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KTH가 유통하는 웹드라마, CGV 극장에서 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H-CGV 몰빵웹드전 ‘매콤달콤’ 포스터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급하는 KTH(대표 오세영)가 국내 대표 영화관 CGV와 손잡고 오늘(15일)부터 웹드라마 기획전 ‘MOLBBANG 웹드展(이하 ‘몰빵 웹드전’)’을 진행한다.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소비되는 스낵 컬처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웹드라마를 비롯한 웹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는 추세이다.KTH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토대로 CGV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화제를 모았던 인기 웹드라마 5편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KTH 김형만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몰빵 웹드전’은 웹이라는 한정된 온라인 영역에서 벗어나 TV를 너머 극장을 통해 웹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전”이라며 “향후 플랫폼의 다양화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 확대 등을 통해 기존의 주요 시청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객들이 웹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TH와 CGV가 함께하는 웹드라마 기획전 ‘몰빵 웹드전’은 5월 15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총 5회에 걸쳐 CGV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몰빵 웹드전’의 시작을 알리는 웹드라마 ‘88번지’는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청춘들이 모인 88번지 쉐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영화와 같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주연배우인 FT아일랜드 최종훈의 무대인사와 함께 5월 15일 오후 7시 상영된다.5월 19일 오후 7시에는 B1A4 바로가 첫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미스터리 스릴러 ‘눈을 감다’를 선보인다.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현우에게 연쇄 살인범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4월 25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된 버전과는 달리 극장판으로 개봉하며, 당일 B1A4 바로, 설인아 등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5월 27일 상영하는 ‘얘네들 MONEY?!’는 풋풋한 고교생들의 열혈 청춘 금융 학원물로 인기 아이돌 빅스의 엔과 홍빈, AOA 찬미가 캐스팅되며 방영 전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 해외 판권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네이버 TV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한 작품이다.6월 3일에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AOA 유나 주연의 음식, 요리, 여행 그리고 청춘 로맨스가 어우러진 ‘매콤달콤’을, 6월 10일에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다양하고 간편한 자취 음식과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버무린 청춘들의 먹방백서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KTH는 지난 10여년 동안 1만여편 이상의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유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로 활약해왔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향 웹콘텐츠에 대한 투자 및 디지털 배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주인공은 나야 나~'…유통사 '픽미세대' 공략 통했다
