‘신선 먹러리’ 윈윈△금융-쉽게 카드론 끌어쓴 20대…‘빚 굴레’ 갇혔다-시중銀 6개월 간 0.1%p 올릴 때 카뱅 4배 인상…‘싼 금리의 배신’-금융당국 경고에…농협 “매일 가계빚 모니터링”-휴가철·폭염에…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높아져△산업&기업-1t트럭의 진화, 포터·봉고 전기차 질주-석유화학업계 코로나 특수에도 태양광에 발목잡힌 한화솔루션-삼성전자 단체협상 12일 사상 첫 체결 JY 약속 지켰다-펜트업 호황 잇는다…LG ‘프리미엄’ 삼성 ‘틈새공략’-[써봤습니다]LG전자 무선이어폰 톤프리 TFP9△산업·바이오-러 백신 CMO로 돈방석…제테마, 몸집 25배 커진다.-“멀티프로필 기능 특허 침해”…카카오, 스타트업에 피소-중진공, 청년 창업자금 500억원 확대 편성-KCC 자회사 ‘모멘티브’ 신용등급 상향△소비자생활-마켓컬리에 ‘선물하기 기능’ 추가…남부권 확장도 속도낼 것-나이키로 재미 본 롯데百 동탄점에 남부권 최대 매장-폭염 속 판매량 주춤 우유업계, 빙과 시장서 선전-편의점도시락 ‘불티’vs외식업계는 ‘울상’△증권&마켓-“실적 좋다지만 더는 못 기다려”…삼성전자 2조 던진 개미-카뱅 성공적 출격에…카카오페이, 내달 말 IPO 절차 재개할 듯-코스피, 외국인 업고 3300선 탈환 시도△증권-이커머스 IPO 몰리자…증권사들 어디 맡을지 ‘저울질’-내달 비우량 회사채 ‘차환 발행’ 늘 듯-금융수장 동시 교체…라임 판매사 징계 속도내나-주식계좌 5000만개 ‘1인 1계좌’ 시대 열려△부동산-복개천 살려 공원화…484가구 주상복합으로 변신 가능성-15억원 시세 차익 ‘무순위 청약’ 떴다-전매 제한 없고 주택수 포함 안돼…‘생숙’에 몰리는 돈-천장 뚫린 서울 아파트값…노·도·강이 상승 주도△도쿄올림픽 폐막-국민은 메달 아닌 원팀에 열광했다-다음이 더 기대되네…황선우·우상혁·우하림 ‘찬란한 기록’-여성 참여 비중 30→48%로 올리고 새 종목 대거 채택 MZ세대 참여 유도△도쿄올림픽 폐막-국민은 최고보다 최선에 감동했다-양궁·펜싱·체조 금빛행진 뒤엔…기업들의 묵묵한 후원-리우땐 지카, 도쿄땐 코로나…3년 뒤엔?-코로나 어려움 속…수영·육상·역도 등 新新新△문화-무한흥분의 세계…한국 컬렉터는 왜 쿠사마에 열광하는가-재개발 앞둔 초라한 공사장…캔버스에 옮긴 도시의 두얼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정치세력 교체해야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열려…신당 창당도 고려”-“尹·崔, 비전 없이 정부만 비판…나는 비전·대안 모두 제시”△오피니언-[목멱칼럽]우리 경제가 ‘부채의 역습’ 피하려면-[생생확대경]이순신의 리더십, 김연경의 리더십-[기자수첩]자영업 무너지는데…주먹구구 지원 언제까지-[e갤러리] 윤상윤 ‘나를 달로 날려줘’△피플-서울시민 누구나 즐겁게 책 읽고…꿈·희망 펼칠 수 있길-김규철 게임위원장 “새 플랫폼 활용하는 게임 대환영”-최태원 회장 “김연경 선수 찐팬입니다”-포스코건설, 중기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히말라야에 잠든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檢 ‘실체없는 로비’ 결론…옵티머스 사건 안갯속-JY 가석방 결정 ‘운명의 날’ 재수감 7개월 만에 풀려날까-델타변이 아랑곳…노마스크로 밤새 춤파티-생년월일 끝자리 ‘9’ 백신예약…“대리 예약 안돼요”-2학기도 비대면 수업…대학생들 “등록금 반환하라”
- `홀로 살아남은 비애`…홍남기, 부동산·고용에 `현타`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번 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과 고용시장에서 `현타`(현실자각 타임의 준말로, 헛된 꿈에 빠져 있다가 현실을 자각하게 되는 시간)를 맞았다. “집값이 최고 수준에 다 왔으니 집 사는 데 신중하라”는 대국민 담화에도 계속 치솟는 집값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할 7월 고용지표 때문이다. 홍남기(왼쪽 두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올 들어 계속된 경제팀 개각 과정에서도 나홀로 살아남은 홍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경제정책 실패로 꼽히는 부동산과 고용시장에서 총대를 메야할 상황이다. 이 쯤 되면 홀로 살아남은 자의 비애인 셈이다. ◇`집 사선 안된다`는 홍 부총리, 야속한 시장`청와대에서의 요청이나 지시 없이` 독자적 판단으로 부동산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던 홍 부총리 해명의 사실여부를 차치하고서 라도, 그 자체로 최근 부동산시장에 대해 홍 부총리가 느끼는 압박감은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주 금융위원장 교체로,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경제팀이 줄줄이 바뀌는 와중에서도 홀로 유임된 그가 떠안을 수밖에 없는 부담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홍 부총리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사실상 `지금 집을 사선 안된다`는 메시지를 던졌 건만, 한국부동산원에 공개한 8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7.9로, 전주보다 0.3포인트 또 올랐다. 올 3월 첫째주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였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111.9까지 올랐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공급에 비해 수요가 더 많다는 뜻이다. 집값 통계도 마찬가지였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주 0.37% 올라 부동산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0.20% 올라 2019년 12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였다.이렇게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우군이어야 할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헛발질이다. 지난 2일 유동수 민주당 의원 등 14명은 다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줄이는 방식으로 양도소득세 부담을 늘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 이는 오히려 다주택자들의 매물 잠김을 초래해 집값을 더 뛰게 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기재부는 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당론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 규정에 대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번의 정부 패싱인 셈이다. 이번 주부터 8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가 시작되는 만큼 이 개정안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재부가 이를 어떻게 수습할 지가 관건이다. 