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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만에 귀환…이지훈·신우·서은광 '햄릿' 꿰찼다
- 뮤지컬 ‘햄릿’에서 주역을 맡은 이지훈(왼쪽부터), 서은광, 신우(사진=더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뮤지컬 ‘햄릿’이 오는 5월 서울 구로구 신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6년만에 더욱 웅장한 스케일로 돌아오는 체코 뮤지컬 ‘햄릿’은 젊은 감각이 더해진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뮤지컬 햄릿은 국내에서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이 거쳐갔다. 이번 캐스팅에서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 출연으로 무대 경험과 내공을 다져온 아이돌이 햄릿 역할에 캐스팅되어 이전 작품보다 젊은 감각을 보여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햄릿으로 돌아온 뮤지컬 영웅의 이지훈을 필두로 체스와 삼총사에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B1A4의 신우가 출연한다. 또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뮤지컬 도전에 나선 그룹 BtoB 메인 보컬 서은광이 각양각색 매력의 햄릿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정화, 최서연, 민영기, 김준현, 안유진, 전수미, 김승대, 에녹 등 검증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이번 월드버전은 체코 그레미상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국민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해 셰익스피어 원작 중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미국에서 수백 편의 뮤지컬을 제작, EMK뮤지컬컴퍼니와 함께 ‘팬텀’, ‘몬테크리스토’ 등을 연출해온 베테랑이다.티켓오픈은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7만7000원부터 13만원. 5월 19일부터 7월 23일 공연한다.
- "베트남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앞당긴다"
-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017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한국 문화관광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하노이의 관광지이자 최대 번화가인 호안끼엠 호수 리타이또 공원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비롯해 의료·웰니스, 한식, 관광기념품 홍보관 등 총 20여개의 테마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또, 베트남 최대여행사인 비에트래블(Vietravel) 등 6개 주요 현지여행사들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도 참가한다. 이드은 방한 여행상품과 항공권 특별 판촉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한베트남은행, 롯데그룹 등 한국진출 기업도 참여하여 한국 문화·관광과 한국 제품·서비스를 함께 홍보하여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메인 무대에서 양일간 야간에 펼쳐진다. 8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한국 대표 걸그룹 중의 하나인 ‘EXID’와 신예 아이돌그룹 ‘스누퍼’의 특별공연이 있고, 4월 9일에는 오는 9월 22일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클럽돔 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2017’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 대표 남자 디제이인 스케줄원(Schedule 1)과 베트남 대표 여자 디제이 트랑 문(Trang Moon)의 환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 파티 특별무대가 꾸며진다.이 외에도 한국 공연관광을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 전통공연단인 ‘국밥’팀 공연 및 마술쇼 등이 양일간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부스에서는 헤어·메이크업 체험, 인공눈체험, 평창 VR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는 또한 국내업계의 동남아 판촉을 지원하고자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베트남 최대 관광박람회인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에도 동시에 참가하여 서울시, 부산시, 제주도 등 6개 지자체, 16개 국내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중국시장 위축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대형 소비자 이벤트를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로 개최하는 등 동남아 지역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하여 관광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2월까지 동남아는 16%, 베트남은 21%의 전년대비 성장을 보이며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 중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6개 지사가 참가하는 ‘동남아지사장회의’도 동시 개최하여 중국시장 위축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광시장 다변화 특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김현수 "기억 남는 작품?