- 티몬 홈페이지에 게시된 프로듀스101 투표 관련 안내. (사진=티몬)[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쯤 되면 신드롬이다. ‘나를 뽑아 달라(Pick me)’ 외치는 101명의 연습생들을 향한 관심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엠넷(M.net)에서 방송 중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얘기다. 지난 5일 밤 11시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 5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시청률 3% 고지를 넘어섰다.‘픽미 열풍’은 방송가를 넘어 유통업계도 강타하고 있다. 출연 연습생의 투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티몬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호응에 힘입어 앱(App) 접속이 크게 늘었다. CJ E&M의 콘텐츠 상품을 판매하는 ‘마이시티(MYCT)’와 손잡고 매장에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입었던 옷 등을 판매하고 있는 탑텐은 떠오르는 ‘한류 관광지’로 부상했다. ◇ ‘픽’ 하려고 ‘클릭’…티몬 앱 접속자수 ‘껑충’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로듀서101)의 가장 큰 수혜자는 소셜커머스 티몬이다. 엠넷은 프로듀스101 방영에 앞서 티몬과 제휴를 맺었다. 엠넷이 티몬을 동반자로 지목한 이유는 두 가지다. 조작이 간편한 티몬의 모바일 플랫폼과 1700만명에 이르는 티몬의 회원수를 활용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산이었다.프로듀스101은 ‘인기투표’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즉, 시청률과 별개로 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투표를 해야 프로그램이 흥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프로그램 내에서는 이것을 ‘픽(PICK)’이라 부른다. 엠넷은 픽을 늘리기 전 티몬의 구매자 중 70%가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엠넷 시청자 중 여성 비율이 64%에 이르는 것과 맞아떨어지는 수치다. 결과적으로 티몬과 엠넷의 제휴는 ‘윈윈(Win-Win)‘이 됐다. 엠넷은 티몬과의 제휴로 프로듀스101 방송 3주간 2469만9267표를 끌어왔다. 이 기간 동안 티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접속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방문자수가 매출로 직결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위메프와 쿠팡 등 경쟁업체와 ’혈투‘를 벌이고 있는 티몬으로서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가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방송을 한 지 이제 한 달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매출변화 추이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그러나 프로듀스101 시청률이 높아질수록 방문자 수를 나타내는 트래픽이 늘고 있다. 결과적으로 티몬 브랜드 친숙도나, 상품 구매율 역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훈이 입었던 옷이 뭐에요?”…탑텐 매장 ‘북적북적’탑텐 명동매장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SPA 의류브랜드 탑텐은 프로듀스101의 인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J E&M의 콘텐츠 상품을 판매하는 ‘마이시티(MYCT)’와 손잡고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입었던 의류를 매장에 들여놨다. 티몬이 프로듀스101의 인기를 ‘미래 수익 창출원’으로 기대하고 있다면, 탑텐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실제 수익 창출원’으로 끌어들인 셈이다.프로듀스101 상품이 팔리고 있는 탑텐 매장은 명동점, 부산광복점, 동성로 중앙점, 부산대점, 대학로점, 가로수길점, 진주점 등 7곳이다. 이들 매장에서는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입었던 티셔츠(2만9000원)와 바지(3만9000원)부터 모자(2만9000원), 벨트(9900원), 폰 케이스(1만50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탑텐은 각 매장별로 프로듀스101 상품의 판매량이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로듀스101이 동남아시아와 중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덕에, 이들 국가 관광객들이 탑텐 매장을 일종의 ‘기념품 매장’으로 활용하는 경우까지 생겼다.1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탑텐 명동매장 1층은 비교적 한산했다. 다만 프로듀스101 상품을 판매하는 진열대 앞에는 중국인 관광객과 베트남 관광객 수명이 있었다. 이들은 프로듀스101 로고가 새겨진 옷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하거나, 티셔츠 사이즈를 점원에게 묻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매장에서 만난 중국인 교환학생 차오이판(23·여) 씨는 “친구 2명이 한국으로 여행을 왔는데 프로듀스101 옷을 꼭 사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왔다”며 “프로그램에 나오는 강다니엘과 박지훈을 좋아한다. 이들이 방송에서 입었던 옷을 실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경험”이라고 웃어보였다.