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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기적 같은 새 앨범…멤버 간 우정 더 끈끈해져"
  • 오메가엑스 "기적 같은 새 앨범…멤버 간 우정 더 끈끈해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2021년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타 그룹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는 멤버들로 이뤄진 팀이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새 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6월 정규 1집을 낸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이날 재한은 “1년 5개월 만에 멤버들과 오메가엑스로 컴백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팬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예찬은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이 기적 같이 느껴진다”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세빈은 “1년 5개월의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멤버들과의 우정은 더 깊고 끈끈해졌다”며 “무대를 보시면 오메가엑스의 팀 케미를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오메가엑스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느라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들은 최근 아이피큐로 둥지를 옮겨 컴백 앨범을 준비해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정크 푸드’(JUNK FOOD)를 비롯해 ‘라우더’(LOUDER), ‘터치’(Touch), ‘헤이’(HEY!), ‘아일랜드’(ISLAND) 등 5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3.11.07 I 김현식 기자
현진, 솔로 데뷔·'국민 첫사랑' 수식어 향한 새 발걸음(인터뷰②)
  • 현진, 솔로 데뷔·'국민 첫사랑' 수식어 향한 새 발걸음[김현식의 돌담](인터뷰②)
  • 현진(사진=씨티디이엔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뮤지션과 일대일 대담을 나누는 코너인 ‘돌담’(idol+談)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편집자 주>“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직업이 좋아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돌담’ 인터뷰로 만난 현진(본명 김현진)은 “아이돌에게 가장 중요한 굳건한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현진은 “어떤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면서 “연예계에서 남들보다 큰 주목을 받고 사랑받으려면 그에 걸맞도록 노력과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욕심도 있어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는 이달의 소녀 활동 시절을 돌아보면서 “멤버가 12명이나 되다 보니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파트가 짧을 수밖에 없었다. 어쩔 땐 파트가 2초밖에 안 될 때도 있었는데 그런 경험을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 하나라도 더 해내려는 적극성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활동을 쉬는 기간에도 해이해지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연습을 이어나가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 이어 “다행히 아이돌을 꿈꾸던 시기에 다져놓은 마음가짐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은 것”이라고 미소 지으며 뿌듯해했다.현진은 중학생 때 tvN 예능 프로그램 ‘세 얼간이’의 ‘모태미녀 어워즈’ 특집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현진은 “그전까진 실용음악학원을 다닌 적도 없었다”며 “‘모태미녀 어워즈’에 10대 대표로 출연해 5위를 한 뒤 기획사에 캐스팅 되면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것”이라고 했다.당시 현진은 아이돌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있던 본가에서 나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큰 오빠의 자취집에서 지냈다고 한다. 현진은 “지하철을 타고 강남 압구정에 있는 연습실과 큰 오빠의 자취집을 오가며 힘들게 지냈다”며 “14살이었던 소녀가 단단해지고 독해진 시기”라고 회상했다. 당시 함께 지낸 큰 오빠도 밴드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단다. 현진은 “큰 오빠가 음대를 나와서 오디션을 볼 때 도움이 됐다”면서 “지금은 오빠가 음악에 온전히 집중하며 지내지 못하고 있는데 제가 더 잘 되어서 오빠의 음악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 싶은 소망도 있다”고 했다. (사진=씨티디이엔엠)최근 씨티디이엔엠으로 둥지를 옮겨 그룹 루셈블 멤버로 새 출발한 현진은 향후 솔로 가수와 연기 활동으로도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지향하는 솔로 가수 활동 방향성이 있냐고 묻자 현진은 “퍼포먼스형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지만 ‘몸치’였다. 많은 연습 과정을 거친 끝 좋아하는 춤을 잘할 수 있게 된 것이라 춤은 꼭 가지고 가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아울러 현진은 “최근 솔로곡을 낸 츄 언니의 무대를 보면서 솔로 가수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대중과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루셈블이 첫 앨범을 내고 투어를 전개하기 전부터 연기 레슨도 꾸준히 받고 있단다. 현진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하는 모험적 성향이라 연기 분야에도 욕심을 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현 소속사에 들어온 뒤 처음 받기 시작한 것이긴 한데 이전부터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을 따라하는 걸 좋아했다”며 웃었다.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진은 “차가워 보이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라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수지 선배님이 맡은 역할이 잘 맞지 않을까 싶다”면서 “그런 역할을 연기하면서 ‘국민 첫사랑’ 같은 타이틀을 얻어보고 싶기도 하다”는 야망을 드러냈다.자신만의 매력으로는 솔직함을 꼽았다. 현진은 “전 겉모습과 내면이 똑같은 아이돌이다. 