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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호 U-20 대표팀, 최종명단 21명 확정...이강인·정우영 포함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에 포함된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정정용 감독이 대회 본선에 나설 2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정정용 감독은 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다.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을 비롯해 공격수 정우영(뮌헨)과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등 5명의 유럽파 선수들이 가세했다. 전세진(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 등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며 K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정정용호는 지난 3월 약 3주간 국내 소집훈련과 스페인 전지훈련 기간 동안 다양한 전술과 선수를 점검했다. 이후 파주NFC에서 지난달 22일 부터 진행중인 국내 최종 소집훈련을 통해 마지막 옥석을 가려냈다.이강인과 최민수를 제외한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폴란드에서 현지 합류한다.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는 5일, 김정민(FC리퍼링)은 11일에 각각 합류할 예정이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은 소속팀과 합류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렀으나, 세부적인 시점은 협의 중이다.반면 소집훈련에 함께 했던 김태현(울산), 박규현(울산현대고), 박호영(부산), 이규혁(제주), 이동률(제주) 등 5명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소집에 나섰던 선수 가운데 탈락한 5명이다.공격수인 이동률을 빼면 나머지 4명은 모두 수비수다. 정정용 감독이 수비진 구성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한 흔적이었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오전 선수단 미팅을 통해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을 위로하며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현재 파주NFC에 소집돼 있는 선수들은 2일 오후 해산한 뒤 3일 저녁에 다시 소집해 5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폴란드 그니에비노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현지에서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 평가전을 펼칠 예정이다.그니에비노에서 훈련을 마친 뒤 19일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로 들어간다. 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한국은 포르투갈(5월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6월 1일 오전 3시 30분)와 차례로 격돌한다. △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최종 선수 명단(21명)GK: 박지민(수원삼성),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DF: 김주성(FC서울),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MF: 김세윤(대전시티즌), 김정민(FC리퍼링),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이강인(발렌시아CF), 정호진(고려대)FW: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전세진(수원삼성),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조영욱(FC서울)△ 대표팀 주요 일정5/5(일) 14:05 폴란드 전지훈련 출국(KE925) @인천공항 제2터미널5/11(토) 18:00 친선경기 vs.뉴질랜드 (한국시간 5/12 일 01:00)5/17(금) 15:30 친선경기 vs.에콰도르 (한국시간 5/17 금 22:30)5/19(일) 비엘스코비아와 도착5/25(토) 15:30 조별예선 1차전 vs.포르투갈 (한국시간 5/25 토 22:30)5/28(화) 20:30 조별예선 2차전 vs.남아공 (한국시간 5/29 수 03:30)5/31(목) 20:30 조별예선 3차전 vs.아르헨티나 (한국시간 6/1 토 03:30)
- ‘흥행 보증수표’ 컨소시엄 아파트, 상반기 2만3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두 곳 이상의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상반기에 2만3890여가구가 공급된다. 컨소시엄 아파트는 사업 안정성이 높고 미래가치가 뛰어나 해당 지역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컨소시엄 아파트는 12개 단지 97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 중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11개 단지다. 1순위 마감에 실패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일부 대형 주택형만이 2순위 청약으로 넘어 갔지만, 총 1만2731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컨소시엄 아파트가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인 경우도 많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리센츠’(2008년 8월 입주)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우방 등 컨소시엄으로 시공됐다. 