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中 시장 정조준" LG생활건강 더후, 상하이서 ‘천기단’ 리뉴얼 제품 첫 선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명품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 하고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더후 천기단 제품을 감상하는 중국 왕훙. (사진=LG생활건강)더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로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LG생활건강은 새로 선보이는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서 고객에게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LG생활건강은 천기단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더후 천기단 아트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 아이돌 가수 판청청. (사진=LG생활건강)주요 성분인 ‘천기비단 12α’는 피부 속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처방으로 천연물 바이오 통합 데이터베이스 기반 ‘바이오 허브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항산화 플라워인 ‘골든 가드니아’ 성분을 추가해 안티에이징 효능을 극대화했다. 골든 가드니아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인자로 인해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있다.더후 천기단에는 강하게 빛나는 광채를 구현하기 위해 피부 톤, 피부 결, 탄력, 진정, 보습 등 안티에이징과 광채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 래디언스 성분도 들어있다. 프로 래디언스는 아시아 여성 1만 7000여 명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광채 안티에이징 특화 성분으로 주름 개선과 탄력, 보습 등에 효능이 있다.브랜드 표기에도 변화를 줬다. 더후를 대표하는 ‘후(后)’ 디자인은 그대로 남기고 ‘The history of 后’를 ‘The Whoo’로 축약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끌어올렸다. 천기단 리뉴얼 제품은 오는 9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천기단 리뉴얼 제품이 가장 먼저 공개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첫날에는 중국 유명 아이돌 가수인 판청청을 비롯해 현지 유명인사, 인플루언서(왕훙) 등 유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 내내 새로운 천기단 제품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행사는 ‘천기단 아트페어’를 주제로 천기단이 추구하는 빛을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표현했다. 행사장은 제품 전시 및 체험관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 등으로 꾸몄다. 특히 이탈리아 설치·영상 예술가 스테파노 페이크와 협업한 미디어아트는 예술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로 더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름다움의 본질을 ‘빛’과 ‘광채’로 표현한 이색적인 고객 몰입형 전시를 선보였다.LG생활건강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빛의 비밀을 밝히는 여정을 글로벌 고객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하이 행사는 오는 9월 3일까지 일반 고객들도 관람할 수 있다.
- 판타지 보이즈 소울, 가족 건강 문제로 급히 중국行
- 판타지 보이즈 소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멤버 소울이 가족들의 건강 문제로 본국인 중국으로 향했다고 포켓돌 스튜디오가 31일 밝혔다. 포켓돌 스튜디오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멤버 소울은 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급히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울은 평소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멤버”라면서 “조만간 안정된 모습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판타지 보이즈는 아이돌 서바이벌 ‘소년 판타지’ 데뷔조다. ‘소년 판타지’를 통해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등이 데뷔 자격을 얻었다. 이들은 오는 9월 21일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를 발매하며 같은 날 쇼케이스도 연다.