정말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 성격도 단순하고 진실 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팬들에게 노 메이크업을 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두려워하는 편도 아니다. 좋아하면 모든 걸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나. 그만큼 팬분들에 대한 마음이 각별하다”고 덧붙였다.현진은 솔직한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모태 미녀’라는 점에 대한 자부심을 재차 드러냈다. 그는 “가끔 ‘지금 그대로 너무 예쁘니까 절대 성형수술 하지 마세요’ 같은 내용의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오곤 하는데 그런 DM을 볼 때마다 내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절대 얼굴에 손대지 않고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직 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새 출발을 한 만큼 저를 좀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고, 그에 걸맞도록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더 영향력 있는 아이돌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2023.11.07 I 김현식 기자
이달소 분쟁 그 후…현진, 루셈블로 다시 깨운 감각(인터뷰ⓛ)
  • 이달소 분쟁 그 후…현진, 루셈블로 다시 깨운 감각[김현식의 돌담](인터뷰ⓛ)
  • 현진(사진=씨티디이엔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뮤지션과 일대일 대담을 나누는 코너인 ‘돌담’(idol+談)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편집자 주>현진(본명 김현진)이 무뎌져 있던 감각을 다시 깨우고 날아올랐다. 이달의 소녀 활동을 함께한 여진, 비비, 고원, 혜주와 의기투합해 결성한 그룹인 루셈블(Loossemble)로 첫 앨범을 내고 새 출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것이다.현진은 2016년 11월 이달의 소녀의 2번째 멤버로 공개되면서 K팝계에 본격 발을 들였다. 이후 유닛 이달의 소녀 1/3을 거쳐 2018년부터 이달의 소녀 완전체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무대를 누볐다. 올해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치르느라 원치 않았던 활동 휴지기를 가져야 했다.현진은 약 반 년간 활동 대신 법적 다툼에 매달린 끝 6월이 되어서야 현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에 새 둥지를 틀었다. 루셈블 멤버가 되어 첫 앨범을 낸 것은 지난 9월. 앨범 발매 직후 미국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돌며 화려하게 재데뷔를 알렸고, 투어를 마친 뒤 국내에서 전개한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돌담’ 인터뷰로 만난 현진은 “첫 활동 때부터 미국 투어까지 펼치면서 루셈블의 이미지를 좋게 각인시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4만장 정도를 예상한 앨범 초동판매량도 7만장이 넘게 나와서 놀라웠다”면서 “활동 재개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다는 게 느껴져서 힘이 났다”고 했다.루셈블(사진=씨티디이엔엠)미국 투어 땐 대부분의 멤버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현진은 “인이어를 뚫고 들어온 팬들의 함성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투어 일정을 소화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무대에 서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어 기간 중 아침 산책을 할 때마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해외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면서 “‘다시 돌아봐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땐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고 돌아봤다.고초를 겪은 끝 완성한 결과물을 통해 이뤄낸 성과들기에 뿌듯함은 더 컸다. 현진은 “앨범 준비 기간이 한 달 반 정도뿐이었다. 단기간 안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했다”며 “첫 앨범인 만큼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욕심이 컸기에 하루에 2~3시간씩만 자면서 앨범 발매 준비와 연습을 했다”고 돌아봤다.현진은 루셈블의 리더를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현진은 “익숙치 않은 일이지만 원래 적극적인 성향이고, 회사와 멤버 간의 의견조율도 잘해온 편이라 다행히 은근히 잘 맞는다고 느끼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루셈블이 첫 앨범에 담은 곡은 타이틀곡 ‘센서티브’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해 ‘리얼 월드’(Real World), ‘컬러링’(Colouring), ‘뉴토피아’(Newtopia), ‘스트로베리 소다’(Strawberry soda),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등 총 8곡이다. 현진은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를 포함한 모든 멤버가 작사 작업에 참여했고, 안무 시안도 직접 골랐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멤버들이 우주선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도 녹였다. 현진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달의 소녀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봤다”며 “그 결과 팀의 성장 스토리와 미래를 궁금해하게 한 세계관을 좋아해주신 분들이 많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의 색깔을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 이전보다 각 멤버를 집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앨범에 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사진=씨티디이엔엠)캐치하고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센서티브’는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새 출발하는 루셈블 멤버들의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 곡이다. 현진은 노래가 좋다고 반응하자 “제가 골랐어요”라고 웃으며 곡 선정 작업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됐음을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에서 연 쇼케이스 땐 둥지가 달라진 이달의 소녀 나머지 멤버들이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객석을 메워줬다. 