이 단지는 이달 현재 평균 매매가가 3.3㎡당 5775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잠실 평균 아파트 값이 3.3㎡당 3896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송파구 일대의 리딩단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대형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 아파트는 안정성도 높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한 건설사가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어려워지더라도 다른 건설사가 지분을 인수해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인천 부평구의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래미안 부평’은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각각 50%씩 지분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다 풍림산업의 법정관리로 수요자들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풍림산업의 물량을 전량 인수하면서 단지명도 ‘부평 래미안 아이원’에서 ‘래미안 부평’으로 변경한 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 사례가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내 전국에서 공급되는 컨소시엄 단지는 14개 단지 2만3887가구로 전국 각지에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수요자 몰이에 나설 단지들이 포진돼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주안 캐슬&더샵’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5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12가구 규모다. 삼성물산,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래미안 거제’(가칭)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9~84㎡ 총 44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 정정용호, U-20 월드컵 대비 국내 소집 명단 발표…조영욱·전세진 합류
- 남자 U-20 축구대표팀 조영욱.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명단을 발표했다.이번 국내 훈련에는 K리그 소속 선수들이 다수 소집됐다. 광주FC의 엄원상, FC서울과 수원삼성에서 활약중인 조영욱과 전세진 등 올림픽 팀을 겸하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된다. 또한, 정정용호에서 꾸준한 부름을 받은 안산그리너스FC 황태현과 유일한 고등학교 선수인 박규현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해외리그 소속 선수들은 차출에 대한 세부내용을 조율 중이다.정정용호는 22일 파주NFC에서 소집해 5월 3일까지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국내 훈련 기간 동안에는 FC서울 2군, 수원삼성 2군 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표팀은 국내 훈련을 마친 후 4일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전지훈련을 떠난다.전지훈련 기간 동안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의 실전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그니에비노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19일에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입성할 예정이다.△국내 소집훈련 주요 일정4/22(월) 13:00 소집 @파주NFC4/22(월)~5/3(금) 국내훈련 @파주NFC5/4(토) 그니에비노(폴란드) 출국 10:55 LOT98 @인천공항제1터미널△국내 소집훈련 소집 명단(22명)골키퍼 : 박지민(수원삼성블루윙즈),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수비수 : 김태현(울산현대), 박규현(울산현대고), 박호영, 이상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최준(서울연세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미드필더 : 김주성(FC서울),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정호진(서울고려대)공격수 : 김세윤(대전시티즌),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전세진(수원삼성블루윙즈), 조영욱(FC서울)
- 도안신도시 ‘대전 아아파크 시티’ 모델하우스 오늘 개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오는 3월 15일 ‘대전 아이파크 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고 밝혔다.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1단지 13개동, 2단지 12개동 등 총 25개동, 전용면적 84~234㎡ 256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84㎡ 1004가구, 104㎡ 250가구 등 1,254가구가 공급되며, 2단지는 84㎡ 544가구, 104㎡ 356가구, 122㎡ 268가구, 145㎡ 132가구 177㎡P 4가구, 234㎡P 2가구 등 1306가구로 구성된다. 총 2,560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동간 거리를 최대 171m로 단지를 배치하여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전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를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 적용했다. 대전 중심가뿐만 아니라, 세종시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성IC와 서대전IC가 단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유성금호고속터미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직주 근접성과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북측으로 삼성SDS, SK이노베이션, LG화학, 대한항공 등이 입주해 있는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북측 인접구역에 상원초, 유성중, 봉명중, 도안중, 대전외고, 대전예술고, 유성고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잡고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도 가깝다.3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3월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4월 9일~11에는 계약이 예정돼 있다. 입주예정월은 2021년 11월이다.