◇ “PPL부터 패러디까지”…방송사와 유통사 간 협업 활발해질 것운동화 업체 케이스위스는 간접광고(PPL)로 재미를 보고 있다.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이 신은 운동화로 알려진 케이스위스 호크(HOKE), 클린 코트화는 10~20대들에게 ‘핫한’ 운동화로 부상했다. 인터넷에서 프로듀스101을 검색하면서 연관 검색어로 ‘협찬운동화’, ‘케이스위스 테니스화’ 등이 뜬다. 그 결과 첫방송 이후 한 달 간 전달 대비 관련 신발 매출이 40% 상승했다. 케이스위스는 향후 프로듀스101 최종 데뷔인원 11명을 광고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프로듀스101 PPL 제품은 체감할 정도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최종 11명이 뽑히면 모델 계약하기로 이미 방송사와 협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농심 ‘짜왕 매운맛’ 프로듀스101 패러디 버전 광고 모습. (사진=광고영상 캡쳐)농심은 ‘짜왕 매운맛’ 출시기념 광고로 프로듀스101 대표곡 ‘나야 나’ 가사를 패러디했다. “안녕하세요 국민 프로듀서님”이라는 소개로 시작되는 광고는 “여기 새롭게 프로듀싱한 짜왕 매운 맛이 나왔습니다”라며 ‘매운 맛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패러디송으로 끝을 맺는다. 15초의 짧은 광고지만 프로듀스101 팬들 사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방송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형의 공간’이라면 유통사는 그 상상력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좁히는 ‘접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채널이 다양할수록 보다 많은 고객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업체와 유통사 간 제휴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수빈 "7년차 징크스? 달샤벳 해체 절대 없을 것"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2011년 달샤벳 막내로 데뷔해 걸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드러내고 있는 수빈과 bnt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스타일난다, 율이에, 악세사리홀릭, KKXX, FRJ Jeans 등으로 구성된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비율과 다채로운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첫 번째 콘셉트에서 수빈은 데님 오버롤 팬츠에 크롭을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소화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 그는 군살 하나 없는 S라인을 과시하며 시크 무드를 펼쳐 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선 스포티한 의상과 피시네트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 걸크러시 매력을 어필했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빈은 카메라에 담아냈던 강렬한 눈빛과는 사뭇 다른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얼마 전 새 프로젝트 싱글 ‘동그라미의 꿈’을 발매한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대한 소감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이어나갈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을 전했다.가족들도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그는 어릴 적 모범적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아이였다고 한다. 아이돌계 엄친딸로 불리는 그는 학찰시절 전교 3등의 경험과 고등학교 땐 과 수석에 오른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집안의 장녀였기 때문일까. 그는 가족들에게 늘 모범된 모습을 보여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작은 일탈의 경험을 털어놨는데,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혼자 몰래 동전 노래방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고 전하며 웃어 보였다. 달샤벳 데뷔 전 에스팀 소속 모델로 활동을 해왔던 그는 어느 날 런웨이를 하다가 문득 무대에서 워킹이 아닌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뒤 적극적으로 가수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달샤벳으로 데뷔한지 어느덧 7년 차. 그에게 고비라 불리는 ‘마의 7년 차’를 맞이한 심정을 묻자 “해체는 절대 없을 것이다. 