현진은 “앵콜곡으로 제가 작사를 맡은 곡인 팬송 ‘데이 바이 데이’를 부를 때 멤버들이 슬로건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현진은 “그 모습이 웃기면서도 ‘왜 내 옆에 있어야 할 멤버들이 저기에 있지’ 싶은 생각이 들어 슬프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울컥한 듯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진은 “지금은 잠깐 쉬고 있는 것일 뿐, 이달의 소녀 활동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다시 하나가 될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소망을 드러냈다.마음을 추스른 뒤 현진은 “루셈블 첫 앨범에 녹인 우주선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 ‘빅 피쳐’로 이어질 지도 모를 일”이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루셈블이 오는 25일에 여는 팬미팅을 향한 관심도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2023.11.07 I 김현식 기자
빈대 출몰에 블레이드 Ent·경남제약 강세
  • [특징주]빈대 출몰에 블레이드 Ent·경남제약 강세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블레이드 Ent(044480) 주가가 강세다. 해충 기피제를 판매하는 자회사 경남제약(053950) 주가가 오르면서 동반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현재 블레이드 Ent는 전일 대비 6.64% 오른 1237원에 거래 중이다. 블레이드 Ent는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로 지분 19.93%를 보유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비(非) 피레스로이드 성분의 해충 기피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몰 소식으로 해당 기피제 ‘모스펜스’ 판매량이 급증했다. 경남제약의 주가는 최근 잇따라 상승해 7일 오전 현재 25.53% 오른 2080원에 거래 중이다. 해외 유입으로 빈대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정부는 기존 피레스로이드 살충제를 대체하는 저항성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에 주로 출몰하는 빈대가 피레스로이드 성분의 살충제에 저항성을 보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앞서 블레이드 Ent는 지난 7월 홍상혁·심화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엔터테인먼트 및 드라마 제작에 나서고 있다. 드라마 제작, 아이돌 육성, 토큰증권발행(STO)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이 주도하는 STO 컨소시엄에 참여해 자사가 보유한 영화, 드라마 배급권 등을 토큰증권의 형태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7 I 최훈길 기자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11월 컴백 선언
  •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11월 컴백 선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MAVE:)가 11월 컴백한다.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지난 6일 오후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11월 컴백을 공식화했다.지난 9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 당시 2만 관객 앞에서 커밍순 티저를 띄워 주목 받은 메이브는 이날 로고 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올해 1월 첫 싱글앨범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를 발매하며 2023년 첫 걸그룹으로 5세대의 스타트를 끊은 메이브가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로써 K팝신과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메이브의 여정이 2023년 시작과 끝을 장식할 전망이다.메이브는 데뷔곡 ‘판도라’를 통해 이미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판도라’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약 4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뷰를 넘어섰다.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과 안무 시안 영상은 각각 단일 조회수로만 약 340만뷰를 기록 중이다. 10개월째 식지 않는 상승 추이도 눈길을 끈다.메타버스엔터 측은 “탄탄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비주얼, 음악, 퍼포먼스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특히 기술과 감성을 아우르는 메이브만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와 4인 4색 멤버별 입덕 포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07 I 윤기백 기자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디어유에 대해 4분기 제로베이스원과 플레이브 구독수 반영, 내년 1분기 버블 재팬 로열티 매출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 페이스는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케이팝(K-POP) 시스템으로 일본 역수출을 성공한 버블 재팬도 초기는 물론 서비스 인지도 제고 후에도 계속된 규모 확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디어유(376300)의 6일 종가는 3만7700원이다.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전년 인센티브 일시 반영으로 마진 성장이 약했으나, 올해는 분기 안분으로 인해 4분기까지 일회성 비용 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디어유는 3분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0%, 영업이익은 99.0%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분기 평균 구독수는 230만명으로 56.5%증가, 사업 시작 이후 지속된 분기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4분기 분기 평균 구독수는 2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9월 론칭한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미스터트롯2 입점 결과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데뷔 초동 182만장으로 K-POP 신기록을 작성했던 제로베이스원은 6일 컴백 앨범을 발표, 신작 발표에 따른 구독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내년 2월에는 일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버블 재팬을 오픈한다. 