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솔로몬의 위증'"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현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 김현수 화보 더 보기 김현수는 드라마 ‘굿바이 싱글’, ‘별에서 온 그대’, ‘굿 닥터’, ‘뿌리 깊은 나무’, ‘도가니’에 출연한 아역 배우다. 올해 18살이 된 김현수는 2009년 데뷔해 햇수로 10년 차를 바라보는 연기자이다. 공유, 정유미, 김수현, 마동석, 김혜수, 조재현 등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이 어린 배우가 단순한 아역 연기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인터뷰에서 김현수는 언제부터 배우를 꿈꿨는지 묻자 그는 10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아역모델로 시작해 오디션을 봐 연기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처음에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연기하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데뷔작이 영화 ‘도가니’라고 밝힌 그. 무거운 내용이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즐거웠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개봉 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지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공유와 정유미 등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 후유증 같은 건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다양한 아역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아역 연기를 통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감을 묻자 상을 받기도 했다. 굉장히 기쁘고 감사했다고 답했다. 전지현과는 겹치는 장면이 없어 쫑파티 때 처음 봤다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또 ‘별그대’에 함께 출연했던 김수현과는 CF를 촬영하기도 해 기뻤다는 그. 김수현이 연기할 때는 정말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장난 끼가 있어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고 많이 챙겨줘 좋았다고 전했다.‘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의 ‘소격동’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력을 가진 그에게 서태지를 실제로 볼 수 있었는지 묻자 촬영할 때는 못 봤다고 답했다. 이후 콘서트가 열렸고 서태지가 티켓을 줘 멀리서나마 처음 볼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그에게 아역 연기를 마친 뒤 이어지는 성인 연기자들에 비해 관심을 덜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지 묻자 항상 재밌게 촬영해 아쉬웠던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또 이후 성인 연기자 들이 연기하는 걸 집에서 편하게 보는 게 좋다며 해맑게 미소지었다.영화 ‘굿바이 싱글’을 통해 당당히 주연을 꿰찬 그에게 대선배 김혜수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어려웠던 부분도 많았지만 김혜수가 많이 도와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그의 최근작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중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드라마 ‘도깨비’와 동시간대 방영해 결과가 아쉬웠던 것. 그에 대해 묻자 함께 연기하는 친구들이 거의 신인이고 같은 또래이다 보니 연기에 대한 고민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그런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다 기억에 남지만 하나를 꼽자면 ‘솔로몬의 위증’이라고 답했다.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들에 비해 이야기도 쉬웠던 것 같고 또래의 친구들과 연기하며 정이 많이 들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맡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김수현은 어두운 내용의 영화를 많이 하다 보니 밝고 명랑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영화 ‘어바웃 타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시간 여행하는 내용의 작품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평소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지 묻자 ‘무한도전’을 빠짐없이 본다는 그. 이전에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을 봤는데 ‘무한도전’을 항상 챙겨보다 보니 실제로 유재석을 보니까 tv를 보는 것 같고 굉장히 즐거웠다고 답했다.한창 아이돌을 좋아할 나이인 그에게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지 묻자 빅뱅을 꼽은 김수현. 모든 멤버를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특히 지드래곤을 좋아한다고 답했다.끝으로 18살, 현재의 김현수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 지 묻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몰입을 잘 해 그 모습이 잘 전달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 가요계 4월 컴백 러시, '장미대선' 영향 있다? 없다?