- 관객 껴안고 뛰놀다 눈물까지…라우브, 1만5천 관객 앞 '원맨쇼'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 OST ‘스틸 더 쇼’(Steal The Show)의 주인공인 미국 팝가수 라우브(Lauv)가 첫 단독 내한 공연으로 한국 관객과 뜨겁게 재회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공연을 펼친 라우브는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쏟아내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객석을 꽉 메운 1만5000여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2015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아이 라이크 미 베러’(I Like Me Better), ‘파리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등의 곡으로 스트리밍 분야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끌어올렸다. ‘아이 라이크 미 베러’로만 전 세계에서 2억건이 넘는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아울러 라우브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과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후’(Who) 등으로 합을 맞추며 K팝계와도 인연을 쌓았다. 한국 관객과는 2019년과 지난해 각각 열린 음악 페스티벌인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를 통해 추억을 나눈 바 있다. 한국 사랑이 남다른 뮤지션이다. 지난해 페스티벌 일정을 끝낸 뒤엔 팔에 ‘맛살♡’을 타투로 새긴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을 땐 추모글을 게재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단독 내한 공연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돼 라우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우브는 90여분간 20여곡의 무대로 관객과 소통했다. 무대에 설치한 메인 스크린에는 곡의 분위기에 걸맞은 감각적인 영상을 띄웠고, 무대 양옆에는 세로형 스크린을 설치해 관객이 무대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안녕, 코리아”라고 관객에게 인사를 건넨 라우브는 그루비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를 연이어 부르며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를 들려줬다. 연주자도, 댄서도 없었다. 공연 내내 무대엔 오직 라우브 단 한 명뿐. 라우브는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래 중간 중간 “아이 러브 유” “어메이징” 등을 외치면서 끼를 부렸다.허공에 발차기를 날리고 무대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돌연 주저앉아 노래하는 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도 돋보였다. ‘민 잇’(Mean It)을 부를 땐 스탠딩석으로 내려가 한 관객과 진한 포옹을 나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타투즈 투게더’(Tattoos Together)를 부를 땐 곡 주제에 맞춰 소매를 걷고 ‘맛살♡’ 타투를 자랑해 관객을 웃게 했다.(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어디로 튈지 모르는 얌체공 같은 캐릭터였다. 공연 중후반부에 ‘써머 나이츠’(Summer Nights), ‘몰리 인 멕시코’(Molly in Mexico), ‘올 포 나씽’(All 4 Nothing) 등을 소화할 땐 아예 스탠딩석으로 내려가 공연장 한가운데에 선 채 노래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브리드’(Breathe)와 ‘스틸 더 쇼’를 부를 땐 피아노를 연주 실력을 자랑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틸 더 쇼’ 무대에서는 한 커플 관객의 프러포즈 이벤트도 펼쳐졌는데 라우브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노래하다가 감동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관객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무대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이벤트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관객은 거의 모든 곡을 ‘떼창’하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친 라우브에게 화답했다. 스탠딩석 관객은 리듬감 넘치는 노래가 나올 때마다 자리에서 방방 뛰고 춤추며 흥을 제대로 만끽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더 비트윈 앨범 투어’(The Between Albums Tour) 아시아 공연 일환으로 펼쳤다. 공연 시작 전에는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23가 오프닝 게스트로 나서 현장 분위기를 예열했다. 알렉산더23는 무대를 마친 뒤 미리 준비해온 태극기를 펄럭이며 퇴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라우브는 서울을 비롯해 홍콩, 방콕, 타이페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세부, 마닐라 등지에서 이번 투어의 아시아 공연을 진행한다.(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다음은 공연 셋리스트Love U Like ThatParis in the RainParanoidI’m So Tired...Chasing FireEnemies / Kids Are Born Stars / SuperheroDrugs & The InternetLonely EyesMean Itfuck, i’m lonelyTattoos TogetherSummer NightsMolly in MexicoAll 4 NothingBreatheSteal the ShowModern LonelinessI’m So Tired…WhoFeelingsNever NotI Like Me Better