일본 엠업과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에 버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지보수 로열티를 수취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버블은 K-POP 팬덤 로열티로 구독자 당 1.7명 수준의 아티스트 구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팬덤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은 이보다 강화된 아티스트 구독 매칭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K-POP 아티스트, 트로트, 버추얼 아이돌, 배우, 스포츠, MCN 등 팬덤이 발생하는 대부분 영역에서 버블 입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JV를 통한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시작으로 미주, 중국 등 버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내년에 더 고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버블 이용권 판매 등을 계획하며 구독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 I 양지윤 기자
워너원 판매량 넘은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까지 만드나
  • 워너원 판매량 넘은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까지 만드나[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세대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겠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새 앨범 활동으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나간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2년 6개월 시한부 활동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데뷔했다. 컴백은 4개월 만이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화려하게 알렸다.◇“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게”멤버들은 컴백 소감부터 밝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규빈은 “지난 앨범과 다른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했다”며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김지웅은 “2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렌다”며 “‘제로즈’(팬덤명)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다이어리의 2번째 페이지를 예쁘게 써내려가 보겠다”고 했다.석매튜는 “첫 활동 때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유진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장하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이번 활동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빠르게 2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로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기대에 걸맞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리키는 “더 강렬한 콘셉트로 컴백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박건욱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한유진장하오성한빈김지웅◇“꿈 이뤄준 ‘제로스’, 이젠 우리가 지킬 것”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 가시)를 포함해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을 수록했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순도 높은 순수함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녹이며 새로운 세계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김태래는 “첫 앨범으로 청춘의 찬란함과 그 내면의 불안함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풀어냈다”고 부연했다.타이틀곡 ’크러쉬‘는 저지 클럽 사운드와 퍼커션 리듬, 곡 중반부 템포 변주가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노랫말에는 ’팬들을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유진은 “저희의 꿈을 이뤄준 ‘제로즈’를 위해 더 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박건욱은 “부제 ‘가시’는 ‘팬들을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석매튜는 “데모곡을 처음 들었을 때 멤버들 모두 서로를 바라보며 ‘오, 이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도 보탰다. 박건욱은 “다인원 팀의 장점을 살리려고 했고, 재미를 위해 페어 안무도 넣었다”고 말했다. 김규빈은 “방패, 가시, 왕관 등을 형상화한 동작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지웅은 “데뷔 활동을 거치면서 더욱 끈끈한 팀이 되었다. 군무가 딱딱 맞아떨어질 때마다 짜릿함을 느낀다”고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신했다.석매튜박건욱김태래리키김규빈◇“5세대 아이돌 아이콘 될 것”이들의 전작 음반 판매량은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의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다.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이기도 하다. 새 앨범 또한 선주문량만 170만장으로 집계돼 제로베이스원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판매량을 얘기가 나오자 성한빈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제로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래는 “성적에 걸맞은 책임감을 가지고 결과물로 보여드리자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컴백 활동 목표도 언급했다.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루키’라고 불려주셔서 감사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5세대 아이돌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같은 주제에 대해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제로즈’(팬덤명) 덕분에 최근 신인상을 받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시상식이 남아 있는데 더 많은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시간이 흘러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 주인공에 걸맞은 팀이 맞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박건욱은 “어느덧 결성 200일이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가족 같은 멤버들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고, 그 순간을 ‘제로즈’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11.06 I 김현식 기자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 있는 5세대 아이돌 아이콘 되고파"