멤버가 모두 시집을 간다고 해도 함께 활동할 것이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을 묻자 “아이돌 시장은 무서울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달샤벳이라는 그룹이 혹시나 대중들에게 잊히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곤 한다”는 말을 꺼내놓기도. 그에게 언니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성숙해 보이는 건 멤버들 중에서 최고다. 언니들이 다 동안인 편이라 옆에 있으면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것 같다”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엔 “당장 하고 싶다. 결혼하면 아이 4명을 낳고 싶다”며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 이어 속궁합에 대한 의견으로는 “처음부터 딱 맞는 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노력하며 맞춰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선 “내 이상형은 딱 나 같이 헌신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이다. 외모는 전혀 보지 않고 눈이 엄청 낮은 편이다”라고 언급하기도. 최근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주저 없이 걸그룹 라붐 솔빈이라고 전하며 최근 급격히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솔빈과 함께 자매 콘셉트로 여성 듀오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키썸과 닮은꼴로 유명한 그에게 소감을 묻자 “나는 키썸 씨 같은 얼굴을 너무 좋아한다. 감사한 일이고 기분이 너무 좋지만, 사실 나는 실제로 닮은 것을 잘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설리, 강지영에 이어 걸그룹 내 ‘자이언트 베이비 3인’으로 등극한 수빈은 그들과 같은 수식어로 묶일 수 있어 영광스럽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174cm라는 장신의 소유자임에도 그는 학창시절 180cm까지 크고 싶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키가 크고 싶어서 몸매 교정을 받으러 다녔고, 다리를 묶고 자기도 했다는 일화를 꺼내놓았다. 달샤벳의 주량을 묻는 질문엔 “멤버 중에서 주량이 가장 센 건 아영 언니이다. 그런데 술을 가장 사랑하는 건 우희 언니이다”라고 언급하며 웃어 보였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보고 싶다. 내가 또 어르신들에게 애교를 잘 부리는 편이라 한 번에 밥을 얻어먹을 자신 있다”며 수줍게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 11번가, 엑소 응원용품 온라인 단독판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SK(034730)플래닛 11번가가 한류 대표 아이돌 엑소(EXO)의 콘서트 굿즈(goods·응원용품) 공식 온라인 판매처로 나선다.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엑소 콘서트의 신규 응원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관련 상품은 2017년 신규 네임택, 공식티셔츠, 마스크, 와펜, 투명부채, 포토스탠드, 공식 야구 유니폼을 형상화한 열쇠고리 등 7종이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응원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손목액세서리, 슬로건 타월, 폰케이스 등 다양한 패션잡화와 더불어 엑소 공연 브로슈어, 엽서, 브로마이드, 향초, 피크닉매트, 머그컵 등 30여종의 베스트셀러 굿즈도 함께 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앙코르 공연 ‘EXO PLANET-The EXO’rDIUM[dot]’을 앞두고 현장에서 판매될 공식응원상품을 먼저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이돌 굿즈 쇼핑 채널로 ‘온라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콘서트 당일 현장구매의 혼잡함 없이 응원상품을 미리 배송 받아 사전에 여유 있게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엑소 콘서트의 경우엔 ‘Wyth’라는 엑소 공식 응원 앱(App)에 자신의 응원도구를 미리 연동해두면 현장에서 응원봉 색이 변하는 등 더욱 생동감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굿즈’는 아이돌, 영화, 드라마 소설, 애니메이션 등 문화 장르 전반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주로 아이돌 팬덤 문화 사이에서 가수의 얼굴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응원도구, 물품 등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단순히 응원용 도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기능 등을 앞세우며 상품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추세다. 