관련해 홍 부총리는 이번 주 11일에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국민 담화 발표 2주일 만에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 당장의 추가 대책을 내놓기 어려운 만큼 홍 부총리의 입에서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과 여당의 세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입장이 어떻게 나올 지 주목된다. ◇살아나던 고용마저…4차 대유행에 꺾이나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벌써 한 달 이상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 수준이 이어지면서 7월 고용지표에서 또 한 번의 고용 쇼크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통계청은 11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이어져 온 고용시장 개선세가 7월부터는 꺾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6월에는 취업자가 276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8만2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작년 3월(-19만5000명)부터 1년 내내 감소하다가 올해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 전환해 4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취업자 증가폭은 4월 65만2000명으로 6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뒤 5월 61만9000명에 이어 6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7월에는 취업자 증가폭이 더 줄어들면서 취업자 수도 악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적용됐던 만큼 고용시장 또한 어느 정도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통계청 역시 6월 고용동향 발표 당시 “7월 고용동향에 도소매업·숙박업 등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홍 부총리도 “고용 회복이 더딘 부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방역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커지고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초과세수 규모, 가계대출 추이도 관심사그 밖에 이번 주 11일에 홍 부총리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날 회동에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건의에 대해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또 기획재정부는 11일에 6월 재정동향을 내놓는다. 정부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국세 수입이 얼마나 늘었는지가 관심사인데 올해 1~5월 국세 수입은 161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3조6000억원 증가한 바 있다.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세수 증가 폭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상반기 전체 초과세수 규모가 얼마일 지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또 같은 날 한국은행은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통해 가계와 기업대출 추이 등을 공개한다. 앞서 6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30조4000억원으로 5월 말보다 6조3000억원 늘었다.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모주 청약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자금 수요가 커져 6월 역시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 6000대 1…돈 있는 다주택자들은 ‘이곳’으로 몰려갔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청약 접수 마감 시간과 계약금 입금 마감 시간을 연장합니다” 지난 6일 청약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결국 청약 접수 시간과 입금 시간을 연장했다. 사이트 동시 접속자가 서버 용량을 초과하면서, 3일 내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고 결국 계약금 입금까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발생해서다. 청약 접수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접수처는 마감 시간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아파트’가 아닌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정부의 규제에도 투자자들이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로 몰리고 있다. 앞서 정부는 투자 과열을 막기 위해 생숙의 숙박업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규제를 강화했으나,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장점 탓에 여전히 투자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입지 등을 분석하지 않은 ‘묻지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접수 마감 시간까지 연장한 ‘생숙’ 청약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청약 접수를 마감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타입별 최고 경쟁률 6000대 1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2가구 모집에 총 1만 2000여명이 몰리면서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총 5개 타입의 평균 경쟁률은 86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중복청약이 가능했지만 업계에서는 ‘역대급’ 경쟁률도 평가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충청도 청주 지역에다가 입지도 나쁘지 않고, 평수도 넓어 투자자들이 크게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청약접수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결국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 (사진=업계 제공)생숙이 투자자들의 타깃이 된 데는 아파트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생숙은 숙박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주택과 다르게 전매제한이 없다. 즉 청약이 당첨된 이후 곧바로 팔 수 있다. 최근 주요 입지의 분양권의 가격은 분양가 대비 1억원 넘게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송도스테이에디션은 1년만에 입주권 프리미엄(P)이 1억원 넘게 붙은 상황이다.또 생숙은 주택수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유주택자들도 다주택제 세제 부담 등에서도 자유롭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를 사기 부담스러운 다주택자들이 생활형숙박시설 청약에 집중하고 있다”고 있다.◇“정부 규제도 안 먹히네”…거래비중 증가 정부는 생숙에 대한 과장광고 금지 등의 규제를 내놨지만, 이 조차 먹히지 않는 분위기다. 올 초 정부는 신규로 분양받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즉 숙박업 신고를 의무화해야 하며, 만약 해당 주택에 실거주를 하거나 전세를 놓기 위해서는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해야 한다는 규제를 내놓았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에도 생숙의 매매 건수 비중도 증가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최근 거래 건수를 살펴보면 숙박시설의 거래 비율은 최근 들어 다시 커지고 있다. 4월 11.27%(1203건), 5월 10.58%(912건), 6월 8.48%(813건)로 감소하는 듯했지만, 7월 12.06%(650건)로 다시 큰 폭 상승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생숙 투자에 주의를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도시와경제 송승현 대표는 “모든 생활형숙박시설에 프리미엄이 붙거나 매수세가 붙는 것은 아니다”라며 “입지 등이 우수하거나 아파트 대체로서의 가치가 있는 상품을 잘 따져 청약·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금호건설, 안성 당왕지구 민간임대 개발사업 수주...1862억 규모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금호건설이 ‘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시행사 구건산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862억원이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1km이내에 안성초, 안청중, 안성고, 안법고, 안성여고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성요셉병원, 안성의료원, 성모병원, 이마트 등이 가깝다.