  • 제로베이스원 "메가 히트곡 있는 5세대 아이돌 아이콘 되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컴백 활동 목표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데뷔했다. 컴백은 4개월 만이다. 이날 컴백 활동 목표를 묻자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루키’라고 불려주셔서 감사했다”며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고, 5세대 아이돌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제로즈’(팬덤명) 덕분에 최근 신인상을 받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시상식이 남아 있는데 더 많은 신인상 트로피를 받고 싶다”며 “시간이 흘러 제로베이스원이 신인상 주인공에 걸맞은 팀이 맞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했다.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크러쉬’(CRUSH, 가시)를 포함해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3.11.06 I 김현식 기자
제로베이스원 "더 파워풀하게 컴백, '제로즈' 마음 녹일 것"
  • 제로베이스원 "더 파워풀하게 컴백, '제로즈' 마음 녹일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데뷔했다. 컴백은 4개월 만이다. 이날 김규빈은 “지난 앨범과 다른 콘셉트의 앨범을 준비했다”며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은 “2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갈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렌다”며 “‘제로즈’(팬덤명)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다이어리의 2번째 페이지를 예쁘게 써내려가 보겠다”고 했다.뒤이어 석매튜는 “첫 활동 때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한유진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장하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이번 활동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빠르게 2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제로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기대에 걸맞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리키는 “더 강렬한 콘셉트로 컴백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박건욱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크러쉬’(CRUSH, 가시)를 포함해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존’(Kidz Zone), ‘굿나잇’(Good Night) 등 5곡을 새 앨범에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3.11.06 I 김현식 기자
'인기가요' 킹덤, '쿠데타'로 완벽 퍼포먼스
  • '인기가요' 킹덤, '쿠데타'로 완벽 퍼포먼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 무대로 ‘인기가요’를 흔들었다.5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그룹 킹덤. (사진=SBS 방송 캡처)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의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킹덤은 블랙과 그레이가 조화로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남다른 위엄을 자랑했다. 킹덤은 역동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일 듯한 칼각 퍼포먼스와 폭발적이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시네마틱돌‘ 명성에 걸맞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뽐냈다.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 역시 미국 등 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킹덤은 데뷔 이후 처음 미국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3.11.05 I 장병호 기자
걸그룹 멤버가 프로듀서로…한 발 앞서갔던 달샤벳
  • 걸그룹 멤버가 프로듀서로…한 발 앞서갔던 달샤벳[김현식의 서랍 속 CD]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현장 곳곳을 누비며 모아둔 음반들을 다시 꺼내 들어보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편집자 주>오늘 꺼내 들어본 서랍 속 CD는 걸그룹 달샤벳이 2015년 4월 발매한 미니앨범인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입니다. 앨범 발매 전 달샤벳과 따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받은 CD입니다.‘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멤버 수빈(달수빈)이 프로듀서로 나서 완성한 앨범입니다. 수빈은 프로듀서를 맡은 것은 물론 ‘투.달링’(To.Darling), ‘홀려’, ‘조커’, ‘아임 낫’(I’m not), ‘오케이 보이’(OK Boy) 등 수록곡 5곡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제대로 뽐냈습니다.걸그룹 멤버가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고 프로듀싱까지 맡은 첫 사례였다는 점에서 발매 당시 화제가 됐습니다. 이런 걸그룹 앨범은 지금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요. ‘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여자 아이돌 가수들의 송라이팅 열정을 끌어올려준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달샤벳이 1년 3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내놓은 앨범이기도 했습니다. 수빈이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고, 우희가 기흉 수술을 받는 등 예기치 않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컴백 시기를 여러 차례 놓친 게 공백기가 길어졌던 이유입니다. 