- 지방 5개 광역시에서 1만77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지방 5개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에서 1만7 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올 들어 대구와 광주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번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총 1만7748가구(아파트기준. 임대제외)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비 72.5%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22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이 5001가구, 대전 3596가구, 광주 1668가구, 울산 256가구 순이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 1월 분양 단지들이 대체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봄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지난 1월 대구 달서구에서 공급한 ‘대구빌리브스카이’는 1순위에서만 평균 134.96대 1을 기록했고,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126.71대 1), 중구 남산자이하늘채(84.34대 1) 등도 뜨거운 경쟁률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남구 ‘반도유보라’가 51.19대 1, 광산구 ‘수완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25.25대 1 등의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여전히 상당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구와 광주와 달리 분양 열기가 다소 주춤한 부산과 울산 등은 이번 봄 분양시장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입지가 비교적 좋은 물량들이 올 봄에 계획된 곳들이 많아 이들 광역시 지역 청약열기는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래구 명륜동에 87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명륜2차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며 동래구 일대 좋은 학군을 갖는다.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총 2616가구 가운데 136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에 총 1,40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4월경 분양한다. 이중 85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2개 단지, 대우건설이 1개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중구 대봉동에 1339가구(일반 262가구) 규모의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인근에서는 442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수성구 두산동에 332가구 규모의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을 재건축 해 총 1976가구를 짓는 더샵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한다. 이중 851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인접하며 지하철 1호선 쌍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성구 복용동 일대에서 대전 아이파크시티1,2단지 2560가구를 짓고 이중 1960가구와 민간임대 600가구를 3월 중 분양한다. 대우건설도 중구 중촌동에 82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256가구 규모의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3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U-20 월드컵 전지훈련 명단 포함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정우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에 대비해 실시하는 3월 스페인 전지훈련에 소집할 23명 선수 명단을 밝혔다.이번 전지훈련 소집 명단에는 U리그, K리그, 해외리그 등 다양한 소속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김학범호 울산 동계훈련에 소집돼 A대표팀과의 연습경기서 2골을 넣은 박정인(울산현대), K리그2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오세훈(아산무궁화)이 이름을 올렸다.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KFA가 구단에 소집 요청 공문을 보낸 상태다. 소집 여부를 놓고 구단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기대주로 주목받는 ‘슛돌이’ 이강인은 이번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선수단은 11일 파주NFC에 소집해 16일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훈련 기간 동안에는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월드컵에 참가하는 강호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한국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개최된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식을 통해 F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5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아르헨티나(6월 1일)와의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정정용 감독은 지난 조 추첨 결과에 대해 “어느 팀이든 쉬운 팀은 없다”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면 결과는 그에 맞게 따라올 것이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주요 일정3/11(월) 13:30 소집 @파주NFC3/11(월)~16(토) 국내훈련 @파주NFC3/17(일) 11:15 출국 @인천공항 제2터미널3/22(금) 시간미정 vs.