- 4월 컴백하는 아이유와 EXID, 드림캐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월 ‘장미대선’이 애초 예정된 가수들의 음반 발매 계획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분위기다.지난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9일로 확정되면서 가수들이 음반 발표 계획을 수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4월 본격화가 예고된 가수들의 ‘봄 컴백 대전’이 조기 대선으로 인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도 잇따랐다.실제 올해 4월 컴백하는 가수, 아이돌 그룹들은 적지 않다. 3일 오마이걸, 박재범, 이정(선공개)을 시작으로 위너,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구구단 소이, 기리보이, 태연, 개코, 임팩트, 홍대광, 데이식스, 아이유, 틴탑, EXID, 에이핑크 등 입지가 다져진 가수들, 드림캐쳐, NCT텐, 다이아 등 신인까지 줄지어 컴백한다. 걸그룹 라붐과 모모랜드, 에이프릴도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4월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이 4월에 집중된 컴백이 대선 때문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본래 대학 축제 시즌이 시작되는 5월을 앞두고 가수들의 컴백이 러시를 이루는 건 가요계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음원, 음반 유통사들도 올해 대선 일정 확정 후 그 기간에 컴백을 예정했다가 변경을 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음원 사이트 멜론 측은 “올해는 5월 첫주에 징검다리 연휴가 있다. 이런 시기에는 신곡이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애초 많은 기획사들이 신곡 발매 시기로 4월말부터 5월 첫주 시즌을 미리 피하는 분위기였다”며 “특별히 대선을 피하기 위해 신곡 발매 시기 변경을 요청한 기획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과 올레뮤직을 운영하는 KT뮤직 측도 “아직은 발매 날짜가 예정일 뿐이지만 대선이 연휴가 있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애초 많은 기획사들이 피했던 시기다”라며 “다른 해였으면 모르겠지만 올해는 굳이 다시 날짜를 바꿔야 할 이유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기획사들 사이에서는 4월 가요계 경쟁 구도가 치열해졌는데 대선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이 더해지자 하소연의 하나로 이 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온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4월 컴백을 예정했으나 4월이 시작했음에도 아직 컴백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가수들이 있다는 점이 ‘대선 피하기’의 근거로 제시되고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라붐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애초 신곡을 더 일찍 발매하려고 했으나 뮤직비디오 촬영 등 제작 일정이 늦어져 컴백 시기를 미루고 있다”며 “가수들이 대선 시기를 피해 컴백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는 것은 매니저와 기획사들 사이에서 근거 없이 나도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케이뱅크 첫날부터 ‘광클릭’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 -케이뱅크 첫날부터 ‘광클릭’-문재인 ‘대선 본선門’ 열었다-관광객을 쇼핑하는 ‘덤핑관광’ 벗어나자-中눈치만 보다…미세먼지 짙어지는 한국-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기대와 우려-치졸한 사드보복, ‘깡패’ 중국의 민낯이다△‘케이뱅크’ 서비스 개시-인증서 없이 가입…상담원 24시간 대기-“아들한테 용돈 30만원 송금해”…음성으로 거래 가능한 시대 온다-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 일문일답△종합-긴 불황의 터널 벗어나…상장사들 수익 내기 시작했다-中 영향연구, 3년 후 나오는데…미세먼지보다 답답한 정부대응△이슈&트렌드-“잠시만요, 들렀다 가실게요”…방방곡곡 ‘쇼핑 뺑뺑이’-유커 발길 뚝 크루즈 ‘올스톱’△이슈&트렌드-중국인 A씨의 ‘4박 5일 한국 여행기’-여행 패키지에 연극표 끼워 팔기 5만원 티켓→5천원에 덤핑-관광 활성화 대안은△경제-공무원 금요일 4시 퇴근…“소비촉진 기대”vs“그들만의 잔치”-대안도 없이…대선주자 너도나도 “원전폐기”-통화유통속도 역대 최저…돈맥경화△장미대선-역대 최다 93만명 지지로 본선 직행…“국민대통령 시대 열겠다”-文·安 경선 앙금 풀고 화합할까-盧만나 정치 입문…5년 전 100만표差 대선 패배-‘대통령 24시간’ 공개 적폐청산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野vs野 대결…安보다 보수표 더 끌어안아야△장미대선-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땐 박빙…보수 ‘최선 대신 차선’ 安 찍을까-[르포]‘TK 민심 1번지’ 유세현장 가보니-‘소녀상 항의’ 주한 일본대사, 85일 만에 돌아와-4·12 경북 재보선 ‘TK 세몰이’ 노리는 洪△금융·재테크-내년부터 ‘대출금리 인하요구’ 인터넷으로 한다-은행 고객 뺏길라…“A·C·E로 혁신” 주문-자녀가 부모 보험들면 보험료 1~2% 할인-빚 독촉 가능한 채권자 인터넷서 한눈에 확인△산업&기업-4개사 분할 ‘뉴 현대重’…3조5000억 ‘R&D 드라이브’-지난해 매출 쌍용차 추월…벤츠 ‘신바람’-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잡는다-3월 판매량 나홀로 증가…르노삼성 ‘봄바람’-SK해운, 물적 분할 완료…‘굿컴퍼니’로 재탄생△산업-K게임 재미·수익 ‘굿’…텐센트 ‘경영권 관심 없다, 판권 달라’-CJ, 베트남에 한류채널 개국 홍콩선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비틀스’ 원음에 깜짝…내 헤드폰 음질 직접 테스트-SK텔레콤, 글로벌 ICT 협력 강화 버라이즌·도이치텔레콤 잇단 만남△소비자생활-‘지천명’ 롯데…“사드 보복에도 中사업 철수 않고 투자 더할 