달샤벳은 팬송 ‘투. 달링’을 앨범의 문을 여는 1번 트랙에 실어 팬들과의 재회를 고대해왔음을 강조하기도 했죠. ‘달링’은 달샤벳의 공식 팬덤명이었습니다.인터뷰 당시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경쟁 그룹들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조급함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기에 각자 자기관리에 힘쓰며 컴백날을 기다려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수빈은 “저 때문에 활동이 미뤄졌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곡 작업을 더 열심히 했던 것인데 프로듀서까지 맡을 줄은 몰랐다”면서 “저를 믿고 힘을 실어준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앨범의 타이틀곡인 ‘조커’는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상대를 ‘조커’라는 캐릭터에 빗대어 표현한 노랫말과 아날로그 스윙 재즈 요소를 더해 휘몰아치는 느낌을 살린 강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중독성 넘치는 곡입니다. 이 곡에 맞춰 앨범 표지와 속지를 포커 플레잉 카드처럼 만들었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수빈은 “‘조커’는 영화 ‘다크나이트’에 등장하는 조커 캐릭터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조커’가 비장의 카드라는 의미인 만큼, 그에 걸맞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고요.앨범을 낸 이후 달샤벳은 곡에 맞춰 조커의 여자친구 ‘할리퀸’을 의상 콘셉트로 잡고 섹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KBS가 가사 중 일부 내용이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조커’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달샤벳은 ‘Hey Mr. Joker 왜 날 흔들어’를 ‘Hey Mr. Joker 나쁜 남자야’로 바꾸고 ‘I want it’과 ‘숨이 가빠와 Baby Good night’을 각각 ‘I love you’와 ‘좀 더 다가와 Baby Tonight’으로 수정한 끝 ‘뮤직뱅크’ 무대에서도 ‘조커’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달샤벳은 2016년 두 장의 미니앨범을 더 낸 뒤 해체했습니다. 멤버 중에서는 세리와 수빈이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아영과 우희는 연기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율은 최근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고, 2018년 결혼 소식을 전한 가은은 유튜브와 SNS 등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11.05 I 김현식 기자
'복면가왕' 4연승 김종서 고심하게 만든 보컬 전쟁 결말은
  • '복면가왕' 4연승 김종서 고심하게 만든 보컬 전쟁 결말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5일 방송한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 가왕 ‘미다스의 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맞붙는다.5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 (사진=MBC)이날 방송에선 록의 전설이자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를 고심하게 만든 역대급 보컬 전쟁이 펼쳐진다. 김종서는 두 복면 가수가 솔로곡 무대를 마치자 투표 버튼을 누르지 못한 채 몹시 괴로워한다. 그는 결국 가장 마지막으로 투표 버튼을 누른 뒤 “투표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였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독보적이면서도 섬세한 화음이 돋보이는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멤버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심진화는 환호하며 그의 정체를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추리한다. 김구라 역시 심진화의 의견에 동조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복면 가수에게 감탄한다.소울풀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유영석은 감탄하며 “김형석 씨가 이 노래를 들었다면, 같이 작업하자고 러브콜을 보냈을 것”이라고 밝힌다. 남다른 감성으로 짙은 감동을 선사한 복면 가수의 무대에 다른 판정단들 역시 박수를 보낸다.가왕 ‘미다스의 손’의 가왕 방어전과 실력으로 중무장한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는 5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방송된다.
2023.11.05 I 장병호 기자
빅스, 레오·켄·혁 3인 체제로 21일 컴백…스포일러 영상 공개
  • 빅스, 레오·켄·혁 3인 체제로 21일 컴백…스포일러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빅스(VIXX)가 감각적인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그룹 빅스 스포일러 영상.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빅스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1일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돼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레트로한 스타일의 흑백 무드로 연출해 무게감을 더한 빅스의 스포일러 영상은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이번 빅스 앨범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레오는 뮤지컬, 웹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켄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막내 혁은 연기, 음악, 예능,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다섯 번째 미니 앨범명 ‘CONTINUUM’은 컨셉추얼 아이돌인 빅스의 유기적인 세계관을 암시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빅스만의 무한한 음악 여정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낼 예정이다.빅스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오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2023.11.05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김종민, '10초 BTS 메들리'로 '폭소'