만19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향후 다른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또 임차기간 내에는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비규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부동산캘린더]다음주 구미·포천 등 비규제지역 분양 집중...7개 단지 청약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방 비규제 지역에서 8월 둘째주 분양이 쏟아진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895가구(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다음주에는 경기 포천, 경북 구미, 전남 무안 등 비규제 지역에서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진다. 경북 구미에서는 대우건설이 14년만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한다. 서울에서는 ‘버밀리언 남산’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경남에서는 ‘트리마제 양산’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6일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특히 10일 세영종합건설은 경기 포천시 어룡동 일원에 짓는 ‘포천 리버포레 세영리첼’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54가구 규모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3년 개통 예정이며, 강남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옥정~포천간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2028년 개통 예정됐다. 비규제지역으로 의무거주기간이 없으며,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짓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819가구 규모다. 원호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대구·경북권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23년 개통 예정) 경부선 구미역과 경부고속도로 구미IC, 북구미IC(21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12일 KCC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외11필지 일원에 ‘버밀리언 남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1개 동, 전용면적 29~74㎡, 142실 규모다. 단지는 2?3?4호선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선다. 13일 두산중공업은 경남 양산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트리마제 양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1469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옆으로 7번국도가 지나가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가까운거리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 코로나 맞춤형 주거공간..'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다락) 72실 △57㎡A·B(일부 다락) 36실 △59㎡A·B·C·D·E·F(일부 다락) 126실 △78㎡A·B 135실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교통여건 개선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아울러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약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휘경여중, 휘경여고 등과 서울시립대도 근방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들어서는 동대문구 지역은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경기고앞)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시키며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여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기대된다. 장한평역에서 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지하철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호재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GTX B노선과 C노선은 향후 개통 시 여의도,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전용 59~78㎡ 전 타입 판상형 구조 설계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용 38㎡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되며 전용 57~5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다. 전용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특히 전용 59~78㎡의 경우 전 타입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용이하다. 타입별 일부 세대에는 다락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고, 전 실에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코로나19로부터 입주민을 지키기 위한 ‘2021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이 적용된다. 현관(적용내용 평형별 상이)에 ‘현관 안심 클린존’ 패키지 적용 예정으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보관공간 △로봇청소기 보관공간 △빌트인 클리너 △의류관리기(유상옵션) △에어샤워(유상옵션) 등 위생 스테이션으로 꾸며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발맞춘 설계도 선보인다. 주방(전용 57㎡, 78㎡)은 조리와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식탁 등이 조성돼 지인들과 안전하게 소규모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안방(전용 57~59㎡)의 경우 수납장이 설치되고, 업무공간이 구성돼 재택근무 시 ‘홈오피스’로서 생활공간과의 분리가 가능하다.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동대문구 장안동 최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상권 및 편의시설과 인접한데다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