프랑스 @피나타르 아레나(Pinatar Arena), 스페인 무르시아3/25(월) 시간미정 vs.우크라이나 @피나타르 아레나(Pinatar Arena), 스페인 무르시아3/27(수) 14:45 귀국 @인천공항 제2터미널△스페인 전지훈련 소집 명단(23명)GK: 고동민(마츠모토 야마가), 박지민(수원삼성), 이광연(강원FC)DF: 김태현(울산현대),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박호영, 이상준(이상 부산아이파크), 이지솔(대전시티즌),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MF: 고재현(대구FC), 구본철(단국대), 김재성(동국대), 박경민(부산아이파크), 박태준(성남FC), 윤동권(선문대), 이인규(FC서울), 전정호(아주대), 최준(연세대)FW: 김세윤(대전시티즌), 박정인(울산현대), 오세훈(아산무궁화FC), 임재혁(대구FC),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 K리그서 기지개 킨 '4龍', 이제는 아시아 정복 나선다
-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4龍’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대구FC, 경남FC가 아시아 무대 정복에 나선다.전북, 울산, 대구, 경남은 5일과 6일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잇따라 나선다.K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아시아 맹주로 자리해왔다. 포항 스틸러스(1997년·1998년·2009년), 전북(2006년·2016년), 성남FC(1995년·2010년), 수원 삼성(2001년·2002년), 부산 아이파크(1986년), 울산(2012년) 등 우승을 맛본 팀만도 6개나 된다.하지만 2010년대 들어 중동과 중국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K리그의 존재감은 한껏 낮아졌다. 2016년 전북이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근 2년 동안은 결승 조차 오르지 못했다. 반면 일본 J리그는 지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시즌에는 ‘K리그1 챔피언’ 전북을 비롯해 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경남, 플레이오프 끝에 32강 본선에 오른 울산, FA컵 우승팀 대구 등이 K리그를 대표해 도전한다.전북은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이징 궈안(중국)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펼친다.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떠난 뒤 명장 조제 무리뉴 감독을 옆에서 보좌했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을 영입했다.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전북의 첫 상대인 베이징 궈안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4위에 그쳤지만 FA컵 우승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전북은 2015년 대회 16강전에서 베이징 궈안을 만나 1승 1무로 16강에 올랐다.전북 대 베이징의 대결은 ‘김민재 더비’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 전북의 핵심 주전으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 베이징으로 이적했다. 옛 동료들의 날카로운 창을 김민재가 어떻게 막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울산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시즌 호주 A리그 우승팀인 시드니FC와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 김보경, 신진호, 수비수 윤영선, 공격수 주민규 등 국가대표급 베테랑들을 대거 보강했다. K리그에선 전북의 독주를 막으면서 아시아 무대에선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다는 각오다.이미 울산은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클럽인 페락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5-1 대승을 거뒀다. K리그1 개막전에서도 ‘난적’ 수원 삼성을 2-1로 물리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경남FC는 5일 오후 7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산둥 루넝(중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산둥 루넝은 최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세계적인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벨기에)가 소속돼 있다. 산둥에서 연봉으로 대략 182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펠라이니는 이미 개막전에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펠라이니에 맞설 경남이 믿는 구석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조던 머치다. 머치는 펠라이나만큼 굵직한 경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머치 대 펠라이니의 맞대결이 이 경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FC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 빅토리FC(호주)와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을 치른다. 대구FC는 K리그1 개막전에서 ‘절대 1강’ 전북과 1-1로 비기는 기염을 토했다. 탄탄한 수비력 강력한 역습을 앞세워 아시아 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킨다는 각오다.