- 임신·출산·육아 한곳에…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 내달 1일 오픈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자료=서울시)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등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맞춤 검색은 물론 신청·접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수립 과정에서 ‘각종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맞춤형 정보 제공과 서비스 신청까지 가능한 누리집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결과물이다. 그동안 출산·육아 관련 정보는 국가 시스템인 ‘복지로’, 서울 임신·출산정보센터, 보육포털서비스, 우리동네 키움포털 등에서 개별적으로 제공돼 왔다. 이에 서울시민들이 개별 홈페이지에 따로 들어가서 원하는 사업을 검색하고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몽땅정보 만능키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임신·출산정보센터, 키움포털, 보육포털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아 한 곳에서 제공한다. 또 결혼·임신 여부, 맞벌이 등 신청자 현황과 아이의 연령 등 특성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따로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전에 관심 사업으로 지정해 놓으면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서 신청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몽땅정보 만능키에선 최근 시민들이 특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서울 난자동결시술비 △서울형 아이돌봄비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 등을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 자격증명서류 제출 없이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 신청 시 자격 검증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제공되는 사업 내용은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톡에서 ‘엄마아빠 양육복지’ 메뉴를 클릭하거나 ‘양육복지’를 직접 입력하면, 9월 1일부터 신청받는 서울 난자동결시술비, 서울형 아이돌봄비 등 주요 사업 포함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알림톡으로 신청 결과도 알려준다.김선순 서울시 여성정책가족실장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빈틈없이 제공하는 것이 ‘몽땅정보 만능키’의 최우선 목표”라며 “그 이름에 걸맞게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첫 ‘국제 환경전’ 열린다…내달 2일 갤러리스테어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우리넷(115440)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글로벌 예술가·과학자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아시아 첫 국제 환경전시에 나선다. 제이스테어는 내달 2일부터 1~2차에 걸쳐 2주간 갤러리스테어(서울숲역 1번 출구 앞)에서 이같은 ‘티타임(TEA Time) 전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TEA는 기술(T), 환경(E), 예술(A)의 합성어로, 뉴욕에서 창립된 기후위기 환경 단체의 전시다.미국 환경 예술가인 알란 손피스트(Alan Sonfist)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교수이자 2006년도 광주비엔날레 최고 국제 예술가상을 수상한 디미나스 우르보나스(Gediminas Urbonas), 미국 최대의 아트 미디어 아트넷의 아시아 대표를 역임한 제이 루(Jay Lu)가 TEA를 설립했다. 그동안 예술을 통한 환경, 공존, 공유,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알란 손피스트의 작품 로스트 팔콘 오브 웨스트팔리아(Lost Falcon of Westphalia). (사진=제이스테어)이번 전시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현상을 색으로 담는 ‘윤종주’ △내면을 우주로 형상화하고 귀숙처로의 집을 표현하는 ‘성혜’ △환경 속 상실의 체험을 그린 ‘나차라(nachara)’ △곰을 그려 자연의 이야기를 하는 ‘미뇽’ △인스타그램에서 고돌댁으로 알려진 고양이 짜루의 ‘류우리’ 등이 참여한다. ‘알란 손피스트(Alan Sonfist)’, ‘씬 송(Xin Song)’, ‘마이클 리칠리아노(Michael Ricigliano)’ 등 해외 작가들도 참여한다. 갤러리스테어는 제이스테어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제이스테어는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의 송민호(Ohnim)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강승윤(Yooyeon)의 사진전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도 윤민주 작가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1층은 갤러리스테어의 패션브랜드 ‘돕(daub)’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되고 있다. 