것”-플라워&핑크-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설립…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성공異야기-망막 재생치료 레이저 세계 첫 개발…의료 선진국 주역 될 것△건강-‘골골 100세’ 싫다면…20세 청춘 자랑말고 건강검진을-‘해변 퀸’ 변신 ‘스리 스텝’-폐에 치명적 미세먼지, 홍삼으로 철통방어△증권&마켓-中일대일로 프로젝트…투자 기회 무궁무진-5월 달력보며 웃는 여행株-이랜드리테일 상장 내년 연기…기업구조 개편부터-라면 가격 인상 효과 농심 주가 3.7% 껑충△글로벌마켓-中 부채와의 전쟁에…기업 9곳에 디폴트-기지개 켜는 日제조업…앞날은 ‘글쎄’-트럼프 경고…“中, 북핵 해결 안하면 우리가 할 것”-번돈보다 쓴돈 많은 석유 공룡들-日장롱예금 430조원△문화&스포츠-춤바람 난 제비…흥보가 기가 막혀~-“잊지 않겠습니다”…무대 위 떠오른 세월호-통영의 봄 윤이상을 품다△엔터테인먼트-제 발로 감옥 가는 영화·드라마들-‘프로듀스101’ 이번엔 남자아이돌~ MC는 장근석→보아로 바통터치-‘미녀와 야수’ 400만 관객 돌파△스포츠-32개월 만에 우승…유소연 ‘메이저 눈물’-“고의 아니었지만, 교훈 얻어”…톰프슨 ‘4벌타 눈물’-‘빙상’ 구름관중 예매…‘설상’ 무관심 어쩌나-아깝다, 강성훈-단순·투박 北여자 축구 이제는 이길때가 됐다△People &-“청년들 세계무대로 나가야” 7년간 배당금 200억 기부-박연차 회장, 18년간 장학금 40억원 전달-“법원 흔들기에 사명감으로 맞서라”-공지영 “약자 착취하는 기득권 모습, 우화처럼 썻죠”-권상우 “인간미 넘치는 허당 형사로 웃음 드릴게요”△오피니언-선진국이 내각제를 택하는 이유-기다려지는 ‘사모펀드 상장’-‘과유불급’ 가계빚 대책△부동산-제주→평창 옮겨간 분양형 호텔…‘확정수익률 주의보’-서울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3월 5.03%…한달새 0.06%p↓-강일업무지구 가까운 하남, 석달새 아파트값 47%↑-LH, 쿠웨이트에 분당 3배 규모 ‘스마트 시티’ 짓는다△사회-진도 어민들 “세월호 기름유출, 즉각 보상하라”-우병우 이르면 6일 피의자 소환-‘고달픈’ 건설근로자, 일당 15만원 149일밖에 일 못해 연봉 2300만원-특수학교 생기면 집값 하락?…근거없는 편견-진열장뒤 비밀매장…명동서 짝퉁명품 팔다 덜미
- 돌아온 ‘프로듀스101’, 무엇이 달라지나(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101’이 시즌2로 돌아온다. 케이블채널 Mnet 남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진과 출연진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문제점, 어떻게 보완했나‘프로듀스101’는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해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콘셉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11인조 걸그룹 I.O.I를 탄생시키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노예 계약’, 분량과 공정성 논란 등으로 몸살을 앓았다. 기획을 맡은 김용범 CP는 ▲어뷰징 투표 방지를 위한 시스템 완비하고 ▲연습생과 음원 수익을 나누고 소속사의 트레이닝 비용 부담을 줄인 한편 ▲직캠 영상 온라인 공개로 분량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등급별 식사 배분 의혹 등 인권 침해 논란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안준영 PD는 “보도된 바와 같은 차별은 절대 없었다”면서 “101명이란 인원 때문에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그룹별로 이동한다. 101명을 돌보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나 연습생들을 부당하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문복부터 김사무엘까지, 11PICK은?연습생 101명의 프로필은 일찌감치 공개됐다. 일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한종연(마루기획)을 비롯해 김시현(춘엔터테인먼트), 남윤성(아이원엔터테인먼트) 등 3명이 방송 전 하차해 사실상 98명이 경쟁을 벌인다.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판타지오, 플레디스, 젤리피쉬 등을 포함해 FNC, 큐브, 스타쉽, YG케이플러스, 브랜뉴뮤직, RBW 등 총 52개 소속사 연습생과 개인 연습생이 참여했다. 나무엑터스, 팬, 후너스, 웨이즈컴퍼니, 한아름컴퍼니 등 주로 배우가 속한 소속사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이력을 지닌 연습생들도 눈길을 끈다. 김사무엘(브레이브)은 원펀치 멤버로, 강동호(이하 플레디스),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은 뉴이스트 멤버로 이미 데뷔한 ‘중고 연습생’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장문복(오앤오), KBS2 ‘안녕하세요’으로 주목 받은 이의웅(위에화) 등도 이색 이력을 자랑한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가수 보아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메인 MC, 장근석→보아 바통터치 이번 시즌은 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를 맡는다. 지난 시즌 장근석의 역할이다. 당시 장근석은 능청스러운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보아는 “시즌1 애청자였다”면서 “직접 참여해보니까 연습생의 매력이 참 다양하더라. 각자 장단점이 다르다.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행에 첫 도전한 보아는 “재미는 보장 못하지만, 진성성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아 외에도 SG워너비 이석훈과 YG 소속 트레이너 신유미가 보컬, 가희와 권재승이 댄스, 래퍼 치타와 던밀스이 랩 트레이너를 맡는다. 시즌1부터 함께 한 가희는 “시즌1 여자 연습생들이 더 독하게 달려들었다. 자신의 것을 쟁취하려는 욕구가 강했다. 남자 연습생들은 아무래도 내성적인 면이 있더라. 그 안에서도 독하게 달려드는 친구가 분명히 있다”고 비교했다.‘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