△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일정(한국시간)-5일경남-산둥 루넝(19시 30분·창원축구센터·홈)멜버른 빅토리-대구(17시30분·AAMI 파크·원정)-6일전북-베이징 궈안(19시·전주월드컵경기장·홈)시드니-울산(18시·넷스트라타 주빌리 스타디움·원정)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본업도 미루고 주주 찾아요" 연례행사 된 주총 몸살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3월 5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 - “본업도 미루고 주주 찾아요” 연례행사 된 주총 몸살- 정부 카드사 압박 車업계까지 불똥 수수료 갈등 확전- 정부도 국회도 책임 떠넘기기 국민연금 개편안 표류 3개월째- 주중대사 장하성·주일대사 남관표·주러대사 이석배- [사설] 주요국 대사가 청와대 퇴직자 보상용인가- [사설] 봄철 내내 미세먼지 시달릴까 걱정이다◇줌인&- 유튜브 견제 의도 의심 vs 서비스 안정 위해 불가피- 홍남기 부총리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검토”- 文 대통령 10~16일 동남아 3개국 국빈방문◇올해도 주총대란 먹구름- 주주 무관심, 기업 외면에…상장사 넷 중 하나만 전자투표 이용- “美·獨처럼 무조건 다수결로”- 섀도보팅 폐지 후…인력 부족 中企 ‘울며 겨자먹기’ 위탁◇현대차 vs 카드사…결국 폭발한 수수료 갈등- 가맹점 계약 해지 초강수 꺼냈으나…유예기간 일주일 ‘협상 뒷문’ 열어둬- 쌍용·GM·르노 “정해진 것 없다…검토단계”- 두 갈래로 나뉜 카드업계…나홀로 계약 해지 당할까 전전긍긍◇표류하는 국민연금 개편- “연금 재정 단숨에 늘릴 요술방망이 없어…정치권서 한국식 해법 찾아야”- 시간 걸리는 ‘보험료 인상 패키지’ 고집말고 ‘사각지대 급여강화’떼내 먼저 추진해야◇양지로 나온 정치후원금- 보험·뒷거래용 옛말, 이름걸고 당당하게…건전한 기부문화로 이어지나- 윤상현 의원 1억9700만원으로‘1위’…지난해 1억 이상 11명- 유시민 되고 홍준표 안돼…정치활동 여부따라 허용 갈려◇정치- “우리 역할 중요해졌다”…文, 한반도 운전대 다시 잡아- 갈등 불씨 남긴채 3월 국회 정상화- ‘靑참모 → 주요국 대사’로…또 보은·회전문 인사 논란- 한국당 요직에 친박계 황교안 ‘친황체제’구축◇경제- 자본시장 활짝 여는 중국…단기 호재지만 장기적으론 글쎄- 불확실성 커진 中…경제성장률 또 낮추나- 무역금융 15조 확대, 마케팅 지원…결국 ‘단기 처방전’◇금융- ‘글로벌통’의 힘…CIC와 1조 펀드 조성 논의- 현대캐피탈, 브라질에 은행 만든다- “베트남 이어 인니점 오픈…‘지역 특성 살린 세계화’잰걸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스타트업 성장 기다려주는 미국…한국이라면 사업 실패했을 겁니다”- ‘붙이는 네일아트’ 로레알 인수 제안도 거절…“2년도 안돼 제시금액 벌었죠”◇산업&기업- 국내 배터리 ‘빅3’ 유럽서 공장 증설 경쟁- ‘신차 효과’ 현대·쌍용차 질주 ‘파업 몸살’ 르노삼성차 후진- 현대차, 글로벌 6개사와 상용 수소차 동맹- 대한항공 ‘50돌 생일잔치’서 징계 임직원 1000여명 사면- 소리나는 디스플레이 시장 ‘볼륨 업’◇산업- 엔터 넘어 기업시장 공략…삼성 ‘기어VR’ 5G선점 나서 - “선주 발주문의, AI가 답변한다” 대우조선,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갤S10, LTE 쓰다 5G폰으로 기변…6만원이면 OK”- 테슬라 첫 참가…‘2019서울모터쇼’ 29일 개막◇소비자생활- 아마존 프라임처럼…이커머스 ‘단골 잡기’ 총력- 캐릭터컵·가방…달라진 편의점 마케팅-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광고…‘올드맨’이 주름잡네- 이마트 ‘택배박스 가져오면 장바구니 드려요’◇건강- 겨우내 쉰 골프 시작했다 어깨 삐끗…3월 ‘근막통증 증후군’ 주의보- 특허받은 3D 시뮬레이션 활용 땐 한국인에 맞는 인공관절수술 가능- 봄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충분한 수면이 답◇증권&마켓- “미·중 무역분쟁에 등 터져” 상장사 이익 급갑 현실로- 바이오株 약발 제대로 받은 코스닥- 2월 채권발행시장, 주관은 ‘KB’ 인수는 ‘NH’ 1위◇증권- 공실↓ 임대료↑…금투업계, 日부동산 투자 ‘러시’- 우정사업본부, 뱅크론에 최대 6000억 투입- 먹성 좋은 MBK, 롯데카드 인수에 공 들이는 까닭- 전세계 유일 합성운모 자동화 생산라인 위용에 압도◇문화- 청순·귀요미는 없다…작정하고 걸크러시- 적산가옥 허문다고 아픈 역사 지워지나요◇스포츠 - ‘피셔맨’ 최호성, 이번엔 유럽투어 낚으러 간다- 키스 미첼, 혼다 클래식서 우승 ‘첫 키스’- 박성현 ‘2부 수준’ 필리핀투어 출전…왜- 울보서 국보로…女프로농구 ‘박지수 시대’ 개막- K리그 ‘4龍’ 아시아 정복 나선다◇피플- “사람이 두산의 미래”…인화·인재경영 앞장선 ‘침묵의 거인’- “서울대는 자격증 발행소 아니다”- 납세자의 날…삼성전자 ‘국세 6조8000억원 탑’ 수상- 용감한 시민 셋 ‘LG 의인상’- 한양증권 43년만에 CI 교체- 노진호 우리금융그룹 CIO- 김경희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김영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오피니언- [김지현의 IT세상] eSIM이 온다 - [생생확대경] 관광 빠진 ‘문화체육관광부’ - [e갤러리] 이흥덕 ‘지하철 사람들’◇부동산- “집주인한테 이자 받아요”…세입자 우위시장 진풍경- “2월보다는 낫겠지만…” 이달 건설 체감경기도 부진- 상반기에만 1만 가구 분양…여전히 뜨거운 대구- 아이파크 아파트에 ‘카카오 AI’들인다 ◇사회- 존폐 위기 몰린 한유총, 하루 만에 백기…정부 ‘국공립 40% 달성’숙제로- 단말기 결제로 편리해진 ‘제로페이’…교통카드·후불기능도 검토- 사상 첫 나흘째 고농도미세먼지 ‘노후차 운행제한 확대’ 서두른다- ‘사죄 않는’ 미쓰비시…국내 자산 압류 돌입- 임대차 갈등 그만…서울시, 통상임대료 산출
- 김학범호 U-23 대표팀, AFC 챔피언십 예선 명단 발표
- U-23 대표팀에 소집된 조영욱. 사진=대한축구협회U-23 대표팀에 발탁된 전세진.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22세 이하(U-22) 대표팀 감독이 오는 22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선수 2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김학범 감독은 K리그 선수 위주로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명단을 꾸렸다. 지난 주말 K리그에 데뷔한 엄원상(광주FC)을 비롯해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7 FIFA U-20 월드컵 멤버이자 프로 4년차에 접어든 한찬희(전남드래곤즈)도 기회를 얻었다. 지난 태국 전지훈련에는 소집되지 않았지만 작년 울산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선보였던 김동현(성남FC)이 새로 명단에 포함됐다.대표팀은 11일 파주NFC에서 소집한다. 약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실시한 후,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22일 대만, 24일 캄보디아, 26일 호주를 상대로 본선 진출 티켓 확보를 노린다.