  • '놀면 뭐하니?' 김종민, '10초 BTS 메들리'로 '폭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원탑의 데뷔곡이 드디어 공개됐다. 주주 시크릿의 ‘돌아와줘요’의 음원이 발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4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지난 4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원탑의 데뷔곡 공개와 함께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원탑 메인 보컬 면접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1%(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원탑 메인 보컬 후보 김종민이 BTS 메들리로 보컬 테스트를 펼치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4.8%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 한 자리에 모인 JS엔터 멤버들은 JS(유재석)가 JYP, 하이브 수장을 만났다며 웅성거렸다. 앞서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박진영, 방시혁과 녹화를 진행했기 때문. 이이경은 “데뷔 시기 안 겹치게 얘기했어요?”라고 물었고, JS는 “그분들은 우리 신경 안 쓴다. 그분들이 가는 길과 우리는 다르다. 우리가 쥐며느리 느낌이라면, 그쪽은 거대 공룡이다”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원탑의 데뷔곡 ‘SAY YES’가 최초 공개됐다. 가사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대박 조짐을 보인 ‘SAY YES’를 들은 JS와 멤버들은 “와! 내가 이런 노래를” “의욕이 많이 올라 온다”라고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무팀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제이락·비지비·필독·기석·휴·고프)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최고의 안무 선생님을 만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JS는 하하가 원탑의 메인 보컬 후보로 추천한 김종민을 만났다. JS는 “나한테 ‘입덕몰이 아이돌상’이라고 하지 않았냐. 입덕을 몰아내게 생겼다”라며 당황했다. 하하는 “종민이가 노래도 잘하는데, 메인 보컬 신지에게 가려져서 속상해서 그렇다”라며 김종민을 추천한 이유를 말했다. 김종민은 ‘원피스’ OST이자 자신의 인생곡인 ‘우리의 꿈’을 가창해 특유의 음색을 뽐냈다. ‘스모크 춤 챌린지’ ‘BTS 노래 메들리’로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주주 시크릿의 ‘돌아와줘요’ 라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이미주만의 보석 같은 미성과 박진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발라드로 돌아온 주주 시크릿은 음원 공개와 함께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3.11.05 I 장병호 기자
골든차일드, 7일 한강 세빛섬 뜬다…'Feel me' 발매 기념 게릴라 공연
  • 골든차일드, 7일 한강 세빛섬 뜬다…'Feel me' 발매 기념 게릴라 공연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오는 7일 한강 세빛섬에 뜬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골든차일드의 깜짝 게릴라 공연 소식을 알렸다.안내에 따르면 골든차일드는 오는 7일 오후 5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발매를 기념하는 게릴라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이번 게릴라 공연에서는 골든차일드의 새 싱글 ‘필 미’의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디어(Dear)’까지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그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명곡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골든차일드는 깜짝 게릴라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더 강력해진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가을 하늘처럼 청량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지난 2일 새 싱글 ‘필 미’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온 골든차일드는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완성형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찬란한 청춘들의 성장한 감성을 담은 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골든차일드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깜짝 게릴라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5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빛무대에서 펼쳐진다.
2023.11.04 I 김보영 기자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11일 타이틀곡 ‘고백’ 공개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11일 타이틀곡 ‘고백’ 공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 대표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 코끼리)가 가요계에 데뷔한다.4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따르면 행코는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타이틀곡 ‘고백’(Go Back)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코는 지난 3개월간 SM 연습 생활을 거쳐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타이틀곡 ‘고백’은 친환경 아이돌 행코가 환경을 되살려 4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행하는 케이팝(K-POP) 스타일로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라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행코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SK이노베이션)이날 열릴 쇼케이스엔 행코의 연습기를 담은 ‘도전! 뮤직뱅코’에서 매니저로 활약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로 등장한다. 