제이스테어 관계자는 “주위의 풀 한 포기, 동물 등 작고 가까운 것부터 아끼고 자연에 감사해야 한다는 인식을 깨우고자 한다”며 “이번 TEA 전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고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스테어는 내달 2일부터 1~2차에 걸쳐 2주간 갤러리스테어(서울숲역 1번 출구 앞)에서 이같은 ‘티타임(TEA Time) 전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TEA는 기술(T), 환경(E), 예술(A)의 합성어로, 뉴욕에서 창립된 기후위기 환경 단체의 전시다. (사진=갤러리스테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企 60% ‘한계’인데…워크아웃법 아웃 위기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企 60% ‘한계’인데…워크아웃법 아웃 위기-무기개발 늦으면 배상금 폭탄…K방산 ‘징벌적 규제’ 풀린다-강력범죄 강력대응 위해…경찰 면책권 강화 추진△종합-재택에 무너진 혁신 아이콘…기업가치 99% 증발-김상희 논리 맞받아치며 “그래서 특혜” …디스커버리 판매사로 전면 재조사 확대△워크아웃법 아웃 위기-코로나 지원도 끝나는데…기촉법 일몰 땐 한계기업 줄줄이 법정관리행-여야, 일몰 연장만 만지작…그마저 논의도 멈춰-“장점 많아, 기촉법 상시화” vs “관치 수단, 아예 없애야”△종합-‘50년 만기 주담대’ 논란에…금융당국, 대출한도 줄인다-‘철근 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추가 인상할수도” 으름장 놨지만 “금리, 신중하게” 두번 외친 파월-“면책 적용 까다로워…범죄 막다 소송 당하고 수천만원 물어주기 일쑤“△징벌적 방산계약법 손질-무기 개발 실패에도 ‘성실 수행’ 인정되면 사업비 환수 안한다-특례법 제정 대신 ‘개정’ 선회…명분 챙긴 기재부-“사업 예산, 원가보다 낮으면 기업 손실…‘애국페이’ 요구 여전”△2023 올댓트래블-상상초월 콘텐츠에 B2B 상담 400여건…여행 박람회 새 모델 제시-”청주 관광콘텐츠 개발에 큰 도움“-”딱 맞는 바이어 만나기는 처음“-”브랜드 홍보, 사업 확장 기회 돼“△정치-인천·원주서 결속 다지는 여야…정기국회·총선 앞두고 전열 정비-사법리스크에 발목잡힌 이재명 대표 1년…‘플랜B’ 솔솔-”후진적 공영방송 시스템 바꿔야“-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여권서도 반대 목소리-결산안 송곳심사 벼르는 野△경제-“올 추석도 허리 휠 듯”…물가 상승률 3% 넘는다-한전 차기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 유력-방사능 신속검사·수산물 소비촉진…“어민보호 총력”-청년 백수 126만명 시대…학사모 써도 취업은 먼길△금융-출첵하고 걷고 미션 수행…차곡차곡 모인 10원, 쏠쏠하네-시중은행 대출연장 비상…‘코로나 지원 종료’ 변수-자영업자 가계신용대출도 ‘저금리 대환대출’ 가능-인뱅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미달△글로벌-각종 부양책 효과 없는 中경제…“재정 부양책 없기 때문”-비구이위안 채권상환 투표, 25일→31일로 연기-프리고진 사망 이틀 만에…러, 용병 충성서약 의무화-中 “日수산물 금지, 기시다 친서도 NO”△산업-싸게 더 싸게…가성비 갑 ‘LFP 배터리 전기차’ 질주 채비-“LFP 독점 中배터리 게섰거라”…국내 빅3, 포트폴리오 확대 나서-LG 세계 첫 무선 올레드 TV, 美 이어 유럽시장 상륙-현대차 파업 전운…실적 피크아웃 현실화 우려-삼성, 내달 신입 정기공채…현대차 1일부터 접수△중소기업-영주 쫄면, 안양 초코파이, 논산 돼지갈비…지역 소울푸드 ‘풍성한 할인’-추석 선물·제수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세요-“세계 최초로 모빌리티 ‘3대 보안 기술’ 다 갖춰”-시멘트값 인상에 믹스트럭 증차 불발…첩첩산중 레미콘업계△소비자생활-6년 만에 돌아온 유커 반갑지만…운전사·숙소·식당·가이드 등 태부족-“30가지 고급재료 들어간 특급호텔 김치, 퀄리티 달라요”-전국구 핫플 성지된 ‘더현대 서울’-오염수 방류로 건해산물 매출↑…소금 전년동기대비 200% 폭증△클라우드 시대-국내 최초 ‘AI 풀스택 사업자’-KT-‘뉴로클라우드’로 기업 공략 가속-네이버-세계 10위권 ‘국가AI데이터센터’ 주역-NHN-AI조력자, 인프라부터 코딩까지 지원-LG CNS-‘애저’로 생성형AI 생태계 확장-MS-기획~개발까지…기업 맞춤형 서비스-SK C&C△증권-무쇠팔이 번쩍…두산부터 들어올렸다-돌고 돌아 배터리…ETF도 테마 바람-美 추가긴축 가능성에 위축…중국發 리스크 완화 기대감-AI에 한발 늦은 카카오, 개미 7만명 떠났다-수수료 수익 늘었지만…2분기 증권사 순이익 73% 줄어△부동산-쪼그라든 건설공급…건축 인허가·착공 감소세-꿈틀대는 갭투자…전국 1위는 평택-압구정 3구역 재건축 ‘민형사 소송’ 몸살-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수혜지 ‘송도지구’가 뜬다△문화-지독히 고독한 삶…詩처럼 건네는 담담한 위로-‘순수 청년’이 그린 시간의 흔적, 하나의 궤적이 되다-고수의 투자 노하우, ‘세이노’ 제치고 1위△스포츠-어김없이 찾아온 가을…김수지도 돌아왔다-“더 좋은 성적으로…종목 알려야죠”-세팍타크로 대표팀 주장-‘시즌 3승’ 류현진, 팀 3연패 탈출 견인-“코리안 좀비는 레전드다” UFC 선수들 불꽃 찬사△오프니언-장수하는 아이돌-강화되는 글로벌 사모펀드 규제-무책임한 교육카르텔에 무너진 학생 건강권△오피니언-재난에 대처하는 리더의 자세-트럼프도 찍은 ‘머그샷’…한국은 왜 안되나-‘정치인 판’ 된 에너지 공기업 사장△피플-해양 방사능 분석역량 혁신…개발 장비 수출도 협의-하나금융, 멕시코 취약계층 기숙학교에 교육물품 기부-지엠한마음재단, 인천 초·중학생 코딩교육 지원-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장가에 ‘정지아’-쌍용그룹 전성기 이끈 김석원 전 회장 별세△사회-모형칼 막는 연습 반복…“흉흉한 세상, 살려고 배웁니다”-‘검수원복’ 시행령 이후 檢 위증 적발 64% 증가-골목상권 살리는 청년 사장…‘로컬인서울’ 참여자 절반, 창업 성공-30일까지 전국 비…‘더블 태풍’ 경로 유동적-학폭 가해·피해자 즉시 분리, 3→7일로 확대
- [200자 책꽂이]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외