이번 예선에서 각 조별 1위 11개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챔피언십 본선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최종 예선을 겸하며, 아시아에서는 3팀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대표팀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4주간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선수 조합을 찾는 동시에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전훈 기간 동안 대학 및 프로팀과 치른 연습경기에서는 5승3패를 기록한 바 있다.△AFC U-23 챔피언십 예선 명단(23명)GK: 안준수(가고시마유나이티드), 안찬기(인천대), 허자웅(청주대)DF: 서경주(이랜드), 서휘(인천대),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바렌나가사키), 이선걸(FC안양),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이재익(강원FC), 장민규(한양대)MF: 김강국(인천유나이티드), 김동현(성남FC), 이동경(울산현대), 이시헌(전북현대), 전세진(수원삼성), 한찬희(전남드래곤즈)FW: 김대원(대구FC), 김보섭(인천유나이티드), 김정환, 엄원상(이상 광주FC), 이동준(부산아이파크), 조영욱(FC서울)△대표팀 주요 일정3/11(월) 12:00 소집, @파주NFC3/17(일) 19:35 출국, @인천공항1터미널3/22(금) 17:30(한국시간) vs.대만, @National Olympic Stadium, 프놈펜3/24(일) 20:30(한국시간) vs.캄보디아, @National Olympic Stadium, 프놈펜3/26(화) 17:30(한국시간) vs.호주, @National Olympic Stadium, 프놈펜3/27(수) 07:20 귀국, @인천공항1터미널
- [설 이후 분양시장은]①내달까지 전국 4만5000가구 쏟아진다
-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정부 규제로 유주택자의 청약시장 진입이 어려워져 상대적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는 새 아파트 당첨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인근에서 훌륭한 입지에 가격 메리트를 갖춘 알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편집자주]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설 연휴 이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 큰 장이 설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7518가구)과 비교하면 약 1.6배 많은 수준이다. 분양 물량 증가에도 청약 경쟁은 지난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1일 청약제도 개편함에 따라 유주택자의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2~3월 2만4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535가구 대비 725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인 1만2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서울 노원과 서대문, 송파, 동대문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명·안양 재건축과 인천 검단신도시 분양이 눈길을 끈다.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에서 거여2-1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45가구 중 7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5호선 거여역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동안구 비산동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촌래미안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7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근접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천, 학의천이 인접해 있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을 통해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62㎡ 총 115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1호선과 경의중앙선·분당선 역세권이며 지하철2호선 용두역도 근접한다. 지역 전반에서 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5대광역시와 지방에서는 2~3월 1만967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강원 원주시와 충남 탕정지구, 대전 유성구, 세종시 일대 대단지 물량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대에서 ‘원주더샵센트럴파크(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8층 8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 총 936가구로 구성된다. 중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원주시청과 지방법원, 중앙공원 등에 근접한다.신영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탕정지구 2-C2블록에서 ‘지웰시티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40층 6개동 규모, 전용면적 84-101㎡ 총 852가구로 구성된다. 탕정지구는 전철 1호선 아산역 역세권에 개발되며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유성구 복용동 일대에서 ‘대전도안아이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56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전체 물량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반곡동 L4블록에서 ‘세종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시 4생활권에 위치해 금강 접근성이 우수하며, 정부 국책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