키홀더, 키링, 클러치 등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생활잡화, 패션잡화 등 관련 상품의 품목도 다양해지고 10대 팬 뿐 아니라 키덜트족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이라 평가받고 있다. 김수경 SK플래닛 서비스상품본부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돌 굿즈 상품 판매는 젊은 고객층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내 최대 팬덤을 보유한 최정상 아이돌 엑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민 모두의 통합 대통령 되겠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5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민 모두의 통합 대통령 되겠다”-洪 “당 복원에 만족” 安 “새 대통령과 미래로”-[사설]文 대통령의 지혜와 용기를 기원한다△문재인 대통령 시대-원칙 앞에 타협 않는 백면서생…‘대세 지도자’ 되다-당선 일등공신 ‘유쾌한 정숙씨’-①안경 쓴 대통령 ②법대 출신 대통령△문재인 대통령 시대-‘3철’ 중심잡고, 김상조·홍종학 경제 끌고-민심은 정권교체를 택했다△문재인 대통령 시대-朴 정부 경험 진영 ‘통합’ 강점…부총리 역임 김진표 ‘관록’ 우위-청와대 비서실장 후보에 임종석·노영민·전병헌-인수위 없는데…국정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 시대-협치냐, 적폐청산이냐…文 ‘균형 리더십 시험대’ 오르다 -국민의당·정의당과 ‘연정’ 손잡나-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제7공화국 시대’ 열리나 △문재인 대통령 시대-민주당 “간절함의 승리” 환호 한국당 TK 승리에 위안 국민의당 호남 참패에 탄식-WP “한·미 관계 꼬일수도” FT “정국 안정 토대 마련”-30대 57% 文 지지…70대 과반 洪 뽑아-사전투표 ‘20대’가 가장 많이 했다-투표율 77.2%…20년 만에 최고△문재인 대통령 시대-정부 견제…보수 대표 굳히기-안방서도 패배…당분간 일선 후퇴-초라한 성적에 탈당시대 재발우러…‘개혁 보수’ 흔들-진보정당 최다 득표…‘재출발’ 종잣돈 마련△문재인 대통령 시대-휠체어 타고 1등 투표한 장애인…앞치마 두르고 달려온 알바생-청년에 일자리, 신혼부부에 주거 안정을…미래 세대에 희망 주는 나라 만들었으면-세월호 생존학생 첫 투표…뱃길 끊긴 마라도 주민 20명 투표 못해△경제·금융-“실손보험료 싸지면 뭐해. 보장 줄었는데…”-무더위가 앞당긴 적조…7월 주의보 발령할 듯-식당 가격, 육류 빼고 다 내렸네-한국 수출 개선됐지만…IMF “성장률 2.7% 유지”△산업&기업-경유세만 올리면 미세먼지 잡히나…정유업계 ‘반발’-‘서울 고스트’ ‘부산 레이스’ 롤스로이스 첫 ‘한국 컬렉션’-경제5단체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어야”-서비스 ‘업’ 할부금리 ‘다운’…국산 트럭 ‘안방사수 작전’-삼성이 인수한 하만카돈 AI 스피커 ‘인보크’ 선봬△소비자생활-마트·편의점 웃고 백화점 울었다-1인 가구 맞춤 한끼용 두부-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당근’이 약하네-모바일 게임 대작, 즐길 준비됐습니까△중기·벤처·제약-관절수술·재활치료 척척…큐렉소 ‘의료로봇 강자’로-바이오벤처 신라젠 美리제네론사 공동 신장암치료제 개발-‘벤처투자 성공비결’ 강석훈 본엔젤스 대표△증권&마켓-코스닥 ‘대선 볕’ 드나…중소형株 재조명-장미대선 키워드…인공지능·무인차·게임 관련주 훈풍-보고서 만족도 한신평 또 으뜸-주식투자 빚 7.3조 6개월 만에 최고치△마켓in-VIG ‘버거킹’ 회수 성공…MS PE ‘놀부’ 실적 부진-PEF 9년새 3.5배 성장-경남기업·삼부토건, 세번째 매각 도전-CIB 모델 도입한 하나금투 IPO 담당 인력 줄줄이 이탈△글로벌마켓-“계속 감산”…사우디 ‘유가인상’ 총대 멨다-‘마크롱 효과’ 美공포지수 24년 만에 최저-러 내통 ‘플린 인선’ 놓고…美신구정권 네탓공방△문화&스포츠-뮤지컬 웃기고 울리는 ‘회전문 관객’-아이돌 주연 늘며 뮤지컬로 팬덤 확대△스포츠-“야구배트 놓고 골프백 멘거 후회없다”-‘4호포’ 쏘아올린 추신수 MLB 150홈런-120도루-노승열 세계랭킹 197위로 급상승-‘필드 악동’ 존 댈리 “집중력, 우즈가 최고”-‘50-50 클럽 가입’ 황진성 “내 기록보다 홈 첫 승 더 기뻐”-‘코스타 20호골’ 첼시 리그 우승 매직넘버 1△재테크-외국인 투자 패턴 예측해 주가 파악-中 사드보복 피해株 다시 오를듯-은행 앱·적금 가입땐 영화티켓이 공짜-자녀에게 ‘엄카’ 대신 ‘체크카드’ 만들어주세요~△People&-실력에 외모까지…日선 볼 수 없었던 골퍼 “팬들 사인해주느라 밥 먹을 시간도 없어요”-“사우디 산업 발전에 한국기업 참여 팔 걷을 것”-암 극복 MLB 스타 리조, 소아함 환자 위해 40억 기부-결혼 3개월 만에…문희준, 아빠 된다-오늘 바다식목일…해수부, 수산자원 보존 10명 포상-손경식 회장, 정의화 전 의장 일본 정부 최고 훈장 받아-“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 현재 무용 매력에 빠졌죠”-박원명 교수, 이영민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공로상-재미교포 1.5세 성영준씨 美캐롤론 시의원 당선△오피니언 -‘한강의 기적’ 새 정부서 다시 한 번△부동산-“보유세 인상 당장 없지만 대출규제 변수…집값, 숨고르기 할 듯”-대선 후에도…세종시 집값 상승 기대감 높아△사회-축구장 457개 넓이 산림 사라져…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되풀이’-中터널서 통학차량 화재…한국 유치원생 10명 숨져