행코는 지난 7월부터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춤, 노래, 예능감을 전수받으며 이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행코와 이특은 쇼케이스에서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 행사장엔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코의 신곡을 듣고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행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코 굿즈와 나이키 운동화, 친환경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행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엔 지난달 26일부터 쇼케이스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으로 쇼케이스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겐 한정판 행코 굿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코는 지난 1980~90년대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코끼리 축구단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로 지난해 새로운 이름 ‘행코’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코끼리로 돌아왔다. 행코는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먼저 유명해지겠다는 각오로 아이돌 데뷔를 결심했고 SM C&C에서 집중적인 아이돌 데뷔 훈련을 받아왔다. 이 과정은 행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그중 ‘도전! 뮤직뱅코’ 시리즈에선 행코의 멘토인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예성, 은혁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들은 행코의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이특은 행코의 매니저를 자처하고, 멤버들은 아이돌 행동 강령, 댄스, 보컬, 예능감 노하우를 전수했다. ‘도전! 뮤직뱅코’는 총 누적 조회 수 458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행코 데뷔의 기틀을 마련했다. 행코 아이돌 연습기 유튜브 시리즈 ‘도전! 뮤직뱅코’ 영상 스틸컷 (사진=SK이노베이션)
2023.11.04 I 박순엽 기자
‘덕질’ 로맨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덕질’ 로맨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로맨스물은 웹툰·웹소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다. 때문에 장르 안에서도 설정과 소재가 특히 다양하다. 카카오웹툰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덕후’ 여자와 평범한 대학생간의 로맨스물인데, 현실 속 아이돌 팬덤 문화를 세세히 묘사해 호응을 이끈 웹툰이다. 로맨스물로 접근했다가 아이돌 팬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이 웹툰은 벌써 6년차에 접어든 장수 시리즈다. 과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시간 꾸준히 팬덤을 모았던 기비 작품의 작품으로 2021년 9월을 마지막으로 오랜 휴재기를 지내다가 지난달 18일부터 새로운 시즌을 연재하고 있다. 오래 전 부터 봐왔던 팬들이 많은 웹툰이어서 기대가 큰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현대 로맨스 장르에 아이돌 팬덤 소재가 합쳐진 웹툰이다. 아이돌 ‘스톰’을 좋아하는 누나 강해라와 함께 사는 평범한 남자 주인공 강하다가 우연히 이상형 최유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유리도 강해라와 함께 ‘스톰’을 좋아하는 ‘덕후’로 강하다가 최유리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덕질’을 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팬들이 아이돌 행사를 어떤 식으로 대하고, 준비하는지를 나름 현실성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사전녹화나 굿즈 등 이 웹툰을 봄으로써 알게된 새로운 내용들도 많아 비(非) 아이돌 팬들이라도 신선함을 전달해준다. 치열한 아이돌 팬덤 문화를 대리로 체험하게 해주는 느낌이어서 이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아이돌 팬덤 문화도 잘 그려냈지만 기본인 로맨스의 매력도 잘 전달한다. 과거의 사연으로 어두운 모습이 있는 최유리를 강해라가 되돌려놓는 과정에서 생기는 남녀간의 풋풋한 로맨스를 은근한 전개로 잘 풀어낸다. 작화도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와 펜 터치로 작품 전반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순수한 남녀 주인공의 캐릭터성과 작화가 잘 들어맞는다. ‘우리가 사랑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가 70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단단한 팬 독자층을 확보한 웹툰이다. 그만큼의 내공과 강점이 있다. 세밀한 ‘덕질’의 세계와 감성적인 로맨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023.11.04 I 김정유 기자
트렌드지, 글로벌 행보 남다르네… 美 매체 독점 인터뷰
  • 트렌드지, 글로벌 행보 남다르네… 美 매체 독점 인터뷰
  •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의 미국 행보가 남다르다. 미국 현지 매체 단독 인터뷰로 향후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 등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트렌드지는 최근 미국 ‘FOX’ 방송국의 ‘FOX 13 Seattle’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전작 ‘스틸 온 마이 웨이’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터뷰가 공개된 후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면서, 트렌드지의 미국 활동에도 기대가 잇따르고 있다.‘FOX 13 Seattle’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트렌드지는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를 소개하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멤버 윤우는 “타이틀곡 ‘마이 웨이’ 활동 당시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 무대를 했는데 응원도 받고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멤버 라엘은 수록곡 ‘벤 꼰미고’를 소개하며 “뭄바톤 장르의 ‘벤 꼰미고’로 스페인어를 접했는데, 인도네시아어도 욕심이 나고, 다른 언어도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보고 싶다”라며 다양한 언어를 활용한 곡 작업에도 관심을 드러냈다.앞서 트렌드지는 지난 9월 세 번째 싱글 ‘스틸 온 마이 웨이’를 발매, 해외 선주문량 3배 상승은 물론 타이틀곡 ‘마이 웨이’ 뮤직비디오로 조회수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트렌드지가 4세대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예일대학교의 K팝 강좌에도 초청받는 등 현지 내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미국 활동 역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2023.11.03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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