-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폴커 키츠|284쪽|한스미디어)정의로운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그 어떤 인문학보다 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법이야말로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우리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교양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더더욱 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헌법의 고장 독일에서 일어난 19건의 실제 사건을 통해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법을 의심하고 행동하며 바꾸어 나가는지를 추적한다.△우리 부모님은 요양원에 사십니다(임수경|232쪽|삼인)저자의 어머니는 2008년 뇌경색을, 아버지는 2010년 뇌출혈을 겪었다. 부모님을 돌보며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고, 간병인의 조언으로 부모님을 재활병원에 모시게 됐다. ‘부모님의 현재가 곧 다가올 나의 미래라면 나는 어떤 노년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 끝에 2014년 요양원을 직접 해봐야겠다고 결심했고, 우여곡절 끝에 2020년 요양원을 개원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책으로 담았다.△숲스러운 사이(이지영|248쪽|가디언)저자는 10여 년 전 스물여섯 살에 서울에서 번듯한 직장을 잘 다니다 제주로 내려와 ‘숲해설사’가 됐다. 당시엔 “젊은데 아깝게 왜 이런 데서 일하냐”는 말을 들었지만, 지금은 “숲에서 일해 좋겠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듣는다. 지금까지 직접 해설을 해준 방문객만 어림잡아 20만 명. 저자가 십수 년 동안 ‘환상숲’이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만난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삼성, 유럽에서 어떻게 명품 브랜드가 되었나?(김석필|248쪽|아트레이크)지금 삼성은 유럽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의 위상에 올라 있다. ‘문화 마케팅’을 필두로 꾸준히 프리미엄 시장의 문을 두드린 결과다. 삼성전자 전 부사장이었던 저자는 그 선봉에 서서 유럽 각국의 특정한 ‘문화 코드’에 초점을 맞춰 기발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이 유럽에서 ‘명품 브랜드’가 되기까지 마주한 도전, 그리고 창의적인 해법을 공개한다.△기회의 심리학(바버라 블래츨리|404쪽|안타레스)자꾸만 퇴화하고 있는 우리 뇌의 ‘기회 감지기’를 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비합리적 사고와 거리가 먼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지만 “운은 좋아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뇌가 운과 기회를 ‘학습’한다는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무작위성’으로 대표되는 운, 그리고 신화, 미신, 주술 등도 ‘과학’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너라는 이름의 숲(아밀|300쪽|허블)‘SF 어워드’ 수상 작가 아밀이 디스토피아를 살아가는 소녀들을 그린다. 전작 ‘로드킬’이 여성이 절멸한 미래 사회에 ‘소녀’라는 새롭고 특별한 종(種)의 출현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너라는 이름의 숲’은 조금 더 보편적인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가 사랑하는 ‘소녀 아이돌’이다. 이 아이돌을 사랑하는 팬 역시 ‘소녀’다.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감각의 충만함을 전하는 소설이다.
- 이찬원, 데뷔 첫 팝업스토어 '원더랜드' 오픈
- 이찬원(사진=초록뱀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찬원이 데뷔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이찬원은 내달 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 ‘원(ONE)더랜드’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 후속 활동 기념을 비롯해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찬원의 공식 색상인 로즈 골드로 가득 찰뿐만 아니라, 다양한 MD 상품 역시 준비돼 있다.그립톡, 시리얼볼, 텀블러, 휴대용 돗자리, 러그, 목베개, 반팔 티셔츠, 보조 배터리, 트래블 키트, 파자마 세트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포함해 이찬원의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는 우표 스티커, 포토카드 홀더, 비하인드 엽서북 등 굿즈 또한 준비돼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찬원이 현재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문화로 자리 잡은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트롯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할 뿐 아니라, 앞서 17일 오픈된 온라인 사전 예약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만큼, 현장 열기도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이찬원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후속곡 ‘트위스트 고고’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